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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포워드 | 06 기상호 · 주장 31 성준수 | ||
포워드-센터 | 23 공태성 | ||
센터 | 07 김다은 | ||
응원단 | 단장 서은재 | }}}}}}}}} |
김다은 KIM DA EUN | |
지상고등학교 No.7 | |
<colbgcolor=#ffffff><colcolor=#005caf> 이름 | 김다은 |
생일 | 12월 7일 |
나이 | 18세 |
신장 | 198cm |
MBTI | ISTP |
혈액형 | A형 |
포지션 | 센터 |
취미 | 만화 애니 감상, 게임 |
특기 | 축구 |
가족 |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 3명 |
학교 | 재영초 - 구기중[1] - 지상고 - |
성우 | 최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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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가비지타임의 등장인물. 지상고등학교 1학년. 팀 내 최장신이며 포지션은 센터. 18살이지만 원래 축구부였다가 넘어온 관계로 구력이 짧아서 공태성과 함께 1년 유급했다.2. 작중 행적
시즌 1 원중고와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으나, 나름 전국에서도 상위권으로 묘사되는 원중고의 주전 센터 이휘성을 상대로 백다운을 치며 거침없이 밀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포스트업 기술이 좋을리 없는데도 이휘성이 수비하기 어려워한 것을 보면 힘이 상당히 좋은 듯.시즌 2 조형고와의 리턴 매치에서 왼손 훅슛을 무난하게 성공시키는 등 그때까지도 발전없고 의욕없던 공태성에 비해 기량이 슬슬 갖춰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유고와의 경기에서 청소년 대표 출신 강인석을 전반 동안 혼자서 잘 막아내는 등 대인방어에도 꽤나 소질이 있는 모양. 덕분에 지상고 주전 5인 중 별다른 이벤트 없이도 실력 향상이 눈에 띈다.
원중고와의 신경전에서 농구공으로 고려청자 트래핑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잡았다. 경기에서는 공태성이 놓친 지국민을 막아낸다.
시즌 3 원중고 vs 신유고 경기를 관전하면서 기상호와 함께 찰진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정확히는 초반에는 같이 졸다가(...) 허창현한테 리액션 좀 하라며 쿠사리를 먹고 나서 자유투 하나에 눈물까지 쏟아내는 등 엄청난 리액션으로 역으로 허창현을 짜증나게 만들었다. 경기가 끝나고 건너편 신유고 버스에서 허창현의 쌍법규 도발을 하자 기상호와 함께 화난 표정으로 법규를 날린 건 덤.
상평고, 강문고와의 경기는 분량이 많지 않아 활약상이 묘사되지는 않았다. 다만 상평고전 청대 출신 빅맨인 곽민수를 상대로 리바운드
시즌 4 장도고 전에선 임승대를 막아내지 못하며 전반전에는 별 다른 활약이 없다.[3] 이후 3쿼터 초반에 기상호가 최종수의 패스를 스틸해 얻어낸 속공을 진재유의 패스를 받아 골밑 슛을 성공시킨다. 다음 공격에서는 진재유와 2대2로 골밑에서 찬스를 만드나 임승대에 막혀서 득점에는 실패한다. 김다은이 슛 레인지가 짧아 골밑으로 픽앤롤을 할 수밖에 없는데 진재유도 뒤에서 최종수가 쫓아오고 있어서 골밑으로 뛸 수밖에 없는 상황. 조신우는 이를 보고 강인석이었으면 픽앤팝도 가능하다며 아쉬워 했다. 하지만 한번 더 2대2를 가져간 상황에서는 미드레인지 슛을 시도한다. 물론 실패했지만 김다은이 가끔씩 자유투라인 부근에서 슛을 쏜다는 언급이 있단 것을 생각해보면 슛을 계속 성공시켜서 임승대를 골밑에서 밖으로 끌어내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을 지도 몰랐고 다음 공격에서도 진재유와의 2대2를 픽앤팝으로 마무리지으려 하나, 또 다시 빗나간다. 다행히 슛을 몇번 던지지 않아 노수민이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며 지상고의 볼.
그리고 김다은의 첫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축구부에서 잘린 이유가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이 아닌 그저 심하게 못해서임이 밝혀졌다.[4] 그렇게 피씨방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조기축구 용병모집을 보고 축구를 하러갔다가 지상고 코치 서인진을 만나고 지상고 농구부에 들어오게 된 것. 농구부에 들어오고 농구는 축구와 상당히 비슷하나 축구만큼 재미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축구의 대체재로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라고. 하지만 축구 때처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며 나쁜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게 연습해온 것.
그렇게 회상이 끝나며 지상고의 공격을 자신이 직접 미드레인지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성공한다. 이때 백코트하며 주먹을 쥐고 "우오오오옷!"하며 소리치는데, 농구가 꽤 재미있어진 모양이다.
3. 플레이 스타일
작품 초반에는 구력이 짧은 탓에 스크린 위치 선정을 잘못해서 자동문이 되거나, 팀원을 순간 상대팀으로 착각해 리바운드 경합을 벌이거나, 본인의 파울 수도 제대로 기억을 못해 5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등 초보적인 실수를 굉장히 많이 했다. 그러나 작품이 진행되고 경험이 쌓이면서 이와 같은 초보적인 실수들이 상당부분 교정되었으며, 구력에 비해 의외로 솔리드하게 잘하는 준수한 센터로 성장했다.가장 큰 장점은 역시 피지컬. 아직 18살인데 198cm인 것을 감안하면 졸업 전에는 2m를 넘길 가능성도 적지 않고, 축구부 출신이라 그런지 체력이 좋아 그 큰 덩치로 교체 한 번 없이 4쿼터까지 잘만 뛰어다닌다. 비슷한 구력을 가진 공태성이 거의 매번 체력 문제로 인해 경기력이 저하되는 것과 대조적.[5] 그리고 비록 공태성같은 운동능력은 없지만 웨이트가 상당히 탄탄해서 시즌1 원중고 전에서 202cm의 센터 이휘성을 백다운으로 묵직하게 밀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시즌2의 원중고 리매치에서도 이휘성이 김다은의 묵직함을 의식하는 장면이 나왔다.
초보 티를 벗고 나서는 수비력이 제법 수준급이다. 수비 구멍으로 공략 당하는 일이 잦은 공태성이 상대를 놓치면 헬프 디펜스도 자주 해주고, 블록도 곧잘 하는데다 리바운드에도 강점이 있어 지상고의 인사이드를 잘 지켜준다. 더불어 공격에서는 노답이던 스크린 퀄리티가 몰라보게 좋아져 쌍용기 결승에선 고교 최고의 수비수인 최종수가 진재유를 막을 때 김다은의 스크린에 꽤나 고전했다. 이렇듯 센터의 덕목인 림프로텍팅, 리바운드, 스크린을 모두 무난하게 잘해주는 만큼 독자들에게도 조용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강문고 감독의 말에 따르면 같은 초보자인 공태성에 비해 기술적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과거 축구부에서 기본기 부족과 나쁜 버릇들이 문제였던 만큼 농구부에서는 절대로 나쁜 버릇들이 생기지 않게 기본기부터 열심히 연마한 덕분이다. 그래서 조형고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이제 왼손도 잘 쓰게 되었음을 보여주었고, 쌍용기에서는 자유투 성공률이 7할을 넘겼다거나[6] 간간히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슛을 던지기도 한다는 등의 언급이 나왔다. 이후 결승에서는 이현성 감독에게 중거리 슛을 더 시도해보라는 주문을 받았으며, 경기가 진행되면서 미드레인지 옵션이 확실하게 갖추어져 픽앤팝이 가능한 자원으로 성장했음이 밝혀진다.
정리하자면 2미터에 살짝 못 미치는 키, 우수한 웨이트와 수비력, 양질의 스크린, 팝아웃을 해줄 수 있는 슈팅 레인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1대1 공격력 등 여러모로 보급형 강인석이라고 할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했다.[7]
4. 여담
- 모티브가 된 부산중앙고에서 당시 김다은과 가장 비슷했던 선수는 농구를 고등학교 때 시작해 프로까지 올라갔던 빅맨 홍순규다. 농구를 시작하기 전 축구부에서 활동한 경력, 당시 팀 내 최장신이었던 198cm의 키, 조금씩 늘려나간 미드레인지 등 여러 공통점이 있다.
- 대부분의 대사가 음슴체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이현성, 성준수, 진재유 등 연상들을 대할 때에는 평범하게 존대를 하며, 독백을 할 때에도 음슴체가 아닌 평범한 말투를 구사한다.
- 기상호가 중2병 놀이를 할 때 옆에서 실눈캐 컨셉을 잡거나 서로 만화 클리셰 같은 대사를 주고받는 등 정희찬 이상으로 기상호와 죽이 잘 맞는다. 가비지타임을 코미디 만화로 만드는 주범들[8] 중 하나로, 심지어 기상호의 드립을 받아주다 못해 기상호보다 컨셉을 잘 이해하는[9] 걸 보면 본인도 진심으로 임하는 것으로 보인다. 취미도 상호와 같은 만화, 애니메이션 시청에 음악도 애니노래를 즐겨듣는다고 하니 오타쿠이긴 한 모양.[10]
- 공부머리는 딱히 없다고 한다. 잘하는 과목은 일본어.
- 지상고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선수답게 밥도 제일 잘 먹는다고 한다.
- 후배들에게 가오잡거나 경기 중 흥분하는 모습이 없으며 전반적으로 순하고 무난한 성격. 워낙 나쁜 의미로 공태성과 성준수가 작중에 눈에 띄다 보니 팬덤 사이에서는 좋게 보는 반응도 제법 있다. 정희찬과 사람 좋은 녀석으로 평가받는 편.
-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다고 했으나 결승전 가족들을 보면 남동생 3명으로 설정이 바뀐 모양이다. 보면 알겠지만 마트료시카마냥 형제들이 똑같이 생겼다. 후배인 기상호나 정희찬과 벽 없이 잘 어울리는 것도 많은 동생들을 돌봐온 영향일 수도 있다.
- 농구화는 그냥 엄마가 사주는 걸 신는다고 한다. 작중 착용하는 농구화는 나이키 줌 르브론 6.
- 축구부 출신이라 그런지 어째 농구부 저지보다 축구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더 자주 보인다. 참고로 이 옷은 기상호나 이현성이 자주 뺏어입는데, 장도고와의 결승 전날에도 옷을 뺏긴건지 아예 빤쓰 바람으로 있었다. 주로 착용하는 유니폼은 데이비드 베컴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유니폼과[11] 안드리 셰브첸코의 첼시 FC시절 유니폼.[12]
- 그 나이대 농구부 답지 않게 농구화에 별 관심이 없는 점이나, 국대 가드 조형석은 물론 작품 설정상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최세종을 아예 모르는 걸 봐선 농구부 입단 전에는 농구라는 스포츠에 아예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 사실 구기중에는 농구부가 없는데 앞에서 진재유와 성준수가 말하기에 얼떨결에 말해버린다.[2] 축구에서 농구로 전향한 캐릭터임을 드러내는 메모로 포지션부터 마르세유 턴과 라보나 킥 전부 축구 용어다. 물론 필체상 이현성 감독이 아닌 지상고등학교 선수들이 작성했다.[3] 다만 임승대는 고교 최정상급 피지컬에 힘과 운동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고 강인석을 제외하면 고교에서 1대1로 막을 선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4] 기본기 부족에 왼발도 못쓰고 나쁜 버릇만 한가득이었다고.[5] 공태성이 4쿼터 때 기어다닐때마다 갈구는 성준수가 김다은에 대해서는 별다른 악평이 없다. 애초에 운동부 출신인 김다은과 길거리 농구만 하던 공태성의 체력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6] 3부 32화. 공태성의 대사로 착각하는 독자들이 많은데 김다은의 발언이다.[7] 자세히 보면 신유고와 지상고의 빅맨들은 스타일이 상당히 비슷하다. 허창현은 작중에서 공태성과 비슷한 유형이라고 언급됐고 강인석 또한 스타일 자체는 김다은과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 단, 실력은 신유고 빅맨들이 지상고 빅맨들보다 우위에 있다. 공태성은 체력이 약해서 탄력을 제외하면 허창현의 하위호환에 가깝고, 강인석은 한술 더 떠서 김다은에게 유의미하게 뒤쳐지는 부분이 없기 때문. 그런데 김다은이 픽앤팝을 던지기 전에도 신유고는 지상고에게 졌다. 포인트가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부분.[8] 기상호, 허창현, 우수진, 조재석, 노수민, 고상언[9] 실눈캐가 눈을 뜨는 상황은 좀 더 나중에 나와야 한다는 발언 혹은 기상호의 진심모드가 설정붕괴라고 지적하거나 원중고에겐 먹히지 않는다고 말리는 모습 등.[10] 단행본에서 밝혀지길 애니메이션 최애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니아 텟페린라고 한다.[11] 시즌 3부터 이현성이 입고 있다. 참고로 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03-05 시즌에 사용했던 디자인을 채용했다.[12] 삼성이 스폰서이던 시절과 7번의 등번호가 셰브첸코의 첼시 시절 유니폼 스폰서, 등번호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