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24 시즌 | → | 2024-25 시즌 | → | 2025-26 시즌 |
| 하파엘 레앙 2024-25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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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90c0f>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AC 밀란(세리에 A) |
| 등번호 | 10 |
| 기록 | |
| | 34경기 8득점 8도움 |
| | 10경기 3득점 1도움 |
| | 5경기 1득점 1도움 |
| | 1경기 0득점 1도움 |
| 합산 성적 | |
| 50경기 12득점 11도움 | |
1. 개요
하파엘 레앙의 2024-25 시즌 활약상을 소개하는 문서.2. 프리 시즌
유로 2024 출전으로 프리시즌을 다소 늦게 참가했다. 새로 부임한 폰세카가 윙어를 잘 쓰는 것으로 알려져 레앙의 입지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여담으로 풀리식이 10번에 뛰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는 인터뷰를 했는데 마침 폰세카가 풀리식을 10번 자리에 쓰려고 하기 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레앙-풀리식-추쿠에제로 구성된 2선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로프터스치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팬들은 해당 2선 라인을 이전부터 원했기 때문에 반응이 좋은 편.
- 3차전 VS FC 바르셀로나
휴식 기간 이후,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을 하였다. 풀리식과 함께 상대 수비수들을 전반전 내내 압도했으며, 무엇보다 차원이 다른 드리블들을 선보이며 바르셀로나의 수비진들에게 큰 혼동을 일으켰다.
그렇게 전반 15분 경, 풀리식에게 건넨 스루패스가 마무리하며 2-0으로 리드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무리시키지 않기를 위해서 였는지 전반전만 뛰고 교체가 되었고, 이후 팀은 동점까지 허용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프리시즌 전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3. 이적사가
24-25시즌 이후 FC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떴다. 페르난도 폴로에 따르면 루이스 디아스와 함께 레앙은 레프트윙 최우선 영입 대상이라며, 파브리스 호킨스는 밀란이 € 90m 이상을 요구해 불가능해도 레앙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난 문제가 너무 심각하며, 애초에 레앙 본인이 밀란에서 행복하다고 선언해 큰 일이 아닌 이상, 타 팀으로의 이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자국 레전드가 속한 알 나스르 FC와도 연결되지만, 루머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로 진지한 보도는 거의 없었다. 레앙도 최전성기에 유럽을 벗어날 이유가 없다.
AC 밀란은 24-25시즌 성적이 추락해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에이스급 활약의 라인더르스를 맨시티에 판매하여 큰 수익을 얻어 레앙을 판매할 이유가 더욱 없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FC 바이에른 뮌헨이 하파엘 레앙을 주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앙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접촉하여 이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AC 밀란은 최근 가장 구하기 어려운 클래스 좌윙을 저렴하게 판매할 이유가 없어 €100m 이하의 제안에는 반응도 안 한다고 한다.
결국 니콜로 스키라의 언급에 따르면 밀란은 레앙의 NFS를 결정했다. 뒷이야기에 따르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부임 조건이 레앙의 잔류였다고 한다. 알레그리는 레앙을 밀란의 핵심으로 팀을 구상한다고 한다.
4. 세리에 A
4.1. 전반기
- 1R vs 토리노 FC (H)
좋은 찬스마다 삽질을 하며 팀이 패배 직전에 가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골문 바로 앞에서 공을 골대 위로 날리는가 하면 1대1 찬스에서 애매한 코스의 슛으로 골키퍼에 막히는 등, 끔찍한 결정력으로 많은 찬스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골도 넣지못했다.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팀에 도움이 거의 되지 못했고 워스트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레앙과 달리 짧게 뛴 모라타와 오카포는 단 한번의 찬스에 골을 넣어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어 상대적으로 더 비교가 되었다. 레앙의 결정력이 심각한 결정력으로 칼럼리스트들은 레앙의 골문 앞 집중력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대차게 비판했다.
- 2R vs 파르마 칼초 1913
워요 쿨리발리에게 막힌 장면이 많았고 오히려 풀백인 쿨리발리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적으로는 역시나 별 움직임이 없었고 돌파에 성공해도 어처구니 없는 마무리로 찬스를 날렸다. 테오와 좋은 패스웍을 보여주며 풀리식의 동점골을 만들어지만, 레앙의 안일한 전환패스로 파르마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었고 이것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경기 이후 밀란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라는 말이 나왔고 레알의 태도에 관해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동점골이 들어간 후 팬들을 향해 입을 다물라는 제스쳐를 했기 때문. 안 그래도 형편없는 경기력에 화가난 팬들은 레앙의 이러한 행동에 격분했고, 이후 논란이 커지자 레앙은 본인의 인스타에 “그 제스쳐는 쿠르바 수드 향해서 한게 아니라, 우리가 지고 있을 때 비난한 특정 팬한테 한거다” 라는 해명문을 올렸으나 워낙 최악의 경기력에서 그 행동이 맞는 거냐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폰세카와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폰세카는 레앙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도, 이로 인해 폰세카는 3R 라치오전에서 테오와 레앙을 선발에서 빼겠다고 밝혔는데 상당한 충격을 가져왔다. 경기력과 성적 모두 엉망인 가운데 팀의 핵심인 테오와 레앙을 빼는 게 맞는지 팬들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테오와 레앙의 경기력과 태도가 좋지 않아 그럴만 하다는 반응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폰세카의 전술이 더 문제라고 비판하고 있다. 게다가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하고 불화만 나오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많고 폰세카가 이전에도 로마에서 같은 문제가 있었기에 상황은 점점 최악으로 치닫는 것으로 보인다.
- 3R vs SS 라치오
파르마전 인터뷰 이후 정말로 선발에서 제외되었으나 역전을 당하자 테오, 무사, 타미와 함께 교체로 출전했고 엄청난 동점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고 밀란은 리그 시작 후 3경기 승점 2점이라는 역대급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 4R vs 베네치아 FC
선발 출전하여 힐패스로 테오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엔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골찬스를 놓치며 역시나 마무리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며칠 뒤 리버풀전을 대비해서인지 후반 이른시간에 교체아웃되었다.
이후 폰세카는 레앙의 수비가담을 칭찬하며 만족을 드러냈고, 폰세카와 레앙의 표면적인 갈등은 어느 정도 봉합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 5R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전반에는 거의 영향력이 없었고, 오른쪽 윙인 풀리식은 날아다녀 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에메르송의 좋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돌파에 이어 라인더스에게 공을 연결해주었으나 라인더스의 슛이 선방에 막혀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슛이 허무하게 떠버렸고, 결정적인 찬스에서 타미의 패스를 받아 슛을 시도했으나 또다시 선방에 막히는 등 마무리가 정말 좋지 못했다. 오카포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하기도 했으나 오카포의 슛이 약해 또다시 막히고 말았다. 결국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교체되었는데, 상당히 불만섞인 제스쳐를 했다. 그런데 레앙 교체 후 종료직전 가비아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엄청나게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체로 보면 마무리가 좋지 못했으나 운도 다소 따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 6R vs US 레체
전반에는 레체가 갑작스럽게 몰아붙였기에 유의미한 활약을 하기에는 다소 제한적이였다. 그러나 모라타의 헤딩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테오에게 질 좋은 스루패스를 찔러주었고, 테오가 이를 강력하게 마무리하며 어시스트 하나를 적립하였다.
- 7R vs ACF 피오렌티나
전반 21분, 테오가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실점위기가 찾아왔지만 메냥의 선방으로 다시 원점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테오와 타미의 연이은 pk 실축으로 경기를 뒤집을 기회를 놓쳤고, 레앙과 풀리식은 미친듯이 공격했으나 아쉽게도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이후 추가시간 6분에 테오가 퇴장당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2:1로 패배했다. 그야말로 테오로 시작해서 테오로 끝난 경기.
- 10R vs SSC 나폴리
노아 오카포가 주전으로 나왔지만 전반에만 두골을 내리 실점하자 결국 후반전에 레앙이 교체투입되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0:2 패배.
- 11R vs AC 몬차
선발로 나온 노아 오카포가 워스트급 활약을 보이자 후반 63분에 교체투입되었다. 짧은 출전시간이었지만 투입되자마자 활기를 불러일으키며 대비되는 활약을 펼쳤다.
- 12R vs 칼리아리 칼초
간만에 리그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는 맹활약을 했지만 팀은 수비적으로 큰 문제를 보이며 3대3으로 비기고 말았다.
- 13R vs 유벤투스 FC
선발로 나와 드리블 성공 3회(3/6회), 키패스 및 크로스 1회 등 나름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 15R vs 아탈란타 BC
경기 초반, 뛰어난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공을 쟁취한 뒤 모라타에게 좋은 땅볼 크로스로 건네주었고 모라타가 이를 쉽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는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이 장면 외에는 아탈란타의 견고한 수비의 막혀 딱히 위협적인 모습을 더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 16R vs 제노아 CFC
밀란 창단 125주년 유니폼을 입고 주장으로써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공격진 모두가 최악의 판단력과 결정력을 선보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망쳤고, 레앙 역시 몇 번 반짝이는 모습을 보인 것 빼고는 스테파노 사벨리와의 경합에서 전체적으로 밀리며 무기력했다.
- 17R vs 엘라스 베로나 FC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전반전에 교체아웃되었다.
- 18R vs AS 로마
부상으로 명단제외되었다.
- 19R vs 코모 1907
후반 76분, 타미의 키패스를 절묘하게 라인을 타고 들어가 받은 후 키퍼 키를 넘기는 칫슛으로 마무리해 역전골을 득점하며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마무리했다.
4.2. 후반기
- 20R vs 칼리아리 칼초
유효슈팅 포함 슈팅 2회, 키패스 2회, 큰 기회창출 1회 등 준수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며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 21R vs 유벤투스 FC
빅찬스미스 1회를 기록하며 2:0 패배에 일조했다.
- 22R vs 파르마 칼초 1913
테오와 함께 선발로 기용되었지만 둘다 끔찍한 폼을 보여주자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되었다.
두 선수를 포함해 다량의 선수 교체 이후 서서히 경기력이 좋아지다니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이 터지며 드라마같은 역전승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콘세이상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셈.
- 23R vs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경기장 내 존재감이 거의 없었지만, 다행히 인테르가 3골대를 남발한 덕분에 1:1 무승부로 끝났다.
- 24R vs 엠폴리 FC
후반전에 각각 1명씩 퇴장당한 어수선한 상황에서 풀리식의 돌파 이후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이자 극장골을 넣었다. 득점 외에도 키패스 3개와 크로스 1개 등 공격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 25R vs 엘라스 베로나 FC
챔스 플레이오프 2차전을 대비해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선발로 나온 소틸이 부진하자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되었다.
불안한 볼터치를 보여주며 온전치 못한 몸상태인 듯 했으나 센스 있는 패스와 박스타격을 점차 보여주며, 후반 75분 알렉스 히메네스와의 원투패스 후 침투하며 건넨 컷백으로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선제골이자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산티아고의 득점이지만, 레앙과 히메네즈가 골 지분의 반 이상을 차지한 장면이었다.
- 26R vs 토리노 FC
선발로 나왔으나 그저그런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아웃되었다.
- 순연된 9R vs 볼로냐 FC 1909
좌측윙으로 출전해 전반전에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패스를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전에 밀란이 연달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 27R vs SS 라치오
좌측윙으로 나서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파블로비치가 퇴장당하며 밀란이 수적열세인 상황에서 후반 81분, 박스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추쿠에제가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상대방의 추가시간 득점으로 밀란은 패배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 패배로 밀란은 리그 3연패를 하며 최악의 흐름을 보내는 중이다.
- 28R vs US 레체
벤치에서 시착했으나 밀란이 전반전에 2골을 내어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되며 톱으로 기용되었다.
투입과 함께 공격 쪽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후반 68분 좌측에서 밀어준 크로스를 펠릭스가 발을 뻗었고 그 공이 안토니노 갈로 발에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후 후반 81분, 박스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풀리식이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아시스트했다. 레앙은 총 2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며 본인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 29R vs 코모 1907
선발로 나왔으나 볼경합에서 여러번 밀렸고, 터치횟수 자체도 적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장에서 존재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진한 경기력으로 후반 78분 교체아웃.
- 30R vs SSC 나폴리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했지만 이미 두 골을 실점해버린 상황을 레앙이 혼자서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이날 밀란 공격진 중에서 가장 활발하고 어떻게든 찬스를 만드려고 애를 썼다. 경기는 결국 1점차로 패배.
- 31R vs ACF 피오렌티나
좌측 윙어로 풀타임출전했다. 최근 경기들보다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결과는 홈에서 2:2 무승부.
- 32R vs 우디네세 칼초
좌측 윙어로 나오며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더니 전반 42분, 상대방 진영에서 탈취 후 건넨 유수프 포파나의 패스를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중거리 선제골이자 극장골을 득점했다.
그 외에도 후반 81분, 역습상황에서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총 1골 1어시스트로 기분좋게 경기장에서 교체아웃되었다.
- 33R vs 아탈란타 BC
선발로 나섰으나 뛰기 싫었는지 의심이 들정도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시도하는 드리블은 족족 막히기 일쑤였으며, 결국 경기는 0-1로 패배를 하였다.
- 34R vs 베네치아 FC
평소보다 열심히 뛰며 수비가담하는 모습이었고 그외에도 준수한 드리블과 키패스를 보였다.
- 35R vs 제노아 CFC
콘세이상 감독이 최근 경기에서 3백 전술로 재미를 봤기 때문에 이번 경기또한 3백이었으나, 기존 3-4-3 전술이 아닌 3-4-2-1 포메이션으로 가동되어 레앙은 벤치에서 시작되었다.
선발로 나온 유수프 포파나가 전반 이른 시간에 부상으로 아웃되며 교체투입되었는데, 후반 76분에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돌파 후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몇 분 뒤, 레앙이 박스 근처에서 찔러준 컷백이 상대팀 미드필더인 프렌드럽의 발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로 기록되며 역전골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에, 수비수들을 달고 돌파하며 박스 밖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줬으나 키퍼의 선방으로 아쉽게 쐐기골은 무산되었다.
- 36R vs 볼로냐 FC 1909
옐로카드 트러블로 인한 결장
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리그 페이즈
- MD1 vs 리버풀 FC (H)
팀이 경기 내내 압도 당하여 힘든 경기를 치루다가 종료 직전 개인 돌파로 골대를 맞췄다.
- MD2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A)
간혹 번뜩이는 드리블 능력을 보여줬으나 그 외에는 부진하며 챔스 2연패의 원흉이 되었다.
- MD3 vs 클뤼프 브뤼허 KV (H)
선발로 나와 드리블 성공 9회(9/11), 경합 성공 11회(11/14) 등 전반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3:1 승리에 일조했다.
- MD4 vs 레알 마드리드 CF (A)
선발로 출전하여 1어시스트 1기점으로 맹활약하였다. 특히 상대 오른쪽 풀백으로 나온 바스케스를 유린하며 자신이 왜 크랙인지 증명했다. 결국 레앙의 활약에 힘입어 모두의 예상을 깨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1:3으로 승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무리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며 저번시즌부터 이어져온 득점 부진 문제 해결이 시급해보인다.
- MD5 vs S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A)
후반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 MD6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H)
선발로 나와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유수프 포파나의 로빙패스를 안정감 있는 퍼스트터치로 잡아놓고 왼발로 강하게 때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레앙의 선제공에 힘입어 2-1승.
- MD8 vs GNK 디나모 자그레브 (A)
전반 38분, 무사의 이른시간 퇴장으로 팀이 붕괴되며 레앙 또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5.2. 플레이오프
- PO1 vs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A)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좌측 라인을 맡았지만, 끔찍한 경기력으로 일관하면서 패배에 일조했다.
- PO2 vs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H)
전반 1분에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득점이 터졌고 레앙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준수한 모습을 보이면서 승기가 짙어졌으나, 후반전 테오가 시뮬레이션 다이빙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동점골을 허용했고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6. 코파 이탈리아
- 16강 vs US 사수올로 칼초
선발로 나와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다, 결국 전반 24분 경, 치크의 노룩패스를 받고 슛팅을 때려 골을 넣었다. 이러한 레앙을 필두로 팀원 모두 최고의 활약을 펼쳐 6-1이라는 대승을 기록하였다.
- 4강 1,2차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2차전 모두 좌측윙어로 기용되었다. 1차전에는 공격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으나 2차전에 레인더르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을 빼고는 얀 아우렐 비세크한테 계속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의 결승전에서는 그 비셰크를 농락했던 레앙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의 폼은 매우 저조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해당경기는 결국 0:3 승리로 합산 스코어 4:1이 되며 밀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 결승 vs 볼로냐 FC 1909
경기 초반 산티아고 히메네스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준 것 말고는 경기에서 지워지다시피 했다. 레앙을 포함한 공격수 모두가 부진했고 후반 53분, 밀란 수비진들의 은도예를 상대로 손을 들며 오프사이드 어필만 한 안일한 수비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실점하며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7.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결승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부상여파가 아직 좀 남았는지 선발로는 나서지는 못 하였으나, 결국 후반 50분 경에 교체로 출전했다.
레앙이 들어오자마자 인테르 수비진들은 계속해서 돌파를 허용했고 결국 90+3분, 레앙이 본인의 라인브레이킹을 통해 받은 패스를 곧바로 골대 앞에 대기하고 있는 타미에게 낮고 빠르게 패스했고 타미가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외에도 3번의 골 모두 레앙, 본인이 기점이 되는 활약을 펼치며 게임체인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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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세레머니 직전 잠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만큼 레앙이 21-22 시즌 스쿠데토 이후 얼마나 트로피를 갈망했는지 알 수 있는 모습.
이후 인터뷰에서 본인의 결승전 활약에 대해 본인 혼자가 아닌 동료들의 효과라고 말했고,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아름다운 트로피인 빅 이어를 새롭게 온 콘세이상 감독과 함께 밀란 유니폼을 입고 들어올리고 싶다는 야망을 전하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본인의 결승전 활약에 대해 본인 혼자가 아닌 동료들의 효과라고 말했고,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아름다운 트로피인 빅 이어를 새롭게 온 콘세이상 감독과 함께 밀란 유니폼을 입고 들어올리고 싶다는 야망을 전하였다.
8. 총평
| 파일:레앙_4212.jpg |
물론 개인 스탯으로만 보면 커리어 내 최다 출장에 풀리식 다음으로 높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드리블에 있어서는 여전히 유럽 정상급인 모습이었지만[1] 골 결정력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밀란의 초라한 성적으로 인해 핵심자원들의 이탈이 예상되고 레앙 또한 여러 빅클럽들과 링크가 나오고 있으나, 본인은 타 팀으로의 이적은 아예 관심이 없다고 밝혔고, 개인 SNS에 밀란에서 성취하고 싶은 목표들을 게시하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1] 챔피언스리그 24-25 시즌 기준 전세계 윙어 중 야말에 이어 2위였는데, 이 수치가 더 대단한게 밀란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고 바르셀로나는 4강까지 간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말과 레앙의 성공 횟수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기에 밀란이 더 높이 올라갔으면 레앙이 1위를 차지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