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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선수 경력/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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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3년 2014년 2015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3. 인천 아시안게임에서4. 총평

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

시즌 초반 손아섭, 박종윤 문규현 등과 함께 초반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롯데 타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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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비에서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KBO에서 가장 발빠른 3루수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2009, 2011 시즌의 시원한 장타가 돌아오지 않는 모습은 아쉽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고, 이 정도 페이스만 꾸준히 유지해도 하위타선에서 충분히 제몫을 해낼 수 있을 듯하다.

2.2. 5월

5월 17일 사직 넥센전에서 1루로 송구하다가 공이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대참사를 일으켰다. 팔로 아주라 시전 심지어 굳이 1루로 던질 필요도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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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책의 나비효과로 이 경기에서 다른 롯데 선수들도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패했고, 꼴갤 및 팬 커뮤니티에서는 황청이 군대 확정, 박격포 부대로 보내라고 새벽까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5월 18일 경기에서는 전날의 실책을 속죄하는 만루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이끌고 수훈선수가 되어 인터뷰도 했다.

2.3. 6월

6월 7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만루에서 강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4. 7월

7월 3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책 2개를 저질렀다. 게다가 이 실책 2개가 대량실점의 빌미가 된 점에서 이 날의 역적중 하나.

7월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슬랩스틱을 시전하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사실 자칫 잘못했으면 큰 부상을 당할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안 당하고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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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황전갈이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는데 본인은 별명에 만족하고 있다고.[1]
동영상은 여기

7월 27일 일요일 잠실 LG전에서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팀의 연패를 마감하고 첫 승을 결정지었다. 최근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던 롯데의 선발진들 가운데 모처럼 유먼이 7이닝 3실점으로 버텼으나, 최준석의 쓰리런 이후 전혀 점수를 뽑지 못해 연장전으로 접어든 11회에 터진 홈런으로 이 날 황재균이 기록한 유일한 안타이자 결승 홈런이었다. 참고로 이날 황재균의 컨디션은 최악으로 목의 편도선이 심하게 부어 물을 마시는 것조차 괴로워하는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잡힐 정도였다. 다음날인 7월 28일은 황재균의 생일이자 2014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확정 발표일이므로 더욱 의미가 있는 홈런.

7월 28일 월요일, 시즌 내내 바라마지 않던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승선하게 되며 생애 첫 국가대표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강력한 유력후보라 생각되었던 서건창안치홍이 탈락된 가운데 내야 전 포지션이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2.5. 8월

8월 6일 NC전에서 노성호를 상대로 사직구장을 넘기는 장외 홈런을 쳤다. 이는 사직구장 4호 장외홈런이다. 비거리는 140M

8월 24일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3루수 겸 6번타자로 출장했다. 팀이 스코어 3:5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승회가 첫 타자이자 6번타자인 채은성을 상대로 평범한 3루땅볼을 유도했다. 하지만 황재균이 1루에 악송구를 하여 2명의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동점이 되고 말았다.
황재균은 이날 타석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고 팀은 결국 스코어 6:5로 역전패하여 6연패에 빠졌다.

8월 31일 잠실 LG 2차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하여 멀티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8월 중순부터 떨어진 타격감으로 팬들을 걱정시켰는데 최근엔 나오는 경기마다 멀티히트를 치면서 다시 괜찮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6. 9월

9월 4일 SK와의 홈경기에서 1실책 5삼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수립하여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9월 16일, 류중일 감독이 밝히기로는 대표팀의 1번 타자로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3.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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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인천 아시안게임 태국전에서 승부가 기울어진 4회말 2아웃 상황에 김민성의 대타로 나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어김없이 광고소환을 시전했다.

9월 27일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5타석 4타수 4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100% 출루를 기록하였다.

9월 28일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8회 초 2:3으로 지고 있다가 강정호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밀어내기나성범의 땅볼 타점으로 4:3으로 겨우 역전한 아슬아슬한 2아웃 2,3루 상황에서 그동안 막혀 있던 공격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2타점 쐐기 적시타를 쳐서 순식간에 점수를 6:3으로 벌렸다. 대한민국은 이 점수를 9회까지 지켜내어 결국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황재균의 금메달은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 중에서 사상 첫 모자(母子) 금메달을 기록[2]한 것이기에 더더욱 뜻깊은 아시안게임이 되었다.

처음에 엔트리에 황재균이 포함되었을 때에는 "엔트으리다"라는 생각의 사람들이 많았으나 결승전의 쐐기타로 이제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4. 총평

시즌 최종성적은 타율 0.321, 출루율 0.388, 장타율 0.475, 12홈런, 17도루, 76타점, 65득점, OPS 0.863. WAR도 2013년의 1.45에서 3.32로 2배 넘게 치솟았다. 2014년 롯데 타선에서 손아섭, 최준석과 함께 타선에서 활약한 시즌으로 시즌 도중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의 맹활약과 함께 오랜만에 포텐이 터진 시즌이라 할 수 있다.


[1] 미국 언론 블리처 리포트에서는 황재균의 이 슬라이딩을 최악의 슬라이딩이라면서 디스했다.[2] 황재균의 어머니인 설민경 씨는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로 출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AG가 끝난 후 사직 야구장에서 시구자로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