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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특징 | 종류 | 용어 | 논란 및 사건 사고 |
1. 사례
-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자신이 대충 부른 노래 한 소절을 녹음해서 합성한 영상을 NFT로 만들어서 경매 형식으로 판매하려고 했으나, 경매가 과열되어 예상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 형성되기 시작하자(약 11억원) 논란을 염려하여 경매를 취소하였다
- NFT를 이용한 Play to Earn 게임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국내 게임업계가 도박장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NFT 게임 법적으로 불가' 라고 입장을 밝혔다. 기사
- 할카스를 모티브로 한 그림이 해외에서 NFT로 팔리는 일이 벌어졌다. 판매자는 할카스를 이용한 작품을 1 이더리움에 NFT로 판매를 시도했다.
- 2022년 1월 24일, 음경 사진 DM에 고통받아 온 네티즌이 해당 사진들을 NFT화해서 해당 악플러들에게 '직접 판매(금전적 보상 요구)'를 한 사례가 레딧에 화제가 되었다. 민사소송보다 더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
- 2022년 3월 24일, 미국 연방 검찰은 NFT 러그풀 혐의로 2명을 사상 최초로 기소했으며 앞으로 NFT관련 이러한 현상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 반발
2.1. SNS계
SNS 내 계정들이 NFT 홍보 계정으로 해킹당하는 사례나 저질 NFT의 난립, 투자자들과 제작자들의 진상 행위로 인한 반목,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자체에 대한 대한 논란으로 인해 기술 자체의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태. 또한 일부 NFT의 높은 가치도, NFT의 제작자가 의도적으로 뻥튀기한 가격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1]실제로 레딧이나 유튜브 같은 외국 사이트들에서 NFT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지 못하다. 결국 환경오염은 오염대로 시키고 꼬리표 팔아먹는 사기라는 인식이 대부분이고[2]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해먹는 게임의 운용에 크게 반발하거나 이대로가면 게임에서 유료아이템 판매가 더욱 극성화될거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 마블 코믹스의 원작자인 스탠 리의 트위터 계정이 그의 사망 이후 NFT 홍보를 하는데 사용되어 논란이 되었다. # 마블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차가운 편. 고인의 계정을 그깟 그림을 홍보하려고 이용하냐며 트윗에 답글로 각종 비판을 올리는 중이고, 결국 NFT의 대중 인식은 더욱 악화되었다.
- 트위터에서는 NFT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할 경우 육각형 테두리가 생기는 기능을 추가했으나, 위 NFT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아무런 NFT나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론이 좋지않다.
- 트위터에서 자신이 소유한 NFT 이미지를 프로필 사진으로 적용할 경우 인증마크를 달아주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내용이 트위터의 개발자 Mada Aflak의 트윗을 통해 짧은 영상으로 공개되었다.
그리고 욕받이 현장이 되었다 - 한국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사이버 굿즈 라는 개념으로 실시했던 NFT와 관련하여 논란이 크게 터지고 결국 백지화된 사건이 있다. 트위치 스트리머-ALTI NFT 프로젝트 논란 문서를 참고할 것
- 2023년 6월 디시인사이드에서 게시물 NFT 발행 기능을 추가했는데, 반응이 크게 차갑다.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NFT로 발행된 분탕글을 삭제 못하는 것과, 발행된 NFT 구매시 실명고로시가 가능하게 된 것 등.
2.2. 게임계
- 2021년 11월, Discord가 이더리움 주소 연동과 NFT 지원 계획을 발표한 직후 격렬한 반발과 Nitro 서비스 구독취소 행렬이 이어져 결국 계획을 취소하는 일이 일어났다.
- 유비소프트에서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서 얻을 수 있는 NFT와 연동된 장신구 아이템을 발표했는데, 유튜브 영상은 비추천 직격탄을 받고 결국엔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결국 2주 동안 구매자 수 15명, 총수입 400달러 라는 극단적으로 저조한 판매량을 보여주었으며, NFT 도입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그렇게 22년 4월 13일 부로 사후지원이 종료됐는데 NFT로 판매한 아이템에 대한 사후 지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다른 NFT를 기대해달라는 말만 남기면서 온갖 욕을 먹게 되었다.
- Poppy Playtime의 스토리 떡밥을 NFT로 판매하다가 욕을 먹고 철회했다.
-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의 2013년 경 아이렘 측에게 판권을 양도받아 리메이크를 만들려던 '김주보'가 실력과 개발 문제 등의 여러 사정이 겹쳐서 리메이크를 무기한 연기를 하였지만 동시에 자신이 그린 컨셉아트를 기반으로 NFT화를 시킨다고 하자 팬들의 여론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 이런 여론 탓에 안 좋은 말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책임회피를 하려는 당사자의 태도 또한 문제로 오르기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 밸브는 NFT를 도입한 게임의 스팀 입점을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에픽게임즈는 자사 스토어에 NFT를 도입한 게임의 입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서 게이브 뉴웰은 왜 NFT의 스팀 입점을 막는지에 대해서 추가로 설명하는 인터뷰를 가졌다.# 요약하면, "이용자들의 불호, 주요 통화수단의 불안정성, 그리고 범죄 악용 가능성"으로 둘 수 있다. 그리고 비트코인을 잠시 스팀 결제 용도로 허용했다가 도로 중단한 이유도 이틀 뒤 기사로 나왔는데 스팀 내에서 사용된 비트코인의 50%가 사기 용도였다고 한다.#
-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의 요소를 무단으로 차용한 NFT가 판매되는 사건이 터졌다.# 에픽게임즈의 CEO인 팀 스위니가 직접 이를 사기라 칭하고 법무팀이 움직이고 있다고 해당 NFT 개발자에게 직접 경고를 했을 정도.#
- XBOX의 수장 필 스펜서는 NFT에 대해서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인디게임 플랫폼 itch.io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NFT를 두고 창작자를 착취하고 환경 파괴를 유발하는 사기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
- 유명 FPS 게임 관련 스트리머&유튜버인 Shroud는 현재 게임 개발 스튜디오들이 게임에 NFT를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서 지적을 하였다.#
- 모장은 마인크래프트의 요소를 NFT및 블록 체인 기술에 접목시키는 행위에 대해서 부정적임을 밝혔으며 EULA 개정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로블록스의 인기 게임중 하나인 Pet simulator X가 휴즈 페가수스를 NFT로 팔고있었다.(지금은 판매 중지)
- DEAD BY DAYLIGHT가 몇 달간 보스 프로토콜과 협업을 하여 콜라보 살인마 중 하나인 수도사의 인게임 모델을 NFT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는 내용이 밝혀지자 수 많은 비판을 받았다.
- 더 게임 어워드 2024에 트레일러가 공개된 CATLY 가 AI를 이용해 트레일러를 제작했으며 이에 네티즌측에서 조사끝에 NFT를 접목한 게임임이 밝혀졌으며 개발자이 블록체인 쪽에서 활동하던 것까지 까발라지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2.3. 예술계
2022년 2월 8일, 수많은 작곡가들이 자신들의 음악들이 홀연히 나타난 플랫폼 Hitpiece에서 무단으로 NFT로 도용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NFT의 저작권 도용이 심각한 상황.[3] 또 다른 무단 도용 플랫폼 STREAMER도 등장하였는데, 돌카스의 고추참치 등을 관리하는 SBM&E도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해당 플랫폼을 호스팅하는 회사에 직접 DMCA 위반으로 사이트를 내려달라고 하였고 결국 STREAMER는 문을 닫게 되었다. 참고- Pog Punks, Bored Ape Yacht Club, Lazy Lion같이 성의없거나 불쾌한 그림이 양산되어 높은 값에 팔리고, NFT 홍보용의 SNS 계정 해킹[4] 등으로 비교적 최근 막 알려진 국내와는 달리 해외에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우클릭으로 간단히 뺏을 수 있는 그림을 왜 무모한 가격에 사냐고 조롱하는 밈도 많다. 게다가 NFT오너들이 우클릭 저장질에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비웃음을 사는 것도 한몫하는 중.
- 앞서 말한 Bored Ape Yacht Club의 캐릭터를 이용해 Red Ape Family라고 하는 NFT 캐릭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시트콤이 나왔다. NFT를 소유한 사람들은 좋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이다. 특히 이러한 양산형 NFT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상태기 때문에, NFT의 캐릭터화로 인한 거부감이 가장 큰 이유다. 그 외에도 수준낮은 작화 퀄리티와 보이스 액팅, 그리고 개연성 없는 플롯도 주요 비판점이다. 이것이 사람들의 인식에서만 그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제작진들의 행태도 막장짓을 부리는 등 영 좋지 못하다.[5]
- 결국 이들은 NFT를 대표하는 요소가 되어서 유인원들이 나오기만 하면 "NFT가 나왔다!" 라고 하는 밈도 생겨났다.#
- 둠 2 모드로도 나왔다. 내용은 Bored Ape NFT를 카메라로 찍어서 잡는 것이다.
- 2021년 11월 HYBE에서 앨범에 포함되던 포토 카드를 NFT를 이용해 디지털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쳐 논란이 되고 있다. 포토 카드를 게임 아이템처럼 만들어 상기한 교환, 나눔, 전시 등의 친교, 친목의 목적도 있는 선한 문화를 부정하고 팬들 돈 빼먹는 장치로 만들겠다는 속셈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향후 구매에 제약을 걸어[6] 카드의 가치를 암호 화폐처럼 올리려는 것, 즉 아티스트를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본다는 의견도 있다.
[1] 10만원으로 NFT를 만들고, 이 NFT를 자신의 부계정으로 1000만원에 판다면 가치는 0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가하게 되고, 가격 증가에 혹한 사람들은 NFT를 더 비싼 값에 삼으로써 가격은 계속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낚여서 산 사람은 팔지 못하고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다.[2] 모나리자를 사러 갔는데, 모나리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직원이 돈을 받고 이름표에 이름 적어주고 모나리자 사진을 준게 다라는 드립성 비유도 있고, NFT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도저히 왜 가치가 생기는건지 모르겠고 분명 뭔가 빼먹은 설명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정상이라는 드립도 있다.[3] 예시. - かめりあ[4] https://twitter.com/The_Sourkraut/status/1455295611100700673[5] 그 예시로 애니메이션 공식 디스코드 서버를 0.0005 이더리움이 있는 지갑이나 NFT 소유 증명을 입장 조건으로 내걸어 버리는 막장짓을 벌인 것이 밝혀졌다. 2화에서는 본작을 혹평한 인터넷 리뷰어들을 패러디하여 등장시켰고, 리뷰어 당사자가 이를 언급하기도 했자.[6] 이를테면 기존 카드 몇 장 이상이어야 프리미엄 카드를 살 수 있다든지, 콘서트 입장권 구매 우선 순위를 준다든지의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