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5 00:13:07

하마사키 히로시

파일:하마사키히로시.jpg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6. 연출 샘플

1. 개요

浜崎博嗣

트위터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애니메이터. 1959년 12월 30일 생. ([age(1959-12-30)]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출신.

2. 경력

고등학교 졸업 직후 타츠노코 프로덕션에 입사하여 직속 연구소에서 업계 일을 배웠다. 그 후 1978년에 방송된 과학닌자대 갓챠맨 II으로 동화가 일을 시작하게 된다. 한동안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다 퇴사, 1987년 요수도시 시리즈를 통해 매드하우스를 중심으로 극장판 원화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때는 뛰어난 실력의 애니메이터로 유명했다. 이때의 작품은 작화로 상당히 유명하다. 그러나 본인은 작화보단 연출에 꿈이 있어 카와지리 요시아키 작품에 주로 참가하며 카와지리에게 연출을 배운다.

1990년대부터는 펫숍 오브 호러스로 첫 연출 활동을 시작했고, 2003년 테크노라이즈로 첫 감독 데뷔, 그 후로 2000년대에는 숱한 매드하우스 작품들의 감독을 담당하면서 점차 감독 커리어도 쌓아가게 된다. 2010년대부터는 매드하우스도 퇴사하고 프리랜서 연출가로 라이덴 필름 위주로 활동 중이다.

3. 특징

기본적으로 카와지리 요시아키의 취향과 연출을 그대로 이어받은 직계 후계자라 할 수 있는 연출가이다. 작품 분위기는 카와지리처럼 소재가 무겁고 어둡거나 피가 낭자한 작품들이 많다.

BGM 없이 황량하고 건조한 색채와 배경으로 분위기와 감정을 표현하는 연출을 많이 쓰는데 어두운 배경을 좋아하는 카와지리와 반대로 하얀 배경과 강한 조명을 좋아한다. 상황에 따라 건조하고 메마른 색채를 불안과 긴장감을 조성할 때 쓰기도 하고 매우 기쁠 때 쓰기도 한다. 수시로 쓰기 때문에 이런 색채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면을 비스듬하게 경사지게 쓰는 더치 앵글을 많이 활용하며 등장 인물을 화면에 비추지 않고 배경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연출을 많이 한다. 인물의 얼굴만 클로즈업하는 연출도 자주 쓴다.

식물을 좋아해서 나무, 꽃을 활용한 연출을 많이 한다. [1] 트위터에도 주기적으로 꽃과 나무 사진을 올린다.

작품에는 BGM을 안 쓰거나 생활 소음, 잡음만 넣는 경우가 많지만 음악을 좋아하며 밴드 활동이나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음악을 안 틀다가 중요한 장면에 음악을 써서 임팩트를 넣는 연출을 하는데 곡 선정 센스가 꽤 뛰어나다. 음악을 신경 안 쓰는 감독은 아니다.

4. 인맥

스승 카와지리 요시아키하곤 매드하우스를 나와서도 서로 객원 콘티로 참가해주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키타오 마사루, 미노와 유타카, 오자키 타카하루도 같이 작업할 때가 많다.

5. 작품

5.1. 감독

5.2. 참여작

6. 연출 샘플

눈이 부시게 강한 조명과 색감에 주목.
Steins;Gate OP
콘티 하마사키 히로시 / 연출 와카바야시 칸지(若林漢二)
총 작화감독 사카이 큐타
테라포마스 OP 콘티 및 원화 하마사키 히로시 /작화감독 시노 마사노리
무한의 주인 PV


[1] 평소엔 적당히 쓰는데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84화는 나무만 질리도록 보여줘서 팬들에게 '나무의 거인'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그 이후로 2화 연속으로 액션 에피소드였으므로 하마사키는 작화 매수를 축적하고 아끼는 일명 '버리는 편'을 담당하게 되어 평소보다 길고 심하게 나무를 보여줬던 걸로 보인다.[2] 주로 영상 연출을 전담했다. 그 외 각본과 음향 부문은 사토 타쿠야가 감독했다고 한다. 실제로 음향과 극 중 템포는 사토의 색이 묻어나오는 반면 영상의 색채와 묘사는 하마사키의 색이 짙게 묻어나오고 있다.