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6 17:57:08

감각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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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적인 정의2. 성인물3. 관련 문서

1. 일반 적인 정의

/ sensory deprivation
일반적으로 말 그대로 감각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감각은 인체가 경험한 물리적인 접촉에 대한 신호를 뇌로 전달하여 뇌가 이를 분석하여 어떠한 대상과 접촉하였는지는 분석하는 방식으로 경험하게 된다. 때문에 이 신호 전달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하면 감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게 된다. 대표적으로 마취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신호 전달 과정을 방해하는 성분을 체내에 주입시켜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원리이고, 마약류 중 일부 마약류도 마취제와 동일하게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성분을 지닌 마약이 있다. 실제로 미국의 여러 법집행 기관들이 9mm 파라벨럼탄보다 .45 ACP탄을 쓰는 총기를 더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마약 범죄자들 중에서는 마약의 힘으로 감각을 차단한채 달려드는 이들 상대로는 9mm 탄보다 .45 ACP 탄이 더 확실한 저지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실제 신체 부위의 결손으로 인해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아래쪽에 감각이 전혀 없으니 어떻게 된 거요?가 있다. 마침 당한 부위가 하반신이니 후술할 성인물들보다 훨씬 더 오래된 선배님 되시겠다

한편 상기한대로 감각을 실질적으로 느끼는 것은 뇌의 역할이기 때문에 신체는 결손되었지만 뇌는 멀쩡한 탓에 존재할 리 없는 결손된 신체 부위에서 감각(주로 통증)이 느껴지는, 감각 차단과는 정반대되는 환상통 현상도 발생한다. 이는 뇌가 멋대로 감각을 느끼기 때문.

2. 성인물

19 성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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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感覚遮断,ruby=かんかくしゃだん)]

일종의 땅에 난 구멍에 몸이 빠져서 겨드랑이 부분에서 걸려서 상반신은 지상에 남아있지만 그 외 하반신은 지하에 쏙 빠져버리는 '구덩이 함정'과 결부되어 탄생한 성인물의 장르이다. 성인물이니만큼 구덩이에 몸 일부가 빠진것에서 그치지 않고, 대상자는 상반신이 구덩이에 걸려서 자신의 하반신의 상황을 눈으로 보지 못하는데가 알고 있다 한들 몸이 고정되어있는 탓에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어 구덩이속에 빠져버린 자신의 하반신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전혀 저항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며, 구덩이속에 빠져버린 신체부분이 마침 가장 대표적인 성행위 부위인 가슴과 생식기이기 때문에 당연하지만 구덩이속에 있던 존재에 의해 강제로 성행위를 당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런 류의 성인물 자체는 꽤나 역사가 오래된 물건이긴 하다. 다만 '감각 차단'물만의 특징이라면 이 과정에서 대상자가 신체의 감각을 차단당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하반신이 다른 존재에 의해 성행위를 당하고 있음에도 뇌가 포함된 상반신은 이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는 점이 포인트이다. 하반신의 가슴과 성기는 잔뜩 애무를 당해 크기가 비대해지고 땀과 애액 등에 흠뻑 젖어있는데다가 심하면 강제 임신과 출산까지 당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상반신은 이를 전혀 느끼지 못해 어떻게 빠져나갈지 궁리만 하는 식의 전개가 감각 차단물만의 특징이다.

이후 전개는 작품마다 제각각인데 당연하지만 성인물에서는 대상자가 자신에게 가해진 성적 쾌감에 사로잡혀 정신 못차리는 상황에 빠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장면이니만큼 마지막에 가서는 감각 차단이 해제되어 뒤늦게 성적 쾌감을 느끼고 당황하는 전개로 이어지곤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동안 차단되어있던 쾌감들이 감각 차단이 풀리는 즉시 한꺼번에 들이닥쳐서 더욱 강력한 쾌감에 자극당하는 전개로 이어지기도 한다. 종종 인격배설물과 합쳐져서 감각을 차단당한 채 인격을 배설당하는 변종 전개로 이어지기도 한다.

pixiv의 19금 작가 중 한 사람인 시라베 시키(調四季)가 이 감각차단 장르를 본격적으로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다만 이 사람의 작품은 후대의 감각 차단물과는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존재하는데, 이 사람의 작품에서는 감각 차단 마법을 발동한것은 트랩 자체가 아니라 구덩이에 빠진 당사자가 발동한 것이라는 점이다. 후대의 감각 차단물들은 대체로 함정에 빠지는 그 즉시 감각 차단을 '당하는' 전개로 이어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때문에 내용 면에서도 차이가 있어서 자신이 에로 트랩에 빠졌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다만 함정에 빠진 장소가 초보자 던전 지역이였기 때문에 해당 에로 트랩의 레벨도 낮을것이라 생각하고 어차피 에로 트랩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보호 마법들을 자기 몸에 걸어둔 상태였기 때문에 에로 트랩이 자신에게 성행위를 하지 못할거라 판단하고 다만 촉수 특유의 미끌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감각 차단 마법을 걸어둔 것이였지만 알고보니 그 에로 트랩은 고레벨 몬스터였기 때문에 보호 마법은 진즉에 깨부수고 이미 온갖 성행위를 실컷 저지르고 있는 상황이였으나 본인이 스스로 시전한 감각 차단 마법으로 인해 하반신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이로 인해 점점 마력이 소모되더니 나중에는 마력 부족으로 감각 차단 마법이 풀려버리면서 뒤늦게 쾌락을 주입당하는 이른바 '착각 때문에 위기에 빠지는' 전개로 갔지만, 후대의 작품들은 그런 거 없고 처음부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감각 차단을 당하고 바로 성행위를 당하기 때문에 착각 속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유행을 타면서 원본과는 큰 틀은 같지만 세부사항은 달라지는, 전형적인 유행에 따른 변화는 이 작품도 동일하게 겪게 된 것.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