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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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모터스포츠4. 정신적 후속작

4.1. 나즈카 C24.2. M1 오마주4.3. 비전 M 넥스트

5. 미디어6. 기타7. 둘러보기

BMW M1

1. 개요

BMW M1(코드명 E26)은 BMW가 1978년부터 1981년까지 생산한 스포츠카이다.

2. 상세

원래 BMW가 람보르기니와 계약을 맺고 레이싱 출전용 차량을 만들기로 한 것에서 시작했다. 섀시 또한 람보르기니에서 맡기로 해 프로토타입도 7대 가량 만들어졌지만, 람보르기니가 중간에 부도가 나서 본격적인 생산이 어려워 1978년 4월부터 BMW에서 마저 개발했다. 그리고 재정난으로 물러간 람보르기니 대신 차기분을 슈트트가르트의 바우어(Baur)사에 요청했으나 신통치 않아 결국 한정으로 465대만 생산하고 끝냈다. 참고

디자인을 보면 일반적인 BMW보단 람보르기니 우라코나 에스파다와 유사한 쐐기형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 디자인은 이탈디자인에서 했지만, 처음 제작할 때 람보르기니에게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고 람보르기니에서 설계와 생산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기 생산분과 프로토타입에는 람보르기니에서 제작했다는 명판도 붙어있었을 정도다.

BMW에서 만든 첫 번째 미드십 차량이었고, 디자인은 포니를 디자인한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BMW 터보 컨셉트카를 양산화시켰다. 전술했듯 람보르기니가 개발 도중에 파산하여 BMW에서는 람보르기니 출신의 기술자들을 규합한 이탈엔지니어링(Italengineering)을 통해 차량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직렬 6기통 M88/1형 3,453cc DOHC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고, 5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렸다.[1]

특이하게도 후면부에 BMW 로고가 좌우로 한 쌍이 붙어 있는데, 이 독특한 디자인은 훗날 똑같은 M 브랜드 전용 모델인 BMW XM으로 이어진다.

3. 모터스포츠


M1 프로카	M1 그룹 B

BMW 모터스포츠의 주도 하에서 M1 한 차종으로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싱인 "프로카 BMW M1 챔피언십(Procar BMW M1 Championship)"이 1979년에 등장했다. 해당 시리즈는 2년 동안 지속되었고 이후 M1 FIA로부터 그룹 4 호몰로게이션 승인을 받은 뒤 다양한 레이스에 출전했다.

1981년부터 1986년까지 르망 24시에서도 출전했으며 그룹 B 랠리에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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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1 프로카는 1978년에서 1981년 사이 453대만 만들어졌으며, 이들 중 20대가 경기용 사양이다. 당대 BMW 차종 중 가장 희귀한 차 중 하나여서 자동차 수집가인 부호들이 주목하는 차량이기도 하다.

4. 정신적 후속작

4.1. 나즈카 C2

자세한 내용은 BMW 나즈카 C2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M1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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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에는 클래식카 행사인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M1 오마주라는 컨셉카로 리메이크 되었다. 이 차 역시 M1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을 담당했고, 양산 계획은 없는 대신 이 컨셉트카의 디자인은 BMW i8의 디자인으로 대다수 차용되었다.

4.3. 비전 M 넥스트

비전 M 넥스트는 BMW 2019년 6월에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 스포츠카이다. 리어 윈도우, 테일램프 내부에 배치된 BMW 라운델 등 여러 디자인적 요소가 M1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5. 미디어

Assoluto Racing에서 일반 모델과 레이스 스펙 모델이 등장한다. 일반 모델은 500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프로카 레이스 스펙은 EXOTIC IMPORTS로 획득 가능하다.

6. 기타

2022년 11월 이탈리아 밀라노의 ‘델 바보레‘에서 열린 전시회에 전시된 앤디 워홀의 아트카가 환경단체인 울티마 제네라지오네 소속 4명에게 밀가루 8kg를 뒤집어썼다.

테러를 당한 76번 M1은 1979년 작업된 BMW의 4번째 아트카로, 앤디 워홀이 직접 페인트를 칠했으며, 실제로 그룹 4 레이스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다. 영상, 관람객들과 경비원의 제지에도 밀가루를 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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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겔피셔(Kugelfischer)의 기계식 연료분사 장치가 장착되어 있었으며, 남아공 사양의 BMW 745i의 엔진으로도 쓰여 1984~1986년 사이에 209대가 이 엔진을 얹고 만들어졌다. M1의 경우는 도로주행용 기준 273마력(hp)의 최고출력을 기록했으며, 최고시속 260km/h를 기록했다. 경주용 사양은 터보차저를 얹고 850마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