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8c3bd><colcolor=#000000> 글로스터 공작 리처드 공자 Prince Richard, Duke of Gloucester | |
이름 | 리처드 알렉산더 월터 조지 (Richard Alexander Walter George) |
출생 | 1944년 8월 26일 ([age(1944-08-26)]세) |
영국 잉글랜드 노스햄프턴 세인트 매튜 너싱 홈 | |
학력 | 이튼 칼리지 케임브리지 대학교, 모들린 컬리지 (B.A. / 1963년 - 1966년) (M.A. / 1971년) |
배우자 | 비르기트 반 더스 헨릭센 (1972년 결혼) |
자녀 | 알렉산더, 다비나, 로즈 |
아버지 | 글로스터 공작 헨리 왕자 |
어머니 | 앨리스 몬터규 더글러스 스콧 |
형제 | 형 윌리엄 |
종교 | 성공회 (잉글랜드 국교회) |
계승 서열 | 3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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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왕손. 글로스터 공작 헨리 왕자의 둘째이자 차남이다.2. 작위
문장 |
- 글로스터의 리처드 공자 전하 His Royal Highness Prince Richard of Gloucester (1944년 8월 26일 ~ 1974년 6월 10일)
- 글로스터 공작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Duke of Gloucester (1974년 6월 10일 ~ 현재)
3. 생애
둘째 큰아버지 조지 6세의 재임기간에 글로스터 공작 헨리 왕자의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조지 5세의 손주들 중 가장 막내이기도 하다. 4개월 무렵 아버지가 호주 총독으로 부임하면서 그곳에서 2년간 살았다. 이후 노샘프턴셔주[3]로 돌아와 이곳에서 쭉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튼 칼리지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시험에 통과한 후 런던의 건축사무소에서 건축가로 일했다.그러나 1972년 8월[4], 형 윌리엄이 비행 대회에서 사고로 사망하면서 갑작스레 아버지의 후계자가 되었다. 이때부터 건축 일을 그만두고 부인과 함께 가문의 의무와 왕족으로서의 공무 등을 맡기 시작했다. 건축가였던 점을 살려 건축과 건설 관련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해오고 있다.[5]
1972년 7월 덴마크인 비르기트 반 더스와 결혼해서 현재 슬하에 1남 2녀의 자식들이 있다. 아내인 비르기트 반 더스는 덴마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스위스 로잔과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에서 finishing school[6]을 다녔다. 리처드와는 1960년대 후반 케임브리지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비르기트는 코펜하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후 1971년에 영국으로 돌아와 주영 덴마크 대사관에서 비서로 일한 바 있다.
1974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정식으로 글로스터 공작위를 물려받았으며, 어머니 앨리스 왕자비의 유일한 직계 혈육으로 남았다.
한국 관련 공무에 가장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데, 리처드가 공작으로 재임하고 있는 글로스터셔 연대가 한국 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영국에서 열리는 한국 전쟁 참전 기념 행사에 왕실을 대표하여 참석하고 있으며, 2013년 8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만났다.# 2023년 11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영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도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함께 헌화하고, 시티 오브 런던 시장 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등 대부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동행했다.
리처드 3세 협회의 공식 후원자를 맡고 있기도 한데, 공교롭게도 리처드 3세와 작위와 이름이 같다.
현재 공식적으로 부인과 함께 런던의 켄싱턴 궁전에서 거주하고 있다.
4. 가족관계
4.1. 조상
본인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모 |
글로스터 공작 리처드 (Prince Richard, Duke of Gloucester) | <colbgcolor=#fff3e4,#331c00> 글로스터 공작 헨리 왕자 (Prince Henry, Duke of Gloucester) | <colbgcolor=#ffffe4,#323300> 조지 5세 (George V) | |
에드워드 7세 (Edward VII) | |||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공주 (Princess Alexandra of Denmark) | |||
테크의 공녀 메리 (Princess Mary of Teck) | |||
테크 공작 프란츠 (Francis, Duke of Teck) | |||
케임브리지의 메리 애들레이드 공녀 (Princess Mary Adelaide of Cambridge) | |||
앨리스 몬태규 더글라스 스캇 (Lady Alice Montagu Douglas Scott) | |||
7대 버클루 공작 존 몬태규 더글라스 스캇 (John Montagu Douglas Scott, 7th Duke of Buccleuch) | |||
6대 버클루 공작 윌리엄 몬태규 더글라스 스캇 (William Montagu Douglas Scott, 6th Duke of Buccleuch) | |||
루이자 해밀튼 (Lady Louisa Hamilton) | |||
마가렛 브리지먼 (Lady Margaret Bridgeman) | |||
4대 브래드퍼드 백작 조지 브리지먼 (George Bridgeman, 4th Earl of Bradford) | |||
아이다 럼리 ( Lady Ida Lumley) |
4.2. 자녀
자녀 | 이름 | 출생 | 배우자/자녀 |
1남 | 얼스터 백작 알렉산더 윈저[7] (Alexander Windsor, Earl of Ulster) | 1974년 10월 24일 | 클레어 부스 슬하 1남 1녀[8] |
1녀 | 레이디 다비나 윈저 (Lady Davina Windsor) | 1977년 11월 19일 | 슬하 1남 1녀[9] |
2녀 | 레이디 로즈 길먼 (Lady Rose Gilman) | 1980년 3월 1일 | 조지 길먼 슬하 1남 1녀[10] |
장남 알렉산더는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전쟁학을 전공한 후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해 군인이 되었다. 약 10년간 복무하였으며, 코소보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바 있다. 2008년에 전역한 후, 비정부기구에서 일해오고 있다. 부인 클레어 부스(1977년생)[11]는 소아과 전문의로, 2002년 세인트 제임스 궁전에서 결혼해, 2007년생 아들과 2010년생 딸을 두고 있다.
장녀 다비나는 2004년 게리 루이스와 결혼했다. 루이스는 마오리족 출신의 뉴질랜드인으로, 부동산 보수 업체(property renovation business)를 운영하는 목수이다. 2000년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서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이후 2004년 7월에 켄싱턴 궁전에서 다비나와 결혼하면서 영국 왕족과 결혼한 최초의 마오리족이 되었다. 부부가 소박한 결혼식을 원해 오직 친한 친구들과 부모님 및 형제들만 참석했으며, 다른 왕실 일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2010년생 딸과 2012년생 아들을 뒀다. 14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18년 이혼했다.
차녀 로즈는 조지 길먼과 2008년 결혼해 2010년생 딸과 2013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1] 아들의 예우경칭으로 불리고 있다.[2] 손자의 예우경칭으로 불리고 있다.[3] 런던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린다.[4] 리처드가 결혼한 지 약 한 달 반 정도 되었을 무렵이다.[5] 2010년에 대한민국의 파크원 건축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6] 네이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부유층 처녀들이 상류 사회 사교술 등을 익히는 사립학교'를 일컫는다고.[7] 알렉산더는 조지 5세의 증손자가 되기 때문에 HRH 경칭과 Prince 작위를 받지 못했다. 따라서 훗날 글로스터 공작위를 물려받아도 Royal Duke가 아닌 일반 공작가로 분류될 것이다. 이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경칭은 His Grace.[8] 컬로든 남작 잔 윈저, 레이디 코시마 윈저[9] 세나 루이스, 테인 루이스[10] 라일라 길먼, 루퍼스 길먼[11] 결혼 후 남편의 성을 따라 클레어 윈저로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