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2:47:15

X-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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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2 Wyvern[1]

1. 개요2. 특징3. 작중 설정
3.1. X-02A3.2. X-02S
4. 입수법 및 등장 시리즈5. 여담6. 모형화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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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전투기. 별명은 와이번이다.

유지아 대륙의 군사강국 에루지아의 기술이 총 집결되어 제작된 5세대 전투기로, 스텔스 기능에 3차원 추력편향 노즐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기체. 눈에 띄는 특수무장은 없지만, 기체의 스펙이 워낙 좋아서 강력한 전투기이다.

저속일 때는 W모양으로 꺾인 전진익으로 날아 가지만, 고속일 때는 주익이 안쪽으로 접혀 들어가며 후퇴익 형태가 되고, V자 꼬리날개도 아래로 누워버리는 독특한 가변익을 쓴다.[2] 모티브 기체는 YF-23Su-37으로, 전진익 때문에 그 둘과는 별로 닮아 보이지 않지만 일단 엔진 블록의 위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형상이나 주익이 가변되었을 시의 모습이 YF-23과 약간 비슷한 편이고 곡선이 많이 사용된 특유의 형상과 카나드 그리고 서로 멀리 떨어진 쌍발 엔진 사이에 배치된 테일붐은 전체적으로 Su-37과 공통점이 있다.

함재기항공모함에서 발진도 가능하다. 원래는 해군/공군 통합전투기로 개발된 물건이라 그렇기 때문인데, 정작 항공모함 발진이 구현된 에이스 컴뱃 5에서는 공군용 버전인지 항모 발진이 불가능하다.

에이스 컴뱃 4 당시 에루지아에서 한창 개발중이었으나 결국 빛을 보지 못하고, 저항세력인 자유 에루지아에서 완성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이것도 뫼비우스 1에게 전부 박살나고 만다. 이때의 전투 데이터와 개발 자료를 입수한 ISAF에서 오시아 등의 강대국들에게 자료를 넘겼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이라면 이후 시리즈에서의 등장을 설명 가능.

첫 등장은 에이스 컴뱃 4. 이후 에이스 컴뱃 5에이스 컴뱃 제로에선 4편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시켜서 초반에 해금시키는 게 가능했지만 정발판은 세이브 데이터 연동 기능 삭제.

2. 특징

미사일 발사각이 아래 쪽으로 꺾여 있는 기체다. 미사일 수납부가 엔진 하단에 있어, 엔진 하단부가 노즐을 축으로 아래로 열리기 때문. 그 때문에 미사일 발사준비시 F-22나 ADF-01같이 밀려나오지 않고 회전해 나오는 특이한 기체다. 이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걸 단점으로 여기는데, 해상에서 저공 비행 시 미사일이 해수면에 충돌한다! 바다가 평탄하게 있다는 이유를 기본으로 바다에서 저공 비행을 위주로 하는 사람들에게 엿을 먹이지만, 동시에 지상을 공격할 때나 대 에이스, 특히 픽시에 강력한 장점이 된다.
물론 어느 경우가 됐든 X-02를 손에 넣은 시점의 플레이어는 어떤 기체를 가져가도 픽시를 간단하게 털 수 있는 사람이라 별 쓸모는 없다는 게 맹점.

지상공격 시에는 바다와 달리 평탄하지도 않고, 타겟도 작아 제대로 조준을 안하면 미사일을 버리게 된다. 하지만 A-10 등 공격기의 기총처럼 아래로 날아가는 미사일은 애초에 땅을 향하고 있기에 수평비행하며 쏴도 타겟을 잘 찾아간다.

픽시의 경우, 페이즈 불문하고 헤드온만 써서 잡을 수 있는데, 픽시와 정면헤드온시 미사일을 쏘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해진다. 허나, X-02로 기수를 들어 어긋나게 헤드온하면 어떠한 피해도 없이 간단히 잡을 수 있다. 픽시 AI가 그 상황에선 미사일이 아예 안맞을걸 알기에 쏘지 않고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는데, 일반적으론 플레이어도 QAAM이 아닌 이상 이 상황에서 쏴도 안맞는다. 허나 X-02는 애초에 미사일이 하단으로 꺾여있어 픽시 입장에선 정면에서 날아오는 꼴이기에 간단히 털린다! 문제는 초회차에서 X-02를 갖고 있으려면 CD는 제로와 4를 일관되게 일판이나 북미판으로 깔맞춤해서 갖고 있어야 하며, 4를 클리어한 기록이 있어야 하기에 이런 팁을 주는 의미가 없다. 이미 시리즈 최강의 라이벌로 통하는 황색 편대를 때려잡은 사람이기 때문.

3. 작중 설정

3.1. X-02A

파일:external/farm5.static.flickr.com/5438595856_0f0b5646b8.jpg
X-02A Wyvern[3]
전폭 18.3m (날개 접었을 때: 11.54m)
전체 길이 21.84m
전고 4.36m (날개 접었을 때: 3.42m)
중량(비무장) 16,800kg
최대 속도 Mach 2.5
엔진 쌍발형 ERG-1000
전투 행동 반경 1050km
승무원 1명
무장 기관포 1문
AIM-9X 사이드와인더
R-73 아처
다크파이어 BVRAAM
고기동 공대지 미사일
유지아 대륙의 강국 중 하나인 에루지아의 항공기술이 총집결된 신형 전투기, EASA(에루지아 항공우주 연구소)에서 개발을 주도하였으며, 가변전진익에 스텔스 설계가 특징. 최초 설계도가 완성된 것은 무려 1987년이나 차일피일 미뤄지던 개발은 유지아 대전 개전 5년전(1998년)에야 재개되었다. 원래 해군 함재기로만 제작하려고 하였으나 공군측에서도 신형 전투기의 소요를 제기하였기 때문에 해, 공군의 공용전투기로 진행되었다. 프로토타입 중 하나가 95년의 벨카 전쟁에 등장한 것은 덤.

그러나 스톤헨지 점령 이후 파죽지세로 나가는 와중, 스톤헨지를 유지하고 신형 전투기 개발을 중지하자는 반대파와, 스톤헨지에 의지한 방공망은 결과적으로 항공기에 의한 방공망 약체화라는 결과를 불러온다는 군부와 X-02의 개발을 종사하는 메이커로 이루어진 추진파의 대립으로 결국 이 사태는 의회에서의 분쟁으로 번져 사실상 개발이 중지된다.

그리고 스톤헨지 함락 이후 에루지아의 세력은 단숨에 위축되게 되고, 그 덕분에 X-02의 개발이 급격히 재개되었지만 자금과 물자부족으로 인해 개발에 지장을 초래했고, 결국 완성 직전에 종전을 맞이하게 된다.

특징은 특유의 가변익 시스템인데 근접공중전에서는 전진익 형태로 특유의 기동성을 발휘하여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한편, 고속비행 시 후퇴익으로 접어 스텔스성을 발휘하는 식이다. 이 극단적인 시각 변화로 언론에서는 "에루지아가 2기의 신형전투기를 개발"이라는 오보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주 무장은 전용의 사거리 200km의 다크파이어(Darkfire)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4]AIM-9X 사이드와인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장비가 가능했지만 공대지 무장에 대한 신경을 미처 쓰지 못하여 통상폭탄, 디스펜서 폭탄은 운용이 가능한 정도에만 그치고 말았다. 그 탓에 신형 공대지 유도탄의 개발이 늦어지고, 통상폭탄의 지상 공격의 성과가 너무 뒤떨어져 테스트 파일럿들 사이에서도 언급될 정도였다. 이런 무장들은 동체 내부에 수납되어 결과적으로 뛰어난 스텔스성에 공헌하고 있다.

덧붙여서 주익 내부에 외익부를 수납하는 가변익 구조 덕분에 외부연료탱크를 장착할 수 없어서 결과적으로 항속능력과 작전반경이 떨어졌으며, 공군 사양에서는 이 가변익 시스템을 폐지할 것을 검토했다고 한다. 그러나 탑재된 최신 애비오닉스의 경우에는 조종계통과 화기관제 계통을 완벽하게 통합한 형태였으며, 종합적인 전투능력은 조사결과 F-22를 능가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3.2. X-0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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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이 탑승기
X-02S Strike Wyvern[5]
전폭 18.3m (날개 접었을 때: 11.54m)
전체 길이 21.84m
전고 4.36m (날개 접었을 때: 3.42m )
중량(비무장) 15,200kg
최대 속도 Mach 2.5
엔진 GIG/ERG-2000
전투 행동 반경 1280km
승무원 2명
급유 방식 플라잉 붐/프로브 앤 드로그

에이스 컴뱃 7에 등장한 와이번의 개량형으로 애칭은 스트라이크 와이번. 세대 분류법으로는 5세대 그대로인지 아니면 6세대에 근접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EASA에서 개발한 와이번을 그룬더 인더스트리즈에서 내부부터 외부까지 죄다 개량하였다. 실질적으로 보면 EASA와 그룬더 인더스트리즈의 합작인 셈. 기존의 와이번을 베이스로 대폭 개선하여 특징적인 가변익 기구로 인해 양립된 고속전투능력과 격투전 능력은 건재한 채로 중무장화를 실현했다. 외견상으로는 카나드가 가변익이 되어서 꼬리날개처럼 저속에서는 V형태이다가 고속비행시 수평으로 변형된다.

현실에서 비슷하게 이름이 바뀐 F-15A/C 이글과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관계처럼 복좌형이 되었으며, 기존 와이번에서 연료탱크를 증설하고 무장을 보강한 대신 어레스팅 후크 등 함상용 기재를 모두 떼어내 무게를 맞췄다. 덕분에 1.6톤의 가량의 경량화가 이루어졌고 전투 행동 반경도 230km 늘어났다. 기총은 콕핏 왼쪽에 위치하고 있고 웨폰베이는 에어인테이크 뒷부분 아래와 동체아래 에어인테이크 사이에 있으며, 전자는 표준 미사일용, 후자는 특수무장용이다. 또한 기수 하단에는 F-35의 그것과 같은 EOTS(전자광학 추적장치)가 장비되었다.

조종계통 및 제어계통에는 기존의 와이번과 마찬가지로 플라이 바이 와이어(Fly By Wire)가 적용되어 있으며, 뿐만 아니라 조종면의 구동에는 기존의 와이번과는 달리 유압 구동 시스템 대신 전기 모터를 쓰는 파워 바이 와이어(Power By Wire)[6]가 도입되어 있어 기체의 경량화와 확장성 확보를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연료탑재량을 늘리기 위해서 상기한 대로 연료탱크를 증설한 것에 더해서 CFT(Conformal Fuel Tank)의 도입 역시 행해졌다.

대표 특수무장이라고 할만한게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다크파이어 밖에 없던 기존 와이번에서 두가지 대표 특수무장이 더 추가되었다. 기존 다크파이어를 업그레이드한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다크파이어 개량형(Darkfire 4AAM), 지느러미발 같은 생김새 때문에 플리퍼라는 별명이 붙은 차세대 공대함 미사일 스타파이어(Starfire LASM), 그리고 시작형 전자사출장치 아크라이트(Arclight EML)[7]. 스트라이크 와이번이 복좌형이 된 이유도 이 특수무장들의 화기관제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미하이 A. 실라지가 타고 나온다. 복좌형이지만 혼자타고 나오며 화기관제석에는 AI가 앉아있다. 아크라이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무슨 마개조를 했는지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대신, 플레이어 기체의 EML보다 명중 범위도 약간 더 넓고, 쏠 때마다 하늘이 진동하고 HUD번개에 맞았을 때처럼 지직거리면서 이상반응을 보이며 심지어는 3점사가 가능한 물건이다.[8] 실라지 지상군은 하늘이 찢어졌다고 표현할 정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플레이어가 타는 기체는 평범한 EML밖에 못쏜다.

X-02가 멀티롤로 분류되던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7에 출연한 X-02S의 기체 타입은 공중우세기(Fighter)로 분류되어 있다. 게임상 설명에 따르면 7에서 나온 X-02S는 육해공용 X-02를 공군용으로 전면 개량한 것이라고 한다. 기체명이 스트라이크 와이번이라서 공대지 능력이 강화된 전폭기일 것 같지만 전용 대함 미사일이 추가된 걸 빼면 딱히 그렇지만도 않은 모양새를 보인다.

4. 입수법 및 등장 시리즈

  • 에이스 컴뱃 4에서는 노멀 난이도 이상에서 올 S랭크 클리어. 단 1회차 클리어에서는 입수가 불가하다.
  • 에이스 컴뱃 5에서는 ADF-01 팔켄을 제외한 모든 비행기를 구입. 5편을 직접 해보면 알지만 구입조건이 상당히 더럽다. 가격은 F-22보다 조금 비싸지만 대부분의 경우 팔켄보다 나중에 구입하게 된다.
  •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는 두개의 슈프림 스타일 메달을 획득. 정발판에서는 안되지만 4의 데이터를 승계하면 스테이지 1 클리어로 획득(!). 무섭다.
  • 에이스 컴뱃 X에서는 2회차 이후 M12B나 C를 클리어하면 구입 가능하다.
  • 에이스 컴뱃 X2에서도 등장. 전작인 X와 큰 차이는 없는데 X에서의 기존 기체들이 대체로 성능이 구려졌는데 이녀석은 그대로라서 역으로 상향. 기체 다루기도 편하고 성능도 좋은 만능기체. 특징적인 점은 없지만 막강한 녀석이다. 멀티플레이에서 특정 특수무장을 제외하고 기체성능만으로는 최강급.
  •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도 등장한다. 드디어 HD로 구현된 와이번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다만 멀티롤이라는 특성 상 화력이 미묘하여 잘 쓰이지 않는다.
  • 에이스 컴뱃 7에서는 개량형인 스트라이크 와이번이 등장했다. 아무 난이도로나 캠페인에 들어가서 미션 1부터 20까지 전부 클리어하면 기체 트리에서 해금되는데, 기체트리는 F-22, YF-23, Su-57에서 파생되며 비용이 무려 200만 MRP나 한다. 특수무기들의 가격도 1개당 20만 MRP나 하기 때문에 주의.

특수무기는 4 기준으로 XLAA, BDSP, QAAM. QAAM이 워낙 초월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4에서는 QAAM 18발이라는 장탄수만으로도 사기 확정. SU-37이 장탄수 8발로 전장을 초토화시키는 걸 생각하면 충격과 공포다. 이것만으로 XLAA와 BDSP는 잉여 확정[9].

4에서 X-02의 컬러 언락 조건은 각각 하드 난이도 올 S랭크(ISAF 어나더), 엑스퍼트 난이도 올 S랭크(EASA)이다. 2회차 클리어 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맞물려 노멀 난이도를 건너뛰고 하드와 엑스퍼트만 돌아서 한꺼번에 3개를 모두 언락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크레딧이 정말 많이 깨진다

5에서는 특수무기가 1개로 줄어든 관계로 특수무기는 XLAA. XMAA/XLAA가 강세를 보이는 시리즈라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장탄수가 14발로 좀 미묘하다. 물론 XLAA 장착기종 중에서는 최대의 장탄수지만 F-14D나 SU-35 같은 것도 14발 달고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특별대우는 아닌 셈. 기체 자체의 스펙은 최강기체 ADF-01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지만 무기에서 밀린다는 느낌. 그래도 공대공 미션에서는 ADF-01을 제외하면 최강이다[10].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5에선 함재기 취급을 해주지 않아 함재기 전용 미션에서는 출격할 수 없다.

5는 X-02에 관련된 치명적인 버그가 하나 있는데, SP 컬러를 획득할 때 ADF-01의 SP 컬러를 X-02의 SP 컬러보다 먼저 얻으면 X-02의 SP 컬러가 영영 언락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X-02의 SP 컬러 언락 조건은 HARD 난이도 전 미션 A랭크 이상. ADF-01은 EXPERT 난이도 전 미션 A랭크 이상이다.

제로에선 공대지 장비가 써먹기 힘든 BDSP 대신 XAGM으로 변경. 쓰기는 편리하지만 그렇게 위력적인 공대지무기는 아니다. BDSP고 XAGM이고 그렇게 쓸만한 공대지 무기는 아닌 관계로 멀티롤이라는 원래 설정과 달리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사기기체 빼고) 최강의 제공전투기로서 활약하는 물건이다.

X에선 처음 얻은 상태에선 그저그런 기체로만 보이지만 개조를 끝내는 순간 도살자로 변모한다. Ace난이도에서 알렉트 편대가 탑승한 펜리어도 가볍게 상대할 수 있을 정도.

X나 X2에서는 XLAA와 XAGM을 둘다 가진 기체로 인해 꽤나 흉악하다. 미션에 따라서 적절하게 골라서 사용. 게다가 X2에선 QAAM의 유도성능도 매우 좋아져서 그야말로 멀티롤. 독자적인 특수무장이 없지만 강력하다.

7에선 기체 스펙은 랩터와 같은 최종기를 약간 상회하는 최강기체지만 원본인 보스기와는 달리 쓰기 좀 애매한 면도 있다.
기본 기동성이 좋고 안정성이 강력한 것에 대한 반동인지, 부품 코스트 제한이 다른 기체들보다 좀 적어서 강화 파츠를 막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는게 힘들어 걸리적거리기도 한다. 특히 레벨 2, 3짜리 부품들이 판을 치는 멀티플레이 모드에선 이게 은근 크게 느껴진다.
사용하는 특수무기들도 누가 와이번 아니랄까 평범하다. 4AAM은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좋은 특수무기도 아니고, LASM은 함선상대론 아주 좋지만, 선박 목표물이 나오는 미션의 갯수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닐뿐더러, LASM을 써야 할 정도로 튼튼하고 골치 아픈 적 전투함이 등장하는 스테이지래봤자 꼴랑 2개 뿐이다. 오히려 라팔이나 그리펜이 들고 있는 LACM이 대지대함용으론 더 쓸만하다. 게다가 다른 무기인 레일건이 대함용으로 상당히 쓸모있는 무장이라... EML은 일단 겉으로 보기엔 성능 자체는 괜찮아 보이지만, 무유도 직사무기인거도 모자라 발사되는 탄체의 판정이 굉장히 작기 때문에 제대로 쓰고 싶으면 어지간한 시리즈 고인물 유저 수준으로 기동을 잘 해야 하면서 명중 범위 증가 부품을 끼우는게 좋은 데다가 제대로 저격해야 맞출 수 있는데, 7의 기동은 역대 최고로 어렵다. 가만히 있어도 가끔 바람 때문에 기체가 흔들리고 기수가 멋대로 위아래로 움직인다. 이러다보니 제대로 쓰기가 힘든게 현실이라 그냥 모으기 및 업적 용으로 사두고 안 쓰거나 기본 성능 좋은 레일건 셔틀인 신세다. 그래도 레일건 사용에 익숙해진다면 레일건 명중 범위 상향 파츠 끼우고 최종보스도 무리없이 맞춰 잡을 수 있다.거기까지 가기가 어려운 게 문제. 또 위에 나온 무기들도 다른 무기들보다 강화된 건지, 4AAM의 경우 유도력이 다른 기체들의 4AAM보다 은근히 강하며, 2초 후 엔진 점화해 날아가는 다른 미사일들과는 달리 기본 미사일마냥 바로 날아간다. 레일건은 장탄수도 다른 기체들의 레일건보다 많다. LASM의 경우엔 발사된 후 엔진 점화까지의 시간이 짧으므로, 나름 그렇게 많이 쓰레기는 아닌 셈. 게다가 기본 스펙도 괜찮아서 들고 가도 나쁘지는 않다.결국 레일건 셔틀 신세다.이젠 가 나오기 때문에...

사족으로, 스트라이크 와이번은 함재기가 아니다. 그리고 전작들과는 달리 미사일이 아래로 꺾여 나가지 않으니 유의해서 쓰자. 또 스텔스기들이 의례 그렇긴한데, 미사일 발사시 미사일 격납고가 열리는 시간이 필요해서 발사 이후에도 실제로 발사되는 건 약간 느리다.

7의 스트라이크 와이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병과의 가상기체 항목을 참고.

5. 여담

덧붙여서 말하자면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가상기들 중 플레이어블인 기종들은 에이스 컴뱃 3기종들을 제외하면 죄다 원 오프 기체였다면 X-02와 CFA-44 이 두 기종은 아예 양산기다. 즉 성능과는 별개로 장기적으로 보자면 양산형이 생산되고 있는 이 둘이 제일 군사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종들이다.

다만 CFA-44와는 달리 X-02의 경우에는 양산되고 있는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실증용 실험기 내지는 프로토타입을 뜻하는 X자를 버리지 않았는데, 이는 기묘하게도 양산형을 표방하였지만 어느 국가든 정식으로 운용하는 곳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파일:external/www.acecombat.jp/uw04.jpg

여담이지만 스트레인지리얼 세계에서는 X-02 프라모델이 있는 듯하다. 공식 단편소설인 '이름없는 사진 모음집'에서 아크버드의 모형이 오시아 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부분에 X-02는 오시아 기체가 아닌데도 함께 찍혀 있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를 오랫동안 다수 접한 사람들은 과거에 이 기종이 이른바 콩라인, 즉 만년 2등 자리에 있는 기종이라는 발언을 하곤 했다. 기묘하게도 첫 등장했던 에이스 컴뱃 04 섀터드 스카이즈와 04로의 회귀를 핵심 개념으로 잡았던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을 빼면 항상 기동 성능도 와이번과 동급인데 무기 쪽에서 더 뛰어난 물건이 등장했기 때문. 그나마 2등 자리에서 벗어났다는 7편의 평가도 어디까지나 PvP 멀티플레이 상황 한정에, 탑건 매버릭 콜라보레이션 이후 등장한 다크스타 때문에 압도적인 1등 자리에선 내려왔다.

6. 모형화

코토부키야에서 스트라이크 와이번의 1/144 프라모델이 ADF-11F와 함께 2019년 11월 발매되었다. 스트라이크 와이번 프라모델 발매 기념 프로젝트 에이시즈 팀 공식 트윗

XFA-27처럼 모델러스 버전과 페인티드 버전 두 가지로 발매되는데 모델러스 버젼은 트리거 엠블럼(!)이 데칼로 포함되며 페인티드 버전은 미하이 컬러로 도색되어 발매하였다. 아크라이트 레일건 파츠가 있어서 장착시킬 수 있으며, 날개 교체로 고속비행형태와 격투전 형태를 전환할 수 있고, 후방 좌석 파일럿을 미하이가 쓰던 AI모듈로 교체할 수도 있다.

XFA-27과 다르게 부분도색 포인트는 다소 줄었다. 미하이 컬러버전은 아예 도색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먹선말고는 부분도색도 거의 필요없는 수준. 하지만 원본의 복잡한 가동원리때문에 가동기믹은 사라지고 교체식으로 바뀌었다.

꽤 잘 팔렸는지 오시아 버전의 와이번도 2020년 발매된다. 심지어 이번에는 코토부키야 모형화 시리즈 최초로 몸체에 위장무늬까지 도색되어 나온다! 이제야 비싼 가격에 맞는 버전이 나오는 셈.

7. 관련 문서


[1] 사진 속 기체는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 등장했던 X-02A다.[2] 주익이 안쪽으로 접히는 방식은 노스롭 스위치블레이드에서 따온 것이다. 영화 '스텔스'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전폭기F/A-37도 여기서 따왔다.[3] 출처: #, 《Aces At War: A History》 57쪽[4] 이 설정 때문에 에이스 컴뱃 4, 5, 0에서 XLAA의 모습이 다른 기체들과는 상이하다.[5] 출처: 《Aces At War: A History 2019》 118–119쪽[6] 현실에서는 F-35 등의 일부 최신 항공기에 도입된 기술로서, 향후의 6세대 전투기를 위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7] 동체 하부 정중앙에 건포드 형식으로 장비되고 있으며, 연사력이 낮은 대신 위력이 강력한 장포신 단장 레일건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위력이 약간 낮은 대신 어느 정도의 연사가 가능한 CFA-44의 단포신 2연장 속사형 레일건 '푸르가토리오(Purgatorio)'와는 대조를 이루며, 게임상에서도 같은 레일건이지만 서로 특성의 차이를 꽤 보인다.[8] 교전 초반에는 1발만 쏘지만, 이후 후방 좌석의 AI가 트리거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정확도가 점점 올라가며 2발, 3발씩 쏘기 시작한다. 공격간 딜레이가 점점 짧아지는 것에 더해 ACE 난이도에서는 시간차로 한방 더 날리기도 하는 건 덤.[9] XLAA는 어느정도 써먹을 곳이라도 있지, BDSP는 무기 자체의 특성 때문에 도저히 손대기 껄끄러운 물건이다.[10] 선회는 확실히 최강이지만 명중률 면에선 미사일이 기체 아래쪽으로 쏠려서 발사되기 때문에 다른 기체로는 맞췄을 각도에서 빗나가는 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