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01:51:24

헬리아


아만툴  |  이오나  |  노르간논  |  골가네스  |  카즈고로스  |  아그라마르  |  살게라스  |  아르거스  | 
아제로스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26px;word-break:keep-all;"
{{{#!folding [ 티탄 관련 세력 일람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티탄이 벼려낸 수호자: 에시르 · 바니르
대수호자 라  |  오딘  |  토림  |  로켄  |  프레이야  |  호디르  |  티르  |  미미론  |  아카에다스
그밖의 티탄 수호자
아이로나야  |  나블리아  |  고결의 여신  |  크레테우스  |  아우리아야  |  에티미디안  |  고뇌의 마녀  |  라지  |  이시세트  |  아뮤내  |  세테쉬  |  안라펫  |  아크마하트  |  노루셴  |  그론드  |  요툰  |  요트나르  |  헬리아  |  에이르  |  경계의 여신  |  활력의 여신  |  헤즈렐  |  마더  |  아움카  |  레후  |  사바토크  |  감시자 코라노스
티탄벼림 피조물
브리쿨 (무쇠 브리쿨 · 발키르)  |  토석인 (트로그 · 무쇠 드워프)  |  태엽장치 기계노움  |  아누비사스  |  흑요석 파괴자 (톨비르)  |  모구
티탄 구조물
울두아르 (용맹의 전당 · 의지의 용광로)  |  울다만 (티르의 유산)  |  울둠 (시초의 용광로)  |  영원꽃 골짜기 (나락샤의 동력장치)  |  교감의 전당  |  심장의 방  |  울디르
같이 보기
별무리  |  거인  |  파괴자  |  원시생물  |  황금색 딱정벌레  |  길잡이  |  용군단 (용의 위상) }}}}}}}}}
타락한 개체 표시: 불타는 군단, 공허 세력 (고대 신 등), 죽음 세력 (나락살이 등)

1. 개요2. 행적3. 레이드 보스로서의 모습
3.1. 용맹의 시험3.2. 기타
4. 하스스톤

1. 개요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65WL6MUK3F0D1477323800948.jpg
공격대 용맹의 시험에서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ccf66> 영명 Helya
종족 발키르 (원래는 티탄 수호자)
성별 여성
직업 마법사
진영 헬라리아르, 나락살이
직위 첫 번째 발키르, 바다 마녀
지역 스톰하임(영혼의 아귀, 용맹의 시험), 나락
가족 관계 오딘 (양부), 토림 · 로켄 (의붓형제)
성우 임윤선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티탄 수호자 오딘의 수양딸이자, 그의 오른팔이었던 이력이 있는 티탄 수호자. 또한 최초의 발키르가 된 인물이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여신 .

군단 확장팩 대표 악역 중 한 명으로, 우두머리로는 2번 등장했으며 용사들의 노력 끝에 한동안 무력화되어 있었다. 어둠땅 확장팩에서는 최종보스 간수와 한 편으로 등장한다.

2. 행적

2.1. 과거

아주 먼 옛날, 티탄이 아제로스의 질서를 확립할 때 헬리아는 라를 도와 정령계를 창조하는 데 일조한다. 그 후 다른 티탄 감시자들이 다섯 원시 용들(훗날의 5대 용의 위상)에게 권능을 주기로 결정하자 그들의 일원 가운데 하나였던 오딘이 이에 반발하는 사건이 터진다. 다른 티탄 감시자들을 신뢰할 수 없었던 오딘은 울두아르의 한 귀퉁이를 하늘로 띄워 용맹의 전당을 만들고,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뛰어난 전사들인 브리쿨들에게 시험을 내려 아제로스를 수호할 전사 발라리아르(Valarjar)로 만든다. 이 과정에서 헬리아가 오딘을 돕는데, 헬리아는 오딘의 수양딸인 동시에 티탄이 창조한 강력한 마법사였기 때문에 오딘의 결정을 보조하기에 최적의 인물이었다.

오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죽은 브리쿨 영혼을 데려오기 위해 헬리아에게 어둠땅(Shadowlands)에 대해 연구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브리쿨 여성을 발키르로 만들어 죽은 브리쿨의 영혼을 관장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헬리아는 어둠땅에 대해 연구하면서 발키르가 된 영혼은 영원히 저주받아 언데드로 살아가야 한다는 걸 알게 되고, 발키르가 될 브리쿨들의 운명을 동정해 오딘의 계획에 반대한다. 그러자 오딘은 마지막까지 믿었던 수양딸이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한 자신의 계획에 반대한다는 사실에 격분한 나머지, 헬리아를 최초의 발키르로 만들어 버렸다.

이후 헬리아는 최초의 발키르로서 오딘의 명령에 강제로 복종하게 된다. 하지만 오딘의 아들이자 양 오라버니인 로켄이 고대신의 속삭임에 타락하여 헬리아에게 오딘에게 반기를 들라고 꼬드겼고, 그에 넘어갔다. 헬리아는 자유를 되찾자마자 자신의 운명을 뒤틀어 버린 오딘에게 막강한 저주를 걸었으며 결과적으로 오딘은 용맹의 전당을 자유롭게 떠날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이로 인해 오딘과 헬리아는 철천지 원수 사이가 되었고, 헬리아는 어둠땅에 자신의 영역을 마련하고 죽은 브리쿨들을 크발디르로 타락시켜 거느리는 등 오딘과 대립각을 세운다.

2.2. 군단

오딘과 오랫동안 견제하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현재에 이르러 군단이 아제로스 대침공을 개시하며 부서진 섬 곳곳에 거점을 마련한 혼란한 시기를 노려 공격을 감행한다.

한편 스톰하임 퀘스트 라인에도 등장하는데, 포세이큰의 독자적인 생존을 모색하던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어떠한 거래를 하여 발키르를 꼼짝 못하게 하는 힘이 있는 마법등불을 넘겨준다. 실바나스는 이걸로 용맹의 전당에 속한 발키르, 티탄 감시자 '에이르'를 복속시키고자 하는데, 거의 성공에 이르지만 최후에 난입한 겐 그레이메인에 의해 등불이 박살나며 실패한다. 참고로 헬리아와 실바나스의 계약 내용은 게임상에선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정황상 실바나스는 헬리아에게서 받은 등불로 에이르를 굴복시켜 발키르를 조종하는 힘을 얻고 헬리아는 에이르를 오딘에게 빼내 전력을 깎아내는게 목적인걸로 추정된다.[1]

7.1 패치에서는 헬리아의 병력이 직접적으로 부서진 섬 곳곳에 출몰하는데, 이에 격분한 오딘이 플레이어에게 그녀를 척살하라고 제안한다. 결국 용맹의 시험을 거쳐 오딘의 용사로 선택받은 모험가들이 헬리아를 해치우고, 오딘은 저주에서 마침내 풀려나게 된다.

분노전사의 유물무기인 발라리아르 전쟁검 스토리와도 관련이 있는데, 오래전에 오딘이 만든걸 훔쳐서 자신의 휘하 정예부대인 헬라리아르의 용사 비그푸스 블레이드윈드(Vigfus Bladewind)에게 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전쟁검에는 오딘의 힘과 헬리아의 분노 두 가지 힘이 서려있으며 이것이 힘의 진짜 원천이라고. 이 설정은 7.2 패치의 새 유물 특성으로 반영되어 유물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원래의 성능와 더불어 오딘과 헬리아가 검에 힘을 번갈아 부여하면서 추가 화염 혹은 암흑 피해를 더 준다. 7.2 시점에는 헬리아가 이미 처치된 이후이기 때문에 검에 잔류한 헬리아의 남은 힘인가 싶었지만…

헬리아가 거하는 헬하임은 어둠땅과는 별개의 차원이지만 그 자신이 최초의 발키르인 만큼 어둠땅에도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곳에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영혼까지 붙들어 두고 있었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황천에서 훔쳐왔거나 군단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듯한데, 7.2패치 스톰하임 군단 침공을 보면 마지막으로 방패의 안식처에서 베시르를 타고 폭격을 날리는데, 이때 배경을 자세히 보면 헬라리아르 크발디르불타는 군단 악마들이 서로 박터지게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에 정황상 훔친 듯하다.[2]

2.3. 격전의 아제로스

군도탐험에서 희귀 브리쿨을 죽일시 랜덤하게 산호반지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스톰하임의 발라리아르에게 가져다주면 "헬리아 안죽었음! 죽음을 죽일 순 없다."고 말한다. 링크 즉, 용맹의 시험때 죽인 건 일시적인 패배수준이였을 뿐, 언젠가는 돌아온다는 의미이며 발라리아르가 언급한 내용이니 오딘도 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4. 어둠땅

어둠땅 진입 퀘스트 때 등장하여 제대로 생존신고를 하고, 플레이어들을 영혼의 강으로 밀어 버린다. 이후 어둠땅 곳곳에서 플레이어를 괴롭히고 방해하는 포지션을 맡으며 이전에 브리쿨을 타락시켰듯 키리안을 영혼의 강에서 구속하고 이탈자를 나락살이로 타락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최종보스인 간수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즉 군단에서 실바나스와 모종의 거래를 한 것도 실바나스도 대격변부터 간수의 대리인이었기 때문.

9.1 패치 신규 레이드 던전인 지배의 성소에는 보스로 나오지 않지만, 나락 동쪽에 위치한 『데스모테론』에 근거지를 마련했으나 지배의 사슬 대장정에서 시초자에게 패배했다. 전투에 함께한 드라카의 말에 따르면 죽었다고 하지만 정작 퀘스트 창의 스토리 요약에 따르면 다시 헬하임으로 추방당했다고 나와있다. 차후에 다시 등장할지는 불분명하다.

여담이지만 어둠땅까지 나온 시점에서 보면 헬리야의 과거 이야기는 어둠땅의 현실과 전혀 안 맞는 상황이다. 발키르의 원본은 고결함 그 자체로 명예롭고 존경받는 존재들이고, 이를 본떠 만든 오딘의 발키르들은 빛 속성에 더 가까우며, 이들은 딱히 자기 삶에 불만이 없다. 이게 사실 오딘을 음해하고 자신을 변호하기 위한 거짓이 아닌가 싶을 정도. 심지어 해당 이야기는 죄다 본인과 본인의 동맹인 나락 세력에게만 해당된다.

3. 레이드 보스로서의 모습

3.1. 용맹의 시험

파일:하위 문서 아이콘.svg   하위 문서: 헬리아/용맹의 시험
,
,
,
,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

3.2. 기타

만년 2위 이미지가 강하던 세계구급 공격대인 Method가 한국시간 기준 2016년 11월 18일에 신화모드 공략에 성공했다.

이후 세레니티, 리미트, 엑소서스, 프롬 스크래치 등 유명한 공격대들이 신화 헬리아를 처치하는데 성공했으나 메소드와 세레니티를 제외한 리미트, 엑소서스, 프롬 스크래치는 버그를 이용해 헬리아를 처치한 것으로 확인되어 1주일 계정정지를 당했다. 헬리아가 숨결을 시전하는 도중 숨결의 대상인 탱커가 사망하면 그때부터 끝까지 숨결을 사용하지 않는 버그가 있었던 것. 탱커 대상 스킬을 쓸 때 탱커를 죽임으로서 스킬을 한번 무시하는건 그 동안 다른 레이드에서도 종종 있던 공략의 형태라고 볼 수 있지만, 더 이상 스킬을 시전하지 않도록 바뀌는 것은 블리자드 기준에서는 버그 악용이라는 판단이다.

엑소서스의 경우 제재받은 것에 대해 입장표명을 했는데, 버그 사용에 대한 해명글에 군단 확장팩의 최대 핫이슈 중 하나인 전설 아이템 획득의 의문점을 구구절절 늘어놓아 물타기를 한다는 욕을 먹었다. 그런데 음모론 취급받던 전설 소프트캡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비슷하게 제재를 먹은 From Scratch도 글을 남겼는데, 어느정도 변명이 있긴 했지만 자신들의 잘못임을 인정했으며, 동시에 버그를 알고 모니터링을 했으면서도 바로 안고치고 놔둔 블리자드의 운영방식을 비판해 엑소서스보단 덜 욕먹는 편.

처음에 나왔을 때 높은 난이도에 비해 주는 템의 레벨이 너무 짜다는 지적이 있었고, 곧 핫픽스로 헬리아가 드롭하는 아이템 레벨이 올라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반과 영웅에서 2~3페이즈에 나오는 쫄들의 체력이 감소하는 핫픽스가 이뤄졌다.

이후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티탄에서 헬리아가 출시됐는데 현재의 바다마녀가 되기 이전의 모습으로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다.

4. 하스스톤

헬리아(하스스톤) 문서 참고
[1] 하지만 실바나스의 경우 본인이 직접 발키르를 창조하는 권한을 좌지우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실패했지만.[2] 이후 한참 뒤를 다루는 어둠땅 확장팩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설정이 나오는데 불타는 군단 소속으로 알려졌던 나스레짐은 사실 죽음 세력의 첩자들이었고 이들은 다른 세력들을 와해시키기 위해 무질서 세력인 불타는 군단을 포함한 여러 세력들에 잠입했다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죽음 세력인 헬리아는 무질서 세력인 불타는 군단과 적대 관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