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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의 웹소설 황금 토템으로 살아가는 방법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역
2.1. 주인공
- 크롬 미다스
본작의 주인공.
2.2. 히로인
2.2.1. 리그렛
본작의 메인 히로인 중 1명. 『무명의 전귀』[1]탬플릿 보유자이자 크롬 전속 호위. 아카데미 전공은 적광-무기술로 순수하게 전투력을 강화시키는데 집중한 타입.
원래 혼자 떠돌아다니고 있었으나 어쩌다 죽을 뻔한 클라크를 구해준 뒤 그의 배려로 갈색 늑대 용병단에서 나름의 편의를 받으며 지내고 있었다. 이후 용병단이 미다스 가문과 거래를 틀게 되면서 크롬과 만나게 되었으며 볼드윈 가문 사건 이후 계약[2]을 맺고 크롬의 전속 호위가 되면서 같이 아카데미에 입학하며 실력이 일취월장 해 무투로는 범접이 불가능 할 정도로 상승하였고 황위 결정이 완료되었을 때 크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라일라에게 크롬이 답하려는 찰나 자신도 모르게 뛰어들어 방해했으며 라일라와의 대화에서도 인정했듯 본인은 반쯤 부정하며 무의식적 및 의식적으로 부정하고 있지만 이미 크롬에게 넘어간 상태이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스텔라라는 딸[3]까지 낳았으며 전투력도 혈왕수준으로 상승했다.[4]
2.2.2. 피오레 미다스
본작의 메인 히로인이자 『모략하는 성자』[5]탬플릿 전 => 현 보유자[6][7]로 호적상 크롬 미다스의 이복 여동생...이지만 사실 주인공과 동갑인 데다가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다르다.[8][9][10]
아카데미 전공은 백광-전술. 전투력은 리그렛이, 변수는 크롬이 대처할 수 있을 거란 판단하에 자신은 그들의 단점을 케어하며 안정성을 올릴 수 있도록 골랐다.[11]
본래 모략하는 성자의 템플릿 캐릭터였던만큼 사람의 욕망이나 본능을 자극하고 이용하는 것이 타고났기에 자신의 미모나 몸매[12]를 이용하여 남심을 자극하거나 자애롭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사람들의 호감을 쉽게 얻고는 한다. 그리고 이러한 그녀의 행동원리는 바로 필요와 호기심, 스릴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좀 더 편하게 살고 필요에 따라 사람들을 다루기 쉽게 하기 위해 자신의 외모와 몸매를 더욱 가꾸고 이용하며 뛰어난 화술을 곁들인다. 다만 이러한 그녀의 행동전제를 다 뒤집거나 최우선시 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서술했듯 호기심과 스릴을 충족했을 때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크롬과의 관계이다.
오빠인 테오를 후원자로 둔 것이 계기가 되어 그에게 흥미를 가져 접근하기 시작했고 이후 아카데미에서부터 크롬 일행에 합류하여 그를 지켜보면서 그가 항상 사건의 중심에 있거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면서 더더욱 큰 호기심과 호의를 품게 된다. 그렇게 크롬을 지켜보며 어느새 그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게 되었고 종종 자신을 어필하기도 한다.[13] 하지만 이러한 감정과 모습이 더더욱 커지게 된 것은 바로 아카데미 축제 때 환예의 가호를 지닌 예언가를 만나게 되었을 때다. 그 예언가를 통해 피오레는 자신이 본래 가야했던 『모략하는 성자』의 운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연애점을 보며 자신이 크롬에게 이성적 감정이 있음을 은근히 나타내었다.[14][15] 점괘에 마지막에는 크롬, 그리고 그에게 모여든 일행들과 함께 나아가게 된다면 수많은 고난과 시련, 때에 따라선 파멸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름을 나타내고 암시하였는데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어쩔 줄 모르는 미소를 보여주며 자리를 떠났다.
그렇기에 피오레라는 사람을 움직이는 행동원리가 필요와 호기심, 스릴과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설령 파멸이 예정되어 있더라도 그 길을 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흥미와 스릴을 즐기고, 예정된 파멸을 뒤집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어떻게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위험한 부류의 인간이다.[16] 다만, 현재까지 이러한 모습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자신을 크롬의 이복여동생이라 주장하면서도 은근슬쩍 크롬을 유혹하거나[17][18] 그를 보좌한다.
2.2.3. 라일라 에버블레이즈 바르하르트
본작의 메인 히로인이자 『붉고 푸른 피의 계승자』[19]탬플릿 보유자. 바르하르트 제국 황가의 막내이자 유일한 황녀. 아카데미 전공은 청광-전술로 리그렛과 함께 아카데미생 투톱 중 한 명.
대외적으론 숨겨져있긴 하지만[20] 라일라의 친모는 모리안 왕국의 왕녀, 즉 라일라는 순혈 제국인이 아니다. 탬플릿 명칭의 '붉고 푸른'이 가르키는 의미가 태생적으로 머리색이나 눈색등이 적색인 제국 황실의 핏줄과 파란색 눈을 가진 모리안 왕국의 핏줄을 같이 물려받았다는 혼혈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던 것. 애초에 라일라는 정략결혼의 결과물이었으며 어릴적부터 대놓고 모리안 왕국에 대한 지배력을 늘릴 의도였던 제국측과 이에 반발해 라일라를 제국을 향한 반역의 불씨로 키울 생각뿐이던 어머니 및 모리안 왕국에게 이용당해왔기 때문에 외강내유스러운 성격이 되어버렸다.
흑광 각성 에피소드 이후 원래도 크롬에게 호의적이었던 모습이 명확하게 연심이 드러나는 모습으로 변했다. 이후 현재 히로인 중에선 명백하게 크롬을 좋아하는게 확실시 되고 있다. 크롬에 대한 연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후로는 항시 크롬 곁에 붙어 있는 리그렛에게 질투와 경쟁심을 강하게 품기 시작하였다.[21] 다만, 연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과는 달리 자신의 위치와 입장을 지나치게 신경 쓰고 솔직하게 나가지 못해 크롬과 같이 있고 싶다거나 사적으로 바라는 것을 잘 말하지 못해 오죽하면 리그렛이 이런 모습에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다.
이런 모습이 커져 황제의 자리보다 크롬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으며 리그렛에 대한 질투를 가지며 그가 원한다면 옥좌도 포기할 생각까지 할 정도가 된다.
황위를 둔 결전에 패가 다 떨어져 초조해진 유리우스가 광신도들의 수도공격에 지금까지 그녀가 떠오를수 있었던 이유가 광신도 때문이라며 이번에도 그렇다며 그녀에게 역모 누명을 씌어 제거하기 위해 서부군을 동원해 공격을 하고 쉼없는 마도사들의 공격에 반응해 거기서 상당한 무리를 하는데 다행히 거미의 도움으로 모든 진상을 안 1황자 레온과 공격에 반대해 구류되어 있던 서부군 장교들이 올 때 까지 버티는데 성공한다.
내전이 끝나고 서둘러 수도로 향하는데 거기서 리그렛은 크롬의 안전을 위해 모리안에 남아있던 마족과 이브스탄군을 핑계로 남기고 갔으며 거기서 아카데미 생도들이 힘을 빼둔 광신도의 사도를 상대로 모리안 건국여왕의 진실을 듣고도 당황하지 않으며 그녀에게 자신의 결심을 말하며 쓰러트려 복수를 하는데 성공하고 의식을 잃는데 깨어나고 나서 황제가 급 서거후 그에 대한 모든 밑 준비를 끝낸 크롬에게 고백을 한다.
고백을 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던 중 리그렛이 개입하고 그녀와의 대화에서 그를 사랑하고 황위포기도 할 수 있음을 말하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 "황제로 즉위하며" 모리안의 여왕직도 겸하며 동시통치를 천명하면서 이브스탄에게 빼앗긴 영토회복을 약속한다.
이후 에필로그에 로웰 미다스 바르하르트라는 아들이 등장한다.
3. 바르하르트 제국
3.1. 바르하르트 황실
- <대제> 루드비히 바르하르트
바르하르트 제국의 선황제, 건국왕이자 초대 황제.
- 도미니크 루프 바르하르트
바르하르트 제국의 2대 황제이자 선황제.[22]
- 레온 플리트 바르하르트
바르하르트 제국의 황태자이나 계략에 걸려 세력을 크게 잃고 라일라와 유리우스의 2파전을 황제가 공고히 하자 유리우스의 편을 들며 서부에 상륙한 이브스탄 제국군을 몰아내면서 황위를 공고히 하려 하나 문제는 광신도들이 3개의 탑을 일으켜 인신공양을 일으키려 하는데 이것을 라일라의 남중연합군이 막으면 황위를 라일라가 가져갈것으로 본 유리우스가 이미 가지고 있던 패도 없었기에 라일라가 뜬 것은 모두 광신도에 얽혀있음을 근거로 역적으로 몰아가자 레온은 말리나 이미 조바심이 극에 달한 유리우스에 연금당하고 조직의 거미인 쿠엘라에게 모든 진실을 듣고 구류된 다른 서부군 간부들과 함께 격전지에 도착하고 그들의 싸움을 말리며 무릎까지 끓고 내전을 끝마친다. 라일라가 정신을 잃고 황제도 죽어 있을 때 많은 제의가 있었지만 거절을 하는 행보를 보였다.
- 루카스 슈펜 바르하르트
바르하르트 제국의 제2황자. 황자라는 직위와 물려받은 뛰어난 재능이 겹쳐 만들어진 안하무인으로 인게임에서도 여러 트롤링 행위를 일삼아 안티가 넘쳐났다고 한다.
마르스 영지 습격사건이 종결된 뒤 권력까지 써가며 크롬 일행에게 누명을 씌워 그들을 손보려 했으나 오히려 크롬의 도발과 선황의 뜻까지 겹쳐 대리전을 벌이게 되고 여기서 크롬의 꾀에 넘어가 참패하며 사실상 재기의 가능성조차 없을 정도로 몰락했다.[23]
이후 정체를 숨긴 광신도의 수장에게 무기와 이야기를 듣고 사람이 바뀌어 다시 무력을 단련하며 복수의 기회만을 노리고 때마침 모리안으로 상륙해 이브스탄 제국군이 오자 1황자 레온과 3황자 유리우스의 제안에 크롬의 사형을 조건부로 행동대장 격으로 합류하고 모든 패가 사라진 유리우스가 라일라를 광신도의 앞잡이라며 역적 누명을 씌우고 총공세를 취하자 복수심에 불타 이에 앞장선다.
공성전 도중 리그렛과 맞붙게 되고 난전의 상황에서 무기의 힘으로 주변의 피를 흡혈하며 버티나 이미 인류 최강자급인 리그렛의 힘에는 다다르지 못했고 결국 목이 잘려 죽는다.
- 유리우스 버벌 바르하르트
바르하르트 제국의 제3황자이며 작중 흑막중 하나[24]이지만 그릇이 좁았고 결국 부품 취급하던 거미에게 사망한다.
3.2. 바르하르트 군부
- 칼리오스 슈미트
바르하르트 제국의 남부군 사령관. 전형적인 '군인'스러운 인물로 중앙 정부에서 무시당하는 상황속에서 유리우스가 보낸 바람잡이의 영향까지 받아 아카데미에게 모의전을 걸지만 라일라, 크롬, 피오레를 앞세운 아카데미 생도들에게 참패한다. 그래도 유리우스의 속셈을 알아챈 크롬이 변호해준 덕분에 나름의 입지와 명성은 지킨채 잘 넘어갔으며, 이후 본인과 크롬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던 여러 이유로 엮이게 되면서 현재는 현실적으로 지원가능성이 낮은 중앙 정부대신 크롬과 손잡는 경로로 남부군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 노력중.
- 디트리히 폰 드라우그
바르하르트 제국의 동부군 사령관. 나름대로 정보가 있는 타 방위군과 달리 동부군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동부에서 활동하는 시점에 이미 모종의 사유로 죽었기 때문에 크롬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인물이었다.[25]
3.3. 바르하르트 문부
- 오르도 폰 드비엔
바르하르트 제국의 재상.
3.4. 기타 기관 일원
- 발키우스 안덱스
바르하르트 제국의 궁정 마도사.
3.5. 바르하르트 제국 아카데미
3.5.1. 학생
- 로토[26]
스페로 왕국의 작은 시골마을 출신의 남학생. 입학시험때부터 크롬과 엮인 탓에 험한 꼴을 보고 살았으며 이후에도 이래저래 크롬에게 종종 부려먹혔다. 크롬이 큐브 장사를 시작한 뒤에는 어느정도 궤에 오르자 큐브를 대가로 큐브 판매를 담당하는등 중증 도박중독자로 타락해버린 상태. 그래도 크롬 휘하에서 장사해오면서 나름 실력이 쌓인건지 크롬이 관리하는 상단의 직원으로 정식고용되어 허구한날 가챠를 지르며 본인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다.
- 라바울
토르나챠 출신의 남학생이자 『긍지높은 야만인』탬플릿 보유자.[28] 태생적으로 전사에 걸맞게 태어난 육체였으며, 부족함없이 살아왔으나 어느날 희귀한 약초를 찾아 부족을 찾아온 여행자들에게 흥미를 느껴 그들을 쫓아 제국의 어느 성에 도달하게 되었으며 그 곳에서 자신도 못이길만한 몬스터 무리를 마법사들이 가볍게 쓸어버리는 것에 경악해 전사로서의 길에 허무함을 느끼고 마도에 매달리게 되었으며 부족내의 반발도 일축해가며 마도의 길을 걷고자 아카데미로 향하게 된다.[29]
- 크로우 베인
나하트 대공국의 검술명가인 베인 가문의 삼남.
- 아카샤
성신교의 신전 기사.
- 알폰스 베투아르
스페로 구왕가 파벌인 베투아르 가문의 영식.
- 니콜라우스
스페로 구왕가 파벌인 베투아르 가문의 기사로 알폰스 베투아르의 심복이다.
- 프렐리아 마그누스
스페로 신왕가 파벌인 마그누스 가문의 사녀이며 가주인 아버지가 이미 크롬의 후처로 예약했다.[30]
- 이글 펜데비그
모리안 왕국의 마도명가인 펜데비그 가문의 장남. 하우 펜데비그의 쌍둥이 오빠다.
- 하우 펜데비그
모리안 왕국의 마도명가인 펜데비그 가문의 장녀. 이글 펜데비그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 체이스
검은산 출신의 사냥꾼.
- 그렌델
토르나챠 출신의 남학생.
- 쿠엘라
3황자측의 첩보원으로 거미라고 불린다. 갈등하나 결국 주인공측으로 온다. 결말에 주인공의 비서를 하고있는것으로 보인다.
- 진 시리우스
- 카스파르 훈데르트
제국출신 훈데르트 남작가의 영식. 학기 초에 스스럼없이 라일라에게 접근하는 크롬을 시기해 협박장을 보내거나 길 위에서 대놓고 덤비며 그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크롬의 꼬드김에 넘어가 대련을 벌이게 되고 동급생과 선생들이 보는 앞에서 처참할 정도로 농락당하며 참패한 뒤 결국 훈데르트 남작의 명령으로 아카데미를 그만두고 가문으로 복귀한뒤 남작에게 복날 개처럼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3.5.2. 교수
- 이스탈 폰 레벤슈타인
무투 과목의 담당 교수. 붉은머리에 타이트한 가죽옷을 입은 미녀지만 성격은 극도의 전투광및 안하무인. 아무리 위험한 과제를 던져도 성장하면 좋고 죽으면 별 수 없지라 치부하는 인물로 교수중에서도 최악의 인격자. 원래 최연소 장군이었으나 상술한 성격 때문에 군부에서도 떠넘기기에 가깝게 아카데미로 전근시켰다는 뒷사정도 있다.
- 네빌 브릭스
마도 과목의 담당 교수. 원래 대마법사의 제자중 하나였으나 이스탈과 비슷하게 성격에 하자가 많다는 이유로 아카데미로 보내졌다. 이스탈과 달리 나름 이익판단을 하지만 이 쪽도 크게 문제만 없으면 학생들의 고통 따윈 신경쓰지 않는 괴짜인건 동일하다. 이스탈이 터무니없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다면 이 쪽은 대놓고 그냥 독설을 날리는 타입.
- 에밀리오 라페르
지원 과목의 담당 교수. 원래는 상당히 나이먹은 노인인듯 하나 모종의 수단으로 외형만큼은 어린 미소년의 형상을 하고 있다. 아카데미 교수답게 이 쪽도 괴팍한데, 젊고 아름다운 여학생이라면 중요시하며 나름 아껴주지만 본인의 기준에 미달인 여학생이나 애초에 논외인 남학생은 뭘당하든 크게 신경도 안쓴다. 원하는 학생을 고를때도 위의 두명이 나름 적성이나 그런걸 보고 골랐던 것과 달리 이 쪽은 진짜 외형만 보고 골랐다(...).
- 파우스트 헤밍
연금 과목의 담당 교수.
- 슐츠
- 마크람 에콜
바르하르트 제국 아카데미의 관료.
3.6. 스페로 왕국
- 르노 브루타뉴
스페로 구왕가 파벌의 노기사. 라일라와 2황자가 모의전을 붙게 될 때 크롬의 제안[31]에 의해 라일라가 영입한 구왕가 파벌 기사세력의 대표로 원래는 자존심때문에라도 참여할 생각이 없었으나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구왕가 파벌의 구심점인 알폰소의 간절한 부탁에 참전하게 된다.[32]
모의전 이전엔 당연하게도 제국출신인 남부 기사단과 의견충돌을 일으켰으나 황녀의 치킨게임성 선언에 결국 먼저 굴복한 뒤 맹세한 대로 작전을 그대로 따라 황녀파가 모의전을 이기는데 보탬이 된다.
- 사르단 볼드윈
볼드윈 영지의 영주. 원래 볼드윈 가문은 유력가문중 하나였으나 선대 영주이자 자신의 친부가 구왕가 파벌에 서서 무리하게 전쟁을 벌이다가 선대 영주와 정예병들이 대부분 몰살당한데다가 구왕가 파벌이란 점까지 겹쳐 신왕가가 세워진 뒤 몰락일로를 걷고 있었다.
그래도 영지를 어떻게든 살려가며 미래를 보기 위해 수치까지 무릅쓰고 미다스 가문의 불공정거래마저 맺어가며 영지를 존속시키려 했지만 슈테른이 혈기를 못이겨 미다스 가문을 습격하다 역으로 생포당하자 어떻게든 아들을 살리기 위해 막대한 손해만 입게 되며[33] 사실상 몰락 3초전 상태로 놓인다.
- 슈테른 볼드윈
볼드윈 영지의 차기 영주. 미다스 가문의 불공정 거래의 횡포에 못이겨 아버지 몰래 독단으로 또래 기사들과 같이 미다스 가문의 상단을 습격하나 크롬의 기지와 리그렛의 무력, 예상 이상의 저력을 가진 갈색 늑대 용병단의 반격에 의해 일이 꼬이며 결국 역으로 본인이 포로로 잡히고 사르단이 아들을 살리기 위해 식량지원조차 없이 가문의 비전과 채굴권을 그대로 갖다 바치게 되면서 사실상 볼드윈의 몰락을 야기했다.
3.6.1. 미다스 가문
- 노덴 미다스
미다스 가문의 시조로 크롬 미다스의 조부이자 베른 미다스의 친부. 어느 날 우연히 광산을 찾게 되었는데 영주에게 신고해도 그대로 뜯어먹힐거란 생각에 신왕가로 갈아엎어진 왕가에 직통으로 연락을 했고 이게 또 우연히 구왕가 파벌의 비리에까지 엮이면서[34] 노덴은 신왕가의 지지를 등에 업고 일약 거부가 되는데 성공했다. 다만 본인은 괜한 욕망으로 일을 그르치는걸 싫어해서 그렇게 얻은 광산 사업을 빼면 그다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한다.
- 베른 미다스
미다스 가문의 가주이자 미다스 상회의 상주이자 크롬의 친부. 갑작스레 찾아온 행운에 적당히 만족했던 친부와 달리 이 쪽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자는 입장이었으며, 실제로 실권을 잡자마자 구왕가 파벌과 백성들을 상대로 수탈에 가까울 정도의 불평등 거래를 일삼아 세를 키웠다. 또한 여색을 매우 밝혔기 때문에 처첩도 매우 많았고 자식간의 분쟁도 신경쓰지 않는 인간말종.
크롬이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자 이를 이용해 미다스 가문과 자신의 입지를 굳히려 했지만, 그와 동시에 이 시기만 하더라도 자신이 아직 물러설 생각은 없었기에 나름 그들과 암투를 벌이기도 했다. 결국 자신의 상상 이상으로 크롬&테오 파벌의 입지가 강해지자 패배를 인정하고 깔끔하게 자결하려 했으나 이교도들에 의해 피살당하고 시체마저 빼앗겨 이용당하는등 제대로 고인능욕을 당하고 베른의 명성까지 땅에 떨어진 뒤에야 사망 사실이 알려지는등 본인의 의지와 무관한, 제 삶에 걸맞은 추악한 최후로 알려졌다.
- 로젤리아
베른 미다스의 정실부인으로 크롬 미다스의 어머니다. 크롬 미다스를 낳은 지 얼마 안 돼서 사망했다.
- 델리아
테오 미다스와 피오레 미다스의 어머니.
- 체페
베른 루다스의 호위인 하녀.
- 홀터 미다스
크롬 미다스의 형. 본작 시작시점에서 이미 '낙오자'로 낙인찍힌 케이스중 하나. 크롬에게 경계심을 가지고 암살자도 보냈으나 실패했고 이후 이교도들에 의해 허수아비처럼 이용당했으나 크롬의 모략에 이교도들마저 색출되고 본인도 베른의 추궁에 실토함으로서 완전히 몰락한다.
- 샬롯 미다스
크롬 미다스의 누나. 본작 시작시점에서 이미 '낙오자'로 낙인찍힌 케이스중 하나.
- 테오 미다스
크롬 미다스의 이복형이자 피오레 미다스의 이복오빠. '미다스'답게 이익을 밝히는 성격이지만 그 이상으로 가족애가 커서 여동생만은 어떻게든 지키려 하는 인물로 크롬이 협력상대를 구할 때도 여동생의 안전을 요구했을 정도였다.
이후 몇몇 사건에 엮여 위협받긴 했지만 크롬과 피오레의 조력으로 해결된 뒤 결국 미다스 가문의 가주이자 상주로서 군림하게 되었다.
- 자비에르 미다스
- 켈린
전직 왕실 기사.
- 도르프 브람스
미다스 상회의 상주 대리.
3.7. 기타 인물
- 점술사
- 다리우스 펜데비그
펜데비그 가문의 가주.
- 게르트 폰 마르스
마르스 공작가의 가주. 사실 '공작'이라 해봤자 선황및 그 핏줄관 별반 연관이 없지만 그 능력과 충성심을 인정받아 공작이 된 케이스. 공작위에 걸맞지 않게 권력욕이 없는 성격으로 괜히 세력을 일구다가 황가에 밉보일걸 예방하고자 세력을 일구지 않는걸 넘어 버는 수익 대부분을 예술이나 인재에 투자하는등 소박하게 살아왔다. 대신 그만큼 백성들을 아끼고 보살폈기 때문에 마르스 영지 내에서 백성들과 기사, 병사들의 충성도는 하늘을 찌르는 수준.
다만 무술대회 이후 터진 사태에서 대놓고 면전에서 황실 중앙군에게 수치를 받은 뒤[35] 이에 경각심을 느꼈는지 크롬의 말에 따르면 크롬과 협력해 황실에겐 밉보이질 않는 선에서 그들이 함부로 건들지도 못하도록 파벌을 일굴 생각이라고 한다.
- 다니엘 리히터
마르스 공작가의 대표기사로 6년 전 마르스 공작령에서 열린 대회에서 바르하르트 제국의 현 동부군 사령관인 디트리히 폰 드라우그를 상대로 승리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기사이며 주인을 닮아서 성격이 털털하다. 무술대회때 크롬의 움직임을 파악해 그의 노림수를 그대로 꿰뚫어 봐[36] 이를 이해못하고 있던 마르스 공작에게 설명해주기도 했고 이후 테러가 발생하자 마르스 공작을 호위하다 안전이 확보되자마자 그의 명령대로 크롬을 지원하러 와 준 덕분에 크롬이 무사히 테러 주동자를 처리할 수 있었다.
- 뮬 이스턴
- 리븐 베인
베인 가문의 장남.
- 클라크
갈색 늑대 용병단의 2대 단장. 전성기 시절 단원이 200명 이상있으며 위세가 하늘을 찌르던 시절과 달리 본인이 물려받은 이후론 전쟁도 없어지면서 용병단의 규모가 1/10으로 축소될 정도로 자금난에 시달려 어떻게든 용병단을 살리고자 동분서주하는 신세. 그러던중 미다스 가문 전속 용병이 될지도 모른단 신세에 미다스 가문의 의뢰를 받으면서 크롬과 엮이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전속이 되는데 성공하고 미운 정 들었던 리그렛마저 크롬의 직속 호위가 되면서 실력도 신분도 상승하는등 인생에 낙이 폈다.무엇보다 크롬과 나름 알고지낸것 치고 그에게 부려먹히거나 사기에 넘어간 적이 없다는 점에서 엄청난 행운아.
- 판 리엔
전직 수도 특별교도소 소속 교도관겸 현직 안드바리 령 파수병.
원래 특별교도소의 교도관으로서 월급루팡이나 다름없는 신세로 지냈으나 어느날 '별을 추구하는 자들'의 간부중 하나가 잡혀오면서 일거리가 늘어나 한탄하던 전형적인 직장인 같은 인간. 그래도 직감은 좋아서 그 간부를 구하러 온 자의 행적이 수상하다는걸 눈치채고 알람을 울린 덕분에 비교적 경징계로 안드바리 령으로 이속되는 것으로 끝났다.[37]
이후 목가적인 시골에서 평화롭게 지내나 했으나 크롬이 마침내 영지에 방문하게 되면서 다시금 좋든 나쁘든 일복이 터지게 되고 그의 능력[38]을 알아본 크롬에 의해 강제로 간부 중 하나로 꼽힐 예정.
4. 별을 추구하는 자들
- 알코르
'별을 추구하는 자들' 의 수뇌부인 사도 중 한명으로 애염성의 가호를 가지고 있다. 본래 피오레 미다스가 가졌어야 할 힘인 '모략하는 성자'의 템플릿을 가졌으며 피오레에게 시간이 끌린 사이 "이스탈 폰 레벤슈타인"에게 반으로 잘리고 피오레에게 '모략하는 성자' 템플릿의 힘을 흡수당하면서 사망한다.
- 미자르
'별을 추구하는 자들' 의 수뇌부인 사도 중 한명. 마옥성의 가호를 가지고 있다. 라일라 에버블레이즈 바르하르트와 마찬가지로 모리안의 극소수 왕족만이 가지고 태어난다는 '보옥의 눈' 소유자로 추정되며 라일라에게 사망한다.
- 베네트나쉬
별을 추구하는 자들' 의 수뇌부인 사도 중 한 명이며 별의 시대에 살았던 인물이고 계획의 실패 후, 별의 축복을 받던 시절로 돌려 인간을 마족과 같은 반열로 올리기 위해 황제에게 제안을 하지만 배배 꼬여있던 황제가 자살을 위한 마도구로 자살을 해 같이 저승으로 가버리고 만다.
- 나타샤
'별을 추구하는 자들'의 암살자.
- 시마크
5. 마족
- 조이
떠돌이 용병. 크롬 일행과는 마르스 령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에 인재 컬렉터인 크롬이 눈을 들여 친분을 유지하게 된다. 정체는 수왕 벨리움의 딸, 라크리모사. 기지의 감옥 에피소드에서 수왕이자 마왕의 딸로 밝혀졌다. 수왕의 딸인 그녀가 어째서 수왕을 저지하는지는 의문.
- 수왕
선대 수왕은 단죄 전쟁때 제국에 의해 사망했으며, 현 수왕이며 그 아들이며 혈왕과 용왕을 이기기 위할 겸 인간들을 이용해 먹을 겸 부친의 복수도 할겸 인간들을 지배하려고 하며 이브스탄 제국을 꼭두각시로 이용하며 현재 상태로는 최종 보스이며 사망.
- 혈왕
암왕의 자식으로 암왕이 죽었을 때 어린나이인지라 내전에 휩싸이는 단초를 제공했으나 내부의 반란세력과 외부 세력을 일소에 진압하며 마왕에 등극하는데 성공하며 현재는 피에 굶주려 있다고 한다.
- 용왕
- 삼현자
- 로렐라이
지혜의 호수의 주인.
6. 과거 인물
- 자라크 타리우스
- 비브로스
- 모리안
모리안 왕국의 시조인 마도 여왕. 마치 보석같은 파란 눈을 가진 여성이었다고 하며 마족인 로렐라이도 선입견 없이 받아들인 뒤 그녀가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지혜의 호수에 숨겨주었다.
[1] 인게임에선 모든 무기 숙련도가 일정이상 보장되고 특정 무기 사용시 다른 무기 숙련도도 소량 오른다. 압도적인 자유도가 특징인 캐릭터로 크롬 왈 게임시절엔 아무나 죽이고 다녀도 '업보 쌓였으니 그냥 도적루트 타자'라고 가볍게 넘길 수 있을 정도(...).[2] 1. 크롬이 외부활동을 하거나 위험할 때 호위를 맡을 것, 2. 양측 모두 무슨 이유에서건 갈색 늑대 용병단을 거래와 관련해 들먹이지 않을 것, 3.리그렛이 크롬이 향상심을 잃었다고 판단하면 자의로 계약해지가 가능.[3] 이복남매인 황태자 호위장[4] 심지어 불사에 가까운 재생력이 문제지 승부자체는 압도하고 있다고 한다.[5] 성자 루트에선 확실히 강하지만 그 외 루트에선 젬병. 방탕아와 달리 재물 드랍율도 떨어져서 제대로 키우기가 고된 편이라고 한다.[6] '모략하는 성자' 달성 조건은 모종의 이유로 처참한 입장에 놓인 뒤 복수귀로서 살아가는걸 결의하는 것으로 피오레의 경우 크롬의 미다스 가문 대숙청으로 오빠인 테오마저 사망하면서 자신은 미다스라는 뒷배경과 여자로서의 존엄, 테오라는 가족도 잃으며 복수귀가 되는 것이 탬플릿 시작 조건이었으나 주인공이 크롬이 되며 대숙청도 없어졌기 때문에 테오가 살아남았고 그런만큼 피오레도 그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 되지 않아 자격을 잃었다. 다만 태생적으로 모략하는 성자 탬플릿의 자격을 얻었던 만큼 지식이나 계략등에 대해선 여전히 뛰어난 편.[7] 자격을 잃은 후 '모략하는 성자' 템플릿을 가진 별을 추구하는 자들의 광신도 3사도 중 한명인 알코르를 쓰러트리고 그 힘을 흡수하였으며 이브스탄 제국의 서부 모리안으로 상륙해 공격하여 전쟁을 하다 휴전 회담을 가졌을 때 백탑과 '모략하는 성자' 템플릿의 상징인 가면을 쓰며 템플릿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8] 테오와 피오레의 어머니가 피오레를 가졌을 때 피오레의 아버지를 크롬과 테오의 아버지인 베른 미다스라고 속이고 호적에 집어넣은 것이다.[9] 관계를 정리하자면, 크롬 미다스-(이복형제)-테오 미다스-(이부남매)-피오레 미다스이다. 즉, 테오에게 있어서 크롬과 피오레는 각각 부모가 다른 형제자매지만 테오라는 연결고리 없이 보면 크롬과 피오레는 아예 부모가 다른 생판 남이라는 것.[10] 상술했듯 피 한방울 안섞인 관계고 애초에 크롬이 1월 피오레가 12월 생이긴 하지만 탄생년도도 똑같은 동갑이다. 본인은 이에 대해 어쨋든 호적상 du동생이고 1월과 12월생 정도면 사실상 1년차이가 있는거나 다름없다며 한살 연하라 주장중(...).[11] 스스로도 백광을 고른 이유는 크롬이 괜히 연금술에서 포션분야까지 신경쓰느라 전체적인 성장이 느려지지 않도록, 전술을 고른 것도 크롬이 변수 대처에만 집중할 수 있게 평소의 지휘까지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둘다 머리쓰는 분야라 어차피 재능&적성이 알맞기도 했다.[12] 히로인들 중에선 가장 독보적이다.[13] 크롬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여성의 행동이 화제가 되어 리그렛과 대화한 적이 있었다. 그때 리그렛이 이렇게 유혹하는 행동을 종종 피오레가 크롬에게 하지 않느냔 대목이 있다.[14] 그 연애점에서 자신 이외에 크롬과 이성관계로서 얽힐 여자들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15] 자신을 제외하면 엮이는 여자는 총 3명, 하나는 리그렛을 나타내는 비유였고 다른 하나는 라일라를 나타내는 비유였다. 마지막 하나는 해당 에피소드 연재 당시 아직 나타나지도 않았고 크롬과 엮이지도 않은 상태라 불명인 상태이다.[16] 그렇기에 본래의 운명을 비틀거나 바꾸는 크롬에게 더할 나위 없는 흥미와 재미를 느꼈고 자신을 만족시켜 줄 수 있기에 연애 감정을 품게 된 것이다.[17] 자신은 불장난 상대라도 언제든 ok라는 어필까지 했다.[18] 기어코 에필로그에 대외적으로는 양녀로 되어있지만 자식을 얻는다. 이름은 에델[19] 탬플릿 중 시작 능력치와 시작환경, 종결급 성능 모두 매우 높다. 문제는 설정상 궁장 암투에 얽메이고 귀족을 죽여버리면 대놓고 별별 악영향이 몰려드는등 전귀와 달리 플레이방식이 매우 경직되어 있으며 상술한대로 그놈의 권력암투탓에 저 높은 기본 성능과 잠재력을 제대로 써먹을 일도 적다.[20] 물론 이것도 백성들이나 하급 귀족들 사이에서나 그렇고 상위 귀족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21] 리그렛만이 크롬을 지켜줄 수 있는게 아니라거나 강적들과의 싸움에서 자신과 리그렛을 비교하기도 하였다.[22] 자살 마도구로 광신도 수장과 함께 사망하였다.[23] 애초에 그 선황이 직접 루카스 주변 일파를 손봤다는 점에서 루카스 입장에선 승리해도 상처뿐인 승리인 수준이었다. 단지 패배했을 경우 비교도 안되게 더 처참해졌을 뿐.[24] 다만 흑막중 최약최라고 한다.[25] 그래도 병사들이 하나같이 '그 분 생전엔 이정도로 떨어지지 않았는데'같이 유저와 전 사령관을 비교하는 대화를 자주 하는등 확실히 유능한 인물로 나온다.[26] 가챠에 환장한다거나 허구한날 인생한방을 부르짖다가 노동자 신세가 되는걸 보면 모티브는 로또(...)로 보인다.[27] 피노 본인은 리그렛과 라일라같은 인외의 괴물수준의 재능을 보고 자란탓에 자신을 과소평가하지만 본인도 라바울이 전력으로 달리는 상황에서 그가 짊어진 지게에 앉아있는데 태연하게 목표에 화살을 쏘아 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28] 탬플릿 특성으로 마법재능이 탬플릿중 제일 떨어지는 편이지만 대신 신체능력은 전귀보다도 확실히 높다. 이때문에 잘만 키우면 물/마 어느쪽으로든 운영가능한 계승자, 어떻게 키우든 어정쩡한(...) 방탕아와 달리 물/마 양쪽의 성능차이가 매우 두드러진다. 물리 종결 스펙으로 볼때 스탯만 따지자면 비슷하게 물리 탑티어를 찍는 무명의 전귀보다도 높지만 유틸성이나 기술 숙련도면에서 살짝 밀린다.[29] 여담으로 저 '희귀한 약초'는 다름아닌 크롬이 '건강 식단'으로 칭한 재료중 하나로 모험가들도 크롬이 수소문한 덕분에 일거리가 생겨 먼 북방까지 향한 것이었다. 즉 라바울또한 크롬과 엮이게 되면서 탬플릿과는 좀 다른 길을 걷게 된 것.[30] 다만 결말에 도주한다.[31] 구왕가 파벌이라고 해도 대중적인 이미지와 달리 반란도당이라고 할만한 작자들은 진작에 반란모의하다 다 죽었고 지금 남은 무리는 적당히 실력있으면서도 자기 위치는 아는 인물들이니 영입하는데 성공만 하면 나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충하진 않을것이며, 오히려 제국에 맞서는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싸울 인물들이라는 것으로 이들을 영입해야한다고 설득했다.[32] 어떻게든 스페로 구왕가의 입지를 늘려야만 구왕가의 복권이라는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황녀의 힘을 늘려 황녀파의 지원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 본인도 복권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미래라는 것도 알고 그렇게 돌아온 왕가가 자신의 기억과 완전히 달라질수도 있다는걸 알지만 절망감에 찌들어 사는것보다는 가능성을 상상하게 만든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여겨 알폰소의 제안을 받아들였다.[33] 원래 거래대로만 되었으면 10년분의 식량을 지원받는 대가로 가문의 비전을 양도하고 끝내려 했으나 아들을 되찾기 위해 식량지원조차 없이 가문의 비전과 채굴권 둘 다 넘겨줘버렸다. 심지어 광산은 백성들 주거지 근처이자 사실상 유일한 식량 자급원인 숲 근처였기 때문에 광산 개발 자체가 그나마 있던 자원과 주민들의 생존권마저 팔아넘기는 선택지나 다름없던 것.[34] 원래 이런 광산은 발견자 - 영주 - 국왕 순으로 연락이 가야 하는데, 하필 이 광산이 사용도가 무궁무진한 마석 광산, 그것도 채굴량이 어마어마한 노다지 광산이었고 노덴이 살던 지방의 영주를 비롯한 구왕가 파벌은 이를 미리 알고 구왕가 파벌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일부러 왕국에 신고하지 않고 이용해먹으려 했었다는게 이 광맥을 신왕가 측에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색출되어버린 것.[35] 이를 주도한 게 현 황제도, 선황도 아닌 제2황자였다. 즉 공작주제에 계승권도 확실하지 않는 황자 한 명 따위에게도 은인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 또한 언제나 위협받아야하는 상황이라고 느낀 것.[36] 크롬이 딱 건들기도 안건들이기도 애매한 실력을 연기하여 적들을 적당히 꿰어내는 것으로 안전하게 이기고 있다는 것. 마르스 공작도 처음엔 흥미를 느끼나 싶었으나 듣다가 너무 안전주의적이란 생각에 흥미를 잃어 설명을 멈추게 했다. 이후 그가 숨긴 진면목을 설명해주려 했으나 괜스레 반응을 끌어낼 필요도 없다여겨 그냥 함구했다.[37] 상사나 동기중에선 잘린 사람이나 자기보다 심한 처분을 받는 경우가 예사며 아예 교도소장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38] 크롬이 모병에 대해 물었을 때 그라면 병사를 대규모로 모을것이라고 예측해 병사를 모으는 과정에 타 마을 사람들까지 흡수하느라 마을 사람들끼리, 영지와 영지끼리 분쟁이 생길거라며 조언했으며 또한 아카데미생 평균보다 떨어지는 실력인데도 격상의 실력자인 체페의 면모를 대략적으로나마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