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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 · 민선 8기 광역의회의원 · 민선 8기 기초의회의원) | }}}대한민국의 주요선거}}}}}} |
1. 개요
2025년 재보궐선거의 선거 전 상황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상황
만약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3월 초까지 인용되어 대선과 동시에 치르게 될 경우에는 별다른 존재감 없이 대선에 묻어가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탄핵심판이 3월 12일을 넘겨 대선 이전에 재보선이 별도로 치러질 경우,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이후의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1]. 이 중 가장 주목받는 선거는 곳곳에서 치러지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부산광역시교육감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이나 정당공천이 불가능한 교육감 선거의 특성상 관심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당시에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보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인 구청장 및 군수 선거가 훨씬 큰 주목을 받았고 투표율도 높았다.정식 지방선거와 달리 교육감만 따로 선출하기에 생일이 지난 고3이나 학부모 또는 교육에 관심이 높은 사람이 아닌 이상 투표할 유인이 적어 투표율 또한 낮을 것으로 보이나, 21대 대선이 재보궐선거와 동시에 실시될 경우 20%대의 투표율을 기록한 울산·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높을 가능성이 높다.
보수 우세인 부산·울산·경남(PK) 지역임에도 8회 지선 당시 교육감 보직에 한해서는 진보 성향의 김석준 전 교육감과 보수 성향의 하윤수 전 교육감이 접전을 벌인 만큼 교육계에 한해서는 어느 정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보궐선거의 특성상 노년층의 투표율이 높고, 22대 총선과 직전 재보선의 금정구청장 선거와 같이 교육감 선거에서도 샤이보수의 결집 현상이 나타날지 미지수다.[2]
메인 변수가 되는 것으로는 하윤수 전 교육감이 지방 공무원들을 향해 욕설을 해 논란을 일으킨 것#과 선거를 얼마 앞두고 터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다. 물론 마지막의 경우 정치와 많이 연관되어 있으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한때 정상등교와 휴교령을 두고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혼란이 빚어질 정도로 교육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교육감 선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4. 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구청장과 충남 아산시장의 경우 우세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으나[3], 8회 지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허니문 분위기 속에 내줬지만, 22대 총선에서는 구로구 갑·을과 아산시 갑·을 모두 압승했다.경북 김천시장의 경우 사지인 대구·경북(TK) 지역인 만큼 현실적으로 후보를 내는 것에 의의를 둘 것으로 보이며[4], 경남 거제시장의 경우 블루칼라 노동자 인구가 많아 PK 내에서는 그나마 민주·진보 진영 입장에서 해 볼 만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5] 이번 선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2024년 11월 29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번 재보궐선거에 현역 지방의회 의원의 사퇴 후 출마를 금지하는 안건을 의결한 후 12월 30일에 모든 기초단체장직에 대한 공천 방식을 1차로 결정하는 등 전체적으로 국민의힘에 비해 빠르게 공천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2025년 2월 12일, 서울 구로구청장 후보 선출을 끝으로 당의 험지인 광역의원 지역구 2곳(경북 성주, 경남 창원 12)[6], 기초의원 지역구인 경북 고령 나 제외하고 해당 시점까지 확정된 모든 선거구들에 대한 공천을 마쳤다.
5. 국민의힘
안 그래도 텃밭인 경북 김천시장 빼면 어느 곳 하나 맘 편한 지역이 없는 상황에서[7],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여러모로 곤혹스러워졌다.무엇보다 서울 구로구청장과 충남 아산시장의 경우는 상술했듯 윤석열 정부 허니문 분위기에 힘입어 뜻밖의 승전보를 올렸던 험지였는데 자당 소속 단체장의 귀책으로 궐위된 상황이라 불리한 지역에서 선거 유발 책임론 공세까지 받아내가며 방어전을 치러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었으며,[8] 경남 거제시장도 마찬가지로 텃밭인 영남권 내 지역이지만 조선업체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낙동강 벨트와 함께 야당 지지세가 강해서 보수정당이 근소하게 이기거나 때로는 민주당이나 진보정당에 밀리는 곳으로 상대적으로 편안한 곳은 아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 시절 자당 출신자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재보선에 무공천을 공언했으나, 이후 지도부가 교체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 공천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이다. 다만 서울 구로구청장의 경우,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재보선 후보자 추천신청 공문에 제외된 것을 보아 사실상 귀책사유를 명분으로 무공천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고 서울시당 공관위는 2월 14일 구로구청장 무공천 안을 의결하였다. #
6. 조국혁신당
직전 재보선에서 별 재미를 보지 못하면서 호남 제2당으로서의 입지가 불투명해졌는데,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전남 담양군수 선거가 성사되면서 당의 존재감 과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호남 외 지역의 재보선에서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후보 단일화에 관해 더불어민주당과 불협화음을 빚었던 경험 때문에 공천 여부 및 선거 전략을 둔 고민이 있을 듯하다.
7. 개혁신당
직전 재보선에서는 후보조차 내지 못했는데, 이번 재보선에서는 선거까지 한참 남은 2024년 10월에 일찌감치 재보선 특위를 구성하면서# 존재감 확보에 사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일부 지방의원 재보선에도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구로구청장은 아예 국민의힘이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이번 재보궐선거의 핵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전성균 최고위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김정철 변호사의 공천을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하며 사실상 국민의힘의 대체 포지션으로 치루게 되는 만큼 좋은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나 자유통일당에서도 공천을 강행하여 보수표가 분산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
8. 진보당
서울 구로구청장과 충남 당진시 제2선거구, 전남 광양시 다선거구에 후보를 냈다.9. 새미래민주당
충남 아산시장과 서울 동작구 나선거구에 후보를 냈다.10. 자유통일당
11. 정의당
양산시 마선거구에 권현우 후보가 출마하면서 재보선에 참여하게 되었다.[1] 그동안 국내의 여러 언론사들에서는 편향되거나 다양한 계층이 설문하지 못한 정당 지지율을 보여줘 정확한 지지율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재보궐 선거는 의미가 깊다. 비슷한 사례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헤리스가 당선될 것으로 대부분 예상했지만, 실제로 투표를 해보니 트럼프가 5% 차이로 압승한 것처럼 정당의 지지율을 여론조사에 기대지 않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2] 8회 지선 당시에도 진보 성향의 김석준 전 교육감이 여론조사에서 줄곧 앞섰지만 실제로는 보수 성향의 하윤수 전 교육감이 당선되었다.[3] 2022년 20대 대선 때도 모두 이재명 대표가 근소하게 승리한 곳들이다. 두 지역을 굳이 나누자면 구로는 2000년대 이후 '금·관·구'로 묶이며 대표적인 수도권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고(그래도 8회 지선 당시 구로에서만 민주당이 패배하는 등 그래도 셋 중에선 비교적 보수정당이 힘을 쓰는 곳이다.), 아산은 본디 보수정당 약우세 경합지역이었으나 공장 유치와 신도시 개발로 비교적 최근 들어 민주당 지지층이 급격하게 늘어났다.[4] 그러나 일단 후보를 내는 것에 성공하면 TK 민심의 변화를 파악하는 차원에서 어느 정도는 신경을 쓸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민주당에서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가 TK 출신이기에 더욱 그렇다. 다만 대선과 동시에 치뤄지게 된다면 대선에 적당히 묻어갈 수도 있다.[5] 8회 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표차가 적었고, 22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선거는 패했지만 비례대표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의 합이 과반 이상이었다.[6] 또 다른 험지인 분당구 행정동에 속한 경기 성남 6은 지난 총선 당시에 경기도 대도시에서 민주당이 유일하게 패배한 지역이지만 정권심판론을 받아 한자릿수 격차로 성과내어 어쩌면 이변을 낼 수 있다.[7] 이는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도 마찬가지라서 맘 편한 선거구가 대부분 텃밭이며 대구 달서구 제6선거구, 인천 강화군 선거구, 경북 성주군 선거구, 경남 창원시 제12선거구, 인천 강화군 가선거구, 경북 고령군 나선거구 딱 6곳밖에 없고, 텃밭인 분당구 행정동에 속한 성남시 제6선거구도 지난 총선때는 정권심판론으로 인하여 경기도 대도시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이 한자릿수 격차로 고전 끝에 승리한 지역인만큼 결코 안심하다고 볼 수 없다.[8] 지난 재보궐선거와 비교하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매우 불리한 게, 지난 재보궐선거에서는 자당 소속 단체장이 궐위된 2곳(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모두 현직 단체장의 병사로 인해 치러졌고, 해당 지역들도 자당의 텃밭이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나았지만(당선무효로 치러졌던 곳은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지역 2곳에서 나왔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확정된 기초자치단체장 5곳 중 사지인 전남 담양군을 제외한 4곳이 자당 소속 단체장의 귀책사유(4명 중 3명은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고, 나머지 1명마저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사직했기 때문이다.)가 되었기 때문에 지난 선거에 비하면 월등히 힘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