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2:41

1박 2일/역사/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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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최재형 PD 체제
2.1. 전환기 (2012.03.04 ~ 2013.03.31)
3. 이세희 PD 체제
3.1. 암흑기 (2013.04.07 ~ 2013.11.24)

1. 개요

1박 2일의 2기 시절을 정리한 문서.

우여곡절과 부침을 겪었던 시즌. 시즌 1 종영 직전 언론을 통해 공개된 멤버는 주원,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이었는데, 방송 직전만 해도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기대치는 매우 떨어졌다.[1] 불행 중 다행으로 시즌 2 첫 방송의 경우 그럭저럭 성공적으로 마무리는 지었으나, 시즌 1 버프가 꺼지고 총파업으로 방영이 중단되면서 장기간 동안 방영 중단이 이어졌고 이는 1박 2일에 대한 기대치와 팬덤의 영향력을 거두어들이는 시발점으로 이어졌다.

최재형 PD 체제때까지는 과거 예능들에서 보여준 B급 감성이나 재외동포특집, 직진 특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컨텐츠로 인기를 받았으며[2] 시즌 1에서 잔류한 제작진들과 멤버들이 제대로 단합에 성공한 2012년 6~8월부터는 점차 시청률을 회복해나가며 동시간대 1위도 자주 기록하였으며 출연진들의 활약상도 점차 늘어나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시즌 2에 대하여 좋지 않게 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2012년 방영분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세희 PD 체제부턴 기존에 잔류한 시즌 1 제작진들이 모두 하차하고, 그간 프로그램에서 맏형 역할을 잘 맡으며 이끌어왔던 김승우의 하차로 가뜩이나 혼란스러웠던 멤버들의 단합체제 역시 중구난방이 되고 개편으로 대거 바뀐 제작진의 연출 역량 부족과 지나치게 게스트가 남용되는 등 재미없다는 평이 매우 많았고, 거기에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등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화제성도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사실상 시즌 2의 몰락으로 이어졌다.[3] 실제로 시즌 2 후반기였던 2013년 당시에도 멤버 개개인의 활약상으로 웃기는 경향이 컸지, 제작진의 순수 역량으로 멤버들을 굴려서 웃긴다는 평은 사실상 없었다. 거기다 그 멤버 개개인의 역량과 활약상 또한 혹평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결국 당시 예능국의 역량 부족, 소재의 부족과 매너리즘, 연출 역량의 부진은 물론, 멤버들의 합도 좋지 않았던 것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이는 시청률 부진과 시즌 2 조기 종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4][5] 그러나 시즌 3가 2016년 이후부터 부진하고 정준영 게이트가 터지며 강판되면서 최재형 PD 체제까지도 싸잡아서 혹평이 가득했던 1박 2일 2기가 오히려 여러 면에서 재조명과 재평가를 받았으며, 이 덕분인지 시즌 3가 불명예 종영된 이후인 2019년 3월부터 시즌 4 재개 시점인 2019년 12월 사이에는 1박 2일 시즌 2를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기도 했다.

종합하자면 방영 당시와 시즌 3가 성공을 거두던 2016년까지는 혹평에서 아예 흑역사 수준의 취급까지 받을 정도로 평판이 좋지 못했으나, 시즌 3가 유일용 PD와 정준영과 관련된 이런저런 문제들로 인하여 실패작이 된 이후에야 뒤늦게나마 재조명과 재평가를 받은 시즌이다.

역대 1박 2일 시즌 중 가장 오랫동안 전체 7인 멤버 체제를 고정으로 이끌었던 시즌이다. 이는 이 당시 대부분의 버라이어티 예능들이 고정 출연자나 게스트가 다수로 섭외 및 출연해 성공을 거둬 전성기를 맞이한 케이스가 매우 많았던 것이 영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박 2일 역시 최재형 PD 체제 및 김승우 출연 시기까지는 성공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역대 시즌을 통틀어 7인 체제가 고정 인원인 유일한 시즌이기도 하다. 반면 역대 시즌 중 6인 체제 기간은 1개월로 가장 짧으며, 5인 체제가 진행된 적이 없는 시즌이다.[6]

역대 시즌 중 유일하게 멤버들이 정한 자체적인 프로그램 구호가 없는 시즌이다.[7] 시즌 2에서는 자체적인 수식어가 붙은 프로그램 구호가 사용되지 않았고, 시즌 1의 프로그램 구호였던 '버라이어티 정신'과 프로그램 콘셉트에 해당하는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가 주로 구호로 사용되었다.

1박 2일이 워낙 개그맨이 적은 예능[8]이긴 하지만 시즌 2는 역대 멤버들중에서도 배우가 가장 많은[9][10]시즌이다.

또한 역대 시즌들중 불명예 중도 하차를 한 멤버가 없는 시즌이며[11][12], 역대 시즌들 중 첫 녹화 장소(충청북도 영동군)를 방문한 적이 없는 시즌이고[13][14] 유일하게 해당 시즌만 방영된 해가 없는 시즌이다.[15]

2. 최재형 PD 체제

2.1. 전환기 (2012.03.04 ~ 2013.03.31)

파일:1박 2일 2기.jpg
시즌 2 초기 7인 라인업 (왼쪽부터 성시경, 주원,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승우, 김종민)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 여러 가지 루머가 있었지만 잔류를 결정한 기존 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의 3명에 새로운 멤버 김승우, 성시경, 차태현, 주원의 네 명이 합류해 7인 체제로 2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2기의 담당 PD는 천하무적 야구단 등을 연출한 경력이 있는 최재형 PD.[16]

새로운 멤버들을 수혈해 막을 연 1박 2일 2기는 초반엔 꽤나 선전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동 시간대의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 쫓기는 모습을 자주 보이더니 엎친 데 덮친 격으로 KBS 노조 파업으로 1박 2일이 2012년 4월부터 결방을 시작하면서 시청률 파이를 모두 K팝 스타에 빼앗겨버렸다.

설상가상으로 K팝 스타가 종영하고 이 시간대로 런닝맨[17]이 들어오면서 이 시청률을 고스란히 런닝맨이 가져가 버리며 1박 2일의 입지가 좁아지게 된 것.

1박 2일은 결방 한 달여 만에 복귀했지만, 결방의 여파로 시청률이 10%까지 곤두박질쳤고 일밤의 부진으로 인해 런닝맨의 독주체제가 굳어지는 듯했으나 제작진이 방향을 찾기 시작한 모양인지 독기를 품고 멤버들을 굴리니 시청률도 다시 돌아오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해 멤버들을 비 오는 밤 동굴에서 재워버린 2012년 7월 15일 방송분이 시청률이 17%대까지 올라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와[18]는 채 1%도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

파업 후 4개월만인 8월 자 방송인 '자급자족 레이스'편에서 18.7%를 기록하면서 런닝맨을 단 0.1% 차이로 제치고 파업 후 첫 동 시간대 1위 수성에 성공, 그리고 8월 26일 방영분에선 시청률 20%를 돌파해 동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 굳히기에 성공하면서 런닝맨과 일밤을 제쳤고 2012년 9월부터 연말까지 런닝맨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거나 거의 동률에 가까운 시청률을 유지했다.

2012년 하반기에는 가사도 섬마을 음악회[19], 동장군 특집[20]을 비롯한 레전드 회차들을 배출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3년 1월에도 그 기세를 이어 런닝맨을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였으며 장미란, 최병철, 황경선 선수가 함께 출연한 삼척 산골 두레 운동회 특집이 대 성공을 거두면서 런닝맨을 5% 남짓의 격차로 밀어냈고 해당 회차 역시 큰 호평으로 마무리했다. 게스트 출연에 따른 단기성 화제거리로 인식될 수도 있었지만 이후 김종민의 식권 실종 사건이 방송된 경기도 수원 편부터 비진도편 1부까지 큰 하락세없이 기세를 이어갔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의 평균 시청률 추이는 17~20%대를 꾸준히 유지했으며 동 시간대 경쟁작이었던 런닝맨과 거의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상태로 최재형 PD 체제 막판인 2013년 3월까지는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보이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2 자체가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정확히 설명하자면 시즌2는 이세희 PD 합류 때부터 급격히 추락하면서 막을 내렸다. 현재도 최재형 PD 연출 시절까지는 프로그램 구성도 좋았고 시청률도 높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으며 개편이 없었더라면 시즌 2가 좀 더 오래 가거나 지금보다는 평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3. 이세희 PD 체제

3.1. 암흑기 (2013.04.07 ~ 2013.11.24)

파일:external/www.breaknews.com/2013110615345218.jpg
김승우 후임으로 유해진이 합류한 시즌 2 후기 7인 라인업.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엄태웅, 성시경, 주원, 차태현, 유해진, 이수근, 김종민)

2013년 MBC 일밤에 새롭게 편성된 병영체험 프로그램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가 일밤을 화려하게 부활시키면서 시청률 면에서 해피선데이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그 여파로 시청률이 하락세로 돌아선 1박 2일은 3월 말을 기해 담당 PD를 최재형 PD에서 이세희 PD로 교체하고 최재형 PD의 하차와 더불어 함께 하차한 김승우 대신 유해진을 합류시키며 변화를 꾀했으나 2013년 5월 26일자 방송에서는 결국 동시간대 꼴찌까지 내려앉았다.

남격의 후속으로 1부를 맡고 있는 맘마미아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고, 1박2일 자체의 포맷이 초창기부터 거의 변하지 않고 있어 시청자들이 식상해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사실, 이세희PD의 책임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때부터 노잼이라거나 다큐를 보는거 같다는 평가가 매우 많았기 때문. 다만 이세희 피디는 토크예능을 주로 했다는 걸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거기에 1기 때는 그야말로 가뭄에 콩 나듯 나왔던 게스트 섭외가 부쩍 늘었다. 이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제작진들 사이에선 남자의 자격과 같이 종영하고 새판을 짜자는 의견도 나왔던 것으로 보이지만 KBS에서 당장 1박2일을 대체 가능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내놓기가 힘들어서 유지되었다.#

2013년 6월 이후의 시청률은 충격과 공포라 할만하다. 300회 특집 때[21] 9.5%를 시작으로 10~11%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307회에는 8.7%를 기록했다. 이와 비슷한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을때는 준비됐어요 후속으로 처음 방송하던 시기와 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인 촬영이 불가하여 재방송을 내보내던 시기 밖에 없다. 중요 출연자의 출연 중단이나 제작진의 교체 같은 외부적 요인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시청률이 나온 것이다.[22]

2013년 9월 들어 본방송보다 재방송의 시청률이 더 높은 기현상이 나타났다. 본방시간에는 경쟁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이 재방송 시간에 다시 본다는 분석이다. 재방송 시간대가 일요일 아침인 만큼 별다른 경쟁작이 없다는 요인도 있다.

파일:D15D10C7-DDBD-443E-A48F/1n2d201310.jpg
주원 하차 이후의 시즌 2 최후의 6인 라인업. (왼쪽부터 차태현, 엄태웅, 유해진, 이수근, 성시경, 김종민)[23]

주원이 10월 27일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한 뒤 얼마 안되어 프로그램이 종영하면서 유해진, 엄태웅, 성시경도 하차했고, 그리고 불법도박 의혹을 받고 있던 이수근도 하차하게 되었다. 결국 1박 2일 시즌 2는 시즌 1의 영광을 되살리지 못하고 2013년 11월 24일(321회)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24] 결과적으로 개편 이후 새로 투입된 연출 PD와 출연진들의 선방에도 당시 정신없던 KBS 예능국의 내부사정, 파업, 경쟁 프로그램의 선방에 밀린 불운한 대진운, 결정적으로 도박에 가까웠던 프로그램 자체 개편으로 인해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마무리되었다.

[1] 말이 사실이었고 결국 일정부분은 현실이었다. 김승우는 당시 방송하던 승승장구의 MC였으나, 버라이어티 예능에선 족적이 전혀 없었고, 주원 역시 해피투게더 등지에서 게스트로 가끔 나왔었으나 기본적인 예능 출연 자체가 거의 없었다. 그나마 예능력에 있어서 성시경, 차태현과 1년 후에 합류한 유해진 정도가 상황은 나았으나, 성시경의 경우 혹평과 잡음, 특히 김종민과 관련된 불협화음과 기대를 받았던 79라인의 경우 합이 매우 맞지 않는 모습으로 의문부호를 남겼으며, 차태현은 이 당시만 해도 본인이 메인으로 나오는 예능이 대부분 망했던지라 예능 고정으론 적합하지 않다는 반응이 주를 이룰 때였다. 또한 유해진은 활약상은 자주 보여주었는데 출연할 당시에 제작진의 역량이 매우 떨어졌고 프로그램 인기도 공기 수준이었던지라...[2] 최재형 PD가 있는 기간 동안은 포맷 자체는 식상해졌을지언정 그래도 우려먹기나 표절은 없었고, PD가 자주 멤버들에게 이용당하거나 휘말리는 등 허당끼를 보여준 것과 별개로 멤버들을 잘 조련해주며 웃음거리를 뽑아냈고, 컨텐츠나 레이스 도중 병풍이나 공기가 될 법한 멤버(가을 밥상 특집에서 왕이 된 성시경에게 왕복입히기 등)를 고통받게 하여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어내도록 하기도 하였으며 패러글라이딩과 같이 기존에는 1박 2일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스포츠를 미션이나 벌칙으로 제시하는 등 새로운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시즌 1때도 지적되었으며 최재형 PD가 과거에 연출한 일요일은 101%의 골목의 제왕같은 가학성 논란이 없던 점도 다행인 부분.[3] 사실 유해진은 당시에는 예능 출연 횟수가 적어서 그렇지 성동일, 차태현, 김수로 등과 더불어 배우 겸 예능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몇 안되는 배우 출신 방송인 중 한명이다. 하지만 유해진은 전임인 김승우와는 달리 맏형같은 조율하는 포지션보다는 말 그대로 출연자와 함께 움직이는 성향에 가깝다보니 최재형 PD 체제때와 달리 멤버들의 단합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즉, 유해진 캐스팅 자체는 좋았으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제작진의 역량 문제가 컸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1박 2일 시즌2 종영 후 2년이 지난 2015년 유해진은 나영석PD의 연출작인 삼시세끼 어촌편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고, 이때의 유해진은 차승원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면서 프로그램을 대흥행시켰다.[4] 특히나 막판 이수근의 도박 논란이 컸다. 물론 이 당시 시즌 2 방영분을 보면 예능국에서도 남자의 자격처럼 종영을 암시하는 듯한 행보를 매우 자주 보여주긴 했으나, 당시 도박 논란의 파급이 워낙 컸기 때문에 시즌 2가 2013년에 롱런했을지라도 이 여파로 오래 못가 종영했을거라는 예측이 매우 많으므로 사실상 조기 종영의 주요 원인으로는 1순위로 이 당시 이수근의 불법도박 사건을 꼽는다.[5] 하지만 시즌 3 유일용 PD 체제가 시즌 2 2013년 방영분 급으로 역대 최악의 삽질을 벌이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이 당시 방영분은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실제로 시즌 3 유일용 체제가 워낙 방영 시기가 길어서 크게 화두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시즌 2 2013년 방영분보다도 더 한 수준의 게스트 남발, 컨텐츠 표절 및 우려먹기, 허접한 연출 등으로 오랫동안 악평을 받은데다 심지어 2년 반 가까이의 방영 시기동안 이 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더 심화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시즌 2 2013년 방영분보다 재미없다는 의견이 틀린 말이 아니다. 멤버들의 텐션이나 활약상 역시 김준호와 김종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특히 데프콘과 정준영)이 시기즘부터 분량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윤시윤의 경우엔 특유의 정색과 무리수 남발로 압도적인 게시판 지분과 비난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시즌 3는 유일용이 물러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완전히 망했다.[6] 1박 2일과 함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주말 예능 전성시대를 양분하며 이끈 무한도전 역시 2009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7인 체제로 전성기를 맞이해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었다. 다만 이쪽도 중간에 전진하하로 바뀌는(회귀한) 멤버 변동이 있었다. 1박 2일 내에선 시즌 1과 시즌 3는 모두 5인 체제를 총 두 번 겪었으며, 시즌 4는 한동한 6인 체제를 이어나갔으나 김선호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5인 체제로 재편되었다. 7인 체제의 경우 시즌 1은 김종민 제대 직후에 약 4개월(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인한 애도로 약 한달동안 방영이 중단된 시기는 제외한 것이다.)가량 7인 체제가 된 적이 있으며 시청률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었다. 시즌 3는 공식적으로 7인 체제가 된 적은 한번도 없었으나 김성 PD가 연출을 맡은 2019년 상반기 이용진이 잠깐 인턴으로 출연하면서 비공식적으로 7인 체제가 된 적이 있다. 다만 시즌 4는 2024년 7월에 2명이나 하차하여 4인 체제로 전환될 뻔했으나, 8월에 조세호와 이준이 합류하면서 6인 체제를 유지한다.[7] 시즌 1은 "버라이어티 정신!"(MC몽), 시즌 3은 "이멤버 리멤버"(김준호), 시즌 4는 "우리가 누구?"(딘딘) 같이 수식어 붙은 구호가 있다.[8] 개콘이나 타 예능등 고정되어있는 개그맨들의 스케줄 때문에 섭외가 쉽지 않다고.[9] 김승우, 차태현, 주원, 엄태웅, 유해진으로 무려 다섯명이다! 유해진이 김승우의 후임으로 들어온 것을 감안해도 정말 많다.[10] 다만 이게 시즌3 윤동구 투입때와 마찬가지로 자사 드라마 홍보를 위한 드라마 출연 배우 투입으로 보이기도 하는 부분이라 이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순수하게 자사 프로그램 홍보나 캐스팅 없이 캐스팅 된 배우 멤버는 승승장구를 같이 하던 이수근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된 김승우, 자발적으로 합류한 유해진 말고는 없었다. 나머지 배우 멤버들의 경우에는 한 명씩은 시즌2 출연 시기에 KBS 드라마 출연도 병행하고 있었다.(엄태웅-적도의 남자, 칼과 꽃, 차태현-전우치, 주원-각시탈, 굿 닥터) 물론 김승우도 하차 2개월 전인 2013년 2월부터 아이리스 2에 출연하긴 했지만, 하차 직전인데다 조연으로 드라마에 출연했고, 본인이 직접 이수근과 강호동 덕분에 1박 2일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니 김승우까지 자사 드라마 홍보 차원에서 투입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후 캐스팅된 배우 멤버들 중 시즌 3의 김주혁, 시즌 4의 연정훈과 김선호는 자사 프로그램 홍보와 관계 없는 멤버들이다.(김주혁은 생전에 KBS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었고 연정훈은 2004년 백설공주가 마지막 KBS 드라마이며 김선호는 2017년 김과장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이것이 1박 2일 캐스팅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11] 시즌 1의 MC몽은 병역비리 사건, 강호동은 탈세 논란으로 하차했으며, 시즌 3의 정준영은 말할 것도 없고, 시즌 4의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로 하차했다.(불명예 중도 하차는 아니었지만 복귀 가능성이 열려 있던 라비는 병역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복귀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12] 이수근은 불법도박 논란으로 하차한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논란은 시즌2 마지막 녹화가 끝난 뒤에 터졌다. 또한 성매매로 출연정지에 오른 엄태웅은 하차한지 한참 뒤에 터졌고, 차태현은 정준영과 비슷한 시기에 김준호와 함께 내기 골프 논란이 터져서 하차했다. 다만 내기 골프는 무혐의로 끝났지만. 성시경도 하차 후 한참 뒤에 층간소음 논란이 있었다.[13] 그래서 시즌 2 출신 멤버 중에 차태현만 영동군을 방문했다. 이는 차태현은 잔류하여 시즌 3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14] 영동군을 가지 못한 멤버는 (출연 순서대로) 엄태웅, 김승우, 성시경, 주원, 유해진, 윤시윤, 이용진, 김선호, 라비, 유선호, 조세호, 이준 총 12명이다.[15] 시즌 1은 2007~2011년, 시즌 3는 2014~2018년, 시즌 4는 2020~현재까지 한 시즌만 방영되었으나 시즌 2는 방영된 해인 2012~2013년이 모두 시즌 1과 시즌 3에 걸쳐 있다.[16] 해피선데이의 전신 프로그램인 가학성 프로그램으로 악명 높은 일요일은 101%의 서브코너 골목의 제왕을 담당했다.[17] 2012년 4월 29일 K팝 스타가 종영하자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1부의 런닝맨 시간대로 들어갔고 런닝맨이 2부로 들어갔다. 또한 런닝맨의 최전성기가 2011년에서 2012년으로 꼽히는 것을 감안하면 1박 2일에게 매우 큰 악재였다. 그래도 최재형 PD 체제가 점차 호평을 받기 시작하였고 멤버들의 기량도 점차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런닝맨을 비롯한 일밤 프로그램들과 거의 대등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18] ABG닐슨 리서치의 정보로 17일 1박2일은 17.4%를 달성했고, 일요일이 좋다는 18.1%를 기록했다. 개별 시청률이 표기되지 않았지만 런닝맨의 시청률을 거의 다 따라잡았다고 볼 수 있을듯.[19] 윤상, 윤종신, 유희열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시즌 2의 여러 회차 가운데 가장 높은 완성도와 감동, 재미, 시청률 동 시간대 1위까지 모두 갖춘 레전드 특집 중 하나로 회자된다. 같은 시즌 2의 2013년 2월 삼척 두레 운동회 편과 더불어 시즌 1의 여배우 특집, 명품조연 특집과 시즌 3의 우정여행 편과 함께 게스트가 출연했음에도 성공적인 평가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몇 안되는 1박 2일 특집.[20] 말이 겨울철 몸보신 특집이지 실제로는 혹한기 대비 캠프이다. 영하 7도에 가까운 한파가 오가는 가운데 소양강에 자리잡은 무인도에 가까운 흙더미만 쌓인 강가에서 텐트만 쳐놓고 모든 의식주를 해결해야했던 특집이며 엄태웅과 김종민의 알몸 굴욕, 선녀(출연진)와 나무꾼(제작진) 미션 등이 나왔던 방영분이다.[21] 이수근이 (KBS 본관 앞에서 오프닝 촬영을 할 때는) 가장 잘 나갈 때이거나 위기일 때뿐이라며 위기임을 간접시인했다.[22] 실제로 동시간대 1위를 찍었던 회차가 유해진 영입 편인 비진도 편, 최강희가 게스트로 나온 춘천 여행 편 포함 겨우 4~5회차에 그쳤고 나머지 회차는 거의 꼴등 고정이었다.[23] 이 6인 체제는 1박 2일 역대 라인업 중 시즌 1 런칭 당시 라인업보다도 빨리 막을 내린, 최단 방영(1개월)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막을 내린 라인업이다.(시즌 3 정준영 퇴출 이후 라인업은 아예 방영은 고사하고 촬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중단되었으므로 최단 방영에 포함하지 않는다.)[24] 마지막 화의 시청률은 8%로 1박 2일 시즌1 6회(07.09.09) 시청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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