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람의 얼굴을 과일의 즙에 비유하여 일컫는 표현. 강아지상이나 고양이상처럼 얼굴 형태를 비유하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나 색조에 비유하는 표현이다. 특히 여성 아이돌의 메이크업에 관련하여 쓰인다. 속뜻이 확대되어 '상큼발랄함 내지 뽀사시함'을 표현하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며 피부가 좋은 어린 남자 아이돌에게 쓰일 때도 있다. 대체로 2014년경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신조어이다.극히 일부 뷰티, 메이크업에 관련된 블로그나 연예인 화보 뉴스 따위에서나 쓰이는 단어이며, 그 특성상 사용하는 계층은 주로 여성들, 특히 어리거나 젊은 여성들이 주를 이룬다. 한마디로,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런 표현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른다는 얘기. 다만 과즙상이 아닌 과즙미라는 표현은 2017년경 공중파 예능 등지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2. 해당 속성의 인물
대체로 젊거나 어린 아이돌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문제는 얼굴형을 비유하는 단어가 아닌 탓에 세월이 지난 뒤에는 쓰기가 영 애매한 편이라는 것이 문제. 이를테면 김국진의 경우 6~70살이 되더라도 여전히 강아지상이라고 인정받을 확률이 높겠지만, 아이유의 경우 40살이 됐을 때 과즙상이라고 불릴 가능성은...따라서 아래 명단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참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