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믹스테입 ]⠀
- ||<table width=100%><width=25%> [[Trilogy#s-1.1.1|]] ||<width=25%> [[Trilogy#s-1.1.2|]] ||<width=25%> [[Trilogy#s-1.1.3|]] ||
<rowcolor=#000> {{{#000 'House Of Balloons'}}}
2011. 03. 21.{{{#000 'Thursday'}}}
2011. 08. 18.{{{#000 'Echoes of Silence'}}}
2011. 12. 21.
- [ 기타 앨범 ]⠀
- ||<table width=100%><rowbgcolor=#000><color=#fff> ||<bgcolor=#2c1605> || {{{#f4592b 'The Weeknd in Japan'}}} ||<bgcolor=#000> The Highlights ||
믹스테입
컴필레이션
2012. 11. 08.EP
2018. 03. 30.일본 한정
컴필레이션
2018. 11. 21.컴필레이션
2021. 02. 05.
- [ 싱글 목록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bgcolor=#000><-4> [[Beauty Behind The Madness|Beauty Behind The Madness]] ||
Earned It The Hills Can't Feel My Face In The Night [[Starboy| Starboy]][[My Dear Melancholy,| My Dear Melancholy,]]Starboy Die For You I Feel It Coming Call Out My Name [[After Hours| After Hours]][[Dawn FM| Dawn FM]]Heartless Blinding Lights Save Your Tears Take My Breath [[Dawn FM| Dawn FM]][[Hurry Up Tomorrow| Hurry Up Tomorrow]]Out of Time Timeless 문서가 있는 참여 곡 Love Me Harder (2014) Lust For Life (2017) off the table (2020) Hurricane (2021) One Right Now (2021) Creepin' (2022) Popular (2023) K-POP (2023) Dancing in the Flames (2024)
<colbgcolor=#D9D5C2><colcolor=#0b0b09> The 6th Studio Album Hurry Up Tomorrow | |
{{{#!wiki style="margin: 0 -10px" | |
아티스트 | The Weeknd |
발매일 | 2025년 1월 31일[1] |
장르 | 얼터너티브 R&B, 신스팝[2] |
길이 | 86:14 |
트랙 | 22[3] |
프로듀서 | The Weeknd, Mike Dean, Max Martin, Oscar Holter, Metro Boomin, Oneohtrix Point Never, Pharrell Williams, Ojivolta, Twisco, TBHits, Cirkut, Daheala, Travis Scott, Justice, BL$$D, Giorgio Moroder 외 7명 |
레이블 | XO Republic Reco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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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1월 31일 발매된 The Weeknd의 정규 6집이자, The Weeknd 페르소나의 마지막 앨범.2. 상세
2020년 발매한 정규 4집 After Hours와 22년 발매한 정규 5집 Dawn FM을 이은 정규 6집이자, 4집부터 시작된 2020년대 나이트메어 트릴로지의 마지막 앨범이다. 아티스트 Abel Tesfaye는 이번 앨범을 끝으로 약 14년의 시간 동안 사용해왔던 자신의 'The Weeknd'라는 활동명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밝혀왔기 때문에, 이 앨범이 The Weeknd로서 곡을 내는 마지막 앨범이다. 실제로도 앨범 역시 The Weeknd로서의 자아의 고해성사(confession)와 연옥에서 이어진 후회와 성찰, 반성, 그리고 천국을 원하며 용서를 구하는 등 서사를 읊으며 마무리 짓는다. 이 앨범의 마지막 곡 이자 앨범 제목과 동명의 트랙인 Hurry Up Tomorrow 의 아웃트로는 The Weeknd의 첫 번째 데뷔곡인 High For This와 이어진다. 이로써 위켄드의 디스코그래피를 하나의 루프[4][5]로 매듭지음으로써, 캐릭터 "The Weeknd"의 서사가 끝났음을 암시한다.프로듀서에는 위켄드 본인과 그동안 함께해왔던 프로듀서들(Max Martin 사단, Metro Boomin, OPN, Cirkut 등)이 모두 참여했으며, 동시에 Mike Dean이 앨범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절하는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고, Florence + The Machine[6], Justice, Anitta, Pharrell, Travis Scott이 위켄드 디스코그래피 최초[7]로 직접적인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특히 Scott은 트랙 'Reflections Laughing'에 프로듀서[8]로서도, 게스트로서도 위켄드 디스코그래피에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이전 디스코그래피에서 함께했던 Future와 Lana Del Rey도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다. 또한 Ojivolta 등 오피움 사단 프로듀서들도 Playboi Carti와의 콜라보곡 'Timeless'를 통해 함께하게 되었다. 또한 발매 전 화제가 되었었던 조르조 모로더는 트랙 "Big Sleep"에 참여해 보코더와 신스 등 프로듀싱과 송라이팅에 모두 참여했다.
2.1. 설정
Complex 매거진과의 인터뷰 포스트#[9]가 업로드된 2025년 2월 21일 이후를 기준으로, 위켄드가 이 앨범을 어떤 생각을 갖고 작업했는지 등과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와 설정들이 일부 공개되었다. 이 중 6집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내용만을 적자면:이 나이트메어 트릴로지는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아니라, 그저 실시간(앨범을 내다보니)으로 펼쳐지는 사건들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HUT는 앨범보다 영화가 먼저 계획되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인터뷰 답변을 통해, 앨범 공개 후 꽤 회자되었던 '영화 사운드트랙 같다'는 평가들은 정말로 틀린 말이 아니라 사실로 볼 수 있겠다.─ 또 위켄드 자신은 영감을 얻는 곳이 음악, 영화, 글쓰기라고 하며, 이 세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자신의 영혼을 채워준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했던 당시 기준으로 6집에서 가장 자신의 영혼과 가까운 곡을 꼽으라면 마지막 트랙 "Hurry Up Tomorrow"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앨범의 제목인 "Hurry Up Tomorrow"의 의미는 오늘(또는 지금)이 끔찍하니 빨리 내일이 와라라는 비관적인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겠다라는 질문에 위켄드는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며, "어떤 답도 틀리지 않았고[10] 이번 앨범이 자신의 영혼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라 답했다.
앨범의 프로듀싱 관련한 질문들도 있었는데: 이번 앨범은 메리 셸리, 클레르 드니, 로린 힐에게서 강하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조르조 모로더와 그의 도나 서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는데, 그 어떤 프로듀서도 조르조 모로더 만큼 팝과 영화 음악을 완벽하게 균형을 잡아낸 사람은 없다며, 언제나 절대적인 기준이 되었고 전염성이 강할 정도로 중독적인 그의 멜로디는 내 음악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싱글 Timeless에 대해선 Carti와의 협업 등에서 어떤 것을 얻었느냐는 질문에 그저 "PHARRELL, PHARRELL, PHARRELL"이라고 퍼렐 윌리엄스의 이름을 세 번 언급하며 해당 질문의 답변을 마무리 했다.
영화 작업을 통해 얻게된 것이 작곡 방식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 몇 년의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거기서 내 아이디어를 더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법을 익혔다."라며, "스튜디오로 돌아왔을 때 나는 더 날카로운 검을 손에 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2.2. 발매 이전
3. 성적
빌보드 200 역대 1위 음반 | ||||
DeBÍ TiRAR MáS FOToS Bad Bunny | → | Hurry Up Tomorrow The Weeknd (1주) | → | GNX Kendrick Lamar |
| ||||
오피셜 앨범 차트 역대 1위 음반 | ||||
CAN'T RUSH GREATNESS Central Cee | → | Hurry Up Tomorrow The Weeknd (1주) | → | Lover (Live From Paris) Taylor Swift |
초동 경우 490,500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데뷔했다. 앨범 판매량을 집계해오던 'HITS Daily Double'이 앨범 발매 직후 자신들이 35만 장 이상 판매량으로 예측된다고 적었던 포스트를 "첫 주 강세(a first week-strong)"로 수치를 지우고 수정하여, 차트 정보 관련 SNS 계정들이 일제히 기존 포스트를 수정하는 일이 있었다. 해당 계정들은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차후 실제 예측 판매량 수치가 구체화되어 발표되었다. 보통의 새 앨범들은 예측량이 초동 90%로 대부분 결정되지만 HUT는 초동 이후로도 판매고가 훨씬 더 올라 주 중 9~11만 장 이상을 더 판매[11]한 것으로 밝혀졌다. 판매량이 HITS의 최초 예측보다 훨씬 가파르게 상승해서 자신들의 정보를 수정했던 것. 이로써 4집 After Hours의 첫 주 판매량 44만 4천장을 뛰어넘어 위켄드 디스코그래피 사상 첫 주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다. 동시에 미국에서, 남성 가수들 중 2020년대 가장 많은 첫 주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
현지 시간 2월 7일, 미국 내에서만 50만 장 이상 판매되어 RIAA의 Gold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빌보드 200 차트에 집계되는 마지막 날짜 이후로 9500장을 더 팔아 빠르게 50만 장을 달성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의 앨범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여, 전체 4번째 1위 앨범을 만들게 되었다. 3집 Starboy(5위)만 제외하고, 2집부터 5집까지 전부 꾸준히 1위를 차지해왔기에, 오피셜 차트 역시 The Weeknd의 앨범 차트 1위 데뷔를 축하하며 위켄드의 마지막 앨범을 홍보했다.
전 세계 차트 중 차트 공개가 빨랐던 호주,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독일, 아일랜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에선 일본 오리콘 차트 디지털 앨범 부문과 앨범 다운로드 부문(빌보드 재팬)에서 모두 29위를 달성하며, 자신이 달성했던 기존의 일본 차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모든 첫 주 차트가 공개되면서, 자국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헝가리, 폴란드,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슬로바키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체코, 리투아니아, 스웨덴 등에선 2~3위를 달성했다.
트랙의 경우 싱글이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애플 뮤직 차트에서 수록곡 "Wake Me Up"과 "Baptized In Fear"가 각각 6위와 10위를 달성했다. 기타 싱글들의 경우 이미 발매됐던 'Timeless'나 'São Paulo' 역시 일간 스트리밍 수가 다시 증가하여 스코어를 재차 얻기 시작했다. 발매 후 6집 앨범의 세 번째 싱글로 "Cry For Me"를 발매했다. 이후 "Cry For Me"는 애플 뮤직 차트에서 22개국 1위와 동시에 캐나다와 미국 애플 뮤직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애플 뮤직 글로벌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 "Hurry Up Tomorrow"의 아웃트로가 위켄드의 첫 번째 믹스테잎의 첫 번째 곡 "High for This"로 이어지는 트랜지션이 주목받으며 해당 곡이 수록된 믹스테잎 House of Balloons와 Trilogy 모두 미국 애플 뮤직 앨범 차트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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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69/100 |
|
스코어 6.7/10 |
|
3.41 / 5.00 |
| |
메타스코어 73 / 100 | 유저 스코어 tbd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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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10.0 |
이번 앨범은 대체적으로 호평(Generally favorable)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5집과 마찬가지로 발매 초기 AOTY의 2025년 꼭 들어야할 앨범(Must Hear Album)에도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이후 평론이 많아지며 메타크리틱 점수는 70점대로 내려오면서, 나이트메어 트릴로지 중에선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앨범이 되었다.
The Independent지에서 별점 5점 만점에 5점, 100점을 부여하며 "The Weeknd의 Hurry Up Tomorrow는 영화적 서사와 감정을 담은 야심 찬 마지막 앨범으로, 그의 페르소나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작품"이라 평가했다. 리뷰에서는 이 앨범이 위켄드의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라며, 영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과 각종 엑스트라 게스트들, 트랙간의 트랜지션 등에 큰 호평을 남겼다.
Medium은 10점 만점에 9.5점을 부여하며 "The Weeknd라는 페르소나에 대한 완벽한 작별인사"라고 극찬했다. 또한 이 앨범은 "그의 음악적 여정이 축적된 시네마틱하고 오페라적인 피날레이자, 그 오랜 기다림이 충분히 가치있었고 그의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 호평했다. Clash는 9점을 부여하며 "The Weeknd의 마지막 작품이라면, 그 결말에 걸맞은 걸작"이라고 호평하며 "이 앨범은 The Weeknd의 음악적 정점을 담으면서, 경력 전체를 아우르는 요소들이 집약된 '음악적 초신성'"이라는 평가도 함께 내며 크게 호평했다.
앤서니 판타노는 몇몇 트랙들은 지루했지만, 그럼에도 그걸 아우르는 광범위한 프로듀싱과 스토리텔링을 칭찬했으며 위켄드가 프로듀싱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러로서의 재능 또한 보유하여 그의 커리어에 있어 인상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호평[12]하였다. 점수는 약~중8(Light to Decent 8)로, 이는 이전 판타노가 매겼던 위켄드의 최고 점수 앨범인 믹스테잎 Echoes of Silence와 동일한 점수다.
The Telegraph는 5점 만점에 4점을 부여하며, "HUT는 어둡고 자기중심적이며, 팝 역사상 가장 우울한 앨범"이라고 평하며, 사운드적 측면에서 섬세한 연출과 The Weeknd만의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NME 역시 4점을 부여하며 "The Weeknd라는 페르소나의 마지막 작품이라면, 그에 걸맞은 인상적인 피날레"라며, "앨범이 그의 세계를 마무리하는 적절한 스완송"이라며 "완성도와 서사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라 평했다.
Pitchfork는 10점 만점에 7.8점[13]을 부여하며, 사운드·구성적 완성도, 특히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연출, 그리고 마치 영화 같은 경험을 주는 것에 높이 평가했으며, 동시에 그간 위켄드가 해왔던 "유명세와 돈" 등에 대한 비평 메시지의 반복성과 새로운 메시지는 없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84분이라는 길이가 지나치게 늘어지게 한다는 점을 꼽으며 비평#했다.
Rolling Stone은 별점 5점 만점에 3.5점을 수여했다. 지난 4집과 동일한 점수로, 다른 리뷰들과 동일하게 일부 곡들이 인상적이고 눈부시며(dazzling), 풍부한 사운드와 가사적 명확성이 눈부시다고 호평했다. 동시에 앨범이 과하게 길어 듣기에 답답한 부분이 있고, 가사가 감정적으로나 음악적으로 과하게 무거울 수 있다고 비평했다.
이와 달리 직전작에 무려 100점을 주었던 가디언지의 같은 평론가는 이번 작에 60점을 주며 "브라질리언 펑크, 소울, 하우스 등 다양한 음악들을 실험적으로 결합해 음악적으로 훌륭한 사운드를 만들었으나, 가사적으로는 부유함과 명성의 고통을 반복적으로 호소하며 지나치게 자기연민에 빠져 깊이가 부족하다"고 평했다. 동시에 "The Weeknd라는 페르소나를 이번 앨범에서 끝낼 것처럼 암시했지만 이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지적[14]했다.
The Art Desk는 5점 만점에 3점을 주며 "뛰어난 프로덕션과 흥미로운 사운드가 돋보이나, 직전 작품들(4, 5집)에 비해 멜로디가 부족하고 단조롭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Big Sleep, São Paulo, Without a Warning, Reflections Laughing' 등의 곡들은 돋보이나, 90분에 가까운 긴 러닝타임이 집중력을 떨어뜨리기에, 앨범이 보다 짧고 응축되었더라면 더 강한 인상을 남겼을 것"이라고 평[15]했다.
전반적으로 호평하는 평론들은 "대서사시적이고 화려한 마무리"이자 "프로덕션과 음악·장르적 실험이 인상적"이라는 평이 공통점이다. 혹평하는 평론들은 모두 "지나치게 긴 러닝 타임"을 지적했다. 컴필레이션 앨범들인 Trilogy(약 160분), The Highlights(약 77분)를 제외하고 위켄드의 6집 이전 디스코그래피에는 70분을 넘긴 앨범은 없었다. 90분에 달하는 러닝 타임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감상자의 집중력을 어디까지 이끌 수 있느냐에 달려있으나, 그런 부분에 있어 혹평 평론들은 중후반부[16]의 평가를 전반부보다 상당히 박하게 평가한 부분[17]도 없잖아 있다. 그럼에도 해당하는 혹평들 모두 인상적인 트랙들과 음악적인 부분을 칭찬했다.
대중 평가에서는 앨범의 빼어난 유기성과 앨범의 초반부를 크게 칭찬하는 이야기가 많고, 동시에 중·후반부인 캐릭터 The Weeknd의 서사를 들려주는 파트부터는 마이크 딘만이 낼 수 있는 특유의 신스 사운드에 대한 호평과 함께, 전반과 달라진 분위기가 느슨하고 지루하게 느껴져 불호하는 의견도 있다. 대체적으로 굳이 넣지 않아도 될 트랙으로 중후반부의 몇 몇 트랙들이 종종 꼽힌다. 또한 앨범의 트랜지션이 거의 대부분 이뤄져있어 싱글이나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듣기 부적합하고, 통 앨범으로의 감상이 강제되는 점도 불호 의견[18]으로 나오고 있다. 종합적으로는 호평이 우세하며, 특히 선공개 싱글들에 모두 지적되었던 믹싱 문제는 오히려 그 믹싱이 앨범 수록곡 전체에 적용됨으로써, 유기적으로 잘 짜이게 만들어진 역할을 해 해당 지적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위켄드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앨범 발매 후 대중 평가와 평론 평가가 가장 크게 갈리는 앨범이 되었다. 이는 평론가 평가 중 소수가 지나치게 낮은 점수를 주어 평균 평점을 크게 깎은 것에서 기인한다. 대중 평가는 After Hours에 비해 낮되, Dawn FM과 비슷한 평가로, 대중적인 면 보다는 앨범의 유기성에 더 초점을 두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5. 트랙리스트
트랙리스트 | ||
<rowcolor=#0b0b09> # | 제목 | 길이 |
1 | Wake Me Up (feat. Justice) | 5:08 |
2 | Cry For Me | 3:44 |
3 | I Can't Fucking Sing | 0:12 |
4 | São Paulo (feat. Anitta) | 5:01 |
5 | Until We're Skin & Bones | 0:22 |
6 | Baptized In Fear | 3:52 |
7 | Open Hearts | 3:54 |
8 | Opening Night | 1:36 |
9 | Reflections Laughing (feat. Travis Scott, Florence + the Machine)[19] | 4:51 |
10 | Enjoy The Show (feat. Future) | 5:01 |
11 | Given Up On Me | 5:54 |
12 | I Can't Wait To Get There | 3:08 |
13 | Timeless (feat. Playboi Carti) | 4:16 |
14 | Niagara Falls | 4:37 |
15 | Take me back to LA | 4:13 |
16 | Big Sleep (feat. Giorgio Moroder) | 3:45 |
17 | Give Me Mercy | 3:36 |
18 | Drive | 3:08 |
19 | The Abyss (feat. Lana Del Rey) | 4:42 |
20 | Red Terror | 3:51 |
21 | Without a Warning | 4:57 |
22 | Hurry Up Tomorrow | 4:51 |
샘플 크레딧 Tati Quebra Barraco - "Bota na Boca Bota na Cara" (4) Loaded Honey[20] - "Homemade Gun" (10) Nina Simone - "Wild Is the Wind" (11) Jon B. & Babyface - "Someone to Love" (14) Peter Ivers - "In Heaven" (22) |
5.1. 싱글
곡 제목 | 연도 | 기록 | 수상[21] |
Timeless | US Billboard Hot 100 3위 Billboard Global 200 8위 US Hot R&B/Hip-Hop Songs 1위 UK Singles (Official Charts Company) 7위 UK Hip Hop/R&B (OCC) 1위 Canada (Canadian Hot 100) 4위 Australia (ARIA) 11 Australia Hip Hop/R&B (ARIA) 1위 Greece International (IFPI) 1위 India International (IMI) 1위 Latvia (LaIPA) 1위 Lithuania (AGATA) 2위 Switzerland (Schweizer Hitparade) 2위 Poland (Polish Streaming Top 100) 7위 Germany (GfK) 8위 Singapore (RIAS) 12위 Billboard Japan Hot Overseas 13위 South Korea Download (서클) 154위 | RIAA: - | |
São Paulo | US Billboard Hot 100 77위 Billboard Global 200 15위 US Billboard Hot Dance/Electronic Songs 2위 US Billboard World Digital Song Sales 2위 UK Singles (OCC) 22위 Brazil (Top 100 Brasil) 5위 Canada (Canadian Hot 100) 35위 Greece International (IFPI) 1위 Latvia (LaIPA) 3위 Lithuania (AGATA) 3위 New Zealand Hot Singles (RMNZ) 2위 Switzerland (Schweizer Hitparade) 2위 | RIAA: - | |
Cry For Me | US Billboard Hot 100 12위 Global 200 (Billboard) 7 US Hot R&B/Hip-Hop Songs 4위 UK Singles (OCC) 8위 UK Hip Hop/R&B(OCC) 2위 Canada (Canadian Hot 100) 8위 Greece IFPI 1위 | RIAA: - | - |
- | - | - | - |
- 2024년 9월 27일, "Timeless"
- 2024년 10월 30일, "São Paulo"
- 2024년 11월 15일, "Open Hearts"[22]
- 2025년 1월 31일, "Cry For Me"
- 2025년 2월 5일, "Wake Me Up", "Open Hearts", "Enjoy The Show" 싱글 편집본[23]
5.1.1. Timeless
2024년 9월 27일 발매된 6집의 첫 번째 싱글이자 Playboi Carti와의 두 번째 콜라보 곡. 두 번째 싱글 "São Paulo"와 마찬가지로 발매 전 있었던 상파울루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싱글이다.
5.1.2. São Paulo
2024년 10월 30일 발매된 6집의 세 번째 싱글이자 아니타[24]와의 콜라보 곡. 앞선 싱글들과 같이 상파울루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싱글이다. 브라질에서 최근 가장 주목도 높은 가수인 아니타가 참여한 만큼, 곡 공개와 동시에 브라질 Apple Music 차트와 iTunes 차트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싱글 공개 당시 많은 리스너들에게는 낯선 장르였던 브라질 펑크, 그리고 그간 위켄드의 곡들과는 위화감이 큰 질감으로 불호가 많았었으나 앨범에선 무려 4트랙만에 등장함에도 앨범의 전체적인 트랜지션을 매우 자연스럽게 엮는 역할을 해, 싱글 공개와 달리 상당히 호평이 많아졌다.
5.1.3. Cry For Me
2025년 1월 31일 발매된 6집의 세 번째 싱글. 컨템포러리 라디오 플랫폼으로 싱글을 공개했기에 싱글 커버 이미지가 없다. 다른 플랫폼 공개가 이뤄진 뒤에 공개될 가능성은 있다.2번째 싱글이자 앨범의 4번째 수록곡 "São Paulo"와 마찬가지로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신스팝 곡으로, Mike Dean과 Metro Boomin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오랜만에 XO 크루 Belly 역시 송라이터로 참여했다.
6. 스토리/뮤직 비디오
'Timeless'. 2024년 10월 1일 공개. Playboi Carti와 함께 출연했다.
'São Paulo'. 2024년 10월 30일 공개. 아니타만 출연했다. 사람에 따라 불쾌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시청에 주의.
'Open Hearts'. 2024년 11월 15일 Apple Vision Pro로 단독 공개했으며, 이후 2025년 2월 2일 유튜브를 통해 재공개.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Dancing in the Flames MV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내용이다.
이 영상에는 빠른 플리커링 효과가 다수 사용됐습니다. 광과민성 발작[25]주변 환경을 밝게 하십시오. 또 눈이 피로한 상태인 경우 시청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이로 인한 두통 등에 유의하여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Open Hearts'. 2025년 1월 31일 공개. 지미 키멜 라이브에 약 5년 만에 출연하여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독 공개로 공개됐던 뮤직비디오의 마지막이 지미 키멜 라이브 퍼포먼스의 시작점과 연결되며, 라이브 직후 이어지는 파트는 다음 뮤직비디오 "Red Terror"와 이어지는 내용이다.'Red Terror'. 2025년 2월 2일 공개. 상당히 충격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있어 시청에 주의. 앞선 지미 키멜 라이브에 이어지는 내용의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다. 참고로 곡은 위켄드의 어머니가 화자이며, 어린 에이블에게 전하는 이야기이다. 에이블이 태어나기 전 에티오피아에선 20년 가까이 일어난 내전이 발생해 어머니와 아버지가 캐나다로 이민을 왔으며, 토론토에서 만나 에이블을 낳았다는 점을 미리 숙지하면 조금 더 가사를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Cry For Me'. 2025년 2월 12일 공개. 뮤직비디오에는 XO에 2022년 새롭게 합류한 여성 가수 'Chxrry22'가 특별 출연했다.
2025년 2월 21일 공개. Complex 매거진과의 인터뷰#가 공개됨과 동시에 Complex의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 내용은 'Red Terror' 뮤직비디오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진다.
- 숲 속에서 마주친 어린 에이블과 현재의 성인이 된 위켄드가 서로 대화하는 내용이다. 성인 위켄드의 목소리는 백마스킹[26] 되어있다. 둘이 나누는 내용은 어린 에이블이 위켄드에게 '당신이 정말 나인지' / '미래에 내가 행복한지' 등을 질문하는 내용이며, 영상 막바지 위켄드는 "모두 사라지기 전에, 그 빛을 즐기렴(Remember to enjoy the light before it's all gone.)"이라는 말을 하며 헤어진다. 위켄드가 어린 에이블에게 해주는 조언임과 동시에 후회, 그리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남긴 말이기에, 자신이 어렸을 땐 듣지 못했던 조언이니만큼 어린 에이블은 위켄드와 다른 삶을 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여지를 남긴다.
7. 기타
- 매 위켄드 앨범마다 전통적으로 해온 만큼, 이번에도 마이클 잭슨에게서 강하게 영향받은 음악들이 등장한다. 첫 번째 트랙 "Wake Me Up"에서는 곡이 빠른 비트로 전환되는 구간에서 마치 마이클 잭슨의 앨범 Off the Wall을 그대로 샘플링한 것이란 착각이 들 정도로 영향을 많이 받은 곡이다. 트랙 "Give Me Mercy"는 곡 후반부 흥얼거리는 파트를 포함, 곡의 멜로디와 신스 전반이 마이클 잭슨의 노래 "Human Nature"를 연상케 한다. 트랙리스트가 워낙 방대하고 매번 그래왔듯 다양한 장르를 가져다 섞어놔서 장르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분분하다.
- 에이블은 The Weeknd라는 페르소나 안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다 했고, 이 페르소나가 이제는 지루하다고 밝힌 바 있다. 마약, 섹스, 돈과 여자 오로지 이 4가지 카테고리와 그 이후 이어지는 허무함, 공허함을 10년이 넘도록 반복해왔으니, 이제는 다른 이야기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여긴 것이다. 5집 Dawn FM에서 꽤 철학적인 질문들과 깊이 있어진 가사들이 담긴 트랙들도 있던 만큼, 에이블로서 기존의 페르소나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다.
- 4집부터 시작된 소라야마 하지메와의 콜라보 작업이 이번에도 이어져서, 6집의 콜라보 바이닐 버전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예약 구매를 시작했다. 앨범 커버는 소라야마 특유의 SF적인 감성이 위켄드 나이트메어 트릴로지의 핵심 테마인 신스웨이브와 맞춰서 그려진 앨범이라는 설명이 있으며, 아기 얼굴의 위켄드가 그려져있어 이 앨범이 페르소나 '더 위켄드'의 마지막임을 상기시킨다.
- 추가적으로 THE WEEKND라는 스펠링에서 알파벳 'WEK'이 사라진 "THE E ND"로 바뀌는 영상을 AHTD 투어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주고도 있다.
- 발매 전 앨범은 총 2CD 앨범 분량으로 이뤄졌을 것이란 루머가 정설처럼 퍼졌으나, 발매 직전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실제 앨범이 공개되었을 땐 2CD라 불러도 될 만큼 초반~중반부와 중반~후반부의 분위기가 바뀌고 가사 역시 그에 발맞춰 스토리텔링이 진행되기에 실질적으로 2CD 앨범이라 생각하는 팬들이 많다.
- 발매 후 각종 반응들
- 미니언즈의 공식 X 계정은 앨범 발매 직후 "HURRY UP TONIGHT (We steal the moon)"이라는 패러디 문구가 담긴 패러디 이미지#를 게시했다. 프로듀서로 참여한 메트로 부민#과 매거진 Complex Music#은 모두 비슷한 이미지(스폰지밥이 승천하는 그림)를 올리며 앨범을 홍보했다.
- 라나 델 레이는 잘 알려진 대로 위켄드와 오랜 친구 사이였던 만큼, 간만에 함께한 수록곡 "The Abyss"의 자신의 파트 일부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포스트에 덧붙인 내용은 "Congratulations Starboy!"[27]이다.
- 칸예 웨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앨범 수록곡인 "Niagara Falls"를 공유하였다. 이튿 날엔 자신의 트위터로 "Niagara Falls"의 드럼 비트가 미쳤다며 AI로 써먹고 싶다는 농담을 트위터에 올렸다.]
- 르브론 제임스는 예전부터 위켄드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이었다보니 신보만 나오면 SNS에 감상글을 남겨왔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HUT는 완전 🔥이야, Abel은 절대 실망시킨 적이 없어"라며 칭찬#했다.
- 더 락은 수록곡 "Timeless"에서 카티의 벌스인 "─ feel like the Rock"을 따라부르는 장면을 찍어 공유하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의 위켄드 퍼포먼스 곡들인 "Cry For Me"와 "Timeless"를 따라부르며 신나게 춤추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총괄 프로듀서 Mike Dean은 "이 앨범이 자신이 만든 앨범 중 최고"라고 자신의 X#를 통해 밝혔다. 아주 정확히는 "(앨범 발매) 1주일이 지나도 여전히 내가 만든 앨범 중 최고"라고 말한 것이다.
- 부담스러운 앨범 커버가 여러 가지로 화제가 되었다. 티저 이미지에서 암시했듯이 어린 아이가 커버에 등장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많았는데, 정작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 부담스러운 눈망울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커버가 나왔는지라 Ty Dolla $ign의 2014년 XXL Freshman Class 프리스타일과 비교되며 놀림감이 되었고, 이후 온갖 합성을 당하며 밈이 되었다. 강렬한 보색 대비의 치켜보는 듯한 매서운 눈 빛의 Starboy, 씩 웃는 얼굴에 혈흔이 묻어 고어틱했던 After Hours, 폭삭 늙은 노인 분장으로 오묘하게 바라보는 Dawn FM 등 위켄드가 기존에 선택해왔던 커버들은 어딘가 강렬한 컨셉이 하나씩 있어왔는데, 이번 6집의 커버는 특별한 컨셉이 없고, 검은색 민소매만 걸치고 쳐다보는 모습이 십 수 년 전 네오 소울이나 컨템포러리 R&B 가수들같다며 혹평하는 의견 등, 매번 호불호가 갈려왔던 앨범 아트지만 이번은 특히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눈에 눈물이 고여있고, 무언가의 두려움, 후회 등의 표정이 담겨있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가 앨범에 담겨있을 지에 대해선 충분히 어필이 된다라는 의견도 있으며, Dawn FM의 경우 발매와 동시에 얼터너티브 커버 아트도 나온 만큼, 다른 대체제도 충분히 발매될 수 있다.
- 이후 원래 앨범 커버를 공개했던 게시물에 초판이라는 글자가 추가된 뒤 대체제인 정규 커버가 나왔으나, 이 버전 역시 부담스럽다는 평이 있다.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로 이마에 땀이 잔뜩 맺힌 모습이 담겼는데, 이게 은근 두드러기같아보여 혐오스럽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앨범 아트를 위시로한 밈이 그다지 위켄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부담스러운 밈들이 많았고, 처음 공개 때부터 불호 평이 많았기에 앨범 커버가 바뀐 것 자체에 대해서는 환영하는 팬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또한 Starboy 이후로 오랜만에 커버에 글씨가 추가되어 나왔다.[28]
- 초판본 앨범 커버와 발매커버 모두 개봉을 앞둔 동명의 영화 Hurry up Tomorrow에 등장하는 장면을 활용한 커버인 것이 예고편이 공개 되면서 밝혀졌다.
7.1. 투어
2024년 잠시 중단된 후, After Hours Till Dawn 스타디움 투어의 후속 공연이 확정됨과 동시에 북미를 중심으로 투어 지역을 재공개했다. 또 각 지역이 공개될 때마다 투어 예약구매를 실시했고, 전부 공개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흑인 아티스트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릴 투어가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욘세와 마이클 잭슨의 기록을 경신할것으로 본다.[29] Playboi Carti와의 합동 콜라보 공연이며, 이번 앨범의 사운드에 가장 핵심적인 영향을 미친 마이크 딘이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7.2. 미디어 믹스
7.2.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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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
2025년 5월 16일 개봉 예정인 스릴러 영화. 순수 제작비는 2000만 달러, 한화 약 290억 원이다.
위켄드 즉 에이블 테스페이는 앨범 발매 전 앨범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영화를 제작했음을 밝혔다. 감독은 잇 컴스 앳 나잇 등의 공포 영화를 제작했던 트레이 에드워드 슐츠이고, 출연진은 에이블 본인과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에 참여했던 제나 오르테가, 영화 덩케르크, 이터널스 등에 참여했던 배리 키오건,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개비 배럿 등이 참여했다.
Hurry Up Tomorrow가 전체적으로 영화 사운드트랙같은 유기성을 보여준 이유도, 이 영화를 위해서라는 설이 지배적이다.[30] 또한 Abel은 발매 전 앨범에 다양한 시도를 했음을 밝혔고, 그 중 Prince의 Purple Rain을 떠오르게 하는 것이 있다고도 밝혔었다. Purple Rain 앨범 자체도 Prince가 출연한 동명의 앨범 기반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이기도 하기에, 사실상 이런 컨셉을 노렸다고 볼 수 있다.
7.3. Dancing in the Flames
2024년 9월 13일 6집의 리드 싱글로 발매되었으나 앨범에서는 누락되었다. 프로듀싱에 The Weeknd와 Max Martin이 참여했다. 발매 전인 동년 9월 8일,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BIS 경기장 콘서트에서 선공개했으며, 뒤이어 Apple 이벤트에서 iPhone 16 Pro의 광고 겸 곡의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
누락된 이유로 곡 내용과 제목이 2025년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의 추모와 관련[31]이 깊다. 산불로 인해 수 만 명에 달하는 피해자들과 수 십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나온 대형 사고인 만큼 "불꽃 속에서 춤을 추다"라는 제목과 그 제목이 코러스로 들어가있는 가사는 시기상 절대적으로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6집의 앨범 발매도 애도의 의미로 1주 연기하기도 했다. 다만 차후 디럭스반에 추가될 가능성은 제기되고 있다.
[1] 본래 24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2025년 남부 캘리포니아 산불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1주일 연기.[2] 장르 멜팅팟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를 보여준 위켄드의 디스코그래피에서도, 특히 이 6집은 브라질리언 퐁크, 트랩, 70년대 소울, 컨템포러리 R&B와 펑크, 일렉트로닉까지 수 많은 장르들이 합쳐져있다. 그러나 이곳에선 영문 위키피디아의 구분을 기준하여 2가지로 간추려 장르를 작성한다.[3] 디럭스판 ?곡[4] 캐릭터의 위켄드가 자신이 저지른 모든 잘못들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천국을 갈망했으나 결국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옥같은 삶을 반복하게 된다라는 의미가 되기에, 위켄드가 앨범 발매 전 "이 앨범은 가장 어두운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X에서 밝힌 것과 연관이 깊다. 앨범의 분위기는 어두움과는 거리가 먼 트랙들이 많았기에 의아해하던 리스너들은, 이 트랜지션을 알게되고 나서야 분위기나 곡이 아닌, 스토리가 정말로 어두운 앨범이 맞았음을 깨닫게 된다.[5] 음악적 사운드를 기준으로, 위켄드의 환생은 Abel로 이뤄졌고, 음악적으로는 다시 Trilogy로 회귀하는 것으로 종결을 짓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위켄드는 스토리에 있어 해석을 큰 틀에서 한적이 있지 세세하게 이렇다 이야기한 적은 없기 때문에, 엔딩에 대해서는 리스너가 생각하기 나름인, 열린 결말로 볼 수도 있다.[6] 트랙 "Reflections Laughing"으로 참여했다. 위켄드는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곡 "Shake It Out"을 2011년 한 차례 자신의 스타일로 리믹스해 공개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에 위켄드는 Lady Gaga의 곡 "Marry The Night" 등을 리믹스하기도 했다.[7] 특히 퍼렐과 스캇, 이 둘과는 콜라보가 워낙 많았던 위켄드이기에 의아할 수 있으나, 사실 위켄드 자신만의 디스코그래피만 한정하면 이들을 프로듀서로 사용한 적이 거의 없었다. Pharrell 정도만이 HoB 시절 샘플링을 통한 간접 참여와 1집 보너스 트랙으로의 참여는 있었다.[8] 이 때문에 스캇의 피치 다운된 보컬은 스캇 본인의 의도로도 읽혀질 수 있다. Playboi Carti의 Timeless 파트의 보컬은 얼핏 들으면 스캇 목소리와도 겹치게 들릴 수 있어, 해당 Timeless 곡에서 사용하지 않은 유일한 로우키/피치 다운 보컬을 여기서만 활용한 것도 의도되었음을 짐작케한다.[9] 이메일로 주고받은 인터뷰이며, 촬영된 화보 이미지들은 인터뷰 후 컴플렉스가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10] 이는 Trilogy 시절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위켄드가 보여주는 뮤직비디오 스토리나 앨범 이야기들에 완벽한 해석을 내린 적이 없고, 매번 관련된 질문을 받을 때 마다 해왔던 답변이기도 하다.[11] 이는 앞 문단에서도 밝혔듯, 6집은 역대 위켄드 디스코그래피 사상 첫 주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이라는 기록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4집과 5집보다도 발매 2~5일차 스트리밍을 현저히 높게 달성하며 판매량을 견인했다.[12] 4집에서의 초대박 히트곡 Blinding Lights로 인해 경쟁 상대가 그 누구도 아닌 과거의 자신이 되어버려서, 이후 나오는 앨범들이 4집과 그 히트곡의 결을 같이하는 신스팝으로 초점이 맞춰진 것에 대한 언급도 했다. 일부 비판 측이 신스만 우려먹는다는 비판에 대한 약간의 리뷰적 관점의 옹호라고도 볼 수 있다.[13] 나이트메어 트릴로지가 각각 7.9 / 8.0 / 7.8을 받으며 어느 정도 균형적으로 긍정적인 점수들을 매겼고, 전반적인 6집의 평론 역시 과거의 피치포크 답지 않게 너무 힙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꽤 중립적으로 분석 및 평론했다.[14] 다만, 이 평가는 논란이 될 여지가 있다. 해당 평론가의 판단으론 The Weeknd라는 브랜드를 진짜로 버리지 않을 것이란 의미가 되나, 차후 진짜로 끝내게 되면 마케팅 전략에서 멈춘게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적절한 평가로 보기 어렵다.[15] 대중 평가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Abel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다 담고자했고, 그것이 어필될 수 있으나 동시에 지나치게 길어진 것에 대한 지루함 등 불호 반응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16] 중후반부 이른 바 인기 트랙, 뱅어의 부재를 지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창기 선공개 싱글이었던 "Dancing in the Flames"나 공개되지 않은 노래들이 이 역할을 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사정 상 빠질 수 밖에 없었고, 팬들은 그 부분을 초판본 트랙리스트와 비교했을 때, 다른 곡들로 채우면서 생겨난 일이라 추측하고 있다.[17] 전체적으로 객관적으로 평점을 매긴 평론지들 대다수는 이전부터 유명했던 평론지들이었고, 지나치게 점수를 낮게 준 평론지는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평론지들이다. 때문에 위켄드 팬덤에서도 아무리 러닝 타임이 길다지만 이렇게까지 호되게 점수를 깎을 정도냐는 비판과 함께 평론의 객관성을 지적하고 있다.[18] 단, 5집 앨범에서도 똑같이 들어왔던 지적이라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기에 사람마다, 청취 선호도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다. 발매 첫 주에 트랜지션으로 인해 싱글로 듣기 힘들다 지적되었던 트랙들을 싱글 편집본을 발매 함으로써 해결하였다.[19] 곡 중반부 등장하는 여성의 목소리는 레이블 XO가 2022년 영입한 여가수 "Chxrry22"이다.[20] 영국 일렉트로닉 밴드 정글의 유닛 활동 그룹이다.[21] 구분 편의상 Platinum, Gold는 RIAA의 바이닐 아이콘으로 대체함.[22] 정식 싱글 발매는 아니고, Apple Immersive - Vision Pro의 프로모션 MV로 Apple Vision Pro의 Apple TV앱에서 뮤직비디오가 단독 공개되었다. Vision Pro 외의 다른 기기에서는 시청할 수 없다.[23] 실제 싱글 발매는 아니고, 디지털 음원만 앨범 트랜지션이 제거된 버전의 싱글 편집본으로 3개 곡이 동시 공개되었다. 이 곡들 모두 앨범 발매 직후 트랜지션 때문에 플레이리스트로 넣어서 듣기는 어려워 아쉽다는 지적이 가장 많았던 곡들이다.[24] 앨범 커버 이미지의 마스크를 쓴 인물은 아니타 본인이다.[25]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감상하기 전[26] 자막으로 나와있어서 백마스킹이어도 알아볼 수 있으나, 제대로 목소리를 들으려면 위켄드 파트만 되감기한 이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27] 갑자기 축하인사라서 뜬금없을 순 있으나,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말 그대로 앨범 발매한 것에 대한 축하일 수 있고, 이 앨범이 The Weeknd라는 캐릭터의 마지막을 끝마치는 것이기에 14년의 여정이 끝난 것에 대한 축하일 수 있다. 또 Starboy라는 닉네임을 불러준 것으로, The Weeknd가 끝나고 Starboy로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의미도 된다. 라나와 에이블은 에이블이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부터 알던 친구였기에 에이블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한 명이고, 때문에 이 포스트가 의미심장하다. 해당 포스트에 에이블은 "💫"라고 짤막한 댓글을 달았다.[28] 노린건진 확실치 않지만 트릴로지를 제외한 앨범중 3장은 얼굴만 3장은 글씨와 함께 발매되었다.[29] 이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하는 것이 비욘세의 8집인 COWBOY CARTER의 투어가 티켓이 2-4천달러를 호가하는 역대급 가격의 올스타디움이기 때문이다 (..) 이미 비욘세의 경우 해당가격으로 파리에선 한시간만에 매진시켰으며 투어 일정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의 이유도 있기 때문. 티켓마스터 피셜 비욘세는 5 번의 공연만으로 82M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며 현재 30개의 일정이 잡혀있다. 비욘세가 전작 르네상스 때 처럼 50회 이상을 소화하게 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30] 실제로 수록곡 중 인터루드인 I Can't Fucking Sing에서 영화에 대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31] Abel이 현재 생활하는 곳도 캘리포니아주 LA이고, 이 앨범의 주요 녹음 스튜디오도 LA에 있는 스튜디오인데다가, 해당 산불로 인해 앨범 발매와 함께 진행하려던 LA 스타디움 콘서트도 취소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