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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ラビリンスゾーン / Labyrinth Zone미궁
소닉 더 헤지혹(1991)의 네번째 스테이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최초의 수중 스테이지로 물을 이용한 장치들이 특징이다. 여기서 파생된 무한 경사로, 수위 변화 등의 기믹은 후속작의 일부 스테이지가 계승했다.
마블 존과 마찬가지로 아케이드 버전(세가 메가 플레이 버전)은 이 존의 진행이 생략된다.
2. 메가 드라이브판
모두의 트라우마, 수중 카운트다운[1]
소닉 더 헤지혹 1의 스테이지 | |||||
스프링 야드 존 | → | 래버린스 존 | → | 스타 라이트 존 |
이 미로를 빠져나가려면 물 속을 거쳐야만 한다. 그런데 소닉은 맥주병. 큰 물방울로 숨을 돌리면서 나아가자. 숨이 차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고. |
물로 채워진 복잡한 미로를 탐험하라. 산소가 떨어질 때쯤에 카운트다운이 시작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공기방울.[2] |
2.1. 스테이지 소개
전체적으로 스피드감보다는 퍼즐성에 초점을 맞춘 맵이라고 볼 수 있으며, '미궁'이라는 컨셉에 알맞게 길이 매우 좁고 복잡한 편이다. 또한 스테이지의 각종 기믹을 조작하기 위한 버튼 형태의 스위치가 유난히 많다.[3]
스위치고 나발이고 아무런 조작이 불가능한 장치도 많으므로 주의. 축을 따라 360도로 회전하는 철구, 특정 지점에서 솟았다가 들어갔다 하는 창, 입에서 불덩이를 사출하는 짐승 머리 석상 등이 있다.
BGM이 꽤나 특이한데, 장난스러우면서도 물이 흐르는 동굴 안을 표현해낸 곡이다.
2.1.1. ACT 1
액트 1에는 훨씬 빠르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존재한다. 스위치를 누르고 난 후 올라가는 발판에서 1프레임으로 걸친 다음 가시에게 압사를 당하지 않고 위로 다시 올라가면 발판이 생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루트는 기본 2-3분대가 걸리는 반면 이 루트는 모든 루트를 스킵하고 물살에 휩쓸려 가기만 하기 때문에 1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스피드런 유저들이 사용하기도 하는 루트다.
2.1.2. ACT 2
2.1.3. ACT 3
2.1.4. 배드닉
모구린: 접근하면 땅 속에서 튀어나온 뒤 이동한다.푸쿠푸쿠: 그냥 헤엄치는 것밖에 못하는 배드닉이다.
우니다스: 접근하면 가시가 달린 공을 발사한다. 공은 총 4개이므로 공을 다 발사하고 나면 무방비 상태가 된다.
2.2. 알파 버전
게임이 한창 개발되고 있을 당시 각종 게임 잡지를 통해 잠깐 소개되었는데, 스크린샷을 보면 완성된 게임과 판이하게 다른 점이 곳곳에 있다.배경이 완성된 게임과 다르다. 두 번째 이미지는 물 속의 모습이다.
3. 게임 기어판
[4]출처
소닉 더 헤지혹(게임 기어)의 스테이지 | |||||
정글 존 | → | 래버린스 존 | → | 스크랩 브레인 존 |
여기서부터 전체 맵이 확대된다. 그래픽이나 분위기는 MD판의 래버린스 존과 많이 닮았지만(물론 무한경사는 없다) BGM은 MD판과 곡조가 달라져 단조로 바뀐 대신 박자가 빨라서 의외로 흥겹다. 그런데 소닉의 수중이동이
4. 특징
4.1. 수중 구간
초대 익사 카운트다운 BGM + 익사 효과음 |
이 스테이지의 가장 큰 특징이자 제일 위험한 요소 중 하나. 이것 하나 때문에 이 스테이지가 소닉 1에서 제일 어렵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아마 이 스테이지를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익사 카운터에 쫓기듯 다녔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소닉이 수영을 할 줄 모른다는 설정에 따라 물 속을 그저 걸어서 통과해야 하는데, 한 번 입수하고 약 20초 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카운트가 0이 되면 소닉은 익사한다. 때문에 최대한 빨리 물밖으로 나와야 하지만 수중에서는 스피드도 크게 떨어지고 조작감마저 영 좋지 않아 난이도가 배가 된다.
수중 구간에서는 물 속에서 나올때까지 바닥에서 공기방울이 뽀글뽀글 솟아오르는 지점을 잘 찾아다녀야 한다. 중간중간에 소닉의 덩치만한 공기방울이 나오는데, 이것을 건드리면 공기를 머금어 수중에 머물 수 있는 시간 제한을 리셋할 수 있으며 익사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경우 즉시 사라진다.
참고로 익사 직전에 재생되는 BGM은 여러 번 리메이크되어 이후의 소닉 시리즈에서도 여러 번 쓰였다. 모음집
4.2. 움직이는 발판
존 전체에 자주 나타나는 장치 중 하나로, 일정한 간격으로 발판이 달려있는 순환선 형태의 레일이 있다. 레일 자체는 배경으로 취급되어 건드리지도 못하며, 레일에 달려있는 발판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모든 레일은 상시로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며, 그 중 일부는 스위치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발판을 타고 올라갈 때에는 위에 가시가 있는지 조심해서 타야 한다. 방심하다가 가시에 깔려죽는 것은 이 스테이지의 흔한 패턴이다.
4.3. 물이 흐르는 경사로
짐승 머리 모양 석상의 입에서 물이 흘러나와, 그것이 경사로를 따라 흐르는 구간을 말한다. 이 경사로를 타면 조작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로 쭉 미끄러진다. 여기서 벗어나는 방법은 다시 물이 없는 길에 착지하는 것밖에 없으며, 다른 것은 몰라도 스핀 점프는 가능하다.이 기믹은 소닉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가 되어, 시리즈 내의 수많은 스테이지에서 자동으로 미끄러지는 경사로가 등장하게 되었다. 소닉 2의 오일 오션, 소닉 더 헤지혹 3의 하이드로시티, 소닉 & 너클즈의 샌도폴리스, 소닉 어드벤처의 로스트 월드, 소닉 어드벤처 2의 캐넌스 코어, 소닉 4의 오일 데저트 등.
4.4. 무한 경사로
액트 3 시작부터 등장하는 특수한 경사로. 특정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끊임없이 워터슬라이드를 타게 되는 구간이다. 그 행동이란 점프로 경사로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열어주는 스위치를 누르는 것. 참고로 이 무한 경사로 구간에서 배리어도 하나 건질 수 있다.이 무한 경사로 기믹은 이후 샌도폴리스
4.5. 가라앉는 발판
수중에서 볼 수 있는 기믹으로, 길에 고정되어있다가 밟으면 가라앉는 블록을 가리킨다.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바닥이 막혀있을 경우 특정 구간에서 발판을 가라앉혀야 한다.일부 구간에서는 함정으로 작용하는데, 위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 아래쪽 분기로 플레이어를 유도하기도 한다. 가라앉기 전에 재빨리 지나쳐 위쪽 길로 가는 것이 안전하다.
4.6. 떠오르는 발판
마찬가지로 수중에서 볼 수 있는 기믹인데, 이쪽은 다른 용도 따위 찾아볼 수 없고 대놓고 노리고 만든 함정이다. 주로 바닥에 설치되어 있으며, 밟는 순간 수직으로 떠오른다. 문제는 이러한 발판은 대부분 바로 위에 가시가 박힌 천장이 있다는 것. 즉, 멍때리고 이 발판을 탔다가는 그대로 벌집이 되는 수가 있다(...).이 발판이 유일하게 길로 쓰이는 곳은 액트 1 초반부. 근처에 놓인 버튼을 누르고 발판을 이용해 다시 위로 올라가 물 밖으로 나가보면, 수면 위에 납작한 타일이 나타난다. 이 타일은 올라타는 순간 수면을 따라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발판이며, 이것으로 물을 건너면 지름길이 나온다.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은 편.
4.7. 맵 자체가 보스
보스전이 매우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액트 3의 마지막에 다다르면 닥터 에그맨이 아무런 무기도 달지 않은 에그 모빌만 탄 채로 나타나더니, 소닉을 공격하지 않고 그냥 위로 올라간다. 소닉은 에그맨을 따라서 올라가는데, 가는 길에는 함정이 잔뜩 깔려있고 아래에서부터 물이 계속 올라온다. 함정에 부딪히면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는데 가운데 부분이 절묘하게 비어있기 때문에 잘못 튕겨나가면 한없이 아래로 떨어져서 거의 사망 확정이라 매우 치명적이다.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공기방울도 없기에 최대한 빠르게 올라가면서도 함정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마냥 쉽지만은 않다.꼭대기에 다다르면 에그맨이 그냥 도주해 버리는데 대기에 도착하기 전 에그 모빌을 8대 때려도 별반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저 에그 모빌에서 끊임없이 폭발이 일어날 뿐 에그맨도 멀쩡하다.
소닉 1 시리즈 모든 스테이지처럼 링 수는 없는 것은 그대로지만(심지어 이전에 돌아가서 링을 구할 수도 없다) 난이도가 워낙 흉악해서 다른 스테이지와는 달리 배리어가 주어진다.
5. 여담
이 스테이지는 처음에는 두 번째 스테이지로 배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초창기 소닉 넘버링 중 압도적으로 어려운 수중 스테이지인데 소닉2의 아쿠아틱 루인은 물을 들어가지 않고도 깰 수 있고, 오히려 소닉 2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케미컬 플랜트가 수중 스테이지로 더 기억이 많이 남는다는 평이 많다.[5] 소닉3의 하이드로시티는 아쿠아 배리어 덕분에 물방울을 먹지 않고도 물을 돌아다닐 수 있고, 스테이지 구성 자체가 물 속으로 들어가는 구간도 많지만 물 밖을 빠져나와 진행하는 구간도 많기 때문이다. 반면에 라비린스는 아쿠아 배리어 없이 물 속을 꼼짝없이 돌아다녀야 하고, 물 속에 트랩이 많아 천천히 진행해야 하는 레벨 디자인 때문에 가장 어렵다 볼 수 있다.
스크랩 브레인 존의 액트 3는 래버린스 존과 타일 셋을 공유하는데, 사실 프로그램상으로는 래버린스의 액트 4로 분류되기 때문이다.[6]
액트 2 마지막 부분은 이 게임 내에서 버그가 가장 많은 부분이기도 하다.
해당 bgm은 소닉의 2차창작인 .exe시리즈에서 소닉 관련 exe에 많이 활용된다.특히 테일즈의 추격전에서 많이 쓰이는 편이다.
롬을 해킹해서 물 부분을 거꾸로 해 놓은 것도 있다.
[1] 액트 2부터 공기방울 보충을 소홀히 하다가는 위 그림과 같은 꼴을 당하기 십상이다. 가는 길마다 주기적으로 잠시동안 길을 막는 철창이 나오기 때문인데, 카운트 다운은 얼마 남지 않았고 바로 앞에 공기방울이 있는데 철창이 길을 가로막고 있는 초조함과 답답함은 당해본 사람만이 안다. 그게 아니더라도 철창이 길을 막기 때문에 진행속도가 느려져 직감적으로 시간이 부족함을 알게 될 때, 길을 방해하는 철창이 원망스럽기 그지 없다.[2] 북미판 매뉴얼 소개글[3] 참고로 액트 2에서는 빨간 스프링을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지만 언뜻 막힌 것 같은 곳이 있는데, 스위치가 슈퍼 링 모니터 뒤에 숨어있으니 모니터를 깨고 버튼을 눌러주도록 하자.[4] 게임기어 버전의 보스이다.[5] 사실 케미컬 플랜트는 액트 2에서나 잠깐 수중 구간이 나오는 정도지만, 공기방울도 없는데 물이 차오르는 구간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6] 참고로 스크랩 브레인의 프로그램상 액트 3는 파이널 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