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자리에 위치한 OB 성협인 백조자리 OB2[1] |
1. 개요
OB 성협 / OB associationsOB 성협은 O형 또는 B형의 주계열성 수십개에서 수백개로 이루어진 성협이다.
2. 상세
OB 성협의 대부분의 별들은 거대 분자운과 전리수소영역에서 한번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의 수명은 최대 몇 억년에서 적으면 몇 백만년 정도로 적기 때문에[2] 나이가 적은 OB 성협에서는 태어난 곳에서 많이 움직이지 못해 한 번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다.[3]지구의 모성인 태양도 이런 OB 성협에서 탄생하였으며, 우리 은하의 대부분의 별들이 이런 OB 성협에서 탄생하였다고 한다.
히파르코스 위성의 자료에 의하면 태양에서 650 파섹[4] 거리 내에 약 십여 개 남짓의 OB 성협이 존재한다고 한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OB 성협은 전갈자리-센타우루스자리 성협으로 약 400 광년 떨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OB 성협은 우리은하에 위치해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외부은하에서도 대마젤란은하의 LH 목록에 등재된 성협들과 안드로메다은하의 몇몇 성협들을 비롯한 거대한 OB 성협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관측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그 수는 점점 증가해오고 있다.
3.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OB 성협
자세한 내용은 분류:OB 성협 문서 참고하십시오.4. 우리 은하 내부의 유명한 OB 성협
우리은하 내부의 유명한 OB 성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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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백조자리 NML을 포함하고 있다.[2] 천문학적 관점으로는 매우 적은 것이다.[3] 물론 쌍성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켰거나 모종의 이유로 폭주성이 되면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소속한 OB 성협에서 빠져나올 수도 있다.[4] 대략 2,119 광년[5] 페르세우스자리 알파 성단에서 퇴출된 항성들로 구성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OB 성협으로, 카시오페이아자리부터 황소자리까지의 범위에 퍼져 있다.[6] 상술한 세 성운은 성협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지 않다.[7] NGC 2467 이라는 이름은 해당 성운과 성단 두가지를 전부 포함하는 이름이며 특이하게도 NGC 2467에 포함되어 있는 성단의 특정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2배는 더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 성단을 고물자리 OB2 성협이라고 말한다. 즉 우연하게도 두 OB 성협이 한 시선에서 보여 개별적인 두 성단과 성협이 마치 하나의 성단처럼 보인다는 것이다.[8] 남십자자리 OB1 성협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9] Hogg 15 성단에 대한 설명은 NGC 4609 문서 참고[10] NGC 2516, NGC 2547과 동일한 성운에서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