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5:21:14

검은 정장의 남자

<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파일:logo_prm_ryugagotoku.png의 등장인물
검은 정장의 남자
黒スーツの男 / Black-Suited Men
파일:Andre Richardson.png
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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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ンドレ・リチャードソン / Andre Richardson
안드레 리처드슨
이명 CIA의 남자
CIA Operative / CIA の男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출생 1958년 / 미국
나이 51세 (3편)
65세 (8편)
성별 남성
신체 196cm / 89kg / A형
소속 미국 중앙정보국
신분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
[ 기타 신분 펼치기 · 접기 ]
블랙 먼데이 보스 (3편 시점)
주점 리볼바 마스터 (8편 시점)
첫등장 용과 같이 3
1. 개요2. 행적3. 여담4. 둘러보기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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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용과 같이 3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금색 장발과 선글라스가 인상적인 남자로 연령은 51세.(1958년생) 성우는 찰스 글로버. 유신 한정으로 제프 게더트.

테마곡은 FM-Sound's Storm.

2. 행적

2.1. 메인 시리즈

2.1.1. 용과 같이 3

파일:yakuza 3 andre richardson.jpg

오프닝에서 도지마 다이고를 협박하러 간 카자마 신타로를 닮은 남자와 동행한 모습으로 첫 등장하여, 복장부터 표정, 얼굴 등으로 압력을 넣는다.

이후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제5장에서 검은 옷의 남자들과 함께 보스로 등장하여 왜 나를 미행하느냐고 추궁하는 키류를 무시하고 공격한다. 하지만 실패하고, 키류가 '너네들도 다이고를 찾고 있는거냐'라고 묻자 총을 꺼내 입막음을 하려고 하지만 경찰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도망간다.

이후 키류가 카자마 죠지가 의혹을 공유할 때 도지마 다이고를 쏜 범인이 카자마 죠지가 아닌 이 인물인 것으로 밝혀진다. 카자마 죠지의 말에 의하면 옷 안쪽에 손을 넣은 죠지를 보고 반사적으로 총을 꺼내 쏘려던 다이고를 쏴버렸던 것.

최종장에서는 키류가 토토대학 병원을 지키고 있는 하쿠호회(백봉회) 조직원들을 무찌르고 다이고의 병실에 도착했을 때 혼자서 등장한다. 키류와 협력 관계가 된 카자마 죠지가 다른 CIA 팀들을 소집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은 팀'이 있었는데, 바로 그 팀의 팀장이었던 것. 그는 '다이고는 이미 미네 요시타카가 옥상으로 데려갔다'고 알려준 후, 결투를 신청하지만 당연히 패배한다.

격투 스타일은 총 3가지. 첫대결과 최종장에서의 1차전에선 맨손으로만 싸우지만, 발차기 위주의 빠르고 강력한 콤보와 전진 기절기로 압박해오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최종장에서는 AI와 딜량 측면에서 강화된 상태로 덤벼든다. 최종장에서의 2차전에선 주무기로 아라세 카즈토쌍권총 건 카타를 사용, 부무장으로 펌프 액션 샷건을 사용한다. 특히 이 남자의 쌍권총 건 카타는 갑자기 대난사를 퍼붓거나, 다운된 상태에서도 총을 쏘는 등 스웨이를 통한 회피 후 빈틈을 노리는 성향이 강한 아라세보다 공격적으로 나서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한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한다. [1]

그러다 최종결전 끝에 탈진한 키류와 미네 앞에 부하들을 이끌고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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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lack Monday.jpg

アンドレ・リチャードソン / Andre Richardson[2]

사실은 국제 무기 밀수조직 "블랙 먼데이(Black Monday)"의 수장 안드레 리처드슨이었다. CIA에 소속된 요원인 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위장으로,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자신을 추적하던 카자마 죠지 바로 옆에 숨은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다이고를 총으로 쏜 것은 사실 고의였으며, 오키나와에서 리조트 건설에 방해가 되는 나카하라 시게루를 쏜 것도 전부 이 인간의 작품이었다.

입막음을 위해 부하들에게 키류는 물론 키류와 싸워서 진 미네까지 죽여버리라고 명령하지만, 계속 혼수상태인 줄 알았던 다이고가 총을 꺼내 부하들을 사살하자 경악하다가 자신도 다이고에게 총을 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급소를 빗맞았기에 살아있었고, 이에 직접 총을 꺼내 키류와 다이고를 죽이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죽음을 불사하며 돌격한 미네에게 붙들려 난간으로 끌려간다. 그렇게 미네에게 붙들린 채로 'Argh!' 'No!' 'Stop!'이라고 끊임 없이 주절거리다가 유언을 남긴 미네와 함께 난간 너머로 떨어져 추락하고 만다.

2.1.2. 용과 같이 8

전작의 서바이버의 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아지트인 리볼바의 마스터가 안드레 리처드슨과 똑같이 생겨 팬덤에서 사실은 리처드슨도 살아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다만 리볼바가 키류의 단골가게로 소개됨에도 눈앞에서 추락을 목도한 키류와의 접점이 전혀 표현되지 않았기에 출시 전엔 그냥 닮은 사람이거나 카자마 죠지처럼 형제인 거 아니냐는 등의 추측까지 나돌았다.

출시 후 서브스토리를 통해서 "예전에 나도 총격전 끝에 빌딩에서 떨어져서 죽네 마네 한 적이 있었지."[3]라고 말하는 장면을 통해 결국 그가 안드레 리처드슨이 맞다는 게 확정되었다. 카시와기가 생사의 고비를 넘나든 뒤 본인의 야쿠자 인생에 회한을 느껴 위장 사망으로 신분을 감춘 것처럼, 리처드슨도 미네 요시타카의 동귀어진으로 인해 추락사할 고비를 겨우 넘긴 뒤 뒷세계에 환멸이 나 손을 씻고 여생을 바 운영으로 보내기로 한 듯. 이후 키류가 리볼바의 단골이 된 것으로 볼 때 키류에게 책임을 지겠다며 같이 동귀어진했던 미네와 마찬가지로 뒷세계 생활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사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서브스토리의 구성은 7편의 서바이버의 마스터의 정체가 밝혀지는 아수라장 서브스토리의 셀프 패러디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도 같은 '아수라장'에 사연을 밝히게 된 이야기(사달이 난 오해를 만든 것도 본인이라는 것도 포함해서)와 그 사연을 듣게 된 구도[4]가 똑같으며, 대외적으론 용과 같이 3 시점에서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는 등. 게다가 이쪽은 카시와기보다도 생존의 당위성이 충분하다. 카시와기의 경우는 난사를 당했지만 이쪽은 미네 요시타카에게 붙들려 동반으로 추락한 만큼 인근의 사물이나 미네가 완충 역할을 했다고 보면 생존이 크게 무리도 아니기 때문. 어느 쪽이든 같이 추락한 미네 요시타카는 이미 다발적인 총상을 입은 상태였던 점을 고려하면 미네의 사망은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딜리버리 헬프 조건은 선물 줘서 호감도 올리고 가라오케를 하는 것. 호출 시 마이크를 들고 카무로 설월화를 구성지게 부르더니 마이크를 위로 던진 뒤 쌍권총 아킴보로 난사한다. 그 와중에 노래는 멈추지 않는 게 포인트. 외국인 입장에서 익숙치 않은 엔카를 구성지게 부르는 것도 그렇고 어느새 일본어가 익숙해진 것도 그렇고 온라인에서 보여줬던 일본에 대한 팬심이 은근히 본작에서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여담으로 게임 설정에서 자막 이름 표기가 ON으로 설정된 상태에서 딜리버리 헬프로 리볼바의 마스터를 소환할 경우 자막 앞에 붙는 이름이 리볼바의 마스터가 아닌 아예 '리처드슨'으로 표기되어 나온다.[5]

2.2. 외전 시리즈

2.2.1. 용과 같이 유신! / 용과 같이 유신! 극

파일:yakuza ishin thomas glover.jpg

시리즈 내 유일하게 비중이 높은 서양인이라 그런지 메이지 유신 당시 영국 무기상이었던 토머스 글로버로 등장. 성우와 성씨가 같다 타케다 간류사이(하야시 히로시/아와노 히로키) 뺨치는 건카타를 보여준다.[6] 시대가 과거임에도 특유의 화려한 건카타를 곧잘 사용하는데, 무브셋이 3편의 리처드슨의 쌍권총 스탠스와 동일하다.[7] 3편을 경험해 본 플레이어라면 대응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오오라 발생 시 총격에 화염 속성이 붙으므로 상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유신에서는 일반 보스 테마를 돌려썻지만, 극에서는 3에서 사용된 본인의 테마곡을 사용한다.

2.2.2. 용과 같이 ONLINE

파일:Yakuza Online Andre Richardson.jpg

여기서는 과거 에피소드에 등장해 자기 부하들에게는 사적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도시남자지만 공과 사를 구별하는 성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근데 그 밝혀진 계기가 가라오케와 캬바쿠라를 즐기는 등 임무 도중 카무로쵸 관광이라는 딴 짓을 살짝 즐기고 싶다는 전용 줄거리라 좀 많이 깬다.

3. 여담

  • 외국에서는 이미 알버트 웨스커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이유는 금발 올백과 검은 코트, 그리고 선글라스를 하고 있어서 그런 듯 하다.
  • 정체가 매우 뜬금 없다는 평이 많은데, 아예 복선이 없지는 않다. 다이고의 병실에서 키류를 보고 "그때 너를 죽여버렸어야 했는데..."라고 중얼거리는 대사를 통해 미네와 손 잡은 관계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기 때문.[8] 문제는 복선은 이게 전부고, 이 인물의 등장 자체가 매우 적다는 점이다.
  • 8편에서 자가용을 모는 모습이 나오는데 기종은 포드 머스탱 6세대 후기형 컨버터블 모델이다.

4. 둘러보기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2
강함 지능 개성 지위
3 3 3 3

5. 관련 문서



[1] 이 전투에서 연속 QTE 이벤트가 있는데,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쌍권총을 난사하는 리처드슨이나, 그걸 다 피하는 키류나 대단하다.[2] 보스전에서야 본명이 드러나는 카자마 죠지와 달리 보스전에서도 '검은 양복의 남자', 'CIA의 남자'라고만 나온다.[3] 참고로 용과 같이 7에서는 서바이버의 마스터"예전에 나도 어느 무장 조직의 헬기 공격을 받아서 벌집이 된 적이 있었지." 라고 했었다.[4] 이치반이 얼떨결에 하렘을 찍게 되어서 여자들에게 두들겨맞게 된 구도.[5] 반면 딜리버리 헬프로 서바이버의 마스터를 소환할 경우 이름이 카시와기가 아닌 그냥 '마스터'로 표기되어 나온다.[6] 타케다는 리처드슨의 건카타 기술이 일부 누락된 무브셋이다. 후속 출시작이지만 용과같이 극에서 새롭게 리뉴얼된 아라세의 무브셋과 완벽하게 동일하다.[7] 원본은 역시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쌍권총을 들고 나온 아라세 카즈토로 보인다. 다만, 리처드슨의 무브셋은 여기서 자신만의 전용 기술의 추가와 확장으로 완성되었다. 참고로 아라세는 유신에 미출연.[8] 정작 키류는 영어를 몰라서 리처드슨의 수상한 말을 듣고 그의 정체를 눈치못챘다. 다이고가 옥상에 갔다는 것도 리처드슨의 말을 듣고 알아낸 것이 아닌 대강 몸짓을 보고 추측해서 판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