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able align=right><table width=500><bgcolor=#090302><table 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0><colcolor=#FFF> HD-2D
에이치디-투디 ||
에이치디-투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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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스퀘어 에닉스 | |
출시일 | 2018년 7월 13일[1] | |
유형 | 그래픽 기술 | |
엔진 | ||
플랫폼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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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D-2D 기술로 개발된 첫 번째 게임인 옥토패스 트래블러 |
스퀘어 에닉스에서 개발한, 2D 픽셀과 3D 환경이 조화된 그래픽 스타일.
2. 특징
2D의 캐릭터와 그것을 둘러 싼 3D 지형과 광원 효과의 적절한 조합이 중요한 기법. 아사노 팀에서 주로 사용하여 개발하고 있다. 그래픽을 구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므로 언리얼 엔진뿐만 아니라 유니티 등 다른 엔진으로도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고, 원더링 소드 같은 아주 유사한 방식의 그래픽 게임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HD-2D라는 명칭은 스퀘어 에닉스의 등록 상표이기 때문에 다른 업체에서 이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HD-2D와 일반 2D[2] |
캐릭터들의 토대가 되는 배경은 기본적으로 3D로 표현한다. 배경을 2D로 작업하면 일반 2D 게임과의 차이가 없어진다. 그 과정에서 2D 오브젝트와 조화를 맞추기 위해 저해상도 텍스쳐를 사용하거나 안티에일리어싱 등의 기술을 배제하는 등, 선명도와 깍두기를 돋보이게 만들어 2D 질감을 표현하기 위한 작업도 들어가게 된다.
후처리로는 주로 피사계심도, 블룸, 비네트 효과 등을 섞어 입체감과 몰입감을 표현하고, 광원 효과로 적절히 마무리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픽셀 2D 게임처럼 보이기 때문에 개발비와 개발 시간이 적게 들 것 같다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스퀘어 에닉스처럼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픽셀 2D 게임이나 어설픈 3D 게임보다는 만들기 힘든 편이며, 개발진도 그 심로를 토로하고 있다. 실제 개발 기간은 한 타이틀당 3~4년은 당연하게 걸린다고 한다. # 도대체 언제 나오냐고 불만이 많았던 드래곤 퀘스트 3 리메이크가 사실 발표만 일찍 했을 뿐 개발은 조금도 지체되지 않고 순탄하게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HD-2D를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 알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HD급 2D 게임[3]이나 3D AAA 게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드래곤 퀘스트 3 리메이크부터 버전명이 2.1로 업데이트되었다.
3. HD-2D가 사용된 게임
- 옥토패스 트래블러 (2018)
- 라이브 어 라이브 리메이크 (2022)
-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2022)
- 옥토패스 트래블러 II (2023)
- 드래곤 퀘스트 III HD-2D Remake (2024)
- 드래곤 퀘스트 I & II HD-2D Remake (2025)
4. 기타
언리얼이 밝히는 HD-2D 개발 비화
5. 같이 보기
[1] 옥토패스 트레블러 발매일[2] 오른쪽 게임은 씨 오브 스타즈.[3] 픽셀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HD 해상도의 2D 게임은 각 잡고 만들 경우에는 어설픈 대부분의 3D 게임들보다도 더한 개발비가 들 정도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HD를 처음으로 지원한 콘솔인 7세대 콘솔이 출시되었을 때 HD급 2D 게임을 만들려고 했다가 수많은 개발사들이 그대로 도산해버렸을 정도. 오늘날까지 생존한 개발사들도 개발비의 폭증으로 인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처럼 SD 시절에는 없던 문제가 생긴 작품들이 많다. HD-2D라는 기술도 스퀘어 에닉스 측이 HD급 2D 게임이나 AAA급 3D 게임을 만들자니 개발비가 너무 많이 들고, 그렇다고 인디 게임에서나 허용되는 픽셀 2D 게임이나 대부분의 개발사가 그렇듯이 저렴한 3D 게임을 만들면 그래픽이 엉성하기 때문에 개발비와 퀄리티를 여러모로 타협한 결과 HD급이 아닌 픽셀 2D와 AAA급이 아닌 3D 배경을 조합해 보자고 고안한 결과 탄생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