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의 2인칭 대명사
2006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Time Person of the Year 2006 | ||||
[1] 그렇다, You. You가 정보화 시대를 지배한다. You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2][3] | ||||
착한 사마리아인[4] 2005 | → | YOU 2006 | → | 블라디미르 푸틴 2007 |
한국어의 '너', '너희', '당신', '당신네'에 해당한다. 가끔씩 노래에서 'U'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에서도 채팅할 때 'You are'를 'u r'로 줄일 때가 많다.
대다수의 유럽어와 달리 영어에서의 2인칭 대명사는 단수형과 복수형의 구분이 없다.[5] 그래서 복수라는 사실을 드러내기 위해 'You all', 'You guys', 'You people' 등 뒤에 청자 전체를 표현할 수 있는 복수 명사를 함께 쓰는 경우도 있다. 'You'가 지칭하는 사람이 한 명이어도 수 일치는 복수형으로 한다.
독일어의 단/복수 2인칭 경칭 'Sie'와 대응되는 단어이다. 근세 전까지 영어의 2인칭은 여타 게르만 제어와 마찬가지로 'thou'(단수 2인칭 친칭. 현재는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고어이다)와 'ye/you'의 두 가지가 있었다. 'thou'는 면식이 있고 친근한 사람을 부를 때 쓰는 것으로 현대 독일어의 'du'와 같은 기능을 하며 그 목적격(너를)은 'thee', 소유격(너의)은 'thy/thine'이다.[6][7] 한편 you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 또는 경대(敬)해야 할 사람[8]이나 (thou의 복수형으로서) 여러 사람들에게 쓰는 말이었다. 즉 현재 독일어의 기능과 같았다. 그런데 13세기 이후로 thou와 you가 혼용되기 시작하고 19세기 근대에 들어서는 you가 평어와 경어 모두에게 사용되어 2인칭 호칭을 모두 잠식했던 것이다.
그 외에 왜 You가 2인칭 대명사를 통일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마이너한 이론이 있는데, 룬문자 손과 관련된 것이다. 영국에서는 독일의 영향으로 한때 라틴어 문자와 룬문자를 혼용했었고, 룬문자 쏜은 Þ로 th로 발음을 한다. 따라서 thou는 Þu나 Þou 이런 식으로 썼다. 그런데 점점 손의 모양이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소문자 y와 비슷하게 생기기 시작했고, 출판할때 룬문자 Þ 대신에 소문자 y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영어 고문서에 the 를 Þe로 쓴 글이 많고, 표기는 ye로 했다. 그리고 thou는 you로 표기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비록 근거는 적으나 후대에 들어가서 영어의 문법과 어휘를 정비할때 2인칭 대명사를 통일하는 데 영향을 준 요인 중 하나 정도로 평가받는다.
General(Generalized) You라는 것이 있는데[9], 상대방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타인 전반을 가리키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불특정 다수를 청자/독자로 할 때 쓰며,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표현할 때도 쓰이고 다소 구어체적인 표현이나 가벼운 글에서도 자주 보인다. 다만 논문과 같이 형식성이 중요한 글에서는 부정대명사 one(s)로 대신한다.[10] 이런 특징에 말미암아 영문학 작품 중 "2인칭 시점(Second person point of view)" 이라는 특이한 서술 방식도 가뭄에 콩나듯 등장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친근한 표현답게 축약어나 속어도 있는데 Yo, Ya 등으로 쓰기도 한다.
CCM장르에서는 신이나 예수를 가리킨다. 반면 고전 찬송에서는 thou를 사용한다.
thou가 소멸한 현대 영어에서 You는 '당신'과 '너'를 모두 포괄하는 표현이 되었다. 하지만 You보다 더 비격식적으로 보이는 변형 표현들은 존재한다. 아래 표현들은 평범한 You와 달리 어른이나 낮선 사람에게 쓰면 예의에 어긋나므로 주의. 다만 영어는 친밀도에 따라 2인칭을 나눠야 한다는 의식이 없어서 평어체(informal) 사용 시에도 그냥 You로 통일한다.
- You fellow, You laddie, You chap - 자네
- You guy, Ya - 너: 전자는 You guys의 단수 표현이다.
- You bloke, You bitch, You bastard - 네놈, 너 이새끼: 일본어의 키사마, 테메에처럼 욕설이라고 보면 된다. 심의에 어긋나는 듯하면 You guy 정도를 쓸 수 있다.
2. 음악
2.1. 문서가 있는 곡
- You(라디오헤드) (1992): 라디오헤드의 노래
- YOU(하마사키 아유미) (1998): 하마사키 아유미의 싱글
- You(김상민) (2001): 김상민의 노래
- 쓰르라미 울 적에/YOU (2002): <쓰르라미 울 적에> 삽입곡
- you(유즈키) (2005): <쓰르라미 울 적에> 삽입곡(유즈키의 보컬이 들어간 버전)
- you(코다 쿠미 싱글) (2005): 코다 쿠미의 싱글
- YOU(대단한 우연) (2008): 스윗소로우의 싱글
- You(BEMANI 시리즈) (2013): NAOKI의 노래
- You(=I) (2016): 볼빨간사춘기 정규 1집 수록곡
- You (2017): NIVIRO의 노래
- You(저스디스) (2021): JUSTHIS의 싱글
- YOU(하성운) (2022): 하성운의 첫 번째 스페셜 앨범
2.2. Earth Wind&Fire의 곡
1980년의 앨범 Faces의 수록곡이다.
2.3. 일본의 밴드 Galla의 곡
1989년부터 토이즈팩토리에서 꾸준히 발매하던 인디 락 컴필레이션 앨범 "Emergency Express" 시리즈의 1996년 버전[11]에 실린 곡.Galla가 아직 'Gala' 명의를 사용하였을 때의 곡이며 인디밴드 특유의 밝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Galla의 곡이 늘 그렇듯이 작사는 보컬인 아사다 쿄야,작곡은 다나카 유지가 맡았다.아무튼 이 곡으로 Zi:Kill의 드러머 출신이었던 드러머 EBY에게 점수를 딴 Galla는, 1997년 겨울까지 토이즈팩토리에서 EBY 산하의 프로듀싱을 받으며 반다이 뮤직의 'Cynical Syndrom' 시리즈에도 참여하는 등 에이벡스에서 정식 데뷔하기 전 까지 인디시절을 보낸다.
2.4. 일본의 비주얼계 밴드인 All I Need의 곡
1999년 상황이 좋지 못하였지만 그해 11월 발매한 정규 3집 Sigh로 숨통이 트이게 된 All I Need가 Sigh의 여세를 이어 2000년 3월 발매한 곡이다.상당한 수준의 얼터너리브 사운드가 특징이며,이 곡을 통해 All I Need는 잠시동안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오게 되는 등 활동 후반기인 2000년에도 뚜렷한 흔적을 남기었다.
2.5. 일본 애니메이션 SHUFFLE!의 오프닝
#리즈 시절의 일애갤에선 오프닝이 아까운 애니 꾸준글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노래만은 좋은 게 특징. 금영, 태진 양쪽 모두 수록되어있다.
사실 정확한 표기는 전부 대문자인 YOU이다. 다만 위키 특성상 대소문자를 가리지 않을 뿐.
2.6. A Piece Of Hiphop의 곡
A Piece Of Hiphop - YOU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song(별둘레)*2 내 사랑아 넌 내 전부야 내 등 뒤에서 울지 마요 난 사랑해 당신 뿐인걸 이런 내 맘을 당신은 알까 verse1(Escape) 어느 날 갑자기 친구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어디서 순한 여자 한 명 데려 왔나봐 또 소개시켜 줄 테니 나오라는 그 놈의 한마디에 무심코 나갔다가 장님에게 반하고 말았다 이봐 난 녀석 같은 바람둥이완 달라 널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나야 그녀의 곁에 있는 시간이 지날수록 내 마음은 터질 것 만 같은데 정작 그녀는 꼼짝도 안 하네 말이 씨가 된다고 그 놈 역시 새 발의 피 만큼 조차도 믿을 수 없는 녀석 어느 새 다른 여자와 손 잡으며 뭉기적 팔짱 끼고 부비적 거리는 모습에 화가 나서 그녀에게 말했다 아파 쓰러진 그녀 끝까지 너를 믿고 있잖아 보이지 않는 맘에 상처를 너도 알고 있잖아 눈물 흘리는 그녀 앞에서 애써 속만 태우는 너를 어찌해야 할지 나는 생각하기도 귀찮아 song(별둘레)*2 내 사랑아 넌 내 전부야 내 등 뒤에서 울지 마요 난 사랑해 당신 뿐인걸 이런 내 맘을 당신은 알까 verse2(The Blues) 매일 지나게 되는 변함없는 이 거리엔 허리에 여자만 끼는 별볼일 없는 바람둥이 보란듯이 여자끼리 갈등을 만드는 또는 일을 관두는 빛쟁이에 나쁜 새끼가 나야 어느 날 심장이 아픈 눈먼 재벌녀를 만나 하나 둘 셋 세며 넘어온 그녀를 가지고 논다 그러다 그런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해 영원하길 바라네 내 꿈은 그것 하나네 내 친구인 그도 속으로 사랑해 당신을 나 같은 새끼보단 낫겠지 안심을 해 아련한 향수 뒤엔 화려한 박수 안주와 마신 술엔 바쁜 한숨만 친구야 네게 모든걸 맡길게 너의 진심들이 모두 장난은 아니게 그녀의 눈은 나로 인해 밝디 밝은 빛을 봐 저 높은 하늘에 가서도 어떻게 당신을 잊을까 song(별둘레)*2 내 사랑아 넌 내 전부야 내 등 뒤에서 울지 마요 난 사랑해 당신 뿐인걸 이런 내 맘을 당신은 알까 Bridge(The Blues) 죽음이란 게 두렵지만 행복의 꿈으로 이겨내 보이지 않는 당신의 두 눈을 대신해 그래 난 미련해 이런 내 마음은 죄를 뉘우침과 동시에 진심이야 난 그저 바늘 속 많은 점들 중심엔 항상 눈을 뜨고 행복해 할 너란 걸 내가 원한 건 널 영원히 행복하게 할 엄한 벌 나의 소중한 친구에게 모든걸 맡기고 영원히 떠날게 안녕 지루해 난 이곳 Bridge(Escape) 내 친구를 멀리 떠나 보낸 그 이후로 얼마 되지 않아 그녀 밝디 밝은 빛을 봐 먼저 갈 길을 가버린 녀석의 소식 전하고 싶지 않은데 (그녀가 날 내 친구로 안다고?) 언제 까지 녀석 앞에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와 이대로 함께 나아가 도대체 어떡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는 찰나 문득 든 생각 (친구야 혹시 니가...) song(별둘레)*2 내 사랑아 넌 내 전부야 내 옆에서 떠나지 마요 두 눈으로 그대 보는걸 우리 영원히 함께인걸 |
쓰르라미 울 적에의 삽입곡인 YOU를 샘플링하여 만든 곡.
00년대 후반 ~ 10년대 초반에 아는 사람들에게만 알음알음 알려졌던 곡이며, 발매 초기에 음원이 정식으로 등록되어 스트리밍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내려간 상태이다. 위 영상의 댓글에 달린 근황에 따르면 당시 중고등학생이었던 크루원들의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한다.
2.7.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노래
자세한 내용은 Browneyed Soul 문서의 You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8.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노래
자세한 내용은 Missing You(플라이 투 더 스카이) 문서의 You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9. 텐 샤프의 노래
2.10. 엠블랙의 노래
자세한 내용은 BLAQ Style 3D Edition 문서의 You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 인명
3.1. GACKT JOB의 리듬 기타리스트 쿠로사키 유
페이스북1973년 2월 10일생. 오키나와 출신이다. 186cm의 장신이며, 각트와 같이 미남 동안외모로 상당한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각트와 함께 나이가 들면서는 둘의 외모가 구분이 쉽게 되고 있지만, 젊었을 때에는 쌍둥이같은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각트의 솔로 활동 이후 그의 활동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발족된 세션 밴드, GACKT JOB의 리더로 20년째 활동중이다. 세션 팀에서는 리듬기타와 바이올린 독주를 맡고 있으며, 특히 각트의 초기곡 Mizerable과 Mirror에서 그의 독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에 발매된 설월화 end of silence에서도 그 독주실력과 더불어 놀라울만큼 얇은 허리를 볼 수 있다.
각트와는 10대때부터 우정을 쌓아온 바 있었으며,[12]그가 각트에게 보컬을 권유함으로서 본격적인 밴드활동에 입문하도록 유도했다. 1994년까지 밴드 '카인즈 필'에서 그와 함께 멤버로 활동했으며, 1999년 각트의 말리스 미제르 탈퇴 이후로는 아예 각트와 활동하는 빈도가 대다수였다.
3.2. 일본의 동인음악 작곡가 you
자세한 내용은 you(작곡가) 문서 참고하십시오.일본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며, J-NERATION이라는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사운드클라우드에서 표기된 정보들을 보아 도쿄도에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운드 볼텍스에서는 Hoshizora Illumination과 Shiawase Transmission등등의 곡을 제공하여 꽤나 인지도가 있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곡들이 대다수이며, 해피 하드코어 이외에도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중이다.
3.3. Janne Da Arc의 기타리스트 you
자세한 내용은 you(Janne Da Arc) 문서 참고하십시오.4. 미국 드라마 You
자세한 내용은 너의 모든 것 문서 참고하십시오.[1] 실제 표지를 보면 모니터 부분이 반들반들하게 처리되어 있어 독자의 얼굴이 비치도록 되어 있다.[2] 후술하겠지만 영어 You는 한국어로 대응 시 의미가 너무 포괄적이라 어느 한 쪽으로 번역하기에는 어렵다.[3] 전세계적인 UCC 열풍으로 당신이 바로 전세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뜻에서 선정되었으며 표지에 유튜브 모양이 그려져 있는것은 이 해 YouTube가 자리 잡았던 해였기 때문이다.[4] 보노,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 부부.[5] 예를 들어 스페인어에서 2인칭 단수는 'tu'지만 2인칭 복수는 'vosotros'다.[6] 영어는 고대 저지독일어의 분파인 작센 방언에서 비롯하였는데 작센 방언은 표준 독일어와 달리 여격이 존재하지 않고 주격과 목적격의 형태도 동일한 경우가 많았던 터라 독일어 du의 du-dein-dir-dich처럼 4가지로 변화하지는 않는다[7] 자음 앞에서는 thy (ex. Thy sword hath slain me), 모음 앞에서는 thine이 되며 (ex. I beseech to view thine glowing eyes), 현대 영어의 my/mine변형과는 다르다란 점을 유의하자.[8] 여기서 경대(敬)라는 것은 한국의 존대(尊) 개념과는 다르다. 교사나 학생 등 위아래가 확실히 있는 관계나 서로 잘 모르기 때문에 상호 존대해야 하는 경우.[9] 예시 : You can't marry a man you just met./ You can if it's true love.[10] 학자에 따라서는 you나 one, it 등 애매하게 해석될 수 있는 대명사를 거의 쓰지 않고, 적절한 패러프레이징과 고도로 정제된 문장으로 서술하는 문체를 세련되게 보고 선호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이 논문을 심사할 경우, you를 one으로 바꾸어서 제출하면 퇴짜는 맞지 않겠지만 세련되다는 평가는 듣기 힘들 것이다. 심지어는 논문의 주어를 I나 We로 쓸 경우 최근에는 능동태를 수동태보다 선호하는 추세라 별 문제삼지 않는 학자들도 증가하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학자들은 '글쓴이의 메타발언이 들어가는 글쓰기는 세련되지 못하다'라면서, 글쓴이나 대명사가 두드러지지 않는 3인칭 문체로 전부 갈아엎기를 요구할 것이다. 여러모로 영어권 학술적 글쓰기의 문체는 학문 분야에 따라 통과되는 문체의 트렌드가 조금씩 다르며, 전반적으로 과도기에 있다.[11] 1996년 버전은 부제가 "Do You Feel Next Vibe?였다.[12] 각트가 우연히 하얀 가면을 쓴 유의 바이올린 독주를 보고 푹 빠졌는데, 정작 가면을 써서 누구인지 몰랐다. 이후 유가 그게 자신이라고 밝히자 각트가 " 그렇게 멋진 사람이 너일리 없어!" 라고 현실부정. 이후 한바탕 싸우고 나서 유의 연주를 들은 각트가 감탄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