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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스틱민 콜렉션의 게임에 대한 내용은 Stealing the Diamond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性病 /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TD) /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TI)성병이란 '성매개 감염병'을 포괄적으로 칭하는 단어이다.
주된 감염 경로가 성관계(질 삽입, 구강, 항문 등)인 전염성 질병을 칭하는 단어이다.[1] 당연하지만 성병이라고 꼭 성관계로만 전파된다는 법은 없기에 질병에 따라선 주사 바늘을 공유하거나, 상처, 출산, 그리고 드물게는 모유 수유를 통해서도 전염이 되기도 한다. 성별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전염되므로 남성이라고 성병 테스트를 하지 않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 된다. 단 한 번의 성관계만으로도 성병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성병 예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섹스를 했다면,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펠라치오나 키스, 애널섹스 등을 통해서의 성행위 또는 점막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예전에는 성병 치료가 매우 어려웠기에 매독 등으로 미치거나 죽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치료가 아예 불가능한 병도 있고, 재발 가능성도 높고, 후유증도 크다.
치료하기 위해 국부를 절삭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아주 심하지 않은 이상 그 정도까지 안 가니 그 전에 병원을 가길 바란다. 운이 좋으면 약으로 해결되고 운이 나쁘면 전기메스로 살짝 도려낸다. 하지만 운이 정말로 없다면 자른다. 음경암일 경우도 잘라내지만, 기술이 좋아져서 초기라면 안 잘라도 된다.
신체적인 질병 중에서도 이미지가 정신질환 이상으로 좋지 않은 질환 중 하나다.[2] 정신질환은 환자의 의지에 관계없이 선천적/외부환경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성병은 대부분 본인의 성적활동으로만 감염되기 때문.
적지 않은 사람들이 주로 섹스에 의해서 걸리는 성병에 감염되어 있다.[3] 다만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경우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반드시 섹스에 의해 걸리는 병은 아니다. 굉장히 흔해 성적으로 활동적인 성인의 대부분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oral sex와 skin-to-skin sexual conduct 같은 걸 할 정도면 섹스를 할 사이 정도이기는 하다. 오히려 섹스를 하지 않았으나 발병된 경우에는 성병이 아니라는 진단을 내리거나 그 말을 아끼는 병원도 있다. 다만 당연히 섹스를 하지 않아도 성병에 걸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위험인구집단에서의 성병유병율 조사 2007년~2008년
질병관리본부의 위험인구집단에서의 성병유병율 조사
2. 예방법
제일 확실한 예방법은 아예 섹스를 하지 않는 것이다. 현대에 와서 성해방 같은 성적 자유의 권리가 중요해지고 있지만, 질병에 노출될 확률은 불특정 다수와의 성관계를 겪은 사람, 혹은 그러한 사람과 성관계를 한 사람에게 높을 수밖에 없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아내의 임신 초기에 성욕 해소를 위해 업소에 간 남편이 성병균을 보균한 상태로 임신 중기 안정기의 아내와 성관계를 하면 높은 확률로 가만히 있던 아내까지 감염되고 태아까지 위험해진다.자신과 파트너의 주기적인 성병 검사와 육안을 통한 확인도 도움이 된다. 호주 등 매춘이 합법인 곳에서는 관계 전 국부를 밝게 비추고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검사하기도 한다. 성경험이 있는 2030이라면 한번 쯤은 성병검사를 해보는 것도 권장한다. 남성은 성기 특성상 위음성이 나오는 경우도 흔하므로 남성 혼자보단 파트너와 같이 검사하는 것이 좋다. 본인은 증상이 없는데 상대에게 옮기면 이상이 나타나는 보균자인 경우도 많다. 특히 여성은 질염와 방광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STD검사는 원인 병원체를 판별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게이의 경우, 항문성교를 한다면 STD검사 외에도 HIV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 않는다고 해도 파트너가 성적으로 활발했다면 주의할 필요는 있다. 한편, '동성애자의 성병' 하면 게이만 떠올리기 쉽지만 레즈비언도 성병에 걸릴 수 있다. 꼭 성기 간 삽입만이 성병 전염의 원인은 아니며, 접촉이나 마찰로도 흔히 아는 성병의 원인균은 아니지만 가드넬라 등 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체들을 주고받을 수 있다. 오히려 손가락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질 내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쉬우니, 이성애자나 게이와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한다.
자궁경부암이나 성기사마귀증같은 HPV에 의한 질환들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10대 초반 여아들에게 백신 접종이 무료에 필수로 되어있다. HPV는 목욕탕이나 미상의 전염 경로도 있지만 대부분 성교에 의한 전염이므로 성경험이 없을 때 맞는 게 제일 좋으며, 성경험이 있는 남성과 여성이라도 가능하면 빨리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성의 경우 9가 백신은 만 50세 이하에서도 권하고 있다.
여성은 감염성 염증에 취약하고, 암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 암검진에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때 암검진뿐 아니라 겸사겸사 부인과 질환과 성병검사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헤르페스 같은 경우는 부모와의 접촉을 통해 소아나 영아도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평생 간다. 따라서 성병에 걸렸다고 해서 성생활이 난잡하다고 단정짓는 건 금물이고, 해당 성병이 성생활 외의 감염 경로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단일 파트너와의 섹스로 성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4]
혹은 콘돔이나 페미돔을 사용하기도 한다. 성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많은 성병들을 100%에 가까운 확률로 예방해주기는 하지만 매독, 사면발이 등 예방되지 않는 성병도 많다. 그리고 성병 여부를 알 수 없는 다수의 파트너와의 섹스는 매우 위험하다. 어떤 방법으로도 성병 위험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며 섹스를 하는 것 자체가 높건 낮건 간에 성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어떤 성병에 걸렸다고 해서 다른 성병에 면역이 되거나 하는 일은 당연히 없다. 그래서 성적으로 활발한 20~30대 환자들은 여러 가지 성병을 동시에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성적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사람일수록 걸릴 확률이 높다.
기존 성관계 상대에서 다른 상대로 바뀌었을 때 그 사이 간격을 두는 것도 좋다. 성병은 잠복기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누구에 의해 옮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흔하다. 1~2달 정도 공백을 두고 발열, 발진, 기침, 간지럽거나 따가움 등이 있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성병에 걸렸다고 해서 이를 수치스러워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럴 경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즉시 병원에 가는게 좋다. 성생활이 활발하다면 연 1~2회 정도 STD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게 좋으며, STD 검사는 대부분 의원급 산부인과에서 받을 수 있다. 검사 비용은 한 달에 한 번 보험 적용가 3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
자위의 경우라도 비위생적으로 하면 세균성 질병에 걸릴 수 있다. 항상 손과 국부를 비롯한 몸을 청결히 하고, 자위기구는 세척 및 관리를 잘 해야 한다.
3. 주요 성병
3.1. 기생충류
3.2. 바이러스류
3.3. 세균류
- 매독[8]
- 연성하감
- 임질
- 클라미디아
-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 : 다른 무시무시한 성병균과 달리 약간 애매한 특성의 균들이다. 마이코플라즈마와 비슷하게 세균과 바이러스 중간의 특징을 지닌다. 여러 종이 존재하는데 개중엔 성경험이 없는 건강한 신체의 정상세균총으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고, 파트너에게 옮았다고 해도 아예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면역력 저하나 위생불량 등으로 과증식하면 질염이나 방광염, 요로감염 등 비뇨생식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레아플라스마 파붐(U. parvum)은 과거엔 양성이 뜨면 증상이 없어도 치료를 해야 한다고 봤지만 최근엔 정상세균총으로 보고 있어서 증상이 없다면 두고보기도 하며, 염증 등 증상이 있으면 항생제로 치료한다.
-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4. 원충류
5. 기타
- 성병을 숨기고 성관계를 통해 상대방에게 감염을 시킨 경우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수 있다. 성병 숨기고 피해자 감염시킨 20대 남성…항소심서 집행유예 감형
[1] 사실 성관계는 대단히 농밀한(…) 신체접촉에 속하므로, 일반적인 수준의 감염병이라면 당연히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그러므로 성병으로 지칭되는 질병들은 감염병 중에선 전염력이 오히려 약한 편에 속한다.[2] 실제로 성병 중에 중증 매독이나 에이즈는 중대 정신질환 중 하나인 치매를 유발시킨다.[3] 섹스로 인한 전파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심각[4] 예시로 사면발니가 있다.[5] I형 헤르페스도 성행위를 통해 감염될 수는 있으나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헤르페스는 대부분 II형이다. 전세계 인구를 기준으로 I형 헤르페스의 유병률은 50%로 알려져 있고 성관계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어린이가 감염된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경우는 주로 부모와 아이 간의 애정 표현, 단순 접촉 등으로 감염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음식을 서로 나눠먹어도 감염된다. 간혹 헤르페스 그 자체를 성병으로 퉁치는 사람도 있는데 헤르페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거대세포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를 포함한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성관계가 아닌 단순 접촉 및 호흡기 감염이 많아 이는 성병이 아니다. 즉, 헤르페스 2형만 성병이다.[6] 항문암, 자궁경부암, 음경암, 콘딜로마(성기사마귀, 곤지름) 등을 일으킨다.[7] 한국에서의 간염, 특히 B형 간염은 성관계보다는 모자/모녀 수직감염의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성병으로 분류하기가 애매하다.[8] 병세가 깊어져 3기에 다다른 경우 위의 헤르페스처럼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