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메인 스폰서: 인텔
- 주최: Electronic Sports League
- 리그 기간: 2014년 7월 16~21일
- 개최 장소: 중국 광둥성(广东省) 선전 시(深圳市) 만화·애니메이션 축제(Cartoon and Animation Festival) 행사장
- 맵
2. 이모저모
아직 WCS Season 3는 각 지역 챌린저 리그도 개막하지 않은 상황이므로[1] 이 대회가 새로운 맵을 살펴보는 시험장이 된다.일본의 기타하시 마사노부가 1라운드에 출전한다. 예전에 WCS 북미 예선에 도전했던 적이 있으나 통과하지는 못했으며, WCS 무대 자체가 처음이다.
SPOTV GAMES가 IEM Season Ⅷ - World Championship에 이어 두 번째로 IEM 한국어 중계를 하게 되었다. 채민준 캐스터와 고인규, 유대현 해설이 중계진으로 참여했다.
대회 첫날부터 경기가 6시간이나 지연되었고 계속되는 트러블이 발생되고 있다. 2라운드부터 SPOTV가 한국어 중계를 송출하였으나 현지 사정으로 지연되었고 결국 SPOTV가 사과문까지 발표한다.[2]
3. 예선
미주 예선과 유럽 예선은 특기할 만한 게 없고, 아시아 예선이 조금 복잡하다. 중국 예선 1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중국 예선 2·3위와 한국·대만에서 올라온 4명, 동남아시아에서 올라온 2명, 그리고 초청을 받은 8명은 풀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벌여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4. 본선
4.1. 출전 선수
연청색에 해당하는 선수는 스테이지 2부터 출전한다. 초청받은 선수들은 광탈하면 포인트를 받지 못한다.일부 선수들은 실제 활동지역을 찾기 어려워 '가장 최근에 활동한 지역→ 소속 팀의 국적→ 선수의 국적'에 따라 지역을 표기하였다. 실제와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원래 북미 예선을 통과한 최성훈과 마루 킴(Maru Kim)은 각각 비자 만료와 가족의 사정을 이유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최성훈의 출전권은 크리스 리(Chris Lee)에게 넘어갔고, 남은 한 자리는 다음 순위였던 김동환과 크리스 로랑줴가 연이어 포기하는 바람에 브랜든 퀄(Brandon Qual)이 승계했다.
지역 | 소속 | 국적 | 성명 | 지역 | 소속 | 국적 | 성명 | 지역 | 소속 | 국적 | 성명 | |
스테이지 1 출전 | America | (무소속) | Phoenix | Korea | Life 이승현 | America | Daisy 이종혁 | |||||
America | (무소속) | Neige 정정호 | America | (무소속) | NesTea 임재덕 | America | (무소속) | Bistork | ||||
Europe | jjakji 정지훈 | America | Sen 양지아정 楊嘉程 | America | HerO 송현덕 | |||||||
America | DetonatioN | Vaisravana 기타하시 마사노부 北橋 政伸 | America | Seed 안상원 | ||||||||
America | Check 김민규 | America | Has 커위펑 柯昱夆 | |||||||||
Korea | TRUE 방태수 | America | (무소속) | Kimi | ||||||||
America | (무소속) | Revival 김동현 | ||||||||||
WCS 순위 초청 | America | TaeJa 윤영서 | America | Jaedong 이제동 | Korea | Stork 송병구 | ||||||
Europe | San 강초원 | |||||||||||
유럽 예선 통과 | Europe | MMA 문성원 | Europe | Snute 얀스 오스골드 Jens Aasgaard | ||||||||
미주 예선 통과 | | | | 최성훈 | America | IvDgaming | puCK 브랜든 퀄 Brandon Qual | |||||
| | | 마루 킴 Maru Kim | |||||||||
America | Illusion 크리스 리 Chris Lee | |||||||||||
중국 예선 상위 통과 | America | Jim 차오진후이 曹晋珲 | ||||||||||
아시아 예선 통과 | Korea | INnoVation 이신형 | Korea | Solar 강민수 | Korea | Zest 주성욱 |
4.2. 일정
4.2.1. 스테이지 1
그냥 평범하게 2명씩 올라가는 조별 듀얼 토너먼트지만 한 조가 8명으로 편성됐기 때문에 대진표는 다소 복잡하다.인터넷 문제로 경기가 계속 지연됐다.
1조 1라운드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1경기 | 이승현 | 부전승 | 불참 | | |
2경기 | 임재덕 | 0 | 2 | 이종혁 | |
3경기 | Sen | 부전승 | 불참 | | |
4경기 | Bistork | 0 | 2 | 송현덕 |
Phoenix와 정정호가 불참했다.
1조 2라운드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승자 1경기 | 이승현 | 2 | 1 | 이종혁 | 세종과학기지, 만발의 정원, 폭스트롯 랩 |
승자 2경기 | Sen | 1 | 2 | 송현덕 | |
패자 1경기 | Sen | 0 | 2 | 임재덕 | |
패자 2경기 | 이종혁 | 2 | 0 | Bistork |
1조 3라운드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승자전 | 이승현 | 1 | 2 | 송현덕 | 세종과학기지, 만발의 정원, 회전목마 |
패자전 | 임재덕 | 0 | 2 | 이종혁 | |
최종전 | 이승현 | 2 | 0 | 이종혁 |
2조 1라운드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1경기 | 정지훈 | 2 | 0 | Vaisravana | |
2경기 | Has | 0 | 2 | 김민규 | |
3경기 | 방태수 | 2 | 0 | 안상원 | 세종과학기지, 회전목마 |
4경기 | Kimi | 0 | 2 | 김동현 |
2조 2라운드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승자 1경기 | 정지훈 | 2 | 1 | 김민규 | |
승자 2경기 | 방태수 | 2 | 0 | 김동현 | 세종과학기지, 회전목마 |
패자 1경기 | Vaisravana | 0 | 2 | Has | 세종과학기지, 폭스트롯 랩 |
패자 2경기 | 안상원 | 2 | 0 | Kimi | |
패자 3경기 | 김동현 | 2 | 0 | Has | |
패자 4경기 | 김민규 | 1 | 2 | 안상원 |
2조 3라운드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승자전 | 정지훈 | 2 | 0 | 방태수 | 만발의 정원, 님버스 |
패자전 | 김동현 | 2 | 0 | 안상원 | |
최종전 | 방태수 | 2 | 0 | 김동현 |
4.2.2. 스테이지 2
흔한 4인 1조 듀얼 토너먼트 방식이다.A조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1경기 | 주성욱 | 2 | 1 | 정지훈 | 만발의 정원. 세종과학기지, 님버스 |
2경기 | Illusion | 0 | 2 | 강초원 | 만발의 정원, 회전목마 |
승자전 | 주성욱 | 2 | 0 | 강초원 | 님버스, 만발의 정원 |
패자전 | Illusion | 0 | 2 | 정지훈 | 까탈레나, 만발의 정원, |
최종전 | 강초원 | 2 | 1 | 정지훈 | 회전목마, 만발의 정원, 폭스트롯 랩 |
어제와 마찬가지로 10시에 시작한다는 1경기가 무려 12시 반이 되어서야 시작했다.
B조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1경기 | 이신형 | 2 | 0 | 방태수 | 세종과학기지, 님버스 |
2경기 | Snute | 2 | 1 | 송병구 | 회전목마, 만발의 정원, 님버스 |
승자전 | 이신형 | 2 | 1 | Snute | 만발의 정원, 세종과학기지, 님버스 |
패자전 | 방태수 | 2 | 1 | 송병구 | 만발의 정원, 세종과학기지, 폭스트롯 랩 |
최종전 | Snute | 2 | 1 | 방태수 | 세종과학기지, 님버스, 만발의 정원 |
C조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1경기 | 강민수 | 2 | 0 | 송현덕 | 만발의 정원, 세종과학기지, |
2경기 | puCK | 1 | 2 | 이제동 | 세종과학기지, 까탈레나, 님버스 |
승자전 | 강민수 | 1 | 2 | 이제동 | 카탈레나, 님버스, 세종과학기지 |
패자전 | 송현덕 | 2 | 1 | puCK | 세종과학기지, 만발의 정원, 데드윙 |
최종전 | 강민수 | 2 | 0 | 송현덕 | 세종과학기지, 만발의 정원 |
D조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1경기 | Jim | 2 | 1 | 이승현 | 회전목마, 만발의 정원, 폭스트롯 랩 |
2경기 | 문성원 | 2 | 0 | 윤영서 | 만발의 정원, 회전목마 |
승자전 | Jim | 2 | 0 | 윤영서 | 만발의 정원, 회전목마 |
패자전 | 이승현 | 2 | 0 | 문성원 | 회전목마, 세종과학기지 |
최종전 | 윤영서 | 2 | 1 | 이승현 | 세종과학기지, 님버스, 회전목마 |
4.2.3. 결선 스테이지
8강전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1경기 | 주성욱 | 0 | 3 | 윤영서 | 님버스, 회전목마, 데드윙 |
2경기 | Snute | 2 | 3 | 이제동 | 만발의 정원, 님버스, 데드윙, 세종과학기지, 까탈레나 |
3경기 | 강초원 | 2 | 3 | Jim | 폭스트롯 랩, 만발의 정원, 데드윙, 회전목마, 까탈레나 |
4경기 | 강민수 | 3 | 0 | 이신형 | 까탈레나, 만발의 정원, 회전목마 |
1경기 첫 세트에서 윤영서의 후반 운영에 호되게 당한 주성욱은 이후 멘탈이 망가져 남은 세트를 자기 손으로 던지다시피 했고, 2경기는 이제동이 있는 다전제 저저전답게(…) 5세트까지 가는 긴 싸움 끝에 결국 이제동이 승리. 1세트를 이겼지만 2,3세트를 연달아 지면서 얀스 오스골드가 4세트까지 잡나 싶었지만 바퀴전끝에 이제동이 4세트를 가져간다. 그 뒤 이어진 5세트에서 오스골드의 바퀴러쉬를 막아내는 것은 정말로 일품
한편, 홈 그라운드 이점까지 업은 이번 대회의 돌풍 차오진후이의 프프전 실력을 보고 스포티비 게임즈 중계진이 김유진 같다고 하여 김유짐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주성욱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신형은 1세트 1차 바링링 올인을 막고 재차 올인이 오지 않을 것이라 오판하여 후방의 벙커를 취소한 바람에 2차 바링링 올인에 경기를 내주더니 2세트에선 초·중반 신들린 화염차 컨트롤로 점막이 퍼져나가는 걸 오랜 시간 방해했음에도 강민수의 뚝심 있는 뮤링링 운영에 역전당하고, 3세트에서는 기습적인 바드라에 꼼짝없이 당했다.
준결승전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
1경기 | 윤영서 | 3 | 1 | 이제동 | 세종과학기지, 님버스, 회전목마, 까탈레나 |
2경기 | Jim | 0 | 3 | 강민수 | 까탈레나, 만발의 정원, 세종과학기지 |
한국 對 중국, America 對 Korea
윤영서 vs 이제동
프리뷰: 2013년 내내 윤영서는 이제동만 만나면 패배하였으나 2014년 홈스토리컵을 기점으로 이제동을 극복한 듯한 윤영서. 다시 한 번 이제동을 꺾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2014년 내내 WCS에서의 부진으로 하락세라는 평가를 받는 이제동이 결승에 진출하여 그간의 평가가 잘못되었음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인가?
1경기
이제동의 8가스 멀티를 지속적으로 저지하거나 마비시키면서 윤영서 자신은 8가스를 가져가는 데 성공했고, 부비트랩마냥 꼼꼼하게 매설된 땅거미 지뢰는 이제동의 뮤링링 병력을 크게 소모시키며 승기를 가져왔다. 막판에 맹독충 몇 기에 해병 10여기가 전멸되는 참사도 있었지만 전체 경기의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경기
두 선수 모두 작정하고 배를 불리는 트리플 운영으로 시작하였다. 공중간 거리가 가까운 점을 활용한 윤영서가 먼저 의료선 견제를 시도하였으나 적절히 배치된 가시촉수와 포자촉수로 인해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하자 이제동은 거침없이 확장을 늘리고 특유의 뮤링링 물량으로 윤영서의 병력을 몰살시키는 대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군락 단계 이전에서 끝날 듯했던 경기는 윤영서가 행성요새를 끼고 미친 듯한 수비를 보여주어서 이제동은 울트라리스크까지 올려야 했다. 그리고 울트라가 쌓이면서 이번에는 울링링에 경기가 끝나겠지 싶었으나, 윤영서는 울트라가 동반된 200병력을 윤영서가 두 차례 더 막아내면서 해설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윤영서 또한 행성 요새가 파괴되면서 자원이 다 떨어졌고, 뒷심에서 밀려 GG를 선언했다. 물론 경기는 이미 군락단계 이전의 마이오닉 대 뮤링링의 한타싸움에서 이제동이 대승하면서 많이 기울었지만 윤영서가 보여준 투혼은 이제동을 지치게 했고, 이는 4강 마지막 경기의 큰 변수로 작용한다.
3경기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윤영서의 수비력 때문인지 이제동은 뭔가 나사가 풀린 경기력이었다. 초반 화염차 난입을 허용하여 앞마당 일벌레가 열댓기 정도 잡히면서 경기는 윤영서 쪽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했다. 일벌레 손실로 인해 뮤탈리스크 타이밍과 맹독충의 원심고리 진화, 공방 업그레이드 등이 모두 늦어지면서 단순 해병병력에 휘둘렸고, 업그레이드에서 한참 앞서나간 윤영서가 컨트롤까지 더해지면서 이제동을 회전력에서 찍어 누르면서 승리하였다. 원심고리 진화가 되지 않은 맹독충을 해병으로 점사하는 윤영서의 컨트롤은 그야말로 일품.
4경기
3경기의 정신줄 놓은 경기력은 4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윤영서의 화염차+사신의 점막 견제가 통하면서 점막을 제대로 잇지 못했고, 뮤탈리스크는 윤영서의 치밀한 미사일 포탑+바이킹 배치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되려 감시군주도 동반하지 않은 채 윤영서의 앞마당을 견제하러 갔다가 땅거미 지뢰에 정통으로 얻어맞으면서 경기를 완전히 그르치고 말았다. 반면 윤영서는 집중력을 놓지 않고 끝까지 해병만으로 이루어진 병력의 컨트롤에 충실한 데다가 트리플에 기반한 물량이 폭발하면서 이제동을 압살했다.
Jim vs 강민수
프리뷰: 16강 조별리그에서 윤영서와 이승현, 8강 토너먼트에서 강초원을 꺾고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차오진후이, 홈그라운드에서 결승에 진출하여 최근 부진한 중국 프로게이머들의 기세를 다시 한 번 올릴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상대는 대 프로토스전 기계인 강민수다.
1경기
차오진후이는 광자포러쉬를 꺼내들었으나 맵에 대한 연구가 미숙하여 일벌레들이 순조롭게 난입할 수 있도록 심시티를 했고, 강민수는 광자포를 무난하게 막아낸 뒤 뮤링 병력으로 차오진후이를 간단하게 제압하였다. 그 전날 스포티비 해설진은 차오진후이의 프프전 실력을 김유진에 빗대 짐유진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으나 정작 김유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대 저그전 광자포러시는 김유진과의 비교를 무색하게 할만큼 실망스러웠다.
2경기
트리플을 가져가는 강민수에 대항하여, 조별 리그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승리하였던 4차관 광전사 푸쉬를 준비하지만 강민수의 깔끔한 방어에 막혔다.[3] 이후 차오진후이는 멀티를 따라가며 점멸추적자와 불멸자를 모으는 운영으로 넘어가려 하였으나 그 전에 소수 저글링으로 파수기의 역장을 많이 소모시켰고, 이후 최적화된 200바퀴+저글링의 회전력에 추적자가 밀리고 불멸자를 생산해야 할 로봇공학 시설이 파괴되면서 경기를 내주었다.
3경기
1경기에서의 광자포러쉬를 다시 한 번 꺼내들었으나...위치가 너무나도 엉성했던 탓에 강민수의 일벌레+저글링 방어에 간단히 막혔다. 이후 8가스를 가져가려는 강민수의 부유한 운영을 노려 파수기와 추적자를 조합한 관문 찌르기를 시도하나 강민수가 준비한 것은 바퀴가 아닌 뮤탈(...)[4] 게다가 강민수의 소수 저글링이 기민한 움직임으로 프로토스의 제2확장지역 탐사정을 끊어주는 바람에 차오진후이의 힘을 빼버렸고, 최후의 관문병력 찌르기도 다수 뮤탈에 전멸당하면서 경기를 패배하였다. 이로써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IEM Season XI - ShenZhen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Jim은 프로토스전 기계 강민수에게 3경기 모두 무기력한 모습으로 셧아웃당하는 수모를 안았다.
결승전 | ||||
선수 | 승점 | 승점 | 선수 | 맵 |
윤영서 | 4 | 3 | 강민수 | 만발의 정원, 님버스, 세종과학기지, 회전목마, 폭스트롯 랩, 데드윙, 카탈레나 |
해당 경기에 참여한 2명은 작년 화제의 WINNER TAKES IT ALL로 알려진 1억 승자독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결선에 참여자격을 얻게 될 것이다. 특히 윤영서의 경우는 작년에 초청으로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당당히 우승자의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울 듯 하며, 강민수는 이 자리에 오르게 된 것으로 꽤나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5]. 결과적으로 풀 세트 접전이 되었고, 윤영서가 여기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려 우승컵 수집 컬렉션에 IEM을 추가시켰다.
5. 결과
순위 | 상금 | 포인트 | 성명 | |||||
우승 | $10000 | 750점 | 윤영서 | |||||
준우승 | $4000 | 500점 | 강민수 | |||||
3위 | $2000 | 375점 | 차오진후이 | 이제동 | ||||
5위 | $1000 | 250점 | 주성욱 | 얀스 오스골드 | ||||
강초원 | 이신형 | |||||||
9위 | $400 | 125점 | 정지훈 | 방태수 | ||||
송현덕 | 이승현 | |||||||
13위 | $350 | 크리스 리 | 브랜든 퀄 | 문성원 | ||||
0점 | 송병구 |
6. 통계
- 종족별
- 스테이지 1: 3, 7, 5
- 스테이지 2: 4+1, 3+2, 5+1
- 8강: 2, 3, 3,
- 4강: 1, 2, 1
- 국적별
- 스테이지 1: 9, 2, 2, 1, 1
- 스테이지 2: 8+4, 2, 1, 1
- 8강: 6, 1, 1
- 4강: 3, 1
- 지역별
- 스테이지 1: Korea 2, America 13, Europe 1
- 스테이지 2: Korea 4+1, America 5+1, Europe 3+1
- 8강: Korea 3, America 3, Europe 2
- 4강: Korea 1, America 3
7. 총평
[1] 이 대회와 거의 동시에 2014 HOT6 GSL Season 3 코드 A 개막전이 열렸다.[2] 사실 IEM Season Ⅷ - World Championship을 중계할 때도 현장에서 받은 영상이 버벅대는 문제가 있었다. ESL의 인터넷 스트림을 그대로 받아서 송출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영상을 받아 썼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SPOTV 쪽의 잘못은 딱히 없으므로(굳이 찾자면 인터넷 스트림을 그대로 사용한 것 정도) 여론도 부드러운 편.[3] 이승현도 4차관 광전사 푸쉬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지만 일부 저글링을 프로토스의 본진에 난입시키려는 시도를 계속 하다가 병력이 각개격파당해서 막지 못했던 것이었다. 반면 강민수는 저글링 병력을 방어에 집중하여 간단히 막을 수 있었다.[4] 바퀴였다면 혼신의 역장 컨트롤을 통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강민수가 프로토스의 관문찌르기를 감지한 후 앞마당 지역에 가시촉수를 깔아 버리는 바람에 통하기도 힘들었지만..[5] 인터뷰 당시에도 우승자만 참여자격이 있는 것으로 오해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