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1:03:55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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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픈 전 평가
2.1. 긍정적인 평2.2. 부정적인 평
3. 오픈 후 평가
3.1. 3월 12일 1차 CBT 첫 오픈일3.2. 6월 25일 2차 CBT3.3. 프리런 시즌3.4. 8월 27일 오픈3.5. 오픈 이후
3.5.1. 처음부터 얼마 없었던 컨텐츠3.5.2. 어린애 팬픽만도 못한 스토리3.5.3. 발적화3.5.4. 럭키샵3.5.5. 이해가 안되는 과금제도3.5.6. 완성도 안된 기본기능들3.5.7. 고증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3.5.8. 아예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설치해도 실행이 전혀 되지 않는 문제3.5.9. 운영진의 직무유기3.5.10. 유저들의 뒤통수를 치는 거짓말 투성이 이벤트3.5.11. 없데이트3.5.12. 엉망진창 게시판3.5.13. 이것은 게임이 아니다
3.6. 1월 29일 PVP 업데이트 이후
4. 총평

1. 개요

가장 정확한 평가. 그야말로 그동안 나온 건담 프랜차이즈 게임 중에서 가히 최악이라 말해도 할 말이 없는 똥겜이다.

2. 오픈 전 평가

대한민국에서 정식 서비스한 온라인 게임판 건담이 캡슐파이터밖에 없었던데다 마침 개발자들이 팀 트리니티(현 트리니티 게임즈)로 동일해서 당연하다는 듯이 이 둘이 직접 비교당하고 있다.

2.1. 긍정적인 평

2007년에 캡슐파이터가 서비스하고 8년간 건담 온라인을 접하면서 캡슐파이터의 운영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유저들 사이에서 매우 대호평이다. 기존 캡슐파이터 유저들의 소원이었던 "다음 건담 온라인은 아수라 엔진만 아니여라"라는 소망이 이루어지기도.

거대 MA전도 나름 주목해볼 점이다. 캡파의 원작미션은 거대 MA 유닛들이 겨우 플레이어블 유닛에 2~3배 정도 밖에 크지 않았던 것에 비해 넥스트 에볼루션의 보스 MA 유닛들은 플레이어블 유닛에 몇십배 더 큰 크기를 자랑한다. 일반 전투는 자쿠 떼거지들을 건담들이 격파하는 방식인 것 같다. 영상을 본 유저들은 SD 건담무쌍이네라고 평가했었다.

CBT 이후 유저들이 악평했던 부분을 상당부분 수정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래서 일부 유저들은 일말의 희망을 가졌다. 그게 마지막 희망고문일지는 모른 채.

2.2. 부정적인 평

건담을 타고 싸워야 하는데 왜 키워야 하냐며, 건담의 정체성을 부정한 본 온라인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와는 달리 강화를 비롯한 각종 복불복 요소들이 확정적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된 상황이라 투자한 만큼의 만족감이 나오지 않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1] 뽑기와 전투 자체가 컨셉이었던 캡슐파이터와는 달리 (M)MORPG인 본작에서 시나리오가 없고 그저 무작정 적들을 때려 잡기만 하는 스테이지 구성과 원하는 기체를 마음대로 얻을 수 없고 랜덤박스에서 뽑아야 하는 점 역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 파일럿이 있는데 마을을 기체 타고 돌아다니는 점도 대체 설정을 얼마나 대충 짰냐(그리고 파일럿 그래픽 만들기가 그렇게 힘들었냐)는 평가를 듣는다. 자신이 가진 기체를 자랑하면 좋겠다는 1차원적인 생각으로 마을을 구현했는지 정말 마을의 역할을 모르겠다. 커뮤니티성을 위한것이 마을일텐데 기획자에게 마을의 필요성을 들어보고 싶다. 전투 역시 캡파의 장점이었던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속도감이 본작에는 없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유저들도 있다.

커뮤니티에 캡슐파이터 공략게시판 유저들이 많이 유입되는 점도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걱정거리로 남아 있다. 올드비들의 고인물 친목질이 심각한 수준이고, 이들 중에는 과거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었다거나 회사 내부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자랑하거나 대놓고 버그를 악용하는 등 여러 가지로 문제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다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벌어졌던 야짤 달리기 사건이나[2][3] 각종 정치질 사건, 클랜 단위의 대규모 어뷰징 사건, 운영자 또는 개발진과의 결탁 의심 사건들을 감안해 보면 신규 유저들이 커뮤니티 사용에 불편함을 느낄 확률은 매우 높다.[4]

또한 캡슐파이터 초창기에도 문제가 된 부분이지만, 사양이 무지하게 높다. 검은사막을 가뿐히 능가하는 고사양을 요구하기에 발적화를 우려하는 유저들도 많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사양에 상관없는 렉이 발생하는 등 영 좋지 못한 모습. 제작진 측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지속적인 최적화로 더 낮은 사양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뚜껑이 열리니 상상 그 이상의 개막장 물건이 나왔다. 사실 몇몇 사람들은 이럴 줄 예상했다.

3. 오픈 후 평가

3.1. 3월 12일 1차 CBT 첫 오픈일

첫 날부터 엉망이었다. 최악의 최적화와 끊임없는 렉과 튕김 현상, 서버 불안정 때문에 6시에 클로즈 베타를 시작해서 7시에 서버점검을 했다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로 실행은커녕 다운조차 안되는 상황이 연발, 자유게시판은 온갖 비아냥과 비판으로 가득 찼다. 상황이 악화되자 공지사항으로 해결방안을 올린다는 게 고작 백신 실시간 검색 중단. CBT가 원래 버그랑 문제점 잡는 목적으로 하는 것이긴 하지만 너무 심했다. 플레이 자체에 지장이 심각한 편.

그 외에도 별의별 맵 끼임 현상에 접속하면 절벽만 보이다가 튕기는 현상,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fail 뜨는 현상, 카메라 시점이 이상해지는 현상 등 수많은 버그가 발견되었다.

그리고 가장 공통적으로 까이는 부분은 조작감. 캡파를 예로 들자면 훈련용 MS로 수중전을 하는 듯하다는 평, 사격이 장식이라는 평, 쓰는 콤보가 다 비슷하고 스킬난사에 불과하다는 평 등. 특히 팔방향 부스터(Shift)와 직선 점프 부스터(Space)의 키를 나눠놔서 캡파하던 사람이 습관적으로 피한답시고 스페이스를 누르면 제자리에서 점프만 한다. 참고로 이 게임, 현재 대쉬 중 점프가 안된다.

다만 이 부분은 게임을 즐길 주축이 되는 캡파 유저들의 캡파 하나 하고만 비교한 평이므로 걸러들어야 한다. 다른 게임 유저가 비교하면 어떤 평이 나올지 또 모르니...

일단 사격이 장식이라는 평은 틀린 말이 아닌데, 논타겟팅을 지향하고 있는지 화면 중간에 크로스헤어도 없고, 그렇다고 여타 콘솔판 건담 게임처럼 오토 락온을 지원하는 것도 아니다. 즉, 눈대중으로 대충 보고, 대상의 위치를 보고 쏴야하는데, 이마저도 사격이 직선으로 나가고 사격하는 모션도 길다. 말그대로 견제용으로도 쓰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5]

마우스 우클릭이 사격인 기체들이 꽤 있다. 이경우 우측 사격으로 방향을 보고 사격류 스킬을 쏘는 방법으로 조준 수정을 하는 방법이 있다. 옛 탱크들이 기총 단발로 탄착점을 찾고 포를 쏘는 것과 비슷한 이치.

클베 3일차에 접어들어 아직 서버나 최적화부분에서 개선점이 필요하나 첫날에 배해 상당히 안정적이게 되었고, 조작 부분해서도 답답함이 조금 해소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완성도가 상당히 부족해서 비판을 들었지만, 어디까지나 지켜봐야 할 상황이고, 타격감과 더불어 게임이 나쁘지 않고 재미있다고 호평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늘어난 편.

클베 마지막 날에는 임시 정검한답시고 CBT 시작을 3시 15분으로 늦췄다가 연장 정검으로 3시 30분, 긴급 점검으로 4시 30분으로 늦춰버렸다. 한술 더 떠서 4시 20분으로 고치고 CBT 시간을 9시에서 10시까지로 늘려줬다. 당시 건넥의 자유게시판은 초토화가 되었다.

3.2. 6월 25일 2차 CBT

첫날부터 답이 없다. 전체적으로 3개월 전에 비해 개선된 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액션게임 답지 않게 속도감 타격감이 많이 떨어지며, 개선되었다지만 허전한 맵 모델링, 여전히 불편한 조작감, 지루함, 경력 짧은 신인 성우들을 기용한 듯한 파일럿 및 오퍼레이터 캐릭터들의 발연기, 지나치게 고사양에 발적화인 점, 부족한 음향효과 등등이 거론되며 대차게 까이고 있다. 이대로는 예정대로 여름 방학중에 오픈했다간 그대로 망해버릴 게 뻔하다는 의견이 대세

현재 게시판의 대부분의 유저들 의견은 캡파가 그립다, 캡파만도 못한 쓰레기 게임, 액션도 타격감도 수준 떨어진다, 오퍼레이터 발연기 못들어주겠다 등 호평보다는 악평이 대부분이다

3.3. 프리런 시즌

조작감은 상당히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캡파유저들은 여전히 답답함을 호소중이다. 일단 다른 게임 출신 유저들은 꽤나 나아졌다고 호평하고 있다. 다만 아직도 여러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 나름대로 최적화가 되었다고 주장하나, 유저들은 아직도 발적화라고 비판중이고, 튕김현상도 여전히 잔존한다.죠안?

컨텐츠가 부족해서 지루하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다만 이건 정식오픈까지 기다려봐야 할듯.1년은 버틸려나? 특히 스토리 부분에 대해서 캡파유저&비캡파유저 모두 한마음 한목소리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너무 지나치게 유치하다. 원작 건담 세계관에 존재하지도 않는 악의 세력인 카이저를 운운하는 등.(애초에 건담 세계관에서 선악을 따지는 것 자체가 병크다.)[6] 혹자는 이에 대해 게임 이용가가 전체이용가임을 지적하며, 애초에 이 게임은 유저 연령층을 잘못잡았다고 비판했는데,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애초에 똑같은 건담을 주제로 쓴 캡파에서도 학생은 없고 대부분이 성인들이었음을 감안하면 명백한 병크라고밖에 볼 수 없다.[7] 더구나 프리런 시즌 동안 한 주마다 유닛을 하나씩 푸는 이벤트는 4주차 유닛을 건담 엑스포에서 별짓을 다해야 얻는 아스트레아를 '공개만' 하고 1, 2, 3주차 유닛을 4주차에 푸는 통수를 쳤다.

3.4. 8월 27일 오픈

프리런이 끝난 다음날에 모션 캔슬 외엔 큰 개선점없이 바로 오픈을 해서 무리수 아니냐는 목소리가 많다. 게다가 터무니없이 비싼 캐쉬 정책도 빈축을 사고 있다. 포인트로 살 수 있는 건 눈꼽만큼 회복시켜주는 회복제 뿐이고 고급 HP 회복 포션 99개 세트가 1,500원이나 한다. 게다가 오퍼레이터 패키지(오퍼레이터 30일+강화보호제 70개+소형 물약 100개)가 15,000이나 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비싼 가격에[8][9] 책정되어 유저들의 불만이 많다.

3.5. 오픈 이후

그리고 이렇게 개고생해서 키워봤자 애정줘서 키운 풀강 애정기체가 새로 나온 새삥 기체 노강보다 약하게 나오면 집어치우지 왜합니까 - 루리웹 유저 평가
캡파가 역대급 명작이라는게 아닙니다. 건담을 썻는데도 불구하고 캡파보다 질이 떨이지는 쿠쏘게의 길을 걷고 있는 건넥의 존재 자체가 캡파를 미화 시키고 있는것이지요. - 건넥 유저의 댓글
건넥을 까려면, RPG라 해놓고
스토리가 없다거나
육성이 재미없다거나
파티플레이에 문제가 있다거나
이런 쪽으로 먼저 까고 평가하는 게 맞다고 생각됨.
지금 상태에서 기체가 캡파시절 스피디한 손맛으로 돌아온다한들
싸워야할 곳은 어차피 3-6ex 일텐데. - 건넥 유저의 글

게임의 빠른 런칭에 급급하여 부족한 모습을 꽤 보여줬는데 성급한 오픈으로 인한 서버불안정과 잦은 랙 또는 튕김 현상들, 부족한 최적화, 게임에서 제시하는 권장사양을 모두 만족하는데도 실행이 안되거나 튕기는 등 이외에도 많은 문제들이 있으며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클로즈 베타때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들만 보여줘 관심 끊은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몇가지 문제가 있으며 새로운 이벤트인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찍어 인증하는 이벤트로 인해 건프라 엑스포 때의 아스트레아 배포 이벤트와 같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힘든 지방 쪽의 유저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그래도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정기점검 공지 개시 후 업데이트 내역이 하나도 없자, 유저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추석 이벤트로 필드하나 업뎃 없이 출석보상이랑 G셀프 하나 던져주고는 추석동안은 민원접수 안받는다는 공지까지 올렸다.

다만 현재 그냥 건담이라는 소재 하나 때문에 사람들이 하고 있는 실정. 그나마 지금 거의 남지 않은 유저들끼리 자체 이벤트 열고 거래소에 거래 아이탬 올리면서 플레이 하는 중...자치공동체 그나마 튕긴다고 불평하면서 까지 한다.[10] 이것도 얼마 못갔다.

핵심적인 부분을 정리하자면...

3.5.1. 처음부터 얼마 없었던 컨텐츠

그 캡파보다 준비를 덜 했다.

처음부터 뭔가 할 건덕지도 없이 퀘스트로 같은 스테이지 반복, 전문가 난이도 밖에 없었다. 그리고 탈 수 있는 기체도 20종 정도 밖에 없었는 상태. 애초 그렇게 넓은 건담 세계를 다루는 주제에 이따구로 오픈 시작한 것 자체부터 이미 잘못 만든 것이다.[11] 게다가 퀘스트 라인도 매우 비효율, 불친절하게 짜여져 있어서 비교하기 미안하지만 와우 초창기 오리지날 보다 더 구리다. 그 때 와우는 하드코어를 지향하고 건넥과 비교되는게 모욕일 정도로 몰입감과 성취감을 남겨줬지, 건넥의 경우 같은 미션 반복 도는건 여사고 심지어 갑자기 이전 퀘스트를 돌라고 하는 등[12] 아무 이유 없이 퀘스트라인을 꼬아놨다. 보상이 좋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게 기체 얻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부 폐기물이거나 쥐꼬리만한 보상. 특히 레벨 17때 받는 카시오페아 세트의 경우 에피소드 1 EX난이도를 9를 제외하고 한번식 클리어해야하며 렙제한이 23인 세트아이탬인 주제에 동랩 레어보다 살짝 나은 수준으로 구린 탬들이다. 이럴거면 왜 아이탬 칸만 차지할 것 같은 걸 주는지 모르겠다.

기체를 키운다는 것도 고작 업킷으로 업하고 아이탬 강화하는 것 뿐이고 매우 얄팍한 수준. 결국 이게 내가 아끼는 기체를 키운다는 의미보다 업킷을 지속적으로 소모시켜 나중에 답답한 사람들이 과금하게 만들려는 수작으로밖에 안보인다.

3.5.2. 어린애 팬픽만도 못한 스토리

정말 저질스럽고 유치하게 짝이 없는 스토리를 짜놨다.

요약하자면 건담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한다는 7세 애니급의 시놉시스와 마치 동인지 만화에나 나올 법한 캐릭터 디자인들. 그리고 막상 미션 내에서는 전혀 스토리텔링이 안되어 결국 앞에있는 몹 잡으라는 식의 1세대 RPG식 사냥. 차라리 1년 전쟁을 틀로 삼았던 피쳐폰 버젼 모바일 캡파가 나아보일 지경이다. 애초에 그건 차라리 전투전마다 브라이트가 브리핑이라도 했지, 이건 프롤로그부터 무슨 초등학교 교육 영상에 나올 법한 매우 허술한 연출부터 시작해서[13], 보기 낯 뜨거울 정도로 유치한 대사들까지... 중학생 데려다놓고 쓰라고 해도 이거보단 차라리 나을 것이다.

이렇다 보니 스토리에 몰입이 전혀 안된다. 안그래도 유치한데다 퀘스트 진행 중 효과음이 나와야 하는 구간도 영상효과나 BGM은 당연히 없고, 텍스트로 해놨다.[14] 스토리도 유치하겠다, 어떠한 영상이나 소리효과도 없겠다, 전혀 몰입이 안되니 퀘스트를 받게 되면 클리어 조건만 확인 후 그냥 광클로 쭉 넘겨버리게 된다. 거기에 상술했다시피 퀘스트 진행조차 단조롭고 이리저리 꼬아놓은 탓에 순식간에 지루함이 몰려오고 짜증내며 접게 되는 것이다.

3.5.3. 발적화

현제 게임내의 환경은 매우 열악하며 게임에서 제시하는 권장사양을 다 만족하는데도 게임을 실행조차 시키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며[15] 위의 문단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되었던 것처럼 불안정한 서버로 인한 잦은 랙과 튕김 그리고 부실한 최적화로 인한 불편함이나 블루 스크린으로 유저들을 괴롭히고 있으며 게임의 타운에서 채팅으로 이를 토로하는 유저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오죽하면 컴퓨터사양딸리면 튜토리얼도 못깰정도로 렉을먹냐

오픈한지 2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다. 파티플레이 해야하는 게임이 파티를 못 맺고 있는 상황. 아, 물론 지금은 파티할 사람 자체가 없다.

3.5.4. 럭키샵

현제 캐시샵과는 별 개의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는 럭키샵은 캐시를 사용할 경우 마일리지 방식으로 혹은 이벤트와 같은 방식으로 주어지는 TS와 이벤트 혹은 퀘스트로 주어지는 럭키쿠폰으로 가챠를 하는 샵이다. 한마디로 뽑기이다. 한번 돌릴 때마다 5개씩 TS와 럭키쿠폰을 소모한다.[16] 문제는 럭키샵은 기간한정으로 캡슐 종류마다 메인이되는 기체가 올라가는데[17] 확률이 낮은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이다.[18] 일부 유저들은 TS와 럭키쿠폰을 각각 1,000개 이상씩 말그대로 부어 넣었어도 겨우 완제 혹은 레시피 아니면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다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하지만 확률이란 것이 그렇듯 쉽게 몇번만에 뽑았다는 사람도 존재해 확률공개를 바라는 유저들도 일부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부가적인 문제는 이 한정기체가 뽑을 가치가 있냐는 것이다. 유저들의 평가는 대부분 일반적인 수준의 기체로 오히려 스토리 진행중 받는 기체의 성능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다.[19] 그런데 게임이 급격하게 막장화 되면서 신기체를 오로지 한정판 럭키샵으로만 풀고 있다. 사실 그것도 얼마 없긴 없지만...

3.5.5. 이해가 안되는 과금제도

현재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의 과금제도는 TS라는 시스템과 합쳐놓은 평범한 방식의 제도이다. 문제는 터무니 없는 가격과 건담의 비전 패키지라는 상품이다. 가격은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오퍼레이터 30일에 잡상품 몇개 모아놓은 정도인데, 가격은 15,000원으로 싼 편은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퍼레이터의 옵션 중 하나가 경험치 20%라는 점이다. 이는 게임 플레이 시 영향을 끼치는 수준으로, 게임 초반에 공짜로 주는 3일치의 오퍼레이터 사용방식에 따라 3일안에 만렙을 찍는가 못찍는가를 판가름 낼 정도이다.
그리고 건담의 비전 패키지가 있는데, 이 패키지는 건담의 비전 10에 TS 2300을 보너스로 제공하는 패키지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한정기체는 럭키샵에서만 획득이 가능하며 가챠를 하기위한 게임상 화폐는 TS와 럭키쿠폰 뿐이다. 마일리지로만 획득할 수 있는 TS가 이렇게 노골적인 방식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20]이다. 가격은 27,000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3.5.6. 완성도 안된 기본기능들

일단 로그인 화면도 완성이 안된 채 방치되어 있다.

구석에 아직도 이 화면은 개발 도중 화면입니다라고 표시되어있다. 또한 창고, 거래처 등 원래 기본적으로 있어야 정상인 것들이 죄다 미완성인 상태다. 게다가 퀘스트에서 까지 아직 정비중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애초에 처음부터 완성해놓고 오픈할 생각이 없었는듯 하다. 그외에도 매칭시스탬, 퀘스트 관련 편의시스템 전반이 만들다 만 상태에서 오픈했다. 효과음, 배경음조차 한 곡 두 곡...그것도 별로 듣기 좋지도 않는 음악만 돌려쓰고 있다. OST마저 볼품 없다는 소리. 원작의 그 멋진 음악들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마을 테마, 출격테마, 전투테마 각각 1곡씩 뿐이다. 게다가 캡파와 달리 정도로 커스터마이징도 못해서[21] BGM을 즐기면서 해야 재미있어할 사람들에게는 매우 괴로운 사안. 효과음의 경우 전부 통일. 딱 하나 다른게 그냥 부스터랑 GN드라이브 기체 부스터 소리. 게다가 이것도 바람 빠지는 소리로 들려 원작의 그 깔끔한 소리는 없고 귀만 아프다. 심지어 기체 가동 소리들은 자쿠나 짐, 건담을 제외하곤 그냥 소리가 안나온다. 얘랑 다를게 뭔데?

다만 이 말 뜻은 캡파는 질려먹은 기본 BGM[22]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여지라도 있었지 이건 그것도 안된다[23]라는 뉘앙스다. 그리고 기본 BGM 퀄도 캡파보다 못하다는게 함정.

항목 수정 전에는 캡파 클라이언트를 뜯어서 게임을 커스터마이징 할수 있어서 더 낫다는 등의 문서가 있었으나, 클라이언트 개조는 엄연히 불법이다! 게다가 이펙트나 텍스쳐 수정 등도 클라이언트를 뜯어서 한 것이니, 캡파 자체의 기능이 아니라 편법인 셈이다. 이쪽에선 비교하지 말자.

웃기게도 CBT때의 클라이언트 (CBT 1차)에는 GN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기체들의 특수 스킬인 '트랜즈암' 발동 시에 원작의 BGM이 나오도록 세팅되어 있었다. 1차 CBT때에는 고퀄의 OST는 아니라도, 원작의 BGM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 하면서 거한 기대를 줘놓고는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만들다만 구리디 구린 OST들로 돌려막기를 하는 걸로 방향을 바꿔버린 걸로 봐선 반다이에서 제대로 투자를 할 생각이 없는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3.5.7. 고증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역대 최악의 고증이 다름 없을 정도로 건담이란 소재는 거의 장식에 가깝다.

예를 들어 아스트레아 팔에 GN소드가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스킬란에 빔사벨 기술만 주구장창 달려있거나[24] 적으로 등장하는 구프는 B형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A형만이 등장한다. 그리고 구프를 제대로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해 형태 구분을 하여야 했거늘 그러한 배려를 하지 않았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 다른 효과음 같은 고증은 지켜질리 없고 일부 스킬들과 공격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이 엄청나다. 사실 이것들은 그나마 양반. 안티 빔코팅없는 그라함 전용 플래그. 무슨 판타지 게임에서도 안쓸법한 풍둔 나선환을 시전하는 겔구그. 체력이 깎여야 활성화 되는 마그넷 코팅[25]을 패시브로 달고 있는 건담. 해보면 진짜 가관이다. 그나마 말이 되게 구현된게 GN타입 건담들과 08소대 육전형 건담/짐시리즈. 이 고증 오류는 캡파에서도 상당히 발견되곤 했지만 그냥 사소한 모델링이나 빔 색깔 오류이거나 설정상 탑재 무장이 3개 이하라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같은 무기를 이용한 다른 방식의 공격을 끼워넣는 수준이었던 캡파에 비해[26] 여기는 아예 대놓고 설정 파괴 수준으로 심각하다.[27]

정식 오픈베타와 함께 공개된 건담 00 4인방 기체는 더욱 할말이 없는게, 듀나메스를 제외하곤 고증의 고짜도 신경을 안썻다는 것이 한눈에 보이는 한숨이 나오는 구현이다. 그 누구도 바체가 호버링이 아닌 뛰어 댕기면서 거점을 지우는 빔포격이 아닌 GN 바주카를 빠따마냥 휘두르는 GN 몽둥이질을 보고 싶었던게 아니고, 큐리오스가 자유가변을 못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구현[28]을 보고자 구입한 것이 아니다. 참고로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저게 그나마 나은거다. 즉 GN몽둥이가 그나마 말이 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후 업데이트 된 스트라이크도 아주 걸작인 게, 패시브 스킬이 시드 각성.[29]제작자 눈에는 스트라이크가 씨앗까는 걸로 보이나보다 밸런스 타입라고 했는데 스킬 4개중 3개가 암슈나이더용 근접/돌진 스킬. 그나마 하나남은 스킬도 보조 무장에 불과한 이겔슈테른인데 이게 어딜 봐서 밸런스 타입인가?

다만 스트라이크 건담 자체는 성능이 준수한 편이라는 평이 있지만, 일단 어디까지나 보조 무장에 불과한 '발칸' 따위가 스킬이랍시고 들어간 순간부터 팬을 위한 게임이 절대 아니게 된다.[30]

급기야 블루 데스티니 1호기[31]가 나왔는데 액티브 스킬을 패시브와 따로 만드는 개막장 물건이 나왔다. 패시브가 EXAM효과를 얻습니다. 이고 4번째 액티브 스킬이 EXAM 시스템을 발동합니다.이다. 즉 캡파 같으면 뉴타입 패시브를 3번 무장과 패시브 창 나눠서 차지하는 것과 같다. 기체 평가는 이미 무의미할 정도로 설계부터가 엉망이다.

참고로 이번 업뎃된 건담 막투 티탄즈 사양까지 보면 모든 패시브가 한두가지 요소를 빼면 천편일률적으로 효과가 똑같다. 제대로 안만들었다는 것의 명백한 증거.

3.5.8. 아예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설치해도 실행이 전혀 되지 않는 문제

고증을 하거나 평가를 하고 싶어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전국적으로 다수 보고되고 있다. 참고로 이 에러는 인스톨 시점부터 인스톨 완료 후 클라이언트 실행 시점까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컴퓨터 사양과 기타 프로그램 설치 상황 등이 너무나도 많은 차이가 나는지라 대체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판별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가정용 PC뿐만 아니라 PC방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 또한 과거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쪽에서 장기간 겪었던 고질적인 병폐이다, 사실 캢파는 실행까진 그래도 가능은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쩌면 그 이상.

3.5.9. 운영진의 직무유기

분명 자기들이 써놓은 약관 상에는 탈퇴 신청 후14일이 지나면 탈퇴가 완료되고 개인정보가 파기되는 것으로 명시되어있다. 하지만 탈퇴 신청 후 14일이 지난 상태에서 다시 로그인을 시도해 보니 아직도 로그인이 되고 회원 탈퇴 신청 중인 현상이 있다. 자신들이 명시해놓은 약속도 지키지 않는다. 이것은 명백한 트리니티의 직무 유기다.

그외에도 유저들과 소통 결과 반영에 대해서 그냥 접수만 받았다고 하고 일절 언급을 안하고 있다.

그리고 소통결과에 대한 대답은,
안녕하세요.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입니다.
9/10(목) GM노트를 통해 등록된
“게임 개선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에 많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받아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약 500여 건에 달하는 많은 댓글 수에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다양하게 제안주신 게임 개선 및 건의사항들은 개발팀과 함께 모두 청취하였고,
유저분들이 원하시는 게임 개선 방향 및 향후 계획을 말씀 드리기 위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게임 개선 방향에 대한 조금 더 명확한 답변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여
예정되었던 9/17(목) 답변 안내는 드리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이 주신 의견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여 공개할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게임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남겨주시고 기다리셨을 회원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만족스러운 안내를 드리기 위해 불가피하게 개발팀 답변의 공개가 지연된 만큼
회원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본

...이게 한달 넘어서 온 답변이다. 처음부터 해줄 생각도 없었는 듯 하다. 원래 GM은 게임 운영에 대해 일절 언급하면 안되지만, 다른 게임의 경우 최소한 개발노트나 검토 결과 등을 공지사항에 올리지 이 따위로 정말 아무것도 안하진 않는다.

이래 놓고선 홈페이지에서는 건넥과 건담슈터 케릭터들로 꾸며놨다. 실제 꼬라지를 알면 그저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리뉴얼이다.

3.5.10. 유저들의 뒤통수를 치는 거짓말 투성이 이벤트

분명 자기들 입으로 한정판이라고 해놓고 지금 안 얻으면 한참 후에야 얻을 수 있을 것처럼 말하던 G-3건담이나 아스트레아를 이벤트가 끝난지 얼마 안되어서 다시 풀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고 있다. 준비된 기체가 없었나보다 이로 인해 유저들의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 이 사태 이후 건넥을 옹호하던 유저들도 서서히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아스트레아의 경우 정식으로 풀기 불과 한 달여 전에 건담 엑스포 이벤트에서 스탬프 15개를 모아야 교환권을 지급해주는 형식의 이벤트를 했는데 이때 발품을 팔아가며 아스트레아를 얻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수고를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리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스탬프의 미션 내용들이 쉬운편이었냐면 절대 그렇지 않다.

미션내용들이 참 가관이다.
  • 1~4번 각 코너에 비치된 스탬프 찍기
  • 5번 앙케이트 작성
  • 6번 GBWC인기 투표 참여, 여기까지는 괜찮았으나
  • 7번 상품 구매
  • 8번 건담베이스 회원가입
  • 9번 SNS 이벤트
  • 10번 스탬프 찍기
  • 11번 건넥 회원 가입
  • 12번 건넥 체험
  • 13번 SD건담 배틀스테이션 설치
  • 14번 SD 건담 슈터 설치
  • 15번 건담베이스 코엑스점 방문

7번의 내용이 참 가관이다. 이벤트를 빙자해서 건프라를 팔았던 것인데 당시 구매할수있었던 건프라들중에 가장 가격이 낮았던건 쁘띠가이(5,000원)였으니 아스트레아 쿠폰은 말그대로 최소 5천원 이상 사용하여 "구매"했다고 보는게 맞을정도...

또 13,14번 게임 기기에 설치 후 보여주면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었는데 해당 게임들은 ios 출시 자체를 안 했다. 당연히 ios 기기 유저는 참여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었고 이를 항의하자 확인 없이 그냥 찍어줬다.

이 행위로 건넥의 운명은 결정되었다.

3.5.11. 없데이트

오픈 후 기능 및 컨텐츠 추가가 하나도 없다. 심지어 기체 추가도 없고 정기 점검 내용이 버그 패치와 한정판 재배포하는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게다가 위와 같이 원래는 오픈할 때부터 있어야 당연한 것들 조차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드디어 추석맞이 업데이트를 하긴 했는데 그 내용이 밸런스, 보상, 버그 패치에 G-셀프를 럭키샾으로 추가하고 추석 출석 보상. 또 없데이트다.

그나마 나중에 돼서야 거래소를 업데이트 해준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스샷만 보면 그냥 여타 다른 게임과 아무런 차이점이 없는 거래소이다.

추석 연휴 이후 진짜 없데이트. 진짜로 기간 판매 패키지랑 몬테로 판매만 종료하고 진짜 아무것도 없다. 그 뒤 지금 거래소 하나 던져주고 나몰라라했다.

10월 15일 업데이트도 여전히 샤아전용 자쿠 하나 던져주고 끝. 맨날 버그 픽스한다는데, 이번에는 샤작이 부활안되는 버그가 터지는 등 오히려 버그가 늘어났다.

파일:external/static.sdgn.co.kr/a3103320151015115046.jpg

한답시고 하는 이벤트가 일일 던젼 돌아서 오퍼레이터 구출하기. 일일 던전이다! 기간 한정 던전도 아니다!

그리고 10월 22일. 업데이트 내역이 하나도 없다. 문자 그대로 없데이트. 그런데 이 없데이트가 2주간격으로 일어난다. 즉 실질적 없데이트는 2주마다 한번이다. 없데이트가 말이다. 정말 암것도 안하는 건 없데이트라고 할 수도 없다.

10월 29일 블루데스티니 1호기 하나 추가하고 오타수정 두 개 하고 끝. 심지어 복붙했는지 날짜조차 틀렸다.

그리고 마침내 11월 19일 부터는 공지조차 안올라왔다. 즉 서비스 종료가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파일:external/static.sdgn.co.kr/j2716820151127111823.jpg

뒤늦게 캡파처럼 미션을 원작 체험 중심으로 개편하고 PVP를 추가한다는 공지가 11월 27일에 올라왔지만 이미 유저의 90% 이상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뒤늦은 후회일 뿐이라는 비웃음만 사고 있다. 차라리 처음부터 PVP를 넣을 것이지 이미 유저가 다 빠져나간 지금에서야 PVP 추가해봤자 같이 할 사람이 있는가라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업데이트 예정일은 2016년 상반기라 그 때까지 유저들이 기다려줄지는 미지수. 당연히 그 해당 주 공지조차 올라오지 않는 것은 보너스.

그리고 겉으로는 이게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사향들을 조목조목 따져보면 캡파를 답습하려고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2] 거기다가 이미 단기 수익만 바라보고 신기체를 죄다 럭키샵 한정으로만 풀어버렸기 때문에 설령 사람들이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될 게 뻔했다.[33] 즉, 직접 나올때까지는 전혀 믿을 수 없으며, 그마저도 내년이 벌써 해가 넘어갔다 올해가 되어서야 하기 때문에 재정적 위기로 어떻게든 유저 유치하고 수익을 뽑아보려는 의도밖에 보이지 않는다.[34]

그건 그렇고 양해의 말씀에 있는 내용이 엄청나게 가관이다.
오픈 후 현재까지 제대로 된 컨텐츠 업데이트가 없음에도 꾸준히 기다려주시는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한 말씀 드리며,
더불어 양해의 말씀을 드릴 내용은 현재 빠른 시간 내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을 준비하기 위해서
한시적[35]으로 정기 업데이트의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점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양해 바랍니다.
하루라도 빨리 회원님들께 새롭게 변화된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해의 말이라 쓰여있지만 첫번째 줄과 세번째 줄을 잘 읽어보면 우리는 남은 유저들 발을 어떻게 해서든 묶어두려고 발악하고 있으며 유저들을 호구로밖에 보지 않는다는 뜻을 돌려서 말한 것일 뿐이다. 절대 양해나 친절한 공지 따위가 아니다.

이 공지를 올린 이후 이젠 대놓고 없데이트 릴레이 중이다.

16년 5월 26일 볼트 건담, 드래곤 건담, 데스 아미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 유닛 업데이트는 없었다.

3.5.12. 엉망진창 게시판

인 게임 뿐만 아니라 홈피관리도 엉망진창. 다른 게시판에 기본적으로 있는 신고 기능도 없어 각종 징징글이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글이 올라와도 방법이 없다. 홈페이지 개선한다고 공지 올라왔는데 그게 공략게시판 한정으로 추천기능만 넣은거라 가장 죽은 공략 게시판 외에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셈. 게다가 익스플로러 기반이라 똥같은 IE를 쓰지 않으면 게임 설치도 못하게 해놨다. 병신들

게임이 망해가면서 분위기도 개판인지라 유저들은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자게에서 망겜이라는 글들만 도배[36]하고, 미디어 게시판은 딴게임(캡파 플레이 동영상이나 간혹 개인 짤이나 건온 광고성 글)들로 가득차고, 공게에서는 에러 및 렉 대처법같은게 버젓히 공략으로 올라오는 유래없는 막장 상태까지 갔다. 그런데 그것도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추세. 즉 진짜 게임에 관심이 떠나간다는 증거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처음 온 뉴비들은 이 게임 망하나요?라고 대놓고 말하고 기존 유저들은 곧 망할 듯이라고 자연스래 대답 나오는 개막장 상태다.
일부 유저들 한해서는 이따위로 할꺼면 그 돈으로 차라리 건온 한국섭이나 열어라는 말까지 나왔다.

한술 더 떠서 예전 캡파 공략 게시판에서 얼마나 할 짓이 없으면 학벌, 지역, 패드립 질하던 각종 정신병자들도 유입돼서 게시판에서 아무 생각 없이 게임 하러 온 사람들 까지 비난하는 눈살 찌푸리는 일도 반복되고 있다. 게임을 개선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의견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꾸준히 플레이 하는 유저들을 변태에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유저도 있는등, 게시판 인구도 재정신이 아닌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런 주제에 쓸데 없이 언어 필터링만 하고 있다.

현재 게시판 상태는 무저갱. 이제 나오는 말은 섭종할 것 같다는 말이 아니라 유저들이 제발 섭종하라고 요구하는 지경까지 왔다.

그리고 드디어 진짜 야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신고 기능이 없어서 당연히 신고 못먹이는 것은 덤.
그래도 게시판은 눈팅하는지 아니면 작성자가 직접 지웠는지 해당글은 삭제되었다.

지금 게시판이 확 살아났다. 캡파2로 바뀌는 걸 희망하면서...오픈한 게임인 주제에 현 분위기는 클베 분위기.

3.5.13. 이것은 게임이 아니다

막장이라던 캡파가 나아보일 정도의, 오히려 이젠 캡파를 이 게임에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의 폐기물. 최소한 캡파는 게임이지 이건 게임도 아니다.

건담 게임 계열로 따지자면 건온이나 G제네 시리즈 등의 걸출한 게임 시리즈에도 발도 못붙이며 유독 네임밸류 때문에 하드 쿠소게임이 많은 건담 게임 내에서도 이 정도로 핵폐기물 망작은 없었다.[37][38]

RPG 장르로 따진다면 와우스카이림의 가장 완벽한 대척점이다.

따지고 보면 RPG의 약자 세가지 요소 모두 결여되어 있다. 역할분담도 없으며(렉 때문에 파티조차 못 맺고, 사람도 없다. 오픈 초기에도 솔직히 그냥 개인 기량질이었지 팀플적 요소가 별로 없었다.[39][40]), 플레이도 못하며(말도 안되는 발적화 요소와 각종 버그로 플레이하는데 매주 지장있다, 사실 여기에 나가떨어진 신규유저들도 상당하다.), 게임이라 칭하기 민망할 수준.

세부적으로 보자면 육성적 요소라는게 기체 자체 육성은 그냥 강화질이고 실질적으로 그걸 해야 제성능을 내는 정신나간 시스템이라 언급할 가치도 없고, 결국 템파밍 뿐인데, 파밍의 목적이 없다. 와우는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나온 거대한 악에 대항하기 위해, 마비노기는 말그대로 룩을 위해 아이템 수집 그 자체가 목적이며, 그외에도 최소한 수월한 파티/레이드 플레이나 pvp최고가 되기 위해 파밍을 하는데, 건넥은 컨텐츠가 없어서 파밍해도 의미가 없다.

모험적 요소전무. 같은 맵 우려먹기가 지나치며 경로 제한이 너무 심해 플레이하면서 어떠한 성취감도 느낄 수 없다. 좀 자유롭게 다니는 것은 코딱지만한 마을 뿐. 가장 대척점인 스카이림, 하다못해 포켓몬스터의 경우 모험이라는 느낌이 주는 매력을 굉장히 잘 살렸다는 점[41]을 보면, 게임 기획자라는 놈들이 이런 좋은 스승격 게임들이 놔두고 이따위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액션이라고 부를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빔 라이플과 바주카같은 사격계 무기들은 반응이 너무 느리고 데미지도 그리 높은편이 아니여서 하다보면 다 그냥 칼로 때리고 본다. 근데 그 타격감 마져 있는 등 마는 등 해서 지금 자신이 무얼 때리는지 모르는 지경이다.[42]

그렇다고 캐릭터 게임이라고 분류하자면 그것도 아닌 게 건넥에 구현된 모든 MS는 그 누구도 바라지 않았던 것들 뿐이다. 실제로 지금 현질하라고 업뎃하는 모든 기체들도 현질할만한 가치가 있냐고 하면 전부 아닌 것들 뿐이다. 만약 롤 팬게임으로 나왔는데, 가렌이 멀쩡한 칼 놔두고 주먹다짐하고 소나가 악기로 적을 두들겨 패면 팬들이 참 좋아하겠다!

사실 건넥의 최고 문제점은 위의 요소들 이전에 바로 이것. 즉, 장르가 없다. 개발자가 무슨 게임을 만들고 싶은지, 어떻게 할 것인지, 무엇으로 어필할지 방향이 전혀 안잡혔다. 루리웹의 유저 말을 빌리자면 본인들이 무엇을 팔아야 할지 전혀 모른다.

이건 6월 24일 인터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면 심대식 팀장은 기존 건담 게임과 차별화 시킬 수 있다는게 코어 파츠라고 손꼽았는데 그게 실상이 그냥 흔해 빠진 장착 아이템이고[43](그것도 근/원거리 무기와 방패 중 택1인 얼토당토 않은 시스탬이라는 것도 포함해서)[44],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샤아가 아군으로 나오기도 하고 적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했는데, 그것 역시 실상이 그냥 샤아랑 아무 상관없는 붉은 자쿠가 유저들이 잡아야할 몹으로 튀어나온 것을 보면 이 인터뷰에서 이미 기획이 글러먹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인터뷰의 대다수 내용이 지켜지지도 않았다는 것[45]을 보면 팀 트리니티의 무능함을 알 수 있고, 유저를 얼마나 호구로 여기는지도 알 수 있다.

사실 인터뷰에서부터 동문서답하는 사항도 존재하고, 거짓말하는 부분도 보인다. 이미 이때 정말 싹수가 노랬다.

결국 어떠한 어필할 점도 없는 상태인데다가 오로지 단기 수익만 뽑을 생각에 만들다가 만 데이터 덩어리를 하라고 내놓고 거기에 이미 한정판으로 강매한 유닛을 재배포를 하면서 팀 이름 그대로 삼위일체 적 막장 운영으로 2주 만에 게임의 운명을 결정지었다고 볼 수 있다.

3.6. 1월 29일 PVP 업데이트 이후

PVP가 추가되었는데 대신 PVE를 할수없게 되었다. PVP발표당시 미션쪽도 수정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 PVP부터 업데이트하고 수정중인 미션은 막아둔 것으로 보인다.
럭키샵은 게임머니로도 굴릴수있게 바뀌었지만 대신 골드로 굴릴 경우 카드로 나오기 때문에 총 5장을 모아 연구소에서 유닛으로 만들어야한다.

PVP를 도입하고 난 뒤의 평가는 생각보다는 덜 악평이다. 패치 직후 몰려온 유저들의 평은 개판 5분 전인 타격감과 조작감에 악평이 쏟아져 나왔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에 적응된 후에는 그래픽 쪽에서 나름 호평을 받으며 데이터 폐기물에서 일단은 게임으로 진화한 것 같다는 평. 날이 갈수록 점점 여론이 악화되는 게 함정이지만.

오픈 이후 휴일을 제외한 평일은 대부분 하루에 접속자수가 적은 시간을 골라 1시간 정도를 투자하여 점검을 진행했다. 현재 유저들의 의견이 꽤 반영되어 가고 있으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것을 보는 유저들은 변경사항이 체감되는 편이며 꾸준한 개선으로 평가는 비약적으로 좋아졌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사실상 반다이에서 유예기간을 줘버린지라[46] 똥줄이 탈 수밖에 없는 노릇. 그러니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게 현 건넥 운영진들의 유일한 살길이다. 뭐 그래도 싸놓은 똥들이 많은지라 아직 앞날은 어둡지만...

이후 프리덤과 저스티스를 선보였으며 프리덤의 풀 버스트 필살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후 있을 설날에 관련된 이벤트를 하필 랭킹 이벤트를 열어버려 유저들에게 빈축을 사고있다.

2월 업데이트로 DX와 캠퍼가 추가됐는데 DX의 밸런스가 매우 막장이라 질타를 받고있다. 가뜩이나 기존 S랭크의 밸런스 문제가 계속 논란이 있던 와중에 DX까지 밸런스가 안드로메다인것을 보면 S랭크를 팔아서 단기간 수익에 집중하는 듯한 모습이다.

3월 업데이트로 풀아머 ZZ건담과 건담 mk-2, 건담 시작 1호기가 추가되었다. 물론 S랭크로 출시된 풀아머 ZZ건담의 밸런스는 우주를 넘어 안드로메다로...

풀아머 ZZ건담의 경우, 호밍 미사일을 회피해도 무려 360도 턴을 하며 뒤통수를 후려준다!! 전작에선 총기로 파괴가 가능했지만 지형지물에 파괴되지 않으면 무한대 턴을 돌며 반드시 맞게 하는 지옥같은 시스템.(판넬인가?)

3월31일 업데이트에는
  • 웨폰 체인지 시스템 추가
  • 유닛 카드 코인 상점 매각 시 획득 코인량이 증가
  • NPC를 소환하여 연습할 수 있는 [연습 모드] 추가
  • 키보드 조작키 변경 기능 추가(환경 설정 > 조작 > 조작 설정에서 변경)
  • 히트 동작을 강화하여 공격 시 타격감 개선 (는 개뿔 프레임 드랍)
  • 다운 후 기상 시간 및 기상 후 무적시간 소폭 감소
  • 피격 상태 인지 개선
  • 자신의 유닛 피격 시 붉은 색 이펙트 추가
  • 피아식별 개선
  • 근거리의 적 유닛을 인식 시 붉은 색 테두리 효과 추가

가 업데이트되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버그로 인해 대전을 할 시 거의 대부분 모든 무장이 'NONE이 된다. 현재는 버그가 수정되었다.

- NONE 버그가 패치된 후 모든 재앙의 시작 -

화이트 오거와 블루 데스티니 웨폰 체인지 무장이 급격히 떠올랐다. 원래 웨폰 변경 무장은 탄수가 1발이지만 버그를 사용할시 탄수를 무시하고 3발씩 사용가능한 버그가 있었다. 이 버그를 사용할시 S랭크 유닛이 1초만에 삭제가되는 엄청난 진풍경을 볼수있었다.

더욱 더 황당한건 NONE 버그를 패치하고나서 엄청난 버그들이 튀어나왔다. 아래로 나열해보면

저스티스 밧셀 무장이 2발이지만 3발이 사용가능한 버그
프리덤 레일건 무장이 2발에서 4발이 사용가능한 버그
윙건담 EW 트윈버스터 라이플 (다운빔)이 2발이 사용가능한 버그
DX 건담 새틀라이트 (다운빔) 1발이지만 2발 사용가능한 버그
갓건담 (백열권+백열각 : 2번씩 사용가능한 버그) + 체력 조건 무시하고 상시 하이퍼 모드 사용가능했던 버그 + 무한 갓슬래쉬 버그
건담(하이퍼해머) 2번 돌리고 특정 조건을 성립하면 버그로 리로드가 소모가안돼서 총 7번을 돌릴수있던 버그
화이트 오거 : 웨폰 체인지 무장 단발식 머신건 연사가 버그로 24발씩 발사되던 버그
블루 데스티니 : 웨폰 체인지 무장 단발식 머신건이 연사버그로 24발씩 발사되던 버그

이를 알고있던 일부 유저는 소리 소문없이 자기들끼리 사용하고 있다가 한유저가 자유게시판에 참다참다 상위에있던 일부 유저끼리 버그를 돌려쓴다고 영상 제보로 올렸다가 삭제가 되었으며 이 버그를 본 유저들은 대거 이탈을 하며 결국 더욱더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를 아는 유저는 많지 않다. 결국 이 버그는 최후의 통보를 맞기 전까지 유지되었다. 관리자는 모니터링을 하고있다고만 일괄할뿐 결국에는 방치되었다.

4월 업데이트로 갓건담이 추가되었다. 어설트 부스터 상향과 함께 추가되었는데 '혼자 캡파찍고있다.'로 요약할수 있다.

속도가 빠른 데다 부스터도 넉넉하기에 쉽사리 붙을 수 있고 붙으면 8콤으로 순식간에 폭파시키는 것이 예전 캡파와 똑같은데, 심지어 그래도 물장갑이라 붙기 전에 터뜨릴 수 있는 캡파와는 다르게 넥볼의 갓 건담은 방어력도 제법 된다! 4명 정도 다굴로는 반피 까는 정도나 기대해 볼 수준으로 택도 없으며 개발팀이 매번 S랭이 나올 때마다 어떻게 밸런스를 망가트릴까 궁리만하는 듯...

5월부터는 아예 손을 놨는지 업데이트도 하지 않고 간간히 서버점검만 하고 있다. 아예 버려진 것이다...라기 보다는 건담 슈터도 섭종하게 되는 것을 보아 팀 트리니티 자체가 위태롭다는 것이다. 그리고 회사 내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사원이 반토막 되었다는 자료가 올라왔었다.

이제는 아예 유저들이 그만하자면서 서비스를 종료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4. 총평

2015년도 최악의 한국 게임이자 어떻게 하면 가장 완벽하게 말아먹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로[47] 그나마 PVP 업데이트 이후 조금씩이나마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어떤 유저는 2015년 추석 연휴에 이벤트를 하느냐 안 하느냐가 이 게임의 존폐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다라는 예상을 했다. 사실 스트라이크 건담 업뎃과 아스트레아 재배포 사태로 유저의 절대적 대다수가 사라졌다. 그런데 그마저 없데이트. 결국 G셀프 하나 지급과 1천캐시 주고 페키지나 사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참고로 추석 기간 업데이트 전날인 2015년 9월 23일 P.M. 09시 ~ 13까지 동접자 7명을 자랑하던 상황인데 G셀프 하나 주고 캐시 판매 하나. 그 외는 없다. 결국 떠날 사람은 영원히 떠나버리게 하면서 망겜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런데 고작 G셀프 하나 때문에 툴툴거리면서도 돌아오는 유저들도 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일 뿐. 지금은 유저층이 거의 전멸한 상태이다. 100개나 되는 채널 중 1채널만 유저가 있는 상황이다. 그것도 평일 저녁 시간 동접자 5명인 상황인데 그중 3명이 잠수 유저.

그 후로도 전혀 정신 못차리고 보름 동안 거래소와 샤아 전용 자쿠 하나 추가해놓은 상황이다.

급기야 2015년 10월 21일 기준으로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이 네이버 검색에서 250위를 했는데 건넥은 350위를 찍은 비참한 상황까지 몰려버렸다. 서비스 종료한 망겜이 현역망겜보다 더 유명하다는거다! 이를 좀비전으로 풍자한 글도 등장했다.순위가 더 벌어졌다? 노답

출석 체크로 3천원 대 하는 7일짜리 오퍼등의 기타 캐쉬탬을 그냥 뿌려주는 걸 보면 상황이 심각하긴 심각한가보다. 허나 유저들은 여전히 파괴건담이나 잡고 있고, 여전히 35랩이며, 여전히 할게 없고, 여전히 튕긴다. 지난 1달 반 동안 진보된 모습하나 없는, 그야말로 우리나라에도 올해 최악의 게임상 같은게 있었다면 후보 1위로써 받아 마땅하다.

10월말에 들어서는 유저수는 진작에 한자리 수에서 멈췄고, 심지어 자게 글조차 이젠 하루에 한페이지도 못채운다.

그리고 개선할 여지는 없이 쓸데없는 아이템 지원 이벤트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10월달에는 게임 웹진 등에서 이 게임 관련 뉴스 는 하나도 없이 지나갔다. 원래 채널100이던게 60으로 줄었다고 한다. 물론 채널 하나여도 충분하다고 조소하는 이들도 있다.

11월 되니 이벤트랍시고 하는게 미션 스코어 1주차 미션 3개와 2주차 미션 3개 1등 단 여섯 명에게만 겨우 200 TS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다. 참가상 그런거 없다.가뜩이나 사람도 없는데 없는 사람들을 더 내쫒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며 비웃음만 사고 있다.

결과 1주차 2주차 모두 동일한 사람이 받았다. 현역 유저는 있는듯. 그런데 총 수상자는 3명이다.(1주차에는 미션 2개를 한 사람이 1등했다. 그리고 그 유저는 2주차 때 1-6에서 또 1등했다. 즉, 한 유저가 유저가 1등 보상 3개를 독식한 것이다.)
즉, 6명에게 돌아갈 보상 조차 중복 수여 받을 만큼 경쟁도 유저수도 없다는 증거다.

그 다음에 11월 25일에 공지된 이벤트는 26~30일까지 접속만 해도 럭키 쿠폰 40개씩 매일 지급. 이런 식의 가챠 쿠폰류의 프리미엄 아이템을 대량으로 무료 배포하는 것은 전형적인 섭종을 앞둔 게임들이 많이 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유저들은 이제 이 데이터 폐기물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조소를 날리는 중.

현재 유저들이든 아니면 게시물이든 게임 취급 자체를 못받는다. 현재 이건 게임도 아닌 핵폐기물이라고 말한다

하루에 5개 정도 올라오는 자유게시판 푸념글들의 내용을 보면 제작진이 캡파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캡파 부활을 위해 이 게임을 만들었다고 하는 음모론이 그럴듯하게 들린다. 소맥에 대한 팀 트리니티의 무언의 시위?[48] 그렇지 않고서야 이딴 미완성 데이터 쪼가리에 건담이라는 이름을 감히 붙인다는 것 자체가 건담 브랜드의 수치. 앞으로 이런 게임은 두번 다시 나와서는 안된다.

현재 기사에 의하면 반다이에서 내년 1분기까지 유예기간을 주었다고 한다. 즉, 유저들이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 맞다고 보면 된다. 그건 그렇고 기사 제목이 누가 건담을 죽였는가? 이다.

개편으로 통해 조작법이 변경될 예정인데...http://www.sdgn.co.kr/GmBrd/Detail?bSn=17415&page=1
공개된 내용은 캡파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완전히 동일한 조작법...1, 2, 3 무기 교체+4번 스페셜 어택, R키로 가변까지 완전히 똑같다. 결국 캡파를 답습하기만 하고 개성이 없다. 딱 한 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캡파는 저격이 시프트키였지만 건넥은 Q키다.[49]

이번 조작법 개편과 PVP 추가를 통해 사실상 RPG를 포기하고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2 형태로 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1월 5일자로 사이트에 PVP 대전영상 및 시스템 안내 게시글이 올라왔다. http://www.sdgn.co.kr/GmBrd/Detail?bSn=18087&page=1 하지만 공중에서 허우적대는듯한 칼질 타격감에, 캡파에 비하면 그냥 레이저 포인트라 봐도 좋을듯한 빔 라이플 궤적에, 갈길이 멀어보인다. 거기에 캡파를 따라가겠다면 캡파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데스매치 룰을 적용하는게 먼저일텐데, 왜 일반대전 룰을 먼저 업뎃하는지는 알 수 없다. 맵의 경우, 캡파의 맵을 베꼈다고 봐도 좋을 정도인데, 이에 대해서는 추억보정으로 나름 좋게 평가를 해주는 유저도 있고, 반면 소재 고갈이냐며 비판을 하는 유저도 있는 등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듯.

PVP모드에 대한 설명 개발진 인터뷰도 나왔는데, 시스템이 진 필살기 하나 추가된 것 빼곤 그냥 캡파 2 복붙에, 캡파 초~중반기 까지 존재했던 망할놈의 상성이 존재하는 속성[50]제도 부활 등 여러모로 꿈도 희망도 없는 미래를 예상하게 해주었다(...). 깨알 무기 원작고증 하냐는 질문에 아직 모름 ㅇㅅㅇ 라는 대답 그래도 이전의 RPG형식보다는 백배 낫다

카더라 소식에 의하면 이미 개발진들은 반다이에게 짤렸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게임기획 학원에서 강사가 자신이 만들었던 게임으로 언급했다고 하는걸 보면(...).

그리고 유저가 자료를 찾아서 위의 말이 진짜라는 것 까지 증명했다. 5~6월쯤 구조조정으로 사원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통계치가 공개되었다.

결국 다른 희대의 망겜과 함께 서버 종료되었다. 훗날 블리자드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뒤를 잇고 있다.
[1] 무엇보다도 캡슐파이터 시절 오버커스텀 사이클 문제로 큰 홍역을 앓은 적이 있는지라, 그 시절의 횡포를 지나 온 캡슐파이터 올드비들에게는 강화요소 확정이라는 소식이 치가 떨리는 내용일 수밖에 없었다.[2] 이 부분은 유저들의 질나쁜 트롤링이 원인이 아니다. SD건담 캡슐파이터의 운영을 담당했던 소프트맥스의 개판운영때문에 이를 보다못한 유저들의 최후의 항의에 가깝다. 그쪽 게시판에서 야짤테러는 게임 초반부부터 가끔 있었지만 점차 흥해진 시기는 한참 막장이 되던 13년이 아니라 자기네들이 한 약속조차 망각한 채 이벤트 시간을 지키지도 않고, 창세기전4 출시가 발표되며 망조가 돌고 초상집 분위기가 된 14년 중~후반기 부터다. 올드비들이 8년전부터 즐겨오던 게임이 망해가는 꼴을 지켜볼수가 없어서 비판을 계속 하는데도 들어쳐먹을 생각을 안하는데다 창세기전4만 챙기는 분위기고, 결국 망조가 들어버리니 자포자기식으로 계란투척처럼 던진것에 가깝다. 물론 야짤투척이 잘한짓은 아니지만 애초에 운영을 제대로 했었다면 야짤투척같은 초강수까지 나오지는 않는다.[3] 13년 이후의 사례들의 경우, 래더매치 업뎃 이후 서버가 1달이나 맛탱이가 가자 분통을 터트리며 던진 유저도 있고, 평일 대낮에 소맥 자신이 언급한 이벤트 시간을 미준수하고, 이에 공지를 올려 반드시 지키겠노라고 사과했음에도 다음날에도 또 미준수하는 초대형 병크가 터지면서 고의로 무시하는건지 진짜 직무유기인지 확인하기 위해 평일 대낮에 야짤을 투척해준 의적들도 있었다.(여담으로 그 사건의 야짤이 삭제가 안되면서 그냥 직무유기로 판정됐다.) 이후 게임이 망조가 들고 인게임에서 GM이 출몰하자 직접 대면해 며칠 몇시에 야짤을 풀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투척한 사람도 있다. 이래저래 트롤링이라고 보긴 힘들다.[4] 실제로 홈페이지가 오픈하자마자 공게이들이 넥스트 에볼루션의 게시판에서 서로 관등성명을 하며 친목질을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몇몇 공게이들이 딴 게임 게시판가서 친목질하지 말라며 다그치고 있긴 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는 중. 단 링크의 해당유저는 닉부터가 도발에 가깝고, 시비걸다시피 반말을 했다는 점이 무시당한 이유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어쨌든 게임 오픈하기도 전에 이미 친목질이 도를 지나쳤다며 강력한 단속을 해 줄 것을 부탁하는 유저들도 있다.[5] 위에 캡파와의 비교가 되어있기는 하나, 이 게임과 비슷한 건담 무쌍이나 여타 건담 배틀류와 비교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6] 그런데 이 게임 설정자체가 건담 세계관을 관리하는 서버라는 것 때문에 원작이 뭐든 간에 상관이 없긴 없다. 문제는 그냥 유치하다는 점. 보고 있자니 손발도 오그라들고 전쟁의 잔혹함을 보여주어 전쟁을 비판하는 건담으로 뭐하는 짓거리냐는 생각도 든다.[7] 특히나 현재 한국은 메카닉 계열의 게임 불모지임을 본다면 더 더욱 중요시 될 부분이다. 일단 나중에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기본적으로 튜토리얼 부분을 본다면 알 수 있지만 다시 언급하자면 유치하다. 안그래도 적은 메카닉 팬들이 성인층임을 생각한다면...하물며 건담 시리즈 자체는 어느정도 깊이 있게 인간군상들을 다루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질감이 없지 않다. 더구나 건담의 대부분의 팬층이 성인층에 머물고 있음을 안다면 좀 난감한 상황이 연출된다.[8] 참고로 건담의 비전 패키지도 가격이 상당한데 이쪽은 건담의 비전 10개와 TS 2,300개인데데 가격은 27,000원이다. 이정도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준.[9] TS는 캐시아이탬을 구입하면 쌓이는 마일리지인데 럭키샵에서 캡슐을 뽑는데 쿠폰과 함께 사용되는 유이한 방법중 하나다. 럭키샵에서 한번 뽑는데 TS가 5개 사용되고 정작 캡슐의 메인 유닛은 확률히 창렬스럽게 낮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건 분명한 현질유도다.[10] 이건 그 유저들이 잘못된 게 아니다. 한국에 남아 있는 유일한 건담게임이 이정도로 쓰레기라는 것이 안타까워서 남는 것이다. 어떻게든 게임을 살려보겠다고 남아 있지만 팀 트리니티는 관심조차 없다. 그런데 지금 팀 트리니티에서 서비스중인 게임은 이 건넥이랑 건담 슈터 뿐이다.[11] 보통 이렇게만 하고 추후 추가하겠다는 변명인데, 건담 시리즈가 이미 20가지 되는데 준비를 이따구로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정말 하다못해 각 시리즈별 기본적인 양산기라도 넣어놓고 시작할 생각은 전혀 하질 않은 모양이다.[12] 초보가 아무것도 모르고 메인퀘스트를 받은 후 대충 에피소드1 2화까지 클리어하고, 서브퀘스트의 존재를 파악 후 그 퀘스트가 시켜서 다시 1~3화까지 클리어를 한 후 퀘스트 따라서 4화까지 클리어를 해놨더니 갑자기 퀘스트에서 2화로 돌아가서 주행하라고 한다. 참고로 에피소드들 적 기체들은 똑같은 기체 복붙수준에 미션목표는 그냥 보이는거 다 때려부수거나(이것때문에 캡파 미션전같다는 악평을 듣는것이다...) 특정지점에서 잠깐 E키를 누르라는 단순무식한 내용인데다 후술하다시피 스토리조차 좋지 않은데, 다시 주행하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 퀘스트 진행 내내 계속되는데, 처음 들어온 게임에 이것저것 호기심이 있어야 될 초보들도 게임에 재미를 못붙이고 짜증내기 일쑤다.[13] 심지어 빔라이플 BGM은 캡슐파이터의 그것을 우려먹었다. 캡파 유저라면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상황이다.[14] 예를 들어서 퀘스트 수령 도중 NPC가 무전을 받는데, 잡음이 나오는 대사가 나오면 실제 노이즈를 추가하면 좋을 듯 싶은데 '(치직...치직...)'으로 텍스트로 표현했다. 이런 표현방식은 정말 옛날옛적 온라인 고전게임에서나 사용한 방식이고, 물론 지금까지 살아남으며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한 온라인 고전게임들도 이렇게까지 성의없이 짜놓지는 않는다.[15]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스크린 셋 오류인데, 이는 게임이 1920x1080 해상도에서 실행이 안 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게임 안에 들어가면 멀쩡하게 1920x1080 해상도 옵션이 있다. 이는 게임 자체가 1920을 감당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 실행 시 초기화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1920 이외의 해상도를 맞추고 실행하면 멀쩡하게 된다.[16] 오픈전 1개.[17] 말그대로 여러 캡슐을 선택해서 뽑는데 안에는 그 캡슐의 메인유닛 완제와 레시피 그리고 다른 기체의 레시피와 여러 잡다한 아이탬이 들어있다.[18] 현재 럭키샵 캡슐은 확률을 공개하지 않았다.[19] 이에 대해서 일부 유저들은 본 기체들의 후속기체를 의식해 일부러 성능을 낮춰 내놓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20] 게임상에서 유닛을 제조하기 위한 귀중한 재료로 등장하나 현재 유닛의 종류는 매우 적고 건담의 비전은 스토리 진행중 상당히 많은 양을 보상으로 획득한다.[21] 캡파 역시 전투중 배경음악은 5개 정도만 돌려쓰고, 나머지 대기방 BGM이나 승리&패배BGM 등은 모두 1곡만 쓸 정도로 상태가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BGM 등을 모두 커스텀마이징 가능했으며, 특히 게임 깔려있는 디렉토리에 mymusic 폴더를 만들어 게임진행중 배경음악을 수백수천가지 구겨놓고 랜덤으로 돌려가며 감상할 수도 있었다. 때문에 캡파 역사상 BGM때문에 불만이 나온 사례는 더블오 기체가 처음 업뎃되었을 때, 일반 부스터와 GN드라이브 효과음이 같은것을 비판한 여론을 제외하면 없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건넥은 이것조차 안된다.[22] 사실 섭종까지 맨날 돌려먹어서 그렇지, 그렇게 듣기 불편하지는 않았다. 되려 네오시티 BGM(0015번)의 경우는 타 리듬게임의 음악과 비교해도 꽤 듣기 좋다.[23] 캡파시절의 mymusic 폴더 기능은 운영진이 1대1 문의에서 공식적으로 답변한 내용이 퍼진 팁으로서, 의도된 기능이다. 이렇게 좋은 기능을 추가할줄 아는 개발진들이 여기서는 왜 추가하지 않았는지 의문일 뿐.[24] 설정상 아스트레아도 빔 사벨이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조무장일 뿐이고 주무장은 GN소드다.[25] 알다시피 이건 시스탬도 아니라 그냥 기체 구성요소다.[26] 최소한 캡파 초창기까지는 어떻게든 자체 설정을 추가하여 설정구멍을 때우려고 하는 노력이라도 보였다. 아스트레이 블루 세컨드는 에너지원 문제로 로엔그린런처를 자유롭게 발사할 수 없는데, 이걸 캡파에 도입할 때, '이 유닛은 원래 로엔그린런처를 사용할 수 없지만 캡파 자체설정으로 N재머 캔슬러 탑재하였다.'라고 설명에 적어놓기라도 했다. 원작 고증에는 맞지 않으나 N재머 캔슬러는 MS에도 달아줄 수 있는 것이 맞으니 사소한 구멍이며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인정해줄 수 있을 수준이다. 실시간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대전 액션 게임에서 로엔그린 쏠때마다 전함을 소환하는 것은 꼴불견이기 때문. 물론 캡파 말기에는 전방위 방어 시스템이 달려있지도 않은 스티어에게 전방위 가드를 달아주거나, 대기권 비행과 우주운용이 불가능한 힐돌프에게 별다른 설정도 없이 허용케해주는 등 고증따윈 말아먹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건 산소호흡기 씌워놓은 게임 말기라서 그런거고, 건넥은 초반부터 막장이다. 게다가 이 게임과 달리 캡파의 기체들은 어디까지나 장난감이라는 기본 전제를 달아놨기 때문에 지상형 탱크가 우주에서 굴러다닌들 어차피 파일럿이 없기에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지형 패널티를 안 준 게 문제지[27] 고증 문제말고도 더 큰 문제는 거의 모든 패시브 스킬들이 체력이 일정정도 감소해야 발동된다는 건데 문제는 후반가면 대부분 1~2방에 골로 가버리기 때문에 패시브 스킬이 의미가 없다. 즉, 근본적으로 설계가 매우 잘못되었다는 소리다.도대체 어디서 이런 쓰레기 기획안이 나온건지 이해가 안된다[28] 그런데 가변에 관한건 이미 6월 24일 인터뷰에서 스킬로만 제한적으로 구현한다고 미리 언급했었다. 즉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던 것이다.[29]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의 기체 패시브는 단 하나다. 표면적으로 잘 나타나지 않지만 분명히 기체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하나의 요소이다. 그런데 패시브가 단 하나라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스트라이크 건담을 바리에이션들의 연장선으로 보고 넣어줬다고 한다면 앞으로 출시될 키라 야마토아스란 자라의 기체는 죄다 시드각성을 넣을 공산이 생긴다. 게다가 이것도 옛날 캡파처럼 체력이 30%이하가 되어야 발동한다. 즉 거의 죽기 직전에야 발동된다는데 그런 주제에 버프 성능은 형편없다. 이건 다른 모든 패시브 스킬에도 해당된다.[30] 스트라이크의 환장팩이 몇개나 되는데 하필 헤드발칸. 뭐 환장팩들은 별개의 기체로 내놓아야 되기 때문에 무장구현을 못했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했다. 원작에서 진에게 배빵을 넣은 모션이나 라고우의 등짝을 찍은 모션을 넣는 게 아머 슈나이더 재탕이라도 훨씬 나았을 것이다.[31] 이미 클베때 실루엣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 것을 보아 추가로 업데이트 한게 아니라 원래 있는 물건을 꺼낸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32] pvp경우 8 VS 8 대전, PVP에 맞는 조작법 개편, PVP 전용 시스템 개발을 한다고 했는데 8대8은 당연히 캡파 시스템이고, PVP 시스템은 아마 최군이나 클로저스처럼 전용 시스템을 줄 것 같으나 전부 다 실패했다는 점을 보자면 결국 나올 때까지 믿을 게 없다. PVE도 원작 미션 중심의 PVE 개편도 사실상 과거 캡파 미션전 부활이라는 셈인데, 캡파에서도 미션조합식이나 기체육성 때문에 다들 억지로 했던 것이지, 스토리를 즐길려고 했던 건 전혀 아니었다. 결국 실패한 컨텐츠를 재현하겠다는 것인데 앞날이 캄캄하다. 물론 캡파처럼 정신없는 자막배치&진행에 Z건담 스토리 중반부를 통째로 스킵해버리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지 말고 명작 건담게임들처럼 제대로 구현하면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트리니티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도는 이미 바닥이다.[33] 여기에 그 건넥의 자랑이라는 코어파츠 시스템도 PVP컨텐츠의 큰 장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안그래도 신기체는 럭키샵 한정이라 구할 방법도 없는데 대전 들어갔더니 현질제 고강화 코어파츠를 떡칠한 사기기체가 달려와서 도륙내버리면 복귀&신규유저들이 정말 재밌어할듯하다.[34] 보통 다른 게임의 경우는 업데이트에 믿어야 되니 말아야 되니 하지만 건넥은 이때까지 한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 신뢰도가 밑바닥인 것은 당연한 것이다.[35] 캡파 시절 유닛 해체 보상으로 포인트 지급과 경험치팩을 나눠줬었는데, EX레벨이 개통되었던 14년 7월부터 한시적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포인트 보상을 없이고 경험치팩을 늘려버렸으며, 너무 지나치게 이벤트 기간이 길어지자 일부 항의하는 유저들이 있었으나, 15년 5월 섭종할때까지 우려먹은 전례가 있다. 지금 저 한시적 단어를 지껄이는 팀 트리니티는 소프트맥스의 분파같은 단체고. 말꼬투리 잡는듯하지만, 좋지 않은 전례에 현재 상황도 개판이라 캡파 출신 유저들 중 또 단어갖고 말장난하는거 아닌지 의구심 드는 유저들도 분명 있을듯...그래도 반다이가 내년 1분기까지 유예기간을 걸어놨으니 쉽게 말장난은 더이상 못할듯하다. 더이상 말장난했다간 섭종이니까.[36] 심지어 어떤 유저는 배빵 짤까지 올렸다.[37] 하나씩 짚어보면 알 수 있지만 의외로 건담 단독 IP 게임들 중에는 지뢰작이 굉장히 많다. 건대건이나 G제네, 건담 온라인, 건담 브레이 커등 성공적으로 시리즈로 안착한 케이스들을 빼면 거의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단독 작품들은 그게 왜 단독작품으로 남았는지 해보면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소닉 시리즈처럼 쿠소게 3편 나오면 1편 평작이 나오는 쿠소게의 향연같은 이미지는 없는 이유가 순전히 슈퍼로봇대전 덕분이다. 당장 앞서 설명한 성공한 케이스인 시리즈내에서도 아슬아슬한 저평가를 받는 작품들이 더러 껴있는 상황이다. 그런 만큼 건담팬덤의 쿠소게 내성은 상당한편인데 그럼에도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이 낮은 물건이 튀어나와서 이 사단이 났다고 볼수있다.[38] 마치 소닉 시리즈에 대해서 네거티브를 펴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해하지 말자. 소닉 시리즈 역시 마리오와 함께 올림픽 시리즈의 한 축으로서 본가는 고전하고 있지만 IP 자체는 건재한 상황이다. 건담도 마찬가지다. 이런 게임 한두개 망해도 건담이라는 금자탑에는 기스도 안난다. 똥 밟은 셈 치고 지나가면 그만이다. 록맨 시리즈마냥 게임 한두편에 사활이 걸리는 지경까지 가는 일은 없다. 오히려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39] 보통 RPG라고 하면 탱힐딜로 되어 있거나 어택커 서포터 식으로 나뉘어야하는데, 전자의 경우 탱은 전부 안되고 힐은 자기가 알아서 포션 빨아먹는거다. 후자의 경우 버프 스킬 넣어 줄만한 서포터 기체들은 딜이나 기타 시너지 효과가 낮아 결국 전부 전투원으로 데리고 가는게 낫다. 고로 전부 딜러. 그럼 역할 놀이가 아니라 자기가 알아서 적을 없애야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게임에서 서포터 기체 외에 유일하게 아군을 도와주는 건 사망시 부활 캡슐로 부활 시켜주는게 사실상 전부. 애초 팀원3명으로 무엇을 하랴...[40] 그렇다고 이런 분야가 처녀지라 건넥이 새로 어떤 것을 구축해나가야한다면 그것도 아닌게 캡파 미션전이라 할 지라도 어느정도 연계나 포지션 담당이 필요하며, 건담 온라인은 말그대로 세력 대 세력전이기 때문에 강습, 중격, 포격, 저격, 지원 기 모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건넥은 밸런스, 스트라이크, 어썰트, 슈터, 서포터 중 명백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슈터와 서포터 뿐이고, 밸런스, 스트라이크, 어썰트는 사실상 대동소이하다. 그리고 서포터의 경우 사실 버프 넣는거 외에는 크게 두각되는게 없어 건온의 지원기 처럼 어떤 독보적인 존재가 되지 못하였고, 슈터의 경우 듀나메스와 건탱크의 저격은 사용하기 매우 어렵고, 육전형 건담은 그나마 낫다만 어느 쪽이든 클래스 자체가 체력이 너무 낮다. 다른 클래스도 이래저래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 결국 유저들이 조종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G-3 밖에 없고 그 외에는 운용할 가치가 없다고 한다.G-3 넥스트 에볼루션[41] 이곳저곳 여행하는 재미도 있고, 여러 인물들도 만날 수 있고, 원하는 포켓몬을 잡아키울수도 있고, 악의 조직을 때려부수는 재미도 있고, 그 지방의 최강자가 된다는 성취감까지 남길 수 있다. 블화부터는 해방과 평등이라는 제법 무거운 주제까지 등장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여러가지 질문도 던져줄 정도다. 건넥이 출시 초기부터 하도 유치하고 짜증나고 지루한 스토리때문에 최종보스로 보이는 인물인 '카이저'가 모 작품이 인물과 연루되어 유치함의 대명사로 건넥의 놀림감 요소가 된 것을 생각하면 그냥 하늘과 땅차이다.[42] 타격감으로 악평받는 유명게임이라면 베다스다의 스카이림이나 폴아웃 3, 뉴베가스 등을 들 수 있는데, 건넥은 더 심하다. 이쪽 게임에서는 최소한 타겟이 엔진빨을 잘 받아 랜덤하게 시체처럼 쓰러져주고, 킬캠에 오체분시에 혈흔에 베는 사운드 효과도 좋고, 이펙트 및 효과 관련 퍽도 있고, 정 근접 타격감이 좋지 않다 싶으면 그냥 총으로 피박살을 내주면 된다. 원거리 무기 타격감까지 뭣한 건 아니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모드로 저런 단점도 씹어먹을 수 있다. 그런데 건넥은 적들이 쓰러지는 모양새도 천차만별로 똑같고, MS전을 주제로 내세웠으면 폭발 이펙트라도 좀 좋아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근거리든 원거리든 타격감이 전부 있는둥 마는둥한게 정말 싸우기 싫을 정도다. 물론 비교군이 명작들이라는것도 감안을 해야하나, 4~7년전의 타격감 악평 게임보다 못하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43] 무기를 장착하면 공격력이 오르고, 몸통파츠를 장착하면 체력과 방어력이 오르고, 강화하면 능력치가 폭증하는 그 RPG 게임의 흔해빠진 요소인 장착 아이템 맞다. 장착 아이템 컨텐츠를 구현한 건담 게임은 많다.[44]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라는면 이프리트 계열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MS는 이 3가지를 동시에 착용한다. 그런데 이걸 셋중 하나만 골라서 하라고 하면 당연히 방패는 버려지고, 슈터계열을 제외한 원거리 무기의 병맛같은 상태를 보면 당연히 모두 근거리 무기를 장착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파밍의 고통이 더 늘어날 뿐이다.[45] 최적화 문제도 분명히 언급했는데 결국 해결은 코빼기도 안되었고, 검수를 한다고 했는데 구현된 꼬라지를 보면 절대 검수한 물건이 아니다. 단, 반다이 코리아에 건넥의 타이틀 조차 올라가 있지 않다는 점을 보아. 검수에서 불통된 것들을 팀 트리니티 측이 억지로 밀고나가 오픈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분명 인터뷰에서도 심팀장은 정해진 검수 자료만 제공해주면 김과장이 알아서 해준다고 하자, 김과장은 알아서 해주는 것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를 보아 이미 논란 여지가 존재했을 수도 있다.[46] 만약 건넥이 수익을 못낸다고 판단되면 반다이는 건넥을 없애버릴꺼고, 그러면 운영진들은 길거리에 나앉게 된다. 그리고 정말로 섭종하기 한 달 쯤 전 팀 트리니트 내에서 대규모 정리 해고를 하게 되었다. 즉, 건넥 개발자들이 짤렸다는 것은 사실인 셈.[47] 원래는 최악의 반면교사였으나, 이 게임을 쌈싸먹는 끝판왕이 등장했다.[48] 그러나 결과와 이전의 인터뷰를 비교하면 오히려 남들이 말린 것을 트리니티가 밀고 나갔을 수도 있다.[49] 사실 캡파는 조작 시스템 자체는 매우 좋은 편이었다. 위치렉이 심해서 문제였지.[50] 묵기어썰트, 찌기밸런스, 빠기슈터 3가지로 나뉜다. 스트라이커와 서포트 타입은 아예 속성 자체가 폐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