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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세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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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문명2. 과거의 낙원
2.1. 챕터 3 [ㅡㅡ이 순간이 영원하길]
3. 메인 스토리
3.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3.1.1. 무결한 이에게
3.1.1.1. 챕터 29 [낙원으로부터]3.1.1.2.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3.1.1.3.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3.1.1.3.1. 단편 애니메이션 [너로 인한 이야기]
3.2. 1.5부: 삶과 죽음의 춤
3.2.1. 별의 피안
3.2.1.1. 챕터 40 [상주의 칠과]3.2.1.2. 챕터 41 [번뇌의 연속]3.2.1.3. 챕터 42 [지상과 천상]
3.3. 이벤트
3.3.1. 별을 그리는 여정3.3.2. 썸머 서바이벌 랩소디 side 133.3.3. 시끌벅적 휴가 심포니 𝄆3.3.4. 시끌벅적 휴가 심포니 𝄇3.3.5. 번성의 여행: 반격전

[clearfix]

1. 구문명

그리세오의 부모님은 불을 쫓는 나방 소속 연구원과 전투원 출신이었으며, 조직 내에서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불을 쫓는 나방 안에서 태어난 그리세오는 이후 불을 쫓는 나방에서 생활하면서 불을 쫓는 나방 소속이 되었다.

그리세오가 태어나고, 전투원이었던 아버지 아토는 자주 외부로 파견을 나가 그리세오는 어머니 블랑카의 손에서 키워졌다. 당시 어머니 블랑카는 뫼비우스 학파 소속 연구원 출신으로, 뫼비우스조차 인정할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진 과학자였다. 뫼비우스는 당시 갓난아기였던 그리세오를 데리고 연구실에 출근하는 것을 허용해 주었으며, 그렇게 그리세오는 뫼비우스에게 관심을 받게 된다.[1]

하지만 어머니 블랑카는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었던 만큼 육아와 연구에 대한 부담감으로 자신의 일을 인수인계 맡을 클라인을 소개해주고는 뫼비우스의 연구실에서 나오게 된다. 연구실을 나오고 얼마 되지 않아 블랑카와 그리세오는 붕괴 재난에 휩싸이게 되었다. 당시 블랑카는 붕괴 재난으로 현장에서 즉사했지만 가까스로 목숨이 남은 그리세오는 뫼비우스의 헌신 끝에 마지막 도박으로 메타모르피 수술을 받게 되면서 융합 전사가 되었다.

뫼비우스의 무단 수술로 최연소 영웅이 된 그리세오이지만, 뫼비우스의 수술은 그리세오의 생명을 연장해주며 붓에 힘을 주는 것에 특화되어 있었다. 그리세오는 붕괴 현상의 후유증으로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타인과 벽을 만들게 되었는데, 메타모르피 수술에 영향으로 타인의 심상을 모방해 구현화시키는 능력을 획득하게 되었다.

그리세오는 아버지 아토의 유언으로 대신 코스마의 돌봄을 받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조절하지 못하는 만큼 칼파스의 심상이 우연히 구현화됐을 당시에는 마을 하나를 불태운 과거마저 존재한다. 그리세오는 이후 일시적으로 가장 깊은 곳에 수감되게 되고 거기서 아포니아를 만난 그리세오는 아포니아에게 따뜻함을 느껴 아포니아를 엄마라 부르게 되었다.

종언의 율자 전투 이전 MEI 박사로부터는 아무런 계획에도 배정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당시 방주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방주 계획의 담당자였던 빌브이를 찾아가 방주의 탑승자를 코스마로부터 바꿔 달라 요구한다.[2]

그리세오는 혼자 있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싸우고 싶어하는 코스마를 대신해 '하늘을 나는 배'에 탑승하고는 기억체를 만들어낸 이후 우주 공간으로 향한다.[3]

2. 과거의 낙원

2.1. 챕터 3 [ㅡㅡ이 순간이 영원하길]

낙원 속에서는 [세상을 그리는 자의 꿈]이라 불리는 그리세오의 전용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생활 한다. 낙원의 깊은 곳을 향하던 메이가 도중 화실에 도달하자 마침 그림을 그리는 그리세오를 지키고 있던 코스마로부터 쫓겨 나게 된다. 이후 필리스의 도움으로 코스마 몰래 샛길을 통해 화실로 들어오는데 성공하며 조우하게 된다.

그리세오는 인기척에 처음에는 코스마인 줄 알았지만, 샛길을 통해 화실에 들어오는데 성공한 필리스가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짧은 인사와 함께 찾아온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 메이는 그리세오를 보며 자기 소개를 하지만, 그리세오는 조심스래 메이가 좋아하는 색을 물어본다. 주황색과 빨간색을 좋아한다는 메이의 말에 그리세오는 색으로부터 물건을 연상하며 그림에 심취하고는 메이가 슬퍼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4]

화실에서 들려온 소리에 돌아온 코스마에게 그리세오는 새로운 색은 좋아하기에 괜찮다 말한다. 이후 메이의 색으로 부터 영감을 받은 그리세오는 로비에는 더 많은 색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오랜만에 로비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는 코스마에게 함께 가자 종용한다. 이후 새로운 색을 가지고 와준 보답으로 메이에게 [번성]의 각인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하며, 화실의 문은 언제나 메이를 환영한다는 말을 남긴다.

3. 메인 스토리

3.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3.1.1. 무결한 이에게

3.1.1.1. 챕터 29 [낙원으로부터]
영원의 낙원에 들어온 그리세오는 그림을 그리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던 중 아포니아와 마주친다. 한 벽화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아포니아에게 '방주'와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듣던 와중 코스마가 나타나 이를 제지한다.

이후 코스마와 행동하던 중 메이가 조사를 위해 돌아다니는 것을 보며 그리세오는 코스마와 함께 메이를 미행하지만 순식간에 들켜 메이는 그 둘을 따돌린다.
3.1.1.2.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
엘리시아, 케빈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린 뒤 험악해진 영웅들의 분위기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5] 코스마에게 영웅이 되고 싶냐 물으며 자신은 코스마가 영웅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모두한테 보호받고 싶지도, 남겨지고 싶지도 않다며 자신만의 색을 찾고 싶다며 숨기지 않고 알려달라고 호소한다.
3.1.1.3.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코스마는 자신의 힘을 최대로 해방하기 위해 그리세오의 능력을 사용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리세오가 슬퍼할 것을 알기에 화의 우도진으로 인식을 속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에둘러서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하며, 이 때 코스마 자신의 색은 쓰지 말아달라고 한다.
파일:5d34b6b2cbea4a442d949808311f2c11_4767222686889347428.png
그렇게 무력하던 소년이 영웅이 되는 그림[6]을 그린 뒤, 그리세오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화의 인식조작을 거부하고 코스마의 색도 써서 그림을 그렸음을 밝힌다. 덕분에 코스마는 비슈누의 힘을 완전히 개방하고도 침식에 저항하며 자아까지 유지한 채 침식의 율자를 막아설 수 있었다.

그러나 침식의 율자는 기어이 코스마를 꺾고 그리세오의 데이터를 흡수하려 하지만, 방어막을 뚫고도 데이터를 흡수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즉, 그리세오 자신마저 그림에 그려넣어, 기억체가 아니라 그림 한 장의 데이터만 남았기 때문.[7]
파일:e3a56c816b5d6da8d63f13367c1de31d_4676907066655653996.png
침식의 율자는 자신의 발을 묶기 위해 목숨을 버린거냐고 분노를 터뜨리지만, 그리세오는 단지 그림 속이라도 코스마가 외톨이가 되는 것이 싫었을 뿐이라며 코스마와 함께 소멸한다.
구름도 예쁘고, 별도 예쁘고, 메이 언니도 예뻐.
별들이랑 메이 언니를 지켜보고 있을게.
우린 별이 돼서 메이 언니를 지켜줄 거야.
그러니까, 우린 영원히 함께 있는 거야.
이후 메이가 받았던 각인들로 복구된 뒤, 낙원을 졸업하는 메이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3.1.1.3.1. 단편 애니메이션 [너로 인한 이야기]
파일:20220911_151612.jpg
침식의 율자를 토벌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파일:bd1b42d7906e26228c407a50d454001d_5601953841911344514.png
엔딩 크레딧에선 어머니 블랑카, 아버지 아토와 함께 행복했던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

3.2. 1.5부: 삶과 죽음의 춤

3.2.1. 별의 피안

3.2.1.1. 챕터 40 [상주의 칠과]
거품 우주 폴로스에 불시착한 후카는 7인의 관리인들을 도우며 지내는데 왠 부서진 정체불명의 우주선에 도달하자 거기서 불을 쫓는 나방의 마크를 보게 되고 그 부서진 우주선의 정체가 방주임을 깨닫게 된다.

후카는 바로 방주를 타고 떠난 그리세오를 떠올리고 관리인들한테 그리세오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그들은 그리세오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봤기에 단서를 찾을 수 없었다. 급기야 금지구역으로 가서 그리세오를 찾으려 했지만 갑자기 안개만 휩싸인 공간으로 전이 되어 버린다. 자신을 [비]라고 자칭하는 자의 인도에 따라 그리세오가 방주를 타며 적은 기록들을 읽으며 그리세오가 따로 말을 거는 [마빈]이란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 기록을 조사하는데 모종의 사고로 그리세오가 습격 받았다는 걸 알게된 찰나에 [비]가 틈을 이용해 후카의 아바타를 빼앗으려 들자 후카는 쉽게 당하지 않고 반격하여 저지시킨다. [비]는 항복을 선언하며 방주의 출구를 열어준다. 방주로 들어온 후카는 거기서 휴면 장치에 들어간 그리세오를 만나게 된다.
그리세오... 드디어 찾았어요.
후카
3.2.1.2. 챕터 41 [번뇌의 연속]
정말로 기나긴 꿈이었어.
후카가 휴면 장치의 시스템을 정지시킴과 동시에 루프에서 빠져나온 그리세오가 깨어나고, 후카와 감격스런 재회를 이룬다.
3.2.1.3. 챕터 42 [지상과 천상]

3.3. 이벤트

3.3.1. 별을 그리는 여정

3.3.2. 썸머 서바이벌 랩소디 side 13

3.3.3. 시끌벅적 휴가 심포니 𝄆

3.3.4. 시끌벅적 휴가 심포니 𝄇

3.3.5. 번성의 여행: 반격전

방주가 폴로스에 추락하기 이전 그리세오가 [방주 계획]을 이행하며 방문한 행성들의 모험담을 담은 이야기다.
[1] 클라인과 함께 뫼비우스가 순수하게 호의만을 보이는 인물로, 사탕을 자주 챙겨주었으며 이모라는 호칭 하나에 휘둘릴 만큼 그리세오한테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2] 빌브이가 제작 중이던 방주 계획은 1인승으로 제작되었으며, 방주 계획의 진짜 목표는 인류가 생존 가능한 행성을 찾는 게 아닌 우주 공간에서 코스마를 끝 없이 강화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리세오의 부탁을 들은 빌브이는 그리세오와 함께 무단으로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다.[3] 때문에 낙원 속 그리세오의 기억체는 현실의 그리세오는 그저 구름 속을 나는 배를 타고 장소를 바꿔 지금도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을 거라 말한다.[4] 주황색과 빨간색은 마침 키아나와 히메코를 나타내는 색상이기도 하다. 그리세오는 두 색상에서 하늘, 꽃게, 바다, 산호를 연상하며, 메이가 꼭 작은 새가 호수에 빠진거 같다고 표현한다.[5] 이게 어느정도냐면 평소 좋아하던 그림까지 그리지 않을 정도였다.[6]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왜소하지만 영웅을 동경하던 소년이 타이즈를 입고 건물 옥상으로 날아다닌다니는 영웅이 된다던지, 아버지같던 동료거대한 악을 막기 위해 희생했다던지 뭔가 노린 듯한 내용이 섞여있다. 물론 타이즈만 빼면코스마의 과거와도 들어맞는 얘기라 단순 드립으로 넣은 내용은 또 아니다.[7] 엘리시아의 인격을 뒤집어 쓴 침식의 율자는 안타까워하며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보여달라고 했지만, 화는 이미 당신이 침식해버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