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 |
2012년, 6월, 15일에 재 발매된 각시탈의 당시 만화책의 표지 | |
장르 | 시대극, 액션, 슈퍼히어로 |
작가 | 스토리: 허영만 작화: 허영만 |
발매일 | 1974년 |
재 발매일 | 2012년 6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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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영만 화백의 초기 작품이며 과거의 히트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히어로물로 잘 알려져있다.그러나 작가의 작품인 꼴에서 밝히길 하지만 연재 도중 작품 '각시탈'이 히트치는 바람에 다른 작가들도 '~탈'시리즈를 그리게 되었는데 당시 심의기관 측에서 작가에게 "' ~탈' 시리즈가 너무 많이 나왔으니 '각시탈'의 연재를 중단하시오."라는 통보를 내리는 바람에 작가 본인에게 2년 동안의 슬럼프를 안겨주었다고 한다.
2. 줄거리
일제강점기 시대 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본군의 앞잡이를 하던 주인공이 일본군에 맞서는 독립운동가 각시탈을 사투끝에 사살하지만 그가 사실 자신의 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각시탈이 되어 활약하는 슈퍼히어로물이다. 앞은 나름대로 권격관련 작품이지만 뒤로 갈수록 판타지가 되는 것이 특징. 일본에서 각시탈을 잡으려고 수입한 것이 일본산 물요괴 캇파이다.(...)3. 미디어 믹스
3.1. 영화
자세한 내용은 각시탈 철면객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각시탈(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1986년 12월에 개봉한 마지막 반공애니메이션으로 원작과 달리 반공물로 만들어 망했다.
3.3. 게임
자세한 내용은 각시탈(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3.4.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각시탈(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4. 기타
- 원래 칼을 주무기로 쓰려고 했지만 검열상의 이유로 권격 작품으로 만들게 되었다.
아무래도 멀쩡한 총 내비두고 경찰도에 경찰봉 쓰는 거 보면, 그 세계의 일본 제국 경찰은 남부 권총을 제식총으로 사용하는 듯 하다.
- 비슷한 설정으로 허영만 화백은 쇠퉁소라는 작품도 만들었다. 이때는 검열이 약해서 평소에는 거렁뱅이의 복장으로 다니며 쇠로 된 퉁소를 무기로 일본군과 친일반민족행위자를 때려잡는 주인공 이야기. 여기에서 주인공에게 죽는 최초의 쇠퉁소가 조선에 대해 동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던 주인공의 일본인 친구로 나온다. 각시탈과는 달리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에 앞부분에 쇠퉁소의 최후를 암시하는 대사가 마지막 장면에서 한 번 더 나온다. 마지막 에피소드의 잔혹성은 각시탈과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의 수준. 거의 각시탈의 잔혹 버전이다.[3] 하지만 각시탈과 달리 이 만화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른다는 점이 약간은 아쉽긴 하다.
- KBS의 개그 프로에서 코너 중 하나로 나온 적이 있었다. 이 때 각시탈 역할은 강호동.
- 작가의 다른 작품인 타짜의 4부에서도 등장한다. 주인공 장태영이 미국에서 가면포커대회를 할 때 면식이 있던 칼 맥퀸(미국인)이 각시탈을 쓰고 등장. 참고로 장태영은 케네디 가면을 썼다.
-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로, 허영만 작가의 아버지인 허종 씨는 멸치 어장 사업을 시작하기 전엔 일제강점기 경찰 시험에 붙어 순사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일제하의 친일파 경찰 중에서도 무려 송덕비까지 세울 정도였다고 한다. 허영만 항목 참조.
[1] 꼴에서 허영만 작가 본인이 써먹은 드립.[2] 영어로 실제 각시탈을 저렇게 표기한다.[3] 드라마판에서 기무라 슌지가 마지막에 결국 자살하는 것도 쇠퉁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