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2:19

하이드로시티

1. 소닉 더 헤지혹 3
1.1. 스테이지 구성
1.1.1. 액트 11.1.2. 액트 2
1.2. 배드닉
2. 소닉 매니아
2.1. 액트 12.2. 액트 2
3. 여담

1. 소닉 더 헤지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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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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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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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イドロシティ / Hydrocity
"수중도시"

하이드로시티 ACT 1 BGM
하이드로시티 ACT 2 BGM

소닉 더 헤지혹 3, 그리고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의 2번째 스테이지. 마치 수중 도시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지하 수로이다. 이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소닉이 물 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전 스테이지보다 물 속에서 활동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아쿠아 배리어의 진가가 발휘되는 스테이지.

너클즈로 플레이할 경우, 액트 2에서 소닉이 너클즈와 마주치던 구간에서 보스전으로 가는 길만 달라지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하다.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 너클즈가 나타나던 그 벽을 부수고 지나가면 거기가 너클즈 전용 길.

소닉이나 테일즈의 경우 조금 빡빡하게 스페셜 링을 찾아다니면 여기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수집할 수도 있다. 엔젤 아일랜드, 하이드로시티에 존재하는 스페셜 링은 각각 4개이기 때문. 반면 너클즈는 엔젤 아일랜드 존 액트 2에서 스페셜 링을 하나도 얻지 못하는 괴악한 진행 때문에 다음 스테이지까지는 가야 한다.

액트 2 클리어 시 바닥에서 물기둥이 솟구쳐 플레이어를 마블 가든으로 날려버린다.

1.1. 스테이지 구성

1.1.1. 액트 1

파일:external/info.sonicretro.org/HCZicon.png

파일:external/www.soniczone0.com/s3-hz-summaryimg.png

파일:s3z21.png

Act 1은 전개 속도가 좀 답답할 정도로 느리다. 게다가 수중 구간이 매우 많은 스테이지인 만큼 익사에 주의해야 한다.[1] 아쿠아 배리어가 있으면 최적의 플레이 조건이 갖춰진다. 배리어가 없으면 좀 어렵게 느낄 정도.

이 액트에 존재하는 스페셜 링은 2개이지만 둘 다 획득하고 싶다면 길을 잘 이용해야 한다. 첫 번째 스페셜 링은 무적 아이템이 있는 두 번째 수중 구간에서 숨겨진 스프링을 타고 위쪽에 있는 루트를 따라가면 얻을 수 있다. 고정 포대 형태의 배드닉 바로 뒤에 무너지는 길이 하나 있는데, 이 길 아래의 왼쪽 벽에 스페셜 링이 숨겨져 있다. 아예 두 번째 수중 구간을 끝까지 진행하여 물이 위로 솟구치는 곳으로 빠져나오고, 그 상태로 왼쪽으로 이동해도 이곳에 도달할 수 있다.

나머지 스페셜 링은 여기서 오른쪽 위에 있는 루트로 가다 보면 얻을 수 있다. 테일즈는 프로펠러 비행, 너클즈는 활공을 통해 간단하게 갈 수 있지만 소닉은 무너진 길이 있던 곳으로 올라가서 두 번째 수중 구간으로 돌아가야 한다. 스페셜 링 오른쪽에 있는 수면 위를 스핀 대시로 지나다가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위에 있는 길에 착지할 수 있다.[2] 이후 두 번째 수중 구간을 끝까지 진행하면 위로 솟구치는 물을 통해 테일즈와 너클즈가 간 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체크포인트를 전부 피한 채 첫 스페셜 링을 얻고 자살(...)한 다음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해당 방법은 어느 스테이지든 스페셜 링 위치만 알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액트 1 도입부의 우측 상단에 테일즈나 너클즈로 진입할 수 있는 루트가 하나 있다. 다만 이 루트에 진입할 경우 스페셜 링을 다 얻으려면 다시 뒤로 돌아와야 하며, 소닉 매니아에서는 재현되지 않았다.

보스는 빅 셰이커. 보스전은 U자형으로 폐쇄된 공간이고 물이 차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다. 빅 셰이커가 바닥을 따라 질주할 때는 스핀 점프 등으로 피하면 되는데, 너클즈는 점프력이 부족하므로 스핀 대시로 벽을 타고 올라간 다음 점프해야 한다. 이 패턴이 두 번 반복되고 나면 빅 셰이커가 화면 중앙의 기둥 위에 동체를 고정하고, 기둥을 돌려서 물을 휘젓는다. 이때 물 속에 있으면 회전이 멈출 때까지 조작이 불가능해진다. 빅 셰이커가 기둥 위에 멈춰있을 때는 평범하게 점프로 공격하기 좋은데, 이 점을 이용해서 벽을 따라 올라간 다음 위에서 빅 셰이커를 공격하여 첫 회전이 끝나기 전에 격파할 수도 있다. 반면 움직일 때에는 빅 셰이커가 뿜어대는 화염에 유의하여 공격해야 한다. 보통 보스 패턴이 약간 다른 너클즈로도 이 보스는 패턴이 동일하다. 다만 점프가 낮아서 자체 난이도가 생기지만, 특유의 활공 및 벽타기를 이용하면 그나마 공략 가능. 특히 벽에 붙은 채로 물 밖에 있으면 물을 휘젓는 패턴을 피할 수 있다.

마지막 체크포인트 이후, 보스전 직전에 주어지는 링은 5개다.

1.1.2. 액트 2

파일:s3z22.png

Act 2는 시작부터 뒤에서 벽이 밀려오니 압사를 피하려면 빠른 진행이 필요하다. 소닉을 처음 접한 초보들은 여기서 타이밍을 못 잡아서 게임 오버가 되는 경우가 있으나 반면 이 맵에 익숙해지면 그냥 평이하게 이동해도 움직이는 벽이 아예 화면에서 보이지 않는다. 드드득 소리가 위압적일 뿐이다.[3]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로 플레이할 때는 이 구간에서 1UP 아이템을 하나 건질 수 있는데, 원본인 소닉 더 헤지혹 3의 경우 플레이어를 뒤로 밀어내는 스프링이 있다. 이 때문에 3&K로 자주 플레이한 유저의 경우 습관적으로 내달리다가 추락사하는 경우가 많다. 소닉 더 헤지혹 3 컴플리트에서는 3&K 구성에서도 아이템 박스가 아니라 함정 스프링이 나온다.

이 구간 이후의 지형지물은 대체로 스피드를 내는 데 최적화된 것이 많아 수중 스테이지답지 않은 시원시원한 전개를 자랑한다. 그밖에 특이사항이 있다면, 발판 사이를 점프해서 건너는 구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익사 외에도 압사 위험도가 큰 편.

액트 2의 BGM은 액트 1 BGM을 더욱 빠르게 어레인지한 것으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음악 중에서도 특히 명곡으로 꼽힌다. 실제로 들어보면 노래의 스피디함이 스테이지와 어우러져 정말 긴박하게 느껴진다.

보스는 스크루 모빌. 보스전은 바닥에 물이 조금 차 있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된다. 에그 모빌이 물을 끌어올려 물기둥을 만들 때 지면에 있으면 물기둥을 향해 끌려가는데, 물기둥에 휘말리기 전에 조작하여 회피해야 한다. 만약 물기둥에 휘말리면 조작이 불가능해지고 그대로 위로 끌려가 회전 시에만 공격 판정이 있는 프로펠러에 피해를 입는다. 프로펠러의 회전이 멈추면 물기둥이 점점 낮아지며, 이 기둥 위에 올라탈 수 있으며 일반적인 점프로는 닿지 않는 에그 모빌을 쉽게 타격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한 플레이도 가능한데, 아슬아슬한 위치에서 물기둥에 올라타면 상승하는 물기둥 위에 설 수 있고 프로펠러에 닿기 전에 점프하여 에그모빌을 타격할 수 있다.

에그 모빌이 공중을 배회할 때에는 바닥에 폭탄을 투하하는데, 터질 때 솟구치는 물을 타고 상승하여 에그 모빌을 타격할 수도 있다. 물론 터지는 폭탄 자체는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주의. 그러나 소닉의 경우 아쿠아 배리어만 있으면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연속 바운드로 클리어가 가능하고 배리어가 없어도 인스타 실드가 에그 모빌에 타격 판정을 줄 수 있다. 테일즈는 프로펠러 비행을 통해 꼬리로 에그모빌 하부를 타격할 수 있다.

참고로 소닉이나 테일즈로 플레이할 때는 에그맨이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면 가까이 고도를 낮추기 때문에 타격할 기회가 많지만, 너클즈로 플레이할 때는 에그로보가 고도를 낮추지 않고 물을 끌어올리는 마법을 보여준다. 차이나는 패턴은 이것 뿐이다.

보스전 직전에 주어지는 링의 개수는 소닉, 너클즈 루트 둘 다 3개.


테일즈로 플레이하면 프로펠러 비행을 활용하여 소닉과 너클즈가 갈 수 없는 루트를 하나 탈 수 있다. 단 이 루트는 나머지 루트와 정반대로 진행하기 때문에 도중에 이탈하지 않는 이상 스페셜 링은 아예 찾지 못할 확률이 높다. 위의 영상에서도 중간 지점에서 소닉과 너클즈가 타는 길로 갈아탄다. 이쪽 루트는 소닉 매니아에서도 똑같이 재현됐다.

1.2. 배드닉

  • 퍼프
    파일:퍼프_S3.png

    파일:일본 국기.svg パフ

    파일:미국 국기.svg Pointdexter

    복어형 로봇. 정해진 구간을 왕복하면서 가시를 세웠다 접었다 한다. 가시를 세우고 있을 때는 몸 전체에 공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
  • 카푸카푸
    파일:카푸카푸_S3.png

    파일:일본 국기.svg カプカプ

    파일:미국 국기.svg Mega Chopper

    피라냐형 로봇. 카푸카푸가 플레이어를 물고 있는 사이에는 링 카운트가 서서히 감소하고, 플레이어는 점프 및 앉기가 전부 불가능하다.[4] 링을 전부 먹히면 죽는다. 떼는 방법:1.좌우 버튼을 빠르게 연타한다, 2.스테이지 기믹에(입장하면 자동으로 스핀되는 호스 및 미끄럼틀 등등)입장하면 떼진다, 3.닿으면 링을 떨구는 일반 공격 요소에[5] 당하면 링과 함께 카푸카푸도 떼진다. 이름은 세가의 다른 게임 시리즈 '츄츄로켓'에 나오는 고양이 몬스터 '카푸카푸'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 폰타
    파일:폰타_S3.png

    파일:일본 국기.svg ポンター

    파일:미국 국기.svg Blastoid

    소라형 로봇. 껍질 안에서 대포를 세우고 있으며 사선으로 포탄을 세 발씩 쏜다. 이동은 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포격만 하므로 스핀 대시로도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포탄은 배리어로 튕겨낼 수 있으나, 배리어가 없을 때는 스핀대시 타이밍을 잘 잡아야 공격받지 않는다.
  • 야도린제트
    파일:야도린제트_S3.png

    파일:일본 국기.svg ヤドリンジェット

    파일:미국 국기.svg Turbo Spiker

    등에서 공격 판정이 있는 미사일을 위로 높이 발사한다. 점프 타이밍만 안 꼬이면 웬만해서는 미사일은 피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배리어도 안통하니 주의. 미사일은 일회용이라 한번 쏘면 왔다갔다만 하니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 분분
    파일:분분_s3.png

    파일:일본 국기.svg ブンブーン

    파일:미국 국기.svg Buggernaut

    액트 1에만 나오는 파리형 로봇. 주변에 새끼들을 많이 달고 있지만 이는 전부 페이크로, 큰 놈만 공격 판정이 있다. 큰 놈이 파괴되면 나머지들은 알아서 사라진다.
  • 죠즌
    파일:죠즌_S3.png

    파일:일본 국기.svg ジョーズン

    파일:미국 국기.svg Jawz

    상어형 미사일 로봇. 액트 2에만 나오며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고 그냥 수평으로 날아간다. 다른 공격은 하지 않으니 무방비 상태로 충돌만 하지 않는다면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충돌로 부숴졌을 땐 플리키가 안 나온다.

소닉 3와는 달리 소닉 매니아에서는 각 액트에서 모든 배드닉이 구분 없이 나온다.

2. 소닉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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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1, 2 플레이 영상. 중간에 스페셜 스테이지도 끼어있다.

소닉 매니아 하이드로시티 ACT 1 테마곡
소닉 매니아 하이드로시티 ACT 2 테마곡

많은 소닉 팬들이 하이드로시티가 리메이크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는데 실제로 이루어졌다. 원작과 달리 액트 1과 2의 배경이 서로 뒤바뀌어 있으며, 소닉 2 스마트폰 이식판의 히든 팰리스에 있던 해파리형 배드닉 '젤리그나이트'가 여기서 재등장한다. 참고로 이 배드닉은 제작진이 지어준 애칭인 '젤리즈'라고도 불린다.

BGM은 리메이크라기보다는 리마스터링에 가깝게 바뀌어 원곡과 거의 차이가 없는데 원곡 자체가 워낙 인기가 좋아서 호평을 받는다.

2.1. 액트 1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에서 발동한 팬텀 루비의 힘에 의해, 원작인 소닉 3처럼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시작하자마자 왼쪽의 스프링을 타고 올라가면 아쿠아 배리어가 있다. 원작처럼 물 속에서 진행되는 구간이 많으므로 꼭 챙기고 가자. 래버린스 존처럼 작살도 있으니 주의. 원작보다 후반에 위치해서 그런지 난이도가 꽤 어려워진 편.

통로를 타고 물 속을 이동하는 구간이 상당히 많아졌으며 배를 타는 구간도 있다. 이 액트 내에 있는 3개의 보트에 모두 탑승하면 스테이지 업적을 클리어할 수 있다. #

미스틱 케이브 존처럼 매달려서 작동하는 스위치도 존재한다. 보통 수위를 조절하여 길을 만드는 데 쓰이지만, 하이드로시티에 있는 가속 장치의 효과음을 바꾸는 숨겨진 기능이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삭제되긴 했지만, 해당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Nintendo Switch판에서는 변함없이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이 기능은 스위치에 매달린 채로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의 레벨 셀렉트 모드 해금 커맨드인 ←←← →→→ ↑↑↑를 입력하면 작동한다. #

보스전을 치르기 전 이벤트가 발생하여 잠수복을 갖춘 닥터 에그맨이 나타난다. 에그맨이 물 속에서 두 기둥을 폭탄으로 터뜨리고 가면 위쪽의 지형이 내려오기 시작하는데, 재빨리 이동하지 않으면 압사당하니 빠르게 이동해주자. 이후 계속 전진하면 런치 베이스 액트 2처럼 에그 모빌을 탈 수 있다. 게다가 그 상태로 보스전이 시작되어 원작을 플레이한 유저들은 대부분 여기서 폭소를 터뜨리게 된다. 그 이유는...

액트 1의 보스전은 원작 액트 2 보스인 스크루 모빌의 주객이 전도된 형태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에그 모빌에 타서 에그맨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물기둥을 만들어서 잠수하고 있는 에그맨을 끌어올려, 프로펠러에 닿게 하면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에그맨은 헤엄을 치는 동안 물 속에 폭탄을 설치해놓는데, 물기둥이 생성되면 물기둥을 등지고 헤엄을 치므로 이 폭탄이 더 빨리 끌려온다. 체크포인트 이후 주어진 링은 12개인데 에그 모빌이 에그맨의 폭탄에 닿으면 플레이어가 링을 잃으며, 에그 모빌의 특성상 한번 흘린 링은 회수하지 못한다. 방향 조작으로 ↓를 입력해 에그 모빌에 실려 있는 폭탄을 떨어뜨려서 맞히면 에그맨이 설치하는 폭탄을 미리 터뜨릴 수 있다.

참고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슈퍼화 중이라면 에그맨의 폭탄이 에그 모빌에 닿아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는다. 그리고 폭탄이든 에그맨이든 에그 모빌에 무언가가 닿을 경우 프로펠러가 강제로 정지된다.

2.2. 액트 2

액트 2는 원작의 액트 2에 수중전을 좀 더 추가하고 변형시킨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반에 위쪽 길을 잘 따라가기만 하면 수중전을 할 기회가 별로 없다. BGM 역시 원작의 액트 2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으며, 물 위를 달리는 장면은 화면이 캐릭터를 따라오지 못해 원작보다 더 스피드감 있게 연출되었다. 벽이 밀려오는 부분이 액트 1로 넘어가서 그런지 긴장감이 줄어들었지만, 그걸 제외하면 거의 원작의 구성을 따른 레벨 디자인이기 때문에 익숙한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원작에 없던 금이 간 벽돌들을 볼 수 있다.

보스는 론드로 모빌. 보스전은 두 구간으로 나뉜다. 처음에는 급류를 타고 밀려나면서 에그맨에게 쫓기는데, 장애물을 피해 검은색 폭탄을 건드려 활성화한 다음 론드로 모빌에 맞혀야 한다. 폭탄이 보스와 접촉하여 터질 때마다 공기방울이 하나씩 나온다. 다만, 슈퍼화한 상태에서 이 구간에 진입할 경우, 폭탄이 아닌 소닉이 접촉해도 대미지가 들어가서 급격하게 쉬워진다![6] 앞을 가로막는 벽이나 가시에 붙으면 론드로 모빌이 알아서 소닉에게 돌진하여(...) 대미지를 받는다. 단, 이 방법을 쓸 경우 아쿠아 배리어가 없으면 공기가 모자랄 수 있으니, 배리어를 확보하거나 공기방울을 잘 조절해야 한다.[7]

스튜디오폴리스 존 액트 1 보스전과 마찬가지로 대미지를 입으면 흩어진 링이 다 뒤로 지나가버려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보스전 직전에 11개의 링이 주어지지만, 링이 플레이어와 함께 소용돌이치기 때문에 다 모으기는 어렵고 한 번 잃으면 회수하기도 매우 힘들다.

일정량의 대미지를 입혀 잠수함의 프로펠러를 파괴하면 링 3개가 추가로 주어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이때부터는 원작 액트 1의 보스전이 거의 그대로 재현된다. 다만, 원작의 빅 셰이커에 비해 기둥이 더 길고 그만큼 수면도 높아져서 스핀 점프만으로는 보스를 타격하기 어렵다. 슈퍼화로 되어있는 테일즈는 프로펠러 비행 능력이 있어서 굉장히 쉽지만, 소닉은 슈퍼화하거나 아쿠아 배리어를 두르지 않는 한 싸우기 어렵다. 괜히 소닉 3에서 2스테이지였던 곳이 매니아에서 7스테이지로 올라간 게 아니다.

너클즈는 점프력이 낮아서 점프로는 공격이 불가능하고, 벽타기 혹은 스핀 대시로 벽을 따라 올라가서 보스를 때리는 수밖에 없다. 당연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난이도도 극악하므로, 이전 스테이지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아 슈퍼화하자.

1.04 패치 이후로는 액트 클리어 이후 급류로 한쪽 벽이 파괴되어 통로가 생긴다. 소닉 일행은 이 통로로 빠져나간 다음 토네이도 호를 타고 미라지 살롱으로 향한다.

3. 여담

  • 한국에서는 거의 논쟁거리가 아니지만, 하이드로시티를 "하이드로, 시티"라고 발음할지, 아니면 영어 Velocity(속도)처럼 "하이드롸시티"라고 발음할지 팬들 사이에 토론하는 일이 잦다. 공식 매체에서도 다룰 정도(예시: 세가 트위터, IDW 코믹). 나카 유지Hydro-city가 맞다고 대답했으며, 소닉 매니아의 공식 사운드트랙에서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한 단어가 아니라 Hydro City로 띄어서 표기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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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 속에 오래 있을 경우, 5초의 카운트 다운이 주어지며, 이에 따른 BGM이 별도 출력.[2] 반대로 밑에 있는 수중 구간을 지나갈 경우 두 번째 스페셜 링이 있는 곳에 도달할 수 없다.[3] 특히 너클즈라면 중간에 길을 막는 벽 따위는 그냥 가기만 해도 부숴지니 더 쉽다. 나머지는 스핀 대시를 사용해야 한다.[4] 앉기가 불가능하니 스핀대시 역시 불가능.[5] 일반 배드닉 및 가시,장풍 등등.[6] 단 처음부터 슈퍼화로 보스를 공격하고 싶으면 물에 들어가기전에 미리 슈퍼화로 변신을 해야한다. 미리 변신을 하지 않고 물에 들어가면 급류로 인해서 변신을 못하고 그대로 보스전을 치르게 됨으로 물에 들어가기전에 미리 슈퍼화로 변신을 해두도록 하자.[7] 슈퍼화를 하더라도 아쿠아 배리어가 없으면 공기가 단다! 게다가 해당 구간은 폭탄을 터트리는 것 이외에 공기방울을 따로 보급받는 방법이 없다.[8] 단, 인게임에서는 원작과 똑같이 Hydrocity로 붙여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