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1 20:38:02

한국평가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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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어떤 일을 하는가2.2. 공공기관인가?

1. 개요

한국평가데이터(Korea Rating & Data)(韓國企業数据), 약칭 KoDATA는 금융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기관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2004)에 의거하여, 신용평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대해 신용대출 활성화와 건전한 신용 상거래 촉진을 위해 국책기관 및 민간 금융기관이 출자하여 2005년 2월 설립된 기업신용조사ㆍ평가 전문기관이다.[1]

한국평가데이터는 CCNET(세계유수의 수출보험사에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파트너들의 연합체)의 국내 유일회원사이다.

서울지사(서울 영등포구), 강원사무소(강원 원주시), 경인지사(인천 남동구), 대전충청지사(대전 대전), 호남지사(광주 서구), 대구경북지사(대구 중구), 부산경남지사(부산 동래구) 등 7개 지사가 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1, 자가사옥에 위치하고 있다.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다.

2022년 2월 22일 사명을 한국평가데이터(Korea Rating & Data), 약칭 KODATA로 변경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1163

2. 상세

2.1. 어떤 일을 하는가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신용조회업을 영위하는 기업CB사로[2], 기업의 정보,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 정보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는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현재 기업CB 시장 1위 기업으로, 약 1,100만개 기업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주주정보, 거래정보, 경영진 정보 등 기업개요 정보, 기업의 재무정보, 신용정보 등을 포함한 기업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크레탑(CRETOP)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정보를 DB 형태로 대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업 정보를 받는 기업들은 기업DB를 협력사 신용평가, 거래처 발굴, 학술적 연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업무분야는 크게 기업정보제공, 신용평가, 컨설팅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중에서 기업정보제공은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사업분야이다. 신용평가의 경우, 공공용신용평가, 협력업체신용평가, TCB, 기술가치평가 등 다양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컨설팅은 신용평가모형, 조기경보모형 컨설팅, 리서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글로벌사업 등이 있으나 그 비중은 작다.

2.2. 공공기관인가?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존에는 신용보증기금(46.63%), IBK기업은행(13.38%), 한국산업은행(9.91%) 등 공공기관 지분이 과반이 넘어서 공공기관https://www.sisasin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309이었으나 2012년 9월 지분 정리를 통해 신용보증기금(15.00%), 기술보증기금(8.96%), IBK기업은행(8.96%), 한국산업은행(8.96%), 국민은행(8.96%), 신한은행(8.96%), 우리은행(8.96%), 농협은행(8.96%), 하나은행(8.96%), 기타(수협은행, 전북은행, iM뱅크, 부산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국은행연합회) 등 구성에 따라 시중은행의 지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2015년 민영화가 진행되었다.

민영화가 되었음에도 공공기관의 색채가 강해, 공공 쪽에서는 연구기관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또한, 대표 및 임원들의 경우 정부에 의해 임명되서 내려오는 것도 공공기관과 비슷하다. 통상, 대표의 경우 기재부의 1·2급 고위공무원들이, 전무의 경우 은행/보증기관 등 주주사로부터, 감사의 경우 정치권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민국의 금융 유관기관들은 대부분 이러한 형태를 띄는 경우가 많다.

매일경제


[1] 개인신용평가 기관인 KCB와 2005.2.22 같은 날에 설립되었다.[2] 최근에는 개인CB, 개인사업자CB 라이센스를 획득해 종합 CB사로 변모. 그러나 기업 CB 외 매출은 매우 작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