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2:12:00

히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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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일본어왼쪽을 뜻하는 단어2. 일본일러스트레이터

1. 일본어왼쪽을 뜻하는 단어

(왼 좌)라고 쓰고 히다리라고 읽는다.

산업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말인데 흔히 역탭이라고 불리는 나사머리가 뭉개졌을때[1] 나사를 제거할 수 있는 공구가 있다. 이를 산업현장에서 주로 히다리탭이라고 부른다.

2. 일본일러스트레이터

파일:attachment/샤리의 아틀리에/shallie_atelier_visual.jpg
(샤리의 아틀리에)

左(ひだり)
홈페이지 현재 닫혀있는 상태다. 이유는 불명.
트위터

1980년 5월 28일에 태어나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출신 일본일러스트레이터. 필명의 유래는 본인이 왼손잡이라서라고 한다. 학생시절에 코미케나 선샤인 크리에이션 등 동인 이벤트에 참가하다가 잡지 편집자의 눈에 띄어 잡지에서 핀업 일러스트를 그린 것으로 데뷔. 주로 게임 원화나 캐릭터 디자인을 작업해오다가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도 맡는 중이다. 동인활동 시절의 서클명은 LEFT SIDE. 사운드 호라이즌 동인활동을 주로 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 사운드 호라이즌의 미디어믹스화가 활발해짐에 따라 소설 쪽의 표지와 삽화 등을 이 사람이 맡게 되어 훌륭한 덕업일치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1. 특징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스케치든 채색이든 퀄리티의 기복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본 모에 그림체의 전형을 충실하게 따르는 듯 보이면서도 과장되지 않고 현실적이면서 아름다운 조형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인체 뿐만이 아니라 소품, 배경도 모두 잘 그린다. 그림의 분위기가 대체로 평화롭고 아름다우며, 섹스어필도 거의 없기 때문에 모에하면서도 대중적인 그림체라고 볼 수 있다.

여리여리하고 가녀린 미소녀들을 가장 자주 그리지만 미소년, 글래머러스한 누님, 건장한 이케멘, 심지어 미중년까지 모두 잘 그려내는 올라운더다. 프로포션, 해부학 등 인체가 매우 탄탄하여 과투시가 적용된 그림, 배경이 들어간 군중 일러스트같은 고난이도 작업도 무리없이 소화해낸다. [2]

여기에 그림을 구성하는 요소의 비중에 따라 명도를 배분하고 시선 유도를 구성하는 능력까지 뛰어나다.
히다리의 일러스트를 보면 전반적으로 그림을 구성하는 요소의 수에 비해 컬러는 밝은 파스텔톤인데다 명도 단계에 따른 명도차이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가독성이 좋고 아름답게 읽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그냥 봐도 아름답지만 그림 공부를 위해 관찰해 보면 작가의 내공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3]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에서는 어딘가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 일러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작품의 퇴폐적이고 현실감이 없는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울려 호평받았다.

특히 히다리가 그리는 캐릭터들은 머릿결이 끝내준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아주 찰랑찰랑해 보인다. 게다가 머리카락의 엔젤링 외에는 전체적으로 하이라이트가 적은 채색을 해서 더욱 강조된다.

2.2. 작품

2.2.1. 게임

2.2.2. 라이트 노벨

2.2.3. 애니메이션 원안

2.2.4. CD재킷

2.2.5. 기타 일러스트

2.3. 기타

2017년 6월 7일 코에이 테크모에서 아틀리에 시리즈 20주년 기념 유튜브 생중계 중 일러스트레이터 키시다 메루와 NOCO, 유겐과 함께 등장했다.NOCO만 홍일점

2023년 상순 무렵 온라인 강의 플랫폼 콜로소 일본 서버에 캐릭터 디자인 작법애 관한 강의를 내었다. 원론보다는 작가가 공부한 것들과 경험한 것들에 기반한 기법이나 작화 프로세스를 주로 공유하고 있지만 각 공정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기본 지식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고 시연도 풍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듬해인 2024년 3월 18일에는 한국 서버에도 런칭되었다.

SNS상에서나 미디어 매체의 인터뷰등에선 1인칭으로 보쿠를 주로 쓰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와타시를 쓰기도 한다.

[1] 흔히 빠가 났다고 표현함[2] 캐릭터 원안 및 원화를 담당한 토귀전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보면 해당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다수 모여있는 군중 일러스트가 다량 들어있다.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글자그대로 일러레를 갈아 넣은 수준,[3] 당장 위의 샤리의 아틀리에 메인 일러스트만 보더라도 캐릭터나 배경 모두 정보량이 빼곡히 들어차있음에도 시선의 흐름이 캐릭터에게서 벗어나지 않게끔 명도와 채도에 확실한 대비를 주고 있고 각 명도를 구성하는 형태도 비주얼적으로 정돈이 잘 되어 있음을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