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GS칼텍스 서울 KIXX/2023-24시즌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718f><tablebgcolor=#00718f> | GS칼텍스 서울 KIXX 2023-24시즌 진행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
GS칼텍스 서울 KIXX의 2023-24시즌 중 3라운드에 대한 문서.항상 그랬듯이 12월에 열리는 3라운드는 장충체육관의 연말 공연 대관 문제로 새해가 되기 전까지 원정 경기만 치른다. 그래도 3라운드에 평일 홈경기가 있는 우리카드와 달리 GS는 그런 거 없다.[1]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계속 2~3일 쉬고 경기했던 1, 2라운드와 달리 3라운드는 일정이 매우 널널하다.[2]
2. 12월 3일 VS 현대건설 3-0 패
2023년 12월 3일 16: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3 | 17 | 19 | - | - | 0 | |
현대건설 | 25 | 25 | 25 | -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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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위원 : 장소연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한다혜 L | 강소휘 OH | 실 바 OP | 김주향 OH | 김다인 S | 김연견 L |
한수지 MB | 문지윤 MB | 양효진 MB | 이다현 MB | ||
김지원 S | 유서연 OH | 모 마 OP | 정지윤 OH |
- 프리뷰
2023년의 유일한 주말 홈경기. 이자 마지막 경기[3] 시작에 앞선 선수단의 몸풀기 연습 시간에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가 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실시하며, 그 중 첫 번째로 실시되는 이벤트. 이 경기부터 새롭게 출시한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 리뷰
차상현 감독이 경기 후 한 코멘트대로 창피하기 그지 없는 경기력이었다. 2023년 팀의 마지막 홈 경기를 올 시즌 최악의 경기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오늘 경기는 그냥 모든 것이 안되는 경기였는데, 수비에서도 전체적으로 연타를 놓치거나 동선이 겹쳐 제대로 수비를 못 하는 것이 많았고 공격에서도 실바 말고는 아무도 제대로 공격하지 못 했다. 그나마 강소휘가 3세트에 뒤늦게 버닝했지만 경기가 완전히 기울어진 뒤 득점을 올린터라 큰 의미가 없었다. 심지어 상대 현대건설은 위파위가 부친상으로 인해 태국으로 출국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리시브 라인이 헐거웠음에도 불구하고 서브 공략도 못 했고 오히려 GS의 리시브가 더 털렸다.
현대건설에게 여전히 호구잡힌 것도 잡힌 것이지만[4] 오늘 경기는 이를 얘기하기에는 GS의 자멸이 너무나도 컸다. 이렇듯 공수에서 총체적 난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제대로 상대도 못 하며 2023년 후반기 유일한 주말 홈 경기를 보러온 3,227명의 팬들을 실망만 시킨 채 1시간 반만에 집으로 돌려보내고 말았다. 경기장 분위기가 도서관을 넘어서 장례식장에 가까울 정도로 가라앉았으며, 퇴장하는 길에도 분위기가 냉랭했다. 그것도 모자라 구단 SNS와 유튜브에서는 차상현 감독과 강소휘에 대한 비난이 많았다.[5]
이 경기를 승리했으면 전날 풀세트 끝에 패배한 정관장과의 승점차를 최대 8점차로 벌리고, 현건과의 승점차는 최소 1점차까지 벌릴 수 있었지만 오히려 현건과의 승점차가 7점차까지 벌어지면서 2위와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 기업은행과 정관장과도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서 3위마저도 위협받을 위기에 몰려있는 만큼 남은 2023년 모두 원정 경기인 만큼 처참했던 이 경기의 후유증을 빨리 극복하는 게 중요해졌고 다음 홈경기에서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
3. 12월 6일 @ IBK기업은행 3-1 패
2023년 12월 6일 19:00 | 화성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IBK기업은행 | 26 | 26 | 25 | 25 | - | 3 | |
GS칼텍스 | 24 | 28 | 21 | 20 | -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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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이동근 | 해설위원 : 박미희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신연경 L | 표승주 OH | 아베크롬비 OP | 유서연 OH | 김지원 S | 한다혜 L |
최정민 MB | 임혜림 MB | 정대영 MB | 한수지 MB | ||
폰 푼 S | 황민경 OH | 실 바 OP | 강소휘 OH |
- 프리뷰
12월 유일한 홈 경기에서 처참한 패배를 당한 직후 원정 6연전을 시작한다. 특히나 이 경기는 3위 사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데다 다음 경기가 이번 시즌 내내 세트도 못 따고 있는 흥국생명인 만큼 어떻게든 연패를 막아야 한다.
- 리뷰
갈수록 불안해 지는 세터들. 기업은행은 폰푼이 안정화 되고 있는 반면에 GS는 3일 경기에 이어 오늘도 반복되는 세터 돌려막기만 하다가 경기가 끝났다. 결국 이원정의 트레이드가 세터라인을 치명상을 입힌 결과로 돌아오고 말았다. 하필 차상현 감독의 세터 운영까지 최악으로 치닫는 바람에[6] 상대적으로 안 좋은 토스로 나름 득점을 낸 공격수들을 더 못 살리고 오히려 아베크롬비한테 42득점을 내주는 등 학살당하여 4위 기업은행과 3점차까지 쫓기고 말았다. 게다가 다음 경기 일정은 9일 흥국생명인데 기업은행은 10일 도로공사를 만난다. 결과에 따라 승점차 없는 무늬만 3위 혹은 세트 득실에 밀려 4위[7]로 전락할 위험마저 크다.
4. 12월 9일 @ 흥국생명 1-3 승
2023년 12월 9일 16:00 |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흥국생명 | 20 | 25 | 25 | 19 | - | 1 | |
GS칼텍스 | 25 | 16 | 27 | 25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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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이재형 | 해설위원 : 이정철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도수빈 L | 이주아 MB | 김미연 OP | 유서연 OH | 김지원 S | 한다혜 L 한수진 |
김연경 OH | 옐레나 OH | 한수지 MB | 정대영 MB | ||
이원정 S | 레이나 MB | 실 바 OP | 강소휘 OH |
- 프리뷰
이번 시즌 첫 토요일 경기다. 2경기 연속 셧아웃 참패를 설욕해야 할 경기이기도 하며, 이 경기를 지면 시즌 첫 3연패는 물론 3위까지 위험해지며, 상위권은 커녕 기업은행, 정관장과 중위권 싸움을 해야 한다. 8일 경기에서 정관장이 페퍼저축은행에 3대1로 이기면서 승점 20으로 4위로 올라오며 GS에 2점차로 추격해왔다. 아래 순위 기업은행은 다음날 도로공사를 만나는데, 만약 이 경기를 질 경우 기업은행 경기 상황에 따라 세트 득실 열세로 4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 고로 지더라도 어떻게든 승점 1점이라도 따야한다.[8]
계속 무너지는 수비에 차상현 감독도 특단의 조치를 꺼냈다. 그 동안 서베로로만 쓰던 한수진을 세컨드 리베로로 넣으며 간만에 트레블 시절 한한자매가 가동된다.
- 리뷰
간만에 대어를 잡았다. 한 세트도 못 땄던 흥국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나 가장 큰 건 특단의 조치로 꺼낸 리베로들의 맹활약. 간만에 리베로 유니폼을 입은 한수진이 흥국의 공격을 전부 걷어올린 덕에 기회를 가져왔으며, 한수진 덕분에 어느 정도 부담을 던 한다혜도 리시브효율 53.13%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자신에게 오는 디그를 전부 성공시켰다. 이 덕분에 리그를 호령하던 김연경의 공격성공률을 평소보다 5% 낮은 39%대로 억제하는데 성공했으며, 특히 3세트 5점차 리드를 까먹고 듀스를 허용한 상태에서 GS의 세트포인트에서 김연경의 공격을 한수진이 걷어올린 것이 결정적이었고, 이는 3세트의 승리로 이어졌다. 또한 리베로들의 활약에 삼각편대도 간만에 제대로 돌아가면서 실바가 27득점, 강소휘가 19득점, 유서연이 10득점으로 활약을 하면서 흥국생명의 10연승을 저지했다.
오늘 승리로 일단 기업은행과 6점차, 정관장과 5점차로 벌리며 한숨 돌렸으며, 가장 먼저 15경기째를 치른 덕에 정말 간만에 5일이라는 긴 휴식 기간을 승리와 함께 달콤하게 보내게 되었다.
또한 이 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2번째로 모든 팀 상대로 1승씩 거둔 팀이 됐다.[9]
또한 이 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2번째로 모든 팀 상대로 1승씩 거둔 팀이 됐다.[9]
5. 12월 15일 @ 페퍼저축은행 0-3 승
2023년 12월 15일 19:00 | 페퍼스타디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페퍼저축은행 | 23 | 23 | 15 | - | - | 0 | |
GS칼텍스 | 25 | 25 | 25 | -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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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위원 : 이정철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오지영 L | 이한비 OH | 야스민 OP | 유서연 OH | 김지원 S | 한다혜 L 한수진 |
필립스 MB | 하혜진 MB | 한수지 MB | 정대영 MB | ||
박사랑 S | 박정아 OH | 실 바 OP | 강소휘 OH |
- 프리뷰
- 리뷰
5일이라는 휴식 기간을 잘 활용한 덕분에 셧아웃 승으로 2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특히 실바는 29득점 공격성공률 58.54%으로 완전히 무쌍을 찍으며 쉬고 온 실바는 무적이다는 것을 증명했다. 비록 범실로 인해 1세트 막판 추격을 당하고 2세트에는 5점차까지 벌어졌으나, 실바 외에 강소휘, 유서연의 삼각편대도 이에 힘을 보태면서 3세트를 내리 잡고 경기를 끝냈다. 여기에 강소휘는 3세트 막판 서브 하나를 성공시키며 통산 200번째 서브에이스를 달성하며 기준기록상 역시 수상했다. 여담으로 이 날 신인 유가람이 3세트 막판 원 포인트 서버로 들어오며 이번 시즌 루키들은 모두 코트를 밟게 되었으며, 이번 시즌 윤결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코보컵 포함해서 모두 코트를 밟게 되었다.
오늘 승리로 남은 12월동안 이어지는 지방 4연전의 첫 단추를 잘 꿰맸으며 다시 한번 5일이라는 긴 휴식기에 돌입하게 되었다. 또한 IBK, 정관장과의 승점차도 5점으로 늘리며 3위를 수성했다.
6. 12월 21일 @ 정관장 1-3 승
2023년 12월 21일 19:00 | 충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정관장 | 19 | 25 | 23 | 17 | - | 1 | |
GS칼텍스 | 25 | 22 | 25 | 25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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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위원 : 이정철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노 란 L | 지 아 OH | 정호영 MB | 강소휘 OH | 김지원 S | 한다혜 L 한수진 |
염혜선 S | 박혜민 OP | 한수지 MB | 정대영 MB | ||
박은진 MB | 메 가 OH | 실 바 OP | 유서연 OH |
- 프리뷰
2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둔 정관장과의 이번 시즌 첫 대전 원정이다. 정호영이 8일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한 경기 본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 하면서 폼이 올라오고 있기에 정호영에게 뻥오픈을 허용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위험이 높다. 정호영의 마크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그리고 13일 경기부터 이소영의 스타팅 투입이 시작된 것도 또 하나의 변수다.
이 경기 또한 사실상 승점 6점이 걸린 경기인데, 이긴다면 최하 3위 굳히기가 가능하지만 진다면 남은 시즌 정관장은 물론 기업은행과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공산이 크다. 19일 경기에서 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에 3대 0으로 승리해 2점차로 좁혀지면서 GS는 3위를 지키기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한다. 상대 정관장도 지면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뒤쳐지게 되기에 이겨야 하는 건 마찬가지.
- 리뷰
경기내용은 좋다고 말하기 힘들었지만 어쨌든 승리와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정관장전 3전 전승을 이어가며 이번 시즌도 정관장전 최소 동률을 확정지었다. 압도를 했던 1세트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위기가 많았던 경기였는데, 그 발단으로 2세트 때는 실바가 클러치 상황인 20점 대에 연달아 막히면서 역전을 내준 것이 시작이었다. 그리고 이 분위기를 탄 정관장에게 3세트 초반 리드를 내주면서 세터를 김지원에서 이윤신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정관장의 범실이 연이어 쏟아지고 그 틈을 놓치지 않는 GS가 실바의 활약으로 3세트를 힘겹게 따냈고, 4세트에도 8-5까지 밀린 상황에서 9-7 상황부터 12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GS의 수비가 정관장의 공격을 막아세웠고, 정관장의 범실이 연이어 터지면서 당시 9-8에서 서브를 넣었던 김지원은 12연속 서브를 넣었다.
그 동안 정관장에게 강세를 보였던 실바가 오늘도 35득점 공격성공률 46.27%로 맹활약했으며, 유서연과 강소휘가 40%가 안 되는 공격성공률로 잠잠했지만 합쳐서 25득점을 하며 실바를 도왔으며, 중간에 들어온 오세연은 블로킹 3개로 맹활약했다. 이 승리로 GS는 IBK와 5점차, 정관장과 6점차로 벌리며 3라운드 3위를 확정지었다.
7. 12월 25일 @ 한국도로공사 0-3 승
2023년 12월 25일 16:00 | 김천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한국도로공사 | 17 | 18 | 17 | - | - | 0 | |
GS칼텍스 | 25 | 25 | 25 | -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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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 캐스터 : 신승준 | 해설위원 : 박미희 | }}}}}}}}}}}} |
<rowcolor=#fff> 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임명옥 L | 문정원 OP | 부키리치 OH | 유서연 OH | 김지원 S | 한다혜 L 한수진 |
김세빈 MB | 배유나 MB | 한수지 MB | 정대영 MB | ||
타나차 OH | 이윤정 S | 실 바 OP | 강소휘 OH |
- 프리뷰
2017년 이후 무려 6년만에 크리스마스 매치가 잡혔다. 올 시즌 일정을 짜면서 3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4라운드 첫 경기가 모두 서로 경기장을 맞바꿔 진행하게 짜져 GS는 도로공사와 백투백 매치를 치른다. 다른 매치업과 다른 점이라면 장충체육관 연말 공연으로 인해 두 경기 모두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여서, GS는 3일 간격으로 김천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동시에 정대영이 약 8개월 만에 김천 코트를 밟게 된다. 한편 23일 경기에서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의 3:2로 승리하면서 3점차로 좁혔기 때문에 이 경개의 승패 여부가 3위 수성 여부에 중요하게 됐다.
- 리뷰
도로공사를 압도적인 체급차로 찍어눌러버리며 3라운드를 2연패 뒤 4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오늘 실바는 무려 28득점에 공격 성공률 65.79%, 공격 효율 63.16%로 완전히 무쌍을 찍었으며, 특히 서브 범실을 제외하면 공격 범실은 1세트 안테나를 때린 범실 딱 한개였고 나머지는 모두 쳐내거나 코트 안에 넣으며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를 치렀다. 이런 실바의 활약 덕에 1세트부터 경기가 크게 벌어지면서 김지원도 나름 강소휘와 유서연에게도 분배를 하는 등[11] 좋은 운영 능력을 보였다.[12]
오늘 셧아웃 승리로 2일 전 현대건설을 풀세트 끝에 잡아낸 4위 기업은행과 승점차를 6점차로 벌렸으며, 2위 흥국생명과는 5점차로 좁혔다. 비록 3라운드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흥국생명전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탄채로 3라운드를 마치게 되었다.
한편 강소휘는 1세트 도중 통산 3000득점을 달성하며 역대 15번째, GS 소속 선수로는 정대영, 한송이 이후 3번째로 3000득점을 달성했다.
8. 3라운드 총평
3라운드 시작한 뒤 현대건설에게 처참하게 셧아웃당하고 기업은행에게도 패하면서 위기에 빠지나 했지만, 흥국생명을 상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원정 4연승으로 매 시즌마다 가장 어려운 3라운드를 승점 12점으로 마쳤다. 다만 기업은행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2위보다 안정적으로 3위를 유지하되 4점차 이상의 승점차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1] 경기 대관 우선 순위가 우리카드에게 있기 때문에 GS는 항상 불리한 일정을 받는다.[2] 실제로 3라운드 첫 경기인 현대건설 전 포함 1주일 동안 3경기를 치른 뒤 남은 3경기는 16일동안 치른다.[3] 나머지는 모두 원정경기[4] 이 날 차상현 감독이 양효진과 맞상대할 미들블로커로 문지윤을 내세우고 반대로 실바에게 양효진 마크를 맡기는 등 변수 창출을 해보려 했지만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문지윤 대신 정대영이 들어왔지만 별 효과를 못 보고 2세트에 오세연이 투입되었다.[5] 특히나 강소휘의 경우 지난 IBK전 이후 강소휘가 "한곳에 머무르면 안주하게 돼, 2번째 FA는 고민 많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내용만 보면 이적을 고려한다고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바람에 일부 GS팬들은 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보인 상황에서 이 경기에서 부진하자 완전히 민심이 폭발했다.[6] 2세트 중반부터 계속 이윤신으로 가져갔는데, 2세트에 질 뻔한 세트를 겨우 역전시킨 뒤 3세트에 이윤신과 공격수들간의 호흡이 전혀 안 맞음에도 계속 밀고가다가 김민지의 서브로 2점차까지 좁힌 세트가 다시 벌어지며 세트를 내줬다. 결국 이윤신은 4세트까지 뛰다가 교체되었다.[7] 9일 GS가 0대3이나 1대3으로 패하고 10일 기업은행이 3대0이나 3대1로 이길 경우 다승 동률이 되고 세트득실에 따라 순위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8] 그나마 이 경기가 끝나면 크리스마스 전까지 단 2경기일 정도로 텀이 길기 때문에 이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붓더라도 체력 회복 시간은 충분하다.[9] 이 경기가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이번 시즌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상대로, 정관장은 GS칼텍스와 도로공사 상대로, IBK기업은행은 상위 2팀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10] 페퍼저축은행은 블로킹 10위권내에 세명의 선수(야스민, 하혜진, 필립스)가 이름을 올렸다.[11] 실제로 실바가 3세트동안 28득점을 한거 치고는 공격 점유율은 36.19%로 다른 경기보다 비교적 높지 않았다.[12] 특히 유서연이 공격 성공률 28%로 그다지 좋지 않았음에도 김지원은 계속해서 유서연에게 토스를 주며 유서연을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