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20:07:22

1920+ 세계관(사이쓰, 아이언 하베스트)

'''파일:iron_harvest_1920_logo.png
등장 세력
파일:1200px-Emblem_saxony_01.png
작센 제국
(Saxony Empire)
파일:1200px-Emblem_polania_01.png
폴라니아 공화국
(Polania Republic)
파일:1200px-Emblem_rusviet_01.png
루스비에트 연방
(Rusviet Union)
파일:Usonia.png
유소니아 연방국
(Usonia Union)
게임 정보
설정과 스토리 · 등장인물 및 영웅 · 시나리오 · 건축물

1. 개요

World of 1920+
1920+ 세계관인 사이쓰아이언 하베스트의 세계관을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문서
폴란드의 예술가 Jakub Rozalski(야쿱 로잘스키)의 작품의 1920년대 대체역사 디젤펑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2. 세력

2.1. 폴라니아 공화국 (Republic of Polania)

안나 / 보이텍
노련한 명사수 안나와 다재다능한 곰 보이텍은 제 1차 세계대전 중 시골 마을을 이곳저곳 여행하다가 전투에서 비상한 능력을 보이고 극도로 가난한 농부들에게조차 온정을 베푸는 모습 덕분에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팩토리가 문을 닫고 루스비에트 군대가 점점 확장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안나와 보이텍은 동쪽 경계를 보호하고 팩토리 주변 영토들을 순찰함으로써 영토 통일과 폴라니아의 독립을 위한 임무를 받아들입니다.

오래된 역사를 가진 거대 농업 국가이자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공화국이다. 현재는 루스비에트와 작센에게 영토의 일부분을 점령당한 상태. 군대를 근대화시키는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인한 동쪽의 루스비에트 연방과 서쪽의 작센 제국으로부터의 압박 속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2. 작센 제국 (Saxony Empire)

군터 본 뒤스버그 / 낙트&테그(늑대)
전쟁 동안 군터와 그의 늑대들은 메카닉 정예부대를 이끌고 색소니의 산과 숲, 그리고 유로파 전역을 다녔습니다. 그의 명성은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였으며 그의 갑옷은 명예 훈장들로 점점 무거워젔습니다. 전쟁이 끝난 지금, 황제는 색소니 세력의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회가 있는 팩토리 주변, 아직 지배되지 않은 동쪽을 향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라고 군터에게 명령하였습니다.

강력한 공업력과 발전된 도시, 우수한 전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럽 대륙의 전통적인 강대국 중 하나이다. 지난 세계대전에서의 협상국과의 전쟁에서 무참하게 밀리다가 패전한 후 굴욕적인 강화 조약을 맺었다. 이후 유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황제반감을 느끼는 엘리트 관료들과 지식인들늘어나고 있다.

2.3. 루스비에트 연방 (Rusviet Union)

올라 로마노바 / 창가(시베리안 호랑이)
올가의 첫사랑이였던 빅터가 제 1차 세계대전 중 실종되었을 때, 그녀는 그를 다시 찾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녀은 그녀의 시베리안 호랑이인 창가와 함께 루스비에트의 막강한 군사력을 등에 업고 새로운 권력을 이용하여 서쪽의 영토를 향해 본격적인 정복을 시작합니다.

막강한 공업력과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강성한 동유럽의 국가이지만, 협상국 측에서 싸우며 작센이 주도하는 동맹국과의 오랜 대전쟁을 거치며 피해와 국력 소모가 누적되어 국민들은 오랜 전쟁에 지쳤다. 국가 수반인 차르의 영향력도 다소 감소한 상태. 반대급부로 수수께끼의 인물 라스푸틴이 막강한 힘을 손에 넣었으며, 공산주의자들의 주도로 공산주의 혁명의 기운이 감돌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공산주의를 공식적으로 허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전쟁 이후 루스비에트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터지면서 전 영토에서 공산주의 내전이 발발했고 현재는 펜리스의 배후에 있던 라스푸틴이 니콜라이 2세를 죽이고 정권을 장악하였다.

2.4. 노르딕 왕국 (Nordic Kingdoms)

비요른 / 목스(사향소)
유명한 바이킹의 후예인 비요른은 눈보라로 지독히도 추운 날, 한 친절한 사항소에 구조를 받습니다. 이 시련을 이겨낸 후, 비요른은 이 소에 올라타고 목스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들은 함께 다른 세력들에게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군대의 임무를 수행하고 새로운 원유가 있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모험을 합니다. 왕은 이제 외교를 통해 혹은 강제적으로라도 남쪽의 새로운 마을과 농장을 왕국에 영입시키고 미래에 있을 전쟁에 대비하여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비요른과 목스를 남쪽 팩토리로 보내게 됩니다.

2.5. 크리미안 칸국 (Crimean Khanate)

제라 / 카알(독수리)
크리미안 타르타르 족 칸의 장녀인 제라는 멀리 볼 수 있는 독수리의 눈 덕분에 이미 만만치 않은 활 솜씨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팩토리가 가진 진보된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극히 꺼리지만, 한편으로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의 경쟁자들에게 칸국 전체를 노출시킨 채로 둘 수 없다는 것도 깨닫고 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더 많은 현대 기술의 습득과 세력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그의 딸에게 탐험을 지시합니다.

2.6. 알비온 씨족 (Clan Albion)

코너 / 맥스(멧돼지)
코너는 알비온 씨족의 지배에 있는 섬 남쪽 지방의 토착민으로 산악 지대의 사람입니다. 그는 대대로 이어온 전설적인 군인 집안 출신이며, 세계 대전 당시 코너는 적진의 깊은 곳까지 쳐들어가 방어를 하면서 그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색소니의 작은 언덕에서 이리 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야생 멧돼지이자 충실한 동료인 맥스에게 인생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알비온 씨족은 더욱 강력한 세력에 의해 팩토리가 영구적인 지배를 받게 되면 자신들의 고국에 혹여 침해될 것을 두려워합니다. 코너는 맥스와 함께, 특수 임무 부대를 지휘해 다른 세력들의 공격으로부터 강경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더 늦기 전에 팩토리를 파괴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2.7. 토가와 막부 (Togawa Shogunate)

아키코 / 지로(원숭이)
쇼군의 조카딸인 아키코는 어렸을 때부터 먼 나라의 전사들과 모험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자랐습니다. 그녀는 특히 검술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습니다. 아키코는 16세에 그녀의 삼촌에게 최정예 사무라이 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간청하였고 끝내 승낙을 얻어냈습니다. 아키코는 모범생이었습니다. 격투, 사격, 전략과 전술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낼 때까지 그녀는 훈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조카딸을 대견스럽게 여긴 쇼군은 아키코에게 특수훈련을 받은 원숭이 지로를 선물했습니다.

아키코가 훈련 2년째에 접어들 무렵, 동유럽에 있는 신비에 싸인 팩토리에 명성 있는 기술자인 그녀의 오빠가 임무를 맡아 떠났지만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쇼군의 고문은 루스비에트 연합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의심하였습니다. 쇼군은 사무라이가 지녀야 할 능력을 갖춘 조카딸을 인정했고 결국 아키코에게 권한을 주어 대규모의 병력을 이끌어 루스비에트를 전복시키고 토가와의 기술자를 구해내며 팩토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원정을 떠나게 하였습니다.

2.8. 유소니아 연방국 (Federal Union of Usonian)

대전쟁의 여파 속에서 세계는 혼돈에 휩싸이고 국경이 새롭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유소니아는 20세기를 "미국의 세기"로 만들려 하지만, 그림자 속에 도사리고 있는 옛 적이 힘을 독차지하려 합니다.

영국에서 독립하여 민주주의 국가로 탄생하였으며, 1차 대전에 아예 참여하지 않고, 비밀리에 경제적, 군사적 역량을 키워 강대국으로 성장했으며, 유럽으로 돌아왔습니다. 유소니아는 모든 사람의 자유와 정의를 실현하며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줄까요? 아니면 권력의 유혹에 굴복하여 새로운 제국이 되고 철권을 휘두르게 될까요?

현실과 달리 알래스카 매입이 없었고, 이때문에 알래스카가 루스비에트의 땅으로 남았는데, 이때문에 대전쟁 이후 루스비에트에 내전이 벌어지자 알래스카를 장악한 공산주의 반군이 미국인 자산을 습격하기에 이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알래스카를 침공한다. 한편으로는 아라비아를 작센 제국이 괴뢰정권을 세워 지배하고 있기에 아라비아인들을 해방한다는 명목으로 침공하지만, 그 이면에는 알래스카와 아라비아의 석유를 유소니아 기업들의 이권으로 독점하려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9. 그 외 세력

  • 프랑크 왕국
  • 이탈리아
  • 캐나다
  • 호주
  • 멕시코
  • 아라비아
  • 베스나
  • 펜리스

3. 스토리

1920년대 유로파, 하얀 눈으로 덮인 이 땅은 여전히 제 1차 세계대전이 남긴 잿더미로 얼룩져 있습니다. 흔히 "팩토리"라고 잘 알려져 있는 어느 자본주의 도시국가는 한때 중무장한 메크들로 전쟁의 열기에 불을 지폈으나, 현재는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주변 국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아이언 하베스트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농부들은 그들의 밭을 갈면서 무수한 무기, 철조망, 포탄과 총알 그리고 각종 메크의 잔해들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이것을 "철의 수확"(Iron Harvest)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윈드 갬빗
인류는 오랫동안 육지와 바다로 여행하는 것에 국한되어 왔지만, 동유럽의 지성들은 비행선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출현시켰습니다. 증기로 움직이는 이 거대 비행선은 하늘을 자유롭게 항해하며, 혁신과 대립을 통해 제국의 번영에 기여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면서, 세상 사람들은 한 세력이 다른 세력들을 장악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유럽의 지도자들은 분쟁을 줄이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만남을 가지며 세력들 간의 의견 차이를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먼곳에서 온 침략자들
제국들의 흥망성쇠가 거듭되고 있는 이곳 동부 유로파는 이제 세상의 모든 곳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먼 곳에 위치한 두 세력, 알비온과 토가와는 각각 이 땅에 사절을 보내 정찰하게 하고 그들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정복해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