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_Ender's Cataclysm 모드에서 추가되는 보스들과 구조물들을 정리한 문서. 총 8체의 보스가 존재한다.2. 특징
이 모드에 등장하는 모든 보스들은 화염 피해, 독과 공중 부양 상태 효과, 낙하 피해에 면역이다. 때문에 용암 양동이, 발화 마법이 부여된 무기는 보스를 상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보스들은 자체적인 피해량 한계치를 보유하고 있어 즉사 수준에 해당하는 강력한 공격을 받아도 기본값 기준 약 20~30 정도의 피해량까지만 받는다. 또한 일부 무기[1]를 제외하면 자체 피격 시간에 비례하여 피해량을 줄여서 받기 때문에 너무 빠르게 때릴 경우 오히려 공격력이 감소되어, 빠른 공격속도를 지닌 무기보다 느리더라도 강력한 위력을 가진 무기가 유리하다. 고유 피격 시간은 무적 프레임의 틱 시간에 걸쳐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설정은 모드 구성에서 보스마다 정해져 있어 각각 조정이 가능하다.피해량 감소 공식은 다음과 같다.
Damage Time(보스의 고유 피격 시간) = 20 hurtTicks(실제 피격 시간) = 10(normal) damage(원래 피해) = 10 reductionFactor = 1.0 - ( (Damage Time-hurtTicks) / Damage Time ) reductionFactor = 1.0 - (10/ 20.0) = 1.0 - 0.5 = 0.5 adjustedDamage = 10 * 0.5 = 5 예시: 보스의 고유 피격 시간이 15일시 0.5초 이내에 공격하면 1/3의 피해가 감소된다. |
이 피해량 감소 시스템은 원래 말레딕투스에게만 있었으나,[2] 1.21 공식 업데이트로 추가된 철퇴, 그리고 타 모드의 사기적인 장비[3]를 앞세워 전투가 너무 쉬워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모든 보스들에게로 확장됐다.
또한 대부분의 보스들은 일정 거리 이상에선 원거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먼 거리에서 화살만 쏴서 보스를 쉽게 처치하는 날먹 플레이를 방지하려는 의도로 서로 간의 거리가 일정 거리 이상[4] 멀어지면 해당 플레이어의 공격이 보스한테 피해가 절대 들어가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 기능은 일부 엘리트 몬스터들도 보유하고 있으며, 원거리 공격이 유효한 거리 또한 모드 구성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3. 영혼의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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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Blacksmith.
네더의 모든 생물 군계에서 드물게 생성되는 거대한 대장간. 미니 보스와 몹은 존재하지 않으며 바로 네더라이트 괴물과 전투가 가능하다.
고대 잔해를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지역으로, 주변을 잘 둘러보면 많은 모루와 고대 잔해들을 발견할 수 있다. 비밀방에 있는 고대 잔해를 포함하여 이 구조물에서 얻을 수 있는 고대 잔해의 수는 총 8개로, 곳곳에 금 원석 블록, 용광로, 대장장이 작업대도 놓여 있어 대놓고 네더라이트 주괴를 만들라고 유도하고 있다. 다만 네더라이트 강화 형판은 여기서 나오지 않으므로 네더라이트 장비를 만들기 위해선 보루 잔해 방문은 필수. 또한 네더라이트 괴물이 배치된 입구 위쪽을 자세히 보면 위더 스켈레톤 해골이 걸려있으니 참고하자.
참고로 네더라이트 괴물이 잠들어 있는 곳 밑의 용암으로 가려진 통로로 들어가면 비밀 방이 하나 존재하는데, 비밀 방[5]에는 고대 잔해와 네더 금광석, 황금이 박힌 흑암 여러 개와 네더라이트 미니스트로시티를 발견할 수 있다.
도달하면 영혼의 대장간 발전 과제가 달성된다.
3.1. 네더라이트 괴물
네더라이트 괴물 (Netherite Monstrosi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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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colbgcolor=#535353>22(내려찍기), ~43(용암 폭탄) |
체력 | 600 |
방어력 | 12 |
드롭 아이템 | 지옥불 용광로 괴상한 뿔 용암 전지(16-24) 네더라이트 괴물 음반(10%) |
관련 발전과제 | 망가진 네더의 전쟁병기 |
BGM - Spawn of Hell | |
첫 보스인 만큼 공격 패턴은 다른 보스들에 비해서 정직한 편이나, 바닐라 보스인 위더와 엔더 드래곤과는 차원이 다른 체급을 자랑하기에 최소 다이아몬드 갑옷과 방패를 끼고 상대하는 것이 좋으며 용암을 뿌리는 패턴도 있으므로 화염 저항 물약도 구비하는 것이 좋다. 근접 공격 범위가 매우 넓고 빨라서 히트 앤 런 전법을 쓰기가 어려우며, 거리를 벌리면 원거리 범위 공격과 돌진 공격으로 전투 범위를 좁혀버린다. 거기에 평타에 방패 무력화 능력도 있어 공격 패턴이 비교적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까다로운 난이도를 지녔다.
게다가 그 무지막지한 떡대가 어디 안 간다고 체력이 무려 600으로[6], 본 모드의 보스들 중에서 가장 높으며 방어력도 상위권이다. 대신 다른 보스와는 다르게 머리 부분이 약점으로 설정되어 있어, 머리를 공격하면 1.5배의 추가 피해를 받는다. 허나 다른 모드를 같이 적용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이상 보통 네더라이트 괴물을 만나는 시점의 장비는 잘 쳐줘야 네더라이트 풀 세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장기전이 성립된다는 것도 골칫거리. 활과 화살을 많이 챙겨서 머리를 노리거나, 충분한 양의 식량과 물약을 챙기자.
결론적으로 본 모드의 메인 보스들 중에서는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지만, 엔더 드래곤이나 위더 같은 바닐라 보스들에 익숙한 유저들을 고전시키기에는 충분한 난적이다. 대신 그만큼 보상이 우수하기에 잡으면 다음 보스들을 좀 더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다.
체력이 40% 이하로 떨어지면 손에 불꽃을 두르고 내려찍은 뒤 울부짖으며 2 페이즈로 돌입한다. 이 시점부터 내려찍기와 대지 뒤엎기 패턴이 강화된다.
* 내려찍기
평타. 대상이 가까이 있을 시 양손을 들어올린 뒤 빠르게 내려찍어 넓은 광역 피해를 준다. 2 페이즈부턴 피격 대상에게 불을 붙인다.
가까이 있기만 하면 다른 기술 대신 이 근접 공격 패턴 한 가지만 반복하는데, 강력한 내려찍기 패턴을 칼같이 회피하며 타격할 수 있다면 내려찍기만 반복시키면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하지만 네더라이트 괴물과 조금이라도 멀어지면 아래 견제기들의 압박이 들어오니 쉽지는 않다.
* 용암 폭탄 발사
대상이 멀리 있을 시 몸을 뒤로 젖히고 입에서 용암 폭탄을 3개 쏘며, 착탄 지점에 용암의 근원을 설치한다. 해당 패턴으로 생긴 용암의 근원은 20초가 지나면 사라진다. 폭탄과 가까운 상태일수록 피해량이 높아지며, 약한 방어구만 걸친 채 정통으로 맞았다간 한 방에 즉사할 수도 있다. 최대 3번까지 사용하며, 3번 모두 사용하면 후술할 용암 흡수 패턴을 사용하기 전까진 용암 폭탄을 사용하지 못한다. 용암을 설치해 전투 구역을 제한하기에 화염 저항 물약이 없다면 굉장히 위협적이다.
- 용암 흡수
용암 폭탄을 3번 사용한 후 사용하는 패턴. 주위에 용암이 있을 경우 양손을 땅에 박아 넣은 뒤 잠시 집중하며 주위의 용암을 흡수해 HP를 60 회복한다. 또한 용암 폭탄 발사를 다시 시전할 수 있다. 때문에 네더라이트 괴물이 HP를 회복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위의 용암 폭탄 패턴으로 생긴 용암을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화염 저항 물약을 구비하면 도움이 된다.
- 질주 철산고
자세를 취한 뒤 정면으로 돌진하며 경로상의 몹들을 어깨로 들이받는다. 돌진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범위가 매우 넓으며, 피격 대상에게 골절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질주를 시작할 때부터 가속도 없이 최고 속도로 돌진하므로 돌진 자세를 취하는 걸 보자마자 수직으로 달려야 맞을 확률이 줄어든다. - 플레어 폭탄 발사
대상이 멀리 있을 시 왼손에서 착탄 시 불기둥을 x 혹은 + 모양으로 생성하는 플레어 폭탄 5발을 동시에 발사한다. 폭탄과 불기둥은 화염 저항 상태 효과로 막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신 불기둥의 판정이 작아서 명중 지점에서 조금 멀리 있다면 회피는 어렵지 않다. - 대지 뒤엎기
양손을 땅에 강하게 박아 넣으며 손 주변에 불기둥을 생성하면서 주변 개체를 밀친 다음, 울부짖으며 손을 들어 올려 지진파를 생성한다. 지진파는 점프로 회피할 수 있다. 2 페이즈부턴 생성되는 불기둥의 갯수가 증가한다. 지진파에 맞을 때 뒤로 멀리 밀쳐지므로 뒤쪽에 용암이 있으면 조심해야 한다. 또한 멀리 밀쳐지는 점 때문에 높은 확률로 위의 원거리 패턴과 연계된다.
- 내려찍기 후 포효
2 페이즈의 개막 패턴. 양손을 들어올린 뒤 불꽃을 두르고 빠르게 내려찍어 범위 공격을 일으키고 포효하면서 주변의 블록을 파괴한다. 시전 시간 동안 무적이 된다.
처치 시 고통스러워하다 주저앉고 몸에 들어온 불이 꺼지고 소멸한다. 드롭 아이템인 지옥불 용광로는 내구도 무한 네더라이트 곡괭이 및 범위 공격이 가능한 근접 무기로 사용 가능하며, 괴상한 뿔은 네더라이트 투구를 괴물같은 투구로 업그레이드하는 재료로 쓰인다. 또한 용암 전지는 펫인 네더라이트 미니스트로시티를 길들이는 데 사용된다.
설정에 따르면, 오버월드의 망가진 레드스톤 괴물을 네더에서 회수해 네더라이트로 복구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뿔 하나가 부러져 있다. 개량 과정에서 제거된 것인지 원본의 레드스톤 큐브 소환 기능은 사라졌으며[7] 레드스톤 폭탄은 용암 폭탄으로 대체되었고, 레드스톤 괴물에게 없는 패턴들이 추가되었다. 일단 몸체가 네더라이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건 몰라도 내구력만큼은 원본보다 확실히 강할 듯하다.
3.1.1. 네더라이트 미니스트로시티
네더라이트 미니스트로시티 (Netherite Ministrosi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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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colbgcolor=#535353>180 |
드롭 아이템 | 네더라이트 조각상 |
영혼의 대장간 비밀의 방에서 발견할 수 있는 펫 몬스터. 또한 네더라이트 조각상으로도 소환할 수 있다. 처음엔 작동이 정지된 듯 가만히 앉아 있지만, 용암 전지를 들고 우클릭을 하면 길들여지면서 깨어난다. 다른 펫 몬스터들과 다르게 미니스트로시티는 전투 능력이 없지만 15칸의 인벤토리 슬롯을 가지고 있어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다. 이것만 보면 그냥 이동식 작은 보관함이지만 미니스트로시티의 주인 외에는 보관함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도 있기에 엔더 상자와 셜커 상자의 특징이 섞여있다는 특성을 가졌다. 석탄을 먹여서 잃은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양동이로 휴대할 수도 있다.
죽을 때 네더라이트 조각상을 확정적으로 드롭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제한 부활이나 다름없지만 이렇게 재소환할 시 다시 길들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네더라이트 조각상은 직접 제작할 수도 있으며 요구 재료에 불사의 토템이 들어가는 등 제작이 까다롭다.
4. 폐허가 된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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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엔드에서 드물게 생성되는 성채. 이 시점부터는 보스로 가기 위해서 잡몹들과 미니 보스를 돌파해야 한다. 맵 내부는 미로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엔더마프테라가 서식 중이고 곳곳에 보물 상자가 있다. 또한 강도가 높고 함정 제작에 사용되는 블록인 공허석은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다.[8]
도달하면 폐허가 된 성채 발전 과제가 달성된다.
4.1. 엔더 수호자
엔더 수호자 (Ender Guardi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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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colbgcolor=#535353>16(근접) 17(그래비티 스매시) 24(어퍼컷) 6(셜커 탄알) 7(공허의 룬, 방어력 무시) |
체력 | 333 |
방어력 | 20(2 페이즈는 15) |
드롭 아이템 | 수호의 건틀릿 엔더 수호자 음반(10%) |
관련 발전과제 | 수호자의 비밀 |
BGM - Defender of the Outer Realm | |
보스 중에서 체력이 가장 낮은 대신 방어력이 다이아몬드 풀 세트 수준이라 공격을 오래 버티고, 맞으면 기절을 유발하는 공격 패턴을 자주 사용하므로 위협적이다. 대격변 모드 초기 보스라 그런지 동작이 단조로운 편으로, 이 때문에 공격 범위가 보이는 것과 다르게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기절을 유발하는 공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방에 배치된 흑요석 함정 벽돌과 엔더 수호자의 평타 사이에 섞어서 사용하는 염력 효과가 회피를 방해하는 건 덤. 또한 대부분의 공격에 방패 무력화 능력도 있으며, 특정 패턴은 순간이동을 사용해 거의 순식간에 따라붙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단단한 방어구와 많은 양의 회복 아이템,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패가 필수다.[9] 다이아몬드 이상의 갑옷을 입으면 엔더 수호자의 공격을 몇 대 정도는 버틸 수 있지만, 공허의 룬을 사용하는 공격은 마법 피해인 만큼 방패로 막을 수 없으므로 빠르게 피하는 것이 좋다.
2 페이즈 |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투구가 폭발하고[10], 그 안의 셜커 머리가 드러나며 2 페이즈로 돌입한다. 이 몸체를 셜커가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동 속도가 25% 상승하지만 방어력이 25% 하락하며 일부 기술이 강화된다. 이때부터 원거리 면역을 잃기 때문에 화살로도 피해를 줄 수 있다. 거기다 폐허가 된 성채의 보스룸에서 싸우고 있었다면 엔더 수호자가 내려찍으면서 바닥을 부수는데, 이후 더 넓지만 흑요석 함정 벽돌이 1차 아레나보다 더 많은 2차 아레나가 드러난다. 함정에 걸리면 곧바로 빨아들여서 기동성을 제한시킨 다음 폭발하니 주의.[11]
- 스매시
평타. 주먹으로 지면을 빠르게 내리친다. - 연계 공격
스매시를 사용한 이후 공격 대상이 가까이 있을 시 확률적으로 팔을 휘둘러 대상을 밀쳐버린다.
- 그래비티 스매시
대상을 중력의 힘을 사용하여 끌어당긴 후, 주먹으로 지면을 내리친다. 타격 지점에 엔더 입자가 모이며 일반 스매시와는 달리 선딜이 긴 대신 공격력이 조금 더 높다.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 패턴이 나오는 걸 보자마자 뒤로 달려도 맞을 수 있다.[12]
- 돌진 어퍼컷
자세를 잡고 앞으로 짧게 돌진하며 어퍼컷을 날린다. 이후 셜커 탄알을 대상의 방향으로 일렬로 여러 개 발사한다.[13] 굉장히 아프며, 대상이 기절에 걸린 상태면 준확정으로 사용하기에 연계 공격에 조심할 것. 특히 셜커 탄알에 맞으면 공중 부양 효과 때문에 이동력이 매우 둔해져서 후술할 공허의 소용돌이에 끌려들어가 후속타에 쳐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 보이드 스매시
2 페이즈에서 추가되는, 돌진 어퍼컷 이후 연계 패턴. 양손으로 내려찍어 정면에 부채꼴로 공허의 룬을 생성한다. 내려찍기의 직격 피해량이 매우 높고, 공허의 룬 지속 피해 때문에 총합 피해량이 매우 높아 엔더 수호자의 패턴 중 가장 위험한 패턴이다. 마찬가지로 같이 날아오는 셜커 탄알까지 맞으면 후술할 공허의 소용돌이로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할 것.
- 양손 펀치
대상이 가까이 있을 시 자세를 잡고 양손으로 펀치를 날린다. 엔더 입자가 구 형태로 퍼지며 피격 시 멀리 밀쳐진다. 엔더 수호자의 공격 중 유일하게 방패를 무력화시키지 않는 특징이 있다.
- 발구르기
대상이 멀리 있을 시 발을 굴러 자기 주변과 정면에 공허의 룬을 생성하여 마법 피해를 준다. 정면에 생성되는 공허의 룬은 생성 형태가 다양하다. - 연속 발구르기
2 페이즈일 때 대신 사용하는 패턴. 대상이 멀리 있을 시 발을 3번 연속으로 굴러 자기 주변과 정면에 공허의 룬을 3번 생성한다. 가까이 있을 때 전부 피하려면 굉장히 섬세하고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 텔레포트 어퍼컷
자세를 잡고 대상의 경로를 예측한 다음 엔더 수호자가 순간이동하면서 양손으로 어퍼컷을 날린다. 순간이동할 위치에 미리 엔드 막대기 입자로 표시를 해 주기에 집중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 공허의 소용돌이
대상이 위에 있거나 멀리 있을 시 표적의 밑에 보라색 소용돌이를 발생시켜 주변의 모든 개체를 소용돌이로 끌어당긴다. 소용돌이는 지속시간이 끝나면 서서히 수축하다가 곧바로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끌려 들어가면 점프도 봉인되고 이동속도도 느려지기 때문에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 로켓 펀치
공허의 소용돌이 이후 대상이 멀리 있을 때 전방으로 길게 돌진하며 정권지르기를 가한다. 엔더 수호자의 느린 이동 속도를 보완하는 패턴으로, 중거리 이상으로 멀어지면 사용하며 방패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회피가 거의 불가능한 속도로 날아와 공격한다. 피해량이 매우 높기에 로켓 펀치가 나오지 않게 하려면 엔더 수호자와 항상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더블 스매시
2 페이즈의 개막 패턴. 네더라이트 괴물처럼 양손으로 내려찍으며 주변 개체를 밀쳐낸다. 또한 폐허가 된 성채에서 싸우고 있다면 아래의 블록을 파괴하며 2차 아레나로 돌입한다. 이 바닥 파괴 판정은 모드 구성을 건드리지 않는 한 막을 수 없다. 시전 시간 동안 무적이 된다.
- 폴링 스매시
필살기. 2 페이즈에서만 사용한다. 대상이 멀리 있을 시 주먹을 맞댄 뒤, 곧바로 대상의 위로 순간이동해 빠르게 떨어지며 내려찍고 광범위하게 공허의 룬을 생성한다. 내려찍기의 직격 피해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처치 시 몸체가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려는 듯 고개를 들지만 결국 고개를 떨군 채 몸체를 버리고 셜커만 순간이동으로 도망쳐 사라져 버린다.
높은 방어력과 방어 무시 패턴 때문에 정공법으로 상대하면 난항을 겪을 수 있으나, 높은 방어력을 가진 대가로 체력이 낮기 때문에 마법같이 방어력을 무시하는 공격에 약하다. 방어 무시에 해당하는 공격은 대표적으로 엔더 골렘 처치 보상인 공허 코어가 있는데, 엔더 수호자는 이동속도가 다소 느리고 대부분의 공격 패턴을 사용 중에는 제자리에 멈춰 있으므로 공허의 룬을 이용해 쉽게 피해량을 누적시킬 수 있다. 다른 보스들의 장비까지 합치면 영혼 분쇄자가 있으며, 특히 영혼 분쇄자로 생성되는 망령 도끼창 장판은 여전히 방어력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공허의 룬보다 더 강력한 피해를 주므로 엔더 수호자를 상대하는 데 유용하다.
설정에 따르면 공허석으로 제작된 강화복을 착용한 셜커라고 한다.
5. 고대의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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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월드 지하에 드물게 생성되는 거대한 공장. 개구리불이 전등으로 있고 맵 기믹으로 EMP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공장 내부엔 여러 유용한 물건들이 많이 있으며, 위더 스켈레톤 해골이 2개가 있기도 하니 아직 네더의 별을 못 구했다면 참고하자.
도달하면 고대의 문명 발전 과제를 달성한다.
5.1. 하빈저
하빈저 (The Harbing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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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colbgcolor=#535353>8(위더 미사일, 위더 곡사포) |
체력 | 390 |
방어력 | 12 |
드롭 아이템 | 위더라이트 블록 하빈저 음반(10%) |
관련 발전과제 | 고대의 존재 |
BGM - Self-Destruction Sequence | |
처음 하빈저를 마주하면 작동 중지 상태로 가만히 서 있는데, 이 작동 중지 상태의 하빈저에게 네더의 별을 끼우면 고개를 천천히 들더니, 이내 주변의 블록을 파괴하고[14]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기본적으로 위더와 달리 하빈저는 기계이기에 언데드가 아니며, 원본이 위더인 만큼 같은 고대의 공장 몹과 가스트를 제외한 모든 몹을 공격한다. 대신 위더보다 비행 고도가 낮은 편이다. 또한 위더랑 똑같이 초당 1씩 체력을 자동으로 회복하며,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하빈저 실드라 불리는 붉은 오라를 둘러 2 페이즈로 돌입한다. 이 시점부터 원거리 공격에 면역이 되며 일부 기술이 강화된다.
여담이지만 양옆의 머리처럼 생긴 것은 사실 머리가 아니라 레이저 사출구이며, 몸과 냉병기를 활용한 육탄전을 벌이는[15]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미사일과 곡사포같은 현대적인 원거리 무기를 이용하는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
- 스턴
패턴은 아니고 기믹으로, 공장에 배치된 'EMP' 블록이 작동할 때 하빈저가 가까이 있었다면 낮은 피해를 받으며 5초 동안 기절한다.[16] 공격이 빠른 속도로 휘몰아치는 하빈저 특성 상 EMP를 잘 이용하면 전투가 확실하게 쉬워진다.
- 모드 체인지
12초마다 공격 방식을 바꿔 전투 형식을 전환한다. - 미사일 모드
양 옆의 머리의 레이저 사출구가 들어가 있는 형태. - 위더 미사일
평타. 얼굴이 달린 검은 미사일을 발사한다. 원본의 위더 해골 공격 포지션이지만 블록을 파괴하진 않는다. - 위더 곡사포
비행 고도를 조금 낮춘 다음 양쪽 머리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여러 개의 곡사포를 순차적으로 하늘에 발사, 그대로 폭격을 가한다. 곡사포가 터진 자리에는 위더 연기라 불리는 검은 연기가 깔려 지속 피해를 주고 시듦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 레이저 모드
양 옆의 머리에서 안테나처럼 생긴 레이저 사출구를 꺼낸 형태. - 레이저포
제 2의 평타. 짧고 붉은 레이저 탄환을 발사한다. 위더 미사일보다 공격 속도가 빠른 게 특징. 레이저에 맞은 대상에게 피해를 주면서 불을 붙이고, 고체 블록에 맞았다면 그 블록에 불을 붙인다. 레이저는 여러 개체를 관통할 수 있다.[17]
- 공통 패턴
하빈저의 공격 모드와 관계없이 시전하는 패턴으로, 10초 간격으로 아래의 기술 중 하나를 사용한다. - 돌진
자세를 잡고 앞으로 돌격해 피격된 대상을 날려버린다. 돌진할 때 경로의 블록들도 갈아버리며, 2 페이즈에선 확률로 최대 3번까지 돌진한다. 모티브가 된 베드락 에디션의 위더의 돌진은 시전 전까지 어느 정도 뜸을 들이지만, 이쪽은 빠르게 돌진한다. - 위더 유도 미사일
비행 고도를 조금 낮춘 다음 등의 제트팩을 뒤집어 미사일 사출구를 전개, 제트팩당 표적을 추적하는 미사일 3개를 순차적으로 발사한다. 2 페이즈에선 순차적으로 발사하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발사한다. - 죽음의 레이저
필살기. 평타를 제외한 기술을 3번 시전한 이후 4번째 기술 시전 때 대신 사용한다. 몸을 뒤로 젖혀 충전한 다음, 입에서 붉은 레이저를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발사한다. 또한 레이저의 경로에 있는 유리 계열 블록들은 모조리 파괴되며, 2 페이즈에선 레이저의 경로에 불을 붙이는 효과까지 추가된다. 하빈저 보스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패턴으로, 마법 공격 판정이라 방어력을 무시하기 때문에 제대로 맞으면 체력이 쭉쭉 깎이다가 증발해 버리는 수가 있다.
이렇게 위험하지만, 죽음의 레이저 공격이 방전된 EMP 블록에 맞을 경우 EMP가 재충전되어 다시 작동시킬 수 있게 된다. 스턴 기회가 1번 더 주어지는 셈이니 위험하지만 아주 중요한 패턴.
위더를 기반으로 만든 몹인 만큼 공략법의 대다수도 바닐라 위더를 상대할 때와 비슷하다. 그러나 고대의 공장에선 다른 몹이 존재하지 않아 오직 플레이어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데다 시듦 상태 효과와 각종 화염 폭격을 퍼붓는 강력한 공격 패턴 때문에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또한 하빈저 실드를 두른 상태에도 일정 고도를 유지하며 공중 부양을 한다는 등의 차이점이 있는데, 이로 인해 근접 무기의 사거리가 잘 닿지 않아 다른 보스들보다 더 접근해서 때려야 하고, 장판형 범위기의 대부분을 회피하며 거리를 벌려도 코앞까지 날아와 공격을 해대는 상황이 많이 벌어진다. 투사체를 위더보다 더 많이 난사해 대기 때문에 공격을 회피하기 쉽지가 않아 노히트 클리어가 어렵다.
쉬운 공략법으로는 황금 사과와 물약을 비롯한 각종 회복 아이템을 넉넉히 준비하는 것. 시듦 상태 효과는 황금 사과, 혹은 재생의 물약으로 상쇄가 가능하고 화상으로 인한 지속 피해 역시 화염 저항 물약을 들이켜서 무효화가 가능하다. 상태 효과의 비중이 높은 만큼 자체 피해량이 높은 편이 아니어서 다이아몬드 정도의 갑옷을 입으면 공격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강력한 피해를 주는 돌진[18]과 죽음의 레이저 패턴만 주의하며 쉴새 없이 두들겨 패면 어느새 잡혀있다. 화염 저항+재생+흡수 효과를 동시에 주는 마법이 부여된 황금 사과를 먹으면 난이도가 확 내려가는 걸 체감할 수 있다.
공략에 난항을 겪고 있다면 공장 곳곳에 위치한 EMP 블록을 작동시켜 하빈저를 잠시 기절시킬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기절 시간이 불과 몇 초 정도밖에 되지 않으나, 위더의 투사체 폭격으로부터 잠시 숨 돌릴 시간을 가지거나, 잠시 무력화된 하빈저를 상대로 극딜을 먹일 딜타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EMP는 한 번 사용하면 방전되지만, 하빈저나 배회자의 죽음의 레이저를 EMP 블록에 유도하는 것으로 다시 재충전시킬 수 있다.
처치 시 중앙의 네더의 별에서 붉은 빛을 뿜으며 위로 떠오르다가 자폭한다. 죽으면 끝인 다른 보스와 다르게 이 폭발에 휘말리면 높은 폭발 피해를 받으므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하빈저가 드롭하는 위더라이트는 대격변 모드의 장비들을 융합해 새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기계식 융합 모루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잡는 것이 추천된다. 하지만 보스전을 시작하기 위해 위더를 잡아서 얻는 네더의 별을 요구한다는 점 때문에 하빈저 보스전을 시작하려면 최소한 네더에 진입해 영혼 모래와 위더 스켈레톤 해골을 얻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담으로 하빈저는 이 모드에서 가장 먼저 추가된 오버월드 보스이다. 아티스트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보스이며, 개발 도중 배경 스토리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갔으나,[19] 어느 팩션과도 연관이 없는 독립 보스로 출시되었다. 고대인들이 만들어낸 전투병기라는데, 고대의 병기임에도 굉장히 오버 테크놀로지스러운 외견과 무장을 보여준다.
6. 저주받은 피라미드
Cursed Pyramid.
사막에서 드물게 생성되는 거대한 피라미드. 바닐라의 사막 피라미드와 같은 피라미드 콘셉트의 구조물이지만, 사막 피라미드보다도 더욱 복잡하고 정석적인 피라미드의 형태를 띠고 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초입부에 있는 거대한 화석이 인상적.
내부에는 여러 코볼레톤들이 주둔하고 있으며, 3종류의 사암 함정이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라미드 자체는 미로와 같은 구조이며, 군데군데 조각된 책장으로 이루어진 유사 도서관도 있다. 또한 곳곳에서 도자기와 같은 고대 유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깊이 들어갈수록 곳곳에 수상한 모래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수상한 모래들을 솔질하면 일정 확률로 사막의 목걸이를 얻을 수 있다.
피라미드 중앙으로 가면 거대한 탑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대로 뛰어내려 밑에 깔린 물에 무사히 착지하면 잠에 든 고대의 잔재와 그를 수호하고 있는 미니 보스 2종을 마주하게 된다.
고대의 잔재의 필드로 뛰기 전에 주변을 살펴보면 여러 수상한 모래가 있는 방과 붉은 사암 조각상이 있는 방이 있는데, 이는 스피노사우루스의 잘못된 복원도이자 밈인 스피노파아루스(Spinofaarus)의 조각상이다.
6.1. 고대의 잔재
고대의 잔재 (Ancient Remn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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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colbgcolor=#535353>6~44 |
체력 | 450 |
방어력 | 12 |
드롭 아이템 | 잔재의 두개골 병속의 모래 폭풍 고대의 금속 블록 고대의 잔재 음반(10%) |
관련 발전과제 | 죽음은 스스로 죽을 길을 찾는다는 거죠 |
BGM - The Dryest Beast[20] | |
고대의 잔재는 저주받은 피라미드 내부에 잠들어 있는 상태이며, 전투를 하려면 저주받은 피라미드 내의 수상한 모래에서 발굴한 사막의 목걸이를 잔재에 대고 우클릭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잠을 자고 있던 잔재가 깨어나며, 보스바가 뜨고 전투가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고대의 잔재는 언데드 계열 몹이라 강타 마법이 부여된 무기에 추가 피해를 받으며 화살에 면역이라 후술할 그로기 타이밍을 제외하면 원거리 공격으로 피해를 받지 않는다.
고대의 잔재는 체력바 밑에 표시되는 '분노 게이지' 기믹을 갖고 있다. 이 게이지는 고대의 잔재의 물리 공격이 대상에게 적중하지 못하면 1칸씩 차오르며, 해당 게이지는 고대의 잔재가 물리 공격을 적중할 경우 1칸씩 깎인다. 분노 게이지가 5칸 차면 분노 게이지를 전부 소모하여 돌진을 확정적으로 시전한다.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포효와 함께 사막의 목걸이에 불이 들어오면서 2 페이즈로 돌입한다. 힐링 팩터를 얻어 HP가 지속적으로 재생되기 시작하고, 평타인 발구르기가 강화된다.
고대의 잔재 보스전은 전반적으로 점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된 전투이다. 평타인 발구르기부터 지진파가 패시브로 달려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점프와는 별개로 보스룸의 형태가 워낙 울퉁불퉁하고 난잡해서 구석에 몰린 채 두들겨 맞는 일이 잦아 전투가 지속될수록 불리해진다. 특히 사막의 저주는 플레이어의 움직이는 키를 반대로 뒤바꾸기 때문에 해당 상태 효과에 적응하지 못하면 상당히 위험해진다. 강타 마법이 부여된 무기를 들고 가서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좋다.
- 발구르기
평타. 발을 굴러 전방에 지진파를 발생시킨다. 지진파에 피격당할 경우 잔재 쪽으로 끌려오며, 타이밍에 맞게 점프로 피할 수 있다. 2 페이즈에선 2번 연속으로 사용한다.
- 꼬리 스톰프
뒤돌아선 뒤 꼬리로 지면을 3번 강타해 사방으로 지진파를 흩뿌린다. 자수정 게의 연속 내려찍기 패턴과 비슷한 패턴이지만, 대신 이쪽은 꼬리에 직격당할 수 있으니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 꼬리치기
꼬리를 들고 360도 회전하며 정면을 쓸어버린다. 선딜이 매우 짧은 편이라 보고 피하기는 어렵지만, 점프로 회피가 가능하다.
- 물어뜯기
입을 벌린 뒤 전방의 대상을 물어뜯는다. 선후딜이 상당히 커서 보고 뒤로 걷기만 해도 피할 수 있다.
- 비석의 비
크게 포효하며 고대 사막 비석들을 대상을 향해 일직선, 그리고 소용돌이 모양으로 광범위하게 공중에 소환해 떨군다. 고대 사막 비석에 맞은 대상은 사막의 저주 상태 효과에 걸린다. 비석이 공중에 떨어지기 전 체류하는 시간이 존재하므로 주의깊게 움직이면 회피는 어렵지 않다.
- 모래폭풍의 원진
크게 포효하며 일정 간격을 둔 채로 잔재 주변을 공전하는 모래폭풍 3개를 생성한다. 모래폭풍에 피격당한 대상은 마법 피해와 함께 사막의 저주 상태 효과에 걸린다. 긴박한 전투 중에 조작키 반전 디버프가 걸리면 당황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모래폭풍은 고대의 잔재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느리게 선회하므로 완전히 가까이 붙거나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 모래폭풍에 피격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 분노의 돌진
필살기. 분노 게이지가 5칸일 때 전부 소모하여 사용한다. 제자리에 잠시 멈춰서 발을 구르며, 곧이어 포효와 함께 전방으로 돌진해 앞을 가로막는 블록들을 모조리 파괴한다. 이후 돌진 시간이 끝나거나 도중 강도가 높은 블록에 부딪히면 5초 동안 그로기에 걸린다.[22] 피해량도 높은 데다 돌진 비거리가 매우 길어서 뒤로 빠지는 정도로는 절대 못 피하고 양옆으로 빠지는 식으로 피해야 하며, 모래폭풍의 원진 패턴을 사용한 상태라면 회피 난이도가 더 높아진다.
처치 시 고통스럽게 신음하며 팔과 머리가 떨어지는 충격적인 연출과 함께 사라진다.[23]
설정에 따르면 과거 파충류 군단들의 왕이었으며, 현재는 언데드 파충류들의 왕이다. 이 설정 때문인지 같은 고대 생물인 스니퍼를 적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6.1.1. 현세의 잔재
현세의 잔재 (Modern Remn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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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colbgcolor=#535353>150 |
드롭 아이템 | 잔재의 두개골 |
죽을 때 잔재의 두개골을 확정적으로 드롭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제한 부활이나 다름없지만 이렇게 재소환할 시 길들여지지 않은 상태로 소환되니 다시 길들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7. 가라앉은 도시
Sunken City.모든 바다 생물 군계에서 드물게 생성되는 거대한 신전. 많은 수의 심연꾼들이 진을 치고 있다. 도시 내부를 돌아다니며 몹들을 처치하며 내부에 마련된 광물과 재료를 모아 심연의 제물을 만들어 최심부의 심연의 제단에 바쳐 레비아탄과 싸우는 형식의 던전이다.
도달하면 가라앉은 도시 발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7.1. 레비아탄
<colcolor=#fff> 레비아탄 (The Leviath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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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colbgcolor=#535353>기재 예정 |
체력 | 400 |
방어력 | 10 |
드롭 아이템 | 타이달 클로 심연의 알 레비아탄 음반(10%) |
관련 발전과제 | 다차원의 포식자 |
BGM - Predator of the Abyss | |
레비아탄은 기본적으로 올챙이를 제외한 모든 비공격적 수중생물[26], 돌고래, 아홀로틀, 드라운드, 가디언, 엘더 가디언, 그리고 플레이어를 적대한다. 이 점을 역이용해 어그로를 분산시켜서 공격할 수 있으니 참고해둘 것.
레비아탄은 다른 보스보다 디버프를 부여하는 공격이 많은 편이며, 지속 피해를 주는 패턴은 마법 공격 판정이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체력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대신, 다른 보스와 다르게 그에 반비례하는 쉬운 회피 난이도를 지녔다. 대부분의 패턴이 시전 준비 동작이 확실한 편이라 잘 눈여겨보면 방어 자체는 어렵지 않다. 그렇기에 물갈퀴 마법이 부여된 부츠와 적정량의 컨트롤 실력을 갖춘 상태라면 노히트 클리어도 꿈이 아니다.
생김새가 굉장히 기괴한데, 보라색을 메인으로 한 컬러링을 가졌고, 물고기의 지느러미에 드래곤의 머리가 달렸고 4개의 촉수가 머리를 감싸고 있다.[27]
2 페이즈 |
레비아탄이 부여하는 디버프는 레비아탄의 공격을 피하기 까다롭게 만드므로 자수정 게 처치 보상인 자수정 게살을 자수정 제단에 바쳐서 축복받은 자수정 게살로 만들어두면 도움이 된다. 섭취 시 레비아탄이 거는 상태 효과인 어둠, 심연의 화상, 심연의 공포 디버프에 면역이 되는 자수정의 축복 상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레비아탄은 물 밖에서 무적 상태로 돌입한다. 수중생물 특성상 물 밖으로 꺼내면 기동성이 악화하기에 공략이 더 쉬워지는 만큼 꼼수를 방지하는 기믹으로, 이는 모드 구성을 통해서 변경할 수 있다.
- 탈출
레비아탄이 이동할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 지상에 있을 때 물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사용하는 패턴. 심연의 포탈을 2개 생성하여 1개는 자신 밑에, 다른 1개는 목적지에 설치하여 곧바로 순간이동한다. 주로 어딘가에 걸려서 못 움직이거나 물속으로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기에 일반적으론 보기 힘든 편이나, 대상의 밑에 포탈을 생성해 순식간에 따라붙어 연계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촉수 공격
평타. 대상이 가까이 있을 때 몸에 달린 촉수 4개 중 1개를 휘둘러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밀친다.
- 물어뜯기
레비아탄이 대상에게 접근하여 빠르게 물어뜯는다.
- 혀 그랩
입에서 기다란 혀[28]를 뻗어 대상을 붙잡은 다음 끌고와서 물어뜯는다. 혀의 추적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거리만 충분하다면 회피할 수 있다. 대신 혀는 앞을 가로막는 블록들도 파괴하면서 다가오니 주의할 것.
- 꼬리치기
레비아탄이 대상에게 접근하여 한 바퀴 회전하며 주변을 꼬리로 쓸어버린다. 꼬리가 지나간 궤적에 폭발 효과가 남는 것이 특징. 피격 대상에게 골절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 러시
레비아탄이 입을 벌리고 준비 자세를 취한 뒤, 대상에게 빠르게 돌진한다. 돌진할 때 주변 개체에 어둠 상태 효과를 부여하고 앞을 가로막는 블록들도 모조리 파괴한다. 패턴을 허용하면 레비아탄에게 지속 피해를 받으며 물린 채로 끌려다니는 위협적인 패턴이지만 딜타임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한데, 레비아탄이 입을 벌리고 준비 중일 때 피해를 주면 패리가 발동되어 레비아탄이 3초 동안 그로기 상태가 된다. 그 타이밍을 노려 최대한 강력한 무기로 레비아탄을 공격하면 된다. 그로기 타임이 끝난 이후에는 파괴수처럼 크게 포효하며, 2 페이즈에선 심연의 구체도 방출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 심연의 어뢰
레비아탄이 대상에게 접근한 다음 크게 포효하며 주변에 심연의 어뢰들을 설치한다. 이 어뢰들은 개체와 접촉하는 순간 폭발하며 심연의 공포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어뢰는 시간이 지나면 소멸하며, 잠깐 전투 구역을 제한시키기에 한눈팔면 어뢰를 맞고 체력 회복이 막혀버리니 주의.
- 심연의 열선
레비아탄의 아이덴티티. 그 유명한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모티브로 한 패턴이다.[29] 촉수를 중심으로 모아 정신을 집중한 다음, 입에서 강력한 보랏빛의 광선을 발사하여 피격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힌다. 열선은 앞을 가로막는 블록들도 모조리 파괴한다. 선딜이 매우 큰 대신 치명적인 마법 피해를 주며, 덤으로 걸리는 심연의 화상 상태 효과는 화룡점정. 길게 쏘는 형태와 짧게 3번 유도해서 쏘는 형태가 존재하는데, 이 중 길게 쏘는 형태의 경우 2 페이즈에선 시전 중일 때 심연의 구체를 방출하여 대상을 견제한다. - 잡기 후 열선
레비아탄이 대상에게 접근하여 준비 자세를 취한 뒤, 2개의 촉수로 잡는다. 잡힐 경우 촉수로 대상의 움직임을 봉한 다음 입에서 열선을 길게 발사한다. 레비아탄의 가장 강력한 공격으로, 패턴을 허용하면 스치기만 해도 치명적인 열선을 전부 맞기 때문에[30] 이 패턴에 걸려들었다면 조용히 기도하고 있으면 된다.[31]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전 빈도가 매우 낮아서 이 패턴을 보려고 작정을 해도 못 보는 경우가 많다는 점. 이 패턴 또한 고지라(2014) 클라이맥스에서 고지라가 암컷 무토의 움직임을 봉쇄한 다음 입 안에 열선을 쏴 목을 녹여버린 장면의 오마주.
- 심연의 광연
촉수를 아래로 뻗은 뒤, 크게 포효하며 주변 개체에 어둠 상태 효과를 부여한 뒤 수많은 심연의 열선 포탈을 만든다. 이 포탈에서는 심연의 열선이 뿜어져 나오며,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 포탈 중 3개는 대상의 밑에 연달아 생성되기에 주의할 것. 위의 어뢰 패턴과 마찬가지로 전투 구역을 제한하는 견제 패턴에 가까우나, 열선인 만큼 위력이 훨씬 강하다.
- 차원의 균열
필살기. 레비아탄이 대상에게 접근하여 갑자기 동작을 멈추더니, 촉수 4개를 허공에 휘두르기 시작하며, 곧바로 허공에 금이 가며 주변의 블록과 개체를 빨아들이는 균열이 열린다. 균열은 지속시간이 끝나면 서서히 수축하다가 곧바로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레비아탄 보스전의 최고 난관으로, 균열이 계속 빨아들이기 때문에 수영 속도가 느려져 레비아탄의 공격은 물론 균열 자체도 마법 공격 판정이기에 이 패턴에 휘말리면 빈사 상태에 걸리기 쉽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레비아탄이 해당 패턴을 사용한 이후 잠깐은 평타외에 다른 패턴을 시전하지 않는다.
- 심연의 구체
2 페이즈의 개막 패턴. 크게 포효하며 대상을 추적하는 수많은 심연의 구체들을 몸에서 내뿜는다. 시전 시간 동안 무적이 된다. 구체는 개체와 접촉하는 순간 폭발하며 심연의 공포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심연의 구체의 유도는 시간제한이 있기에 도망 다니면 구체가 곤두박질 치면서 파괴된다. 여담으로 이 패턴은 다크 소울 3의 마지막 DLC 고리의 도시의 최종 보스인 노예기사 게일이 3페이즈 돌입 시에 사용하는 패턴의 오마주.
처치 시 레비아탄이 울부짖다가 거꾸로 뒤집어져서 축 늘어지고 소멸한다. 타이달 클로는 다수의 적에게 준수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힐 수 있는데다 그래플링 훅 기능까지 달린 최고의 유틸성을 자랑하는 무기이기에 얻어두면 다음 모험에 아주 유용하니 얻어두는 게 좋다. 덤으로 심연의 알에서 부화하는 아기 레비아탄은 은근히 강력한 맷집과 준수한 공격력를 자랑하기에 길들이면 꽤나 쓸만하다.
레비아탄이 입에서 발사하는 심연의 열선은 고지라, 정확히는 몬스터버스의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모티브로 한 패턴이며, 머리가 갈라지며 제2의 머리가 튀어나오는 것은 퍼시픽 림의 라이주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에 따르면 엔드와 관련이 있으며[32], 암컷이다. 알을 드롭하므로 어찌 보면 당연하다.
Alex's Caves의 선체파괴자랑 디자인이 비슷하여 논란이 되었으나[33], 선체파괴자는 매우 일부만 공개된 상태였으며, 우연히 제작 기간이 겹쳐버렸고, 출시 또한 레비아탄이 먼저 되었다. 공식적으로 밝힌 모티브는 심해의 즈힐라그, 크라켄(캐리비안의 해적), 둔클레오스테우스, 카리브디스이며 색깔은 Risk of Rain 2의 공허에서 따왔다고 해명하였다.
7.1.1. 아기 레비아탄
<colcolor=#fff> 아기 레비아탄 (The Baby Leviath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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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colbgcolor=#535353>기재 예정 |
체력 | 100 |
드롭 아이템 | 심연의 알 |
아기 레비아탄은 성체인 레비아탄과 마찬가지로 주위의 수중생물들을 공격하며[34], 육지에서도 문제없이 활동이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열대어를 손에 들면 따라오며, 열대어를 대량으로 먹여 길들일 수 있다. 길들인 아기 레비아탄은 물 양동이에 담아 휴대하고 다닐 수도 있다.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적을 입으로 물거나 강력한 광선을 발사해 갈아버리는 등 우수한 전투력을 가졌으며, 잃은 체력은 아무 물고기나 먹여 회복시킬 수 있다.
8. 아크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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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다 생물 군계에서 드물게 생성되는 폭풍의 도시. 지상 구조물 중에서는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바다 해수면부터 건축 한계 높이까지 뻗어있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크기를 자랑한다.
물이 흐르는 수로가 많이 조성되어 있는 구조여서 곳곳에 나 있는 물길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게 핵심이다. 발을 물에 담근 상태에서는 이동에 제약이 많이 걸리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물갈퀴 마법이 부여된 부츠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겉날개 같은 비행 이동 수단이 있다면 지상의 적들을 무시하고 바로 맨 꼭대기에 있는 보스룸까지 날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보스룸에도 히포캄투스와 신다리아같은 중상급 적들이 자리 잡고 있어 이들이 스킬라와 같이 협공하는 걸 원치 않는다면 최소한 보스룸의 잡몹들을 먼저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아크로폴리스는 따뜻한 바다에서 생성된다는 점 때문에 사막과 인접해 생성되는 경향이 있으며, 운이 좋다면 고대의 잔재 던전인 저주받은 피라미드도 근처에 같이 생성될 수 있다.
8.1. 스킬라
스킬라 (Scylla) | |
<colbgcolor=#B0E0E6> 체력 | <colbgcolor=#535353><colcolor=white>390 |
방어력 | 12 |
공격력 | |
드롭 아이템 | 라크리마 폭풍의 정수 |
관련 발전과제 | 폭풍 후의 고요함 |
BGM - Scylla | |
주요 기믹은 젖음 상태 효과 및 감전. 스킬라는 이그니스처럼 3 페이즈까지 존재하며[36], 스킬라의 공격 패턴 중에 나오는 파도 창과 파도는 피격된 대상에게 젖음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해당 디버프에 걸릴 경우 지속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다소 느려질 뿐만 아니라 감전 공격으로 인해 받는 피해량이 미친듯이 증가한다. 또한 스킬라는 감전 공격을 지속 피해를 주는 범위 장판기를 포함해 자주 사용할 뿐더러 감전 공격은 보호 마법 부여의 피해 감소를 무시하기 때문에 젖음 상태 효과가 최대치인 5까지 쌓인 상태에서 제대로 휘말리면 네더라이트 풀 세트를 맞춘 상태에서도 즉사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공격을 피하면서 지속적으로 딜을 넣어야 한다.
처치 보상인 폭풍의 정수는 아스트라페와 케라우노스를 만드는 데 각각 2개씩 사용된다. 폭풍의 정수의 드롭 갯수는 3~4로 설정되어 있고 약탈의 영향을 받지 않아 1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지만, 최대 2번만 잡아도 스킬라의 장비를 모두 맞출 수 있는 재료를 얻을 수 있기에 장비 노가다의 난이도가 다른 보스들에 비해 낮은 축에 속한다.
투구가 없는 모습 |
9. 서리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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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월드의 눈 덮인 평지에서 드물게 생성되는 거대한 요새. 지상은 경비병의 생활 구획, 그리고 지하에 감옥 구획이 있으며 강력한 존재를 가둬두기 위한 봉인된 방이 존재한다.
이 구조물에서만 생성되는 고유 몹으로 드라우그들이 진을 치고 있으며 광원으로 영혼 불 랜턴이 곳곳에 있어 상당히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낸다. 드라우그들은 한 번 죽으면 해당 지역에서 다시 스폰되지 않으며, 이곳에서 드라우그를 제외한 다른 적대적 몹들은 생성되지 않으므로 내부를 싹 정리하면 꽤나 조용해진다.
서리 감옥 곳곳에 다이아몬드와 흑강 장비, 마법이 부여된 책 같은 높은 가치의 전리품들이 쌓여 있으므로 탐사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내부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게 꼬여 있어 길 찾기 난이도가 높으며, 드라우그들의 전투력이 만만한 편은 아니므로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고 오는 것이 좋다. 보스인 말레딕투스만 잡고 싶다면 정문으로 들어간 다음 지하로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데, 지하 구획은 지상 못지않게 많은 수의 드라우그들이 우글거리며 또한 보스룸에 진입하기 위해 아프트강그의 드랍템인 기이한 열쇠를 필요로 하기에 말레딕투스를 잡기 위해선 무조건 아프트강그를 먼저 잡아야한다.
또한 던전엔 위더 스켈레톤 해골 4개가 구역마다 숨겨져 있으므로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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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말레딕투스
<colcolor=crimson> 말레딕투스 (Maledict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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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colbgcolor=#535353>기재 예정 |
체력 | 420 |
방어력 | 10 |
드롭 아이템 | 커스뮴 주괴(3-4) 말레딕투스 음반(10%) |
관련 발전과제 | 저주에 맞서는 성전 |
BGM - Maledictus | |
개발자 공인 이그니스와 동급 티어로 설계된 보스[37]로, 그에 맞게 전투 난이도 역시 굉장하다. 이그니스와 비교할 때 말레딕투스는 언데드라 강타 마법이 부여된 무기에 추가 피해를 입고 전투 중 체력 회복도 못하며, 대상에게 주는 디버프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그니스와 달리 말레딕투스는 매우 공격적이라 빈틈이 거의 없으며, 후술할 분노 기믹으로 인해 너무 많은 공격을 허용하면 네더라이트 갑옷으로 중무장한 플레이어조차 손쉽게 압살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고대의 잔재와 마찬가지로 분노 게이지 기믹이 존재한다. 이 게이지는 말레딕투스가 상대를 타격하는 데 성공할 때마다[38] 1칸씩 차오르며, 1칸 찰 때마다 말레딕투스의 공격력이 20% 증가한다. 분노 게이지는 10초가 지날 때마다 1칸씩 감소되며[39], 분노 게이지를 소모해 필살기를 시전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공격은 보호 마법 부여의 피해 감소를 무시하므로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말레딕투스의 공격을 최대한 맞지 말고 피하면서 꾸준히 타격하는 것이 핵심.
체력에 따른 페이즈 개념이 없는 대신 체력이 줄어들수록 특정 공격 패턴이 추가되며, 현재 체력에 비례하여 일부 공격이 강화되므로 장기전으로 가면 상당히 불리해진다. 강타 마법이 부여된 무기를 들고 가서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좋다.
참고로 말레딕투스는 공격할 때마다 손에 원이 생기는데, 이 원이 초록색일 경우 방패로 막는 것이 가능하며, 주황색일 경우 방패로 막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막을 시 방패가 일정 시간 무력화되고, 빨간색일 경우 방패로 막을 수 없는 공격임을 나타낸다.
- 절멸자
2자루의 철퇴로, 말레딕투스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무기이다. 이 무기를 이용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휘두르고 내려찍기
왼손에 든 절멸자를 바깥쪽으로 휘두른 뒤 오른손에 든 절멸자로 내려찍는다. 만약 두 번째 타격에 피격당했을 경우 손의 순서만 반대로 바꾼 채 본 패턴을 한 번 더 사용해 총 네 번 타격한다. 타이밍에 맞춰 말레딕투스의 앞으로 달리거나 옆으로 빠지면 말레딕투스가 대상의 뒤쪽으로 가면서 빗나가지만, 까딱하면 철퇴를 계속 맞아서 페이스를 잃을 위험이 크며 분노 게이지가 최대치에 근접해 강한 공격을 날려댈 수 있다. - 회전 휘두르기
말레딕투스가 회전하면서 절멸자를 두 번 휘두른다. 추적 속도가 매우 빨라서 뒤로 빠지기만 해서는 회피하기 어렵다. 타이밍에 맞춰 말레딕투스의 앞으로 가까이 붙으면 말레딕투스가 대상의 뒤쪽으로 가면서 빗나간다. - 올려치고 내려치기
절멸자로 올려친 뒤 그대로 내려친다. 휘두르는 속도가 느려 뒤로 빠지는 것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 점프 내려치기
대상이 멀리 있을 시 말레딕투스가 점프하며 대상에게 돌격해 절멸자로 내려친다. 돌진 도중에 방향을 바꾸지는 않으므로 말레딕투스 쪽으로 뛰면 피할 수 있다. - 날아오른 뒤 내려치기
말레딕투스가 높이 날아오른 뒤 대상에게 급하강하며 양손에 든 절멸자로 내려쳐 주위에 지진파를 일으킨다. 뒤쪽으로 달리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 - 절멸
필살기. 양손에 든 절멸자를 들어올린 뒤 동시에 바닥에 내리꽂아 팬텀 플레임을 터뜨려 광범위하게 피해를 준다. 분노 게이지가 많을수록 시전 확률이 올라가며, 해당 패턴을 사용할 경우 분노 게이지가 전부 소모된다. 보호 마법 부여를 무시하기에 주의할 것. 방패로 막아지지 않으므로 뒤로 달려서 피해야 한다.
- 영혼 분쇄자
거대한 할버드로, 치명적이고 넓은 범위 공격을 할 수 있다.[40] 이 무기를 이용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횡 베기
대상이 가까이 있을 때 영혼 분쇄자를 횡으로 휘두른다. 범위가 그렇게 크지 않아 뒤로 걷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 후딜이 다소 길다. - 분쇄의 질주
영혼 분쇄자를 양손으로 잡고 앞으로 빠르게 돌진한다. 만약 대상이 가까이 있을 시 백스텝을 밟은 다음 돌진한다. 영혼 분쇄자를 양손으로 잡고 준비 자세를 취할 때 옆으로 비켜주면 피할 수 있다.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2번 연속으로, 체력이 25% 이하로 떨어지면 3번 연속으로 사용하므로 주의할 것. 패턴이 끝난 후에는 백스텝을 밟는다. 이 공격도 방패로 막아지지 않는다. - 말레딕투스의 강습
말레딕투스가 높이 날아오른 뒤 급강하해 영혼 분쇄자로 내려찍어 팬텀 플레임을 피운 다음 그곳에 망령 도끼창을 소환한다. 망령 도끼창 소환은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지며 첫 소환은 나선 패턴으로, 이후 다시 한번 영혼 분쇄자를 바닥에 내려찍어 원형 패턴으로 소환한다. 상당히 범위가 넓지만 뒤로 빠지면 피할 수 있기에 견제 패턴에 가깝다. 여담으로 이 패턴은 제작자 공인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보스인 가시공 메스메르의 메스메르의 강습 패턴을 오마주한 패턴. - 영혼 분쇄자 내려찍기 + 전방 범위 장판
HP가 50% 이하로 줄어들면 추가되는 패턴. 살짝 도약한 다음 곧바로 영혼 분쇄자로 내려찍고, 뒤이어 영혼 분쇄자를 횡으로 휘둘러 전방에 넓은 부채꼴 범위로 팬텀 플레임을 피워 망령 도끼창을 생성시킨다. 사전에 거리가 살짝 벌려져 있었다는 전제 하에 뒤로 달리면 피할 수 있으나, 망령 도끼창이 솟아오르는 속도가 빠르기에 피하기 까다롭다. HP가 25% 이하로 줄어들면 시전 빈도가 늘어난다.
- 저주받은 활
대상이 멀리 있을 때 사용하는 장궁으로, 화살에 유도 능력이 있다. 피하기 어렵다면 방패로 막는게 가장 쉬운 선택이다. 이 무기를 이용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망령 화살 발사
땅에 서 있는 채로 망령 화살 4발을 동시에 발사한다. 밑의 날아올라 쏘는 패턴과는 달리 말레딕투스의 옆으로 달리면 쉽게 피할 수 있으나 유도 성질 때문에 플레이어 뒤로 날아갔다가 꺾어서 맞출 수 있으니 회피에 주의해야 한다. - 공중 망령 화살 발사
말레딕투스가 높이 날아오른 뒤 망령 화살 4발을 동시에 발사하고 땅으로 내려온다. 만약 대상이 가까이 있을 경우 뒤로 빠져서 날아올라 발사한다. 위의 땅에 서서 발사하는 패턴과는 달리 화살이 위쪽에서 강습하는 형태로 날아오는지라 회피가 상당히 어렵고 공중에 떠 있으므로 근접무기로 타격할 수 없다. 파훼법은 타이밍에 맞춰 말레딕투스의 밑으로 달리는 것. 또한 원을 그리는 형태로 뛰면서 화살이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는 것으로도 회피할 수 있지만, 1인칭 시점으로는 화살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2인칭 시점으로 시도하는 것이 좋다.
- 잡기
말레딕투스가 무기를 집어넣은 후 손을 뻗고 돌격하여 대상이 잡힐 경우, 붙잡고 날아오른 뒤 다시 급강하하여 바닥에 매다꽂아 팬텀 플레임을 터뜨려 광범위하게 피해를 준다. 대상을 붙잡았다면 시전 시간 동안 무적이 된다. 선딜이 느려 보자마자 옆으로 뛰는 것으로 쉽게 피할 수 있지만 만약 잡혔다면 그대로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다.
비슷한 공격기를 지닌 보스로는 레비아탄과 이그니스가 존재하는데, 레비아탄의 잡기는 걸리면 대처하지 않는 한 즉사기에 가깝지만 빈도가 매우 낮아 보기 힘들며 이그니스의 소각자 꽂기는 공격 빈도가 많고 위험한 상태에 빠지지만 걸린다고 즉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말레딕투스의 잡기 공격은 피해량도 매우 높은 데다 보호 마법 부여를 무시하기에 최대 체력의 플레이어를 한 방에 즉사시킬 수 있으니 무조건 피해야 한다.[41] 심지어 시전 빈도도 레비아탄과는 달리 상당히 자주 쓰기에 말레딕투스의 동작을 잘 보고 공격을 피해야 한다. 만약 붙잡혔다면 빨리 엔더 진주를 사용하여 범위 밖으로 빠져나가거나, 불사의 토템을 집어들거나, 황금사과라도 먹어서 조금이라도 체력 손실을 줄이자.
처치 시 머리가 깨진 후 앞으로 쓰러져 소멸하며, 원래 자리에 저주받은 묘비가 재생성된다.[42] 묘비는 빛을 잃어 검은색이지만 1분이 지나면 푸른 빛이 돌아 다시 상호작용이 가능해져 재소환이 가능하다.[43]
말레딕투스가 드롭하는 커스뮴 주괴는 전용 무기 3종, 전용 갑옷 세트 4종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무기는 제작대에서 흑강 주괴와 같이 조합해서 만들며 갑옷 세트는 대장장이 작업대에서 네더라이트 갑옷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만들고, 이그니티움처럼 네더라이트 형판을 기반으로 만드는 전용 대장장이 형판도 요구한다. 그러나 커스뮴 주괴는 말레딕투스를 잡을 때 3~4개 정도만 떨구는 게 전부인데다 약탈 마법부여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말레딕투스 장비를 모두 모으고 싶다면 여러 번 잡아야 한다.
여담으로 말레딕투스가 걸치고 있는 갑주는 저주받은 피라미드의 파충류들이 사용하는 고대의 금속으로 만들어졌는데, 실제로 개발 단계에선 커스뮴 장비를 제작할 때 고대의 금속이 재료로 쓰이게 하는 걸 고려했으나 눈 덮인 평원에서 생성되는 보스의 장비를 맞추기 위해 사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에 최종적으론 커스뮴 장비들을 만들 땐 고대의 금속을 요구하지 않게 되었다.
10. 불타는 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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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더 황무지에서 드물게 생성되는 콜로세움. 영혼의 대장간 반경 30청크 내에서는 생성되지 않는다.
차례차례 층을 올라가는 형식인데, 귀찮으면 그냥 블록을 쌓아 최상층까지 올라가거나 겉날개가 있다면 날아서 벽을 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그나이티드 레버넌트와 싸워서 얻은 타오르는 잿더미를 얻어야 이그니스를 소환할 수 있다.
콜로세움 최상층엔 덩굴과 계단으로 이루어진 꼭대기쪽에 금 원석 블록과 그 밑에 고대 잔해가 숨겨진 공간이 있으며, 불의 제단이 있는 곳 바로 아래를 파보면 많은 금 블록과 함께 숨겨진 상자가 있다. 안에는 금 원석과 금 조각이 들어있고 가운데에는 확정적으로 네더라이트 주괴 하나가 들어있다.
도달하면 불타는 투기장 발전 과제를 달성 가능하다.
10.1. 이그니스
이그니스 (Ignis)[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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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colbgcolor=#535353>14 + 적의 최대 체력에 정비례 |
체력 | 450 |
방어력 | 10 |
드롭 아이템 | 이그니티움 주괴(3) 이그니스 음반(10%) |
관련 발전과제 | 꺼져버린 불꽃 |
BGM - Light My Fire[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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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
이 모드에서 가장 강한 보스 몹으로, 공격 사이에 어느 정도 텀을 두는 전 보스들과는 다르게 잠시도 쉬지 않고 공격하려 달려든다. 또한 이그니스는 방패(이하 불꽃의 보루)를 들고 있어 대부분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이그니스의 공격을 허용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데다, 대상의 최대 HP에 비례해 공격력이 증가하고 방어력을 깎는 상태 효과까지 부여하므로 날아오는 공격을 최대한 맞지 말고 피하면서 꾸준히 타격하는 것이 핵심.
또한 전체적으로 소울라이크를 표방하는 대격변 모드의 보스들 중에서도 가장 소울 시리즈에 근접한 전투 방식을 가진 보스이기도 하다. 일단 보스의 전체적인 콘셉트부터 소울 시리즈에 단골로 등장하는 기사형 보스들과 유사하며, 공격을 어떻게든 회피하여 딜타임을 버는 소울 시리즈와 유사한 턴제 전투 방식을 지니고 있다.
방패 내려찍기나 대지 진동 등 블록을 들썩이게 하는 패턴을 사용할 경우 투기장의 금 간 네더 벽돌이 파괴되면서 그 밑의 용암이 드러나는데, 집중 안하고 그대로 빠지면 용암으로 인한 피해와 이그니스의 공격까지 들어오기에 잘못하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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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스가 들고 있는 불꽃의 보루는 3 페이즈 돌입 외에도 후술할 심연 화염구를 반사시켜 부술 수 있다. 심연 화염구를 이그니스에게 맞추면 불꽃의 보루가 서서히 손상되는데, 총 3번 맞추면 이그니스가 불꽃의 보루를 파괴하고 포효하며, 이 시점부터 방어를 할 수 없게 됨과 동시에 불꽃의 보루를 이용한 패턴도 사용하지 못하므로 참고할 것.[47]
참고로 이그니스의 체력 회복 배율은 모드 구성을 건드려 조절할 수 있다. 기본값은 1.0이며, 0배로 설정하면 체력 회복 능력이 아예 사라지니 이그니스 전투가 너무 어렵다면 낮춰가면서 플레이하자.
- 종 베기
평타. 소각자를 종으로 휘두른다. 2 페이즈부턴 휘두르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3 페이즈부턴 회복량이 높아진다. 이후 확률로 2가지중 하나와 연계된다.
- 2연 횡 베기
앞으로 이동하며 두 번 빠르게 횡으로 벤다. 만약 대상이 가까이 있을 시 제자리에 서서 횡으로 벤다. 피해량과 회복량은 낮지만 동작이 빠르며, 첫 횡 베기를 적중하지 못하면 2번째 횡 베기를 시전하지 않는다. - 회전베기
만약 2연 횡 베기의 첫타가 개체에게 두 번 이상 적중하면 다음 시전하는 2연 횡 베기의 이후 회전베기가 추가된다.[50] 회전베기도 동작이 빠른 편이나, 피해량이 높고 범위가 넓으며, 회복량이 높다. 타이밍을 잘 맞춰 시전하기 전에 가만히 있거나 이그니스 쪽으로 가면 저절로 피해진다. - 돌진 횡 베기
자세를 취한 뒤 앞으로 이동하며 횡으로 벤다. 이그니스가 자주 사용하는 패턴으로, 불꽃의 보루가 있으면 횡으로 베고 바로 막는 동작을 취하기에 굉장히 까다로운 패턴. 2 페이즈부턴 돌진 속도가 빨라진다. 사용 후 확률로 철산고로 연계된다.
- 방어
불꽃의 보루가 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 이그니스가 불꽃의 보루를 들어 올려 정면에서 오는 물리 공격을 막아낸다. 공격 패턴을 시전하지 않을 때 상시 유지하는 패턴으로, 특정 패턴을 사용할 때도 막는 동작을 취할 수 있기에 불꽃의 보루를 안 들었을 때를 노리고 공격해야 한다.
- 열화의 파도
불꽃의 보루가 있을 때 사용하는 반격 패턴. 이그니스가 동작을 멈추고 불꽃의 보루로 막으며 공격받았을 시 소각자를 횡으로 크게 휘둘러 부채꼴로 불꽃을 분사해 지진파를 발생시킨다. 지진파에 맞으면 높은 피해량 뿐만 아니라 이그니스 쪽으로 끌려오기 때문에 이그니스가 불꽃의 보루로 갑자기 방어 자세를 취한다면 절대로 공격하지 말자. 일정 시간 동안 공격을 안받으면 해당 패턴을 종료한다. 시전 시간 동안 무적이 된다.
- 방패 내려찍기
불꽃의 보루가 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 대상이 가까이 있을 때 불꽃의 보루를 위로 치켜든 뒤 아래로 내려찍는다. 내려찍은 곳 주위에서 블록이 들썩여 광역 피해를 준다. 선딜이 매우 커서 뒤로 걷기만 해도 피할 수 있지만 불꽃의 보루 직격 피해량이 매우 높으며, 들썩이는 블록은 광역기라 까다롭다. 사용 후 확률로 철산고로 연계된다.
- 철산고
대상이 가까이 있을 때 몸으로 돌진해 피격 대상을 날려버리고 기절을 건다. 2 페이즈부턴 돌진 속도가 빨라지고 밀치기가 강해진다. 또한 방패 내려찍기, 잡기 실패 시, 돌진 횡 베기 패턴 이후 확률로 연계될 수 있다. 피해량은 낮지만 이후 연계되는 패턴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기에 까다로운 패턴. 이그니스에게 가까이 붙어서 옆으로 빠지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다만 모션이 아무리 봐도 철산고가 아니라 패리인데, 제작자 공인 어깨로 들이받고 팔을 휘두르는 모션을 계획했다가 이렇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 점프 내려찍기
방패 내려찍기의 강화 패턴.[51] 대상이 멀리 있을 시 준비 자세를 취하다가 크게 도약한 다음 대상쪽으로 하강하며 내려찍는다. 내려찍은 곳 주위에서 블록이 들썩여 광역 피해를 준다.
- 대지 진동
소각자를 지면에 3번 내리쳐 광범위하게 피해를 준다. 첫 타격과 3번째 타격은 검신으로 내리쳐 충격파가 밖으로 퍼져나가면서 피격자를 밀쳐내고, 2번째 타격은 손잡이로 내리쳐 충격파가 안으로 모이면서 피격자를 이그니스 쪽으로 끌어당긴다. 내려찍는 동작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니 이그니스에게 가까이 붙지 않는 것이 좋다. 첫 타격은 범위가 크지 않으므로 적당히 피하면 되고, 2번째 타격은 이그니스 쪽으로 근접하면 피할 수 있지만 1번째 타격을 피하기 위해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더 뒤로 빠지는 것으로도 피해진다. 3번째 타격도 동일.
- 이그니스의 화염구
대상이 위에 있거나 멀리 있을 시 자기 위에 5개의 화염구를 만들어 순차적으로 발사한다. 화염구가 대상에게 피격될 경우 대상에게 불타는 낙인을 부여하며, 낙인의 등급과 관계없이 이그니스가 HP를 5 회복한다. 2 페이즈부턴 붉은 화염구가 영혼 화염구로 강화되며 탄속이 빨라진다. 마지막 화염구는 이그니스의 심연 화염구라는 보라색 화염구이며 피해량와 폭발 반경이 훨씬 크고 불타는 낙인 2단계를 부여하며, 블록에 부딪치면 튕겨나가는 성질이 있다. [52] 또한 화염구는 빗나가도 블록에 부딪히지 않아 남아 있다면 후방에서 다시 대상에게 재추적을 해 뒤통수를 친다. 심연 화염구는 빗나간 후 튕겨나가지 않으면 재추적을 개시하며, 튕겨나가면 재추적하지 않는다.
- 찌르기
준비 자세를 취한 뒤, 앞으로 돌격해 소각자로 강하게 찌른다. 엇박자로 찌르며, 찔리면 소각자에 꽂혀 지속 피해를 받는다. 대상이 기절에 걸린 상태라면 준확정으로 사용하며,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피해로 인해 불타는 낙인이 최대 4단계 까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을 허용하면 방어력이 녹아내린다. 꽂힌 상태에서 방패를 쓰면 지속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잡기에 실패하면 확률로 철산고로 연계된다.
- 염화 진동
매우 복잡한 패턴으로, 이그니스가 소각자로 올려베어 화염구 3개를 생성한 뒤 소각자로 튕겨내어 발사한다. 그후 불꽃 입자를 뿌리고 높이 도약하여 대상쪽으로 하강하며 내려찍은 다음, 도약전에 나온 불꽃 입자가 붉은 불꽃일 시 안에서 밖으로, 영혼 불꽃일 시 밖에서 안으로 충격파가 일어난 뒤 소각자를 꽂아 화염 폭발과 함께 화염구 2개와 심연 화염구 1개를 생성하며 반대로 충격파가 다시 일어난다. 이후 천천히 소각자를 뽑으며 순차적으로 발사한다. 즉,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화염구 이후 나온 불꽃 입자가 붉은 불꽃일 시
처음에 나오는 충격파가 안에서 밖으로 퍼져나가기에 입자가 붉은 것을 확인했다면, 대지 진동을 피하듯이 계속 뒤로 뛰자. 이렇게 하면 대부분 피해진다. - 화염구 이후 나온 불꽃 입자가 영혼 불꽃일 시
위와는 반대로 첫 충격파가 안으로 모이기에, 이그니스가 점프한 경로로 달려 내려찍기 직격타에 맞지 않게 조심하면서 이그니스에게 붙고, 첫 충격파의 피격 판정이 사라지면 재빨리 바깥으로 튀자. 위의 붉은 불꽃 버전처럼 처음부터 뒤로 뛰었다간 성질 버리기 딱 좋다. - 마지막 화염구 대처법
마지막 화염구 3개 발사의 경우 1 페이즈의 일반 화염구일 경우 거리만 적당하다면 그냥 걸어서 피할 수 있지만, 2~3 페이즈의 영혼 화염구는 탄속이 매우 빨라 걷기는 물론 달리는 게 아닌 이상 회피가 어렵다. 그리고 이그니스의 심연 화염구는 가능하다면 반사하여 이그니스에게 맞추자. 다만 반사하려고 무리하다가 직격으로 맞으면 체력이 증발하므로 주의.
- 워 크라이
심연 화염구를 총 3번 반사해 이그니스에게 적중하면 시전하는 패턴. 이그니스가 불꽃의 보루를 파괴한 다음 포효하여 주변 개체를 기절시킨다. 이후 반격 패턴에서 선제 패턴으로 사용한다.
- 화염 분출
2 페이즈의 개막 패턴. 소각자를 위로 치켜들며 주변에 일반 불과 영혼 불 2겹을 구 형태로 뿌린 다음 이그니스의 불꽃이 영혼 불로 바뀐다. 마법 공격 판정이며, 불타는 낙인을 부여한다. 시전 시간 동안 무적이 된다.
- 화염 폭발
3 페이즈의 개막 패턴. 소각자를 땅에 꽂아 화염 폭발을 일으켜 영혼 불을 분출하며 불꽃의 보루가 그 여파로 폭발한다. 만약 이미 불꽃의 보루가 파괴된 상태라면 소각자만 땅에 꽂아 화염 폭발을 일으킨다. 이때부터 이그니스의 몸에서 연기 대신 영혼 불씨가 튀기기 시작하는 시각적인 효과가 있다. 불꽃의 보루 폭발은 물리 공격이며, 폭발하는 불꽃이 마법 판정이고 불타는 낙인을 부여한다. 시전 시간 동안 무적이 된다.
- 워 크라이
+ 회전 열화의 파도
불꽃의 보루가 없을 때 사용하는 반격 패턴. 이그니스가 동작을 멈추고 소각자로 막으며 공격받았을 시 워 크라이를 시전하여 주변 개체를 기절시키고 회전하며 부채꼴로 불꽃을 분사해 지진파를 발생시킨다. 지진파에 맞으면 이그니스 쪽으로 끌려오며, 일반적인 열화의 파도 패턴과 다르게 이그니스 뒤쪽에도 피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할 것. 일정 시간 동안 공격을 안받으면 해당 패턴을 종료한다. 워 크라이 때 걸리는 기절 특성상 워 크라이로 인한 기절 -> 열화의 파도 확정 피격이라는 대환장 파티가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이그니스가 소각자로 방어 태세를 취한다면 절대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
- 난무
불꽃의 보루가 없을 때 사용하는 패턴. 소각자를 빠르게 휘두르고 어퍼컷을 날린 다음, 2연 횡 베기 -> 회전 열화의 파도로 연계한다.[53] 사실상 제 2의 필살기로, 다 맞으면 이그니스가 체력을 대량으로 회복하는 데다 어퍼컷까지 맞으면 2연 횡 베기와 열화의 파도까지 맞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로운 패턴이다. 어퍼컷 이후의 패턴은 회전 2연 횡 베기 시전 이후 이어붙이는 식이기에 난무 도중 대상이 죽으면 시전하지 않는다. 타이탈 클로가 있다면 높은 벽에 계속 붙어서 쉽게 회피가 가능하다.
- 플레임 버스트
필살기. 3 페이즈에서만 사용한다. 소각자를 양손으로 잡고 주위에 푸른 영혼 불꽃 마법진을 그리며, 곧 소각자를 바닥에 내리쳐 정면에 불꽃 마법진을 만들어 불꽃을 솟구치며, 마법진 주변의 블록도 들썩인다. 불꽃 마법진은 마법 피해인데다 불타는 낙인도 부여하며, 보호 마법 부여까지 무시하기에 절대로 마법진에 서 있으면 안 된다. 불꽃 마법진은 시간이 지나면 수축하다가 폭발을 일으켜 폭발 피해를 준다. 불꽃 마법진의 피격 판정은 마법진 주변의 들썩이는 블록보다 약간 늦게 발생하므로 타이밍을 맞추면 회피할 수 있다.
처치 시 신음과 함께 소각자를 땅에 꽂고 소멸한다.
위의 다양한 패턴을 보면 알겠지만 패턴 하나하나의 피해량이 절륜하여 제대로 방어하거나 회피하지 못하면 큰 피해를 입으며 공격 패턴의 수가 말레딕투스보다 많아서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모든 패턴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불타는 투기장은 보스전이 진행될수록 갈라져 가는 바닥과 갈라진 틈 사이로 용암이 흐르기 때문에 용암에 빠져 죽을 수도 있고, 화염 저항 물약을 들이키더라도 용암에서 빠져나오려다가 그대로 맞아죽는 일도 부지기수. 이그니스가 이용하는 불타는 낙인도 치명적으로 작용하는데, 이그니스의 공격을 맞을수록 점점 방어력이 감소하여 들어오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이그니스의 HP 회복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때문에 아무리 사기적인 장비로 중무장한다 해도 스펙으로 찍어 누르는 것이 쉽지 않기에 이그니스의 패턴을 미리 연습해 둘 필요가 있다. 즉, 스펙이 아니라 순수 실력으로 승부를 보는 보스인 셈.
전체적인 이그니스와의 전투 흐름을 보자면 전투 초중반의 이그니스는 대부분 상황에서 불꽃의 보루를 들어올리기 때문에 정면에선 대부분의 공격이 막혀 유효타를 넣기가 쉽지 않은 데다[54] 체력 흡수 능력 때문에 이그니스의 참격을 허용하면 체력을 금세 회복해 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대상의 방어력과 방어 강도를 등급당 20%씩 깎는 불타는 낙인 디버프까지 있기에 말레딕투스처럼 이그니스에게 너무 많이 맞아버리면 승산이 순식간에 말짱도루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또한 이그니스의 공격력은 상대의 체력에 따라 더 높아지기에, 플레이어가 다른 모드를 이용하여 최대 체력을 늘리면 이그니스의 공격력은 더욱 강해지는 능력도 있는 만큼 집중 안하면 순식간에 썰려버리는 대참사도 일어날수 있다. 쉽게 말해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55](흡혈) + 흑검 말리케스(퍼센트 피해) + 영웅 군다(체술) + 왕들의 화신(패턴)을 섞은 듯한 아주 환상적인 조합이며, 네더라이트 세트로 중무장하고 가더라도 파훼법을 익히든 익히지 않든 거의 무조건 고전하게 된다.
이렇기에 쉽게 공략하려면 공허의 룬 계열 무기를 들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허의 룬은 이그니스의 불꽃의 보루를 무시하고 마법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그니스에게 쏠쏠하게 피해를 줄 수 있다. 견착식 공허 무기, 공허 용광로 같은 융합 무기는 공격 범위가 넓기에 더욱 효과적인건 덤. 또한 이그니스의 불꽃의 보루는 오로지 정면에서만 들어오는 공격을 막기에 어그로를 분산시켜서 뒤를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몹배틀을 붙일 때에도 위에 설명한 하나같이 강력하고 위협적인 능력으로 인해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항상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 [56]
퍼센트 피해 능력에도 비하인드가 있다. 원래 이그니스는 평범한 보스로 개발되고 있었지만, 어느 유저가 네더라이트 괴물과 엔더 수호자를 Ice and Fire의 드래곤을 타고 잡았다며 티배깅을 하여 이에 개발자는 오버스펙의 하드카운터로써 추가했다는 모양.
설정에 따르면 생명의 불꽃의 화신이며, 그래서 HP 흡수와 퍼센트 추가 피해를 갖고 있다고 한다. 디자인에 관해선 왕들의 화신과 암흑 군주에게 큰 영향을 받았는데, 만들게 된 이유 또한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방패 보스를 만들 수 있을까로 오랜 기간 개발 과정을 거치며 지금의 이그니스가 탄생한 것이다.[57]
11. 추가 예정
현재 정식으로는 추가되지 않고 디스코드 채널에서만 공개되었거나 개발 중인 몹들이다.- 스컬큐버스(가칭)
스킬라 이후 등장할 예정인 패트리온 보스, 스컬크+서큐버스의 합성어로 음파 탄막, 영혼 테마를 쓸 예정이다. 서큐버스라는 대놓고 모에 콘셉트로 간지라 여러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용인
오랜만에 나오는 오리지널 보스이자 엔드 보스.
테네브리스
원래는 드래곤을 타고 싸울 예정이었으나 제작 난이도와 드래곤의 일방적인 소모로 인한 불만으로 단일 엔더맨 기반 보스로 컨셉이 변경됐었다. 하지만 엔더맨 기반 몹이라는 점에서 호불호, 그마저도 불호 쪽이 심해 또다시 디자인 변경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결국 후원자의 자금 문제로 개발이 취소되었다. 이전 후원자 보스들 중 하나인 묘지기와 같은 이유.
묘지기
청색 로브를 걸치고 거대한 낫을 다루는 보스. 후원자의 자금 문제로 현재는 모델만 나온 채 개발이 중단되었다.
[1] 대표적으로 저주받은 활, 사막의 분노, 자체적으로 무적 프레임을 무시하고 연타가 가능한 미트 슈레더의 특수 공격이 여기에 해당된다.[2] 말레딕투스는 언데드 유형 몹이어서 강타 마법이 부여된 무기에 높은 피해를 받기에, 그걸 보완할 목적으로 도입했다고 한다.[3] 대표적으로 Timeless and Classics Guns: ZERO를 비롯한 총 모드. 빠른 공격 속도로 인한 피해량 감소와, 후술할 원거리 피해 면역이라는 특징 때문에 대격변 모드 보스를 상대론 총기가 약세를 보인다.[4] 말레딕투스와 이그니스같은 보통 크기, 그리고 원거리 공격 기술이 제한적인 보스들은 근거리 수준인 12~15 블록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하빈저, 레비아탄같은 일부 보스들은 38 블록으로 설정되어 있다.[5] 구 버전은 네더라이트 괴물이 있는 자리 왼쪽의 흑암 버튼을 누르면 반대쪽의 닫힌 비밀 문이 피스톤으로 열린다.[6] 바닐라에서 체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인 워든도 체력이 500이다.[7] 대신 용암 흡수 패턴이 원본의 레드스톤 큐브 소환 패턴의 동작과 거의 동일하다.[8] 다만 폐허가 된 성채 하나에서 구할 수 있는 공허석의 양은 그리 많지 않기에, 처음에는 서브 건축 소재로만 쓰고 다른 폐허가 된 성채에서 공허석을 많이 구하면 그때 메인 소재로 쓰는 것이 좋다.[9] 하지만 엔더 수호자가 있는 곳인 폐허가 된 성채의 일부 전리품 상자는 엔드 도시와 동일하므로 장비를 갖추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다.[10] 이 폭발은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가까이 붙으면 피해를 받는다.[11] 엔더 수호자는 흑요석 함정 벽돌의 끌어당기는 효과엔 면역이나, 폭발 피해 만큼은 피아구분이 없기 때문에 이를 역이용하여 함정을 밟아서 활성화하고 엔더 수호자한테 큰 폭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해볼만 하다.[12] 점프하면서 달리면 염력 효과 때문에 오히려 공중에 점프한 사이 더 끌어당겨져 회피할 수 없게 되니 달리면서 점프하면 오히려 피할 수 없게 된다.[13] 셜커가 사용하는 일반 셜커 탄알과 다르게 이쪽은 유도성이 없으며, 탄속이 빠르고 공격력이 조금 더 높다.[14] 당연하지만 깨우기 전에 블록으로 막아 질식사시키는 꼼수를 차단하기 위함이다.[15] 물론 이그니스가 화염 마법을 쓰긴 하지만 근본이 검과 방패를 이용한 근접전이라는 것은 사실이다.[16] 단, 하빈저가 죽음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중에는 EMP에 휘말려도 기절하지 않는다.[17] 방패로 막을 경우 레이저가 관통하지 못하고 소멸한다. 하지만 공격이 빠른 하빈저를 상대로 방패를 드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다.[18] 이 패턴은 순간적으로 대량의 지형 파괴를 유발하므로 돌진에 휘말리면 음푹 패인 지면에 갇혀 폭격을 얻어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19] 우민 세력이 네더에서 위더를 가져다 개조했다, 조각된 붉은 사암에 새겨진 위더 문양을 보고 따라 만들었다 등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20] 어법상 바르지 못한 제목이다. 최상급 규칙에 따라 끝에 y가 들어가는 단어는 y를 i로 바꾼 뒤 est를 붙여야 하기에, 올바르게 고친다면 'The Driest Beast'가 된다.[21] 실제로 최초로 발견된 스피노사우루스의 화석은 이집트에서 발견되었다.[22] 이때 잠시 원거리 면역을 잃기 때문에 고대의 잔재가 깨어나기 전까지 화살로 피해를 줄 수 있다.[23] 다만, 어째서인지 팔과 머리가 분리되는 모션과 효과음의 싱크가 맞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24] 1.19.2에서 L_Ender Cataclysm 모드를 적용시킬 때, 필수 종속성 모드로 1.20.1에 있는 고고학 시스템을 1.19.2로 이식한 모드가 있다.[25] 길들이고 나면 더 이상 스니퍼를 공격하지 않는다.[26] 대구, 연어, 열대어, 거북, 오징어, 발광 오징어[27] 참고로 저 머리는 진짜가 아니며, 입을 벌릴 때 머리가 4갈래로 갈라지며 그 안의 진짜 머리가 드러난다.[28] 촉수처럼 생겼지만 개발자 공인 혀다.[29] 상술했듯 사운드조차도 몬스터버스의 고지라가 사용하는 방사열선의 사운드이다.[30] 엔더 진주 등의 아이템으로 속박을 벗어나도 유도해서 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31] 생존하려면 거북 도사의 물약, 황금 사과, 불사의 토템 등으로 최대한 피해를 줄여야 한다.[32] 팬덤에서는 엔더맨의 약점인 물로 가득 찬 바다를 공략하기 위해 엔드가 만들어 낸 생체병기로 추측하기도 한다.[33] 비늘과 빛나는 점을 가지고 메인 아티스트 noon까지 합세하여 비난하였다.[34] 현세의 잔재와 다르게 길들여도 해당 특성이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수중생물들을 선제 공격하니 유의.[35] 뒤에서 보면 투구 밑으로 푸른 장발의 머리칼이 보인다.[36] 페이즈가 바뀔 때마다 날씨가 맑음, 비, 폭풍우 순으로 바뀌는 효과가 있다.[37] 그러나 개인차는 존재하겠지만 방어기나 회복기가 전무해 체감 난이도는 말레딕투스가 대체적으로 더 쉽다.[38] 단, 범위 공격과 원거리 공격에는 피격당해도 게이지가 차지 않는다.[39] 말레딕투스가 공격을 적중시켜 분노 게이지가 오르면 10초 카운트가 초기화된다.[40] 특히 땅에서 솟구치는 망령 도끼창은 방어력과 보호 마법 부여도 무시하며, 피해량이 더 높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41] 분노 게이지가 없더라도 상관없이 플레이어를 즉사시킬 수 있는 피해량이 나오는데, 5칸까지 쌓인 상태에서 잡히면 피해량을 버티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42] 생성 알로 소환한 경우 생성 알을 사용한 지점에 재생성된다.[43] 참고로 말레딕투스의 묘비는 로딩되지 않은 청크에서는 재생되지 않으므로 말레딕투스 보스전을 재개하고 싶다면 서리 감옥 근처에서 1분을 기다리거나 청크 로더를 설치해야 한다.[44] 라틴어로 불이라는 뜻이다.[45] BGM에 오버월드의 테마이자 마인크래프트의 대표적인 BGM인 Sweden이 어레인지되어 섞여 들어가 있다.[46] 같은 티어의 말레딕투스가 페이즈 개념이 아예 없는 것과는 대조적.[47] 단, 불꽃의 보루가 없을 때 사용하는 패턴들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이 점은 고려해야 한다.[48] 돌진 비거리가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멀리 가도 순식간에 날아와 기절을 가한다.[49] 이그니스가 어퍼컷을 준비하는 상태에서 왼쪽으로 움직이면 이그니스 역시 왼쪽으로 돌진한다.[50] 정확한 조건은 첫 참격이 적중하면 이그니스에게 스택이 쌓이고 스택이 2개가 되면 스택을 전부 소모하여 회전베기를 날리는 식이다.[51] 방패 내려찍기 패턴과 다르게 불꽃의 보루가 없더라도 주먹으로 내려찍는다.[52] 대신 반사시킬 수 있어 이걸로 이그니스를 맞출 시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역으로 플레이어가 HP를 5 회복함과 동시에 이그니스에게 불타는 낙인도 부여할 수 있다. 다만 화염구의 추적 속도가 매우 빠르기에 반사가 쉽진 않다.[53] 종 베기 -> 올려베기 -> 회전하며 2연 횡 베기 -> 어퍼컷 -> 2연 횡 베기 -> 회전 열화의 파도 순이다.[54] 그렇다고 공격 패턴을 사용하기 위해 불꽃의 보루를 치웠을 때 좋아라 때리면 이어서 들어오는 참격에 기껏 깎아놓은 체력을 이그니스가 도로 회복하는데다 체력과 방어력도 순식간에 줄어든다.[55] 특히 말레니아와는 둘 다 소속 게임의 전투 시스템과는 이질적인 공략법으로 인해 난이도가 급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56] 하지만 워든처럼 역설적으로 어떻게든 이그니스를 이겨 관심을 끌기 위해, 또는 이그니스의 높은 인기에 반감을 가져 무식하게 높은 스펙만으로 떡칠한 몹들을 추가하는 모드가 양산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당연하게도 이런 몹들은 플레이어가 상대하는 것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만들어져서 몹배틀 컨텐츠 말고는 활용할 방법도 없고, 모델과 모션 퀄리티가 매우 조악하다. 상위 문서에 서술된 1.7.10 시절의 툭툭이 보스들과 사실상 전혀 다를 것이 없다.[57] 이 과정에서 원래 이그니스는 평범한 블레이즈 머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Mowzie's Mobs의 강철의 기사를 닮은 눈매로 변경됐다고 밝혔다.[58] 패트리온 후원자가 다른 디스코드 멤버와 합작해서 콘셉트를 조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