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9:01:51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시대순)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1. 개요2.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1부3.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2부4. 등장 인물5. 등장 메카6. 기타

1. 개요

機動戦士ガンダム MS IGLOO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외전.

프로듀서 및 감독은 이마니시 타카시. 그래서 밀리터리 색이 강하며 특히 힐돌브의 연출이 건담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1부


1부인 1년전쟁 비록과 묵시룩은 지온공국의 실험부대인 제603기술시험대 대원들의 에피소드를 그리면서 제식채용되지 못한 신무기의 운용과 거기에 얽힌 부대원들의 애환을 그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지구연방군이 실로 사악한 악당으로 묘사되거나, 지온군의 분투가 필요이상으로 미화됐다는 평판과 함께 지온미화가 아닌가, 하는 말도 있었다. [2]

단 지온의 콜로니 낙하나 막장 행보를 보며 저딴 작전을 실행하다니 제정신이냐며 비판하거나, 총수 직할의 정치 장교가 동생의 죽음을 보고 대대 지휘본부에서 오열하며 공국의 운명따위 아무래도 좋았다며 회의를 느끼는 묘사도 나오며, 훈련도 못받은 소년병들이 급조된 병기로 사수하고 있는 방어 라인을 통해 작전 도주하는 정규군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그들을 비판하기도 한다.

연방군의 악행은 아 바오아 쿠 전에서 항복한 지온군에게 죽은 전우들의 복수 한다며 보복성 공격을 가한 정도를 빼곤 없다. <우짖는 소리는 석양에 물들고>에 등장하는 노획 자쿠로 게릴라전을 벌이는 연방군 병사를 완전 해적이나 산적 수준으로 묘사해놓기도 했는데, 이런 묘사라면 지온군에 훨씬 더 많다. 아예 종전 후 해적질로 살아남은 시마 가라하우의 부대라든가, 연방정부에 보복하겠다며 군과 상관 없는 민간인을 향한 테러를 강행하는 데라즈 플리트라든가. 그리고 중력전선에서 묘사되는 연방군의 모습은 나름대로 멀쩡하다. 이런 비판들도 주로 비록과 묵시록이 나온 직후에 많았고, 중력전선이 워낙 조용히 나오긴 했지만 아무튼 중력전선 이후로는 이런 비판도 줄어든 편.

그리고 중력전선의 자쿠 파일럿도 MS로 사람을 밟아죽이는 등[3] 피에 굶주린 광인들처럼 나오는 것을 보면, 일반병이라는 입장에서 보이는 주관적인 시각을 묘사한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스토리 자체는 훌륭했고, 개성넘치는 메카닉(특히 힐돌브주다)으로 인기가 많았다.

반다이답게 관련 모형화도 전개되었는데 양은 많지는 않다. HGUC로는 자쿠 지상전 세트와 육전형 건담 지상전 세트가 이글루의 영향으로 특별판 성격으로 발매되었다. 매뉴얼에 이글루 관련 정보도 기재된다. 중력전선에는 육전형 짐이 등장하기에 약간은 미스포인트이긴 했다. 지금은 폐관된 반다이 뮤지엄 한정판으로는 이글루 버전과 세모벤테 사양(연방군의 지온군 위장용 자쿠2) 자쿠2가 각각 발매된다. 둘다 색이 변경되고 데칼이 추가된 단순 한정판이지만(세모벤테 사양은 무장도 추가) 이글루 버전은 색상이 오히려 일반 HGUC자쿠보다 더 자쿠답게 좀더 진해진 녹색으로 발매된다. 특이점으로는 색놀이 한정판임에도 둘다 전용의 컬러 매뉴얼이 들어간다.

HGUC등급 일반판으로 주다가 발매되었는데 특유의 색분할은 도색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4가지 타입을 선택 가능하며 비록 팔꿈치가 90도 가동이기는 하지만 품질은 지금 기준으로도 괜찮은 편. 가격에 비해 무장도 풍부하다.

MG 일반판으로는 자쿠2 2.0 화이트 오거가 유일하지만 재판이 드물어서 입수 난이도가 높다. 신금형의 예비탄 케이스는 여기에만 들어간다. 그외에 전용 데칼이 부속.

1/35 UC 하드그래프 시리즈 또한 공식 이글루 시리즈는 아니지만 라인업이 중력전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코어 파이터는 예외)

EX시리즈로 힐돌브와 옥고가 발매되었는데 시리즈 특성상 가성비는 좋지 않고 현 시점에서 구하기는 다소 어렵다.

3.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2부


2부인 중력전선은 지구연방군의 관점에서 진행되는데, 1년 전쟁 개전 직후를 시대적 배경으로, 지금까지는 설정상으로만 존재했던 MS에 전차나 맨몸뚱이로 맞서는 연방군 장병들의 처절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그리고 있다. 그 때문에 특정 집단이나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계속 나오는게 아니라, 각 화마다 주인공이 다르다. 로봇물에서 전차는 야라레메카라는 공식을 성립시킨 61식 전차 부대나 대 MS 미사일 부대, 건탱크의 활동을 그리고 있다.

4. 등장 인물

5. 등장 메카

5.1. 지온공국군

5.2. 지구연방군

6. 기타

  • 1부 한정 영어더빙버전이 존재하긴 하는데 북미판이 아닌 싱가폴판에 영어더빙이 있다.
  • 마찬가지로 한국어 더빙판 또한 1년 전쟁 비록 한정이긴 해도 한국어 더빙 이력이 존재하나 현재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료가 남아있지 않다.
  • 건담 시리즈는 '영상화 되어야 공식 설정'이라는 암묵적 룰이 있는데. 이글루 시리즈는 1년전쟁 극초기부터 1년전쟁 끝까지 다루는 유일한 작품인지라 1년전쟁 초중반부의 수많은 설정들을 영상화한 중요한 작품이다

[1] OVA가 코믹스의 에피소드 중 6편을 골라내 영상화한 것이다. 코믹스판에서는 추가로 겜 카모프아에기르, 발로르가 등장한다.[2] 이 작품의 감독인 이마니시 타카시는 이전에도 연방과 지온 미화 의혹이 있는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감독을 맡았었다. 중력전선 3화에서는 자폭할 이유도 없는 연방군 병사가 카미카제까지 한다.[3] 다만 이 자쿠의 파일럿은 정황상 사이드3에 살다 MS파일럿으로 강제로 끌려온 것으로 보이며, 이때는 소대장과 함께 부대와 떨어져서 고립되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4] 1년 전쟁 비록 1화에서 잠깐 등장.[5] 육전 강습형 건탱크가 붙잡고 자폭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6] 1년 전쟁 비록 3화에서 잠깐 등장.[7]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육전형 건담 지상전 세트의 박스아트가 암만봐도 IGLOO시리즈처럼 생겼다,그러나 정작 기체들의 생김새나 마킹을 자세히 보면 대놓고 8소대라 쓰여 있으며한 대는 GM 머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