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클래드 | 사일런트 | 디펙트 | 와쳐 | 중립 |
게임 내 정보 | 유물 | 포션 | 몬스터 | 이벤트 | 용어 | 일일도전 | MOD | ||||
확장팩 DownFall | 허밋 | 유물 | 포션 |
1. 개요
스팀 창작마당모드(MOD)를 통해 다양한 확장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 외적으로 인터페이스나 편의성을 개선하는 모드도 있으며, 게임 내적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추가하거나, 적을 추가하거나, 막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모드가 있다.
다만 모드 사용이 가능한 플랫폼은 스팀 뿐이며 iOS, 안드로이드는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슬더스의 주요 코드가 들어있는 파일인 desktop-1.0을 압축 해제해보면, 그 내부에 아파치 라이선스가 들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소한의 조건만 지키면 모드의 소스코드를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다는 뜻이며, 실제로 그러는 경우가 많다.
2. 실행 방법
모드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스팀 Slay the Spire 항목의 창작마당에서 원하는 모드를 구독하여야 한다. 특히 'Mod the spire', 'Basemod'는 필수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이후 스팀에서 Slay the Spire를 실행할 때 'With Mods 플레이'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구독한 모드들이 나열되는데, 원하는 모드들에 체크를 하고 Play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때도 BaseMod는 반드시 선택되어 있어야 한다.
모드 적용하는 법 참고
3. 제작 방법
'StSLib' 역시 스팀 창작마당에서 기본으로 제공된다. Basemod와 StSLib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유물, 이벤트, 카드 등을 조작하고 만들 수 있으며 Act Like It이라는 API를 사용하여 자작 스테이지를 만들 수 있다. 자작 캐릭터 제작 시 모션 제작을 위해 Spine이나 유사 툴이 필요하다. Fabricate 라는 모드로는 게임 안에서 카드를 편집할 수 있다.4. 종류
4.1. 편의성 관련
- StsLib : 각종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게 해준다.
- SuperFastMode : 게임의 전체적인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한국인의 필수 모드기본적으로 카드의 줌 인이나 이동이 뚝뚝 끊어지며[1], 200%(2배속)에서 1000%(10배속)까지 설정 가능하다. 배속이 높을 시 사일런트의 악몽 카드가 사용된 후 그냥 사라지거나, 상자를 두 번 여는 등 버그가 생긴다.
- Colored Map : 지도의 일반 몬스터, 엘리트, 모닥불에 색깔을 입혀 보기 편하게 해준다.
- Colored Powertips : 유리한 상태효과는 녹색으로 표시해주고 불리한 상태이상은 빨간색으로 표시해준다.
- Relic Stats : 가지고 있는 유물의 각종 통계량을 보여준다. 켜놓고 올라가면 과거 등반 기록에도 남는다. 한글 번역이 없다.
- AchievementEnabler : 원래 모드를 적용하면 도전 과제 달성이 안 되지만, 도전 과제 달성을 가능하게 해준다.
- Keyboard Shortcuts : 각종 선택지를 키보드를 통해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 DeckTracker : 뽑을 카드 더미, 버린 카드 더미를 화면에 보여준다.
- Show Card Type Counts : 덱에 있는 공격 / 스킬 / 파워 / 저주 카드의 수와 비율을 알려준다.
- Bestiary : 적을 Alt + Shift + 우클릭하면 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 Intent Graph : 그림으로 적의 의도를 알려준다.
- Dome Visualised : 보스 유물인 룬반구를 선택한 경우 몬스터가 취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패턴과 그때의 데미지를 나열해준다. 물론 가능한 경우의 수를 나열하는 것일 뿐 다음에 정확히 무슨 패턴인지 알려주지는 않는다.
- Permanent Neow : 1막 보스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니오우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 Minty Spire : 상대의 딜량 합계를 보여주거나, 보스의 이름을 맵에 표시해주거나, 완벽한 타격에 적용되는 타격의 수를 알려주거나, 팬터그래프 유물이 보스전 앞에서 빛나는 등 다양한 편의성을 개선해준다.
- 2.0 Compatibility : 업데이트로 인한 모드 충돌을 막아준다.
- everything is the same but backflip : 공중제비 카드를 사용하면 캐릭터가 공중제비를 돌게 해준다.
4.2. 밸런스 관련
캐릭터나 막을 추가하지는 않지만 카드나 이벤트 등의 밸런스를 살짝 조절해주는 모드들도 있다.- 랜더마이저 (Randomiser) : 말 그대로 모든게 랜덤이 된다. 1층부터 창과 방패를 만날수도 있으며 보스전에선 기존의 보스가 아니라 잡몹들이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등(...) 그야말로 대혼돈 그 자체. 다만 적 인카운터의 경우 대규모 패치 이전의 적 파티 조합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키메라 카드(Chimera Cards) : 일정 확률로 특수한 '증강'이 부여된 카드를 제공한다. 가령 '부팅' 증강이 달린 경우 선천성이 붙거나, '메아리치는' 증강이 달린 경우 두 번 사용되는 식. 굉장히 많은 수의 증강이 있기 때문에 게임의 랜덤성을 더해줄 수 있다. 가령 X코스트 카드로 촉매+을 즐길 수도 있다.
- 보스 유물(Bossy Relics) : 모든 유물이 보스 유물처럼 3개중에 1개를 고르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은별이나 마트료시카 유물이 있으면 6개중에 2개를 고르면 된다.
- 더 좋은 보상(Better Rewards) : 게임을 시작할때 받는 보상이 니오우의 축복이 아니라 시작 상점으로 바뀐다. 게임을 시작하면 니오우와 대화하는 선택지 이외에 "Turn Around" 라는 선택지가 추가되는데, 뒤를 돌아보면 이상한 포탈과 금화가 든 항아리를 발견한다. 항아리에 든 금화의 액수는 이전 게임의 클리어 점수와 같다. 금화를 집기 위해 손을 뻗으면 항아리가 깨지면서 금화가 바닥으로 쏟아진다. 쏟아진 금화 중에 일부만 간신히 줍게 되는데 이때 얻는 금화의 양은 랜덤이다. 체력을 소모해서 더 많은 금화를 주울 수 있다. 그 후 포탈로 들어가면 시작 상점으로 갈 수 있다.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본 게임을 시작하면 돈은 다시 99골드로 바뀐다.
- 게임이 어려운 경우 : 게임을 쉽게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모드 참조
4.3. 캐릭터 관련
초기 캐릭터 모드들은 밸런싱 문제가 심각했지만[2] 이들 중 인기 많은 일부는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밸런스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본편 캐릭터들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크게 못 미친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애당초 모드 자체가 무료고 모드 캐릭터들도 다 팬심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므로 밸런싱 문제에 대한 진지한 비판은 많지 않다.참고할 만한 글: 36개 모드 캐릭터 20승천 클리어 후기 (데이터 주의) 1 2 3 4
- 다운폴(Downfall) : 본 게임의 몬스터들인 슬라임 대왕, 수호자, 육각령, 투사, 청동 인형, 그렘린 무리, 스네코들로 플레이하여 허밋을 포함한 주인공 캐릭터 5인방과 니오우를 죽이러 가는 내용[3]. 매우 상당한 볼륨과 특색있게 변경된 이벤트[4][5], 캐릭터마다 특색 있는 카드군으로 인기가 많다. 사실상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공식 DLC 취급을 받을 정도로 매우 평가가 높았고, 결국 2022년 3월 26일 커뮤니티 확장팩으로 스팀 상점에 출시되었다.
- 허밋(The Hermit): Star of Providence의 개발진들이 만든 모드. 언데드 총잡이를 캐릭터로 플레이한다. 손패의 카드 중 가운데에 있을 때만 발동하는 '정조준'을 메인 컨셉으로, 저주와 관련된 컨셉들이 보조하는 형식의 캐릭터. 그 외에도 기본 카드 강화 컨셉 등을 제공한다. 위의 다운폴에 편입되어 출시되었다.
- 마리사(Marisa):[6] 게임 동방 프로젝트의 주인공 키리사메 마리사를 캐릭터로 플레이한다. 스파크, 화상, 도둑질, 카드의 생성 및 소멸 등의 컨셉을 바탕으로 한 카드 풀을 사용한다. 기본 유물로 주어지는 '충전' 기믹과 밸류 높은 공격 카드들 덕분에 화력과 성장형 딜이 저절로 충족되어 저승천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반면 카드 풀에 방어 카드가 상당히 적으며[7], 그나마도 정직하게 손상의 영향을 받는 카드가 대부분이라 고승천의 경우 방어가 중요한데 그 방어를 제대로 하는게 매우 힘들어서 등반 난이도가 높다. 실제로 해보면 기본 캐릭터들처럼 특히 신경 써야할 요소도 많은편이라 완전한 사기가 아니다. 구시절에 나온 모드인 탓에 전용 엔딩도 없다. 플레이한다면 창작마당에 있는 Continued를 받는게 나은데 기존 마리사 모드는 구버전 기준이라 업데이트가 멈춰있어서 플레이시 자주 튕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로 추가 막 모드인 Gensokyo를 플레이할시 새로운 이벤트가 추가되고 일부 엘리트와 보스들의 대사가 조금 달라진다.
- 커스드(The Cursed): 저주를 역이용하는 형식의 플레이가 메인인 캐릭터. 대놓고 기본 카드에 저주 카드[찌꺼기]를 포함해서 등반하며, 각종 카드들이 저주를 생성하거나 저주를 소멸시킬 때 이득을 얻도록 되어있다.
또 '마법진'이라는 카드가 있는데, 패에 있는 동안에만 파워 카드처럼 작동하는 스킬 카드이다. 스킬 사용 시 ~효과, 공격 사용 시 ~효과 등을 갖는다. 다만 패에 손해를 크게 보다 보니 추가 드로우 카드가 필수적이다.[9]
기본적으로 고코스트-고밸류 카드가 많고, 의례 카드[의례]와 소멸 카드들도 꽤 있기 때문에 아이언클래드에 익숙하다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힘을 쌓기 쉽다. 특히 희귀 파워 카드인 '공허의 형상[11]'과 '마검[12]' 등은 한턴에 힘을 엄청나게 쌓을 수 있게 해 준다.
또 출혈 컨셉도 있다. 출혈이 있는 적은 공격할 때마다 출혈만큼 피해를 받고, 출혈은 1턴마다 감소한다. 즉 조건부로 발동하는 중독이다. 다단히트 몹은 시전마다 발동하기에 딜 기대치가 높아진다. 다만 커스드는 워낙에 힘 쌓기가 쉽고, 굳이 출혈에 의존하지 않다 보니 굳이 출혈 덱으로 가지는 않는다. 다만 의례가 많아 소멸이 용이하여 덱압축이 쉽고, 마법진으로 방어도나 딜 보조가 가능하여 출혈인 적 공격 시 1드로우+1에너지인 카드를 이용하는 유사 드롭킥 덱도 있다.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Lobotomy): 캐릭터보다는 몹, 유물, 환상체 카드군을 지원하는 모드이며,해금도가 높을 경우 앤젤라 캐릭터를 제공한다. 그러나 원작처럼 카드 설명도 불친절하고 황당한 컨셉도 많이 들어있다.[13] 그럼에도 원작 구현 하나만큼은 기똥차게 되어있다. 환상체 카드는 대체로 HP회복에는 인색하고 HP를 줄이는 카드는 흘러넘치며, 소멸, 휘발성, 카드 변이 등 덱에 환상체가 늘어날수록 1사이클도 돌리기 전에 덱을 개판으로 만들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법을 숙지해야만 그 패널티를 감수하고 쓸만한 성능이 나온다.
-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Library of Ruina): 지정사서를 캐릭터로 구현하고, 각종 책장들을 카드나 유물로 추가한 모드. 지정사서들은 사용하는 카드풀이 굉장히 넓다는 이유로 3장 대신 9장 중 하나를 선택한다. 그런데 괜찮은 퀄리티[14]에 비해 밸런스는 매우 개판으로, 같은 등급인데도 특정 카드의 하위호환 또는 심하게 낮은 밸류 때문에 집을 이유가 없는 쓰레기 카드가 넘치며, 반대로 지나치게 밸류가 높거나 힘 배율과 민첩을 매우 사기적으로 잘 받는 카드도 많다. 4~6코스트 이상 카드들도 존재하며 고밸류도 대체로 2코 이상인 탓에 보스 유물인 스네코의 눈을 집게 되면 저절로 게임을 승리할수 있게 된다. 특히 비나의 경우 그 어떤 캐릭터들보다도 너무 사기적이라서 카드를 단 하나도 추가할 필요 없이 기존 덱만으로도 클리어가 된다. [15]
모드가 2021년에 나온것인데도 아주 가끔씩 밸런스나 카드 리메이크가 되기도 한다.
- 명일방주(Arknights): 첸, 박사, W 세 캐릭터가 추가되지만, 시작 유물과 캐릭터 디자인만 차이난다. 카드는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스킬들을 사용하며, SP라는 자원을 추가로 사용한다. 카드의 단독 성능이 강하고, 조건부로 더 강한 효과를 받을 수 있지만 SP최대치를 늘리기 위해서는 엘리트 사냥을 강요받고[16], 아무 카드나 집다가는 성능에 역시너지가 나는 경우가 있다[17].
그 밖에는 힐러가 있는 게임의 모드답게 HP회복 관련 카드가 엄청나게 널널하다.
또한 같은 장르의 다른 모드로 켈시와 골든글로우가 각각 단독으로 추가되는 모드가 있다. 위의 모드와 달리 1캐릭터씩만 추가되기에 퀄리티가 비교적 높은편이다.
- Slay the stellive: 스텔라이브 3기생 텐코 시부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는 모드. 주요 키워드로 전에 플레이 한 카드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발동되는 권법과 내력, 별도 자원으로 관리되는 신성, 마지막으로 전용 저주카드를 자원으로 쓰는 히키코모리 등이 특징이다. 카드마다 시부키가 방송에서 했던 말들이 녹음되어 있고 아트의 완성도도 높은 편. 제작자는 스텔라이브 3기생 전원을 업데이트한다고 예고했다.
4.4. 막 관련
스테이지 모드로, 기존의 막을 대체한다. 난이도 조절이 상당히 어려워서 그런지 밸런스가 좋지 않은 경우가 제법 많다.- 정글(Jungle): 2막을 대체하는 모드. 다만 Act like it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모드 2막과는 달리 버그도 많은데다가 현재는 슬더스 최신버전과 호환이 되지 않아서 자주 튕기거나 게임 진행이 제대로 안 되는등 이상한 현상이 매우 많이 보인다.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기본 2막보다 조금 쉽다는 평이다.
- 신성 둥지(Hallownest): 게임 할로우 나이트를 모티브로 삼아 1~3막을 대체하는 모드. 1막은 녹색 거리, 2막은 눈물의 도시, 3막은 왕국의 끝자락이다. 1막 보스들의 난이도가 높은데[18], 이 때문에 사일런트에게 굉장히 고단한 모드이다. 어찌어찌 넘겨도 2막에도 사일런트에게 매우 불리한 일반몹이 둘이나 있어서[19] 시간 포식자가 없다고 단도덱을 갔다간 크게 얻어맞기 쉽다.
적들의 성장성은 낮은 편이고, 가시 버프를 사용하는 적들이 많아서 반격 피해에 강한 디펙트에게 유리한 편이다.[20] 반대로 사일런트의 경우 가시 버프를 가진 적들이 많은지라 단도를 사용하기 어려워서 상당히 불리하다. 보스는 1막: 거짓된 기사[21]/호넷[22]/부서진 그릇[23], 2막: 사마귀 군주[24]/영혼 통달자[25]/극단장 그림[26], 3막: 공허의 기사[27]/광휘[28]/회색 왕자 조트[29] 이들 셋 중 하나가 나온다.
- 환상향(Gensokyo) : 동방 프로젝트를 모티브로 삼은 1~3막 대체형 모드. 다른 모드들과는 달리 잡몹들은 동방 프로젝트 계열 캐릭터가 아니고[30] 엘리트, 보스, 이벤트들은 각각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로 변경되어있으며 오렌지 알약, 태엽장치 등을 확정에 가깝게 팔고 이 막 모드 전용 카드인 도시전설들을 판매하는 전용 상점도 존재한다. 보스는 1막: 레이무/유카리/코코로, 2막:시키에이키/미코&히지리/카구야, 3막:플랑드르/신키[31]/유유코 이들 셋 중 하나가 나온다. 여담으로 위에 적힌 마리사 모드로 플레이할시 일부 엘리트, 보스의 대사가 바뀌며, 1막에서 전용 이벤트들이 몇가지 추가된다.
- 루이나(Ruina): 총합 70층까지 있는데다가 전투 길이도 매우 길며, 이벤트나 적들도 전부 루이나 전용 이벤트로 바뀌어있다[32] . 1막은 하층, 2막은 중층, 3막은 상층이고, 잔향악단과 검은 침묵, 머리와의 전투까지 존재한다.[33] 1, 2막의 난이도는 원본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3막의 일부 적들이 얇은 덱을 카운터하며[34], 보스들도 강한 편이라 3막의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무한덱 하드카운터도 둘이나 나오니 주의.[35] 대체적으로 EGO 카드로 사기치기가 용이하고[36] 1막에서 덱의 기초 공격력을 시험하지 않아서[37] 사일런트에게 가장 유리하며, 괜히 이쪽으로 가면 신성/전략의 천재만 못보게 되는데다[38] 구체가 깡체력 잡기에 용이하지 못한 디펙트에게는 상당히 불리하며[39] 와쳐는 3막의 존재 자체는 물론 1~2막에서도 와쳐 담당 일진인 보스나 엘리트가 꽤 있어서[40] 원본에선 강캐인 와쳐조차도 여기선 좀 위험하다. 보스로는 1막: 요정의 축제[41]/아무것도 없는&마탄의 사수[42][43] /흑조의 꿈[44]/고요한 오케스트라[45], 2막: 붉은 두건의 용병&늑대[46]/허무의 광대[47]/오즈마[48], 3막: 종말새[49]/아무 말 없는 소녀[50]/백야[51] 이들 셋 중 하나가 나온다.
4.5. 멀티 플레이
2021년 2월경 멀티 플레이 모드인 Together In Spire가 나왔다. 다만 현재 알파 버전이기 때문에 불안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멀티 플레이에서, 모드에 대해 더 안정적이고 진보된 연결 방식[56]을 사용하는 Spire with friend라는 모드가 출시되었다.[1] 모드 창의 config를 눌러 끌 수 있다. 배속 설정 역시 마찬가지.[2] 아이러니하게도 아주 정상적이고 재밌거나 정성이 많이 들어간 캐릭터 모드일수록 난이도가 조금씩 쉬워지는 경향이 있다. 물론 전부 다 그런건 아니다. 강력하다는 마리사 캐릭터 모드도 고승천에선 짤없이 갈려나간다.[3] 열쇠를 얻는건 똑같지만 모닥불에서 돈 100원(영혼)을 주고 전부 파괴해야만 니오우를 만날수 있다. 니오우를 상대로 이기면 해당 캐릭터의 베타 아트와 미소녀 스킨 그림체 모드가 해금된다. 그렘린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 미소녀 그림체는 이미 창작마당에 존재하던 Waifu the spire라는 스킨 모드의 제작자인 Rita-B(伯恩斯坦的决心) 유저를 팀에 섭외하여 다시 만든것이다.[4] 극히 적은 일부 몬스터의 패턴도 달라지는데, 도적과 강도의 경우 다운폴은 화폐가 돈이 아닌 영혼이기 때문에 첫 턴에 "어이! 돈이 없잖아!"라며 불평하며, 전투에서 도주하지도 않는다. 상인의 경우 기존의 상인이 적대 NPC로 등장하고 심장이 상인으로 나온다. 소리가 매우 개그스러우니 필청할 것(...).[5] 변경된 이벤트의 예시로 랜위드 이벤트는 사실 랜위드가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쓸모없는 쓰레기와 유물들을 건네주는 것이었다는 설정이고, 돌림판 이벤트는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시 재도전하게 해달라고 폭정을 부릴수 있는데, 계속하면 귀족 그렘린+교활한 그렘린 조합과 싸우고 이기면 1회용 공짜 돌림판을 얻을수 있다.[6] 캐릭터 일러스트는 Lazy라는 유저가 담당했다. 링크 밑에 있는 레밀리아, 시키에이키 등은 다른 유저의 캐릭터 모드인 KomeijiMod에서 쓰이고 있으며 Marisa 캐릭터 모드에 쓰인건 아니다.[7] 전체 카드중에서 방어에 관련된 카드는 고작 20%뿐이다. 시너지도 없다시피하다.[찌꺼기] 상처와 완전히 동일한 카드. 분류가 상태이상이 아닌 저주일 뿐이다. 드로우 손해가 끝인 카드. 커스드의 많은 카드가 이 찌꺼기 카드를 생성한다.[9] 전략적인 타격(9딜+다음 턴 추가 드로우), 원한 맺힌 계략+(저주 카드 드로우 시 2장 추가 드로우), 재빠른 몸놀림(방어도 9+의례:2장 드로우), 재에서 재로(의례: 4드로우)[의례] 사용 시, 카드 1장을 선택해 소멸시킵니다. 저주 카드가 소멸되면 해당 의례의 효과가 발동됩니다.[11] 3코스트, 사용 시 무작위 저주 카드 2장을 뽑을 카드 더미에 추가. 저주 카드 드로우마다 힘 2(3) 획득[12] 1코스트, 11(15)딜, 패의 모든 저주 카드 소멸+소멸시킨 카드만큼 힘 획득[13] 대표적으로 실시간으로 공격하는 적이 나타나기도 하고, 카드들은 처음엔 이상한 문구와 함께 그림도 없고 코스트도 불명이라 되어있어서 대체 뭐하는건지 알 수도 없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면 죽거나 실시간으로 계속 체력을 갉아먹는등 어처구니없는 것이 많다.[14] 캐릭터들마다 방어 모션, 공격 모션, 피격 모션들이 이식되어있으며 책장을 갈아끼울때마다 의상, 외형도 달라진다.[15] 그렇기에 비나의 경우 카드를 하나도 추가하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하면 히든보상을 주기도 한다[16] 오리지늄 원석이라는 유물을 모아야 하는데, 엘리트를 잡으면 기존 보상에 추가로 받을 수 있다.[17] 특히 얻는 방어도를 50%감소시키는 대신 데미지를 최대 2배까지 증가시키는 진심 모드와 방어계열 카드들의 역시너지가 심하다.[18] 특히 거짓된 기사가 매우 압권으로, 1막 보스인데 17 피해+손상 2에 4턴부터 힘을 5씩 올리다가 17x2로 공격하며, 고승천(19승천)부터는 힘을 1턴동안 더 쌓은 후 1막인데 22x2로 공격한다. 그 이후 자신의 힘 버프를 해제한 후 취약 1을 받고 2턴을 쉬지만 이걸 맞고 살아남았을 때의 이야기이다. 다른 보스들도 만만치 않은데 가시를 달고 나오는 호넷, 감염으로 중독을 걸어대고 3(2)턴마다 하수인이 소환되는 부서진 그릇도 만만하지 않다.[19] 1코스트 이하의 카드를 쓰면 hp를 2(3)씩 회복하는 '어리석음', 공격 카드를 쓰면 방어도 6(8), 스킬 카드를 쓰면 힘 1(2)를 얻는 미스터 버섯이 매우 위협적이다. 독 위주의 세팅일 경우 좀 나으나 상태이상을 전부 해제하고 부활하는 엘리트인 감시자의 기사, 예열 시간을 주지 않는 보스인 사마귀 군주에게 매우 불리하다.[20] 하위모 같은 덱이여도 사일런트와 달리 재구성이나 스택 등으로 비벼볼 수 있어서 구체덱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21] 보스 체력이 200대인데, 방어도를 얻는 패턴도 있고 17피해 + 손상 때문에 방어를 안 할 수는 없는지라 빠르게 잡아내기는 힘드니 17x2(22x2)빡딜 타이밍을 포션 등으로 어떻게든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못 버티면 죽으라는 공격인데다가 공격력이 과하게 높아서 힘 감소도 사실상 소용 없다.[22] 판금 가시 5를 달고 나온다. 판금 갑옷처럼 막히지 않은 피해를 줄 경우 가시 수치가 1씩 하락하지만, 반피 이하로 떨궈버리면 주기적으로 판금 가시를 리필한다.[23] 하수인을 소환해대며 하수인을 냅두면 감염이 미친듯이 쌓이는데 보스 자체도 감염을 엄청나게 뿌려대므로 인공물은 아무 소용 없으며 공격력도 낮은 편이 아니다. 다른 하수인을 소환하는 적들과 달리, 여기서는 하수인이 감염 2씩 거는 게 끝이니 광역기로 견제하면서 보스 상대로 맞딜하는 것이 더 낫다.[24] 3마리가 나오는데, 체력이 2배 많아진 대신 디버프를 덜 거는 노예 관리자 조합이라 봐도 된다. 성장성이 낮은 대신 주구장창 25딜 가량을 때려박는 구성이니 체력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하나씩 잡아도 죽일 때 마다 힘을 얻어서 적의 딜량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는다.[25] 버린 카드 더미에 화상, 공허, 훔쳐진 영혼(1코스트 상태이상, 이 카드를 뽑으면 무작위 카드 한 장을 버립니다.)를 3장씩 넣는 패턴을 자주 사용하는데, 반피 이하로 깎을 경우 1턴을 쉬고 해당 카드들을 제거한 뒤 전투가 재개된다.[26] 방어도를 80가량 얻고 2턴 대기 후 남은 방어도만큼의 피해를 가하는 패턴이 핵심인데, 가시 버프를 걸기 때문에 마냥 때리기도 뭐하다. 디펙트의 경우 용해 장치를 집었다면 날로 먹을 수 있다.[27]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깎일 경우 가시와 재생 버프를 걸고 8(10)x3으로 공격하는 반격 자세를 취하는데, 이 상태에서 어떠한 식으로든 피해를 입힐 경우 연타 공격 횟수가 늘어난다.[28] 패턴이 랜덤성이 심한데, 쉬는 패턴이 많아서 쉬운 편이지만 단타 공격 패턴은 까다롭다.[29] 카드를 사용할 때 마다 대사를 치면서 피해를 1씩 주고 57번째 카드 사용마다 현재 체력의 반을 회복하지만 패턴 자체는 약한 편이다.[30] 1막은 메이플스토리, 2~3막은 에픽 배틀 판타지 5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나온다. 1막에서만 나오는 요정이나 털구슬은 예외다.[31] 신키는 적이 아니고 2턴부터 앨리스, 사리엘, 유메코 중 2명이 무작위로 하나씩 나온다.[32] 특이하게도 시작 선택지에서는 기존의 니오우(고래)가 아니라 앤젤라가 대신 나오며, 니오우처럼 무한 모드 전용 대사도 있다. 이렇게 시작 선택지의 캐릭터가 바뀌는건 슬더스 전체 모드를 통틀어서도 이 모드가 유일하다.[33] 또한 잔향악단과 검은 침묵, 머리 보스전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보면 플레이어 캐릭터(기본적으로 4인방)가 도서관에 들어왔다가 얼뗠결에 머리의 인물들인 제나와 바랄의 루이나 도서관 축출을 몸으로 막아내고 도서관 주역들과 함께 협공하여 둘을 처치하면서 롤랑과 앤젤라와 함께 동행하게 되는, 원작 게임과는 다른 엔딩이 나온다. 머리 보스전을 처음 클리어하면 타이틀 화면이 루이나 엔딩 컷씬으로 바뀐다.[34] 특히 3막 엘리트인 큰 새가 심각한데, 체력도 높은데다 보존이 있는 상태이상을 뽑을 카드 더미에 3(5)장씩 박아대며 이걸 1~2턴에 해대서 사서 덱이라도 매우 위험하다. 게다가 아군이 전멸하면 1턴당 80딜에 3대 상태이상을 무한으로 걸어대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35] 일반 몬스터로 심판새(1(2)코스트 이하의 카드 사용시 비용 +1), 엘리트로 눈의 여왕(3번째로 사용하는 카드를 사용불가로 만들고 뽑을 카드 더미에 보냄)이 있다. 둘다 추월마요같은 무한덱의 경우 연막탄이 없으면 사실상 죽으라는 패턴이다. 여기에 심판새는 디펙트의 홀로그램 활용을 대폭 제한하기 때문에, 디펙트 약세의 원인에 한 몫 한다.[36] 특히 단도나 프레췌 연계가 아주 용이한 갈망(출혈을 6 적용하고 이번 턴에 출혈에 걸린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힘 1 증가. 강화시 보존 추가.)이 그 정점에 있다. 가장 큰 난관일 검은 침묵 1차전 역시 유령의 형상으로 통째로 씹어버릴 수 있다. 어지간한 전투에서 아군들이 처맞든 말든 다 무시하고 혼자서 몽땅 죽여버리는 사일런트를 볼 수 있다. 다른 힘 수급 카드들도, 갈망에 비해서는 아쉽지만 그래도 쓸만하다. 게다가 사일에게 아주 절실한 회복 카드, 선택 소멸 카드도 있다.[37] 1막 엘리트 중 '알라우네'는 공격 카드를 많이 집으면 오히려 손해고, 나머지 두 엘리트도 방어적으로 플레이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1막 보스도 '흑조의 꿈'을 제외하면 방어적인 플레이로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38] 루이나에서는 무색 카드가 절대 나오지 않고 EGO 카드로 대체된다. 그러나 디펙트에게는 EGO 카드 중에 그렇게 좋은게 없다. 이론상 좋아보이는 힘깎/약화 카드도 정작 얻어서 써보면 뭔가 애매하다. 기존 무색 카드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고 무색 포션, 공구함 유물로 볼 수는 있으나 두 아이템이 유용한 상황 자체가 너무 한정적이다.[39] 같은 제작자가 만든 환상향 모드에서도 디펙트가 불리하긴 하지만 환상향 모드는 전용 상점에서 디펙트가 좋아할만한 유물을 자주 볼 수 있는데다가 도시 전설 카드도 범용적으로 좋은게 많아서 형편이 낫지만 루이나 모드는 대놓고 디펙트 사형 맵이다.[40] 특히 1막 엘리트인 알라우네를 만나면 비상 사태 그 자체이다. 마비를 걸어대는데다가 패시브 능력까지 합해서 진노의 효율이 미친듯이 급감해버리므로 원본인 라가불린보다 2배는 더 어렵다. 3턴 이내로 킬각이 심심찮게 나오던 라가불린과는 달리 알라우네는 3턴 이내로 잡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다른 캐릭터들보다 와쳐가 특히 더 힘들어하는데, 정작 디펙트는 구체가 알라우네의 패시브의 영향을 받지 않아 제일 상대하기 편하다.[41] 가장 무난한 보스지만 체력이 있으면 반피 이하일시 힘 6을 얻고 공격만 해대므로 딜이 부족하면 직전 모닥불에서 휴식하는 것이 좋다. 이것도 너프당한 것으로 원래는 보스가 하수인 팀킬시 힘 감소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하수인 부활+힘 2 증가 패턴이 2~3회 반복되면 무조건 패배하는 전투였다.[42] 이 둘은 서로에게도 적대적이며, 한쪽이 죽을 경우 플레이어에게 공격이 집중된다. '아무것도 없는'이 가진 기믹을 활용해서 서로의 체력을 둘 다 적당히 깎아 죽여야 하는데, 1막 보스를 잡으러 온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이게 쉽지가 않다.[43] 여담으로 원작에는 이런 적들이 아예 존재하지 않아서 이 모드만의 오리지널 창작 전투이며 그래픽은 루이나 창작마당 모드의 스프라이트를 활용해서 만든 것이다. 원래는 요정의 여왕과 동일한 Angela 2 BGM을 쓰던 노래하는 기계+미친 직원 보스 듀오가 등장했었는데 업데이트 이후로 삭제되고 이놈들이 대신 들어왔다. 다만 지도의 보스 일러스트에는 마탄의 사수 트레이드마크인 쌍총만이 표시되어있어 처음 볼 때는 없뭉이가 같이 나온다는걸 상상하기 힘들다.[44] 상당히 까다롭다. 하수인 셋 이상이 죽으면 무조건 빡딜을 하는데, 그렇다고 놔두면 매 턴 들어오는 협공과 오빠들이 거는 보스 버프가 매우 아프다. 덤으로 랜덤 공격이 무조건 보스에게 들어간다는 점은 전기 구체 위주 디펙트에게 상당한 악재.[45] 겉보기에는 상태이상 카드가 매우 악랄해서 어려워보일 수 있지만, 초반에는 공격도 안아프고 체력이 낮아 딜로 찍으면 쉽게 죽는데, 여기에 드로우 버프까지 주기 때문에 할만하다.[46] 붉은 두건의 용병은 아군으로 나오지만, 용병이 늑대를 직접 죽이지 않을 경우, 적대적으로 돌변해 공격해 온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용병의 능력치가 영 좋지 않으며, 그렇다고 방어도를 주자니 늑대의 공격력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마냥 쉽지는 않은 보스.[47] 증오의 여왕과 분노의 시종이 아군으로 나온다. 2막인데 체력이 660에 한 턴에 3번씩이나 행동하는 비정상적인 보스로 대놓고 공격력 사기치기에 특화된 덱이 아니라면 아군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증오의 여왕이 방어력만 뚫으면 딜을 3배 넣어준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이런 특성 탓에 아군 방어, 딜찍누 둘 다 애매한 디펙트에게 매우 불리하며 덱이 아주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무슨 캐릭터든간에 무조건 고래밥 먹게 해주는 높은 난이도를 지녔다.[48] 1턴에 한번, 이후 6턴마다 한번씩 '망각' 디버프를 건다.(19승천 이상에서는 드로우 저하 디버프도 추가된다.) 이 망각 디버프는 매 턴 뽑을 카드를 줄인다. 그리고 이 디버프는 제한시간 없이 계속 누적된다. 결국 망각 디버프로 모든 것을 잊어버리기 전에 딜찍누하는 전투가 된다. 추종자들에게 딜을 박아도 오즈마에게 딜이 들어간다는 점을 잘 이용하자. 추종자를 일부러 살려두고 카드를 뽑아먹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49] 3새 특유의 괴상망측한 능력들을 둘둘 싸매고 온다. 모든 디버프 면역이 되는 능력을 주의해야 한다.(19승천부터는 걸려있는 모든 디버프도 제거한다.) 일정량의 피해를 주면 능력을 하나씩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능력을 비활성화한 다음 턴에 빡딜을 넣는 발악 패턴이 존재한다. 투사 업그레이드 버전 느낌의 무난한 3막 보스.[50] 매 턴마다 뽑을 카드 더미 맨 위에 넣는 저주카드가 좀 위험해보일 수 있지만, 3막에서는 이정도 위협은 거의 대처할 수 있어서 크게 의미가 없다. 와쳐는 아예 선견지명을 통해 저주를 버릴수도 있다. 오히려 체력이 낮고 패 순환을 거의 견제하지 못하는 보스라서 쉽다.[51] 2페이즈로, 1페이즈에서는 3턴동안 사도들을 상대해야 한다. 1페이즈 동안 사도를 처치하면, 역병의사가 버프를 넣어주고, 다음 턴에 죽인 만큼 사도가 소환된다. 3턴동안 나오는 사도들도 공방 능력이 의외로 좋아서 위험하고, 백야도 체력 666으로 매우 단단한데다 고승천에서는 매 턴마다 힘 버프 + 다음 두번의 피해량 75% 감소 버프를 걸어서 성장성도 장난이 아니라 일반적인 3막 보스들보다 훨씬 더 어렵다.[52] 7턴 동안 공격 피해를 사실상 받지 않고, 이 동안 공격 카드를 쓸 때마다 화상+ 1장이 버린 카드 더미에 추가되며 수시로 화상+ 2~3장을 뽑을 카드 더미, 버린 카드 더미에 넣어댄다. 그나마 발현 기믹이 있어서 상태이상을 전부 형상이나 고코스트 카드들의 에너지 땔깜용으로 쓸 수 있지만, 이렇게 하지 못 하면 손패에 가득 들어오는 화상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며 아군인 말쿠트의 감정 레벨도 제대로 오르지 않아서 죽는다.[53] 1턴에 강제로 큰 패널티를 먹이는 계약서를 사용한다. '혼란', '힘 6을 주는 대신 매 턴 카드 6장까지만 사용가능', '매 턴 에너지 2를 주는 대신 드로우 불가' 중 반드시 하나를 골라야 한다.[54] 최종 형태는 여기까지 이 악물고 온 상태라 나름대로 할만한 편인데, 문제는 1~2번째 형태 전투이다. 1번째 전투에선 카드 5(4)장을 쓸 때마다 보스가 플레이어의 턴 도중에 끼어들어 공격하며, 이 효과는 시간 포식자처럼 턴 종료를 해도 초기화되지 않는다.[55] 둘 다 체력 5500이라 보스의 총합 체력이 11000이라는 엄청난 내구도를 자랑한다. 19승천 미만에서는 아래의 기믹들이 없기에 바랄을 무지성으로 잘라내면 그만이지만, 고승천에서 제나는 심장의 천하무적을 강화시킨 기믹으로 한 턴에 3번만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디버프도 1턴당 3번만 받는데, 필드에 살아있는 아군이 없다면 남아있는 플레이어를 무조건 즉사시키는 광역 공격을 쓰는데, 바랄이 먼저 처치되면 이 횟수가 1회로 줄어들어서 실제 체감 체력은 5500 이상에다가 요정 디버프를 부여하는 효과가 새로 추가된다. 그런데 이 디버프는 인공물을 씹고 무조건 부여되며, 요정이 부여된 캐릭터는 공격을 할 때마다 보유한 요정 스택만큼 체력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오래 버티지 못 하고 죽는다. 또한 바랄은 본격적인 전투에선 힘이 절대로 감소하지 않는데, 그런 주제에 시간 포식자의 시간 왜곡 버프까지 가지고 있으며, 힘 쌓는 공격도 힘 상승량이 엄청나게 높다. 게다가 자신의 힘이 25 이상일 경우 플레이어에게 즉사기까지 사용한다. 해당 즉사기들은 영체화나 버퍼 등의 피해를 강제로 줄이는 수단으로는 막을 수 없다.[56] 대표적으로 로비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공개방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