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30 06:02:27

감각(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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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있는 박태준 유니버스 특성
두 개의 몸 각오 감각 카피
자기혐오 무의식 야성 무통
경지(종류) 고유기 신념 자신만의 길
흑골 전쟁 모드 퀘스트 기타
<colbgcolor=#000000><colcolor=#fff> 감각
감각 | Sense | 感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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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의 공격을 무의식적으로 피해내는 박형석
명칭 감각 (Sense / 感覚)
첫 등장 6화
사용자 박형석

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특성.

2. 특징

사전적 의미로써의 육감과 유사하며, 선천적인 재능 또는 후천적인 노력이나 환경[1]으로 인해 각성하게 되는 특성이다.

특성 자체는 오감 전체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주위의 모든 환경을 읽어내는 특성이다. 완전히 후방에서 예상 밖으로 당하는 기습이 아니라면 신체가 따라주지 않더라도 일단 자신이 어떤 공격에 당하고 있는지를 인식은 할 수 있게 된다는 강점을 보여준다.[2] 다른 특성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임팩트가 떨어지고 사실상 보유자와 미보유자를 구분하기 어려운 최하위권의 특성이지만, 박형석의 경우 이 오감을 극도로 발달시킨 끝상대가 할 수 있는 모든 공격이나 방어, 회피의 수를 읽어내고, 거기에 대응하거나 역이용하는 특성으로 개화시켰다.[3]

3. 사용자

3.1. 박형석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에 더해 과거 왕따 시절 맞기만 했던 경험으로 인해 상대의 투로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비단 눈만을 활용할 뿐 아니라 오감 전부를 활용해 움직임을 읽을 수 있으며 [4] 공격과 방어 모두에 적용되는 공방일체의 모습을 보인다. 인천에서는 이 특성을 극대화 시켜 자신만의 길 까지 걷게 되었다.

3.1.1. 본래의 육체

파일:자만뺀1.png파일:자만뺀2.png
조패천의 공격과 방어를 파훼하는 박형석
수많은 카피 경험, 극대화된 오감.
그래. 상대방의 생각을 읽게 되는거다.
576화 中, 박종건
본래의 육체는 원래 신체적 한계와 전투력의 부재로 상대의 공격을 보는 감각이 있어도 몸이 따라와 주지 않아 무용지물이었다. 그러나 소피아의 다이어트와 박종건의 수련을 통해 재능을 개화하게 되고, 결국 이 감각을 극대화 시켜 자신만의 길까지 찾게 된다.

3.1.2. 새로운 육체

파일:감각큰.jpg
<rowcolor=#000> 이진성의 공격을 피하는 박형석
하도 맞다보니 언젠가부터 주먹이 느리게 보였다.
다만 몸이 따라와 주질 못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내 몸이 내 의지대로 움직여주었다.
6화 中, 박형석
본래의 육체로는 투로를 읽어도 신체의 한계로 피하거나 파훼할 수 없었지만, 새로운 육체가 생긴 뒤로는 특유의 감각을 전투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으로 싸움이란 걸 해본 이진성과의 싸움에서 그의 모든 공격을 피하고 명치를 가격해 쓰러뜨렸다.

[1] 박형석의 경우 왕따 시절, 매일같이 맞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상대가 자신을 때릴 모든 공격의 경로가 보였다고 한다. 물론 몸이 따라주지 않아 피할 수는 없었지만. 다르게 말하면 박형석은 이게 전투적 특성으로 개화될 만큼 다양하게 다각도로 매일같이 얻어맞았다는 안타까운 의미가 된다.[2] 물론 인식했다고 해서 반응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3] 카피와 결합하여 완성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박형석의 카피부터가 특유의 감각으로 재현시킨 박형석의 일부에 불과하며 카피 자체보다는 카피를 반복하여 얻어낸 무수한 경험에 본문의 감각 특성을 더한 끝에 이 길을 끌어낸 것에 가깝다. 박형석의 길이 사기적인 파워 업을 보여준 이유가 여기서 비롯된 것.[4] 성요한이나 진호빈이 시야 문제로 싸움에서 큰 패널티를 가졌고, 박형석 본인도 불이 꺼진 상태에서 야간투시경을 착용한 Dr.조에게 밀린 적 있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큰 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