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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모리 아무/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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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모리 아무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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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인간관계캐릭터 변신수호캐릭터

1. 개요2. 명칭3. 연애
3.1. 츠키요미 이쿠토3.2. 호토리 타다세
3.2.1. 덤프티 키를 양보한 것의 의미
3.3. 산죠 카이리
4. 친구5. 가디언6. 수호캐릭터
6.1. 란, 미키, 스우6.2. 다이아6.3. 에루, 이루6.4. 요루
7. 기타 인물

1. 개요

캐릭캐릭 체인지의 주인공 히나모리 아무의 인간관계를 설명하는 문서.

2. 명칭

  • 한국판 애니 기준
    이름 부르는 호칭 불리는 호칭 두 사람의 관계

    루이 루이, 왕자님 아무 친구, 남사친

    시아 시아 아무 절친

    소마 소마 선배 아무 선배

    유이 유이 아무 언니, 언니야 후배

    리마 리마 아무 절친

    케이 케이, 반장 아무 선배 후배

    시우 시우 아무 친구, 절친

    토마 토마 아무 조력 → 친구, 친한 오빠?

    세라 세라 아무 적 → 절친

    유노 유노 선생님 → 유노 → 유노 선생님 아무, 아무개 양, 부침개 양 ... 선생님 → 적 → 선생님

    유리 유리 씨 아무 적 → 절친의 매니저

    리카 리카 아무 선배 후배

    누리 누리 선배, 아무 선배 후배

    아무 수호캐릭터

    미키 미키 아무 수호캐릭터

    스우 스우 아무 수호캐릭터

    다이아 다이아몬드, 다이아 아무 수호캐릭터

3. 연애

주인공 히나모리 아무에게 연애적인 면에서 호감을 갖는 주요 등장인물은 츠키요미 이쿠토, 호토리 타다세, 산죠 카이리 세 사람이다.

그러나 아무를 좋아하는 레귤러 등장인물만 생각했을 때 3명이라는 것이지, 작품에서는 산죠 카이리를 거의 껴주지 않은 채, 아무, 츠키요미 이쿠토, 호토리 타다세 세 사람만의 삼각관계로 자주 묘사한다.

이 세 사람처럼 히나모리 아무에게 별도로 연애적인 호감을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애니메이션에서 아무가 연애에 대한 상상을 할 때 소마 쿠카이, 후지사키 나기히코도 이들과 함께 생각한 적이 있고 두 사람도 아무를 무척 아끼며 특히 후지사키 나기히코의 경우, 원작에서 그의 여자친구가 그가 아무에 대해 연애감정은 아닐지라도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점을 두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3.1. 츠키요미 이쿠토

약속
앞으로 어디에 있든,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반드시 네 곁으로 돌아올게
그리고 네가 언젠가 어른이 되었을 때는..
맞이하러 오겠다고 약속할게
12권 이쿠토가 아무에게
아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처음에는 각자가 소속되어있는 단체의 목적과 이념이 충돌한 채로 갈등을 빚어왔고 두 사람은 그 단체의 핵심인물들이었기 때문에 적대관계였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측면에서 마찰이 있었을 뿐, 사적으로는 친하게 지냈다. 특히, 이쿠토는 사정 상 이스터 사를 강제로 따른 것이다 보니 때때로 이쿠토가 본인도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에 아무를 감싸며 구해주기도 하였다.

가끔씩 이쿠토를 만나고, 또 그와 비밀리에 동거를 하게 된 아무는 점점 그에 대한 호감이 짙어졌던 아무는 어느 순간부터 그를 마음 속에 품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앞에서 타인에게 상처주는 그를 보며 화를 내고 멀어졌으나 최종결전에서 그의 과거를 알게 되고 난 이후 그의 오랫동안 묵혀온 슬픔과 숨겨둔 진심을 알고 그의 아픔을 위로해주며 해방시켜 구원한다. 아무가 이쿠토를 사랑하게 된 순간이 어느 때인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이때 아무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애뮬릿 포츈으로 자신의 캐릭터 전원과 동시에 캐릭터 변신한 것을 보아 이쿠토에 대한 그녀의 마음이 완전히 사랑으로 정의내릴 수 있게 된 것은 이 시기인 것으로 추측된다. 호토리 타다세 또한 이전까지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갖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다가 최종결전에서 아무가 그를 포옹하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두 사람의 감정을 깨닫는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나, 일단은 이쿠토가 본인의 꿈을 위해 해외로 떠나면서 아무는 일본에서 그를 기다리는 입장이 되었다. 처음에는 그의 아버지 츠키요미 아루토와 자신에게 상의도 없이 떠나기로 결정한 이쿠토가 다를 바가 뭐냐며 화를 냈지만[1] 결국 본인이 괜히 이쿠토의 부모님을 자신들에 비유한 게 아닌지, 아무도 그의 어머니인 호시나 소코가 아루토의 바이올린의 선율을 사랑하고 그의 자유로운 영혼을 이해해주었던 것처럼 똑같이 이쿠토의 바이올린 선율을 사랑하고 자유롭기를 바랐던 그의 바람을 이해하기에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기로 하고 그가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물론 하필 이쿠토가 있는 악단이 유랑악단이다 보니 마땅한 소식도 없이 그를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라 미래를 두려워 하기도 했지만 그에게 어디에 있든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며 자신이 어른이 되면 맞이하러 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쿠토 본인의 마음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이쿠토와의 미래에 확신을 갖는다. 다만 외로운 건 어쩔 수 없다 보니 PEACH-PIT에서 작가의 1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Q&A 답변을 보면 아무가 전화로 빨리 돌아오라고 운 적도 있다고 한다.

원작에서 두 사람의 미래는 따로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미래가 어떨지 암시하는 단서는 몇 가지 주어졌는데 이전 단락에서의 이쿠토의 약속과 니카이도 유우산죠 유카리의 결혼식에서의 아무의 독백이 대표적이다. 원작까지 본 팬들은 이것들을 근거로 아마 미래의 아무는 어른이 된 후, 약속대로 자신을 데리러 온 이쿠토를 따라 일본을 떠나 해외에서 함께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후속작에선 리마가 아무에게 이쿠토를 '네 남자친구'라고 하자 부끄러워 하며 부정하다가도 새로운 캐릭터에서 이쿠토를 겹쳐 보고 얼굴이 빨개지는 등 여전히 이쿠토에 대한 감정이 다 드러나는 와중에도 아닌 척 쑥스러워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는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겠다고 해놓고선 쭉 돌아오지 않고 메세지 답장도 가끔 보내는 이쿠토에게 섭섭한 마음에 임무를 받고 타 학교로 전학 갔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누군가가 이쿠토에게 전해줬는지 귀국하자 아무가 전학 간 학교로 곧장 향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아무가 이쿠토와 이어지는 것은 처음부터 예정된 일은 아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마음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2]

3.2. 호토리 타다세

남주 후보 중 한 명이다. 아무가 맨 처음 호감을 느꼈던 상대였고 타다세 또한 초기부터 아무를 좋아했으며 가디언의 멤버로 활동하며 그 안에서도 특히나 자주 함께 했던 두 사람이었기 때문에 츠키요미 이쿠토와 함께 하는 유력한 남주 후보로 여겨졌다.

원작에선 아무가 이쿠토를 선택하며 그녀의 남주가 되지 못하였으나 앵코르 최종화에서 이쿠토에게 아무를 너무 방치한다면 본인이 그 틈을 파고 들겠다고 선전포고하였고 후속작에서 아무에게 적극적으로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며 말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타다세가 남주인공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초반에는 아무 그 자체가 아닌 그녀의 가능성 중 하나인 애뮬릿 하트에게 반했던 점이 아무와 이어지는 데에 있어 방해요소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사실 아무와 타다세가 연인 사이가 되지 못했던 이유는 아무가 그에게 느낀 감정은 연애적인 의미가 담긴 사랑이 아닌 동경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는 타다세를 향한 마음이 학원에 있는 수많은 학생들 중 하나로서 가졌던 단계를 거치고 연애감정으로 발전하지 못했고 이때 이쿠토에게 반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아무는 이쿠토와 자주 만날 수는 없었으며 첫 눈에 반한 것도 아니었던 데다가 동경에서 사랑으로 발전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타다세가 좀 더 빨리 아무라는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하고 더 빨리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했더라면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불과하다.

3.2.1. 덤프티 키를 양보한 것의 의미

호토리 유이는 골동품상 주인으로부터 마음을 해방시켜 기쁜 일을 겪든, 슬픈 일을 겪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마음의 열쇠라는 말을 듣고 덤프티 키를 산다. 그리고 츠키요미 아루토와 호시나 소코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를 들은 소코는 마치 사랑 같다며 감탄하고 이를 들은 유이는 아루토에게 소코를 행복하게 해주라며 열쇠를 양보한다.

열쇠의 의미와 세 사람의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유이는 앞으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든 서로를 이해하며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의미와 함께, 소코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뒤로 한 채 물러났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아버지의 행동을 이해했다는 타다세의 말은 그도 아버지가 그랬듯 아무와 이쿠토의 앞날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아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은 한 발짝 물러날 것이라는 뜻이 된다. 이를 재확인시켜주듯이 타다세는 두 사람의 마음을 눈치챈 후, 아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몇 차례 했으며, 앵코르 마지막화에선 이쿠토에게 직접 자신은 아무가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하며 아무를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다가는 알아서 생각하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한다. 유이와 타다세가 성격이 달라서 다르게 표현했을 뿐이지, 둘 다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상대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달라고 표현한 것이다.

3.3. 산죠 카이리

처음에는 이스터 사의 직원이었던 그의 누나 산죠 유카리때문에 적대 관계였으나 아무에게 단단히 반하고 만다. 아무에게 호감이 있는 남자들 중 가장 먼저 정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후속작에서도 변함없이 카이리는 일편단심으로 아무를 좋아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는 카이리에게 연애감정을 느낀 적이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를 가디언 동료이자 후배로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만화, 애니 모두 아무를 중심으로 한 연애관계도 이쿠토와 타다세만 포함된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뒀으며 관계가 어느 정도 완성된 후반부부터는 아예 카이리를 아무의 연애관계에 껴주지 않는다.

사실 아무가 갖고 있는 험프티록과 페어이자 호시나 소코가 사랑으로 비유한 덤프티 키와 관련성이 유일하게 없던 캐릭터라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 처음부터 가능성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아무가 이쿠토와 이어진 뒤에도 그 누구와도 플래그가 만들어지지 않은 타다세와 달리 카이리는 작가가 앵코르를 통해 유이키 야야와 이어질 것이라는 암시를 확실히 비춰주며 일말의 가능성조차 없다는 것을 못 박아버렸다.

4. 친구

4.1. 후지사키 나데시코 (후지사키 나기히코)

아무가 전학 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갑자기 가디언 일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아무에게 상냥한 태도를 보이며 가장 많이 도와주었다. 즉, 선배인 소마와 함께 사실상 멘토의 역할을 하였다. 아무는 친절히 자신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나데시코를 좋아했고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고 마음을 열어 두 사람은 절친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나데시코가 달랑 편지 하나만을 남겨둔 채, 갑작스레 유학을 떠나는 바람에 아무에게 큰 상처를 주었고 그 상황에서 여러 일들을 겪게 되면서 결국 아직 부활하지 못했던 다이아의 알이 X알로 변하게 되었다. 본의 아니게 이 일에 일조하게 된 셈이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귀국하게 되었을 때 잭의 자리로 돌아와 아무에게 한 잘못을 갚게 된다. 사실 나기히코가 가디언의 일을 다시 맡게 되는 것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한 인물도 아무이다. 전술했듯이 잠시 귀국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잭의 자리를 고사하려고 했던 나기히코가 아무에게 약하다는 것을 안 쿠카이와 타다세가 은근슬쩍 아무에게 새로운 잭이라고 못 박아 소개했고 아무가 무척 기뻐하며 물어보자 해명하지 못하고 그대로 수긍하면서 반강제로 맡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타다세는 그가 남자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이전 잭인 쿠카이에게도 알려줬으며 나데시코의 후임인 리마도 이스터 사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이를 눈치채게 되자, 선뜻 자신의 두 수호캐릭터 알을 보여주며 알려주었지만 아무에게만큼은 자신의 절친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상처받을까봐 진실을 이야기하려고 하면서도 비밀로 할지 고민한다. 그래도 진실을 고백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하였으나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 바람에 앵코르 최종화의 배경인 니카이도 유우산죠 유카리의 결혼식에서야 진실을 밝히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본인은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하필 이때 유카리가 던진 부케를 아무가 받아내기 직전이라 나기히코의 말이 끝나고 바로 그 부케를 받아내고 충격적인 사실에 깜짝 놀란 나머지, 부케를 다시 던져버리고 넘어질 뻔 한다.

4.2. 마시로 리마

처음에는 리마쪽에서 일방적으로 아무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여 아무의 다이아 알을 X알로 만드는데 일조한 인물 중 하나였다. 그러나 아무의 노력 끝에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절친이 된다. 가까워진 후로는 거의 메가데레 수준으로 아무를 좋아하고 의지하며 독점욕을 보인다. 다만 원래의 성격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 굳이 따지자면 츤데레+메가데레가 섞인 듯하다.

후속작에서 원래는 이사장이 임무를 주는 바람에 아무가 다른 중학교로 전학가게 되자, 기숙사에서 밤에 따로 리마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 가디언의 다른 멤버들이나 남자친구한테도 특별히 통화한 적은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며 아무가 가장 마음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절친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가 아무에게 연락 자체가 안 오자 나기히코에게 상담하고 결국 아무가 전학간 학교에 나기히코와 같이 임무의 서포터로서 전학온다.

4.3. 호시나 우타우

전 라이벌 현 절친.

이성에게 관심없던 이쿠토가 처음으로 아무에게 호감을 드러내자, 질투심과 함께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이때 아무는 아직 이쿠토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혹스러워 하였으나 자신의 수호캐릭터 다이아가 X캐릭터가 되어 우타우의 편을 서게 되고, 이로 인해 쫓겨난 에루와 이루가 자신에게 오면서 본격적인 대립구도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아무가 이스터 사에 속박되어있던 자신의 마음을 구원해주자, 아무를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자신이 아니라는 점이 분하기는 하나 이스터 사에 계속 남기로 한 이쿠토를 구원해줄 인물도 아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아무가 이쿠토를 구원해내고, 두 사람이 특별한 사이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자 섭섭함을 느끼는 한편, 불만을 갖지는 않았고 쿠카이와 사귀기 시작한 뒤로는 이쿠토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되면서 아무에게 이쿠토의 귀국 소식을 전해준다. 그러나 후속작에서 아무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은 여전한지 촬영 도중 휴식시간에 아무에게 질 수 없다는 말을 꺼낸다.

5. 가디언

5.1. 소마 쿠카이

후지사키 나데시코와 함께 내면으로나 가디언 활동으로나 어려움을 겪고 있듼 아무에게 멘토 역할을 해준 인물로 중학교로 먼저 진학한 이후에도 여동생만 있는 아무에게 오빠 역할을 톡톡히 하며 챙겨주고 있다.[3] 다이아에 대해 가장 먼저 안 것도 소마였다.

아무래도 소마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소년이고, 캐릭터 체인지와 캐릭터 변신도 신체능력 특화이다 보니, 둘이 합을 맞춰야 하는 일이 있을 때는 애뮬릿 하트로 변신한다.

5.2. 유이키 야야

가디언의 조커와 에이스 체어의 조합이다.
가디언에 들어온 이후, 친해지기 시작했다. 아무의 친동생인 아미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동생이라면, 야야는 친동생은 아니지만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동생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아미가 큰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자매 같은 관계성을 보여주고는 한다.

아무와 야야 둘 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디언 중에서 유일하게 야야가 하루 아침에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외동딸에서 맏이가 되어 애정을 빼앗긴 기분을 느끼고 받은 상처를 공감하고 위로해 주었다.

야야는 그런 아무를 진짜 본인의 언니인 것처럼 잘 따르고 좋아하며 언제, 어디서든 희망이 되어주는 아무를 주인공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로 아무를 그런 존재로 믿고 있기 때문에 아무가 타다세로부터 이쿠토의 과거를 듣고 슬퍼하자, 자신의 캐릭터를 살려 아이 캐릭터는 자신이니 울지 말고 떨쳐내라며 위로해주기도 하였다.

5.3. 이치노미야 히카루

우연히 만난 상처투성이인 어린 아이.
히카루의 정체를 몰랐을 때 우연히 그와 만나 붕어빵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최종결전에서 히카루와 만나 그가 어르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히카루의 상처를 보듬어주어 못난 할아버지의 학대로 우는 것 하나 할 수 없었던 히카루가 지금껏 쌓아왔던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실 아무와 가디언들이 생고생을 하게 된 엠브리오 찾기의 시작은 히카루의 '엠브리오가 갖고 싶다'라는 말 한 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이치노미야 전무가 정신을 차리고 히카루도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에 다니고 그 나이대에 누려야 하는 것을 경험시켜주기로 마음을 바꾸면서 세이요 학원의 학생이 되었고, 앵코르에서 그의 마음의 알이 태어나는 묘사가 나오면서 가디언의 후배가 되는 것이 유력해졌다.

6. 수호캐릭터

6.1. 란, 미키, 스우

아무의 수호캐릭터들. 아무와 오랜 기간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기에 이들과의 유대 관계는 정말 끈끈하다.

란은 첫번째로 태어난 수호캐릭터로, 이 당시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마찰이 잦았다. 특히 란이 일단 들이대고 보자는 타입이라 캐릭 체인지와 캐릭터 변신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았다.[4] 그래도 미키와 스우가 태어나면서 수호캐릭터에 대해 안 후에는 란과의 마찰이 줄어들었고, 설산 에피소드 때 란의 조언으로 지금의 자신을 받아들이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캐릭 체인지와 캐릭터 변신의 범용성이 높기 때문에 전투 상황에서 가장 많이 의지하는 수호캐릭터이기도 하다.

미키는 두번째로 태어난 수호캐릭터로, 초반부에 아무에게 엄하게 대했기 때문에 아무가 가장 어려워하던 수호캐릭터였다. 설산 에피소드에서 자신들의 능력에 기대려던 아무에게 냉정하게 충고를 해준 게 그 예시. 이 에피소드에서 란의 조언으로 지금의 자신을 받아들인 후에는 미키와의 관계도 많이 풀어졌고, 아무의 평상시 성격과 가장 비슷하기에 말이 잘 통해서 종종 말상대를 해주면서 고민 상담도 해준다. 가끔 패션에 능통한 미키가 아무의 코디를 봐주기도 한다.

스우는 세번째로 태어난 수호캐릭터로, 수호캐릭터에 대해 어느정도 안 상태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마찰이 가장 적었다. 기본적으로 무난한 관계이지만, 스우와의 캐릭 체인지와 캐릭터 변신은 귀여운 면모가 강조되기 때문에 아무가 오글거려하곤 한다. 가사에 능통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만들거나 집안일을 할 때 스우의 도움을 자주 받으며, 캐릭터 변신에 무언가를 되돌리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뒷 정리를 할 때 종종 애용한다.

6.2. 다이아

네번째로 태어난 수호캐릭터.

란, 미키,스우가 수호알에서 깨어난지 어느 정도 지났을 무렵, 갑자기 찾아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주변환경에 의해 부화하기 전에 X알이 되어버렸고, 그 상태에서 깨어나 아무에게 실망을 표하며 떠나버렸다. 이후, 그 당시 이스터 사에서 일하고 있던 우타우를 선택해 대적하는 입장에 서서 아무를 마음고생시켰지만 아무가 당시 혼란스러웠던 마음에 답을 내리자, 아무의 곁으로 돌아왔고, 아무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평상시엔 잠들어있지만, 모티브가 내비게이터인 만큼, 아무에게 큰 위기가 찾아오거나, 아무가 내면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큰 혼란을 겪을 때마다 잠에서 깨어나 아무에게 해답을 내릴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6.3. 에루, 이루

6.4. 요루

아무가 처음으로 만난 타인의 수호캐릭터이다.

이쿠토와의 관계가 관계이다 보니, 요루와도 가까웠고 또 에루처럼 아무의 집에서 머물기도 하였다.[5]

이쿠토가 이스터 사에 붙잡혀 끌려가자, 아무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바로 직전에 이쿠토가 자신에게서 멀어지게 만들기 위해 아무와 타다세를 상처입히는 발언을 했던 상황이라 요루가 거짓말이었다고 해명을 해도 믿지 않고 거절했으나 기운을 차린 후, 요루를 찾아가 이쿠토를 함께 구하자고 한다.

이후 아무와 우타우, 그리고 가디언의 도움으로 이쿠토가 완전히 해방되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쿠토가 그토록 원했던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에 도달하면서 요루도 별의 요람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이 둘의 이별을 지켜보게 된다.

7. 기타 인물

아마카와 츠카사
아무가 재학 중인 세이요 학원의 이사장. 그동안 아무가 고민해왔던 문제들에 관한 힌트를 여러 차례 제공해주었다.


[1] 사실 이쿠토와 아루토는 천지차이이다. 아루토는 자신의 자유를 위해 장인어른이 명을 달리한 날, 말도 없이 자취를 감춰 아내인 호시나 소코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고 그의 행동으로 가족들의 자유는 박탈당하고 자식들은 미성년자임에도 노동착취를 당한다. 반면, 이쿠토는 가족들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유를 포기했고 동생인 우타우를 먼저 해방시켜주기 위해 홀로 희생을 감내했으며 타인이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악역을 자처했다. 그리고 이 일이 모두 끝나서야 자신의 꿈을 찾으려고 한 것이고 하필 그게 해외로 떠나는 길이었던 것뿐이다. 심지어 이때는 아무와 서로 마음을 확인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랑 상의할 만한 사이도 아니었다.[2] 아직 서로와의 서사와 감정이 다 쌓이지 않은 두 캐릭터를 처음부터 고정시킨 채, 작품을 진행시키고 싶지 않았다는 걸 의미하는 듯 하다.[3] 아무뿐만이 아니라 소마가 있던 시기의 가디언 멤버들이라면 다 이러한 관계성을 띈다. 특히 아무보다도 나이차가 더 많이 나는 동생이 있는 야야와는 쿵짝이 맞는다. 반면, 나기히코, 타다세와는 가족에서의 형 느낌보다는 친한 선배로서의 형에 가까운 관계를 보여준다. 나기히코는 소마보다 아무, 리마와 접점이 더 많으며 타다세는 어떨 때 보면 야야보다도 소마의 도움을 많이 받지만 그에게 있어 친형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존재하기 때문이다.[4] 이게 가장 절정에 달한 게 전교생 앞에서 타다세에게 고백한 사건이었다.[5] 다만 에루는 혼자 온 것이지만, 요루는 이쿠토가 이스터 사에서 도망치다가 숨을 장소로 아무의 집을 고르면서 함께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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