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18 08:16:30

김기관(일기 시리즈)/망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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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시즌 1 병영일기
2.1. 1화 내리갈굼2.2. 3화 폐급2.3. 4화 간부2.4. 5화 하극상2.5. 7화 안부 전화2.6. 8화 탈출2.7. 9화 은엄폐2.8. 10화 외출2.9. 11화 분대장
3. 시즌 4 생존일기
3.1. part 1
3.1.1. 5화 악당3.1.2. 7화 의리3.1.3. 8화 구타

1. 개요

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김기관이 작중 내뱉은 어록들을 정리한 문서. 말이 어록이지 하나하나가 망언이란 말도 아까울 수준의 희대의 명대사과연 사람이 할 소리인지 심히 의심이 든다.

거기다 실제 작품 내에서 한 망언들은 이보다 더 많으면 많지 적지 않으며 살아있는 이상 그의 망언은 더욱 끝없이 늘어날 것은 안 봐도 비디오.얼마나 많으면 문서가 만들어졌을까..

2. 시즌 1 병영일기

2.1. 1화 내리갈굼

"아오! 저것들을 그냥 콱 씨... 진짜 사회에서 만나면 찍소리도 못할 새끼들이..."[1]
선임들이 자신과 강태현에게 물을 떠오는 심부름을 시키자 물을 뜨러가면서 한 말.
"걸리라 그래! 잡히면 그 새끼들 죄다 물고 늘어져서 다 같이 뒤지면 되는 거니까!"
큰 소리로 불평하는 자신에게 강태현이 당직사관에게 걸리겠다며 조용히 하라고 하자 한 말.
"그럼 내가 이 짬밥에 정수기 쓰는 법이라도 가르쳐 줘?"[2]
강태현에게 물 심부름을 떠넘기면서 한 말.
"야, 걸려도 그냥 혼자 걸리는게 낫지. 괜히 나까지 갔다가 둘 다 뒤질 필요는 없잖아?"
(강태현:(속으로)언제는 걸리면 다 같이 뒤지자고 했으면서...)
"야 X발 표정 뭐냐?? 뭐, X같냐?"
강태현에게 좀비가 된 당직사관이 돌아다니는 1층에서 물을 떠오게 하면서 한 말.[3]

2.2. 3화 폐급

"오 정말이심까? 그럼 저 쌀국수 말고 육개장으로 먹어도 되겠슴까?"
쌀국수를 쏟은 자신을 박건 분대장이 감싸주자 한 말.
"예??? 뭐가 말임까???" (정병욱:뭐가 말입니까?) "아~ (관물대에 던졌던 건빵을 건네며) 뭐... 정병욱 상병님 드립니까?"
건빵에서 별사탕만 골라 먹고 남은 건 관물대에 처박는 자신에게 정병욱이 뭐하냐고 하자 한 말.

2.3. 4화 간부

"예??? ㅈ, 저도 챙겨야 합니까???"
다른 이들은 모두 연장을 챙기고 있는데 혼자만 안 챙기고 가만히 있는 자신에게 정병욱이 넌 안 챙기냐고 하자 기겁하며 한 말.

2.4. 5화 하극상

"설마 이것들... 우리 버린 거 아냐?"(강태현:예??? 버리다니 그게 무슨...) "그래... 그러고 보니 아까 나가기 전에도 데리고 다니면 방해만 된다 뭐 그런 말 했잖아... 같이 있으면 밥만 축낼 거 같으니까 자기들끼리 식량 넉넉한 곳으로 가려고 우리 버리고 튄 거야!!!"[4](이원희가 뭔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언제 쯤 정신 차리냐고 하자) "이원희 일병님이야 말로 정신 좀 차리십쇼!!!!! 애초에 자기들 셋이 내려간다고 자처한 것부터 수상하지 않았습니까?!?!"[5]
선임 라인의 복귀가 늦자 피해망상에 빠지며 한 말.
"야이 병신 새끼야! 닌 아직도 그걸 곧이곧대로 믿냐?" "우리 여기 버려두려고 입 턴 거잖아!" (이원희가 어이없어 하면서 방금 뭐라고 했냐고 하자) "뭐 이 새끼야! 이제 정병욱 그 자식도 없는 마당에 내가 니한테 계속 짬 대우라도 해주길 바랬냐????"
이원희에게 폭언, 욕설을 한 말. 이를 보아 김기관은 이원희를 강태현만큼 만만하게 보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멍청한 새끼들... 평생 그렇게 속고만 사니까 판단력이 그 모양이지..."
독단적으로 밖으로 뛰쳐나온 뒤 복도를 걸으면서 속으로 한 말.

2.5. 7화 안부 전화

"거 (전화) 안 된다는데 괜히 시간낭비하지 말ㄱ..." (강태현:우왁?!?!) "왁씨 깜짝이야!!"[6] "ㅁ, 뭐야 새꺄!!"
엄마의 생사를 걱정하며 전화를 거는 강태현에게 한 말.

2.6. 8화 탈출

"오케이! 안 그래도 이미지 개망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신병 저 새끼가 알아서 폐급처럼 행동해 줄 줄이야~ 이러면 상대적으로 내 이미지가...!!"(짝!!!)
안부 전화 편의 일로 인해 충격에 빠져 멍때리느라 탈출 계획 브리핑하는걸 못들었던 강태현이 정병욱에게 혼이 나자 속으로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한 말. 물론 정병욱이 뭘 잘했나며 한 대 쳤다.
"X새끼가...!! 니는 진짜!! 어떻게 되나 두고 봐...!!"
행복회로를 돌리던 자신을 혼낸 정병욱에게 속으로 한 말.

2.7. 9화 은엄폐

"지금 다들 저 때문에 X되게 생겼는데 설마 저기서 어떻게 차를 구해 온다 해도 저 같은 걸 태워 주기나 하겠슴까? 맞아 죽지만 않으면 다행이지..."
자신 때문에 분대원 전체가 죽을 뻔했음에도 자신부터 걱정하며 한 말.

2.8. 10화 외출

"히익..히이이이익!"
자신을 감싸준 박건을 버리고 문을 잠글때 내뱉은 말.[7]

2.9. 11화 분대장

"이원희 일병님... 여깁니다...!!!"
박건을 버리고 왔으면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기도 태워달라고 하면서 한 말.
"왜, 왜 이러심까??? 저 안 데려가면 진짜 후회하시지 말임다!!! 아까 위에 있을 때 좀비 한 방에 헤드샷 때린 거 보시지 않으셨슴까?![8]"(정병욱이 지금 그걸 자랑이냐고 말하냐고 화를 내자) "아... ㄱ, 그게 아니라... 저는 그냥 이제부터 그 사격으로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분대원들이 자신을 차에 태우지 않은 상태로 탈출하려하자 한 말.
"아니 제가 그동안 실수 좀 많이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버리고 가는 건 아니지 않슴까!!!"(정병욱:야! 출발해!) "ㅈ, 잠시만..! ㅇ, 이대로 저 여기 내버려두면 살인범이나 다름없는 거지 말입니다...!"[9]
정병욱이 자신을 발로 차면서 버리고 가려하자 한 말.
"으으...시발...시발...내가 혼자 뒤질 줄 알고...?! ㄷ, 뒤져도... 다 같이 뒤지는 거야. 이 살인범 새끼들아......"
일행들이 자신을 버리고 가자 본색을 드러내며 정병욱이 버린 총으로 타이어를 쏘려 하면서 한 말.[10]

3. 시즌 4 생존일기

3.1. part 1

3.1.1. 5화 악당

얘는 30초 등장인데 벌써부터 망언을 하고있다.
' 두고 보자.... 날 버리고 간 거 절대 용서 못 하니까..!!'
자신을 버린 분대원한테 복수를 다짐하는 말. 여기엔 박건도 포함되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11]

3.1.2. 7화 의리

'젠장... 왜 나는 항상 나쁜 놈들한테 당하고만 살아야하는 건데...!'
신의 일행이 자신을 미끼로 사용했다고 착각하자 속으로 한 독백.
"이놈이나 저놈이나 하나 같이...! 다들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내가 대체 뭘 잘못했다고!!! 그동안 너무 순진했었어... 당하기 전에 내가 먼저 쳤어야 했는데..."
부소장이 자신을 버리고 떠나자 분노하면서 한 말. 이 말을 보면 정병욱에게 했던 고해성사는 그저 빈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1.3. 8화 구타

"어디 덤벼봐라 세상아! 아무리 나를 억까하려 해도 꿋꿋이 이겨내 줄 테니까!!!"
버스를 몰면서 뱉은 말. 자신이 한 짓거리들을 생각하지 못 하고 있다.
"으으... 안돼 안돼 안돼. 이건 아니잖아... 왜 또 나한테만 일어나는 건데??? 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다고....!"
옆으로 쓰러진 버스 안에서 좀비들에게 둘러쌓이자 한 말. 이젠 욕하기도 지친다.
"그동안 쌓아온 덕이 있는데 그정도 기적은 바랄 수 있는 거잖아???"
구조대가 자신을 구조하러 오길 기다리면서 한 말이다. 참고로 김기관이 베푼 선행은 강태현에게 몰래 훔쳐 온 김현수의 부식을 나눠주려고 한 게 전부다.

[1] 본인의 집안 재력을 생각해서 한 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본인에게만 해당될 뿐이고 군대에서는 사람 성격이든 생계든 가릴 것 없이 무조건 협동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런 말을 한 것부터가 김기관의 인성이 얼마나 썩었는지에 대한 복선으로 보인다.[2] 김현수, 박건, 정병욱 같은 선임 라인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김기관은 강태현보다 고작 한달 먼저 입대했으며, 무엇보다 같은 이병이다. 겨우 한달 차이면서 몇년은 먼저 입대한 선임이라도 되는 것 마냥 이런 말을 하고있으니 강태현으로써는 못마땅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해당 편에서 김기관은 정병욱 앞에서 강태현에게 짬질하려다가 '이등병이 벌써부터 짬질이냐?'라고 혼이 났다.[3] 차라리 혼자서 가는 게 더 현명한 판단이었다. 김기관이랑 같이 1층에 갔다면 만약 당직사관 좀비에게 들켰을 때 김기관이 강태현을 미끼로 버려두고 혼자 도망갔을 것이므로.[4] 만약 그랬다면 김기관만 놔두고 갔지 이원희나 강태현까지 놔두고 가진 않았을 것이다. 자기 실수로 쌀국수를 쏟아놓고도 뻔뻔하게 육개장을 먹겠다고 한 거나 라면을 먹고도 건빵을 달라고 하거나 건빵에서 별사탕만 골라 먹거나 몰래 부식을 꿍쳐두거나 김현수의 부식을 훔쳐먹는 등 유독 김기관만 먹을 걸 눈에 띄게 밝히는 모습을 보이고 이원희나 강태현은 적어도 그런 모습을 한번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이원희는 운전병이기 때문에 그를 버리고 갈 일은 더더욱 없다.[5] 정작 선임 라인만 가고 자신을 포함한 후임 라인은 남는다고 했을 땐 좋아했다.[6] 중간에 전화가 걸려서 놀란 강태현이 팔꿈치로 살짝 쳐서 말이 끊겼다.사실 워낙 얄미워서 강태현이 실수인 척 연기하고 쳤을 수도 있다.[7] 김기관의 겁 많은 성격과 쓰레기 수준의 멘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부분이다.[8] 정작 김기관의 그 행동 때문에 탈출 작전은 실패로 이어지고 분대원들을 위기에 빠뜨렸으며 심지어 박건을 희생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걸 자랑인 마냥 말하니 그 발언은 오히려 자신의 사격 실력을 어필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트롤짓을 더욱 더 부각하는 역할을 하였다.[9] 정작 본인이 박건을 죽게 만든 진짜 살인범이라서 설득력 따위는 일절 없다. 게다가 본인이 박건을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건 모른다. 당연히 분대원들은 김기관의 말을 무시했다. 거기다 어차피 저 상황은 사실상 좀비 사태로 인해 무정부 상태이기 때문에 처벌이 불가능하다. 애초에 정부가 유지되었으면 진작에 소탕했다. 저 상황은 정부가 붕괴하고 국군과 경찰의 지휘력도 상실한 듯 보인다. 설사 임시 정부가 활성화되었다 하더라도 현 시국에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0] 그러나 이 총은 본인이 공포탄만 넣어서 줬던 정병욱의 총이였고, 결국 발악도 못하고 혼자 고립되고 만다.[11] 분대장 편을 보면 김기관은 박건이 좀비들과 동귀어진을 한 사실을 전혀 모른다. 거기다 박건의 시체는 산산조각이 난데다 김기관 본인은 좀비들을 피해 위병소에 숨어있었기 때문에 그의 죽음을 확인할 방도도 여유도 없었고 무엇보다 김기관 성격상 그럴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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