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17 23:01:31

SCP-001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SCP 재단
SCP-001
(기밀 해제 대기중) 		→ SCP-002
The Living Room
(살아있는 방)
SCP 재단
파일:fractal001.jpg
SCP-001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는 BLIT[1]
<colbgcolor=#ddd,#000> 일련번호 SCP-001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특징
2.1. SCP-001-KO
3. 목록
3.1. 개별 문서가 있는 제안3.2. 개별 문서가 없는 제안
4. 여담

1. 개요

SCP 재단의 최고 기밀로 아직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2. 특징

SCP-001은 재단의 설립 목적과 부합한 가장 중요한 SCP 문서[2]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가 유출될 것을 우려해서 일부러 가짜 SCP-001 문서를 다수 만들었다. SCP 공식 위키 목록에서는 이들을 "가짜(fake)"라고 하지 않고 대신 "제안(proposal)"이라고 한다.[3] 허위 정보와 진짜 정보를 막론하고 이 자료에 허가 없이 접근하려고 하는 사람은 디지털 시각폭탄인 BLIT을 보게 되어 가차없이 제거된다.

물론 '그 많은 문서 중 단 하나만 진짜고 나머지는 정보를 숨기기 위한 가짜'라는 설정도 그냥 설정일 뿐 진짜는 아니다.

SCP-001의 자리는 원래 "001스러운 거 나올 때까지 비워둠!"이었는데, 이 때문에 여러 001 후보들이 "제안"이라는 이름을 들고 나올 수 있었다. 현재 남은 제안 중에서 에딧디스 시절부터 남은 작품은 "서류 더미"와 "프로토타입"이 있다. 물론 진짜가 2개 이상이거나, 진짜가 없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4]

'하나만 진짜고 나머지는 정보를 숨기기 위한 가짜'라는 설정은 SCP-001에 대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투고받기 위한 설정이라서 어느 것이 진짜라고 공식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즉, 어떤 문서를 진짜 SCP-001로 받아들일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는 형식이다.

2.1. SCP-001-KO

SCP 재단
파일:SCP001KRBLIT.png
SCP-001-KO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는 BLIT
<colbgcolor=#ddd,#000> 일련번호 SCP-001-KO
원문 원문
대한민국 SCP 재단에서 작성한 SCP-001의 문서는 SCP-001-KO라는 코드가 붙는다.

3. 목록

3.1. 개별 문서가 있는 제안

SCP-001의 제안
SCP-001
SCP-001-KO
SCP-001-JP
개별 문서가 없는 제안은 SCP-001 문서의 3.2번 문단 참조.

3.2. 개별 문서가 없는 제안

  • 암호명: 로제 S.D. 로크/I.H.픽맨의 제안 - 케테르 업무
    • 케테르급 SCP들이 나타나는 건물. 각 SCP들은 서로를 상보적으로 제어하는 형태로 되어 있고, 둘 중 하나가 사라지면 VK등급 사건이 발생하는 듯하다. SCP-231이 대표적인 사례.
    • 원 작가 Roget이 탈퇴하면서 재작성되었다.
  • 암호명: 케이트 맥티리스 - 음반
    • 기록한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드는 문서.
  • 암호명: 칼리닌 - 과거와 미래
    • 관련 SCP로 2798이 존재. 정확히는 이 001을 막기 위한 SCP다. 문제점은 2798이 기능을 손실해버린 것. SCP-2303 또한 이 제안과 관계되어 있다.
  • 암호명: 틀림 - 총의
    • CK급 현실 재구축 시나리오가 일어났고 이에 대한 기억을 가진 O5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어난 회의.[5]
  • DJ 서닌장/트위스티드 기어스의 제안 - 우로보로스
    • 부제는 "순환에 대한 제안".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4개의 SCP-001을 다룬다.
    • Part 1 : dj 서닌장의 제안 - 아이들
    • Part 2 : dj 서닌장/트위스티드 기어스의 제안 - 부서진 신
      • 새로운 등급 "마크수르 (Maksur)"가 등장한다.
    • Part 3 : dj서닌장의 제안 II - 속죄
    • Part 4 : dj 서닌장의 제안 III - 끝은 이렇게 온다
      • "프링키팔리스 (Principalis)"등급이 등장한다.
      • 혼돈의 반란의 캘빈 루시엔이 "최상의 행동 양식"을 실행에 옮기며 O5 평의회의 감독관들을 13부터 차례대로 죽여나가는 이야기이다.
      • 가장 긴 SCP 문서들 중 하나이다.
  • 암호명: 스파이크 브레넌 - 신의 맹점
    • 새로운 등급인 예소드 (Yesod)가 등장한다.
    • 들어가면 죽지 않는 신의 섭리에서 벗어난 방. 재단이 이를 재현하려다가 신의 분노를 사면서 오히려 변칙개체가 늘어났다. 바벨탑 재단 버전
  • 암호명: 빌리스 - 세계 전반
    • 새로운 등급인 네짜흐(Netzach)가 등장한다.
    • 골든 레코드를 받은 무언가에 의해 멸망한 인류가 다시금 복구된 세계관의 SCP 재단인 듯하다.
  • 암호명: 탄호니 - 망자들
    • 죽음과 융합된 노인. O5 평의회가 001을 악용하여 영생을 누리려고 한다는 것을 확인한 윤리위원회가 MTF 오메가-1을 동원해 O5 전원에게 치명상을 입힌 후 퇴역시켜버렸다.
  • 암호명: 터프토 - 주홍왕
  • 암호명: 짐 노스 - 단순한 장난감 제작자
    • 요주의 단체 중 하나인 원더테인먼트 박사에 대한 제안.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 암호명: I. H. 픽맨 - 당신의 삶 이야기
    • 새로운 등급인 아르콘(Archon)이 등장한다.
    • S&C 플라스틱스라는 재단의 캐넌 관련 SCP. 데이터베이스랑 비슷하지만 이야기 형식이라는 게 차이점이다.
  • 암호명: 그레이트 히포(찬조: 페퍼스 고스트) - 착한 아이
    • 기존 일련번호는 SCP-048이었으나 이후 SCP-001로 재분류되었다.
    • 격리조치 제안을 위해 만들어진 강인공지능이 역으로 SCP 재단을 먹어버린 이야기. 결말에 대한 여러 해석이 존재한다.
    • 최초의 해명됨 등급인 SCP-001 제안이다.
  • 암호명: 웨이 종|데들리 무스|드루베어|덱사노트 - 기획명 말뚝울타리
    • 약칭은 WMDD의 제안.
    • 우주를 삼키는 존재를 발견한 재단이 평행우주들을 만들어서 자신들의 우주를 보호하는 이야기. 하지만 이 존재가 평행우주들을 먹으면서 더욱 강해진다는 암시가 있다.
  • 암호명: 커비 대위 - O5-13
    • 01기지 핵폭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SCP가 된 O5-13. 하지만 실제로는 유일하게 평범한 인간이라 나머지 평의회와 다르다고 변칙 개체로 기록되어 있다.[8]
  • 암호명: 페드앤틱 - 낚싯바늘
    • SCP-001의 진실을 알아맞추려는 직원의 시점으로 하는 웹게임.
  • 암호명: 시걸 아님 - 항구의 하늘은
    • 소설 등을 제공하지 않으면 현실을 종료시켜 버리는 자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영원히 반복되며 이어지는 문서.
  • 암호명: 메타 아이크 - 해법
    • 재단이 만든 세계가 멸망시 다시 세상을 재건하는 기계. 그러나 오류로 인해 불완전한 재건을 시작한다.
  • 암호명: 누아르 박스 - 틴달로스 삼위일체
    • 여러 초자연적인 대상과 객체들로 꼬여 우로보로스처럼 루프되도록 연결된 3개의 시간선
  • 암호명: 탄호니 II - 검은 달
    • 인간을 포함한 모든 의식적 실체를 순식간에 경고도 없이 말살하는 고차원존재. 재단의 설립자는 이를 막기 위해 재단을 만들었다.
  • 암호명: 로제 II - 음모
    • 원 작가 로제가 탈퇴하면서 암호명이 사라져 버렸다.
  • 암호명: 아르벨릭트 - 네가 바로 변칙성이요, 세계들의 암덩어리다.
    • 결정을 내릴 때마다 대체 시간선를 만드는 다중우주에서 유일한 종족인 인류 그자체.
  • 암호명: 맥닥터러트 - 가주어
    • SCP-001 슬롯에 할당된 모든 항목을 더 강력하고 위험하게 만드는 현상. 점차 확대되어 모든 첫번째인 것에 적용이 되기 시작하여 재단은 '우선이라는 개념'을 제거하고자 한다.
  • 암호명: 라운더하우스 -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
    • 설립자가 소유한 죽은 O5 평의회의 기록들이 남긴 맨션. 다른 001들과 달리 재단 직원들이 읽는것이 권장된다.
  • 암호명: 에이츠 박사 - 특성의 검사
    • O5 평의회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 암호명: Kingpogan - 반란
    • 모든 규칙성을 가진 것들이 랜덤으로 변하게되는 ZK급 현실 오류 시나리오. 이를 막기위해 재단과 혼돈의 반란은 대립하는 구도를 유지해야한다.
    • 작가 Kingpogan이 탈퇴하며 스스로 삭제했다.
  • 암호명: 랠리스톤 - 퀸즈 갬빗
  • 암호명: 픽맨/블랭크 - 속표지 권두삽화
    • 적절한 밈학 훈련이 없는 사람은 SCP 재단과 관련된 문자순서 S-C-P와 어떤 것도 정신적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게 하는 밈학 현상
  • 라운더하우스의 황금의 제안 : 아모니 - 람
    • 스스로를 격리하기에 존재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고대의 메카네 제국의 수도.

4. 여담

SCP-001의 원본과 KO 버전의 BLIT는 정신사나운 느낌의 프랙털 그림을 사용하지만 JP버전 001의 BLIT는 평범한 노을을 그린 그림...의 위에 프랙털 그림을 덧씌운 이미지이다.

[1] 문서 상단에는 올바른 예방접종 없이 스크롤을 내려 이 그림을 보면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다.[2] 몇몇 제안은 예외. 케이트 맥티리스의 제안은 연구 책임자 메리 나카야마가 2000번대에 배정하려 했으나 해당 SCP의 특성상 일련번호가 001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경우 외에도 최근에 작성된 SCP-001 문서에는 재단의 기원과 관련되었다는 설정이 줄어들고 있다.[3] 물론 설정이 아예 없어서 제안이라 한 건 아니고 그냥 명칭이다.[4] 예를 들어 SCP-001-KO "사람에 의한"에서는 SCP-001이 가짜라고 언급한다.[5] 문제는 해당 시나리오가 진짜로 일어난 일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다. 즉 SCP 재단이 노망난 노인네들의 뻘짓일 수도 있다는 의미.[6] 포스트 식민주의에 대한 은유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다. 글에서 언급되는 근대성과 전근대성에 대한 논의, 내용중 구금된 POI-3172의 이름 디페쉬 스피박(Dipesh Spivak)이 인도의 포스트식민주의 역사학자 디페쉬 차크라바티(Dipesh Chakrabarty)와 포스트식민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가 가야트리 스피박(Gayatri Chakravorty Spivak)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 글 중 언급되는 인도 농민과 인도에 대한 이야기는 디페쉬 차크라바티의 중요 연구였던 인도 농민의 전근대성에 대한 재인식과 관련 된다는 점에서 글 저자가 이 부분을 작성할 때 포스트 식민주의 이론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7] 때문에 주홍왕에 대한 보편적인 설정을 다룬 작품은 아니다. 세계관 상에서 보편적으로 묘사되는 주홍왕은 힘과 폭력성 등을 관장하는 가부장적 남신이다.[8] 참고로 이 문서의 O5-13은 단순히 변칙개체가 아닌 것을 넘어 아예 재단과 무관했던 민간인을 데려다가 O5 평의회에 냅다 낙하산으로 꽂아버린 것이다. 나머지 O5 평의회원들은 재단에서 수십년간 근무하며 그 자리에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변칙성을 너무 많이 오랫동안 보아 온 터라 일상세계에 대한 감각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SCP 재단이나 기타 요주의 단체 등 초상세계와 전혀 연이 없던 사람을 데려와 그의 시선을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기준점으로 삼으려던 것이다. 핵폭발 이후 전원 새로 임명된 O5 평의회의 반응으로 보아 그 우려는 정확히 맞아떨어진 셈. 이 설정을 좋아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으며, SCP Realized라는 유튜버는 이런 식으로 임명된 외부인 출신 O5 평의회원에게 보내지는 메시지라는 컨셉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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