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ccae81><colcolor=#1f2023,#000> Anthropic[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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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명 | Anthropic PBC[2] |
| 설립 | 2021년 1월 ([age(2021-01-01)]주년) |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 |
| 공동창업자 | 다리오 아모데이 다니엘라 아모데이[3] 잭 클라크[4] 자레드 캐플런[5] |
| 경영진 | CEO 다리오 아모데이 (2021년 2월~ ) |
| 업종 | 생성형 인공지능 |
| 상장 여부 | 비상장 기업 |
| 매출 | 50억달러 (2025년 8월) |
| 기업 가치 | 1,830억달러 (시리즈 F / 2025년 9월) |
| 링크 | |
1. 개요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기업.2. 상세
대형 LLM 챗봇 서비스 형태의 생성형 인공지능 클로드(Claude)를 대표적인 서비스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클로드는 LLM이 태동하던 시절 꽤나 초창기에 만들어졌다. 일상적 용도 사용을 특화로 밀고 있으며, 성능도 뛰어나 점점 포화되어가는 AI 업계에서 틈을 비집고 대표적 AI 회사 중 하나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OpenAI가 ChatGPT를 기반으로 B2C 시장을 장악했다면 Anthropic은 B2B 분야의 최강자다.[6]3. 특징
회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단연 AI 안전에 대한 집착을 꼽을 수 있다. OpenAI 영리화에 반발하고 나온 사람들이 세운 회사인만큼 비영리와 더불어 AI 안전 문제에 대해 예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OpenAI를 위시한 타사들이 검열을 점점 제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에도 이들은 아직 그 기조를 유지하는 중.그들의 집착에 대한 대표적 예시 중 하나가 ChatGPT 출시 몇개월 전, GPT와 비슷한 모델을 만드는 데 성공했음에도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폐기한 적이 있다. 출처 CEO는 타사의 신 모델들이 나오면 AI 안전을 무시했다고 까주는 걸 항상 잊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7] 아무래도 대형 AI 모델의 블랙박스를 해석해야 근본적으로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역사
인공지능을 이용한 돈벌이를 지양하기 위해 비영리 조직으로 시작했던 OpenAI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으며 영리-비영리가 융합된 사업모델을 구축하자 내부 팀원들 간에 AI 발전의 지향점을 놓고 가치 충돌이 일었고, 비영리 노선에 힘을 실었던 다리오 아모데이와 다니엘라 아모데이 남매 등 일부 멤버들이 퇴사하여 창업하였다. 이에 따라 CEO를 맡은 다리오 아모데이를 비롯해 공동창업자 전원이 OpenAI 출신이며 비영리 가치를 우선시하는 '공익기업(사회적 기업)'을 표방하게 되었다. 회사명에도 이를 뜻하는 'PBC'를 붙였다.2021년 5월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1억 2,400만 달러를 조달받았고 2022년 4월 시리즈B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5억 8,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알라메다 리서치[8]가 5억 달러의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3년 2월 구글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대가로 3억 달러에 지분 10%를 확보했다. OpenAI - Microsoft 연합 전선에 대응하는 듯한 느낌이다. 2023년 5월에는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4억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해당 라운드에서 44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3년 9월 25일 아마존이 12.5억 달러부터 최대 40억 달러까지 투자하고 AWS 컴퓨팅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2023년 10월 구글이 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향후 1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2023년 11월 21일 샘 올트먼 해임으로 인해 내부 분열에 휩싸인 OpenAI의 이사회가 Anthropic과 합병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보도가 올라왔다. Anthropic의 창업자 세 명 전원이 올트먼 체제의 OpenAI가 상업화되는 행보로 인해 퇴사 후 새로 창업한 기업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OpenAI 이사회의 성향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9] 하지만 올트먼이 복귀하면서 단순 루머에 그쳤다.
2024년 3월 25일 무바달라 등의 투자자는 FTX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8억 8,400만 달러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10] FTX는 2022년 펀딩에서 5억 달러를 투자하며, 지분 약 8%를 취득했던 바 있다.
2024년 3월 27일 아마존닷컴이 추가로 27억 5,000만 달러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히면서, 지난해 9월 제시했던 투자 상한선을 채웠다. # 평가 금액은 지난 12월 라운드에서 인정받은 184억 달러다. 또한 아마존의 인공지능 칩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2024년 5월 15일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이자 CTO 출신인 마이크 크리거를 제품 팀 총괄자로 영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11]
2024년 5월 2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언어 모델에 대한 작동 원리를 일부 파악해 냈다는 내용의 마인드 매핑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클로드 소넷의 은닉층에서 수백만 개의 특성을 추출해 개념 지도를 만드는 방식을 사용했다. # 해당 연구는 모델의 거대한 은닉층 구조로 인해 개발사에서 자체적으로 구체적인 동작 원리 파악이 불가능하여 할루시네이션과 악용 사례 등을 해결하지 못하는 업계의 현주소를 개선시키는 데 유의미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띤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5월 29일 X를 통해 OpenAI의 수퍼얼라인먼트 팀 리더인 얀 레이케가 자사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OpenAI에서 수행한 AI 안전 관련 연구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한다. 기존에 수퍼얼라인먼트 팀을 운영하면서, AI 안전과 관련된 연구가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렸다고 주장하면서, "때로는 컴퓨팅 자원을 지원받지 못하고 갈수록 중요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오픈AI의 상업성 치중으로 인해 AI 안전이 경시되자, 경쟁사인 앤트로픽으로 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8월 5일 OpenAI 공동 창업자인 존 슐먼마저 Anthropic으로 이적했다가 (#1 #2), 2025년 2월에 Thinking Machines Lab으로 자리를 옮겼다.[12] #
2024년 11월 아마존닷컴이 4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2025년 1월에는 구글이 1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며 온라인 툴 및 각종 서비스 사용 계약도 맺었다고 한다.
2025년 9월 2일, 1,830억달러 기업가치로 130억달러라는 역사적인 거금을 투자받으며 시리즈 F 라운드를 끝냈다는 소식을 알렸다.# B2B 분야에 우위를 점한 결과로, 불과 반 년만에 잠정매출액이 5배나 늘어난 50억달러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0월 23일, 최대 100만개의 구글 TPU 칩을 도입하고 구글의 클라우드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6년에는 TPU를 기반으로 대형원전 1기 급의 설비용량인 1GW 이상에 달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한다.
11월 18일, 3,500억달러 기업가치로 NVIDIA와 Microsoft로부터 각각 최대 100억달러와 50억달러를 투자받으며 이들의 인프라[13]를 대거 도입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 제품
5.1. Claude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Claude#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Claude#|]]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주력 언어 모델 및 이를 기반으로 만든 서비스의 브랜드명.
5.2. Model Context Protocol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Model Context Protocol#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Model Context Protocol#|]]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앤트로픽' 혹은 '앤스로픽'으로 표기된다. '인류의, 인류 시대의, 인류 발달론의'라는 뜻을 지닌 영단어 'anthropic'을 그대로 가져와 작명한 명칭이다.[2] Public Benefit Corporation의 약자. 직역하면 '공익 법인'이지만, '사회적 기업'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3] 다리오 아모데이의 여동생. OpenAI 안전 & 정책 팀에서 부사장으로 일했다.[4] OpenAI에서 자사 정책을 담당하는 일을 수행했다. 또한 Handyman이라는 인공지능 관련 뉴스레터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5] 물리학자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현직 교수이며 OpenAI에서도 2년간 연구직으로 일했다.[6] 실제로 2025년 기준 인공지능 스타트업 매출의 85% 이상이 OpenAI와 Anthropic 단 두 곳에서 나오고 있다.[7] AI 블랙박스 문제는 현재 AI 발전에 가장 큰 난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LLM 등 대형 모델을 만들면 귀신같이 작동은 하는데, 대체 어떤 과정으로 작동되고 답을 내는 것인지 개발자도, 사용자도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다. 대형 모델들은 수천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지는데, 인간도 인간 뇌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듯 그 수천억 개의 매개변수들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일일이 추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8] 훗날 암호화폐 거래소 기업 FTX의 파산 사태 여파로 해체되었다.[9] OpenAI 이사회는 내부 임직원들의 사퇴 요구 탄원서로 인해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사회가 사임한다면, 어느 정도 상업성을 갖추면서 사태 발생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 OpenAI 기업은 다시 안정 궤도에 오를 것이다. 이사회가 안정적인 AGI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끝까지 버틴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직 이행하지 않은 투자금을 전부 회수하고 임직원들이 대거 퇴사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OpenAI 자체가 와해되는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이사회 구조가 워낙 독립적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는 순전히 이들의 몫이다.[10] 보유 지분 중 2/3가량을 이번에 매각했다.[11] 같은 달 OpenAI에서 수퍼얼라인먼트 팀을 이끌었으나, 컴퓨팅 자원 확보 문제로 인해 퇴사한 얀 라이케도 Anthropic에 합류했다. 수퍼휴먼 모델의 안전을 다루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12] 설립자는 OpenAI에서 CTO로 일했던 미라 무라티이다. 슐먼은 수석과학자 포지션으로 일하고 있는 중.[13] 300억달러 규모의 MS Azure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고 NVIDIA의 GB시리즈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10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1GW급의 연산능력을 확보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