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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ttle W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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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 | |
| 녹음 | 1997년 10월 25일 & 10월 28일 |
| 장르 | 록, 사이키델릭 록 |
| 수록 앨범 | |
| 재생 시간 | 2:24 |
| 작사/작곡 | 지미 헨드릭스 |
| 프로듀서 | 채스 챈들러 |
| 스튜디오 | 올림픽 사운드 스튜디오 |
| 레이블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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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 | 로얄 알버트 홀 라이브 버전 |
1967년 발매된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2집 Axis: Bold as Love의 수록곡.
2. 상세
2분 24초라는 짧은 길이에도 불구하고, 지미 헨드릭스의 가장 간결하고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몽환적인 가사와 헨드릭스의 보컬, 레슬리 스피커 효과를 입힌 기타와 베이스, 드럼, 글로켄슈필이 어우러진 사이키델릭 록과 R&B 풍의 발라드를 완벽하게 결합시킨 걸작으로 꼽힌다.헨드릭스의 수많은 명곡 중에서도 기타리스트들에게는 일종의 표준과 같은 곡으로 여겨지며, 그의 사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하고 오마주를 바쳤다.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리스트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곡을 완성하게 된 영감은 1967년 6월에 열린 몬터레이 팝 페스티벌에서 얻었다고 한다. 헨드릭스는 당시 페스티벌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이상적인 여성' 또는 '수호천사'와 같은 존재에 비유하여 곡으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Little Wing은 《Axis: Bold as Love》 앨범 수록곡 중 "Spanish Castle Magic"과 함께 익스피리언스가 라이브에서 꾸준히 연주한 단 두 곡 중 하나였다. 라이브에서는 스튜디오 버전의 글로켄슈필 파트 없이, 밴드 3인의 연주로 채워졌다.
스튜디오 버전은 기타 솔로 중간에 페이드 아웃되며 끝나기 때문에, 헨드릭스는 라이브 공연을 위한 새로운 엔딩을 만들어야 했다. 초기 공연에서는 단순한 코드로 마무리했지만, 후기로 갈수록 와와 페달 등의 이펙터를 활용한 즉흥 솔로를 길게 연주한 뒤 마지막 코드를 울리며 끝맺는 등 더욱 화려하게 발전했다.
3. 가사
Little Wing Well she's walking through the clouds 그녀는 구름 사이를 걷고 있어요 With a circus mind that's running round 머릿속은 마치 서커스처럼 돌아다니고 있죠 Butterflies and zebras 나비와 얼룩말 And moonbeams and fairy tales 달빛과 동화 이야기 That's all she ever thinks about 그녀는 그런 생각만 해요 Riding with the wind. 바람을 타고 달리며. When I'm sad, she comes to me 내가 슬플 때면, 그녀가 다가와요 With a thousand smiles, she gives to me free 수천 번의 미소를 아무 대가 없이 주죠 It's alright she says it's alright “괜찮아, 괜찮아.” 그녀는 말하죠 Take anything you want from me, “내게서 무엇이든 가져도 돼요. Anything. 뭐든지요.” Fly on little wing, 날아가렴, 작은 날개야. Yeah yeah, yeah, little wing 그래, 그래, 작은 날개야. |
4. 커버 버전
Little Wing은 헨드릭스의 사후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재해석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인 커버들을 꼽으면 다음과 같다.- 데릭 앤 더 도미노스: 에릭 클랩튼이 듀언 올맨과 함께한 이 밴드의 커버는 원곡만큼이나 유명하다. 1970년 명반 《Layla and Other Assorted Love Songs》에 수록되었으며, 헨드릭스가 사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매되어 그에 대한 가장 완벽한 헌정곡 중 하나로 남았다.
- 스티비 레이 본: 1984년 앨범 《Couldn't Stand the Weather》에 인스트루멘탈(연주곡) 버전으로 커버했다. 원곡의 서정성에 자신만의 폭발적인 블루스 록 에너지를 더하여, 헨드릭스와는 또 다른 매력의 명연주를 남겼다. 6분 40초로 길어진 곡 길이만큼 난이도도 지미 헨드릭스의 원곡보다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며, 솔로만 4개 속주만 3개나 들어간다. 그나마 다행인건 벌스~코러스 부분은 릭들이 반복되기에 외우기엔 아주 조금 덜 힘들다, 하지만 그럼에도 SRV 최고 난이도의 곡이란건 변함없다.
- 스팅: 1987년 앨범 《...Nothing Like the Sun》에서 재즈적인 편곡으로 커버했다. 재즈 거장 길 에반스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원곡과는 다른 세련되고 정교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 더 코어즈: 1999년 MTV 언플러그드 공연에서 켈틱 포크 스타일로 커버했다. 바이올린과 틴 휘슬을 사용하여 원곡의 멜로디를 아름답고 애절하게 재해석했다.
- 그 외로 스키드 로우, 스티브 바이, 존 메이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커버하였으며 펄 잼의 명곡 "Yellow Ledbetter"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Under the Bridge" 등은 이 곡의 코드 진행과 멜로디 스타일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