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1 13:06:29

화양씨/여우도시/집단 및 세력/인간관계 및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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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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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우도시 경찰
2.1. 강한남 & 강대만2.2. 강한남 - 황태산2.3. 도나쓰 - 평화2.4. 김무력 - 진죠내 - 밍무새2.5. 박두피 - 민아리2.6. 박두피 - 여우희2.7. 박두피 & 용포티2.8. 민아리 & 황태산2.9. 평화 - 민아리 - 해맑음
3. 여우도시 EMS
3.1. 구송송 & 표독긴3.2. 모칠칠 & 루루시 & 맹순정
4. 무한성
4.1. 무잔 - 빡규4.2. 무잔 & 지린다4.3. 박쟈오밍 & 지린다
5. DP
5.1. 정동필 - 하나미
6. 건캔두
6.1. 김혁규 & 와쏘베쏘
7. 결혼
7.1. 강한남 - 가리나7.2. 구송송 - 정윤종7.3. 김현준 - 따스히7.4. 도나쓰 - 강냉이7.5. 박두피 & 루루시7.6. 설수설 - 용포티7.7. 조백룡 - 진죠내7.8. 페로 - 표독긴
8. 기타
8.1. 강한남 - 구송송8.2. 강한남 - 무잔8.3. 구송송 - 조때로8.4. 김육각 - 강대만8.5. 김인직 / 개색휘8.6. 김인직 / 벤틀니8.7. 장경철 / 베티8.8. 모모구 / 모칠칠8.9. 얼티밋 - 유발람스 - 조아용8.10. 조백룡 - 노숙자8.11. 조백룡 - 무잔8.12. 정동필 - 박투박

1. 개요

2025년 8월 16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GTA 인생모드 스트리머 서버 여우도시에서의 스트리머 간 인간관계와 케미에 대한 일화에 대한 문서. 문서의 작성 순서는 구성원이 많은 경찰과 결혼, 기타 관계는 RP명 기준 가나다 순으로 다른 조직 및 기관은 특성에 맞게 작성됐다.

구분을 위해 일반적인 관계는 -, 친밀한 관계는 &, 대립 관계는 /로 정리했다.

2. 여우도시 경찰

2.1. 강한남 & 강대만

경찰 수뇌부 듀오로 즐거운 일과 고된 일을 함께 하는 친밀한 동료 관계다.

0일차, 여우도시에 처음 입주한 강한남은 교관 강대만에게 경찰 수업을 받는다. 강한남 첫 만남부터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듯 강대만의 친숙하게 여겼다.

1일차부터 본격적으로 페어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조직을 휘어잡는 지도력은 있었지만 경찰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았던 강한남 서장은 운영에 난점이 많았는데 오랜 경찰 경력으로 다져진 강대만 경위가 그를 보조해줬다.[1] 장시간 신중한 태도로 2기생 면접을 진행했던 강한남을 도와 강대만은 빠르게 면접통과자들이 무장시키고 교육한다. 또한 강대만은 유일한 헬기조종사 자격이 있었기 때문에 강한남 서장 직속 본부 중대와 함께 도시를 둘러보며 치안 문제를 해결했다.

강한남은 남쪽 항구에 올 때마다 두통을 호소하거나 추억에 젖은 모습을 보여준다. 강대만도 같이 항구를 둘러보며 A-men!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후 강한남은 새로 생긴 교회를 방문하는데 처음 오는 곳임에도 오래전부터 이런 장소를 기다려 온 것처럼 편안함을 느꼈다. 교회에서 갑자기 제단 앞에 선다거나 강대만의 동생 이름을 부르고 현존하지 않는 피자가게를 찾기도 했다.

둘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순찰 페어로 지내고 중식당 자금성에서 저녁 식사도 함께 할만큼 친해진다. 퍼지데이 때도 함께 전투하며 전리품을 파밍했다. 한편 강한남이 여미새 짓거리를 하다가 현실 크리가 올 때면 강대만이 춤을 추면서 조롱하거나 "서장님, 내일은 안 사십니까?"라고 한번씩 쿠사리를 먹인다.

2.2. 강한남 - 황태산

"황태산은 놀고 있는 게 아닙니다."
4일차 서장 강한남의 전파사항
둘이 처음 순찰의 같이 돌 때 강한남은 황태산과 순찰을 돌면서 범죄자를 강력하게 제압하는 황태산을 보고 자신과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여 황태산을 제대로 정신이 박힌 경관이라고 칭찬한다. 그런데 황태산은 단순히 강경파 경찰일 뿐 아니라 부패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서 시민들을 위해 질서를 바로잡던 강한남 서장을 곤란하게 한다.

황태산은 지나가는 시민에게 폭언을 하고 범죄에 가담하는 등 여러모로 경찰 망신을 시키고 다녔고 강한남 서장과 강대만 경위는 금쪽이 황태산을 갱에 더 어울린다 판단하고 권고사직을 시키려고 하기도 했다. 권고사직 소문에 황태산은 정신차리고 수사관으로써 역량을 발휘하고 범죄자를 잡아오는 등 갱생하는 듯 보였으나 이 모습들도 사실 페이크였고 총기 훈련 일정을 유출하여 빈집털이를 유도하였고 이 사실이 페로 경사에게 발각되어 순경 시보로 강등된다.

순경 시보가 된 이후에 문제아 경찰이란 소문이 퍼져 갱단들과 친해지고 무한성 2인자인 빡규와는 호형호제를 맺기까지 했다. 그리고 마침 결성된 신생 갱단 연합은 클럽 개업식에 맞추어 황태산을 이용하여 경찰을 중식당에 불러 몰살하려고 하는데 사실 여기서부터 황태산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황태산은 강한남이 갱단 측의 정보를 캐오라고 일부러 심어둔 인사였고 그래서 황태산은 강등 이후에도 망나니같은 생활을 지속했던 것이다. 갱단들의 동태를 전한 황태산의 활약으로 갱단들의 경찰 학살 계획은 완전히 물거품이 되었다.[2] 강한남은 황태산의 적성에 맞는 첩보 업무를 계속 맡을 수 있도록 특급 시보로 진급시키는데 다만 계급이 높으면 의심을 살 수 있으니 계속 교육생 신분을 유지하도록 했다.

그러나 강한남이 완전히 황태산을 신뢰한 것은 아닌데 문제적 성격인 황태산은 스파이 노릇을 하다가 반간계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인원이기 때문이었다. 즉 갱단에 경찰의 스파이로 소개하여 잠입시켰지만 실제로 경찰의 정보를 반출할 가능성이 있었기에 정말로 누구의 편인지 계속 의심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강한남은 그런 황태산이 엇나가지 않도록 케어하고 최대한 편의를 봐주었다.[3] 그리고 황태산도 경찰 조직에 애착이 생기면서 예전처럼 막나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황태산은 회사를 비롯한 여러 조직의 조직원 일부를 회유하거나 비밀리에 사법거래를 제안해 내부 정보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범죄조직 깊숙이까지 쁘락치를 심는 데 성공했으며, 강한남은 이렇게 확보한 정보망을 이용해 본인의 용병술과 외교력으로 컴퍼니를 흔들고 수사하면서 여우도시의 치안을 확실하게 잡고 있다.

2.3. 도나쓰 - 평화

경찰의 아버지, 어머니로 불리는 간부.

도나쓰는 1기생 에이스 중 가장 승진이 빠른 경관으로 최초로 형사에 진급해 강력반을 이끌었고 이후 서장 부재 시 임시대리 직권을 부여받으며 자타공인 경찰서의 2인자가 되었다. 평화 역시 1기생 에이스로 빠르게 진급했다. 경찰의 예산편성권을 위임받아 재무팀장으로 활약한다. 두 사람 다 FM 경찰로 경찰 내 기강을 잡고 인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나쓰가 FM기질이 더 강하고 직접적인 지휘통제권을 가진 경우가 많아 경찰 아버지로 통하고 평화는 경찰서 내 소외되는 인원이나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인원을 케어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경찰 어머니로 불린다.

업무상 엮이는 일이 많다보니 서로 썸이 있다. 10일차 야유회 때는 도나쓰가 평화에게 돌직구 플러팅을 날렸을 정도. 하지만 도나쓰는 도동년하고도 강제 결혼을 당함과 동시에 강냉이를 본처로 임명당해서인지 그렇다할 관계 없이 좋은 직장동료에서 끝났다.

2.4. 김무력 - 진죠내 - 밍무새

언더커버 2기 김무력과 함께 뭉친 경찰폐급들의 케미.

무려 경찰복을 입고 빈집털이를 감행하는 비리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경찰은 락핏으로 문을 따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을 따줄 인원을 따로 구해 같이 빈집털이를 하고, 도중 경찰이 출동하면 그 인원을 잡아가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이론 상 잡힐 수가 없는 완전범죄를 저지른다.

... 인 줄 알았으나 문을 따줄 인원으로 구한 김혁규가 빈집털이를 하는 밍무새의 사진을 찍어 경찰에 제보함으로써 이들의 완전범죄의 꿈은 막을 내렸다.

2.5. 박두피 - 민아리

경찰의 대표적인 에이스이자 납치혼으로 엮인 관계.

민아리도나쓰, 평화와 함께 1기생 에이스로 한 번의 진급누락도 당한 적 없을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박두피는 전직 경찰 출신으로 2기생 중 최선임이고 채용 직후 면접관으로 활동했으며 항상 경찰 주역으로 이름이 높았다. 두 사람 다 후임들을 이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믿고 따를 수 있는 동료로 신뢰받았다.

한편 박두피는 강한남 서장 못지않은 여미새로 경찰 내 미녀 삼총사 중 한 명인 평화에게 계속 찝적이지만 실패하고 그 다음 타겟을 또 다른 미녀삼총사였던 민아리로 삼는다. 못난이같은 박두피의 말투와 행동거지 때문에[4] 민아리는 계속 철벽을 쳤는데 7일차에 박두피는 감컴퍼니에게 의뢰해 민아리를 납치해서 강제 결혼식을 치른다. 민아리는 박두피와 결혼 했음에도 추후 조백룡한테 납치되어 또 강제 결혼을 당하고는 이에 빡쳐서 복수하고자 박두피와 조백룡을 강제 결혼시키곤 둘다 총살시킨다. 이후에도 박두피는 계속해서 구애를 하고 있지만 민아리는 어울려주는 척 하거나 철저히 무시로 일관했었다.

2.6. 박두피 - 여우희

순찰조로 합이 잘맞아 같이 다니며 서로 친밀한 관계였다.

여우희는 빠릿빠릿하고 준비성있는 모습덕에 박두피가 상당히 아끼고 있는 부사수였다. 그만큼 여우희도 박두피를 잘따르면서도 호감이 있어서 내심 프로포즈를 해주길 기다렸지만 박두피는 민아리하고 결혼해버렸고 졸지어 여우희도 마양남한테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해버려 조금 서먹해지기도 했다. 그래도 같이 순찰조로 나가면 합이 잘 맞고 한남회도 같이 다니는 등 친밀한 관계를 게속 유지했었다.[5] 이후 박두피는 EMS 루루시의 고백을 받았고 정실을 민아리에서 루루시로 갈아탄다.

서버 마지막날 루루시와 민아리하고 결판을 내려했는데 우희한테도 호감이 있었던 박두피는 루루시와 여우희 중 루루시를 선택해 걸혼을 해버렸고 이에 순정이 짓밟힌 것에 화난 여우희는 얀데레로 돌변 결혼식 도중 박두피와 루루시를 죽이고 자기도 수류탄으로 자폭을 해 피의 결혼식을 만들어 버리면서 둘의 관계는 파탄이 나게 된다.

2.7. 박두피 & 용포티

헛! 헛! 헛! 헛! 헛! 헛! 헛!
일명 러브버그 영혼의 듀오.

둘다 여미새와 신사적인 면으로 죽이 잘 맞았으며 특유의 음흉한 웃음소리로 여경들과 간호사들을 부담스럽게 만드는건 기본에 둘이 오토바이를 타고 발차기를 하며 시민 경찰 심지어는 경찰서장까지 보복운전을 하는 등 악동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근데 이 보복운전이 경찰서장이 따라하는걸 계기로 점차 경찰 내에서 묘한 재미로 유행을 타기 시작하더니 이후 기마전이란 게임으로 활용 되었다(...).

2.8. 민아리 & 황태산

민아리: "나의 개, 나의 도베르만."
황태산: "나의 주인, 나의 로드."
두 사람 다 폐급 관리를 도맡아 하면서 친해졌고 주기적으로 같이 순찰과 퍼지 데이 어트랙션을 돌며 페어로 활약한다. FM 경찰에 따듯한 마음씨를 지닌 민아리가 망나니 극단파 경찰 황태산을 만나며 일탈을 즐기는 모습도 주요한 관전 포인트다.

황태산은 민아리와 순찰을 나가면 운전도 대신하고 거의 시키는 대로 다 해주기 때문에 민아리의 도베르만으로 알려진다. 민아리는 이런 황태산을 놀리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민아리는 계속 플러팅을 하며 들이대는 박두피보다 편하게 친구처럼 대하는 황태산을 친근하게 여기면서 남매에 가까운 관계가 된다.

12일차, 황태산이 민아리가 벌레 물린 걸 풀어주려고 경찰차에서 내렸다가 무한성의 베티가 차를 훔쳐간다. 민아리와 황태산 그리고 경찰들은 황태산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북부 칠리어드 산에 숨어버려서 결국 포기하고 만다. 민아리는 경찰들에게 열심히 호소해봤지만 경찰차 레이스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보였다. 인내심이 한계에 이른 황태산은 베티와 결혼해서 차를 돌려받는 작전까지 짠다. 이후 민아리는 괜히 문을 안 잠궈서 일을 키우냐고 타박하고 황태산은 "난 누나가 걱정되서 그랬지."라고 변명하는데 곧 순수 비난에 가까운 말다툼이 된다. 결국 테이저건 총차룰을 붙는데 1승 1패로 무승부로 종결된다.

이후 12일차 경찰 어트랙션으로 정식 테이저건 총차룰을 붙는데 황태산은 "죽을 준비해라."라고 하고 민아리는 "어딜 개새끼가 주인을 물어!"라며 큰소리쳤지만 황태산이 가볍게 승리한다.

2.9. 평화 - 민아리 - 해맑음

경찰서 미녀 삼총사. 1기생 간부며 후임들에게 존경받고 인기가 높다. 세 사람 모두 예쁜 얼굴과 귀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1일차부터 같이 순찰을 돌며 범죄자를 때려잡고 친해진다. 이들 중 해맑음은 실적조작을 벌여 자수한 후 1계급 강등당한 한편 평화민아리는 도나쓰와 함께 간부진으로 승승장구한다. 평화는 재무팀장으로 예산권을 받았고 민아리도 서장 대리권을 가지며 명실상부한 지도부급이 된다. 해맑음도 며칠만에 승진에 성공하고 간부가 되었으나 박두피 서장이 출장 간 사이 과욕을 부리며 평화 서장 대리를 납치하여 쿠데타를 시도하는 사고를 치면서 근신처분을 받게 된다.

3. 여우도시 EMS

병원장이 부재중이라 4~5일차에 경찰과 이벤트 몇번 한 이후로 특별한 일을 없는 중. 심지어 갱단끼리 전쟁 중 출동나간 EMS가 살해 당해 업무가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에서 별도로 처리했다.

3.1. 구송송 & 표독긴

구송송표독긴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직장 상하관계.

구송송이 장기 부재인 상태[6]에서, 표독긴이 간호사에서 과장까지 올라가며, 부원장[NPC]과 협업하며, EMS를 운영하였다. 구송송은 자신이 없는 동안 병원을 보살핀 표독긴에게 각별한 애정과 감사함을 표했고, 표독긴은 이를 영광으로 받아 들였다.

3.2. 모칠칠 & 루루시 & 맹순정

EMS 2기생 동기 3인방, EMS 특성상 고립된 상태에서, 긴 시간을 함께 하다보니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중반 이후, 선후배 동기들의 이탈이 늘어나며, 세명이 더욱 끈끈해 졌다. 새벽 3~5시 사이, 세계가 닫히기 전에, 서로간의 연애관과 연애사를 기본으로한 걸즈토크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11일차에는 루루시가 경찰서장 박두피에게 고백을 하였다는 얘기를 듣고, 모칠칠과 맹순정이 결혼식에서 자신들이 축가를 부르겠다며 노래 연습을 한다며, MR 담당으로 화양 시장까지 소환했다. 결국 이 날이 끝나는 순간까지 병원앞에서 노래가 이어지기도 했다.

4. 무한성

4.1. 무잔 - 빡규

없으면 안될존재 무한성의 대장과 주력킬러 사이

4.2. 무잔 & 지린다

무잔과 지린다 서로의 첫 번째 친구
  • 악연으로 시작된 첫만남
    여우도시에 막 입주한 무잔은 여러 퀘스트를 클리어한 끝에 드디어 자동차를 손에 넣었지만 곧 치명적인 문제에 봉착한다. 차 문을 어떻게 잠그는지 몰랐던 것. 잠금 방법을 찾느라 허둥대던 무잔이 마침 옆에 있던 시민 이다정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그 사이, 갑자기 나타난 지린다가 자연스럽게 차에 올라타더니 그대로 도주해 버린다. 눈 깜짝할 새 차를 잃어버린 무잔은 급히 이다정의 차를 얻어 타고 추격전을 벌였고, 결국 지린다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 차는 범퍼가 찌그러지고 문짝은 긁어먹은 상태, 무잔은 분노하며 수리비를 요구했지만, 지린다는 태연히 “빌린 것뿐이고, 원래 차가 그 모양이었다”는 식으로 뻔뻔하게 나온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말싸움이 이어지자, 그는 지린다를 조수석에 태우고는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를 몰기 시작했고, 목적지는 다름 아닌 경찰서였다. 경찰서 앞에 도착하자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지린다는 서둘러 사과를 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지린다는 무잔의 운전기사로 붙게 되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묘한 동행을 시작한다.
  • 무잔의 야망, 애니 동아리로 변질되다
    지린다와 도시 곳곳을 함께 누비며 친해진 무잔은 어느 날, 진지한 얼굴로 지린다에게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는다. 자신은 사실 인간이 아닌 혈귀이며, 지금은 힘을 숨기고 있지만, 곧 여우도시 전체를 지배할 왕이 될 존재라는 것.
    하지만 이 고백에 대한 지린다의 반응은 무잔의 기대와는 달리 애니에 과몰입한 허언증 환자로 인식하게된다. 무잔은 자신이 진짜임을 증명하겠다며 지린다를 데리고 돌아다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고 결국 ‘도시의 흑막' 이라는 야심찬 설정은 자연스럽게 ‘2인조 애니 동아리’라는 괴상한 방향으로 굳어져버린다.
  • 무한성의 시작
    무잔과 지린다는 같이 빈집털이 등 갖가지 범죄를 일으키고 다니며 "나 존나 쎈 사람이야."를 퍼트리며 둘 다 여우도시의 대표적인 미친놈이 되었다. 그렇게 빈집털이를 하던 중 똑같이 만만치않은 미친놈 장경철과 그 일행을 만나게 된다. 그의 담력과 실행력, 도주실력을 보고 무잔은 영입을 시도한다. 장경철은 무잔의 컴퍼니 설립 계획에 찬성하며 합류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장경철 팸으로 있던 빡규베티도 흡수한다. 이 5명으로 최초의 컴퍼니 무한성이 설립된다.
  • 장경철의 배신과 무한성의 와해
    무한성은 창립 이후 승승장구한다. 자본을 모아 중국집을 구매하는데 성공했고 조직원 면접을 통해 퇴직 경찰 한재현처럼 우수한 인재들을 모은다. 문제는 그다음 벌어진다. 4일차 무잔의 접속이 늦어진 사이 빡규와 지린다, 장경철은 사고를 치기 시작한다. 장경철은 경찰 살해 건으로 체포되었는데 그 책임을 모두 무잔에게 떠넘긴다. 이후 체포된 무잔은 개색휘와 황태산 살해자가 장경철이라고 말하였으나, 그 자리에서 장경철은 개색휘와 황태산의 살해자가 무잔이라고 거짓 진술하였다. 뒤이어 무잔이 억울하게 투옥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빡규가 뒤이어 감옥 앞에 도착하였으나, 빡규에게 경찰과 장경철이 살해범 진위 여부를 묻자, 모종의 이유로 인해 무잔이 죽였다고 진술해버렸다. 이를 계기로 무잔은 구 장경철 팸이 무한성을 먹기위해 짜고 친 상황이라 생각하고 지린다 이외의 나머지 모두를 무한성에서 추방시켰다. 이후, 실의에 빠진 무잔에게 시장이 찾아와 패치된 무한성 건물을 보여주었으며, 내부 확인을 하던 와중 추방된 무한성 멤버들도 건물에 찾아와 잘못했다고 사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급작스럽게 게임 및 방송을 종료하였다.

4.3. 박쟈오밍 & 지린다

5. DP

5.1. 정동필 - 하나미

DP의 사내연애 커플.

서버 극초반 샌드위치 퀘스트를 통해 이어진 인연 정동필의 많은 바람끼로 서버 중반 사이가 와해되지만 DP 야유회중 하나미가 동필에게 샌드위치를 돌려주고 이후 동필이의 청혼과 함께 사이를 다시 회복하며 샌드위치 서사는 아름다운 끝맺음을 가지게 되었다.

6. 건캔두

6.1. 김혁규 & 와쏘베쏘

건캔두의 설립자이자 공동수장. 친한 친구사이로 여우도시 1일차부터 콤비로 활동한 오랜 사이다.

여우도시 1일차에 우연히 정비소에서 만난 후 절도를 통해 LA 최고의 갱단이 되기를 다짐하며 의기투합한다. 이후 건캔두의 초기 멤버인 전쥐현,오희연과 만나며 조직을 구성하고 둘은 콤비로써 절도,도주,경찰살해 등 범죄를 저지르며 경찰 내에서도 서서히 이름이 알려진다.

조직이 커져 회사로 발전하며 공동수장을 맡게되고 김혁규는 대외적인 수장으로, 와쏘베쏘는 행동대장으로 활동한다. 이 즈음 김혁규가 거금을 들여 와쏘베쏘에게 오토바이를 구매해주는 등 우정을 쌓아가고 있었지만 조금씩 갈등의 기미가 보인다.

대외적인 수장 역할의 김혁규는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경찰, 시민, 타 조직에 대해 비교적 온건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와쏘베쏘는 갱스터의 관점에서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여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졌음이 드러났다. 또한 싸움과 일에만 집중하려던 와쏘베쏘는 하미인과 썸을 타는 김혁규가 탐탁치 않아했고 질투의 감정이 싹튼다.

여우도시 8일차 한국 일정으로 돌아가는 김혁규는 한국으로 가기 전 조직원들의 도움으로 하미인과 연애를 시작하고 이에 와쏘베쏘는 둬따꺼에게 지시하여 김혁규를 죽이게한다.

이후 단독수장을 차지한 와쏘베쏘는 하미인을 찾아가 본인이 김혁규를 죽였음을 알리고 협박을 한다. 이에 하미인은 요구들을 수용하고 자연스레 건캔두의 활동을 도우며 점점 이들과 가까워지게되고 마침내 의심을 푼 와쏘베쏘를 죽이며 김혁규의 복수를 성공한다.

7. 결혼

여우도시에서 결혼한 커플 목록. 상당수가 납치혼이다.

7.1. 강한남 - 가리나

9일차 가리나가 조백룡에게 납치당한 일로 결혼하게 된다. 조백룡은 여기저기서 습관성 납치혼을 벌였는데 결국 7명의 신부들에 단죄당해 화형을 당한다. 그런데 조백룡은 그 일 이후로도 계속 가리나에게 집착하는데 가리나가 소속된 감컴퍼니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강한남 서장에게 문제 해결을 의뢰한다. 감컴퍼니의 보스 김인직이 갑자기 가리나를 강한남과 결혼시키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기적의 논리를 전개한다.

한편 강한남 서장은 원래 EMS 하미인과 썸을 타고 있었는데 하미인 납치 사건에서 오해가 생기면서 관계가 멀어진다. 하미인과는 화해했으나 하미인이 건캔두의 김혁규와 사귀면서 강함남은 연애세포가 죽어가던 와중이었다.[8] 강한남은 도파민이 돌아 김인직의 제안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리나를 납치해서 교회 끌고 가 결혼식을 한다.[9]

가리나는 처음에는 납치혼 당한 것에 기겁을 하며 싫어했는데 강한남과 함께 퍼지데이에서 페어로 다니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강한남의 트레이드마크 대사인 "야, 이 계집X들아."를 외치면서 경쟁자들을 제거했고 둘 중 한 명이 먼저 다운되면 기다리고 있다가 차를 뽑아 리그룹하는 등 훌륭한 케미를 보여주는 페어가 되었다. 강한남은 결혼 이후 가리나를 '자기'라고 불렀는데 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현생 습관으로 '여보'라고 부르면서 둘 다 당황해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후 가리나의 감컴퍼니는 9일차를 끝으로 해산하고 강한남도 10일차부터 은퇴를 준비하면서 둘의 결혼생활은 하루만에 끝나게 된다.

7.2. 구송송 - 정윤종

사실상 납치혼, 소개팅으로 시작했으나 심심했던 구송송이 첫 데이트 후 즉시 결혼식을 올렸다. 구송송은 심지어 유부녀에다가 아들까지 있는 RP이다.

7.3. 김현준[NPC] - 따스히

병원 내 외부로 인기가 많았던, 따스히 간호사와 묵묵히 병원을 지켜온 김현준 부원장 부부.

따스히가 육각파의 두목 김육각과 김현준 사이에 고민하던 중 김현준은 일에 돌아오면 결혼해 달라고 청혼하고, 김육각은 따스히가 돌아오기 전, 도시의 모든 갱들의 정점에 선 후 갱 생활을 정리하겠다고 약속한다.
따스히가 출장 2일차에 일시 귀국하였는데, 김현준이 오릴리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김현준은 자신이 감컴퍼니에 납치되어 강제 결혼 당했을 뿐이며, 자신이 따스히에게 얼마나 진심인지를 설득한다. 긴 시간의 대화 끝에 따스히가 상황을 이해하게 되고, 귀국 후에 결혼을 약속하고, 따스히는 김현준에 축가를 불러달라고 한다.
29일 따스히가 돌아 왔을 때, 김현준은 따스히와의 결혼식을 준비한 상태였고, 김육각은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가 정리되지도 않았고, 오히려 후배인 대토녀와도 썸을 타고 있었다.
결국, 따스히와 김현준을 청혼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결혼에 골인 하게 된다.[11] 김현준이 준비한 축가는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둘은 29일 야유회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세상이 닫히기 전까지, 김현준이 마련한 별장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7.4. 도나쓰 - 강냉이

여우도시 대표 유리대포 커플.

7.5. 박두피 & 루루시

납치혼이 횡행하는 여우도시에서 보기 드문 순애보와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준 커플.

3일차 경찰 인원들 끼리 퇴근을 걸고 컨테이너 지대에서 실시한 총기 훈련에 루루시가 EMS로 지원을 가게 되었다가 박두피의 돼목과 수류탄같은 발성에 첫눈에 반한다.

루루시는 EMS 동기들 중 에이스로 분류되며[12] 헬기운전도 하는 등 유능한 모습을 보였고 부드럽고 가녀린 목소리 덕분에 주변에서 소개팅 신청과 다른 남자들의 대시가 끊이지 않았는데, 이미 박두피에게 반해버렸기 때문에 그 모두를 거절하고 철벽녀 포지션을 잡고 오직 박두피만 바라보는 일편단심의 마음을 유지하는 중이었다. 그 후 응급키트를 구매하거나 치료를 받거나 하며 조금씩 마주치는 일이 늘어난다.

10일차 루루시가 용기를 내 박두피에게 전화를 걸어 한 번 만나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으나 이미 민아리와 납치결혼을 했던 박두피는 자신은 결혼했다며 제안을 딱 잘라 거절한다. 하지만 같은 EMS 동료인 모칠칠에게 박두피의 공략법을 전수받은 루루시가 박두피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며 연락한 결과 11일차에는 헬기를 타고 산으로 가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다이빙 스팟에 앉아 차분하게 대화를 나눴는데 대화의 내용이 오늘 있었던 일이라던가 서로간 직업의 고충이라던가 실제 퇴근 후 데이트를 하는 직장인 커플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7.6. 설수설 - 용포티

7.7. 조백룡 - 진죠내

7.8. 페로[NPC] - 표독긴

강력반장이었던 NPC 페로와 EMS의 부원장 표독긴 간호사.

경찰과 EMS의 야차룰 대결에서 EMS가 승리한 후, 표독긴 간호사가 페로에게 야차룰 결투를 신청. 결투에서 승리하면, 페로와 결혼 하기로 한다. 결과는 물론, 표독긴의 승리,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다.

엄하기로 소문난 표독긴이지만, 남편 앞에서는 애교를 부리기도 하는 등 귀여운 커플이 되었다.[14] 세상이 닫힌 후, 직장 동료들과 노래뱅을 즐긴 페로가 모칠칠에게 달달한 노래를 불러줬다는 소문이 돌아 삼자 대변이 벌어지는 등, 사소한 부침은 있었지만, 여우도시 생활 마감까지, 달달한 부부로 남았다.

8. 기타

8.1. 강한남 - 구송송

시장에 의해 임명된 여우도시 공무직의 양대 수장. 긴밀한 공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5]

첫날부터 강한남은 순찰을 가던 와중 구송송 병원장을 만나는데 미성을 지닌 구송송 원장을 일단 차에 태우고 같이 순찰을 돈다. 3일차 하미인 납치 사건으로 강한남 서장과 하미인 간호사 사이가 냉랭해지자 구송송 원장이 나서서 중재에 도움을 준다. 구송송 원장은 하미인 간호사를 상담해서 정신차리도록 만들고 강 서장에게는 "하미인 간호사는 서장에게 무언가를 바랬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며 하미인의 입장을 전한다. 4일차에는 함께 순찰을 다니면서 경관을 살해하고 경찰 습격을 기획한 지린다 수색에 나선다.

이후 경찰 야차룰을 참관한 구송송 원장은 EMS도 참여하는 대항전을 제안한다. 다음날 열린 경찰 대 EMS 야차룰은 3인 일일 트레이드 + 2만원빵으로 진행되었다. 경찰 대표로 황태산 외 여경 7인이 뽑혀 간호사 8명과 붙었다. 경찰들은 여간호사라고 방심했으나 이들 대부분이 오랜 팔굽혀펴기로 기초 체력이 단련되어 있었고 결국 야차룰은 EMS의 승리로 끝난다. 그리고 강한남 서장과 구송송 원장의 친선전이 이어지는데 대결은 강한남의 승리로 끝난다.

6일차부터 구송송이 5일동안 접속을 안하고 강한남은 11일차부터 하차하기에 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된다.

8.2. 강한남 - 무잔

"서장님, 여긴 2024년입니다. 절대로 청장까지 오르시면 안 됍니다. 청장에 오르시면 시민들에게 죽을 겁니다."
1일차, 강한남이 2기생 면접을 진행하고 있던 와중 무잔이 경찰서를 무단으로 침입한다. 그러자 강한남이 누군지 물어보는데 무잔은 자신이 경찰이었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면서 자꾸 서장실로 들어가려고 했다. 결국 경관들에게 제지된 채로 끌려간다. 하지만 계속해서 무잔은 자신 경찰임을 주장한다. 하도 곳곳에서 "나 존나 쌘 사람이야"를 외치며 경찰과 시민을 상대로 공갈을 치다보니까 강한남 서장은 아예 현상금을 걸고 박두피를 비롯한 순찰조가 잡아온다.

이후 전화를 거는데 강한남 서장에게 여기는 2024년, 자신은 김바다 청장이라고 주장한다. 어이가 없어진 강한남은 여긴 1989년이라고 무슨 일로 무전을 했는지 묻는다. 무잔은 청장이 되면 시민들에게 죽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니 청장 자리는 무잔이라는 양반에게 넘기면 살 수 있다며 또다시 허언증을 보여주고 강한남은 한참을 웃다가 무시하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무잔은 며칠이 지나면서 조현병이 어느 정도 호전되었고 여우도시의 자칭 혈귀(?)이자 갱단 보스 무잔으로 스스로를 인식한다. 4일차 중 무잔이 설립한 무한성은 무잔이 없는 사이 경관 3인을 담구고 경찰과 전쟁을 걸었다가 패배하고 빈집털이 중 경관을 둘이나 살해하는 등 여러 사고를 친다. 경찰을 담군 장경철은 강한남 서장에게 프락치가 될 것을 제안하고 강한남은 무잔이라는 더 큰 거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해 이를 수락하고 그 결과 무잔은 경관 살해 혐의를 모두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가게 된다.

이로인해 몰락한 무잔은 재기를 위해 중국집 사업에 모든 걸 거는데 노숙자를 비롯해서 알바들을 고용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이연복규를 시켜서 수타제면 쇼도 보여주고 무잔은 주방장 옷을 입고 쌩쇼를 하며 굴욕적으로 강한남을 비롯한 경찰들의 비위를 맞춰준다.

이후 무잔은 숨죽이며 언젠가 강한남과 경찰들에게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법지대로 갱단들의 무장 상태가 나아졌고 곧 수류탄이라는 신무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자살테러로 경찰서를 습격한 후 공성전을 감행한다. 하지만 DP와 건캔두가 무한성을 배신해버리고 경찰 편에 붙으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룰 설정 없이 즉흥적으로 일어난 전쟁은 개싸움으로 변질되어 통솔에 차질을 빚는다. 강한남 서장은 병원에 리스폰된 컴퍼니 인원들은 각자 아지트로 돌아가라고 말하며 인위적으로 해산시켰고 결국 무한성의 경찰 정벌은 실패로 끝났다.

8.3. 구송송 - 조때로

RP상 엄마와 아들 관계...이나 조때로의 경우 이틀만 접속 했고 구송송도 5일동안 접속을 안하며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 없는 관계. 구송송이 "ㅈ대로"라는 말을 하고서 변명할 때만 언급된다.

8.4. 김육각 - 강대만

악우관계. 모든 갱스터들에게 악몽과 같은 존재인 강대만을 거의 유일하게 막대하는 사람이 김육각이다. 김육각이 강대만 경위의 상사인 강한남 서장에게는 깍듯이 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위화감이 더 크게 든다.

8.5. 김인직 / 개색휘

운명적인 대결 관계.[16]

시작은 김인직의 감컴퍼니가 개색휘를 발견하면서부터였다. 개색휘의 목소리를 들은 김인직은 "너 왜 감스트를 흉내내고 다녀?"라면서 시비를 턴다. 그 말을 듣고 김인직의 이름을 본 개색휘는 깜짝 놀라고 "어, 인직이 형이다."라며 놀라워한다.[17] 하지만 김인직은 계속 개색휘를 '개새키'라고 부르며 시비를 턴다. 그 말에 개색휘는 "내가 감빡단인데 당신 이름만 같고 감스트 형이 아니잖아."라고 발끈한다. 김인직은 "사람을 근근두두하게 만드네? 너 감스트 유튜브 커뮤니티에 박제되고 싶어?!!"같은 발언을 이어갔고 개색휘는 기세에 눌려 꼬리내린다.

김인직은 개색휘에게 재능있어보이니 키워주겠다며 본인이 창설한 크루 감컴퍼니에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맴버는 남자 비서 유설아와 음지 아이돌 가리나. 개색휘가 음지 아이돌이면 뭘 하실 수 있냐고 묻자 가리나는 갑자기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신음소리를 냈고 위기를 감지한 개색휘는 "이거 미친 ㄴ들 아니야."라고 기겁을 하고 도망친다.

이후 김인직은 "인디기 배방구"와 "싸발적이고"를 쓰며 그 이름을 착실하게 팔았고 벼르고 있던 개색휘가 경찰에 입사한 이후에는 김인직을 만날 때마다 시비를 걸며 견원지간 케미를 보여주었다. 며칠 뒤 둘은 각각 경찰과 감컴퍼니 대표로써 동료와 함께 추천채널 등록빵으로 3:3 야차룰을 했고 개색휘의 승리로 끝났다.

8.6. 김인직 / 벤틀니

8.7. 장경철 / 베티

8.8. 모모구 / 모칠칠

숙적. 이름이 비슷한 것과 더불어 목소리마저 상당히 흡사해 많은 이들이 둘을 헷갈려한다.

8.9. 얼티밋 - 유발람스 - 조아용

일명 전술핵 삼총사. 사람을 미치게 만든 말투로 고문도구로 쓰이고 있다.

8.10. 조백룡 - 노숙자[NPC]

8.11. 조백룡 - 무잔

진한 브로맨스 내지는 그보다 깊은 감정이 느껴지는 관계다.

1일차부터 왠지모르게 친해진 둘은 공동으로 컴퍼니를 세워서 활동할 것을 약속하는데 무잔지린다의 차량 도난을 계기로 조백룡과 멀어지고 결국 무잔은 무한성을 조백룡은 조긴어때를 차린다. 그리고 서로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면서 사이가 틀어진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조긴어때가 배신하며 블랙핑코의 습격을 돕고 퍼지데이에서 무한성을 적대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를 계기로 무잔은 조백룡 습격을 실행하는 등 심상치 않은 집착을 보여준다.

8.12. 정동필 - 박투박

샌드위치, 정비공 혐사꾼(?) 행동을 하며 열심히 돈을 벌어왔던 정동필이 1일차부터 경찰에 대한 불만이 쌓여온게 불씨였다, 2일차 정동필이 해변가쪽에 그로기 상태였던 삼이라 앞에서 보물 탐지기를 사용하던 와중에 실수로(본인 피셜) 방망이를 들어 그로기 상태였던 삼이라를 확킬 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경찰 측에서 출석 요구를 받아 직접 경찰서에 도착하여 억울함을 토로 하였지만 끝내 인정되지 않아 감옥에 수감되는 상황이었다.

1~2일차부터 경찰들이 정동필만 보면 괜히 잘못한 건 없는지 툭툭 찔러보기 일쑤였고 잘못하지 않았지만 억울하게 벌금을 냈던 상황도 다수였다. 그랬던 와중 삼이라 살인 사건으로 수감된 정동필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다른 수감된 죄수들 + 경찰들로 인해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고, 정동필은 살인 사건이면 최대 형벌인 1000달러만 내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지만 살인미수 살인 등 여러 형벌이 묶여 1400달러를 가져간 경찰측은 법이 이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 계속해서 경찰측과 이야기를 시도했던 정동필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자 "왜 1400달러냐고오!!!" 하며 찐텐을 내버렸고 정동필도 부끄러웠는지 경찰서장(강한남)을 찾아가 사과를 하고 당사자인 박투박에게 전화를 걸어 하루동안 열심히 일했던 돈을 뺏기게 되어 방송인 걸 잊었다 죄송하다고 말했고, 박투박은 나는 그거 또한 RP라고 생각해서 되게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주어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19]

그 이후 무법도시 첫날 정동필의 회사인 DP가 인원이 부족해 용병을 찾던 와중 박투박을 섭외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무한성이 일으킨 경찰서 테러 사건으로 경찰측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DP측은 기존에 당했던 무잔의 무한성을 따를 수 없다고 판단하여 경찰서장(강한남)에게 전화해 배신해서 경찰측을 도와주겠다고 말을 했고, 박투박에게 전화 해 몸 조심하라는 연락과 함께 자신의 연합인 건캔두와 나머지 갱단을 배신해 경찰측에 범죄와의 전쟁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다 끝난 이후 정동필은 박투박을 찾아가 선물을 하였고(별풍선 1400개) 많은 사람들은 정동필과 박투박의 사이를 '1400원짜리 우정' 이라고 표현했다. 이 둘의 애증관계는 이상하리만큼 몰입되는 브로맨스 중 하나였다.

[1] 매력적이지만 어리숙한 지도자와 똑부러지는 부관이라는 점은 서보건-테민티비 듀오와 비슷하고 경찰서의 유명한 1인자와 유능한 2인자 페어라는 점은 봉창섭-구실수 듀오와 비슷하다.[2] 사실 경찰과 갱단의 전력 차가 엄청 컸기 때문에 갱단들의 계획은 애당조 어폐가 있었다.[3] 교육생 관리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무면허 헬기 운전을 했을 때도 사정을 고려해서 눈감아주기도 했다.[4] 박두피는 일처리는 FM이지만 평소 행실은 악동에 가까웠다.[5] 결혼했던 마양남은 결혼한 후 다음날 감컴퍼니 해체로 여우도시를 완전히 접어버려 사별당했다.[6] 구송송은 여우도시 병원 원장을 요청 받았을 때부터, 자신의 스케쥴 상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고, 시장인 화양에게 얘기 하였으나, 부재중이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설득에 원장직을 받아들였다. 따라서 구송송의 부재는 예상된 일 이 었고, 바로 아래 직급인 오광혁 역시, 다른 세계를 준비하는 것과 다른 스케쥴들로 인해, 장기 부재 혹은 조기 졸업이 예정된 상태로 여우도시로 들어왔다.[NPC] [8] 강한남은 과로에 시달리다보니 연애를 할 시간이 없었다. 여경들과의 관계도 부녀관계에 가까워서 사내연애도 힘들었다.[9] 강한남의 본체가 유부남이다보니 와이프 크리를 피하기 위해 결혼서약은 생략했다.[NPC] [11] 결혼식에 폭탄 테러를 준비한 김육각은 따스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테러를 포기하며, 멋지게 돌아서지만 NPC차에 치이며 김육각 다운 작별을 하게 된다.[12] 그 동기가 폐급으로 이름높은 모칠칠과 맹순정이긴 했지만.[NPC] [14] 페로가 완전한 스트리머형 NPC는 아니어도 적극적이고 광기(?)가 출중한 성격인 탓에 재밌는 케미가 자주 나왔다.[15] 두 사람은 요양타운 때도 인연이 있는 사이인데 구송송은 경찰 내 3인자 경찰서장으로 자주 자리를 비우는 청장과 차장을 대신해 사실상 경찰 최고실무자였고 반대로 강한남은 갱단 연합 수장으로 경찰에 대립하는 대표적 인물이었다. 그리고 강한남이 잡범이고 구송송이 교육생이던 시절부터 서로 티격태격했었다.[16] 개색휘RP를 연기한 감스트는 여우도시가 오픈되기 전 먼저 김인직RP를 연기한 제갈금자에게 '제갈'이란 RP명으로 활동해도 되냐고 물었고 제갈금자는 그럼 자신은 '김인직'으로 해도 되냐고 역제안을 걸었다. 그리고 감스트가 이를 수락했다.[17] 이 세계에서 감스트는 퇴물이 되어 은퇴하고 방송을 접었다고 한다.[NPC] [19] 결국 벌금 1400달러보다 더 많은 2400달러 정도를 경찰에게 삥뜯었다 -고뭉치, 박투박, 강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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