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7 12:50:07

Ravenfield/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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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장비
탈것 모드

1. 개요2. 지상3. 해상4. 항공5. 거치식 무기
5.1. 중기관총5.2. 대공포5.3. TOW

1. 개요

Ravenfield 게임에 등장하는 탈것들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차량은 F키를 눌러 탈 수 있으며, 아무도 타고 있지 않는 탈것은 중립으로 간주되어 적이든 아군이든 다 탈 수 있다. 그래서 적 진지로 몰래 들어가 거기에 있는 탈것에 타서 운용하는 전술도 가능하다. 탑승한 상태에서 좌석을 바꾸는 건 불가능했지만 Beta 5부터 F1, F2, F3 등으로 좌석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탈것들은 수가 제한되어 있다. 다시 말해 탈것이 리스폰되기 위해선 같은 자리에 스폰되었던 탈것이 파괴되기 전까지 그 자리에 스폰되지 않는다. 이는 맵에 따라 다르다. 탈것이 스폰 상자에서 사라지거나 아예 한번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주로 커스텀 모드에서 이러한 것들을 발견 할 수 있다.

모든 탈것들은 대전차 무기 몇 방, 심지어 일부는 총기에도(!)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AI의 숫자를 너무 많이 설정하면 뭉친 보병들한테 한 번에 총알 세례를 받고 폭사하기 십상이다. 열심히 탈것 끌고 달려갔는데 5초컷 나면 얼마나 허탈하겠는가. 그러니 맵 크기를 잘 판단하여 AI의 밀도를 배틀필드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탈것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얼리엑세스 6 버전에서부터 C버튼을 통해 3인칭 시점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몇몇 탈것은 마우스 휠을 통해 해당 좌석의 무기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얼리엑세스 7버전에서 비행이 가능한 모든 탈것에게 플레어 사출 기능이 추가되었다. X키를 눌러 사출하는 것으로 탈것을 향해 날아오는 유도 미사일을 교란시켜 다른 곳으로 날려버리지만 쿨타임이 16~17초로 아주 길다. 그리고 이 버전부터 탈것들을 모드 제작을 통해서 다양한 탈것들을 모드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모든 탈것들은 렌치로 수리가 가능하다. 탈것에 다가가서 렌치를 들고 공격 버튼으로 두들기면 왼쪽 아래의 무기 칸 위에 탈것의 체력이 뜨면서 점점 회복된다. 회복 속도는 천차만별인데, 기관총이나 ATV 등은 몇 초면 회복하지만, 탱크는 거의 30초 이상은 두들기고 있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작마당에 어디선가 많이 보던 용접기가 올라와 있으니 참고. 'PROPANE REPAIR TORCH'로 검색하면 뜬다. 누르고만 있어도 어떤 탈것이든 시원하게 회복된다![1]

탈것들의 모티브는 온전히 제작자의 취향으로 추정된다. 어떤 차량은 2차대전 시기의 장비이고, 어떤 대전차 미사일은 70년대 냉전기의 무기이니...

2. 지상

2.1. Prowler

파일:ravenfield_Quad_Bike.jpg
좌석수 2
체력 1000

2인승의 바퀴가 4개 달린 ATV. 1번 좌석이 운전을 맡고 2번 좌석은 그냥 뒤에 타는데 뒤에 타서 사격을 할 수 있다.

육상으로 이동하는 탈것 중에서 가장 작으면서도 빠르고 가속력 또한 좋지만 대신 내구도가 매우 낮아서 달리다가 여기저기에 박아도 대미지를 크게 입고 로켓이나 무반동총에 피격되면 바로 터진다. 게다가 탑승자가 총기 상관없이 한번이라도 피격당하거나 폭발에 아주 살짝 휘말리면 바로 강제 하차하면서 다운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타고 다니는 것 자체가 위험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다른 탈것과는 달리 중복으로 스폰이 가능하고 하나를 타고 가다가 뒤돌아보면 바로 스폰이 되어 있을 정도로 리스폰 시간이 빨랐지만 이젠 몇 초는 더 지나야 리스폰이 되게 바뀌었다. 그만큼 맵에 가장 흔하게 굴러다닌다.
참고로 플레이어에게 좋은 팁을 하나 주자면, 적이 탑승한 바이크가 올 때 투우를 하듯 정면에서 가만히 있다가 간격이 3m쯤 벌어져 있을 때 옆으로 빠지면서 렌치나 세이버 등으로 운전자를 한방만 먹여주면 타격을 입은 적이 바이크에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이걸 뺏어타기만 하면 된다. 아니면 총으로 운전자를 직접 쏴도 나가떨어지기 때문에 보이면 바로 쏴서 뺏어 탈 수 있다.

Early Access Build 6버전 업데이트에서 너프를 먹었는데 오토바이가 보병의 소형화기에도 데미지를 입도록 변경되었다. 안 그래도 도약하고 살짝만 찍어도 대미지를 입는데 이 너프 때문에 수명이 더 줄었다. 그래도 예전처럼 경사진 곳에서 아무렇게나 대미지를 입지 않도록 업데이트되었으니 그래도 좀 쓸 만하다.

2.2. Razorback Jeep

파일:Ravenfield_Jeep_EA24.jpg
좌석수 4
체력 1000

모티브가 된 차량은 윌리스 MB. 게임 초기부터 구현된 차량이나, 기관총 3인승 지프가 추가된 이후부터 거의 대부분 교체되어 현재는 기본맵인 Island 맵의 풍차 옆에서만 유일하게 스폰된다. 다만 데이터는 여전히 남아있어 유저맵에서 간간히 보인다. 초반에 빠르게 거점을 점령하는 용도로 쓰인다. 모든 좌석이 상반신이 노출된 구조인데 이것 때문에 날아오는 총알들을 고스란히 맞게 되고 어쩌다 수류탄이나 로켓이 날아오면 전부 다 죽는다.

Early Access Build 16버전부터 차량 디자인이 리메이크되면서 고퀼리티의 지프 형태로 변경되었다. 큰 특징으로 덩치가 커지고 인게임 최초로 차량 앞에 유리가 달리게 되었다. 날라오는 총알을 몇 대 막아주고 내구도가 다하면 깨지게 된다.

2.2.1. Razorback MG

파일:Ravenfield_MGJeep_EA24.jpg
좌석수 3
체력 1000
무장 (2번 좌석) HMG

기존의 레이저백에서 뒷좌석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중기관총을 거치한 형태. 레이저백 특유의 빠른 기동과 동시에 화력투사가 가능해서 나름 유용하다. 다만 기관총 때문에 탑승 인원은 3명으로 떨어졌다.

2.3. Rhino

파일:Ravenfield_Tank_EA24.jpg
좌석수 2
체력 4000
무장 (1번 좌석) 주포 (1)
(2번 좌석) 기관총 (40)

모델은 M60A2.[2]
2인승의 전차로, 1번 좌석에서 조종과 주포를 맡고 2번 좌석에서 기관총을 맡는다. 주포는 보병들이 사용하는 로켓 발사기와 비슷하나 탄알의 속도는 훨씬 빨라서 플레이어의 실력이 된다면 낮게 비행하는 적의 공중 탈것도 격추시킬 수 있다. 2번 좌석의 전차 기관총은 소총보다 훨씬 강력하고 고폭탄을 사용하며 탱크나 군함을 제외한 다른 탈것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면서 반동도 거의 없다.

단점은 다른 지상 탈것들에 비해 넓은 피탄 면적과 비교적 둔한 기동성. 구버전에서는 전차치고 약한 장갑도 단점이었으나, 제작자가 이를 고려하였는지 대전차무기에 3방은 버틸 수 있게 되었다.[3] 그래도 적진 가운데로 돌격하는 그런 짓은 자제하도록 하자. 적 포화를 맞으면 터져나가는 건[4] 변함이 없다.

피격되어 HP가 0이 되면 핍, 핍, 핍 하는 경고음이 나고 이것이 5초간 지속되다가 폭발해버리는데, 5초 동안 포탑의 사격은 불가능하지만 이동은 가능하므로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안전지대로 탈출한 뒤 내리자. 정 전차를 살리고 싶으면 경고음이 울릴 때 빠르게 내려 렌치로 회생 시킬 수도 있다. 다만 적들의 포화를 무릅쓰고 고쳐야 하며 다시 타도 제대로 활약 한다는 보장도 없기에 그냥 내려서 가까운 엄폐물로 튀는 게 낫다.

Early Access Build 6버전 업데이트로 전차의 기동성이 향상되었고 드디어 주포의 줌인 기능이 생겼다. 하지만 줌인이 되는 배율이 높지 않아서 크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그나마 조준이 편해진 게 다행.

전차를 혼자 탑승한 채로 F2를 눌러 기관총을 조종하게 되면 전차가 중립 상태가 돼서 적의 공격을 받지 않고 공격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이 상태로 적이 전차에 탑승할 수 있고 적이 조종과 주포를 맡게 되면 전차는 적으로 판정되어 아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물론 이 상태로도 계속 기관총을 적에게 쏠 수 있다.

Early Access Build 13버전 업데이트로 모델과 성능이 리메이크되었다. 전체적인 모델은 챌린저 2에서 M60 패튼으로 바뀌었다.[5] APC와 동일한 UI을 지니게 되었으며, 전체적인 조작감이 개선되었다.

2.4. Mudskipper

파일:Apcriverdelta.png
좌석수 6
체력 1900
무장 (1번 좌석) 기관포 (12)
(2번 좌석) 기관총 (60)

얼리엑세스 버전 14에 추가된 보병수송장갑차[6]. 모델은 BMR-600 장갑차.

APC답게 보병에게 효과적인 무기와 빠른 기동성, 병력 수송 기능이 특징이다. 1번 좌석은 운전 및 기관포 사수를 맡고 2번 좌석은 기관총, 3번에서 6번 좌석은 함께 이동할 보병들이 탑승할 좌석이다. 1번 좌석의 무장인 기관포는 12발의 고폭탄을 발사하지만 탄속도 느리고, 전차보다 약한 데미지와 좁은 폭발범위 때문에 생각보다 화력이 시원찮다. 2번 좌석의 기관총은 전차의 기관총과 거의 같다. 특이하게 수륙양용 기능이 있어서 물이 있는 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고 X키를 눌러 연막탄을 전개하는 것으로 SCALFEL의 유도미사일을 회피하거나 주변의 보병을 보호할 수 있다. G키로 소대원들을 하차시키면 기관총 사수까지 전부 하차하여 다소 다루기 까다롭다.

패치를 통해 체력이 2500에서 1900으로 하향당했다.

3. 해상

3.1. RHIB

파일:ravenfield_rhib_re.png
좌석수 5명
체력 700
운전수 1명, 사수 4명으로 총 5인승이며 바닷가 근처 지점에서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 물에 빠지면 다시 육지로 올라오기 전까지는 공격하지 못하기에 물을 통해서 이동하려면 모터보트가 필수적이다. 운용할 수 있는 지대가 물로 한정되어 있어 주요 지형이 바다와 군도인 Archipelago와 강이 흐르는 River Delta를 제외하면 나오지 않는다. AI가 가끔 3 ~ 4명씩 분대를 편성해 후방 침투용으로 쓰고 전방 거점에 죄다 몰려 빈집인 상태의 거점일 때는 먹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적들이 거점을 비워두지 않아서 실패한다. Archipelago와 River Delta에서는 맵 특성상 사륜 오토바이와 같이 무제한으로 스폰된다.

Early Access Build 6버전 업데이트에서는 안 그래도 체력이 약한 몸인데 보병들의 소형화기에도 데미지를 입을 수 있도록 너프되었다.

3.2. 고속정

파일:Ravenfield_전함.jpg
좌석수 2
체력 2500
무장 (1번 좌석) 다연장로켓[7] (6)
(2번 좌석) 기관포 (20)

2인승의 군함으로 바다와 인접되어 있는 몇몇 거점에서 스폰된다. 1번 좌석이 운전을 담당하며 6연장 다연장로켓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데, 기존의 조준 방식과는 살짝 다르지만 마우스 휠로 거리 조절이 가능하고 위력은 보병장비의 DAGGER과 거의 같다. 이것을 이용해 거점, 특히 해상 근처의 거점을 집중적으로 폭격할 수 있다. 한때 조타실에서 1인칭 시점으로 직접 조준해야 해서 불편했지만, Early Access 베타 6 이후부터 3인칭 시점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상대에게 지옥을 선사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AI가 군함을 운용하면 그야말로 지옥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착탄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에 하늘을 보고 경로를 예측하여 피할 수는 있으나, 조금이라도 늦으면 훅 간다. 2번 좌석은 고속정 전방의 기관포 포대를 운용하는데, 한번 장전에 20발까지 들어가고 초 당 2~3발 발사의 빠른 연사력이 장점이지만 대전차 능력이 떨어지는 게 단점이다.

체력은 전차의 주포에 2발 맞으면 바로 터져버릴 정도로 낮은데다 해상 탑승물의 특성상 렌치를 통한 수리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떨어진 체력을 보충할 방법이 없다.[8]

피격되어 군함의 HP가 0이 되면 한번의 경고음을 끝으로 5초 정도 유지되다가 폭발한다. 덕분에 체력이 모두 소진되었다는 것을 판단하기 어려우며, 설사 탈출한다 해도 해상이기 때문에 도망치기도 어렵고 빠르게 발각되어 집중 사격당할 확률이 높다.

움직이는 군함 위 조타실이 벽이나 구조물에 박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는데, 이럴 경우 AI가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전진하려 하다가 결국 뒤집어진다. 플레이어가 군함을 조종하더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므로 주의.

여담으로 물에 있는 특성도 그렇고 크기가 크기인지라 탈것들 중 창작마당 에드온을 기존보다 큰 사이즈로 적용 시 크기가 안 맞아[9] 흔하게는 그냥 뒤집히는 정도에서 저 멀리 태평양으로 날아가 버리거나 주위 구조물과 충돌을 일으켜서 춤을 추는(...) 등 운용에 차질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커스텀 군함 멋지다고 너무 큰 거 구독하지 말자. 일반적으로 그런 대형 군함들은 전용맵이 있거나 해상전에 최적화된 맵이 있으니 그 모드들도 같이 구독해서 쓰면 된다.

4. 항공

4.1. Raptor

파일:20210717200444_1.jpg
좌석수 2
체력 1400
무장 (1번 좌석) 로켓 (24) , 레이저 유도 미사일 (4)
(2번 좌석) 기관총 (50)

EC-665의 외형을 한 공격 헬리콥터이다.

1번 좌석에서는 무유도 로켓과 레이저 유도 미사일을 이용할 수 있다. 무유도 로켓은 연사력이 떨어지고 유도가 불가능한 대신 피해를 입히는 범위가 넓어 보병을 제압하는 데 효과적이다.

레이저 유도 미사일은 유도 기능이 있고 대미지가 강력한 대신 폭발 범위가 좁아 전차, 장갑차 같은 중장갑 목표를 타격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사일은 HUD 정중앙의 십자가가 가리키는 곳으로 날아가며 우클릭으로 십자가의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E키를 눌러 AUTO HOVER 모드를 이용할 수 있고, X키를 눌러 기만체를 사출할 수 있다.

2번 좌석에서는 X축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하부 기관총을 이용할 수 있다.

Early Access Build 25 업데이트로 모델이 변경되었다.

4.2. Blackbird

파일:Ravenfield_TransfortHelicopter_EA24.jpg
좌석수 8
체력 2500
무장 (2, 3번 좌석) 미니건

블랙 호크가 모티브인 중형 수송 헬기. 병력을 싣고 수송하는 헬기로 조종석과 부조종석을 제외하고 6명의 병사를 수송할 수 있다.

1번 좌석에서 조종을 담당하며 X키를 누르는 것으로 플레어를 사출해 적의 유도미사일 공격을 피할 수 있으며, 2번 좌석과 3번 좌석은 헬기의 양 측면에 비치된 미니건 2정으로 측면에서 접근하는 적들을 공격할 수 있다. 미니건은 중기관총과는 다르게 연사력과 탄속이 매우 빠르고 탄 낙차가 낮기 때문에 탱크와 전함을 제외한 모든 적들에게 어마무시한 화력을 퍼부어 댈 수 있지만 헬리콥터 안이라서 시야가 매우 제한적이고 AI가 헬기를 조종할 때는 이리저리 이동하기 때문에 적을 제압하기가 쉽지 않다. 그냥 플레이어 자신이 직접 조종해서 AI들을 수송하는 용도로 쓰는 게 편하다. 당연히 공격헬기보다는 속도와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대신 헬기치고는 멧집이 튼튼해서 DAGGER 직격을 두 번까지 버텨낼 수 있다.

여담으로, 가끔씩 AI가 팀원들을 내려주고 다른 작전 지역으로 수송하기 위해 천천히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은근 멋지다. 이건 플레이어 자신도 헬리콥터 갖고 조금만 연습해도 할 수 있다. Early Access Build 22버전에서 아무리 세심하게 착륙해도 탈것이 약간의 대미지를 받던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리고 헬기의 모델링이 훨씬 정교해지고 디테일이 보강되었다.

버그인지 아군이 승리하면 제 위치 상공에 멈춰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

4.3. Buzzard

파일:Ravenfield_AttackPlane_EA24.jpg
좌석수 1
체력 700
무장 (1번 좌석) 기관총 (64) , 로켓 (16)

모델은 웨스트랜드 와이번. 1인승의 고속 전투기이며 활주로가 있는 대부분의 거점에서 스폰된다.

기본 무장은 중기관총과 로켓으로, 중기관총의 경우 연사력이 굉장히 빠르고 반동도 낮으며 공격력도 매우 높다. 로켓의 위력은 공격헬기의 그것보다는 좀 낮으나, 비행기에서 발사하는 로켓 무기라는 것 자체가 전술적으로 꽤 가치가 있고 낙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매우 멀리 있는 표적도 조준만 잘하면 명중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약한 위력을 빠른 연사력과 탄의 속도가 커버한다. 그래서 대전차 임무에서 특히 빛을 발하여 실력만 좋다면 전투기 한 대가 적의 모든 탈것들을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다.

비행기의 체력 자체는 헬리콥터보다 조금 더 약하지만 빠른 속도 때문에 재블린 미사일도 제대로 추격하지 못하므로 보병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대신 대공포나 특히 무반동총은 그야말로 천적. 잘못 만나면 한 대 맞고 경고음을 내며 추락하는 자신의 전투기를 보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카미카제는 기대하지 말자. 전투기 서로 들이받기는 운빨에 가깝고 땅에 처박히면서 폭발을 하긴 하지만 그건 그냥 이펙트일 뿐이고 실제 폭발의 위력은 전혀 없으니 목숨 하나 바치는 꼴이다. 굳이 카미카제를 감행하겠다면 빠른 속도로 군함 측면을 박아라. 이때 제일 윗부분에 충돌하면 무조건 파괴된다. 뒤집히면 다운되는 해상 탈것 특성상 군함을 못 쓰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항공기 상대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공격헬기나 수송헬기를 상대로 공중 충돌을 감행하면 되지만 폭격기는 전투기보다 느리기는 해도 나름대로의 방호무기를 가지고 있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때 C4를 달고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중첩될시 스플래쉬 판정이 넓은 특성상 엄청나게 멀리 강하게 타지므로 C4 10개쯤 달고 V1처럼 쓰면 무엇이든 파괴 가능하다.

Early Access Build 6버전 업데이트로 로켓 발사기가 추가되었고 기관총 탄약 수가 50발에서 48발로 줄었으며, 보병의 소화기에도 대미지를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는 것이다. 소화기에 의해 받는 대미지는 미미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나대다가는 얼마 못 가 체력이 반토막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을 좀 사릴 필요가 늘었다.

피격되어 전투기의 HP가 0이 되면 핍, 핍, 핍 하는 경고음이 울리면서 기체가 미친듯이 회전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5초 동안 지속되다가 5초가 지나면 폭발한다. 전투기는 지상을 보지 못하면 공격하지 못하므로 F키를 눌러 탈출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Early Access Build 23버전에서는 착륙 기능이 추가되었다. 속도와 고도를 낮추면 자동으로 랜딩기어가 펴지는데 이때 조금씩 고도를 낮추면서 랜딩기어가 땅에 닿았을 때 기수를 내리면 착륙한다.

4.4. Cassowary

파일:Ravenfield_BomberPlane_EA24.jpg
좌석수 2
체력 1200
무장 (1번 좌석) 기관포 (50) , 폭탄 (8)
(2번 좌석) 포탑 (100)

원형은 록히드 허드슨. 2인승의 폭격기로 활주로가 있는 거점에 한 대씩 스폰한다.

말 그대로 폭격 임무를 수행하는 탈것이고 같은 항공기인 전투기에 비해 체력이 높은 대신 기동성과 속도가 꽤 느리고 크기가 커 피탄면적이 넓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여러가지 공격에 전투기보다 더 취약한 탈것이다.

1번 좌석은 폭격기를 조종하며 기관총과 폭격을 겸해서 맡는다. 기관총은 연사 속도가 꽤 느리고 탄 퍼짐도 넓은 대신 한 발 한 발이 아주 강력한 고폭탄[10]이라서 보병을 상대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낼 수 있다. 폭격은 숫자 2번 키를 누르면 시점이 아래로 전환되고 십자선이 나타나는데 그 가운데를 조준하고 폭격하면 된다. 꾹 눌러서 8발의 폭탄을 모두 쏟아붓거나 짧게 클릭하여 한 발 한 발 정밀하게 폭격할 수 있다. 이 폭탄의 위력도 매우 강력해서 잘 맞추기만 한다면 보병이고 탱크고 다 날려버릴 수 있다.

2번 좌석의 무기는 동체 상부의 포탑으로 느린 기동성과 커다란 몸집 때문에 전투기의 먹잇감이 되기 쉬운 이 탈것의 방어용 무장이다. 기본적으로 헬리콥터의 2번 좌석과 비슷하게 되어 있지만, 포탑이 아래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대 지상 용도보다는 대 항공 용도로 더욱 많이 쓰인다.

5. 거치식 무기

거점 방어용 무기. 대부분의 거치식 무기는 탈것들과 동일한 매커니즘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동 능력은 없으며, 공격만 가능하다. 거치식 무기에도 체력이 존재하여 계속 공격받으면 파괴되지만 피탄 면적이 작아서 파괴되는 일은 잘 발생하지 않는다. 그 대신 플레이어는 매우 잘 맞으므로 주의. 물론 렌치도 사용 가능하므로 수리가 필요하다면 수리를 하자. 종종 봇이 와서 수리를 하기도 한다.

5.1. 중기관총

파일:Ravenfield_MachineGun_EA24.jpg
탄약 무한
체력 1000
모델은 SG-43. 샌드백이나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대부분의 거점에서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는 중기관총이다. 전차나 수송헬기를 비롯한 중장갑 탈것에 피해를 가할 수 있는 고폭탄을 무한탄창으로 갈기기 때문에 그 화력은 매우 강하다. 하지만 거치형 중기관총 주제에 탄속도 느린 편이고 탄 퍼짐이 안 그래도 넓은 편인데 연속적으로 오래 쏘다 보면 그게 점점 더 넓어지다가 과열되어 몇 초간 사격이 불가능해진다(풀연사로 약 6.5초쯤). 아일랜드 같이 교전 거리가 짧은 맵에서는 방어용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총이지만 교전 거리가 멀어지면 답이 없는 수준이였다.

이후 잠수함 패치로 확실히 약간의 상향을 받았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탄속이 약간 빨라지고 탄 퍼짐이 크게 줄어서 중 ~ 장거리에 있는 표적도 조준만 잘하면 점사로 충분히 맞힐 수 있을 정도로 꽤 쓸만해졌다.

여담으로, 중기관총은 대개 샌드백 같은 벽으로 된 방어 초소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중기관총을 쏘던 도중 실수로 중기관총 아래의 샌드백을 쏘게 될 경우 고폭탄의 영향으로 자신이 다운되거나 아예 죽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

5.2. 대공포

파일:Ravenfield_AntiAir_EA24.jpg
탄약 30
체력 1000
모티브는 보포스 40mm 포
1인승의 대공포로 헬기나 전투기를 격추시키는데 특화되어 있다. 우월한 화력과 근접신관으로 전투기고 헬기고 다 씹어 먹어버리지만 사정거리가 매우 짧다(발사 직후 1.1초쯤 지나 자동폭발). 이것으로 지상 공격도 가능하지만 각도 제한이 걸려있어 현실적으로 공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폭발력이 강해 플레이어가 같이 대미지를 입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만 그럼에도 일부 유저맵에서는 지상 포대로 활용되기도 한다.

5.3. TOW

파일:Ravenfield_TOW_EA24.jpg
탄약 1
체력 1000
모티브는 이름과 같은 BGM-71 TOW
1인승의 고정식 대전차 유도탄으로 지상의 탈것 요격에 특화되어 있다. 발사하면 조준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날아간다. 조준점을 따라가는 시간은 4초 가량으로 4초가 지나면 유도 기능을 잃고 중력을 받아 천천히 떨어진다.위력은 보병용 대전차로켓 Dagger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전투기나 폭격기는 고도를 낮춘 채 비행하지 않는 이상 맞추기 힘들지만 헬기들은 잘하면 맞출 수 있다.


[1] 다만 이 장비도 너무 오래 쓰고 있으면 과열로 인해 일시적으로 쓰지 못하게 되니 사용시 주의할 것.[2] 리메이크 이전에는 챌린저 2.[3] 단 Dagger에는 4방 정도도 버틸 수 있다.[4] 베타 5 버전까지는 포탑이 폭발 소리와 함께 휭 날아가버리는 형식이고, 얼리 엑세스 버전에서는 차량이 주저앉으며 여러 부품들이 떨어져 굴러가는 형식이다.[5] 정확히 M60A1 개량형인 M60A2가 모델이다.[6] 그러나 인게임에서의 기능을 보면 APC보다는 IFV에 더 가깝다.[7] 블렌더로 파일을 열어보면 박격포라고 나온다.[8] 군함에 타지 않고 그냥 위에 올라갈 수 있는데, 이럴 때에 무빙을 하지 않으면 배는 저 멀리 가버리고 자신은 바다에 빠진다.[9] 다시 말해 맵의 군함이 스폰되는 지점이 오리지널 군함에 꼭 맞게 만들어졌을 경우.[10] 거치식 중기관총보다 폭발 범위가 더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