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08 14:22:59

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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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치
파일:오인용 구씨 아저씨.jpg
<colbgcolor=#383b40><colcolor=#ffffff> 성별 남성
출생 불명
가족 아내
직업 정치인
모티브 이명박 추정
소속 정당 새국위당[1]
병역 불명
별명 구씨 아저씨[2]
성우 장석조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연예인 지옥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 그대로 정치인이며, '새국위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2. 작중 행적

2.1. 신 연예인 지옥

시즌 2에서 메인 빌런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선거일을 앞두고 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자신만만하게 유세를 하면서 거짓이 하나라도 생기면 군대를 가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그런데 진짜로 각종 파문에 휩쓸려 면피와 이미지 세탁을 위해 666부대에 오게 되었다.
정치인이라 대대장도 깍듯이 대하는 것 때문에 정지혁과 행보관은 달가워 하지 않았으며, 이에 정지혁이 위아래도 모르는 신앙심을 이용했지만, 구정치가 하필 신앙심이 속해있는 일심파 두목 전염병의 뒤를 봐 주는 사이(!)였던지라 그만…[3] 최현일도 이것 때문에 난리를 치기도 했다. 그리고 1중대를 완전히 자기 파라다이스로 만든다.[4]

나중에는 아예 김창후를 시켜서 정지혁에게 뽀글이를 끓여오라고 시키거나 짱고를 불러 술접대를 하게 만드는 등 막장으로 치닫는다. 그러다가 분노 게이지가 MAX 상태가 되어 포청천으로 분장한 정지혁에게 자신의 죄목이 낱낱히 밝혀지는 굴욕을 당한 후, 열받은 최현일의 기를 전달 받은 정지혁에게 미닫이문에 머리를 10대나 찍힌 뒤 100단 콤보로 시원하게 얻어터지고 말았다.
사소한 일로 이유없이 폭행하는 정지혁을 훈계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김창후에게 여군 장교인 짱고를 불러오라고 강요하거나 "꿩 대신 닭이다. 다방레지 불러!"거리며 강요하는 등 자기에게 엄연히 선임인 김창후를 자기 하인인 마냥 부려먹는다. 그도 김창후 편을 들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하는 등 개념없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최현일이 짱고가 울면서 막사를 뛰쳐나가는 광경을 보고 열받은 채로 난입해 김창후한테 '짱고 소대장 누가 울렸냐'며 협박하는데, 이에 김창후가 검지손가락으로 그를 지적하자 정지혁 曰 "그리고, 상관모독죄! 씨X! 개새X야, 사형! 개작두를 대령하라!"
마치 시즌 1 1화의 강심장 이병처럼 전화로 자신의 당 대표(차대기)에게 이 사실을 꼰지르지만 "병사가 포청천으로 분장하고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냥 농담처럼 들리는지라, 차대표 역시 껄껄 웃으며 "구의원 군대 가시더니 유머러스해졌어요."라며 장난으로 받아들이고는 끊는다. 그리고 정지혁에게 "네놈이 나 때린거 맞잖아!"라며 따지지만 정지혁은 자신이 한 게 아니라며 계속 발뺌하니 혼자 미쳐버릴 노릇이 되었다. 그리고 "혹시 알아? 포청천이 다시 나타날지."라는 정지혁의 말에 잔뜩 쫄았다. 참고로 모티브는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추정.[5]

2.2. 666부대

휴가를 갈망하는 뛰어난 지략가로 탈바꿈을 하며 턴페이스 한듯. 꼴통 1중대가 구정치의 능력에 힘입어 은근히 선봉중대로써의 역할을 되찾아가고 있다. 중대 대항전으로 축구 시합 중에 정지혁이 공을 놓쳐 골 먹을 위기에 놓이자 구정치가 머리로 받아냈다.[6] 그 후 입맛 돋우기 시합에서는 기진맥에게 지시를 내려 1중대를 승리로 이끈다.
그 후 구정치가 그토록 휴가를 원하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딸이 병원에 입원해있으며 이 와중에 딸 생일이 겹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다행히 정지혁의 배려로 휴가증을 받아 가족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7]

이후 짱고 편에 의하면 '300분 토론'이라는 프로에 나온 것[8]과 정지혁 병장의 말로 미루어 보아 제대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행보관이 4주 뒤에 다른 곳으로 전출을 간다고 말했을 뿐만 아니라 징집연령도 한참을 넘긴지라 666부대에 입대한 건 일종의 정치적 퍼포먼스였던 듯.

3. 여담

  • 정치인의 각종 구태를 공공연히 답습하는 '구정치'(舊政治)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1] 모티브는 알다시피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이다. 다만 거대 정당인 새누리당과는 달리 앞 부분 유세 장면에서 기호 8번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의석수 1석 정도의 소규모 원내정당으로 추정된다. 즉, 연예인 지옥 세계관의 국회 원내정당 수는 적어도 8개 이상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2] 666부대에서 정지혁 병장을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들이 부르는 별명이다.[3] 근데 666부대에서 이 사실은 뻥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앙심이 전염병에게 구정치 얘기를 했는데 전염병은 구정치의 존재에 대해 모르고 있었고, 결국 그것으로 인해 구정치는 신앙심에게 제대로 참교육을 당하게 된다(…).[4] 참고로 최현일이 군장을 도는 동안 날씨를 보고 하는 대사가 진짜 가관이다. "이야~ 날씨 좋다. 이런 날에는 풀싸롱 가서 언니들 끼고 놀아야 되는데."[5] 오인용 작업일지 36편에서 모티브 인물의 그림을 보여주는데… 누가 봐도 비슷하다. 참고로 네이버 카페 "장석조와 사람들"에 올라온 제작기에도 이에 대한 부분이 나와있다. #[6] 물론 그 뒤는 후술할 짬 준위의 트롤 짓에…[7] 참고로 그의 아내와 딸은 오인용 네이트 패러디에 등장했던 인물들이다. #[8] 군생활 개선이 주제인데 당연하지만 그 생활을 겪어본 입장이라서 그런지 군생활 개선에 찬성하는 패널로 출연. 이를 TV로 본 정지혁 왈: "구씨 아저씨, 진짜 사나이 다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