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4 02:22:12

헤븐헬즈

헤븐헬즈
HEAVEN x HELLS
<nopad> 파일:헤븐헬즈 로고 이미지.jpg
<colbgcolor=#128afa,#2c4c72> 개발 클로버게임즈
플랫폼 Android | iOS
장르 RPG
출시 2025년
대응언어 자막: 한국어, 영어, 일본어
오디오: 한국어, 일본어
심의 등급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트위터 로고.svg
엔진 파일:유니티 로고.svg

1. 개요2. 발매 이전 정보3. 등장 캐릭터
3.1. 아마노바시 소라3.2. 아케호시 아이리3.3. 카타나모치 에레나3.4. 카미나리 아오이3.5. 니카이도 코유키3.6. 타카라즈카 히나3.7. 오가미 코무기3.8. 카가미하라 초우코3.9. 나라 카노코3.10. 이노미아 이노3.11. 히사메 유미르3.12. 호로비 스루토3.13. 아카즈키 마리카3.14. 토사키 카티아3.15. 아마가사 하루3.16. 하이바라 솔레이아
4. 사건사고
4.1. AGF 부스 논란에 이은 성명문으로 인한 오너 리스크
5. 여담6. 외부 링크

1. 개요

클로버게임즈에서 발매예정인 수집형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단테신곡을 재해석하여 개발 중인 오리지널 IP이며 2025년에 발매예정.

이전까지는 개발타이틀 정도만 전해지다가 AGF 2024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한정 아트북을 배포하면서 어느 정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아래 내용은 당시 배포된 아트북, 또는 부스 내 홍보물 등을 통해 전달된 정보들이다.

2. 발매 이전 정보

  • 게임의 배경은 서기 2054년의 거대한 비행장치 위에 세워진 학원 도시로 에덴이라고 불린다.
  • 아오조라 아카데미[1], 츠치미카도 아카데미, 아스가르드 아카데미 등 다양한 학원들이 도시 내에 위치해있다.
  • 11학년 학생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학년이 일종의 계급이거나 성인이 되어도 학적을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작중 플레이어는 대위라고 불리며 수집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들은 위치라고 불린다.
  • 작중 빌런은 악마이며 악마에 대항하여 멸망 직전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 게임의 주된 내용이라고 한다.
  • 일반적인 세라복형 교복을 착용한 모브들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위치들은 총기, 활, 도검, 드론 등 다양한 무기를 이용하여 전투를 벌인다.

3. 등장 캐릭터

3.1. 아마노바시 소라

아오조라 아카데미 해군부 11학년. 대검으로 추정되는 무기로 무장하였다. 아트북에 디자인 정착과정까지 수록한 것을 보면 본작의 메인 히로인으로 추측된다.

3.2. 아케호시 아이리

아오조라 아카데미 공군부 소속.[2] 십자가 모양의 레일건으로 무장하였다. 의무병과이며 힐러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

3.3. 카타나모치 에레나

아오조라 아카데미 공군부 10학년.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AR-15계열 돌격소총으로 무장하였다.
멘헤라 또는 얀레데로 추정된다.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링크

3.4. 카미나리 아오이

아오조라 아카데미 공군부 10학년. 쌍검으로 무장하였다.

3.5. 니카이도 코유키

아오조라 아카데미 공군부 10학년. 장검으로 무장하였다.

3.6. 타카라즈카 히나

착용하고 있는 교복으로 보아 아오조라 아카데미 소속으로 추정. 머리스타일이 블루 아카이브이자요이 노노미를 닮았다는 반응들이 있다.

3.7. 오가미 코무기

소속부서 불명. 펀치 기계로 무장하였다.

3.8. 카가미하라 초우코

츠치미카도 아카데미 소속으로 문제아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고양이 모양 동물귀가 달려있다. 와키자시 형태의 도검과 단창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사용한다.

3.9. 나라 카노코

츠치미카도 아카데미 소속. 기다란 날이 달린 도끼나 칼날에 손잡이만 달려있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3.10. 이노미아 이노

츠치미카도 아카데미 소속. 연월도형 창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

3.11. 히사메 유미르

빙결 속성 대검을 사용한다.

3.12. 호로비 스루토

화염 속성 대검을 사용한다

3.13. 아카즈키 마리카

아스가르드 아카데미 정보과 1학년. 드론을 이용해 전투지원을 하는 모양. 무슨 이유인지 주인공으로부터 시리라고 불리고 있으며 그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3.14. 토사키 카티아

아스가르드 아카데미 외교과 1학년. 아트북 상으로는 무장이 보이지 않아 무엇으로 공격하는지는 불명. 다만 마리카와 같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특정 수단으로 전투를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3.15. 아마가사 하루

거대한 개틀링으로 무장하였다. 얀데레 속성으로 주인공에게 집착하는 듯하다.

3.16. 하이바라 솔레이아

봉 형태의 무기로 무장하였다.

4. 사건사고

4.1. AGF 부스 논란에 이은 성명문으로 인한 오너 리스크

AGF 2024에서 처음으로 본격 공개되었는데 공개되자마자 여러 공격적인 홍보를 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교실에 코스프레한 스태프들을 다량 배치하고 스태프들과 함께 여러 체험활동을 하는 부스를 운영했는데, 이를 두고 여성향 게이머들 및 클로버게임즈의 주요 팬덤인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이용자들이 X(구 트위터)에서 거센 비판과 불매의 움직임을 보였다. 결국 대표가 이에 대하여 기존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여성향 팬덤에게 성명문을 냈다. 안녕하세요, 클로버게임즈 윤성국입니다.

그러나 이 성명문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좋지 않다. 전작의 실패를 부각하고 차기작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구성이 바람직하지 못하단 평이 많다.

먼저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인 주류 시장의 선정성과 폭력성 편중 현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시작한 프로젝트가 로드 오브 히어로즈다”라는 발언과 “헤븐헬즈 프로젝트는 그동안 도전하지 않았던 시장 이용자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라는 발언을 종합하면 곧 헤븐헬즈 프로젝트는 ‘주류 시장의 선정성과 폭력성을 그대로 따라가는 게임’이 된다. 거기에 지속적으로 언급하던 “클로버게임즈 창업 후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아직은 연속된 적자로 인해 외부 투자 유치가 없다면 독자생존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같은 발언을 종합해보면 결국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수익성이 매우 떨어져 남성향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을 만든다’고 읽힐 수밖에 없다.

물론 수익성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 경로를 다각화하겠다는 의도 자체가 불순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사측은 이미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서 배타성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쳤지만 운영 미숙으로 자신들의 캐치프라이즈마저 바꿔버릴 정도로 실패한 모습만을 보였다.

당연히 윤성국의 성명문은 기존 여성 로드 오브 히어로즈 유저들에게 큰 반발을 불렀는데 "그나마 성 상품화를 지양하는 게임이라고 하니 그렇게 삽질만 해대도 지지해준 건데 이젠 대놓고 돈이 안 된답시고 선정적인 남성향 게임을 만든다고? 우린 돈이 안되니까 대놓고 내다 버리겠다는 거냐?"라고 받아들였다.

사실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장대한 시작이 무색하게 게임 자체 시스템의 한계와 개발진의 무능함으로 여성을 위한 착한 게임이라는 캐치프라이즈는 허울에 불과했는데, 분명 노출을 지양하겠다더니 잊을 만하면 어지간한 남성향 게임보다 더 정성을 들인 노출 디테일이 들어간 여캐들이 나온다든지 부실한 이벤트와 스펙업, 평소에는 쓸데없는 자화자찬과 트위터의 일부 악성 팬덤과 스몰토크를 일삼다가 정작 중요한 패치에서는 입을 다물어버리는 개발진의 태도에 실망한 다른 여성 유저들은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관둔 경우가 많았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이를 고치기는 커녕 새 게임으로 활로를 찾겠다는 윤성국의 발언은 지금껏 게임이 망하는 판국에 극성 팬들의 의견만 들어주고 이악물고 외면하더니 이젠 감당 안되니까 대척점에 있는 남성 유저들에게 도망치겠다고 선언한 꼴이나 다름이 없었다.

재밌는 점은 생각보다 많은 여성 커뮤니티에서도 로오히를 곱게 보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현재 로오히의 게임 자체가 인기가 많이 죽어서 자연히 팬덤도 한줌단이 되었지만, 전성기의 로오히 팬덤이 오만 팬덤에 시비를 걸고 다니는 속칭 클수단이라는 악질 트위터 로오히 팬덤이 사방팔방으로 유사성과 선정성을 핑계로 '깨시민' 혹은 '고나리'질을 자주 하고 다녔는데 이것이 여성향이라고 봐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타 유저 게임이나 타 사이트의 로오히 팬덤 사이에서 인식이 매우 나빴다. 자연히 이들을 옹호하던 윤성국의 줏대없는 태도에 "저럴 줄 알았다"며 비웃는 반응이 많았다.

정작 이런 윤성국의 노력이 무색하게 남성향 게임 유저들과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큰 반감과 비아냥 섞인 여론이 많았다. 클로버게임즈의 전작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이미 개발 당시부터 "여성 유저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성을 중시한다"는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운답시고 극성 트위터 유저들의 의견에 휘둘리거나 "우리들이 '세계 최초의 여성 탱커'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홍보로 대놓고 겜안분이라는 조롱을 받았으며 이후 이벤트 스토리에서 이영도 작가의 작품 설정들을 표절하면서 인식이 몹시 나쁜 상황이었는데, 해명이랍시고 나온 말은 투자금을 나누었다는 발언이나 로오히 유저들의 분노를 돌리기 위해 헤븐헬즈의 주류 소비자가 될 남성향 게임 플레이어들을 마치 돈이 나오는 ATM으로 여겨질 수 있었기 때문에 해당 이슈를 다룬 여러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니들이 전작에서 대놓고 그쪽 티를 낸 거 다 안다. 그런데 만들기 싫지만 돈 벌겠다고 억지로 만든 티 팍팍 나는 남성향 게임을 우리가 할 것 같냐?"라고 반발하며 호응은 커녕 퐁퐁 게임이라며 거부감만 드러냈다. 일각에선 설정 및 화풍의 유사성을 근거로 블루 아카이브를 표절한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 등 여론이 바닥을 치는 상황이다.

2020년도의 한국 서브컬쳐는 특정 작품들을 중심으로 큰 젠더 갈등의 여파로 남성향과 여성향 서로의 갈등이 깊은 상황이기 때문에 주로 한쪽 성별의 유저들을 철저하게 공략하거나,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유저들을 포용하기 위해서 캐릭터나 과금 방향의 균형을 맞추면서 확실한 개발진들의 비전과 역량이 받쳐줘야 한다. 이런 노력이 없이 어설프게 양측 성별 게이머들을 안고 가는 건 자살 행위나 다름없는데 클로버게임즈의 윤성국 디렉터는 양측 유저들 입장에서 최악의 판단만 하며 애매하게 양다리를 걸치곤 "이해해주겠지"라는 안일한 태도로 인해 두 마리 토끼 모두를 놓치는 성대한 자폭을 해버린 셈이다.

사실 로오히부터도 가챠가 없는 ‘착한 게임’을 표방하다가 결국 수익성 부족으로 말을 바꿔 가챠 장사를 도입한 만큼, 로오히의 낮은 수익성 문제는 이전부터도 지속적으로 언급되던 이슈였으며 직접 디렉터가 이를 언급하기도 했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선 다른 도전을 시도하거나 한 우물만 판다는 마인드로 로오히 유저층으로부터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 하지만, 모바일 게임치고는 긴 4년이나 되는 시간 동안 서비스를 해온 게임이기 때문에 드라마틱하게 수익을 개선하는 것도 매우 힘든 상황이다. 그리고 전자도 헤븐헬즈 이전에 개발했던 잇츠미도 부족한 게임성으로 기존/신규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고 소리소문 없이 서비스 종료한 전적이 있었다. 즉, 투자자들 입장에서 클로버게임즈는 게임을 만들고 유지할 역량도, 자금 활용의 투명성 모두 입증하지 못한 셈이다.

안 그래도 레드 오션인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미지를 초장부터 좋게 가져가도 모자랄 판인데도 불구하고 클로버게임즈는 그야말로 최악의 선택을 하여 게임 및 개발사의 인식을 바꾸긴 커녕 오히려 더욱 쐐기를 박아버렸다. 그리고 이는 기존 고객층이던 로드 오브 히어로즈 팬덤, 이번에 새로운 타켓층으로 잡은 남성향 팬덤 양쪽으로부터 철저한 비난과 외면을 받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5. 여담

  • AGF 2024에서 처음으로 본격 공개되었는데 공개되자마자 여러 공격적인 홍보를 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교실 같이 꾸며진 부스 내에 마치 교복을 입은 스태프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캐릭터 이상형 월드컵과 틀린그림찾기를 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 AGF 2024 기준으로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지 게임플레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아트북을 통해 UI디자인 과정을 볼 수 있다.


AGF 2025 및 도쿄 게임쇼 참여가 확정되었다.

6. 외부 링크


[1] 靑空(푸른 하늘)로 추정[2] 학년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