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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강인은 어린 시절 TV 출연과 유망한 실력으로 축구계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 PSG로의 이적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이강인 역시 여느 스타들과 다를 바 없이, 이른바 강인맘[1]으로 불리는 악성 팬덤이 생기고 있다.2. 성향
이들은 이강인에게는 비판이 가해져서는 안 된다는 아이돌의 악성 팬덤과 매우 유사한 행보를 보인다.물론 이강인이 2022-23 시즌에 RCD 마요르카에서 좋은 활약을 한 건 사실이나, 아직 파리 생제르맹 FC에서는 거의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도 이들은 이강인이 벌써 PSG에 주전으로 정착해 활약하는 것처럼 치켜세워 이야기하기도 한다. 타 선수의 악성 팬덤인 손뽕, 버기단과 마찬가지로 이강인의 악성 팬덤 또한 그에 대한 지나친 신격화를 하고 있는데 어떤 팬들은 이강인을 네이마르 주니오르나 루카 모드리치,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동급으로 신격화[2]하거나 이강인이 PSG를 떠난 리오넬 메시의 대체자 또는 후계자라고 하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 심지어 동나이대 선수 중에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가비, 페드리, 주드 벨링엄보다 위라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 #
이런 팬덤 탓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자 팬 카페에서는 영입 반대 의견이 다수 나올 정도였고, 이강인이 PSG 입단 루머가 뜨기 시작하자 PSG 팬 카페에 무개념 유저들이 다수 유입되는 모습까지 보였다. #
이들의 만행은 국가대표 동료들에게도 향했는데 대표적인 타겟은 권창훈, 나상호, 황인범, 파울루 벤투 감독이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이강인이 아닌 나상호가 선발 출전하자 나상호에게도 도를 넘는 비난을 퍼부었다.[3]
또한 클린스만호 이후 이강인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이제는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과도 많이 비교를 하는데 매 경기마다 이강인은 손흥민보다 잘한다, 손흥민은 은퇴가 답이며 이강인이 주장을 해야 한다, 이강인은 PSG 선수로 우승을 했으니 손흥민보다 훌륭하다 등등 이강인을 과도하게 추켜세우며 손흥민을 엄청나게 까내리고 심지어 손흥민 악성팬덤과 같이 협공하는 등 엄청나게 무개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
거기에 벤투호 시절에는 이강인이 자주 출전하지 못했지만 클린스만호부터 이강인이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매 경기 무전술로 일관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고 "국가대표팀은 전술보다 잘하는 선수들에게 몰아주는게 더 좋다", "클린스만호의 자유방임형 축구가 벤투호의 축구보다 더 맞을 수 있다"는 등 축구 팬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운 헛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어서 악성 팬덤들은 12년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벤투 감독은 지게 생겼으니까 이강인을 투입해 겨우 동점을 만든 무능한 감독이라는 비난을 하였고, 무전술 속에서 이강인이 개인 기량으로 2~3명을 제치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클린스만 감독에게는 선수 장점을 잘 살려주는 감독이라는 칭찬을 하였다.
또한 이들은 이강인이 거친 태클이나 몸싸움을 보이면 "멋있다", "시원하다", "기죽지 않아서 좋다"라는 칭찬을 하지만 반대로 이강인이 파울을 당하면 상대 선수를 인종차별자로 만들어버린다. 역설적이게도 이강인은 과거 거친 태클로 총 3번 퇴장당한 경력이 있다. 이들은 이강인이 살인태클을 당하면 퇴장시켜라, 우리 강인이 왜 기죽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지만 막상 이강인이 거친 태클을 하면 시원하다, 이렇게 계속 가자 등등 이강인을 쉴드 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파리 생제르맹 FC 입단 후에도 이들의 무분별한 화살이 어디로 향할지에 대해 꽤나 우려가 존재했고, 예상대로 PSG에서의 시즌 첫 경기 이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마르코 아센시오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그 이후 타겟은 만만한 워렌 자이르에메리로 바뀌고 있다.
여타 악성 팬덤과 마찬가지로 조직적인 문서 훼손을 통한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 # # # # # # # #
결국 이강인 본인조차 본인의 팬덤에게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부탁했다. #
특히, 파울루 벤투를 향해 이강인과의 불화설을 퍼뜨리리기도 하는데 최태욱 코치의 증언에 따르면 이강인과 벤투 감독은 서로 언어가 통했기 때문에 매우 친했다고 한다.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기간 벌어진 이강인의 논란에도 이들은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오래 있었기 때문이다."[5]라고 하거나 손흥민을 오히려 몰아가 꼰대라느니 원래부터 다른 선수들과도 불화가 많았다느니 하며 손흥민의 주장 적성에 대해 물타기를 하면서[6] 더 선에 논란을 제보한 것이 손흥민이라는 헛소문을 퍼뜨리며 논란을 일으켰다.
3. 사건 사고
3.1. A매치 카메룬전 관련
디씨 펨코 락싸이 중에서도 가장 심각했던 건 A매치 카메룬 전에서의 만행이였는데, 이들은 파울루 벤투가 이강인이 선발로 기용하지 않자 황의조가 부상으로 필드에 쓰러져 있는데도 빨리 이강인을 투입하라고 이강인을 연호해서 각종 커뮤니티[7]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
3.2. 커피차 조공 관련
디씨 펨코 개드립이전부터 강인맘들은 아이돌식 팬문화 때문에 성별에 관계없이 대다수의 축구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는데 실제로 여시에서 활동 중인 강인맘들은 아이돌 팬덤이 소속 아티스트에게 조공하는 것처럼 오그라드는 커피차를 준비했다.[8] 이에 이강인은 커피차 위약금을 사비로 물어줄테니 보내지 말라고 할 정도로 확실하게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강인맘들이 한번만 받아주면 다시는 보내지 않겠다고 사정사정하는 통에 결국 억지로 커피차를 받게 됐다. 그런데 극단적인 강인맘들이 이강인이 인스타에 커피차 인증샷을 올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히려 그를 비난했고, 이 사실이 뒤늦게 폭로되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강인맘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 앞서 말했듯 애초에 이강인은 위약금까지 내면서라도 받고 싶지 않아했다. 심지어는 스페인에서도 커피차를 보내려고 했는데 당시에도 이강인이 거절했다고 한다. 즉, 몇년째 거부의사를 보였는데도 계속 보내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아줬더니 갑자기 왜 인스타에 인증샷을 안 올리냐고 욕을 퍼부은 것이다. 결국 축구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은 다음, 강인맘들 사이에서도 이 사건은 흑역사로 취급해 조용히 묻어버렸다.
추가로 커피차 사장님과의 카톡에서 이강인이 커피차에 사용될 컵을 스티커[9]가 붙지 않은 것으로 해달라고 한 점에서 이강인이 이렇게까지 커피차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아이돌식 팬문화가 싫어서가 아니었을까 추측하고 있다. 아니면 단순히 한 번 요구를 들어주면 계속 더 많은 걸 요구할까봐 선례를 남기기 싫어해서 그럴 수도 있으나 결과적으로 계속 거절하다가 그래도 팬들이라고 마지못해 받아줬더니 적반하장으로 욕을 퍼부은 이상, 이강인이 앞으로 이들의 요구를 들어줄 이유도, 가능성도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3.3. 채팅방 여론 조작 피해
펨코 더쿠 네이트 판이강인이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이강인의 악성 팬덤의 오픈 채팅방에 이강인을 두둔하고 손흥민을 까는 것이 발견되고 정황상 여론 조작을 했을 것이라는 글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다만 강인맘들의 공세로 친이강인 성향 커뮤니티로 완전히 변질되어 버린 해축갤에서는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3월 29일에는 난데없이 이재성의 개인 블로그에 몰려들어 악플을 달고 있는데, 주된 내용은 "후배한테 자리나 물려주고 은퇴하라" 는 내용이다. 악플을 단 이유도 단순히 손흥민과 동갑인 친구 사이라는 것 하나 뿐이라 어이없다는 반응이 다수이다.
이강인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었을 때부터 특히 국대 A매치 기간이나 손흥민이 부진한 경기가 있으면 손흥민 개인 인스타그램까지 굳이 계속 찾아와 조직적으로 몰려다니며 악플을 달며 민폐를 부리고 있다.[10]심지어 10월A매치에는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였지만 굳이 찾아와 후배들을 위해 은퇴해라 팀에 민폐이다 억제기가 빠져서 경기가 잘 풀렸다고 악플들을 남기고 있다.[11][1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thekfa)에서도 악플을 남기는 것은 예외가 아니었다.[13]10월A매치부상으로 결장하여 소집되지도 않은 손흥민을 계속 들먹이며 지난 A매치 경기들보다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던 이강인을 감추기 위해서인지[14] 10월 A매치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배준호를 앞세워 언급하며 손흥민을 퇴물 취급하고 배준호가 훨씬 실력이 좋고 잘 한다 말하면서[15][16][17]손흥민을 비롯한 모든 92라인을 쳐내야 한다며 이야기하거나[18]손흥민이 후배들을 견제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본인들만에 망상을 사실인 거 마냥 이야기하고 인터뷰까지 왜곡해가며 손흥민이 후배들을 견제한다는 프레임을 아주 열심히 짜고 있는 모습들도 자주 보인다.[19]심지어는 24/25시즌부터 부상과 무릎 수술로 계속 쉬고 있는 조규성까지 끌고 와 손흥민을 비꼬고 내려치는데 이용하기도 하는 악질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
[1] 유래는 캣맘이다.[2] 심한 경우, 이강인이 더 위라고 주장하기도 한다.[3] 이와 별개로 나상호는 우루과이 선수들의 어그로를 끌며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4]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이강인은 아직 PSG의 확고한 주전 선수가 아닐뿐더러 경쟁을 하고 있고 또한 아무리 우승을 하였더라도 개인 커리어가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 만큼 이러한 주장은 그저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우승 유무가 중요하다 해도 그건 아니다는 반응이다.[5] 흔히 사람들이 유럽에 환상을 가지고 개방적이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체육계의 위계 질서는 한국 못지않게 엄격한 편이다.[6] 이것이 매우 말이 안되는 것이 손흥민은 국대 주장은 물론 무수히 많은 타 인종, 그것도 최고의 선수들만이 모인다는 프리미어 리그의 소속되어 있는 클럽 토트넘에서 주장 또한 맡고 있으므로 적성 문제는 이미 뭐라 말할 수가 없다. 토트넘 선수들 또한 손흥민 선수의 리더십에 대해 호평 일색인 것은 덤이다[7] 다만 그 커뮤니티들도 평소에 이강인을 안 쓴다고 온갖 난리를 치던 이들이 다반사라, 커뮤니티 외부에서는 내로남불이라는 이야기도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의 만행이 정당화되는건 아니다.[8] 메뉴 이름이 '강인아행복축구길만걸어진짜루이보스오렌지블렌드티' 나 '강인이매력은출구가없청포도에이드' 같이 죄다 아이돌 팬덤식으로 되어 있었다.[9] 무슨 스티커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보통 대부분의 아이돌 팬덤에서 보낸 커피차에는 받는 연예인의 얼굴을 귀엽게 보정한 스티커가 붙어있다.[10] 대부분은 맥락 없이 나이가 많으니 무조건 후배들을 위해 은퇴해라는 내용들이 주로 이룬다.[11] 억제기이고 민폐라기에는 2024.09.11기준 최근 국가대표 경기 16경기 12골 4어시에 공포1위...[12] 손흥민을 깎아내리는 유저들이 물론다 이강인 악성 팬덤들은 아니지만 그중 조직적으로 몰려다니는 특정 유저들을 보면 대부분이 이강인은 추켜세우고 손흥민은 내려치는 댓글들을 지속해서 달며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면 이강인 악성 팬덤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중 좋아요 목록들을 보면 대부분 똑같은 사람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서로 좋아요를 눌러준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좋아요 계수도 비슷비슷하다.[13] 손흥민 개인 sns나 (thekfa) 계정 외에도 정말 조금이라도 손흥민과 연관되어 보이는 여러 축구 관련 게시글들이나 심지어는 다른 국가대표팀 선수 개인 sns 게시물에서까지 손흥민을 정말 뜬금없이 소환하여 내려치는 경우도 꽤 많이 볼 수 있다.[14] 물론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자연스레 미끼 롤을 부여받으며 집중 견제를 계속 당하다 보니 지난 A매치 경기들보다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긴 하다.[15] 물론 배준호는 10월 A매치에서 2어시를 기록하며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직까지는 국대 경험이 적고 10월 A매치 경기만 보고 손흥민보다 잘 한다는 건 판단하기 힘들다는 게 사실이다.[16] 애초에 둘을 비교하기 힘든 것이 둘 다 같은 측면 윙어 포지션을 뛰더라도 배준호는 플레이메이커 롤의 윙어이고 손흥민은 윙포워드 롤에 윙어라서 같은 윙어 포지션이라도 역할 자체가 달라 누가 더 잘한 다는 것은 비교하기 힘들다는 게 사실이다.[17] 별게로 배준호가 가장 자신 있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한다.[18] 10월A매치에서 손흥민과 같은 92년생 문선민에 활약과 마찬가지로 같은 92년생 이재성에 2골 1어시 국대 경험은 적지만 93년생인 이명재등 베테랑들에 활약은 완전히 잊은 모양이다.[19] 손흥민이 후배들을 견제한다기에는 오현규가 한 인터뷰에서 “흥민이 형이 (대표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좋은 말을 많이 해줘 자신감을 갖고 경기할 수 있었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뭔가 하나가 됐다는 게 느껴졌다" 라고 손흥민을 언급하기도 했고 인사이드캠 월드컵 3차 예선 EP.11편 5분쯤 보면 아쉽게 데뷔골을 놓친 오현규에게 실망하지 말고 그러면서 배우는 것이라며 위로에 말을 건네주는 손흥민이 나오기도 하고 배준호에게는 한국 축구에 미래라고 말해주는 등 이러한 손흥민에 모습들은 후배들을 견제한다는 그들에 주장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