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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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년
2006 KBS 가요대축제 | |
동방신기, SUPER JUNIOR 등이 출연했다.
2. 2007년
2007 KBS 가요대축제 | |
SUPER JUNIOR, BIGBANG,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이 출연했다. 이 해부터 트로트 부문은 KBS 트로트대축제로 넘어갔다.
3. 2008년
2008 KBS 가요대축제 | |
BIGBANG, 원더걸스 등이 출연했다. 트로트 부문은 이 해만 잠시 출연하다가 2009년부터 KBS 트로트대축제가 부활하면서 더 이상 출연하지 않게 되었다.
4. 2009년
2009 KBS 가요대축제 | |
SUPER JUNIOR, 카라, 소녀시대, SHINee 등이 출연했다.
올해의 노래는 2PM의 〈Again & Again〉이 수상했다.
5. 2010년
2010 KBS 가요대축제 | |
SUPER JUNIOR, 카라, FTISLAND, 소녀시대, SHINee, 2PM, 아이유, CNBLUE, 미쓰에이 등이 출연했다.
올해의 노래는 소녀시대의 〈Oh!〉가 수상했다.
6. 2011년
2011 KBS 가요대축제 | |
동방신기, SUPER JUNIOR, 소녀시대, 아이유, 2PM, 씨스타, 인피니트, 미쓰에이 등이 출연했다.
올해의 노래는 비스트의 〈Fiction〉이 수상했다.
7. 2012년
2012 KBS 가요대축제 | |
편성 | 12월 28일 (금) 밤 8시 50분 |
장소 | 여의도 KBS홀 |
총기획 | 전진국 |
기획 | 김진홍 |
CP | 한경천 |
연출 | 이경윤, 조성숙 |
MC | 성시경, 윤아, 정용화 |
<nopad> |
동방신기, SUPER JUNIOR, 카라, SHINee, CNBLUE, 씨스타, 인피니트 등이 출연했다.
이 해부터 MC진에서 아나운서가 빠졌다.
올해의 노래를 수상하지 않았다.
8. 2013년
2013 KBS 가요대축제 | |
편성 | 12월 27일 (금) 밤 8시 50분 |
장소 | 여의도 KBS홀 |
기획 | 박태호 |
연출 | 송준영, 이예지 |
<nopad> |
카라[1], 소녀시대, SHINee, 2PM, 아이유, 씨스타, 인피니트, Apink, EXO 등이 출연했다.
올해의 노래는 EXO의 〈으르렁 (Growl)〉이 수상했다.
9. 2014년
2014 KBS 가요대축제 | |
편성 | 12월 26일 (금) 밤 8시 30분 |
장소 | 여의도 KBS홀 |
CP | 김호상 |
연출 | 이세희 |
<nopad> |
공연 형식으로 바뀌었고 올해의 노래 대신 다른 가수들과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MC들의 인사말 도중 갑자기 음악이 흐르고 Apink 무대에서 카메라 사고가 있었다.
소녀시대, 씨스타, 방탄소년단, EXO, 인피니트, Apink, 2PM 등이 출연했다.
10. 2015년
2015 KBS 가요대축제 | |
편성 | 12월 30일 (수) 저녁 7시 50분 |
장소 | 고척 스카이돔 |
기획 | 김진홍 |
CP | 한경천, 김호상 |
연출 | 이세희 |
<nopad> |
가요대축제 사상 처음으로, KBS홀이 아닌 고척 스카이돔에서[2] 12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대부분에 가요대축제는 금요일날 열렸지만 이때 만큼은 수요일날 열렸다.
YES24에서 티켓팅이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두 번 모두 서버가 터져 버리고 36분 만에 모든 좌석이 동이 나버렸다.
올해 발표된 라인업은 다음과 같은데, '전 연령대를 공략하는 패밀리 콘서트'라는 기조에 맞게 다양한 아티스트를 섭외하려는 시도를 통해 아이돌 일색의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 변화를 시도하려 했다. 여기서, 1차 라인업의 경우에는 KBS 가요대축제가 매년 그래왔듯이 한해동안의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시청자 선호도 등을 반영하여 일정 순위 이상에 든 아티스트만이 포함되었다.[3]
특히 2015년에는 다양한 가수들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요 무대로 삼았는데, 사전에 발표된 콜라보 무대는 다음과 같다.
개최 하루전 연출자가 트위터를 통해 'SBS 가요대전과 같은 발카메라는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디스를 시전했다.
10.1. 사건 사고
-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리허설 도중 넘어지면서 가요대축제 생방에 불참했다.
- 오프닝 무대부터 카메라가 흔들리고 사람이 없는 뒷배경을 촬영하는 등 발카메라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면서 준비성 부족의 조짐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나마 2부 때는 1부 때보다 사정이 나아지긴 했다.
- 무선 핸드 마이크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가수들의 목소리가 자주 묻히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입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목소리를 전혀 못 잡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부에선 마이크 상태가 그나마 상대적으로 좋아졌다.
- 현장 음원에 문제가 있었는지 MR에 많이 의존해 무대를 펼친 댄스 아이돌 그룹과 달리 사실상 올 라이브로 부른 가수들이 피해를 받았다. 그 사례로 1부가 종료된 시점으로 샤이니 Key와 인피니트 남우현과 콜라보를 한 강균성을 시작으로 불후의 명곡 대표로 나온 문명진과 가장 충격과 공포의 무대를 선보인 알리, 레드벨벳 웬디와 듀엣을 부른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루'의 첫음을 못 맞춰서 제대로 혼쭐난 자이언티 등이 주요 피해자.
- 노을의 강균성은 이문세의 노래를 부르면서 가사를 손바닥에 적어서 보는 장면이 포착되어 비난을 받았는데, 나중에 소녀시대의 서현은 김창완과의 콜라보무대에서 아예 가사를 일부 까먹어서[4]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준비 기간, 스케줄의 문제를 떠나서 최소한 시청자와 2만 명의 관객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줘야한다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두 사람의 모습은 분명 비판 받을 행동이다.
손승연 무대 남자 백업댄서 추락사고.
- 김창완밴드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을 때 헤드셋 마이크 자체의 문제 또는 입과 마이크가 꽤 떨어져있었던 상황이었던 터라 목소리가 꽤 작게 들렸다. 또한, 김창완이 끊임없이 현장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공연을 이어가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만 바라보려는 호응에 김창완만 불쌍해보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심지어 같이 불러준답시고 불러주는 가수들도 잘 안들리는 데다가 카메라는 김창완이 아닌 다른 아티스트들만 집중적으로 클로즈업을 해서 관객들은 그저 눈앞에 김창완보다는 가수들만 보는 참사가 벌여졌다. 심지어 관객석으로 내려와서 개구쟁이를 부를 때는 아예 관객과 엄청나게 가까이에 와서 노래를 불렀는데, 카메라 안쪽에 잡힌 엑소 응원봉 든 사람들(즉 엑소 팬들)은 김창완이 아니라 머얼리 무대 위 엑소를 쳐다보고 있었다. 관객의 방향이야 말릴 수 없는데, 일종의 팬 서비스를 거절한 거다. 문제도 문제지만, 과연 연출자는 데뷔 40년차 가수에 대한 예의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마지막 곡으로 불렀던 아니 벌써와 개구쟁이에는 '전 출연자'가 떡하니 떴음에도 대부분의 가수들은 부르지도 않았고, 나머지 아이돌 가수들마저 설렁설렁 불렀다. 게다가 아니 벌써는 김창완 혼자 불렀다.
일각에서는 세대 차이가 있어서 몰랐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니 벌써는 후배 가수들이 수도 없이 커버한 노래고, 심지어 개구쟁이는 초등학교에서도 가르치는 사실상 국민 동요나 다를 바 없는 노래다.[5] 그렇기 때문에, 처음 김창완밴드 콘서트에 가는 사람도 금방 따라잡는 불문율을 후배가수들이 방송에서 대놓고 어겼다는 이야기다. 설령 세대 차이가 있어서 몰랐다고 해도, 나름대로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였다면 이런 비난은 줄어들었을 것이다. 다만 당사자인 김창완은 다음 날 아침창에서 방송 출연이 재미있었다고 언급하면서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언급했듯 TV를 잘 보지도 않아 다시보기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 때문에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덕에 산울림 팬카페[6]에서도 세부적인 내용에는 신경쓰지 않고 대인배라고 칭송했다. 결과적으로 대선배 앞에서 후배 가수들이 성의 없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당사자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줘서 별다른 얘기는 없는 상황.
[1]
까지 마지막 KBS 가요대축제 출연[2] 그래서인지 티저에 Red Velvet의 <Dumb Dumb>을 샘플링해 DOME DOME으로 언어유희하여 장소를 강조하였다.[3] 이는 가요대축제에서 분리된 KBS 트로트대축제도 마찬가지. 이쪽은 트로트 가수에 한해서 비슷한 방식으로 출연진이 선정된다.[4] 허밍으로 해당소절을 나름 자연스레 넘겼고 김창완의 배려와 도움으로 무대자체에 큰 손상은 없었지만 대선배의 무대에 차질을 빚을뻔한 건 사실이다. 서현 본인 역시 나중에 김창완에게 다가가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 참고로 개구쟁이는 김창완 콘서트에서 막바지 엔딩곡으로 자주 부르는 노래인데, 반주가 작아지는 3절부터는 관객들도 따라서 떼창하는 것이 공연의 백미다. 처음에는 머뭇거리는 관객들도 이내 따라부르기 때문에 김창완 본인도 노래를 멈추고 관객들의 떼창을 보면서 아빠미소를 짓고, 후렴구에 샤우팅을 날려주는 것이 보통 콘서트의 마무리다. 영상을 자세히 봤다면 알겠지만, 반주를 줄이고 목소리를 낮췄는데 반응이 없자 당황해서 다시 목소리를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다.[6] 정식 명칭은 산울림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