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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color: #555555" | <rowcolor=#fff> 순위 | 명칭 | 주소 | 높이 | 완공 |
1 | 호반써밋 광주 | 서구 광천동 | 158.11m | 2020 | |
2 | 힐스테이트 첨단 | 광산구 쌍암동 | 150.8m | 2024 | |
3 |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 광산구 쌍암동 | 137.7m | 2019 | |
4 | KDB생명빌딩 | 서구 농성동 | 134m | 1997 | |
5 | 더 리미티드 광주 | 서구 농성동 | 127m | 2023 | |
공사 중 혹은 계획 중인 마천루 | |||||
- | 챔피언스시티 랜드마크타워 | 북구 임동 | 199m | 미정 | |
광천동 41-1 주상복합 | 서구 광천동 | 163.5m | 미정 | ||
디아이르 | 서구 농성동 | 140m | 미정 |
<rowcolor=#fff> 양동 금호아파트에서 촬영된 사진 |
<colbgcolor=#00357e><colcolor=#fff> 명칭 | KDB생명빌딩 |
영문 명칭 | KDB Life Building |
종류 | 업무시설 |
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268 (양동) |
완공 | 1997년 4월 21일 |
층수 | 지하 6층 / 지상 30층 |
높이 | 134m[1] |
시공 | |
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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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는 업무용 빌딩. 광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고, 현재도 주거시설이 아닌 건물로 한정하면 가장 높다.2. 상세
<rowcolor=#fff> 1999년 촬영된 모습 | 2006년에 촬영된 모습[2] |
광주 최초로 지상 30층, 100m를 넘어서는 고층건물이었으며,[3] 서울의 삼일빌딩보다 층수는 1층이 더낮지만 층고가 높아 높이는 더 높다. 20m 이상 차이 난다. 당시에
외벽은 화강암 판석과 멀리언 커튼월로 마감되어 있다. 90년대 후반이면 흔히 ‘통유리 건물’이라고 불리는 전체를 커튼월로 마감하는 건축양식이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인데, KDB생명빌딩은 유리보다 화강암으로 마감된 부분이 더 많다보니 연식에 비해 더 오래되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전반적으로 아치형태의 디자인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게 현대그룹의 사옥 건축양식과 매우 흡사하다. 건물 전면부 1층 입구는 원래 아치형태에서 2007년경에 리모델링되어서 지금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그 전 디자인은 건물 양옆에서 아직도 찾아볼 수 있다.
빌딩 앞으로 바로 광주천이 흐르고 있고, 옆으로는 오래된 아파트 단지와 양동시장, 뒤로는 낡은 주택들이 혼재된 달동네밖에 없어서 금남로 일대는 물론이고 1km가 훨씬 넘는 거리의 백운동이나 농성동에서도 꽤 잘 보인다. 광주에서 가장 높다는 빌딩이 원도심이자 금융가인 금남로도 아니고 시청이 옮겨간 신도심인 상무지구도 아닌, 50년이 되어가는 낡은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사이에 혼자 우뚝 솟아 있는 걸 본 타지 사람들은 대부분 특이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주위를 포위하듯이 주변으로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갈수록 KDB생명빌딩 혼자 우뚝 솟은 느낌이 줄어들고 있다.
2019년에는 첨단지구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리버파크가 더 높은 137m 높이로 완공되면서 오랜 시간동안 달았던 최고층 타이틀을
비록 높이에서는 주상복합들에게 밀렸지만, 광주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이다. 총 14기의 엘리베이터 중에 15층부터 30층 구간만 운행하는 고층전용 6기[6]는 분당 300m의 속력을 냈었지만[7] 2021년 엘리베이터가 새 것[8]으로 교체되면서 분당 240m로 하향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분당 210m의 속력을 내는 광천동 호반써밋의 것보다 더 빠르다.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로 그룹이 휘청이면서 금호생명이 매각절차에 들어갔고, 그 다음 해인 2010년 KDB산업은행이 금호생명을 인수하면서 KDB생명으로 사명을 바꾸게 되어 자연스럽게 KDB생명빌딩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금호생명빌딩’, ‘양동금호빌딩’으로 기억하고 있다.
3. 입주 기업
소유주인 KDB생명이 가장 많은 층을 사용 중이며 주로 금융권 콜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DB손해보험 호남사업단, 하나카드 고객센터, NH농협은행 광주고객행복센터, 한화손해보험 등이 입주했고 이 외에도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 광주생명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교육센터,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광주트럭지점 등이 입주해 있다.1층에는 로비와 KDB생명 금융프라자, NH농협은행 양동지점, 카페가 있으며 최상층인 30층에는 오랫동안 웨딩홀이 있었는데 폐업했고 2020년 한국재정정보원 광주지역사무소가 들어섰다.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이 있는데, 한화호텔&리조트에서 운영하여 맛도 괜찮고 청결한 식사를 단돈 7,000원에 먹을 수 있다. 입주업체 직원이 아닌 외부인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 건축물 대장에 기록된 높이는 128.76m로 옥상 바닥까지의 높이다.[2] 당시 새로 선포된 윙 로고와 폰트로 간판이 교체된 모습[3] 이후 30층을 넘어서는 건물이 등장하는데 14년, 130m를 넘어서는 건물은 무려 23년이나 걸렸다. 그만큼 광주광역시는 고층건물이 적고 허가 과정도 엄격한 편이다.[4] 얼마 안가서 롯데호텔 부산이 문을 열면서 172m로 넘어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빌딩으로 한정한다면 2009년에 대전에 철도기관 공동사옥이 136.6m로 넘을 때까지 한동안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오피스 빌딩이었다. 현재는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오피스 빌딩이다.[5] 호남권에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빌딩이 154m로 가장 높은 비주거용 건물이다.[6] 오티스 E411 20인승[7] 이는 KDB생명빌딩의 두 배가 넘는 높이의 부산 마린시티의 아이파크와 두산위브 더제니스와 같은 속력이다![8] TKE ZETA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