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3 오라이언의 운용국을 정리한 문서.2. 아메리카
2.1. 북아메리카
2.1.1. 미국
개발국으로, 미합중국 해군이 운용한다.2.1.2. 캐나다
캐나다 공군이 운용하며, 캐나다군의 명명법에 따라서 CP-140C 14대, CP-140A 3대 도입. 전자장비는 미 해군 사양과 다르다.2.2. 남아메리카
2.2.1. 브라질
미국에서 중고 P-3A 9대를 구매해서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에서 P-3AM으로 개수, 브라질 공군이 운용하고 있다.2.2.2.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해군에서 P-3B 6대를 도입했었다. 현재는 보관 중인 상태이다. 이후 노르웨이에서 중고 P-3 4대를 구매했다.2.2.3. 칠레
칠레 해군 항공대가 운용한다.3. 유럽
3.1. 중부유럽
3.1.1. 독일
노후화된 아틀란틱을 대체하기 위해 독일 해군이 네덜란드가 퇴역시킨 13대 중 8대를 도입했다.2015년에 록히드 마틴과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랑 손잡고 중간 수명연장 프로그램을 시도했으나 2020년에는 비용대비 효율을 문제로 취소되었다. 프랑스와 합작 개발하는 차기 대잠초계기 사업 MAWS[1]가 완료되는 2035년까지 P-8A 5대를 도입하여 공백을 매울 방침이다.
퇴역시킨 기체 중 6대는 포르투갈 해군에 매각했다.
3.2. 서유럽
3.2.1. 네덜란드
네덜란드 공군이 13기를 도입했다. 이후 군비 감축으로 퇴역했다.퇴역시킨 기체는 독일과 포르투갈에 매각했다.
3.3. 남유럽
3.3.1. 스페인
3.3.2. 포르투갈
포르투갈 공군에서 네덜란드가 퇴역시킨 중고 기체 5대를 도입했다. 이후 독일이 퇴역시킨 중고 기체 6대를 추가로 구매했다.3.3.3. 그리스
3.4. 북유럽
3.4.1. 노르웨이
노르웨이 공군이 6대를 도입했다.현재는 전량 퇴역하여 4대의 P-8로 대체되었다. 퇴역한 기체 중 4대는 아르헨티나에 매각 중이다.
4. 아시아
4.1. 동북아시아
4.1.1. 대한민국
대한민국 해군은 P-3C와 P-3CK를 도입해 총 16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오는 2035년까지 운용할 예정이다. #4.1.1.1. P-3C 도입 8기
노후화가 심각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기 S-2 트래커의 대체 기종으로 선정되어 1995년 6월 27일부터 8기를 도입하였다. 이미 1990년에 미국 공장의 P-3 생산이 종료된 상태였기에, 이 생산 라인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대당 684억 원(총 8대 92,161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이 집행되었다. 초계기 선정 작업 당시 책정된 예산으로 성능을 제치고 본다면 경쟁 기체였던 프랑스의 아틀란틱II 는 무려 16대를 도입할 수 있었기에 엄청난 논란에 시달렸다.4.1.1.2. P-3CK 도입 8기
하지만 신규로 들여온 P-3C 8기로 넒은 우리나라 전 해상작전구역을 커버(3면을 효율적으로 커버하려면 적어도 32기 정도가 요구된다.) 하려다 보니 기체와 승무원들의 혹사가 극심했다. 결국 양산 라인이 없어진 P-3C기 대안으로 우선 2005년에 미군의 예비역 기체로 남아 있는 P-3B기를 P-3C형 사양으로 대폭 오버홀하여 추가 운용하기로 추진한다.현재 우리나라가 추가로 도입 운용 중인 8기의 P-3CK는 바로 P-3C를 개수한 것이 아니라 이 P-3B 중고 기체를 도입하여 오버홀한 것이다.
이름하여 대한민국 P-3 2차 해상초계기 기술도입 공동생산(성능개량) 사업은 P-3B 노후 항공기를 들여와 기골 개조 보강 및 핵심 항공전자장비를 최신 개발 품목으로 대체하여 항공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내구 연한을 20년 이상으로 연장시키는 항공기 개수 사업으로 2005년 발주 계약하여 2010년까지 도입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지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우리나라가 도입한 1차 8기의 P-3C 양산을 마지막으로 미국이 생산 라인을 폐쇄하는 바람에 P-3C 계열 초계기의 추가 획득을 위해서는 남아 있는 P-3B를 P-3C 사양으로 개조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데이비스 몬탄 공군기지 곁에 자리한 제309항공우주정비및재생전대는 한마디로 비행기들의 무덤이자 휴식처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완전 용도 폐기된 잔해 수준의 기체부터 향후 사용을 고려해서 모스볼 처리된 녀석들까지 다양한 기체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P-3B는 미 해군이 평균 25년이 넘는 운용 기간 동안 한계 수명 15,000시간에 거의 달한 노후 기체로 퇴역 이후 이곳 사막에서 20년 동안 거의 방치되다시피 남아 있는 대부분 상태 최악의 P-3B 기체들 중 그나마 괜찮은 총 9기의 기체를 골라서, 이중 1기는 부품 조달, 동류 전환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8기를 P-3CK로 개수(KAI 오버홀 비용 : 1,949억원)하였다.[2]
P-3B 중고기체 중 1967년도에 제작된 5161, 5163, 5165, 5166,5168, 5195(스페어) 5206 기와 1966년도에 제작된 5213, 5219 기체로 9기를 선정하였다. 이중 1기(5219)는 L-3/IS (L-3 Communications Integrated Systems)사의 미국 텍사스주 Waco 공장에서 개조 작업을 실시하였고 나머지 기체는 L-3/IS서 제공한 개조 키트를 가지고 KAI가 사천공장에서 오버홀을 실시하였다.KAI 추진 개수 후 P-3CK의 능력을 보면 노후 기체를 완전히 분해하여 주요 구조재를 보강 재조립함으로서 기체의 유효 수명을 완벽한 제로 상태로 돌려 거의 신규 기체가 되었다. 이 과정에는 주익 및 수평안전판 등을 포함한 주요 기체 구성품을 교체하였으며, 보조익(Ailerons), 플랩(Flaps), 승강타(Elevators ), 그리고 방향타(Rudder)와 같은 구조재를 개조 및 강화하였다. 또한 유압 증강용 패키지, 연료체계 구성품 및 여압장치와 같은 항공기의 모든 시스템을 교체, 정비하였다.이렇게 기체 유효 수명을 새롭게 부여하는 것은 물론, 미션 컴퓨터에서부터 신형 임무 장비를 통합하였다. 또한 운용 시 작전 운용 능력의 극대화를 위해 항법 및 비행 관리를 위한 새로운 항공전자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작전임무 체계에 있어서는 EL/M- 2022 해상감시 레이더와 전자 감시센서, 적외선-전자광학 카메라, 잠수함 탐지를 위한 소노부이 시스템 등을 장착 통합하였다. 음성 및 데이타 통신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통신 장비와 다양한 무기체계 및 자기 방어 시스템, 그리고 실시간 상황 인지를 통해 전 승무원 간 빠르고 효율적으로 자료를 생성 및 공유하기 위한 자료 관리 시스템을 갖추었고 하푼 공대함 미사일과 어뢰 등의 무장을 통합하였다.
아울러 WMS(weapon management system)를 바꾼 결과 청상어 어뢰 탑재 가능, Maverick, SLAM 미사일 등 운용 가능, 또한 P-3B에 원래 장착되어 있는 내부 장전식 48연장 해저 음향부표(sonobuoy) 투하기와 소노부이 84기를 탑재 가능하며, 주요 무장으로 미사일 외에 어뢰, 기뢰, 폭뢰 등을 주 날개의 10개 무장 장착대와 기체 내부에 최대 6,220kg 장착할 수 있다.
레이더는 이스라엘 IAI제를 탑재(탐지거리 : 300Km)하였고, 획득 정보 저장 장치로 하드디스크 사용, CPU는 3개에서 8개로 증가되어 정보 처리 속도 10배 향상, 또한 1대의 미션 컴퓨터가 사용 불능이 되어도 다른 컴퓨터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조종 시스템과 연료 시스템 등도 개량하였다. 더욱이 해상 초계 임무에 투입되는 KF-16의 부족한 대함 레이더 성능에 대해 P-3CK의 레이더가 데이터링크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게 되면서 KF-16은 그 정보에 따라 대 수상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개수 후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대한민국 해군에 납품되어 현재 총 16대의 해상초계기를 운용 중이다. 말이 좋아 개수지 실제로는 기체를 새로 만드는 것에 가까운 작업이 KAI에서 이루어졌다고 봐야 한다. 이런 기체를 들여와 향후 20년간 15,000시간의 비행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어쩌면 새 기체를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작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신규 기체였던 P-3C보다 P-3B 중고 기체를 오버홀한 P-3CK의 성능이 좀 더 좋다 보니 운용 중인 해군 부대는 이 성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2010년에 모두 해군에 인도되어야 했으나 장비 통합 과정에 차질이 생겨 1년 연장되었다. KAI가 지체상금 2천억 원을 내야 할 상황이었으나 문제는 KAI의 잘못이 아니었다. KAI는 기체를 개량하고 정부가 관급한 장비를 통합하는 역할만 하였다. 탑재 초계장비는 미국 L3제가 선정되어 KAI에게 넘겨 주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L3사 측에서는 자국 정부의 일감이 많아 한국 측 일감을 늦게 납품했고, KAI는 꼼짝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KAI에게 납기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물린 것이다. 참고로 저 지체상금은 국내 업체는 상한이 없고 외국 업체만 계약의 10% 상한이 있는 불공정한 것인데, 그마저도 L3사는 책임을 지지 않았다.
4.1.1.3. P-3C 성능개량
대한민국 해군은 지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1차 도입해서 운용 중이던 8대의 P-3C 항공기에 대하여도 2013년 성능 향상 작업을 추진하였다. 1차 해상초계기 성능개량사업은 해군의 핵심 대잠 전력으로 운용 중인 P-3C 해상초계기의 노후 장비인 레이더, 적외선 열상장비 등 10종을 국내에서 기술 협력 생산으로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대한항공이 2013년 3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P-3C 해상초계기 성능개량 사업을 4409억 원에 수주하여 2016년 7월 개량기를 처음 인도한 데 이어 순차적으로 8대의 개량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을 통해 레이더와 소노부이(음향탐지장비) 등이 최신 디지털 장비로 교체되고 동영상 전송 장비,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이 새로 장착되었으며, 2010년 전력화된 P-3CK 해상초계기와 장비 호환성도 높아 해군의 군수 지원 능력도 한층 향상됐다.성능개량 사업은 순조롭게 마무리됐지만 계약서 상 2016년까지인 사업 완료 기한을 두고(1,393일 지체 발생) 방위사업청과 대한항공 양 측이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법정 공방으로 비화됐다.대한민국 해군은 P-3CK 도입 완료 이후 방위사업청에서 차기해상초계기 도입사업으로 2018년 11월 27일 P-8 포세이돈 신규 6기 도입을 결정했고, 여러가지 문제로 인수가 연기되다 2024년 6월에 전량 인수를 완료했다.
4.1.1.4. 사건사고
2017년 1월 1일 오전 6시 10분경 강원도 양양 동방 30여 마일 동해상을 초계비행하던 P-3CK 해상 초계기 1대가 실수로 하푼 대함미사일, 어뢰, 대잠 폭뢰 등 무기 3종류 6점을 투하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조작사 1명이 어처구니없게도 소노부이를 투하하려다가 무장 비상 투하 스위치를 잘못 만져 일어난 사고였다. 당시 사고 해역에서 5마일 떨어진 곳에 어선 1척이 조업 중이었으나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사고 다음 날인 1월 2일 오후에 해군 수색 함정이 사고 지점 근처에서 가장 고가 무기인 하푼 미사일 1발을 찾아내 저녁 늦게 인양하였으나, 회수 미사일을 점검한 결과 이미 바닷물에 침수된 데다 발견 당시 수심 1,200m 뻘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기 때문에 잔뜩 오염되어 다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여서 폐기 처분한다고 3일 해군 관계자가 발표하였다. 추가 수색작업은 더이상 하지 않으며 회수하지 못한 무기 5발도 바다 깊이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큰 데다 비작동 상태여서 폭발할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에 민간 피해 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안경비를 서는 육군 병사들에게도 아주 낯익은 기종이다. 대잠/대침투 훈련만 되면 날아오는 단골 손님이기 때문이다. 천안함 피격 사건 때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비난이 집중된 기종이기도 하다.
2015년에 해군 P-3 해상초계기 무사고 운용 20년을 기록했다. 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약 4만㎞인 지구 둘레를 800차례 돈 것과 같다.
2017년 3월 22일, 한미 연합 해상훈련 중에 러시아 해군의 킬로급 디젤 잠수함이 미 해군의 대잠 감시망에 탐지됨에 따라 우리 해군의 P-3CK가 우발 충돌 위험에 관한 통보를 했고, 이후 78시간 동안 P-3CK의 끈질긴 추적 끝에 아예 물 위로 부상함으로써 러시아 잠수함이 사실상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정탐 작전을 포기했다. 이 일에 관해 '애초에 디젤 잠수함인 킬로급을 추격한 것이었다. 부상할 필요가 없는 원잠이었으면 어떡했나?'[3]와 '미 해군이 최초로 탐지하지 않았으면 아예 몰랐을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잠수함을 78시간 동안 추적한 것도 대단한 일로, 관련 의견 가운데 해당 일을 해낸 대한민국 해군 P-3CK 승무원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4.1.2. 일본
해상자위대가 102기를 1990년까지 도입해서 운용 중이다. 이 중 직도입분 3기를 제외한 99기는 가와사키 중공업이 기술이전을 받아서 라이센스 생산했다. 형식은 연도별로 업데이트 II.5, 업데이트 III, 업데이트 IIIT가 있다. 미국을 제외하곤 최다 운용국. 남아도는 P-3을 전자전기나 정찰기 등으로 개수해서 써먹기까지 한다.현재는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자체 개발한 P-1으로 대체하고 있다.
4.1.3. 대만
중화민국 공군이 12기를 도입 운용하고 있다. 노후화와 성능 부족에 시달리던 S-2T 32기의 대량 퇴역시기에 따른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땅한 초계기 구입이 어려운 대만은 결국 미해군이 신규기체인 P-8을 도입 배치하게 되면서 퇴역하게 될 P-3C중 쓸만한 것을 골라 대대적인 개수비용을 지불하면서 도입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으며, 구매 사업비 19억 6천만 달러(약 2조 2천억 원)를 투입, 미국의 P-3C 중고 퇴역 기체를 개수하는 방식으로 2008년에 계약, 2015년말까지 총 12대를 도입하였다.4.2. 동남아시아
4.2.1. 태국
태국 해군이 P/UP-3T로 명명하고 5기를 도입했다. 현재는 예비로 보관 중.4.3. 남아시아
4.3.1. 파키스탄
파키스탄 해군이 6기 도입. 2기 추가 발주 중. 2011년 5월22일 해군기지인 메흐란에 탈레반 테러리스트들이 공격해서 1대가 완전 전소되고 1대가 대파되는 굴욕을 겪었다.4.4. 서아시아
4.4.1. 이란
이란 공군이 팔라비 왕조 시절에 P-3F형을 6기 도입하였다.5. 오세아니아
5.1. 오스트랄라시아
5.1.1. 호주
호주 공군이 AP-3C를 15대 도입. P-3C AIP에 준하는 성능을 지녔다.후속 기체로 P-8A 14대를 도입하면서 AP-3C는 전량 퇴역했다.
5.1.2. 뉴질랜드
뉴질랜드 공군이 한때 총 6기의 P-3K2를 운용했으며, 2023년 7월까지 P-8A로 기종의 도입으로 전량 퇴역하였다.[1] Maritime Airborne Warfare System, 해상항공전투시스템[2] 그나마 당시 우리나라가 고르지 않았으면 우리보다 3년 후발(2008년)로 미 해군 퇴역기 P-3C 12기 도입 사업을 한 대만이 P-3B 도입사업으로 추진하여 골라갔을지도 모를 일이다.[3] 실제로도 배터리 충전을 위해 자주 부상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