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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colbgcolor=#4e4c5c><colcolor=white> 이름 | 코스마 |
성별 | 남성 |
생일 | 불명 |
소속 | 불을 쫓는 나방 |
키 | 불명 |
몸무게 | 불명 |
출생지 | 불명 |
언어별 표기 | Kosma [ruby(科斯魔, ruby=kēsīmó)] コズマ |
성우 | 추화정 코바야시 치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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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 널 인도할 수 없어
이 길은 무수히 많은 막다른 길에서 찾은 지름길이야
구원이란 여명의 작은 빛일 뿐
욱광이란 그런 것이야
코스마의 각인 부여
이 길은 무수히 많은 막다른 길에서 찾은 지름길이야
구원이란 여명의 작은 빛일 뿐
욱광이란 그런 것이야
코스마의 각인 부여
붕괴3rd의 등장인물. 불을 쫓는 나방 소속 융합 전사로 각인은 [욱광(旭光/Daybreak)], 서열은 9위이다. 융합된 붕괴수 인자는 종말급 붕괴수 비슈누이다.[1][2]
2. 작중 행적
2.1. 과거의 낙원
과거의 낙원 시즌 3을 통해 등장한 융합 전사로, 낙원 속 깊은 곳을 가기 위해 엘리시아가 열어준 워프를 지나던 메이와 레이븐이 화실에 도달하게 되면서 조우하게 된다. 코스마는 세상을 그리는 자의 꿈이라 불리는 그리세오의 화실을 지키며, 그리세오가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에는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지키고 있었다.하모니카를 연주하던 코스마는 갑작스레 화실을 방문한 시련자를 보고 사색에 잠기며 탐색한다. 그 사이 깊은 곳으로 향하고 있다 메이가 용건을 말하자, 코스마는 깊은 곳은 갈 장소가 아니기에 돌아가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시련과 도전을 제공하는 것이 낙원이라는 반문과 함께 레이븐이 거절하자,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하고는 역시 돌아가 달라는 말과 함께 몸을 돌려 화원으로 들어간다.
코스마가 사라지자 그 옆에 있던 그리세오의 그림이 메이와 레이븐를 공격하면서 전투가 발생하게 된다. 전투가 일단락 난 후 다시 돌아온 코스마는 아직까지 남아있는 둘의 모습에 의아해 한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이유가 있다는 메이의 발언에 코스마는 방금 전의 전투라면 시련을 통과하고 각인을 획득할 자격이 있다봐도 된다며 욱광의 각인을 전해주며, 하사해 주었으니 이제 돌아가라 다시 한번 요구한다.
각인을 받은 것은 고맙지만, 깊은 곳으로 향하는 것을 포기할 마음이 없는 메이와 레이븐의 모습에 코스마는 몇 번이나 반복되는 충고를 한번 더 하고는 둘을 막기 위해 하모니카를 조심스레 내려놓고 전투를 벌일 준비를 한다. 전투가 벌어지기 직전 마침 근방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필리스가 실수로 모습을 드러내자, 코스마는 필리스한테 둘을 데리고 돌아가 달라 부탁을 하게 되고 필리스의 중재로 둘을 화실에서 내쫓는데 성공한다.
이후 코스마를 피해 필리스의 도움으로 샛길을 통해 화실로 다시 들어오는데 성공한 메이가 그리세오와 이야기 하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다시 등장한다. 화실 안에 있는 메이의 모습의 처음에는 의문을 표하지만, 옆에 있는 필리스를 발견하고 그리세오의 앞이기에 가만히 넘어가준다. 메이의 색을 마음에 들어한 그리세오가 코스마에게 로비로 데리고 가 달라 부탁을 하자, 코스마는 그리세오의 변화에 라이덴 메이의 목적이 무엇인가 생각하고는 그냥 아무 말 하지 않기로 하며, 그리세오와 함께 로비로 향한다.
2.2. 영원의 낙원
2.2.1. 챕터 29
초반에 메이를 보며 아무말 하지 않자 메이는 코스마에게 알려주고 싶은게 있다며 교류는 언어로 하는거라며 표정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말한다. 코스마는 말을 꺼내며 영원의 낙원과 같은 경치는 사진으로만 봤다며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이렇게 평화롭지 않았다며 붕괴가 일어난 후 더 끔찍하게 변했다고 한다. 그래서 코스마는 그런 형편없는 곳을 바꾸고 싶었고 언젠가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그리세오와 아포니아의 대화 도중 아포니아가 '방주'와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 코스마가 나타나 입 다물라며 제지한다.
이후 그리세오와 행동하던 중 메이가 조사를 위해 돌아다니는 것을 보며 그리세오는 코스마와 함께 메이를 미행하지만 순식간에 들켜 메이는 그 둘을 따돌린다.
2.2.2. 챕터 30
그리세오는 코스마에게 영웅에 대해 묻자 코스마는 영웅은 사람들을 승리로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답한다. 그리세오는 꼭 싸워야 하냐고 묻고 그리세오는 그러면 자신은 영웅이 될 수 없다고 한다.코스마는 전투에 한 가지 방식만 있는 건 아니라며 달래자, 그리세오는 죽어야 영웅이냐며 말하자 코스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리세오가 자신조차 믿지 못하는 답을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세오는 코스마가 영웅이 되는게 싫다며 엄마와 아빠가 사라졌을 때 사람들이 그들을 영웅이라고 불렀다며 말한다. 디스토피아도 사라졌을때 다들 영웅이라고 했고 코스마도 영웅이 되기 위해 자길 떠날꺼냐고 모두가 영웅이 되면 자긴 어쩌냐고 걱정한다.
그리세오는 이번에도 영웅이 되겠냐고 하자, 코스마는 속으로 때가 되면 너도 안다며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한다. 이번에도 영웅이 되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들어낸다. 하지만 절대로 죽으려고 하는 건 아니라고 답한다.
2.2.3. 챕터 31
뭐가 됐든... 내가 더 악당 같네... 안 그래?
메이의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침식의 율자와 대면해 인공 붕괴수 형태로 변한다. 코스마 그림을 그린 뒤, 그리세오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화의 조작을 거부하고 코스마의 색도 써서 그림을 그렸음을 밝힌다. 덕분에 코스마는 비슈누의 힘을 완전히 개방하고도 침식에 저항하며 자아까지 유지한 채 침식의 율자를 막아설 수 있었다.[3]그러나 침식의 율자는 기어이 코스마를 꺾고 그리세오의 데이터를 흡수하려 하지만, 방어막을 뚫고도 데이터를 흡수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리세오가 자신마저 그림에 그려넣어, 기억체가 아니라 그림 한 장의 데이터만 남았기 때문.[4]
침식의 율자는 자신의 발을 묶기 위해 목숨을 버린거냐고 분노를 터뜨리지만, 그리세오는 단지 그림 속이라도 코스마가 외톨이가 되는 것이 싫었을 뿐이라며 그리세오도 함께 소멸한다.
...긴 말 안 할게.
넌 우리보다 훨씬 더 멀리 갈 거야. 너희는 우리가 넘어서지 못한 장애물을 넘게 되겠지.
그러니까, 몸 조심해.
이후 메이가 받았던 각인들로 복구된 뒤, 낙원을 졸업하는 메이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넌 우리보다 훨씬 더 멀리 갈 거야. 너희는 우리가 넘어서지 못한 장애물을 넘게 되겠지.
그러니까, 몸 조심해.
2.2.3.1. 단편 애니메이션 [너로 인한 이야기]
3. 영웅 관계도[5]
코스마는 정직하고 착한 남자아이야. 말수는 적지만 속마음은 참 상냥해.
코스마랑 잘 지낼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줄게. 같이 얘기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면 머리를 굴려서 상대법을 찾고 있는 거야. 표정에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다 보인다니까. 그럴 때마다 얼마나 놀리고 싶은지 몰라.
그리고 코스마는 하모니카를 정말 잘 다뤄. 에덴도 인정했다구. 그런데 다른 사람 앞에서는 연주를 잘 안 해. 진지하게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꽤나 머리 아플걸?
엘리시아의 평가
코스마랑 잘 지낼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줄게. 같이 얘기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면 머리를 굴려서 상대법을 찾고 있는 거야. 표정에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다 보인다니까. 그럴 때마다 얼마나 놀리고 싶은지 몰라.
그리고 코스마는 하모니카를 정말 잘 다뤄. 에덴도 인정했다구. 그런데 다른 사람 앞에서는 연주를 잘 안 해. 진지하게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꽤나 머리 아플걸?
엘리시아의 평가
4. 여담
- 코스마의 성격은 말수가 적은 편으로, 생각이 많지만 입 밖으로 표현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상냥하며 속이 섬세한 성격으로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이유도 사전에 말을 고르고 섬세하게 분석을 한 다음 말하기 때문이다. 코스마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대화가 되는 사람은 그리세오 뿐이며 이러한 이유로 엘리시아에게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6][7]
- 스스로 과묵하고 멋있게 행동하려고 하지만 그 행동이 본인이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들과 맞물려 흑역사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케빈에게 혼나고 네 번이나 운 것을 알고 있는 엘리시아가 확성기로 동네방네 소문내려고 하거나, 아이들에게 잘 챙겨주는 것을 그리세오가 12세 이하의 여자아이를 좋아한다는 말을 해서 메이가 오해하게 만들거나, 바에 자세를 잡고 앉아서 우유를 마시는 걸보고 사쿠라에게 귀엽다는 말을 들었다.
- 케빈을 매우 존경했다고 한다. 코스마가 불을 쫓는 나방의 소속된 이유 부터가 제4 율자 당시 압도적인 폭력의 맞서 싸우는 케빈에게 깊은 영감을 받았기 때문으로 나오며, 입대 이후에는 케빈이 지휘하는 부대 소속으로 활동했다.[8] 제5 율자 당시 케빈과는 성향이 갈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다수의 율자를 상대하면서 결별을 하게 되었다.[9]
- 그리세오 다음으로 가장 나이가 어린 영웅이다. 사람들을 돕다 보니 의경으로 불리게 되었고 나중에 불을 쫓는 나방에 소속 되었으며, 이후 융합 전사가 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리지 않아 기억체의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한다.[10]
- 과거의 낙원에서의 아래 대사때문에 페도라는 밈이 있다.
신발을 신지 말라는건 그리세오가 신발 신고 뛰어다니면 캔버스가 더러워지고 잘 때도 신발을 신고 있어, 이불이 더러워진다고 코스마가 가르쳐서 벗고 다니는 것이며 그리세오도 이후 맨발이 편하다고 하였다. 12살 이하의 여자 아이 이야기는 예전부터 고아원을 자주 방문 했던 만큼 어린 아이들을 상당히 좋아하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나이대의 맞는 웃는 모습을 가장 좋아한다. 코스마가 싸우는 이유부터가 고아원의 아이들이 웃으면서 지내는 것을 바라는 만큼 따뜻한 마음씨를 보유하고 있다.[11]
- 과거의 낙원 13영걸 중 보스전 메달작이 가장 어려운 영웅으로 꼽힌다. 1~2페이즈 전부 코스마의 체력과 양자 실드인 제약의 해골에 의해 보스전 내구도가 좌지우지되는데, 이걸 코스마가 체내로 흡수하기 전에 해골들 1개당 체력인 60타수를 채워 전부 깨부숴야 한다. 그냥 낙원의 버프와 화력빨로 밀어붙이면 되는 엘리시아, 빌브이, 뫼비우스, 칼파스, 아포니아와 달리 코스마는 낙원 인게임 보스전의 비슈누 인공붕괴태 자체의 기본적 피통부터가 무지막지해서 답이 없는데 양자 붕괴 발생 공격을 회피해서 테크닉으로 밀어붙이지 않으면 낙원 버프도 소용없어질 만큼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 황금 정원 애니에서 붕괴3rd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플레이 캐릭터가 인공 붕괴한 평행세계의 자기 자신이다.(...) 스킬 버튼까지 코스마 전용으로 바껴져 있는건 덤.
[1] 비슈누는 명확한 등급이 정해져 있지 않은 붕괴수로 다른 붕괴수를 흡수하는 것으로 무한히 성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 문명에 등장한 비슈누는 제왕급 붕괴수였지만, 조기에 퇴치 하지 못했다면 진화를 거듭해 끔찍한 결말로 이어졌을 거라고 한다. 구 문명에서도 코스마가 이식 받을 당시에는 심판급이였지만, 이후 코스마의 영향으로 종말급으로 변경 되었다고 한다.[2] 그런 비슈누의 특성 탓에 붕괴수를 주기적으로 잡아먹지 않으면 이성을 잃고 폭주하게 된다. 이를 두려워한 상층부는 영웅에서 코스마를 기각했다.[3] 코스마는 초과변이를 제어하기 위해 상당히 오랜 기간을 고민했는데 처음엔 빌브이의 사고분할능력으로 제어를 시도하려다 사고분할을 한 시점에서 코스마의 성장이 멈추게 되며, 폭주하는 코스마를 되돌리면 폭주 중 코스마가 얻은 경험들을 잃게 된다는 문제점 때문에 포기, 이내 다른 방법을 떠올린 것이 그리세오의 그림이었다. 다만 이건 기억이란 데이터로 이루어진 기억체에겐 박제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뒤에 따르는 묘사를 보면 코스마는 그림이 되어서 초과변이를 통제할 수 있게 된 게 아니라 그림이 되기 이전부터 정신적으로 성장했기에 초과변이를 통제할 수 있었다고 묘사된다. 즉 코스마는 전부터 미혹을 떨쳐냈던 것.[4] 엘리시아의 인격을 뒤집어쓴 율자는 안타까워하며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보여달라고 했지만, 화는 이미 당신이 침식해버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한다.[5] 그리세오와의 관계에 사랑이라 적힌것은 오역으로, 원문은 爱护로 아끼고 보호한다는 뜻에 가깝다.[6] 엘리시아에 따르면 엘리시아가 지은 <침묵 소년에 대한 100개의 궁금증>이라는 책을 정독하면, 코스마의 말을 단번에 꿰뚫어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엘리시아는 일부로 대꾸를 안하면서 얼굴이 빨개진 채 속으로 말을 고르는 코스마의 모습이 더 재밌다고 한다.[7] 코스마의 책과 칼파스의 가면 책은 같은 시리즈이지만 불을 쫓는 나방에서는 코스마의 책이 더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해당 책을 정독한 필리스가 실제로 작중에서 코스마의 생각을 메이에게 통역해서 전달해 주기도 한다.[8] 입대 당시 케빈의 소대에 배속되었으며 당시에는 지금과는 다른 성격을 보유하고 있었다.케빈에게 4번이나 혼나고 울기도 했다고 한다. 케빈의 생일 파티에선 디스토피아가 선물해준 하모니카로 직접 연주를 해주기도 했다.[9] 코스마는 제4 율자 당시 케빈의 모습에 감회 되었으며, 소년의 회상 결성에 따르면 제5 율자 당시 희생을 내린 명령에 도망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영웅이라는 존재를 믿고 있던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소년의 회상 욱광, 변신에 따르면 제9 율자 사건을 끝으로 율자 조차 남기는 시체를 아토가 남기지 못하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의 자신에게는 환멸을, 불을 쫓는 나방의 결정에는 분노를 느끼면서 케빈과도 결별을 하게 된다.[10] 붙임성 없는 성격으로 인해 레이븐과 접점이 적을 뿐이지, 어린 아이를 좋아하는 레이븐이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에 메이가 의아해 하기도 했다. 소년의 회상 2, 메이와의 대화에 따르면 메이가 발키리가 되었을 시기보다 어린 나이로 메이의 입장에서 어린아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온다.[11] 소년의 회상 6의 따르면, 어린 아이가 있다는 것은 세상이 아직 인간에게 실망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더욱 굳건한 미래의 증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