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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축구(남자)/C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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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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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경기: 벨라루스 VS 뉴질랜드3. 2경기: 브라질 VS 이집트4. 3경기: 이집트 VS 뉴질랜드5. 4경기: 브라질 VS 벨라루스6. 5-1경기: 뉴질랜드 VS 브라질7. 5-2경기: 이집트 VS 벨라루스8. 총평

1. 개요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C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UEFA BRA.png 브라질 3 3 0 0 9 3 +6 9
2 파일:UEFA EGY.png 이집트 3 1 1 1 6 5 +1 4
3 파일:UEFA BLR.png 벨라루스 3 1 0 2 3 6 -3 3
4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 3 0 1 2 1 5 -4 1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16강 C조의 결과 및 내용을 소개하는 문서.
  • 브라질을 막을 자가 없는 조로, 그야말로 브라질을 위한 조라고 할 정도로 브라질을 견제할 상대가 없다.
  • 브라질은 이번에야말로 축구 금메달의 적기라고 부르는 상황.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아르헨티나가 가장 최근 대회들인 아테네 대회와 베이징 대회까지 2연속 디펜딩 챔피언을 먹고 심지어 2008년에는 전승 우승까지 했는데, 이번 런던 올림픽 티켓은 못 땄다. 강력한 우승 경쟁자가 한 팀 줄어들자 브라질은 내친김에 네이마르, 헐크 같은 호화 멤버들을 데리고 올림픽에 출사표를 내밀었으며, 이러한 전력을 막을 팀은 C조에는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 브라질 밑으로는 이집트와 벨라루스가 2위 다툼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뉴질랜드의 최하위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었던 호주가 아시아 축구 연맹으로 떠나가면서 졸지에(?)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의 맹주가 되면서 유일한 티켓을 혼자 가지고 왔으나, 원래 오세아니아 자체가 축구로는 약골인 대륙이기 때문에 이변을 일으키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나마 해볼만한 상대라면 벨라루스 정도겠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주된 의견.

2. 1경기: 벨라루스 VS 뉴질랜드

파일:2012 런던 올림픽 로고.svg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C조 제1경기
2012. 07. 26. (목) 19:45 (UTC)
리코 아레나 (잉글랜드, 코번트리)
주심: 파일:UEFA GAM.png 바카리 가사마
파일:벨라루스 국장.svg
1 : 0
파일:New Zealand Olympic Committee_logo.png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
45' 드미트리 바가 파일:득점 아이콘.svg -
관중: 14,457명

벨라루스와 뉴질랜드 간의 대결은 벨라루스가 1:0으로 승리. 전반 종료 직전에 나온 바가의 골을 벨라루스가 잘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선취했다. 반면 뉴질랜드는 그나마 격차가 덜하다던 벨라루스를 상대로 패하며 3패 광탈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3. 2경기: 브라질 VS 이집트

파일:2012 런던 올림픽 로고.svg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C조 제2경기
2012. 07. 26. (목) 19:45 (UTC)
밀레니엄 스타디움 (웨일스, 카디프)
주심: 파일:UEFA ITA.png 잔루카 로키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오륜기(여백X).svg
3 : 2
파일:이집트 국기.svg
16' 하파엘 다 실바
26' 레안드로 다미앙
30' 네이마르 주니오르
파일:득점 아이콘.svg 52' 모하메드 아부트리카
76' 모하메드 살라
관중: 26,812명



환상적인 멤버들을 자랑하는 브라질답게 초반부터 브라질은 맹공을 펼쳤고, 이집트 수비진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16분 하파엘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브라질은 이후 다미앙과 네이마르의 연속골이 나오며 순식간에 3:0을 만들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전, 이집트이 다소 거친 플레이로 브라질의 압박이 다소 느슨해지며 빈틈이 조금씩 생겼고, 결국 후반 7분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아부트리카의 추격골이 나온데 이어 후반 31분에는 살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한 점차까지 격차를 좁혔다. 더 이상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나며 브라질이 승리했지만, 이집트가 저력을 어느정도 보여준 경기.

4. 3경기: 이집트 VS 뉴질랜드

파일:2012 런던 올림픽 로고.svg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C조 제3경기
2012. 07. 29. (일) 12:00 (UTC)
올드 트래포드 (잉글랜드, 맨체스터)
주심: 파일:UEFA ENG.png 마크 클라텐버그
파일:이집트 국기.svg
1 : 1
파일:New Zealand Olympic Committee_logo.png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
40' 모하메드 살라 파일:득점 아이콘.svg 17' 크리스 우드
관중: 50,050명

브라질전의 선전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이집트였지만, 뉴질랜드를 상대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승부를 기록해 1무 1패가 되어버렸다. 반면 뉴질랜드는 우드의 선제골를 기반으로 승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5. 4경기: 브라질 VS 벨라루스

파일:2012 런던 올림픽 로고.svg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C조 제4경기
2012. 07. 29. (일) 15:00 (UTC)
올드 트래포드 (잉글랜드, 맨체스터)
주심: 파일:UEFA JPN.png 니시무라 유이치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오륜기(여백X).svg
3 : 1
파일:벨라루스 국장.svg
15' 알레샨드리 파투
65' 네이마르 주니오르
90+3' 오스카
파일:득점 아이콘.svg 8' 헤낭 바르지니 브레상
관중: 66,212명


예상을 깨고 벨라루스가 전반 8분만에 브라질 출신 귀화 미드필더 헤낭 브레상[1]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역시 브라질은 브라질인지 불과 7분만에 파투의 동점골로 단숨에 균형을 맞췄고, 후반 20분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리드를 빼앗아오는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역습 상황에서 네이마르의 원맨쇼에 이은 깔끔한 힐패스와 오스카의 안정적인 마무리로 쐐기골을 넣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경기를 잡은 브라질은 일찌감치 승점 6점을 확보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6. 5-1경기: 뉴질랜드 VS 브라질

파일:2012 런던 올림픽 로고.svg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C조 제5-1경기
2012. 08. 01. (수) 14:30 (UTC)
세인트 제임스 파크 (잉글랜드, 뉴캐슬어폰타인)
주심: 파일:UEFA GAM.png 바카리 가사마
파일:New Zealand Olympic Committee_logo.png
0 : 3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오륜기(여백X).svg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23' 다닐루
29' 레안드로 다미앙
52' 산드루 라니에리
관중: 25,201명

산술적으로는 뉴질랜드가 이 경기를 잡으면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두 팀의 체급차를 감안하면 불가능한 이야기에 가까웠고, 실제로 브라질이 다닐루-다미앙-산드루의 연속골로 뉴질랜드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성했다.

7. 5-2경기: 이집트 VS 벨라루스

파일:2012 런던 올림픽 로고.svg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C조 제5-2경기
2012. 08. 01. (수) 14:30 (UTC)
햄던 파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주심: 파일:UEFA MEX.png 로베르트 가르시아 오로스코
파일:이집트 국기.svg
3 : 1
파일:벨라루스 국장.svg
56' 모하메드 살라
73' 마르완 모흐센
79' 모하메드 아부트리카
파일:득점 아이콘.svg 87' 안드리 바란코우
관중: 8,732명

실질적인 8강 결정전. 뉴질랜드를 잡은 벨라루스가 1승 1패로 비교적 우세에 서 있었고, 그에 비해 이집트는 1무 1패를 기록중이라 이 경기를 잡아야만 8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 전반까지는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후반 11분 살라의 선제골을 기점으로 벨라루스의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며 이집트가 연달아 두 골을 더 넣고 승기를 잡았다. 후반 막판 바란코우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거기까지. 결국 이집트가 경기를 잡고 8강행에 성공했다.

8. 총평

브라질과 이집트가 나란히 8강에 간 것을 포함하여 이렇다 할 이변은 발생하지 않은 조. 실질적인 관전 포인트였던 2위 대결도 이집트의 승리로 종결되었다.

1위 브라질은 가볍게 8강에 갔다.

2위 이집트 역시 가볍게 8강에 갔다.

3위 벨라루스는 같은 최하위 후보 뉴질랜드를 이긴 것은 좋았지만 뒤의 상대들이 너무 강했고, 결국 이후에는 별로 인상적인 모습을 못 보이며 10등으로 광탈했다.

4위 뉴질랜드는 최하위 16등이라는 예상을 저버리지 않으며 광탈했다.


[1] 2022년 현재 고국 브라질로 돌아가 크리시우마 EC에서 뛰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날 터진 양 팀의 4골 모두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기록한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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