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8:14:05

Grim Dawn

그림 던
Grim Dawn
파일:Grem Dawn Definitive.jpg
개발 Crate Entertainment
유통
{{{#ffffff,#ffffff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Xbox One
ESD Steam | Microsoft Store | GOG.com
장르 ARPG, 핵 앤 슬래시
출시 PC
2016년 2월 25일
XBO
2021년 12월 3일
엔진 자체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GOG.com 로고.svg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1.1. 한국어화
2. 특징3. 스토리
3.1. 본편 이전3.2. 본편3.3. 말무스의 잿더미3.4. 잊혀진 신3.5. 아스테르칸의 송곳니(출시 예정)
4. 시스템5. 세력6. 등장인물7. 게임 관련 정보8. 마스터리
8.1. 육성8.2. 조합명8.3. 마스터리 목록
9. 모드(MOD)
9.1. Reign of Terror9.2. Smash N Grab9.3. Dawn of Masteries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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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nter an apocalyptic fantasy world where humanity is on the brink of extinction, iron is valued above gold and trust is hard earned. This ARPG features complex character development, hundreds of unique items, crafting and quests with choice & consequence.
스팀 상점 소개 문구
타이탄 퀘스트를 개발한 '아이언 로어'가 THQ로부터 독립하여 Crate Entertainment로 회사명을 바꾸고 만든 핵 앤 슬래시 ARPG. 2010년부터 앞서 해보기를 시작해 6년에 걸친 개발 끝에 2016년 2월 26일에 정식 발매되었다.

2016년 8월 10일에 엔드 컨텐츠와 손쉬운 육성을 겸하는 게임 모드인 'The Crucible'를 출시하였다.
2017년 10월에는 첫번째 확장팩인 'Ashes of Malmouth'를 출시하였다.
2019년 3월 27일[1] 두 번째 확장팩인 Forgotten Gods가 발매됐고 출시를 기점으로 64bit 버전으로의 업데이트까지 같이 진행됐다.
2024년에 세번째 확장팩인 'Fangs of Asterkarn'을 출시 예정한다고 발표하였다.

2017년 5월 말에 DLC를 제외한 본편만 100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고 발표하였으며, 메타크리틱에서도 83점을 기록하여 베테랑 개발자가 독립하여 만든 중소개발사의 첫 작품 치고는 판매량과 평가 모두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 소개 문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판매량은 본편 300만 장 이상, DLC 합산 400만 장 이상이라고 한다.

1.1. 한국어화

그림 던 마이너 갤러리의 어느 갤러가 꾸준히 번역해오던 작업물이 2020년 공식 채택되어 공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하게 되었다.
  • 메인화면에서 Options → General → English(US) 옆의 V 버튼 클릭
  • English(US) 밑에 새로 나타나는 more language 를 클릭 후 스크롤을 내려서 korean 을 선택, 아래의 Download 를 클릭
  • 그러면 한글패치가 다운로드 되는데, 다운로드 완료 후 다시 V 버튼을 눌러 korean 을 선택
  • 기존 영어폰트와 한글폰트가 충돌하기 때문에 한글패치 적용 후 게임을 한 번 껐다가 다시 켜면 끝.

다만 제작사 측에서 한국어 폰트를 한 가지로 통일시켜버려서 깔끔하긴 한데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링크에 직접 폰트 교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2. 특징

개발자의 전작 타이탄 퀘스트가 그리스 신화/북구 신화를 바탕으로 한 영웅담이었다면 본작은 크툴루 신화 기반의 중세 판타지에 서부개척시대가 뒤섞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다룬 모험담에 가깝다. 본편의 메인 스토리는 본편 엔딩만으로 확실히 스토리가 완결되지 않으며, 완결된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는 Ashes of Malmouth와 Forgotten Gods DLC를 구매해야 한다. 부가적으로 작중 악의 세력들과 각 지역의 숨겨진 비밀과 신화들, 여러 인간군상들이 남기는 텍스트 노트 및 서브 퀘스트가 존재한다.

게임성 측면에서는 듀얼 클래스를 중심으로 한 타이탄 퀘스트의 육성 시스템을 계승하고, 더 발전시켜 다양한 클래스 판타지를 즐기게끔 만들어 놓았다. 클래스 마스터리를 이용하여 스킬/스탯 양쪽 모두를 강화시키는 한편, 디보션(별자리) 시스템과 컴포넌트/증강제 시스템으로 다양성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거기에 팩션 시스템이나 세션 때 변동없이 고정된 맵처럼 다른 RPG가 가진 요소가 잘 버무려져서 흥미를 끄는 구석도 있다.

3. 스토리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배경으로, 케언(Cairn)이라는 이름의 지역이 에테리얼(Aetherial)[2]과 이들에 의해 타락한 에테리얼 오염물(Aetherial Corruption)[3], 그리고 공허의 차원에서 온 크토니안(Ch'thonian) 등으로 인해 황폐화되고, 인간들은 그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한다.

메인 시나리오 외에도 사이드 퀘스트, 각 세력별로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해방되는 추가 퀘스트를 통해 케언을 비롯한 일대의 역사 및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팬덤에서는 별자리 및 스킬에 나온 설명과 수집 가능한 노트를 통해 유추한 케언 자체의 역사에 대한 연구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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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본편 이전

신들 사이에 권력투쟁이 있었다. 그리하여 원초적 신격에 해당하는 '시원자'들은 그들의 부모격인 태초의 신, 크'톤을 희생해 세상을 창조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시원자들도 알지 못했던 공허 속의 어둠, 유골(Yugol)을 발견한다. 유골이란 어둠의 존재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빛을 필요로 했고, 엠피리온은 수만 수천의 빛으로 유골을 막기 위해 창조의 태피스트리로 사라진다. 이렇게 인간을 비롯한 초기 문명이 창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원자들보다 오래된 태초의 존재인 크'톤 자체가 소멸된 것은 아니었고, 자신이 잃은 것을 되찾기 원하며 잊혀져가고 있을 뿐이었다. 본편에서 볼 수 있듯, 그 후로 크'톤은 광기나 고통에 사로잡힌 자들의 최후의 피난처가 되었다.

그 뒤로 신들 사이의 투쟁이 다시 한 번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야생의 신 모그드로젠은 이 시점에 신들에 의해 만들어진 타이탄으로 생각된다. 이 과정에서 코르박을 비롯한 신들의 진영이 있었고, 그 반대 세력은 공허의 어둠을 사용하려 했다. 결과적으로 그 세력은 사라졌고, 본편에서 케언을 침공한 에테리얼은 아마도 공허의 힘을 사용하려 한 세력에 속한 자들로, 전쟁의 패배와 함께 추방된 것으로 추측한다. 다만, 코르박 측에서도 스스로 패배라고 받아들일 정도로 이 전쟁에서 큰 피해를 입었으며, 그 피해가 심각해서 엘드리치 차원에 틀어박혀 오랫동안 회복을 꾀해야 했을 정도였다.

코르박이 회복에 전념하던 어느 시점, 코르박의 사제인 동시에 엘드리치 차원의 문지기 역할을 맡고 있던 드리그는 솔라엘이라는 오만하면서도 강력한 마법사의 방문을 맞이한다. 처음엔 그를 위협으로 생각해 없애고자 했지만 실패했고, 오히려 그 내면의 어둠을 본 드리그는 그를 이용해 코르박을 전복시킬 생각을 꾀하게 된다. 코르박의 친위대장 격인 얼즈인이 비스미엘이라는 여사제에게 완전히 빠진 것을 이용, 얼즈인을 먼 땅으로 보내버린 틈을 타 솔라엘과 비스미엘을 엘드리치 차원으로 들여보내 코르박과 대치한 것이다. 약화된 코르박은 이들의 협공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봉인되었으며, 코르박과 운명 공동체나 다름없었던 코르반 문명도 황폐화되고 새로운 세 명의 주술의 신이 등장하게 된다.

에룰란 제국 이전에 아코비안이 있었다. 아코비안은 북방의 야만족인 쿠른과 싸웠는데, 쿠른은 원래 모그드로젠을 섬기는 자연친화적인 부족이었으나 어느 시점에 타락하게 됐고, 그 결과로 로그호렌을 소환하려 했다. 로그호렌의 봉인 후, 모그드로젠은 아코비아의 로완 왕에게 접근하여 그가 왕좌를 버리고 방랑의 길을 택하도록 했고, 그 추종자가 되어 지금까지 방랑생활을 유지하는 자들을 로와리라 부른다. 왕이 없어진 아코비아는 과두제 정치를 시작했으나, 지도부의 탐욕과 권력추구의 대가로 아코비아 전체가 큰 저주를 받아 그들의 자식은 하피가 되었으며, 그들은 죽어도 죽지 못하는 아코비안 언데드가 되었다. 아코비아는 에룰란이란 국가가 제국을 자칭할 정도로 성장할 동안,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과거의 유적으로만 접할 수 있다.

3.2. 본편

케언은 '에룰란 제국'의 지배 아래 오랜 시간을 안정되게 보내고 있었는데, 에테리얼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갑작스럽게 대대적으로 인간 세계를 침략하면서 지역 전체가 혼란에 빠진다. 에테리얼들의 기본적인 침투 방식은 빙의 혹은 정신지배로 볼 수 있는 방식과 시체에 힘을 부여해서 조종하는 방식의 두 가지이다. 은밀하게 꽤 오랫동안 준비를 겸한 실험들을 한 뒤에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해서 불과 몇 개월만에 제국을 통째로 무너뜨렸는데, 그 정점은 제국의 황제를 정신지배하는데 성공한 순간이었다. 황제 본인은 이들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접했었는지 최측근 하나에게 자신이 지배당하면 바로 죽이라고 명령해두었기에 지배가 걸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지만, 황제를 잃은 제국은 에테리얼이 일으킨 언데드들의 공격과 고위층이 포함된 상당수의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정신지배를 당하는 상황이 겹치면서 수도부터 멸망하고 이후에는 말그대로 무너진다. 그렇게 제국이 무너져 케언 전역이 무정부 상태에 돌입하자, 과거부터 존재해왔던 광신도 집단인 크쏜 사교(Cult of Ch'thon)가 기회를 틈타 세력을 빠르게 강화하면서 혼란은 더욱 심각해진다. 심지어 크쏜 사교와 에테리얼들은 서로 적대적이라서 케언 이곳저곳에서 에테리얼-크쏜 사교-생존한 인간들이 제각각 서로 싸우는 상황. 물론 생존한 인간들도 여러 집단으로 나눠져 있어서 서로 적대적인 경우도 있는 등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한편, 케언의 한 지역인 버위치에서 혼란으로부터 생존한 보우번과 그 부하들은 생존자들을 이끌고 지역의 감옥으로 쓰이던 데블즈 크로싱으로 후퇴하여 공격해오는 시체들을 막으며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에테리얼에 의해 지배되는 인간을 한 명 속박하는데 성공하고, 그 에테리얼에게 그들의 정체와 인간 세계을 침략한 이유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그 에테리얼은 케언은 원래 자신들 에테리얼의 땅이었으나 인간들의 신에 의해 쫓겨났다고 주장하고, "너희는 약하며 이 전쟁에서 이미 졌다"고 말한다. 보우번의 부하인 자비스가 그의 목을 매달자 에테리얼은 지배하던 인간의 육체를 버리고 도망가고, 지배가 풀리는 것을 보자 보우번은 이제는 보통 인간이라며 그 사람을 풀어준다.[4] 그렇게 지배당한 뒤 교수형을 당할 뻔했다가 살아난 사람이 주인공이며(여기까지가 인트로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보우번은 주인공에게 그가 지배당했던 존재인만큼 데블즈 크로싱에 있는 사람들은 주인공을 믿지 않으니 스스로가 더이상 위험하지 않으며 도움이 되는 존재임을 증명하라며 임무를 주고, 그 첫 임무와 이어지는 다른 임무 및 의뢰들을 해결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데블스 크로싱을 출발한 주인공은 버위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적들을 물리치고 일부 생존자들을 구하며 교도소장 크리그를 물리치게 된다. 교도소장 크리그는 에테리얼에 지배되어 수감자는 물론, 수많은 사람들에게 죄목을 씌워 자신의 실험도구로 삼는 만행을 저지른다. 액트 1은 이 교도소장 크리그를 물리치기까지의 이야기다.

교도소장 크리그를 물리쳤지만 데블스 크로싱에 수감되어 있던 다리우스 크론리가 일대 세력을 형성하고 데블스 크로싱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 주인공은 아코비아 지역으로 나서서 크론리의 패거리를 물리치며 나아간다. 다리우스 크론리는 단순한 죄수가 아니라 에테리얼과 밀약까지 맺고 본인 스스로도 에테르 수정을 꽂고 강화된 상태로 등장한다. 데블스 크로싱뿐 아니라 로버를 비롯해 주변 일대 민간인들에게 큰 위협이 되는 크론리의 패거리를 물리치면서 액트 2가 끝난다.

다리우스 크론리를 물리쳤지만 데블스 크로싱의 식량 사정이 어려워진 상황. 곡창 지대인 홈스테드와의 통로를 다시 뚫고 식량을 조달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한다. 통상적인 육로는 이미 막힌 상황이라 옛 아코비아의 지하로 들어가 저주받은 아코비아의 망자들을 헤치고 밀수업자들이 사용하던 굴을 이용해 나아간 주인공 앞에 요리사인 얼그림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피난민들을 이끌고 등장한다. 에테르불길로 인해 정상적인 육로로는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상황. 주인공은 깊은 심연을 뚫고 홈스테드로 이어지는 길을 개척한다.
홈스테드에 도착했지만 에테리얼이 곳곳에 에테르불길을 일으킨데다 집게벌레까지 창궐하여 주변 일대는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었다. 식량의 조달을 위해 집게벌레를 소탕함과 동시에 에테리얼이 만드는 괴물들까지 정리한 주인공은 데블스 크로싱까지 식량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주인공은 홈스테드 인근에 자리를 잡은 두 인간 세력인 카이몬의 선민과 죽음의 감시자 교단 중 한 곳과 손을 잡고 그들과 검은 군단의 힘을 빌어 홈스테드로 내려오는 피난민들을 가로막던 다크베일 관문의 혈교도를 물리치는데 여기까지가 액트 3의 이야기다.

아이컨 요새와 홈스테드간 단절되었던 검은군단의 연결을 수복한 주인공은 함께하던 동맹 세력에게 강력한 힘이 될 챔피언[5]까지 부활시킨다. 혈교도는 에룰란 제국의 거대한 묘지도시 네크로폴리스에서 로그호렌을 소환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 주인공은 네크로폴리스에 창궐한 에테르의 오염물들과 혈교도들, 크토니안 괴물들을 물리치며 나아가 소환중이던 로그호렌과 대면하게 된다. 전투 중 얼그림이 공허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희생을 겪으면서도 끝내 로그호렌을 물리치면서 액트 4, 본편의 시나리오가 끝난다.

3.3. 말무스의 잿더미

로그호렌을 물리침으로서 크톤 사교의 계획을 막아내는데 성공한 주인공. 그러나 전투 중 얼그림은 공허에 삼켜졌고 에테리얼의 위협은 아직도 건재한 상태. 그 와중에 인퀴지터 크리드는 주인공과 더불어 인류의 몇 안되는 희망인 얼그림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주술의 지식을 활용해 소환문을 열어 그를 공허의 차원에서 꺼내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런 와중에 아이컨 요새의 리프트를 통해 데블스 크로싱의 존 보우번이 등장한다.

말무스에서 온 피난민과 함께한 존 보우번은 에테리얼의 공격 양상이 달라졌음을 알려준다. 시체들로 만들어진 골렘과도 같은 괴물과 한층 더 강력해진 에테리얼의 침공에 데블스 크로싱은 큰 피해를 입었고, 그 와중에 주인공을 돕던 마녀마저도 괴물을 막다가 사망하고 보우번도 부상을 입는 등 상황은 몹시 험악해져 있었다. 같이 찾아온 피난민은 거대한 항구도시인 말무스에서 탈출해 온 인물로, 말무스에 새로이 더 강력해진 에테리얼 괴물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들이 곧 남쪽으로 쳐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전해준다.하지만 말무스로 가는 길은 중간에 거대한 어둠숲과 우그덴늪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위는 에테르불길로 인해 광대한 영역이 타오르며 접근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이를 알고 있는 크리드는 공허의 차원에 갇힌 얼그림을 구함과 동시에, 공허의 차원을 이용하면 에테리얼 불길에 불타는 지역을 우회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는 주인공을 보내 그 차원을 통과하여 말무스로 건너간 주인공이 리프트를 열어서 검은 군단을 말무스로 보내는 한편, 이를 통해 말무스의 생존자들을 구하고 에테리얼의 위협을 차단한다는 전략을 세운다. 그리고 주인공은 인퀴지터 크리드의 조언을 따라 공허의 차원과 연결되는 차원문의 위치를 알고 있는 우그덴늪의 마녀단과 접촉한다. 마녀단은 제국에서 배척받는 악신들인 삼신(솔라엘, 드리그, 비스미엘)을 섬기는 마법사들로서 선천적으로 삼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고, 마녀끼리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집단이었다. 그들은 제국의 박해를 받으며 이곳에 숨어들었기에 상당히 배타적이었지만 크리드의 조언에 따라 마녀단에 가져갈 선물을 준비하는 한편, 파괴된 마녀단의 결계를 회복하게 해준 주인공의 노력으로 인해, 주인공에 한정해서 동맹을 맺게 된다.

마녀단은 우그덴 늪 북쪽에 있는 라토쉬의 제단을 통해 공허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에테르불길이 타오르는 지대를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 알려준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 와중에 우그덴 늪에도 우글거리는 식인종 괴물들과 여러 몬스터들을 퇴치하면서 마녀단의 일원을 구하거나, 하면서 마녀단의 결계를 파괴하고 결계를 유지시키는 성물을 훔친 바로우홀름 마을 사람들과 대면하게 된다. 놀랍게도 온갖 괴물에 둘러쌓인 바로우홀름은 평화롭고 아름다우며, 풍족한 상태였다. 여기서 주인공은 그들과 협력(선택지에 따라서는 대적)하면서 마녀단을 위해 움직이고 결국에는 라토쉬의 제단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마녀단의 도움으로 라토쉬의 제단을 통해 공허의 틈으로 들어간 주인공은 미리 챙겨간 얼그림의 물건 덕분에 얼그림이 위치한 장소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는 왜곡된 공허의 차원에 있는 동안 심한 정신착란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였으나, 동료였던 주인공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렸고, 두 사람은 노력 끝에 공허의 차원을 벗어나 말무스 인근까지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그들은 로그호렌을 물리쳤으나 여전히 강력하고 건재한 크톤의 사교단과 에테리얼들이 치열하게 영역다툼을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이 있던 탄식의 평야를 거쳐 말무스에 겨우 도달한 주인공. 그러나 정작 도시는 성벽과 해자로 완전히 고립된 상태였고, 군단의 병력을 소환할 리프트를 열기는 했으나 해자를 건널 수 있는 도개교가 내려오지 않으면 군단을 통과시키기 매우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주인공은 성벽 아래 해자와 연결된 하수구를 통해서 말무스로 잠입하여 군단을 내부로 들여보낼 방법을 찾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고 온갖 전투 끝에 하수구 밑에 있는 말무스의 생존자들과 그들을 보호하는 레지스탕스와 조우한다. 말무스 레지스탕스는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으나 압도적인 에테리얼 군세에 의해서 완전히 궁지에 몰려 있었다. 심지어 에테리얼은 그들을 전멸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살려서 실험체로 쓰기 위해 의도적으로 공격을 제한한 상태일지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온갖 재앙을 물리친 주인공은 하수구에서 출발하여 말무스 안의 에테리얼들을 착실하게 물리쳐나가면서 혈혈단신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에테리얼을 소환해내는 마차를 파괴하고, 검은 군단이 진입가능트록 도개교를 내리고, 말무스 중심가로 향하면서 도시 곳곳에 흩어진 생존자들까지 구해내는 맹활약을 해내는 주인공. 결국 노력 끝에 지상 거점까지 확보하고 검은 군단까지 합류하여 말무스 레지스탕스는 완전히 기세를 되찾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말무스를 재앙으로 몰고 갔으며, 새로운 에테리얼들을 만들어낸 강력한 에테리얼인 인체조형사 테오딘 마르셀의 본거지로 쳐들어가게 된다. 육체조형공장이라 불리는 장소는 이미 인간세상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뒤틀린 지역이었다. 그는 그 와중에 자신에게 빙의했던 에테리얼을 물리치고, 지긋지긋한 인연과도 다시 조우하는 일을 겪고, 또 인류에 협력적인 에테리얼을 발견하면서 에테리얼의 비밀에 한걸음 더 접근하게 된다. 사실 에테리얼들의 다수는 그들의 차원에서 영겁의 시간을 보내는데 만족했으나, 이들 중 강경파 에테리얼이 케언을 수복코자 음모를 꾸미고 이곳으로 쳐들어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주인공은 그런 강경파 에테리얼이자 강력한 존재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테오딘 마르셀을 쓰러뜨림으로서 말무스의 잿더미, 액트 6의 이야기가 끝난다.

3.4. 잊혀진 신

본편의 이야기가 진행되던 도중, 버위치에 위치한 에테리얼인 교도소장 크리그를 물리친 주인공은 마을 근처에서 새롭게 열린 포탈과 더불어 특사라는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그는 마녀단이 섬기는 존재임과 동시에 케언 제국이 건재하던 당시에 제국이 이교로서 가장 경계하던 존재인 주술의 신들인 삼신을 신봉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주인공의 강력함을 눈여겨보고 가장 최근에 삼신에게 일어난 이변과 더불어, 삼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어떤 존재와 싸울 수 있는 대적자로 스카웃하고자 온 것이다. 본편의 여행 중에 주인공은 특사의 설득을 받아들여 새로운 지역으로 넘어가게 된다.

거기서 삼신의 특사로부터 시험을 받고, 동시에 삼신을 섬기는 강력한 전사들과도 교류하게 된 주인공. 그는 삼신 중 하나의 힘을 받기로 계약하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잊혀지고 파괴되었으나, 어떤 강력한 고대의 존재를 섬기던 도시 국가의 폐허와 사막들을 통과하고 탐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윽고 주인공은 엘드리치 태양신이라고 불리는 코르박이라는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놀랍게도 그를 섬기는 자들이 홈스테드를 구원하기 위해 동맹을 맺기(혹은 거부했던)까지 했던 카이몬이라는 것, 그리고 카이몬이 어떤 일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들의 신봉자를 모아서 완전히 봉인되었던 코르박을 새로이 부활시키는데 성공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코르박의 힘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그들이 있는 지역은 불과 화염 속에 휩싸여 파괴될 것이고, 코르박이 자신을 처참하게 궁지에 몰아넣은 삼신과 그의 대적자라 할 수 있는 고대신 크톤에 엄청난 적의를 품고 세상을 멸망으로 몰고 갈수도 있는 전쟁을 꾸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삼신교단의 도움을 통해 코르박의 사원이 위치한 코르반 도시까지 도착한 주인공. 거기서 그는 과거에 알고 지내던 친구의 도움을 통해 강력한 네크로맨서로 마법사 한명이 신의 힘에 완전히 유혹되어 타락하였으며, 그가 코르박의 봉인을 완전히 파괴하여 코르박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꾸미고 있다는 사실마저 알게된다. 결국 그 네크로맨서 마법사를 무찌르고, 한 위대한 존재의 죽음까지 목도하게 된 주인공. 그는 코르박의 봉인이 깨진 이상 세상이 멸망의 길로 갈수도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코르박이 있는 사원 한가운데로 쳐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코르박을 부활시킨 카이몬과도 조우한 주인공. 카이몬은 이미 코르박의 완전한 노예가 되어 괴물이 되어 있었고, 주인공은 그를 쳐죽이고 이윽고 코르박이 머무는 이계까지 도달한다. 묶여있던 봉인에서 풀려난 고대의 신과 대적하게 된 주인공. 그러나 이미 산전수전 다 겪고 인간을 아득하게 초월한 만렙이 된 주인공에게 코르박은 개발살나게 되고, 그는 한번 파괴되어 다시금 엘드리치 차원에 삼신에 의해 봉인되는 수모를 겪는다. 비록 임시방편이긴 하나 고대의 신마저 작살난 주인공은 돌아온다. 그리고 마을에서 그를 맞이했던 삼신교단의 우두머리들이 사실은 진짜 삼신이 인간의 몸을 빌어 나타난 현신일지도 모르는 사실을 암시하는 상황과 더불어 이야기는 끝난다.

정황상 삼신과 코르박에 얽힌 이야기는 이러하다. 원래 아득히 고대에는 신과 인간들이 직접 교류했고, 어떤 위대한 인간들은 계기가 있으면 신이 되거나 하기도 했다. 그 중 코르박은 엘드리치 차원의 신이자, 태양신으로 엄청난 숭배를 받았으며, 자신의 부하로 불과 파괴의 신인 얼즈인을 부리기까지 했을 정도로 대단한 위세를 자랑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능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신적 존재이자 어떤 의미에서는 신중의 신이라 할 수 있는 고대신 크톤을 증오했으며, 그를 죽이고 가장 위대한 신이 되기 위한 전쟁을 벌였다. 그러나 크톤은 반죽음 된 신인데도 불구하고 강력한 힘을 행사했고, 그의 힘이 워낙 막강하여 전쟁은 지지부진해졌고 코르박을 섬기던 자들 또한 궁핍하고 위태로워지게 된다.

한편 그 시대를 살아가던 고대의 강력하고 뛰어난, 탈인간적인 존재인 세 사람이 있었다. 그들은 음모를 꾸며 한창 신임을 잃어가는 코르박의 힘을 훔쳐 자신들이 신이 되고자 하는 음모를 꾸민다. 그들 중 한 사람인 비스미엘은 코르박의 사제 신분을 이용하여, 전쟁에 지친 얼즈인을 유혹하여 약화시켰고, 상처를 입고 신심을 잃어 약해진 코르박을 기습하여 엘드리치 차원에 가둬놓고, 그의 힘을 삼등분하여 훔쳐내는데까지 성공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 엄청난 힘에 입어 신으로까지 승격하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삼신 솔라엘, 비스미엘, 드리그였다. 그들은 엘드리치 차원에 머물며서 케언의 인간들이 코르박 대신에 자신을 섬기게 만들면서, 더욱더 코르박을 약화시키고 잊힌 신으로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났음에도 코르박은 결코 죽을 수 없는 강력한 존재였고, 그의 수하인 메신저가 카이몬을 유혹하여 결국 코르박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 것이었다.

나중에 모험 중에 모그드로젠의 아바타를 만나보면, 코르박의 힘을 훔쳐쓰고 있던 삼신의 입장에서는 코르박을 처리할 방법이 없었고, 결국 코르박을 물리칠 사람으로서 인간 중에서 최강의 존재라 할 수 있는 주인공의 힘을 빌어 차도살인지계를 한 것이라고 대놓고 얘기한다. 신이라고 깝치는 주제에 비겁한 짓을 한다고 모그드로젠의 아바타는 까댄다. 코르박 본인도 아스트랄 차원으로 주인공이 들어오자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찬탈자들이 직접 올 생각은 못하는구나"라며 깐다.

3.5. 아스테르칸의 송곳니(출시 예정)

커른 부족(Kurn tribes)과 함께 아스테르칸의 눈덮인 산맥에 얽힌 피비린내나는 역사를 파헤치게 된다고 한다. 2025년 출시 예정.

4. 시스템

스킬과 스탯 자체는 타이탄 퀘스트와 거의 비슷하다. 레벨을 하나 올릴 때마다 스탯포인트 1과 스킬포인트 3[6]을 받는다. 10레벨에 마스터리를 하나 더 얻어서 두가지 마스터리를 섞거나, 한 가지 마스터리로만 나갈수 있는게 딱 타이탄 퀘스트 포스트 아포칼립스 버전. 하지만 거의 10년이나 지난 이후에 정식출시된 게임이다 보니, 차이점 또는 보강된 점이 많다.
  • 편의적인 부분을 보완하여 화폐, 물약 루팅은 그냥 이동만 해도 가능해졌다. 게임 중 화면 좌하단의 아이템 루팅 필터를 클릭하여 노멀, 매직, 레어 등의 특정 등급 이상의 아이템만 보이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식 출시 이전엔 게임의 옵션에서만 가능했지만, 이후엔 그냥 게임 중에도 바꿀 수 있게 변했다.
  • 회복 포션은 기본적으로 체력과 에너지 두 가지가 있으며 쿨타임만 있고 무한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포션으로 취급되는 다른 아이템은 지속형 버프를 부여하거나 투척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체력 포션은 사용하면 체력의 25% +800 즉시 회복 + 25% 순차회복이고, 마나 포션도 일정량 즉시회복이니 아쉬울 게 없다. 전투 중이 아닐 때는 체력바를 덮고 있는 노란 부분(건강, Constitution)이 줄어들며 떨어진 체력을 급속도로 회복시키는데, 이 노란 게이지를 회복시키려면 필드에서 휴대 식량(Food Ration) 또는 생기의 정수(Vital Essence)를 줍는 방법 밖에 없다. 휴대 식량은 주로 여행자의 가방이나 시체, 상자 등에서 나오며 생기의 정수는 몬스터가 드랍한다. 각 마을에는 식량 배급 담당이나 요리사 NPC가 있는데 이들에게서도 회복받을 수 있다.
  • 마스터리가 기본 6개, 확장팩에서 추가된 3개로 타이탄 퀘스트에 비해 줄었지만, 각 스킬마다 다양한 옵션이 붙어서 필요한 스킬을 1레벨만 찍는 식으로 테크를 올려도 무난하게 육성할 수 있다. 소환수들도 스킬로 불러내는 방식이라 스킬의 레벨을 올리지 않으면 약하지만, 특수능력들이 다들 나쁘지 않아 1레벨만으로도 어느 정도 역할은 한다.
  • 난이도는 노멀, 엘리트, 얼티밋이 있고 나중에는 베테랑이 추가되었는데, 베테랑은 노멀에만 적용되는 일종의 업그레이드로, 적의 숫자가 많아지고 강한 몹도 자주 나오는 난이도다. 경험치와 파밍을 위해선 이쪽을 플레이 하는게 좋다. 특히 엘리트부터는 화염 저항, 냉기 저항, 번개 저항, 독 및 산성 저항, 관통 저항이 25% 감소, 얼티밋에서는 최대 50%, 추가로 출혈 저항, 생기 저항, 에테르 저항, 혼돈 저항까지 25% 감소하기 때문에 내성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 세력마다 호감도가 있는데, 해당 세력과 적대시하는 세력을 때려잡거나 각 세력 전용 현상금 테이블에서 임무를 받아 깨다보면 오른다. 세력별로 무조건 적대하거나 무시, 공조하는 등 관계성도 다양하며 특히 몬스터를 비롯한 적성 세력에 대한 관계 수치도 있는데, 핵 앤 슬래시 게임이다 보니 그냥 스토리만 진행해도 적들과의 관계는 바닥으로 치닫는다. 각 세력(주로 거점마을)의 퀘스트를 깨서 호감도를 올리면 제작용 도안이나 세력 전용 아이템을 살 수 있다. 반대로 적대 세력과의 관계가 나빠지면 단계에 따라 해당 세력의 적들이 한번에 생성되는 수가 더 많아지거나, 강력한 몬스터의 출몰 빈도가 증가하고, 마지막에는 웬만한 보스급 몬스터보다 강한 네메시스 등급의 적이 나타난다.
  • 각 지역에는 훼손되거나 부서진 성소가 있는데, 여기에 지정된 아이템을 갖다 바치거나 성소에 봉인된 적들을 튀어나오게 해서 전부 때려잡으면 성소를 복구할 수 있다. 이렇게 성소를 복구할 때마다 디보션 포인트를 주는데[7], 스킬창 탭 중 하나인 디보션이란 탭에서 사용하여 별자리를 활성화시키며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여기선 그냥 스탯만 오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캐릭터의 스킬에 연결하여 발동시키는 추가능력을 얻는것도 가능하다. 일부 성소는 높은 난이도에서만 등장한다. 디보션 포인트는 최대 55까지밖에 얻을 수 없으며, 높은 디보션 속성을 요구하는 후반 별자리들의 성능이 탁월하므로 빌더 등을 통해 미리 짜보는 게 좋다. 투자한 포인트는 언제든지 스킬 초기화 NPC에게 가서 돌려받을 수 있다.
  • 각 지역별로 성소와 비슷한 토템이라는 게 존재한다. 색상별로 명칭과 등장하는 적의 종류가 다르다. 토템을 작동시키면 영웅급 몬스터 3마리+잡몹 일부가 출현하며 모두 제거하면 토템에서 아이템이 우수수 쏟아진다. 현상금 퀘스트보다는 적지만 세력 평판에다 경험치 및 각종 아이템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세션마다 방문하는 편이 좋다. 각 지역별로 2~3개소에 랜덤으로 출현한다. 출현되는 토템의 종류는 고정. 노란색 야만의 토템을 제외하면 대개 해당 색상을 주로 사용하는 세력의 몬스터가 나온다.
  • 곳곳에 숨겨진 지역이 존재한다. 맵상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있거나 부술 수 있는 벽이 있는 식. 그냥 작은 보물상자 하나만 있는 것에서부터 원샷 체스트가 있거나 새로운 지역, 비밀 퀘스트를 얻는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일반 필드는 물론, 동굴이나 무덤 같은 지역 중 일부는 위험/불안정한/금단의 지역이라는 챌린지 영역으로 나뉜다. 각기 랜덤하게 적과 플레이어 모두에게 적용되는 버프를 받으며, 해당 내역은 미니맵 옆에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특히 금단의 지역은 해골 열쇠로만 들어갈 수 있는데, 문을 열어도 곧 닫히는데다 한 번 닫히면 해당 세션에서는 다시 열리지 않는다. 금단의 지역에서는 개인 리프트를 사용할 수 없으며 보스를 잡은 후 보상 상자를 연 다음 근처의 석상을 작동시켜야만 탈출할 수 있다. 또한 각 금단의 지역마다 구입만 가능한 특수한 상인 NPC[8]가 존재한다.
  • 다양한 기록물이 존재한다. 단순히 메인 퀘스트만 해서는 알 수 없는 세계관 설정을 알 수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기록에서부터 등장하지는 않지만 일반 민간인들의 기록 등 다양한 기록이 존재한다. 일부 기록은 랜덤으로 드랍되는데, 버위치의 현상수배 기록이 바다 건너 발버리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 방어구는 부위별로 피격 확률이 존재한다. 캐릭터 창에 표시되는 방어 수치가 높아도 방어력이 낮은 부위에 공격을 당하면 그만큼 대미지가 크게 들어오므로 부위별로 옵션이 아무리 좋더라도 방어력이 낮다면 착용할지 고민을 해 봐야 한다. 당연히 몸통이 피격확률이 제일 높지만 확률 자체는 엇비슷하므로 깡방어력도 고려하면서 착용하자.
  • 형상변환 시스템은 말무스의 잿더미 확장팩에서 추가된 환영술사(Illusionist) NPC를 통해 할 수 있다. 획득했던 장비의 외형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변경 시 소정의 아이언이 소모된다. 로열리스트 아이템 팩 DLC를 구매하면 데블스 크로싱 입구에 해당 DLC의 외형 장비를 지급하는 NPC가 생성된다.
    • 투명 외형은 1.1.3.0 패치에서 투명 투구와 투명 어깨가, 1.1.5.0 패치에서 투명 메달이 우그덴늪의 마녀단 세력 상인에게 추가되었다. 다른 부위는 1.2 패치까지도 투명 외형이 추가되지 않았다.
  • 타이탄 퀘스트에선 매직(노란 이름) - 레어(녹색 이름)까지만 컴포넌트를 사용해 장비를 강화할 수 있었지만, 그림 던에선 일단 컴포넌트의 조건[9]만 맞는다면 아이템 등급과는 상관없이 컴포넌트를 박을 수 있다. 덕분에 최상급 녹템을 찾아 컴포넌트를 박아 사용할지 그럭저럭한 에픽 이상 템으로 나갈지 고민할 필요가 없이 무조건 좋은 아이템을 쓰면 된다. 컴포넌트가 박힌 아이템은 발명가 NPC를 통해 아이템이나 컴포넌트 중 하나를 회수할 수 있다. 또한 각 세력별로 존경의 대상 이상의 관계가 되면 증강제라는 또 하나의 장비 강화 수단을 얻을 수 있다. 증강제는 역시 발명가를 통해 장비를 희생하지 않고 제거할 수 있다.
    • 메달에는 반드시 이동기 증강제만 박을 수 있으며, 뒤집어 말하면 모든 클래스가 공평하게 메달로 공용 이동기를 확보할 수 있다. 돌진형 이동기, 이탈형 이동기(마우스커서 반대 방향으로 이동), 순간이동형 이동기 등 다양한 이동기가 있으며 기존에는 2.5초 쿨다운의 돌진형 이동기가 가장 널리 사용됐으나 1.2 패치로 순간이동형 이동기의 쿨이 전반적으로 줄어서 순수 순간이동형 이동기(변위)의 쿨이 3.2초로 경쟁력이 생겼다. 다만 순간이동형 이동기라고 해서 벽을 완전히 뚫고 다닐 수는 없다.

5. 세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Grim Dawn/세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번 항목에서도 언급된 호감도 개념이 적용되는 세력들. 각 세력들과 주인공의 관계를 표시하는 창이 UI 상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오리지널만 설치되어 있어도 표시되는 세력들과 확장팩까지 설치되어야만 추가로 표시되는 세력들이 각각 존재한다.

6. 등장인물

  • 주인공(The Taken)
    남성/여성 선택 가능. 원래 에테리얼에 빙의된 자였으나 교수대에서 죽기 직전 에테리얼이 빠져나가게 되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군이 필요하다는 보우번의 판단에 따라 살아남게 된다. 빙의됐던 자라는 뜻에서 NPC들은 The Taken이라고 부른다. 과거 행적에 대해서 어떠한 언급도 없으므로 정확한 정체에 대한 것은 불명. 확장팩 출시 후 말무스에서 주인공에게 빙의했던 에테리얼을 다시 만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과거에 대한 단서 같은 것은 나오지 않는다. 샌드박스형 게임이 아니므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NPC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완전히 선한 사람에서 적당히 악한 사람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멀쩡한 인간인 NPC를 죽이는 선택도 가능하다. 어쨌든 현 시점으로서는 인류 최강의 전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능력을 가진 인물.
  • 존 보우번
    파일:GD_Bourbon.png
    버위치의 피난민들을 이끌고 데블스 크로싱에 임시 거처를 차린 인물. 처음에는 그냥 단순한 피난민들의 리더 정도였지만 확장팩의 오프닝을 보면 인퀴지터인 크리드와도 면식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액트1~2 이후로는 비중은 없으며 본편 엔딩에서 다급하게 리프트를 열어 데블스 크로싱에 침입한 새로운 에테리얼들의 침공을 알리게 된다.
  • 얼그림
    파일:GD_Ulgrim.png
    액트 1의 버위치 외곽에서 합류하게 되는 요리사. 하지만 정체는 제국제일검이라 불리는 최강의 검객이며 인퀴지터 크리드와 함께 인간들의 최강의 전력 중 하나. 오리지널의 최종보스인 로그호렌과의 싸움 도중 공허로 빨려들어가는데, 확장팩에서 말무스로 가는 겸 얼그림도 찾을 겸 주인공도 공허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안에서 정신착란에 빠진 얼그림의 정신을 돌려놓게 되는데, 이후 각 거점마다 함께하며 주인공을 돕는다. 실제 싸우는 모습은 로그호렌 외에는 말무스의 왕관 지역에서밖에 볼 수 없어서 실제 역량이 의심스러울 수 있는데, 공허에서 한 번 붙어보면 왜 제국제일검이라 하는지 알 수 있다. 크리드가 얼그림을 승천자로 의심하는 대사도 있을 정도이며 얼그림이 다양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대사를 할 때 마치 직접 겪었던 것처럼 서술하는 경우도 있다.
    테오딘 마르셀을 처치하면 말무스의 강철지붕 지구에 머무르며 말무스를 복구하고 산업시설을 가동시켜 검은군단의 병기창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왼팔은 계속 공허에 물든 상태. 이후 잊혀진 신들 확장팩 지역으로는 따라오지 않는다.
  • 교도소장 크리그
    에테리얼 오염체 소속. 액트 1의 보스. 에테리얼에 빙의된 후 지하실에 거대한 실험실을 차리로 죄수(와 죄목을 씌워 잡아들인 자)를 이용해 에테리얼 군단을 만들고 있었다. 난데없이 확장팩의 육체조형공장에서 변형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싸우게 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실험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다이레니
    데블스 크로싱 내의 모닥불 주변에 있는 인물. 대화를 시도해도 그다지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일 뿐이다. 버위치 마을에 진입후 리프트 바로 북동쪽에 있는 집의 독서대에서 쪽지를 얻을 수 있는데, 혈교도의 지령에 그의 이름이 언급된다. 이후 데블스 크로싱에서 추궁할 수 있는데, 즉결심판도 가능하지만 이야기를 끌면 자백하면서 혈교도의 은신처와 열쇠를 준다. 하지만 그 뒤로 데블스 크로싱에서 사라지는데, 크론리의 광산에서 에테르 수정에 박힌 채로 맞이한다.
  • 다리우스 크론리
    크론리의 패거리의 리더이자 액트 2의 보스. 에테리얼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에테리얼 강화 실험도 하고 있었다.
  • 인퀴지터 크리드
    파일:GD_Creed.png
    액트 1에서는 그가 남긴 쪽지만 있기에 생존자인지 아닌지조차 알 수 없었던 인물. 중반의 홈스테드에서 만날 수 있다. 광휘단 소속이긴 하지만 검은 군단에 대한 지휘력도 갖고 있는 모양. 일반적인 이단심문관의 이미지와 달리 각종 주술에도 능한 것으로 나온다. 그 덕분에 교도소장 크리그에게 잡혀갔다가 탈출할 수 있었다.
  • 교부 카이몬
    카이몬의 선민의 리더. 원래 아코비아 구릉지에서 작은 부락을 꾸리며 살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지금은 신도들과 함께 슬픔의 요새 동쪽 영역에 거점을 차린 상태. 고대의 태양신인 엠피리온을 내세우며 죽음의 감시자 교단 및 크토니안과 적대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카이몬의 능력은 엠피리온이 아닌 다른 이로부터 얻게 된 것이라는 암시를 계속 얻게 되는데, 심지어 그림 던 내에서 유이하게 등장하는 신 중 하나인 모그드로젠조차도 걱정할 정도였다. 그리고 잊혀진 신들 확장팩에서 그가 진짜로 섬기던 존재가 모습을 드러낸다.
  • 아나스테리아
    추방된 자의 리더. 사실 소속된 자가 혼자밖에 없다. 아이컨 요새 감옥에서 일종의 연금 상태로 지내고 있다. 주인공과의 첫 만남에서 관계성을 선택할 수 있다. 말무스가 정리되면 말무스의 강철지붕 지구로 옮긴다.
  • 우로보룩
    전설적인 네크로맨서로 현 시점까지 생존하고 있는 인물. 아코비아인들을 언데드로 만든 장본인이다. 아코비아 제국의 로완 왕과 일부 제국민이 로버가 된 후 남은 아코비아의 지도자들은 불멸성을 추구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우로보룩에 의해 그들은 불멸성을 얻게 된다. 우로보룩은 이후 죽음의 감시자 교단을 만들었으며, 현 시점에서는 종적을 알 수 없는 상태였으나 확장팩 잊혀진 신들에서 다시 등장한다. 자신의 마지막 임무라며 코르박을 막으려 한다. 본인 스스로도 불멸성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있던 모양.
  • 데이라 톤즈베리
    홈스테드에 있는 그냥 NPC 1 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의 비밀을 간직한 인물. 사실은 우로보룩의 딸이다. 우로보룩이 불사의 존재인만큼 자식들은 많았을 것이나 그들 중에서도 나름 특별한 존재인 모양. 말무스의 잿더미와 잊혀진 신들에서 본 모습을 드러낸다. 본편에서는 얼티밋 난이도의 숨겨진 퀘스트를 통해 우로보룩과 데이라, 그리고 드레비스와의 관계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잊혀진 신들에서 우로보룩이 드레비스에게 왜 당했는지 알 수 있다.
  • 모그드로젠의 아바타
    아스테르칸에 있는 성소와 우그덴늪의 고대의 숲 두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아바타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진짜 신이다. 자연과 짐승들의 신인 동시에 로버를 태동하게 만든 장본신. 아스테르칸에서는 대화 선택지에 따라 직접 전투가 가능하며, 쓰러트리기만 한다면 어깨 갑옷을 얻을 수 있다. 고대의 숲에서는 싸우는 일 없이 퀘스트를 준다.
  • 반 알드리치
    항구도시 발버리의 최종보스. 에테리얼의 침공 계획과 육체조형공장의 운영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물론 본인이 아니라 그 정신에 빙의된 에테리얼에 의한 것이지만. 작중 기록에 의하면 에테리얼은 빙의한 숙주의 정신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오며, 반 알드리치는 그런 에테리얼의 계획을 실행하는데 최적의 인물이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보스전은 에테리얼로 변모한 상태에서 다른 두 평의회원(마찬가지로 에테리얼체)과 3:1 전투를 벌이기에 난이도가 높다.
  • 테오딘 마르셀
    말무스의 잿더미 확장팩의 최종보스. 육체조형공장의 조형사.
  • 비실라
    파일:GD_Byscilla.png
    말무스의 잿더미 월페이퍼의 모델인데 어째선지 등장은 잊혀진 신들 확장팩에서 하는 인물.[10] 삼신 중 하나인 비스미엘의 교주급 존재이며 대다수의 유저들이 비실라가 실제로 비스미엘의 아바타라고 추정한다.
  • 코르박
    파일:GD_Korvaak.png
    잊혀진 신들 확장팩의 최종보스. 정확히는 코르박의 현신과 싸우게 된다. 총 3페이즈까지 있으며 기존 보스처럼 죽은 후 부활하는 형식이 아니라 체력이 70%, 30% 남았을 때 강화되는 식으로 페이즈가 구성되어 있다. 2페이즈 돌입 시 손의 구속구를 깨트리며, 3페이즈 돌입 시 불타는 날개가 생긴다.
  • 릭스
    파일:GD_Riggs.png
    삼신의 비밀회의장에서 드리그 쪽 지역에 있는 인물. 잊혀진 신들 월페이퍼의 모델이다. 대화를 하면 빚을 달아두겠다는 명목으로 괜찮은 아이템을 하나 주고, 코르박을 물리친 다음 말을 걸면 또 하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후 대화해보면 빚을 갚으라는 말을 하는데, 빚을 어떻게 갚느냐고 하면 금단의 지역인 모거네스의 아방궁에 대해 말하면서 퀘스트를 준다. 플레이어가 빚 같은 거 없다고 거절하면 이후 코르반 지역 곳곳에 릭스의 "동료"라는 영웅급 인간 몬스터가 3~4명 생성된다. 동급의 영웅몹보다 훨씬 강하므로 주의. 이에 따른 도전과제도 있다. 퀘스트를 수락하여 완료한 후에도 릭스에게 말을 걸어 릭스의 동료 몬스터를 스폰시킬 수 있다.
  • 모거네스
    Forgotten Gods DLC 열쇠던전인 '모거네스의 아방궁'의 보스. 고유 MI 반지 모거네스의 절대반지의 네이밍과 마술사의 회랑에 있는 7인의 마술사의 반지를 유추해보면 모티브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최종보스인 사우론.

7. 게임 관련 정보

7.1. 아이템

7.2.

7.3. 지역

7.4. 퀘스트

7.5. 별자리(디보션)

7.6. 도전 과제

8. 마스터리

2레벨에 클래스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10레벨에 추가로 선택이 가능하다. 물론 듀얼클래스를 선택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조합된 클래스보다 스탯이 낮아 진행이 힘들 수가 있다. 1레벨이 상승 할때마다 3 스킬 포인트를 얻는데[11], 이 스킬포인트로 클래스 레벨 자체를 올려서 스킬제한을 해제하거나[12] 클래스에 포함된 각 개별 스킬에 포인트를 투자해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참고로 클래스 레벨에 투자할 경우 각 클래스마다 차이가 있지만 힘, 민첩, 정신에 모두 추가 스탯[13]을 받게 되므로 딱히 특정 클래스의 스킬을 쓰지 않는다고 해도 그냥 그 클래스 레벨에만 투자해서 스탯 상승 효과만 누릴수도 있다.

스킬 레벨의 경우 디아2에서 봤던 것처럼 스킬 트리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를테면 스킬 1 → 스킬1-1 → 스킬 1-2 처럼 연결된 스킬은, 스킬 1만 써도 스킬 포인트가 어떻게 투자되었는가에 따라 1-1, 1-2의 효과의 동시발동을 노릴 수 있다. 대신 스킬 1-2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행스킬에 무조건 1포인트는 투자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즉 위의 경우에는 스킬 1에 스포를 투자했다면, 1-1을 찍지 않고 1-2에만 투자해도 1-2의 효과를 노릴 수 있지만, 클래스 레벨이 충족되었다고 해도 스킬 1에 스포를 넣지 않으면 1-2의 효과를 발동시킬 수가 없다. 그리고 각 클래스 별로 독점스킬이라고 해서 캐릭터당 딱 하나밖에 고르지 못하는 스킬 종류가 존재한다.[14]

8.1. 육성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빌드를 짜고 싶다면 그림 던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그림 툴즈(Grim Tools)' 에서 'Beginner' 혹은 'Leveling' 을 체크하고 원하는 직업을 검색하여 찾는 것을 추천한다. 링크. 아이템이 구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식으로 키워야 될지 고민스럽다면 그냥 주로 쓸 속성 하나의 보정치를 어느 정도 맞추고, 스탯이나 스킬 모두 방어도와 저항력을 잔뜩 키우는 방식으로 초반 육성을 염두에 두면 게임 난이도가 다소 쉬워진다. 딜은 살아남기만 하면 넣을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간단하다.

역시 같은 관점에서 고난이도 단계에서의 파밍을 위한 최저한의 빌더 원칙도 비슷한 방식으로 맞춰진다.

1. 무조건 가장 높은 단계의 중갑 상체 방어구를 낄 수 있을 만큼의 힘 스탯[15]을 갖추는 것.
: 이 게임에서는 방어구에 클래스 제한이 없어 모든 방어구를 공유한다. 그리고 힘이 많이 요구되는 방어구일수록 당연히 기본 방어 능력치의 성능 면에서 앞설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힘스탯은 고난이도를 위한 선택지가 아니라 필수다. 물론 힘 찍고 최고 레벨의 방어구만 입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방어도 보정치, 방어능력 향상도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안그러면 몬스터의 기본 공격이나 타격에 손도 못써보고 즉사할 수 있다.

2. 모든 속성 저항을 캐릭터가 올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저항치인 80%까지 올릴 것
: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기본적인 저항 능력치가 강제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저항치가 낮을 경우 들어오는 딜을 사실상 감당할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고난이도 파밍을 위해서는 무조건 저항 능력치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몬스터의 속성 공격에 스치기만 해도 즉사하는 경우에 이른다. 포션 등을 통해서 보정을 볼 수도 있지만, 높은 난이도에서는 당연히 여러 속성이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모든 저항을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템을 올려야 한다.

3. 디보션(별자리)에서 자신의 셋팅 속성에 맞는, 몬스터의 저항을 깎는 별자리에 포인트를 투자하며(이를테면 주 속성이 원소면 적의 원소 저항을, 독이면 독 저항을 깎는 별자리를), 역시 최대한 셋팅과 타협해서 적의 저항치를 깎을 수 있는 아이템과 스킬을 확보할 것.
: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캐릭터의 저항은 떨어지는 반면, 몬스터의 저항은 오히려 높아진다. 따라서 저항을 깎는 별자리와 스킬, 아이템의 시너지 없이는 제대로 딜을 넣을 수 없다.

4. 한손쌍수캐릭터를 육성할경우 웨폰풀 스킬(평타에 확률로 발동하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왼손 33% 오른손 33% 양손 33%의 확률로 때리므로 대미지가 랜덤하게 튀어나온다. 단 솔져 스킬트리의 졸한의 기술은 오른손만으로 패니 육성에 참고 할 것.

5. 자신의 공격 속성과 장비의 옵션을 파악하자. 각 장비마다 옵션을 통해 다양한 속성의 대미지를 증가시켜주지만 실제로 해당 속성의 대미지가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물리 조차도 하나의 속성으로 간주되며, 마법을 비롯한 스킬의 속성 대미지 중에는 장비 옵션의 영향을 받는 것들도 많다. 해당 속성의 공격이 없는데 공격력 증가 옵션만 많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자기가 어떤 속성의 공격을 하는지 잘 파악하자.

8.2. 조합명

<colbgcolor=#BDBDBD><rowcolor=#000000><colcolor=#000000> 마스터리 솔져
(Soldier)
데몰리셔니스트
(Demolitionist)
오컬티스트
(Occultist)
나이트블레이드
(Nightblade)
아케니스트
(Arcanist)
샤먼
(Shaman)
인퀴지터
(Inquisitor)
네크로맨서
(Necromancer)
오스키퍼
(Oathkeeper)
버서커
(Berserker)
솔져
(Soldier)
코만도
(Commando)
위치블레이드
(Witchblade)
블레이드마스터
(Blademaster)
배틀메이지
(Battlemage)
워더
(Warder)
택티시언
(Tactician)
데스나이트
(Death Knight)
워로드
(Warlord)
데몰리셔니스트
(Demolitionist)
코만도
(Commando)
파이로맨서
(Pyromancer)
사보추어
(Saboteur)
소서러
(Sorcerer)
엘리멘탈리스트
(Elementalist)
퓨리파이어
(Purifier)
디파일러
(Defiler)
실드브레이커
(Shieldbreaker)
오컬티스트
(Occultist)
위치블레이드
(Witchblade)
파이로맨서
(Pyromancer)
위치헌터
(Witch Hunter)
워록
(Warlock)
컨저러
(Conjurer)
디시버
(Deceiver)
카발리스트
(Cabalist)
센티넬
(Sentinel)
나이트블레이드
(Nightblade)
블레이드마스터
(Blademaster)
사보추어
(Saboteur)
위치헌터
(Witch Hunter)
스펠브레이커
(Spellbreaker)
트릭스터
(Trickster)
인필트레이터
(Infiltrator)
리퍼
(Reaper)
데르비시
(Dervish)
아케니스트
(Arcanist)
배틀메이지
(Battlemage)
소서러
(Sorcerer)
워록
(Warlock)
스펠브레이커
(Spellbreaker)
드루이드
(Druid)
메이지헌터
(Mage Hunter)
스펠바인더
(Spellbinder)
템플러
(Templar)
샤먼
(Shaman)
워더
(Warder)
엘리멘탈리스트
(Elementalist)
컨저러
(Conjurer)
트릭스터
(Trickster)
드루이드
(Druid)
빈디케이터
(Vindicator)
리츄얼리스트
(Ritualist)
아콘
(Archon)
인퀴지터
(Inquisitor)
택티시언
(Tactician)
퓨리파이어
(Purifier)
디시버
(Deceiver)
인필트레이터
(Infiltrator)
메이지헌터
(Mage Hunter)
빈디케이터
(Vindicator)
아포스테이트
(Apostate)
팔라딘(Paladin)
네크로맨서
(Necromancer)
데스나이트
(Death Knight)
디파일러
(Defiler)
카발리스트
(Cabalist)
리퍼
(Reaper)
스펠바인더
(Spellbinder)
리츄얼리스트
(Ritualist)
아포스테이트
(Apostate)
어프레서
(Oppressor)
오스키퍼
(Oathkeeper)
워로드
(Warlord)
실드브레이커
(Shieldbreaker)
센티넬
(Sentinel)
데르비시
(Dervish)
템플러
(Templar)
아콘
(Archon)
팔라딘
(Paladin)
어프레서
(Oppressor)
버서커
(Berserker)

8.3. 마스터리 목록

  • 버서커(Berserker)
    2025년 출시 예정인 아스테르칸의 송곳니에서 등장할 예정인 신규 마스터리. 늑대인간과 까마귀인간 두 가지의 변신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 상태에서의 기본 스타일은 근접 쌍수, 관련 속성은 혼돈, 냉기, 출혈, 치명타다.

9. 모드(MOD)

9.1. Reign of Terror

그림 던을 통해 디아블로 2 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드로써 그림 던으로 디아블로 2의 컨텐츠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림 던 특유의 더블 클래스 시스템에 디아블로 2의 직업이 추가된 형식이다.

1. 스토리의 경우 파괴의 군주 확장팩인 액트 5 까지에다가 보너스로 디아블로1을 체험할 수 있는 액트6 까지 플레이 할 수 있다.[16]

2. 룬어 아이템 도 지원한다. 다만, 디아2와 다르게 화폐(아이언)가 소모되는 걸 제외하고는 룬을 가지고만 있어도 그림던 크래프팅 형식으로 제작돼서 순서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또한, 디아2에 존재하는 일명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옵션이 그림던에는 없는 옵션이다.[예시]

3. 오리지널 그림 던과 비교하여 난이도가 매우 상승했으며, 특히 적의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저항과 방어 능력에 투자가 중요해진다. 또한, 적의 방어 능력도 높아서, 공격 능력을 충분히 투자하지 않으면 빗나감이 뜰 수도 있다.

4. 에테르 속성은 매직 속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덕분에 원작에서 육성으로 많이 사용하는 일명 해머딘의 경우 매직 속성을 사용하는 축복받은 망치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직 저항을 깎는 네크로맨서(Grim Dawn)와의 궁합도 좋고, 여기에 원작에서는 원소 저항만 감소시킨 선고(컨빅션) 오라에 매직 저항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추가가 되어서 훨씬 쓸만해졌다!

5. 자매단 야영지에서 환영술사 아이콘 위치 근처에 보면 지하로 통하는 문이 있는데, 그곳의 포탈로 들어가면 본편 Forgotten Gods의 엔드 파밍 컨텐츠인 The Shattered Realm(조각난 차원)을 이용할 수 있다.

9.2. Smash N Grab

레벨 업 시스템 개선, 에픽/전설 등급 아이템 드랍률 증가, 화폐 수급량 증가, 경험치 획득량을 대폭 증가시키는 등 본편 진행이 답답한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증대 모드다.

9.3. Dawn of Masteries

Cataclysm, Diablo 2, Diablo 3, Grim Quest, NCFF and Zenith masteries 등등 여러가지 모드를 종합해서 만든 모드로, 총 55개[18]의 직업, 각종 몬스터 추가 등 컨텐츠를 대거 추가해준다.

10. 기타

  • 그림 툴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서 전체 지도와 아이템/몬스터 데이터 베이스와 숨겨진 던전의 세밀한 지도부터, 빌드 시뮬레이터까지 쓸 수 있다. 사이트 우측 하단에 나라별 국기 아이콘이 있는데, 그걸 클릭해서 태극기를 선택하면 한국어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
  • 윈도우즈 10/멀티코어 유저일 경우 게임 실행시 타이탄 퀘스트처럼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며, 이는 최신 버전에서도 발생하는 오류다. 이를 해결하려면 게임 실행 시 작업 관리자를 실행, 세부정보 탭에서 그림 던 실행 파일을 오른쪽으로 클릭하고 선호도 설정에서 cpu 0의 체크를 해제하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만 선호도 설정은 게임을 껐다 키면 원상복귀되는데 이 설정을 고정시키려면 Prio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 선호도 설정을 고정시키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게임 상의 클라우드 저장을 비활성하고 사용자 문서 -> 내 문서 -> My Games -> Grim Dawn -> Settings 안의 options.txt 파일에 maxResourceThreads 의 숫자를 자신이 쓰고 있는 CPU의 코어 숫자로 맞추면 성능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한다.

[1] 원래는 2018년도 하반기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2] 다른 차원의 존재이며 에테르(Aether) 그 자체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서 인간들이 에테리얼이라 부른다.[3] 이들의 대부분은 언데드와 유사한 형태를 띄지만, 게임 속의 팩션 구분에 Aetherial과 Undead가 별개로 존재하는 등 확실히 구분된다.[4] 이때 보우번은 권총을 쏴서 교수대에 매달린 밧줄을 끊어버린다.[5] 죽음의 감시자 교단을 지지하면 말카다르, 카이몬의 선민을 지지하면 바르솔렘[6] 50 레벨 이후로는 2, 90 레벨 이후로는 1[7] 이 포인트는 DLC인 크루시블 모드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8] 주로 그 던전에 출현하는 몬스터의 레어 MI템을 판매한다. 예를 들어 공허 던전인 혼돈의 성채의 경우 혈교도MI 및 참격도끼 같은 아이템 등을 판매한다.[9] 이를테면 방패에만 착용할 수 있는 컴포넌트가 있고 목걸이나 반지에만 낄 수 있는 컴포넌트가 있다.[10] 유저들은 개발사가 별 의미없이 제작한 아트워크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자 실제 모델로 활용하여 등장시켰거나, 혹은 잊혀진 신들 확장팩을 애초에 염두에 두고 제작한 아트워크로 추정 중이다.[11] 50레벨부터 2포인트, 90레벨부턴 1포인트[12] 클래스 레벨은 50이 상한선이다.[13] 다만 근접전을 염두에 둔 클래스인 솔져의 경우 힘이 제일 많이 상승하고 법사인 아카니스트는 정신이 가장 많이 상승한다.[14] 다만 나이트블레이드와 데몰리셔니스트의 경우에는 독점 스킬이 없다.[15] 현재 최대는 1035이다. 이마저도 아이템, 패시브 스킬, 별자리 등을 통해 요구 수치를 낮출 수 있다.[16] 액트7도 있지만 후술할 Forgotten Gods의 엔드 파밍 컨텐츠 The Shattered Realm이 있는 곳이다.[예시] 가령 디아2 종결갑옷이라고 부르는 수수께끼의 경우, 원본에서는 '레벨에 따른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일명 매찬) 효과가 있지만, 그림던 버전에서는 매찬효과와 적 처치시 생명력 회복 효과가 없는 대신, 스킬 쿨다운 감소와 펫 보너스 효과를 가지고 있다.[18] 본편의 직업 수가 9개라 직업 조합명이 36개나 되는데, 여기서는 55*54/2로 가짓수만 무려 1,485개로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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